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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나게 하는 사과나무 한 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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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과나무는 고향 과수원에 남아있는  유일한 非왜성사과나무다.

(아버님 생전에는 거의 모든 사과나무가 이런 나무였는데.......)

아버님께서 오랜 동안(30여년) 관리하며 아껴셨던 나무로서 과수원 입구에 넓은 땅을 뜩하니 차지하고 있다. 우리 가족은 이 나무를 기념비적인 존재로 생각한다.


나무의 덩치가 워낙 크기 때문에 관리가 상당히 힘들다.

고되고 힘들지만 아버님은 40여년을 사과농사를 지으셨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사과농사 하나만큼은 잘 한다라며 인정 받으셨고, 그 맛에 힘든 일을 참을 수 있으셨던 분이셨다.


현재 우리나라 대부분 과수원에서는 이런 종류 사과나무가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는데.......

내가 지켜본 바로는 맛과 저장성에서 왜성나무의 사과보다 뛰어난 것 같다.

과육의 단단함이 꽤 오래가기에 장시간 저장하더라도 푸석푸석하지 않았던 것 같다.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재배 & 관리상 많은 노동력이 투입되기에 서서히 자취를 감추고 있다.


아쉽긴 해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 본다. 사과농사 해 보지 않은 사람은 얼마나 손이 많이 가는 품목인지를 모른다. 거의 일년 365일을 사과나무에 붙어 있어야 한다. 그러니 가급적 재배가 용이한 품종으로 변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수령 30여년의 사과나무


사과를 따다 말고 한 입 베어무니 입안에 단맛과 시원한 맛이 가득 전해 왔다.

올해는 유난히 맛이 달다.

단맛 가득한 2014년 경북 청도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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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향 과수원 갱신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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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부동산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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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공인중개사 '부동산공법'편의 기본강좌를 1회 수강완료했다.

공법(公法)이 아니였다. 공법(恐法)이였다.

총 6개의 법을 다루는 부동산공법 강좌는 말 그대로 공포의 법이였다.

절차와 자격, 대상, 권한 등등에 대한 내용들인데, 한마디로 암기해야할 내용투성이다.

공인중개사 2차 시험의 당락을 좌지우지한다는 과목이 바로 '부동산공법'이라는 말이 있던데, 이게 빈말이 아니였음을 절감하게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보수동 책골목에서 구입한 부동산공법 교재는 전(前) 소유자가 몇몇 부분을 오려낸 내용들이 있어 짜증이 더 났다. 정말 민법과는 차원이 다르다. 민법은 재미가 있었는데, 부동산공법은 수강할수록 한숨만 뿜어져 나왔다.


강사도 썩 마음에 들지 않았다. 했던말 또하고 또하고.....중요점을 강조하기 위한 반복이 아니라.....그냥 무의식적으로 되새김질 하는 것 같아 힘들었다.

강좌 제공 회사가 2곳이었으나, 강사는 동일인인지라 내게 주어진 선택권은 없었으니.....


그래도 공인중개사 2차 시험에 대비한 전체적인 플랜과 11월 세부일정을 세워, 뒤쳐지지 않을려고 노력했다는 점에서 위안을 삼고 있다. 물론 계획대비 진도가 뒤쳐지고 있다.

어쩌면 계획일정이 너무 빡빡한 감이 없지 않지만, 11월 계획수정을 하지 않고 그냥 해 볼 참이다.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수험계획


2014년 11월 수험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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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인중개사 2차 과목 - 공법(개요)


 - 공인중개사 기출문제집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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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스파밸리 포레스트의 최고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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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포스트에서 '대구 스파밸리 포레스트 글램핑장'에 대한 소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글을 다시 쓰는 이유는 가족여행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 스파밸리 포레스트를 추천하기 위해서다.


솔직히 나도 그렇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여행가면 '먹는게 남는 거다'라는 신념이 확고하다. 그러다 보니 현지 별미를 먹는 것은 당연지사가 되었다. 여느 계모임의 총무나 회장을 맡은 사람들이 신경쓰는 부분 중의 하나가 회원들에게 먹일 음식준비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한다.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준비한 음식도 특이한 것도 아니다. 그 거기서 거기다.


이렇게까지 먹어야하나..고속도로 휴게소


우리는 왜 이렇게 먹는 것에 집착하는 걸까......

내 생각에는 놀이문화가 없기 때문이다.

먹는데 시간을 보내지 않으면 할게 없고 뻘쭘하기 때문에 기를 쓰며 음식물을 장만하는 거라 생각한다. 물론 음식을 만들어 가는 과정의 즐거움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 음식을 먹으며 곁들여지는 술 한잔이 만들어 내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즐거운 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다. 다만 그 정도가 심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주객전도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 탐방 혹은 답사는 뒷전이고 먹거리에만 집중된 느낌을 떨쳐 버리기 힘들다.


나 역시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은 놀이에 익숙하지 않다. 여행가면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머쓱하기도 하지만 딱히 감흥을 받을 만한 풍경이라든지 장면을 찾기 힘든게 현실이기도 하다. 그러니 그냥 먹고 떠들고 노는게 마음 편할 수 있다.


이처럼 놀이문화에 취약한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 장소가 대구 스파밸리 포레스트라고 생각한다(글램핑 숙박 기준). 우선 오후 3시 체크인하고나서, 짐 풀고 정리하고, 글램핑장 이곳 저곳 누비다 보면 저녁시간이다. 간단하게 저녁식사를 마치고 난 후 '빛의 정원'에서 빛과 자연이 하나된 향연을 감상하면 된다. 또 어린이들이 가장 즐거워 하는 마술쇼가 있으니, 꼭 관람해야 한다. 무료다.


대구 스파밸리 마술쇼

좌측분이 진행자다. 엄청 웃기고 재밌다.


스파밸리 포레스트의 밤은 굳이 먹거리가 크게 필요하지 않다. 나도 처음에는 빛의 정원을 둘러볼 필요가 있나? 마술쇼? 모두 뻔할 거라 생각했는데......아니다. 후다닥 3~4시간이 흘러갈 만큼 즐거웠다. 아이들에게 신나는 경험을 할 수 있게 했다는 뿌듯함이 밀려오기도 했다. 이런 일정을 마무리 하면서 끝에는 남편들 만의 시간을 가지게 되는데, 아이들도 아내들도 뭐라뭐라 투정하지 않는다. 아빠들의 노고를 인정하기에 남자들만의 시간을 방해하지 않더라....... 


스파밸리 포레스트에서는.....

시작하는 연인이라서 멋있고,  

신혼부부라서 멋있고,

아장 아장 걷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부부라 해도 좋고,

개구장이 자녀들와 함께온 부부라 해도 좋고,

동창회 친구들과 함께 해도 좋고,

계원들과 함께 해도 좋고,

중장년의 부부라 해도 좋고,

황혼 부부라 해도 좋고

누가 와서 걷더라도 어디 하나 어색하지 않고,

이곳에 와서 걷고 보는 것 만으로도 그들은 멋있고 아름다운 존재들이 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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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 - 돌솥밥(삼성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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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KNN방송의 라디오 대표 프로그램인 '노래하나 얘기둘(이하 '노둘'이라 함)'을 청취하게 된다.  '노둘'에서는 일주일에 한번씩 부산 경남 일대의 맛집을 소개하는 코너가 있다. 이름하여 '맛집 강제 소환'이다. 노둘 제작진이 사전 조사를 걸친 맛집을 방문하여 직접 음식을 먹은 후 맛집으로 인정될 경우, 식당 주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라디오 방송에 소개하는 코너인 것으로 안다.

'노둘'의 두 진행자(라기오, 성은진)의 입담이 너무 좋아서 본 코너를 소개할 때면 청취자들이 꼬옥 가고 싶게 끔 유혹한다. 승학산 등산 후 부산 맛집을 검색하다가 '노둘'에서 소개했던 식당이 부산역 근처에 있다는 기억을 떠올린 후 바로 고고싱했다.


이번에 찾아간 부산 맛집의 가게 이름부터 색다르다. OO식당, XX식품...이 아니라 '회관'이라는 단어가 들어간다. 상호가 '삼성회관'이다. 이 식당이 자리한 건물이름이 '삼성회관'인데, 그 이름을 식당이름으로 그대로 따온 모양이다.

부산 맛집 '삼성회관'입구



들어서자 마자 돌솥밥을 주문했다. 얼마 후 나온 여러가지 반찬들과 돌솥밥이 차려진다.

삼성회관 '돌솥밥'



노둘에서 들은데로 돌솥밥 중앙에 숟가락으로 공간을 확보한 후 반찬과 함께 나온 날 계란을 투석한다. 날 계란 투척이 이 식당의 특이점이라 할 수 있다. 두껑을 덮은 채 약 1분을 기다린다.



1분후 밥과 계란을 비빈 후, 따로 가져다 주는 프라스틱 그릇(대접)에 밥을 옮겨 담는다. 이 밥에 파가 송송 썰어져 나온 간장 소스를 비벼 먹으면 된다.



빈 돌솥 그릇에 뜨거운 물을 붓고 누렁지를 불리는데, 이를 숭늉이라고 한다. 숭늉맛이 구수하고 시원하다.



난 개인적으로 된장찌게 맛이 좋았다. 어찌나 맛이 좋던지 된장찌게를 다 먹었다. 또한 꽁치조림도 괜찮았는데, 숭늉 먹을 때 꽁치 살을 한 젓가락 곁들여 먹으니 아주 좋았다.



우리가 식사하는 도중에 제법 여러 팀의 손님들이 줄줄이 들어왔다. 스쳐지나는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분들은 처음 이곳에 오신 손님들이 아닌것 같았다. 자주 오셨어 돌솥밥을 드시는 분들이다.

이곳 부산역과 중앙동 근처에는 무역업과 유통업 관련한 조그마한 회사가 많이 있는 것으로 안다. 소규모 사업의 특성상 사내 식당이 없으니 대부분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는데, 이분들의 발걸음을 잘 따라 가면 맛집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분들이 들어가는 식당의 맛은 검증된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 마치 택시운전기사가 즐겨 찾는 식당들이 그러하듯이.


역전이나 버스터미널 근처에는 맛집이 없다는 속설이 있다. 터내기 손님을 상대하기 때문에 맛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에 이런 속설이 생긴 것인데, 이곳은 역전 근처임에도 맛이 괜찮다. 그렇다고 대박 맛집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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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나는 어떤 사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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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 부동산공법 교재 구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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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인중개사 수험생활을 하면서 두 번째로 구입한 책이다.

물론 중고서적이다. 승학산 등산후 보수동 책방 골목에서 단돈 만원에 산 책이다.

비록 2013년 교재이지만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보수동 책방 골목에서 구입한 부동산공법 교재


부동산공법이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에 가장 큰 난관이 되는 과목이기에,

1차 시험공부를 해 보니, 과목당 교재 한권은 필수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기에 살 수 밖에 없었다.


경기도 평생학생 e-배움터 홈런에서 수강했던 부동산학개론 수업은 이영섭 강사께서 별도의 요약 자료를 제공하였기에 교재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는데, 민법은 정말 힘들었다. 1차 시험대비 요약도서 한권으로 시험을 치뤄내기에 깊이 있는 이해가 불가능했다.


어쨋든 교재 한권이 생겼으니 다시 한번 탄력을 받아 매진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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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공개중개사 시험 접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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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인중개사 민법 열공 중 @ 경기도 평생학습 e-배움터'홈런'


2014/07/04 - 공인중개사 강의 공짜 in '경기도 평생학습 e-배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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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볼거리 - 승학산 등산(부산 가을등산 추천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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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풍취가 가시기 전에 산행을 하고픈 마음에 급조한 등산 여행이다.

20여년전 학창시절에 단 한번 가봤던 승학산을 아내와 같이 다녀왔다. 과거에는 동아대학교 하단캠퍼스로 해서 올라가는 코스였는데, 이번에는 부산 대신동 꽃마을에서 시작하는 코스로 다녀왔다. 대신동 꽃마을이야 수차례 왔지만 이곳이 승학산으로 가는 등산코스가 있는 줄은 몰랐다. 세상 참 좁게 살았구나 싶다.

승학산 등산로1

대신동 꽃마을 바로 옆에 위치한 부산구덕문화공원에서 등산을 시작했다.

아래 사진은 구덕문화공원 안에 있는 교육역사관인데, 실내 관람을 하지 않고 그냥 지나쳤다. 근데 건물이 참 마음에 들었다. 시골 고향에 이런 집을 짓고 살고픈 마음이 들게하는 건물이다.

구덕문화공원 교육역사관구덕문화공원 교육역사관



구덕문화공원을 지나면 이 같은 도로가 주욱 연결된다. 걷기에 참 무난한 길이다.


여기 홀로 산길을 사람을 자주 스치게 되는데, 그들의 얼굴과 모습에는 어떠한 외로움의 흔적이 보이질 않는다. 오히려 자유, 여유와 자신감이 느껴진다.


이렇게 30분정도를 올라가면 시야의 오른쪽 편으로 서서히 승학산 억새풀 군락지의 윤곽이 드러난다. 가을산의 형형색색들이 너무 좋다.



이런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걷다보면 산고개에 약간 평평한 곳에 도착하게 된다. 이 지점이 아래 사진에 '칡즙'이라고 표기된 곳이다. 아주머니가 칡즙,막걸리, 맥주 등등을 팔고 계신다.

승학산 등산로2(클릭하면 확대사진 나옴)승학산 등산로2(클릭하면 확대사진 나옴)

*주황색으로 둘러쳐진 곳 : 억새군락지

* 파란색 등산로 : 

조망대에서 바라보는 억새풀 군락지의 전망이 끝내줌. 

다만 경사가 심함(숨이 깔딱깔딱한다고 해서 깔딱고갯길임)


* 빨간색 등산로 : 

임도(林道)로서 비포장도로임.

약간 비스듬하다는 정도의 경사가 아주 약함



깔딱고개에서 만난 정신줄 놓은 철쭉꽃이다. 깔딱고개에서 정신줄 놓치면 안된다.

정신줄 놓은 철쭉꽃



억새풀 군락지 초입에서 우리를 마중하고 잇는 소나무 한 그루를 만나게 되는데, 괜찮은 포토존이다.  

승학산 억새풀과 소나무



승학산 억새풀 군락지에서 사상방면으로 바라본 모습이다. 날씨가 흐려 먼 곳까지 볼 수 없었다.


당리동 방향으로 내려다 본 모습이다. 날씨가 좋으면 바다까지 보일 것 같다.


왠지 이곳은 홀로 나서야 제맛이 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이 아저씨 너무 멋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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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자란다.....참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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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들과 여행을 제법 다닌 것으로 기억한다.

처음에는 막내들이(빨간 파카를 입은 녀석들) 이 세상에 태어나기 전부터 시작해서 이제 거의 10년이 넘었다. 지난 번 모임때까지는 이들중 한 두 녀석의 응석 때문에 여행지에서 어른들만의 시간을 가지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완벽하게 자기끼리 잘 놀았다.

그래서 어른들은 마음 편히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그냥 먹을거리를 챙겨주면 자기네들끼리 '끼륵끼륵', '깔깔'웃으며 잘 먹고 대화를 나눈다.


주운 셀카봉으로 아침 일찍부터 캠프장 이곳 저곳을 다녀며 '치즈'하며 사진을 찍는다.


어른들이 원하는 설정요구에도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해준다. 


길가에 떨어진 낙엽을 모아서 하늘로 던지며 천진난만하게 잘 논다.

이제 헤어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알지도 못하고 마냥 세상 모든 시간이 자신들것인 것처럼 하염 없이 논다. 모두들 곱게 잘 자라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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