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8) 썸네일형 리스트형 현관 LED원형센스등 교체 3년전에 교체했던 LED원형센스등이 고장났다.한 동안 방치했던 고장난 현관 센스등을 지난 주말(20181215)에 교체했다.동네 철물점에서 만원에 LED원형센스등을 구입했다.LED센스등은 반영구적이나 한달도 되지 않아 고장날 수 있다는(복불복!) 철물점 사장님의 끝말이 꺼림직했다. 약간 무책임한 것 같았다.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닌거지 어정쩡한 태도가 못마땅했기 때문이였다. 암튼 이참에 LED센스등 교체 관련한 정보를 정리해 본다.외형은 보이는 그대로다. 박스를 개봉하면,비닐봉지에 잘 포장되어 있다.어느 회사는 이런 비닐포장조차 없이 그냥 종이박스에 담겨진 것도 있다. 비닐봉지를 벗겨보면, 나사 2개와 본체가 나온다.심지어 어느 그 회사제품은 나사도 제공하지 않는다.위 사진에서 노란색으로 표시된 나사를 풀.. 수도꼭지에서 물이 새면, 수도꼭지 교체만 생각하지 마라 지나간 것은 지나간데로~~~~그런 의미가 있죠! 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온 지 얼마되지 않아서 세탁기에 연결된 수도꼭지에서 물이 샌 적이 있었다. 당시 뭣도 모르고 수도꼭지 전체를 교체한 적 있었다. 단단히 조여진 수도꼭지를 풀고 조이는 것도 요령이 있어야 하는데 나는 그렇지 못했다. 요령도 없지! 연장도 없지! 집에 있는 펜치로는 풀기 힘들다. 적어도 바이스 플라이어 정도는 있어야 한다. 짜증이 엄청 났던 기억이 난다. 몇 주전에 옆 수도꼭지에서 물이 졸졸 샌다며 고쳐달라는 집사람의 말을 듣고, 연장이 시골에 있어서 며칠 기다려 달라고 했다. 그런데 말이야............ 수도꼭지 손잡이를 돌려보니 헛돌면서 흔들리는 느낌을 받았다. 가만히 찬찬히 녀석을 바라보다가 아래 사진처럼 손잡이 중앙 부.. 천연무늬목 정리 자료 약 2주전에 천연무늬목 판매처인 한일무늬목상사 사장님과 통화하면서 낯선 단어가 나와 살짝 당황했다. 내가 찾던 천연무늬목은 에쉬 즉 물푸레 무늬목이었다. 그런데 사장님께서는 느룹무늬목이라고 말씀하셨다. 재차 내가 물푸레 무늬목이라고 이야기하자, 현장 사람들은 물푸레를 느룹무늬목이라고 하셨다. 내가 알기로는 수종을 기준으로 볼 때 물푸레와 느룹나무는 엄연히 차이가 있다. 하지만 무늬모양이 얼추 비슷하니 그렇게 부르는 것 같다. OOO는 뭐고, □□ 뭐야? 이윽고 한일무늬목상사 사장님께서는 " 모양은 OOO와 □□ 둘 중 뭘 원하나요?"라고 되물으셨다. 내가 머뭇거리니 이윽고 풀어서 물어보신다. "줄무늬를 원하는지, 나이테 무늬를 원하는지"라고. 특히 목공이나 건축분야는 일본어가 현업에서는 널리 사용되고 있.. DIY목공예를 위한 스케치 업(Sketch-UP) 활용기 우리집 공부방에서 활용도가 미흡한 덩치만 큰 책상을 활용하여 작은 테이블으로 만들어 보기로 했다. 원래는 PVC시트지로 마감되었는데 세월이 흘러 껍질이 들고 일어나 모두 뜯어 버렸다. 그리고 바니쉬도장만 하고 그동안 방 한가운데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번 Renewal 작업에는 에쉬(Ash)무늬목을 사용하기로 했다. 무늬목에 대해서는 차후 다시 자세히 글을 올릴 예정이다. 엄밀히 말해서 이번에 사용할 무늬목은 천연무늬목이다. 우선 MDF로 된 상판을 재단하여야 하는데, 김해여성센터에서 개설한 주말 DIY목공예 강좌시간에 아래와 같이 절단해서 집으로 옮겨 왔다. 구글 스케치 업의 매력을 빠질 것 같다 구글 스케치 업(Sketch-UP)을 활용하여 본 작업의 주요 준비물과 개념도를 간략하게 마련했다. * 구글.. 주말 DIY제작 강좌 - 4주차 벌써 주말 DIY 강좌 4주차가 이미 지나고 내일은 5주차다.4주차까지 별로 이렇다 할 걸작(?)을 만들지 못하고 오로지 페인트(스테인) 도색과 바니쉬 작업을 집에서도 하니 아내가 한심한 듯 쳐다본다. 내가 봐도 한심하다.결정타를 날려 놀래줘야 하는데.... 속도가 나지 않는 원인은 재단문제다.테이블 쏘(Table Saw)가 있더라면 작품 몇 개는 충분히 만들었을터다. 강좌 시 비가 오면 테이블 쏘 작업을 하지 못한다.먼지 때문에 강의실에서 하지 못하고 야외에서 작동해야 하는데 비가 오면 하늘만 쳐다봐야 하기 때문이다. 테이블 쏘 하나 있으면 좋겠다. 아니 직소((Jig Saw)라도 빨리 장만해야 겠다.암튼 최종 마무리된 삼나무로 제작한 쟁반을 사진으로 올려본다. 이 놈을 실제 가까이서 관찰하면 페인트 .. DIY용 멋진 나무 발견하다 - 멀바우 몇 주전 고향에 있는 커피전문점 '커피볶는 풍각쟁이'에서 발견한 멋있는 테이블을 발견했었다. 아래 사진의 테이블을 보라. 멋지지 않은가! 멀바유?.....멀바우! 인터넷 검색 중 우연히 BitterSweet Story라는 블로그에서 무늬가 비슷한 나무를 발견하게 되었다. '멀바우;라는 품종의 나무다. 아래사진은 BitterSweet Story에서 소개한 '나무좋아요'라는 건축자재직수입판매 전문 쇼핑몰에서 퍼온 사진이다. 분명히 멀바우다. 아니래도 상관없다.단조로운 듯한 무늬가 참 좋다.그래서 중후한 안정감이 돋보인다. 알고보니 멀바우(Merbau)는 바닥재로 많이 사용되나 보다.체육관이나 전시관, 고급레스토랑에도 멀바우 바닥재로 인테리어한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지금까지 몰랐네. 그 놈이 멀바우.. 주말 DIY제작 강좌 - 3주차 아래 요놈은 '직소'라는 놈이다. 김해여성센터 DIY제작 강좌의 수강생 중 한 분이 인터넷 중고나라에서 3만원에 구입한 제품이다. 인터넷 판매가격은 7만원대에서 20만원대로 다양하다. 톱날이 상하로 움직이면서 목재를 곡선형태로 절단할 때 없어서는 안될 필수 아이템이다. 강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직소기를 잘만 활용하면 많은 DIY제품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할 만큼, 사용범위가 폭넓은 기계이다. 메이커로는 스킬, 보쉬, 마키타,스탠리, 디월트 등이 있다. 직소기의 각 부분 명칭은 아래와 같다. 각각의 기능은 명칭만 봐도 충분히 이해된다.이미지 출처 : 네이버 지난 주 수업시간 동안 삼나무 재단작업을 다 했기 때문에, 오늘 수업은 본드작업과 타카작업을 진행했다. 이 작업이 끝난 후 고된 사포(320입방)질을 했.. 주말 DIY제작 강좌 - 2주차 지지난 주부터(3월15일) 김해여성센터에서 주관하는 주말 DIY제작 강좌가 있어 매주 토요일에 참석하고 있다. 수강생이 많지 않으나 다소 분잡하다. 체계적인 교수법이 확립되지 않아서 어수선하고 두서 없이 강의가 진행되는 느낌이다. 첫 수업(3월15일) 때는 뭘 해야할지 감이 오지 않았으나 지난 주부터는 서서히 재미가 생긴다. 매주 토요일이 기다려 질 것 같은 행복한 예감을 감지할 수 있다. 위 사진에 나온 준비물외에도 목공용본드(205본드), 전동드라이버, 사포(320입방), 등등이 더 있다. 이들중에서 장갑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작업 중 실밥이 기계에 끼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주된 원인이라고 한다. 일단 강의실 베란다(?)에서 간단한 실습을 진행하였다. 목심키우기 실습을 하는 장면이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