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19. 20:55, 뒤죽박죽 얼씨구 좋구나
말그대로 시간이 약이었다.
원망스러웠고
역겨웠고
답답했고
미안했고
안타까웠고
안쓰러웠다.
TV를 한 동안 멀리 했었다.
어떻게 살아갈까...
고민했었다.
슬픔의 깊이는 얕아 졌지만
세상일에서 한 발짝 뒤로 물러서 있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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