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가 지배하는 세상 (34)
TED에서 만난 한국 여자, 도올 김용옥 교수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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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소개한 영어 사이트가 있었습니다. 바로 Ted.Com' 입니다.
이 곳은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거나 설명, 홍보하는 곳 입니다. 수 많은 청자들을 상대로 무대에서 그들의 관심을 끌어내고, 웃음을 자아내면서 결국에는 Presenter의 Messsage를 전달합니다.




다양한 프리젠테이션(Presentation)의 유형을 접할 수 있습니다.
자신감이 없어 보이는 Presenter도 있는가 하면, 현란한 제스처를 취하는 Over 스타일도 있으며,
화면을 보는 저 마저도 그의 발표에 빠지게 만드는 롤모델도 있더군요.

 빌 클린턴(Bill Clinton), 말콤 글래드웰(Malcolm Gladwell), 세스 고딘(Seth Godin)과 같은 저명인사 뿐만 아니라, 자신의 분야에서 심오한 내공을 갖춘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한국인 Presenter를 만나지 못했는데, 오늘 새벽에 뒤적이다가 동양인 여자 얼굴에다 성이 'Kim'인 것을 보고 그녀의 발표자료를 보았습니다.
"서울에서 자란 후 1999년 뉴욕을 이사했다....."라는 그녀의 이야기....한국인이 맞나봅니다.

Miru Kim's underground art

Why you should listen to her :
Miru Kim is a photographer and filmmaker with a love of the new and unknown. In her best-known body of work, she investigates left-behind industrial spaces, infiltrates them with her camera, and then photographs herself in the space, nude. Like Wallace Stevens' jar upon a hill, the presence of her small body brings these massive, damp and dirty, unknown spaces into a new focus.
Extending her aesthetic, she has made a film of Strindberg's A Dream Play set in an abandoned tunnel underneath New York City.

"Miru Kim is the shyest person you'll ever meet who also happens to take her clothes off in public places." David Schonauer, PopPhoto.com

자료출처 : Ted.com

참고로 '미루 김'의 홈페이지는 http://www.mirukim.com/ 입니다.


Miru Kim is a New York-based artist who has explored various urban ruins such as abandoned subway stations, tunnels, sewers, catacombs, factories, hospitals, and shipyards. She was featured as one of America's Best and Brightest 2007 in Esquire magazine. Her work has been spotlighted in various other media such as The New York Times, TED.com, The Financial Times, NY Arts Magazine, ARTE France, Ovation TV, Time Out New York, PopPhoto.com, The Korea Daily, La Stampa, Berlingske Tidende, VanityFair.de, and Dong-A Daily. Public collections of her work include Leeum, Samsung Museum of Art.

Miru was born in Stoneham, Massachusetts in 1981 and was raised in Seoul, Korea. She moved back to Massachusetts in 1995 to attend Phillips Academy in Andover, and moved to New York City in 1999 to attend Columbia University. In 2006, she received an MFA in painting from Pratt Institute.


오 마이 갓
윗 글을 올리기 전에 인터넷에 '김미루'로 검색해 보니,
한국사람 맞구요! 도올 김용옥의 딸이라고 하네요.


아래는 신문 기사 내용 입니다.2009/8월
2005년부터 올해까지 5년 가까이 공들여 만든 작품 50점을 내놨다. 전시회 시작 전부터 파격적인 누드전이다, 철학자 도올 김용옥(61) 교수의 딸이다, 말이 많았다. 부모 잘 만난 덕에 편안히 사진한다 비아냥거리는 이도 있었다.

25일 오후 5시 국내 첫 개인전 '나도의 우수'를 여는 신예 사진작가 김미루(28). 그는 세간의 관심에 "그런 말들 신경 안 써요. 아버지께서도 나름의 철학이 있다고 만족해 하셨어요."라고 잘라 말했다.

~~중략


의대 대신 사진을 택한 이유를 묻자 김미루는 "처음엔 일반 사람들은 들어갈 수 없는 곳에 몰래 들어가는 게 재미있었다"며 "버려진 공장에서 살고 있는 개, 설탕공장의 설탕통에 매달린 벌 등 살아 있는 지하 세계를 회화적으로 표현하고 싶어 사진을 택했다"고 전했다.

~~중략

김미루는 올해 2월 아이디어 및 강연 공유 사이트 테드닷컴에 지난해 더 이지 컨퍼런스(The EG Conference·로스앤젤레스에서 12월에 열리며 음악,기술,발명,사진,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선보이는 행사)에서 자신의 작품세계를 발표한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여기서 그는 "한 번은 다리 밑에서 혼자 옷을 벗고 카메라를 설정해 사진을 찍으려는데 노숙자가 다가와 셔터를 눌러주고 되레 옷으로 날 감싸주기도 했다"는 모험담을 털어놔 관객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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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prise Win by Korean Yacht in Ar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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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s the Fractional Sailing ?
When We see the Sea, we see the free.

Surprise Win by Korean Yacht in Arirang



By Kate Duncan

Snark VII set off from the Suyeong Bay start line in Busan on May 2 at noon, where she raced and won against 35 yachts in a friendly competition between Japan and Korea. 

The yacht, which was built in Holland and bought in France, crossed the line sixth on the day of the competition. However, the race held a big surprise for the sailors as, when the day after the race Jeong Hyun-jae and his crew were told that due to the handicap on the vessel under International Yacht Rules, they had in fact won the race.

Jeong, the yacht owner and skipper, entered Snark VII and his four crew members _ Harald Keil, Simon Bonnett, Park Sung-gyu and Jo Hon-seong _ into the competition which has been running every two years since 1973. 

Other Korean competitors were quick to congratulate Snark VII, which arrived at the Busan marina last September, as this was the first time that a Korean yacht had won the race.

Keil praised Snark VII, saying, ``She’s so good!’’ 

He said, ``The yacht was absolutely great for the five of us,’’ continuing that ``the trip was for pure pleasure though the highlight of the trip was of course winning!’’

Weather conditions, as detailed by Simon Bonnett on the O’Kims International Yacht Association website http://www.okimsya.com/ ``were excellent, with sunshine and fairly steady winds. 

``The fleet set off from the Suyeong Bay start line on an easterly heading. The apparent wind was just right, at 20 to 25 knots, holding fairly steadily at 45 degrees from the required bearing; this made for a one tack course all the way to the northern tip of Tsushima.’’ 

After the Snark’s return to Korea, celebrations continued from the marina to O’Kims pub in the Westin Chosun Hotel at Haeundae, where family and friends joined the weathered champions in a champagne party that lasted the rest of the afternoon. 

The trophy will now live at O’Kims, where the sailors can reflect on their victory, which will hopefully be one of many for the Snark VII, the key yacht in O'Kim's Yachting Association.

Source from Korea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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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말하기, 이것만 있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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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못하는 영어 공부는 꽝이다   영어의 마지막은 말하기 
영어 공부의 마지막 단계는 아마도 실제로 '말하기'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

기존의 토익(TOEIC)의 경우는 문법과 듣기를 중점으로한 시험이기에 '영어 말하기'실력의 객관성은 반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어 현장에서도 이런 맹점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토익점수가 높아서 신입사원을 채용하였는데, 정녕 외국인 앞에서 꿀먹은 벙어리 마냥 고개를 떨구고 있는 모습을 종종 보았습니다.

저도 이런 부류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영어공부 방법이 암기 위주 혹은 영어리스닝 위주 였기에 말문을 열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지난 해 이 맘때부터 시작한 영어공부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제자리 걸음단계를 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말하기는 잼뱅이 수준 입니다. 지금에 와서 후회하는 것은 '왜.....단계를 구분했을까?'하는 후회가 가득합니다.
무엇에 쓸려고 영어리스닝과 영어스피킹을 별도의 단계로 구분해서 접근했는지....
아마도 영어리스닝은 수동적 학습 형태(이어폰을 귀에 꼽기만 하는 되는..)였기에 비교적 큰 노력없이 진행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영어스피킹은 적극적 학습(입을 열어서 소리를 내지 않으면 안되는 학습법) 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노력과 야무진 마음가짐을 필요로 하는 방법입니다.

예전에 영어달인으로부터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영어를 제대로 말하기 전에는 절대로 영어를 제대로 들을 수 없다"
이제와서 생각해 보니 정말 맞는 말 입니다. 1년 가까이 영어리스닝을 했는데도 완벽하게 들리지 않으며, 입술은 절대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영어공부방법, 특히 영어스피킹에 있어서 절대적 필요조건은 아마 "입을 열겠다"는 의지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 되든 안되든 '입을 열어' 나의 소리를 나의 귀로 듣겠다는 것 입니다. 아주 간단한 방법이지만 자기 자신과 기본적인 합의 사항입니다.

이와 같이 자신과의 실행에 대한 합의를 보았다면, 어떤 기기(Instrument or Machinery Tools)의 중요성은 가볍워 집니다. 그러나 효율성, 용의성과 의지 실행력의 담보작용을 강제하기 위해서는 특정 수단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특정 수단이 가져야 할 기본요소는 목적에 부합된 기능을 가져야 합니다. 이런 맥락에서 좋은 제품이 있어 소개합니다. 요즘 유행하고 있는 '영어깜박이'보다 가격과 가치에 있어서 더 높은 평을 하고 싶습니다. 단, 영어를 이제 막 시작하는 분(단어가 약한 분)들에게는 '영어깜박이'이 더 좋은 수단일 수 있습니다. 

삼성과 포스코를 비롯한 대기업들의 신입사원 채용에 영어말하기 시험인 오픽(OPlc)과 토익 스피킹(TOEIC Speaking) 성적이 반영됨에 따라 관련 어학기 제품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멀티미디어 중견기업 트리포스(대표 서형호, www.dodona.kr)가 14일 선보인 정육면체 큐브디자인의 디지털어학기 ‘도도나(모델명: S-100, 사진)’는 사용자 목소리의 높이와 톤을 명확하게 전달해줘 발음교정을 돕는 기기다. 

마이크로 전달된 사용자의 발음은 자체 내장된 쉐도잉(Shadowing, 따라말하기) 기능을 통해 원음과의 차이를 명확하게 구분하므로 획기적인 어학능력 향상을 돕는다. 


회사 관계자는 “인간 뇌에서 이뤄지는 음성정보 기억에 대한 메모리 동작 및 기억 매커니즘에 기초한 제품으로, 말하기 학습의 원리를 충실히 반영해 빠른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이 제품은 정육면체 큐브 디자인을 채용, 책상 위 작은 장식품과 같은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아울러 마이크와 스피커 일체형으로 별도로 액세서리를 추가 구매할 필요가 없다. 

뿐만 아니라 MP3, WMA, OGG, FLAC 등 각종 음원 파일을 지원해 변환작업이 따로 요구되지 않으며, 청력 보호기능도 함께 수행한다. 

그밖에 4기가바이트(GB) 메모리를 지원해 미니 외장하드로 쓸 수 있다. MP3 재생 및 FM라디오 청취도 가능하다. 현재 인터파크, 11번가 등 온라인쇼핑몰에서 구매가능하며, 가격은 19만원 대. 

이미지 & 원문 출처 : ZD Net Korea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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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받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어공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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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를 계기로 그 분의 삶에 대하여 재조명하는 시도가 여러 분야에 걸쳐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어 공부 도전기가 화자되고 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상물에서 나온 그 분의 영어 구사능력을 접한 국민들에게 도전의식을 깨우고 있습니다.

비교적 늦은 나이, 48세에 시작한 영어 공부 였지만, 발음은 서툴러도 자신의 의사를 충분히 드러낼 수 있는 실력을 갖추신 사례입니다.

무엇보다도 이 분의 영어는 바로 '옥중영어(English in Prison)'라는 것이 더욱 더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영어공부 비법

▲‘자연스러운 분위기와 여건 조성’(28.7%)
▲‘절대 포기하지 않는 끈기’(24.0%)
▲‘독서, 팝송, 비디오, 게임 등을 활용한 흥미로운 공부법’(15%)
▲‘영어로 생각하고 사고하기 훈련법’(12.3%)
▲‘관련 업무에 필요한 영어 공략법’(6.4%)
▲‘영어 동호회나 스터디 활동법’(4.7%)
▲‘시간 효율적인 동영상 활용법(4.5%)


'절대 포기하지 않는 끈기'
로 표현될 수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
 그가 이뤄놓은 모든 것의 뒷쪽에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 끈기'가 있어나 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들려주는 영어 공부에 관한 이야기를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발아점

DJ 영어공부 도전기’ 넷세상 화제 

ㆍ“48세 독학시작…문법은 외국인도 놀랄 수준”
ㆍ글 퍼나르던 젊은 네티즌들 “부끄럽다” 반성

‘김대중 영어학습법’을 아시나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추모열기가 식지 않는 가운데 영어에 올인하는 사회 분위기를 반영하듯 ‘김대중대통령의 영어공부 도전기’란 글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글은 김 전 대통령이 과거 자신의 공부 경험을 소개한 인터뷰로 알려져 있는데 누리꾼들이 이를 자신들의 카페 등으로 퍼나르며 전파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

특히 국장기간 중 방송된 기록물 등을 통해 김 전 대통령의 유창한 회화실력을 본 누리꾼들은 체계적인 영어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었음에도 그같은 능력을 갖고 있었던 데 대해 새삼 놀라며 뭔가 숨은 비법이 있지 않나 궁금해하고 있다.

글에서 김 전 대통령은 자신이 48세가 돼서야 영어공부를 시작하게 됐다며 “이전에는 외국의 공관 사람들이나 외신 기자들을 만나면 일부러 피하기까지 했다”고 자신을 소개하고 있다.

김 전 대통령이 영어실력을 쌓은 결정적인 계기는 76년과 80년 두 번에 걸쳐서 있었던 5년 간의 옥중생활. 옥중에서 ‘삼위일체’라는 영어책을 비롯, 여러 권의 영문법 책을 되풀이해서 읽은 결과 상당한 문법 실력을 갖추게 되었다고.

재미있는 것은 문법에 대한 김 전 대통령의 생각. 기록물에 나타난 것처럼 김 전 대통령의 발음은 요즘 영어를 배우는 젊은 층에 비해 상당히 떨어지는 수준이다. 김 전 대통령은 이에 대해 “내 경우 회화는 그렇게 유창하지 못하지만, 문법 공부를 제대로 한 결과 외국인들도 나의 영어를 높이 평가하는 것 같다. 미국 사람들은 문법에 약하다. 뒤에 알게 된 이야기지만 그들 앞에서 문법에 맞는 영어를 구사하면 그 사람의 ‘품위’까지 올라간다”고 설명하고 있다.

김 전 대통령이 알려주는 영어공부의 비법은 끊임없는 연습이다. 92년 노구의 몸으로 영국 유학길에 올랐을 때도 듣기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양복 윗주머니에 항상 라디오를 꽂아두고 틈나는 대로 듣고 매일 2시간씩 TV를 시청했다고.

김 전 대통령은 끊임없이 연습하는 것만이 영어, 특히 회화를 극복하는 길이라며 “특히 젊은이들은 반드시 이 일을 해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글을 본 누리꾼들은 “나이 30이 조금 넘었다고 벌써 포기했던 내가 부끄럽다” “정말 게으른 젊은이들에게 자극이 되는 말씀이다” “김 전 대통령은 평생동안 도전하고 실천하는 젊은이의 지적호기심을 간직하고 있었다” 등 감탄의 말을 쏟아내고 있다.
출처 : KHAN뉴스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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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가 고프신 분들을 위한 사이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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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영어 공부에 적격인 사이트를 찾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TED 후 새로운 사이트를 발견하였습니다.
Stanford University에서 운영하는 Ecorner입니다.
(정식 명칭 
Stanford Univ. Entrepreneurship Corner)

Stanford Univ. Entrepreneurship Corner


HP ex-CEO Carly Fiorina, MS CEO Steve Ballmer와 같은 굵직한? 분들의 발표내용을 들을 수 있습니다.

Steve Ballmer, CEO of Micro Soft

Steve Ballmer

Brett Crosby, Google Analytics Developer

Brett Crosby, Google Analytics

발표내용는 주로 경영에 관련한  주제들 입니다.

주요 주제

  • Creativity & Innovation
  • Opportunity Recognition
  • Product Development
  • Marketing & Sales
  • Finance & Venture Capital
  • Leadership & Adversity
  • Team & Culture
  • Globalization
  • Social Entrepreneurship
  • Career & Life Bal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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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리는 것만 믿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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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면서 수 많은 일들을 시도한다.
최초 시작할 때는 마치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진 양 의기양양한 모습이다.
그러나 차츰 시간이 지날수록 나태해지고 애초의 계획은 기억 속에서 사라지게 된다.
어떤 경우에는 계속 자신에게 채찍질을 가하지만 향상되지  않는 실력, 드디게 가는 진도에 풀이 죽어서 포기하고 만다.


짧은 나의 인생을 돌이켜 보면 시작했다가 포기하고, 그리고 다시 시작하고 포기하기를 반복한 나의 목표가 있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유창한 영어 구사'이다. 성공한 이들의 글을 퍼와서는 흩뜨러진 마음을 가다듬기를 수십번 했다. 하지만 여전히 답보 상태인 나의 영어.

잊고 살자하니 그 동안의 노력이 아깝고, 계속 하자니 답답한 마음.

각종 성공수기를 읽어 보면, "몇 개월 만에 영어가 다 들리더군요"라는 내용이 오히려 좌절감을 안겨 주었다. 
왜냐, 나는 들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느 순간 나의 머리에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남들과 비교하지 말자. 노력의 집중도가 다를 수 있다. 각자 가지고 있는 언어 감각이 다를 수 있다.  앞 뒤 따지지 말고 그냥 놀듯이 즐기자!'

이런 생각으로 지난 추석에 선물 받은 MP3플레이어에 열 개 정도의 영어 파일을 업로드하고서는 지금까지 주욱 듣고 있다. 중간 중간에 파일을 바꾸면서 듣기를 했다.
시간이 제법 흘렸다(이 글을 보는 혹자들은  '그 정도 시간이면 영어가 들리는 것이 당연하지 않아. 으음 속도가 느리군'하실 수 있는 시간의 크기다). 참으로 우직하게 즐겼다.

이틀 전 밤 TV를 끄고 여느 때 처럼 MP3플레이어를 돌렸다. 그런데 이상한 현상이 일어났다. 영어소리가 마치 사진으로 촬영 찍은 것 처럼 귀에 쏙쏙 들어왔다. 그 동안 잘 들리지도 않았던 작은 소리도 거의 들렸다. 불과 며칠 전까지는 느껴보지 못했던 현상이다. 이런 현상을 두고 '어느 순간 갑자기'라고 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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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s a Native English Sp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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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s a Native English Speaker?
[Opinion] Korean perception key to better English

When I feel a bit nostalgic about my time as a professor in Korea and I want to take a stroll down memory lane. I don't use the thousands of pictures I took, or films I made with my camera. I use the radio. 

Nothing brings me more intimately closer to the past than hearing English Korean radio stations. I guess it's the presenters' distinctive and mellifluous American mid-west accent fused with the Korean. That sounds so warm and soulful. Even simple things like a weather or traffic report. Takes me back to my days in Korea and feels me with a pleasurable pathos. A strange pathos, as it is mixed with happiness too. The type of feeling you have when you remember a lost love or an old dear friend. As I write this I shed inner-tears. I yearn to be back in Korea. I digress.

Midweek I tuned in halfway through a program that was about helping children to learn English. A professor whose name I cannot remember spoke of a new pedagogic style using popular and current pop music to not only help children acquire English, but also to have a correct pronunciation of it. This caused me to think about the main hurdles and stumbling blocks in learning English for Korean students. I concluded that it is not so much pedagogy that has to change, rather Korean perceptions stops students from reaching their considerable potential in speaking English. Let me explain.

What is a native English speaker? A person who was born and brought up in a native English-speaking country I hear you reply. For many Koreans, whatever their education, this is not such a simple question it has many racial aspects attached to it. For many Koreans a native English speaker is a white person from the many English-speaking countries. Even though many Koreans have family in Western nations, visited Western nations and know a lot about Western nations they still have a mono-racial view of them. It's as if non-white people are sort of fake Westerners. It always fascinated me when my Canadian girlfriend, whose parents are Korean, told people she was Canadian was often ask the ludicrous question "but you look Korean." Unbelievable.

As a black professor some of my students seemed to have great difficulty accepting that I was British. It seemed to them a contradiction in terms that someone who is black is British. When they got over this I noticed their learning drastically improved, it seemed to me that perception was the major hindrance in enabling Korean students of whatever age to learn English.

I was one of the fortunate teachers to have a director who employed professors not according to skin colour, rather according to qualification and experience. I heard of first-hand accounts of black teachers and Korean teachers born in English-speaking countries being refused employment because they were non-white. I equally heard of teachers who were hired quite simply because they were white. As a white Canadian friend of mine put it "there's a lot of love for us here." For many Koreans a white English teacher equals a good teacher. This even applies to unqualified white teachers. The logic being, if you can call it logic, that a Korean student's close proximity to a white teacher though unqualified would improve the English of students.

The educational dream of the government is a plural linguistic society, where Koreans can speak English just as fluently as Korean. If this is to be realised which I believe it can, many countries are bi-lingual. The Korean perception of what a native English speaker looks like has to change.

출처 : 오마이 뉴스(영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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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mber of drunk drivers ri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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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umber of drunk drivers in the country has been skyrocketing for three consecutive years, according to figures released by a lawmaker yesterday.

The figure for those arrested for the offense has risen from 353,000 in 2006 to 412,000 in 2007 and then to 401,000 as of this November.

Last year, the number of drivers caught drunk driving averaged 1,130 per day, with 143 people killed in accidents involving drunk driving throughout the year.

Men were responsible for 90 percent of the drunk-driving cases. Men in their thirties took up 30 percent of the overall figure, said Rep. Lim Doo-sung of the ruling Grand National Party, who unveiled the National Police Agency figures.

However, the number of women caught drinking and driving also increased from 31,501 in 2006 to 40,677 in the January-November period of this year, he added.

Gyeonggi Province recorded the most offenders of all 16 regions nationwide, followed by Seoul and Busan.

Data also showed that three out of 10 were caught during weekends.

About 15.9 percent were caught on Saturdays and 14.8 percent were taken in on Sundays.

A large portion - 47.5 percent - of the drivers were detected by police between 10 p.m. and midnight, Lim said.

"A strict punishment and preventative measures should be devised on driving under the influence of alcohol because it is life-threatening, not only for the drivers, but also for their family members," Lim said.

"The government needs to set up an organized education and treatment system for those who have experience in drunk driving, and develop practical countermeasures that could actually change the drinking practices of habitual drunk drivers."

By Cho Ji-hyun
(sharon@heraldm.com)

[ 출처 ] 코리아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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