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24)
이런 눈으로 바라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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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눈으로 세월호 사고로 어린 자식들을 잃은 유가족의 슬픔을 바라봐야 한다.

 

아마도 내 나이 일곱살 즈음의 기억인거 같다.

고향 시골 이웃집에서 아주머니(지금은 할머니가 되셨지)의 울음 소리가 며칠 동안 이어졌다.

이유를 알고보니 그 분의 남편이 돌아가셨기 때문이었다.

 

그 후로 10여년이 지난 어느날,

그 아주머니가 또 며칠을 우셨던 기억이 난다.

그 울음소리에는 예전보다 더 깊은 슬픔이 묻어났다.

이유는 손자가 교통사고로 죽었기 때문이었다.

  

사람이 인생살면서 정신적으로 가장 고통스러울 때가 배우자가 세상을 떠났을 때라고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특이하게 배우자의 사망보다 더 고통스러운 게 있다고 한다.

바로 아들 딸을 먼저 저 세상으로 보냈을 때라고 한다.

이런 눈으로 세월호 사고로 어린 자식들을 잃은 유가족의 슬픔을 바라봐야 한다.

 

세월호 4주기 추모. 세월호 노란리본. /사진=청와대 SNS

 


세월호 사고 발생 초기에 기민하게 구조작업을 했었다면  많은 사람들을 살릴 수 있었을텐데....

 

남의 일처럼 대응했던,

저 높으신 분에게 보고할 사항만 확인했던,

순발력이라고 찾아 볼 수 없던,

정부!!!!

 대통령이라는 권력을 이용하여 개인의 부 축적에 골몰 했던 MB! 출처 : 가수 이승환


과거 10년 가까운 세월동안 국민은 안중에 없고,

오로지 대통령이라는 권력을 이용하여 개인의 부 축적에 골몰 했던 MB!

백치만도 못한 그네!

백치만도 못한 그네!!!!! 출처 - 다음 뉴스

 



이런 두 분(!!) 섬기는 것에만 신경쓰면 그만이기에

공무원들의 능력도 퇴화되었을 것이다.

 

지도자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실감했다.

조직원의 능력마저 퇴화 시키기도, 혹은 강화 시킬 수 있는게 지도자다.

 

만약 우리가 누군가를 선택할 때

그의 가치관이 어떠한지. 철학이 뭔지. 능력은 되는지 등을 고려해야 한다.

이런 눈으로 지도자를 바라봐야 한다.



이번 김기식 금감원장 사퇴, 김경수 의원의 댓글논란 사건을 접하면서 적지 않은 실망을 했다.

그럼에도 나는 '그 나물에 그 밥'이라 하지 않는다.

적어도 이들은 자유한국당보다 훨씬 낫다.

도둑질 할려고 덤비는 놈과 떨어진 콩고물 주워 먹은 놈의 차이는 엄청난 것을 알기 때문에!

현 상황에서는 최악아닌 차악(次惡)을 옹호할 수 밖에 없다.

이런 눈으로 악을 바라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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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서 본 그림 - 나의 소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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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1일 페이스북에서 본 그림 한 장.

이 사진을 올리신 분은 이미 많은 사실을 알고 계셨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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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 리더쉽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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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박근혜 대통령의 리더쉽에 대한 이야기들이 무성하다.

이와 관련하여 여러 논객들이 그 이유를 제시하고 있는데, 한마디로 압축하자면 아래의 사진에서 나온 것 처럼 내뱉는 말에서 그녀의 리더쉽을 여실하게 드러내고 있다. 인간의 언어는 가슴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가슴이 따뜻하지 못하고, 남 탓하는 자는 리더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본다. 


사진출처 : 인사이트




보너스

자료출처 :SLR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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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기록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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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일기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는 소식을 출근길에 접했습니다.

몇 개월전에 김훈 작가의 '칼의 노래'에서 비춰진 난중일기의 디테일한 기록정도를 접했기에 이 소식이 더욱 반가웠습니다.


금일 기준으로 등재 유산 수로 볼때 세계 5위, 아시아 1위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의 기록에 대한 인식이 높음을 잘 알려 주고 있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조상대대로 유지되어온 기록문화에 대한 중요성을 가장 잘 실천하신 대통령은 아마도 노무현 대통령이었을 것 입니다. '업무관리시스템 e지원'을 통한 서류의 작성에서 보관 등 일련의 행위를 투명성을 담보하고자 했던 활동을 봐도 그러 합니다.


허나....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무용지물이 되어 버렸다는.....


한국, 세계기록유산 등재 총 11건 亞 1위… 기록문화 강국 입증



‘난중일기’와 ‘새마을운동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18일 확정되면서 한국은 기록문화 강국의 위상을 다시 드높일 수 있게 됐다. 이로써 한국은 총 11건의 등재 유산을 보유하게 됐으며, 이는 아시아 1위, 세계 5위 기록이다.


19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전날 광주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 회의 결과, 전 세계적으로 54건이 신규 등재 권고를 받아 100개국이 총 299건의 세계기록유산을 갖게 된다. 한국은 독일(17건), 오스트리아(13건), 러시아(12건), 폴란드(12건)에 이어 멕시코와 함께 11건으로 공동 5위다. 아시아에서는 중국이 9건, 일본은 3건을 보유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은 세계적 가치가 있는 기록유산을 적절한 기술을 통해 보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992년 도입됐다. 등재 심사과정에서는 유산의 진정성(정품 여부)과 독창성을 보며, 국제적 사건의 중요한 변화를 담은 시기나 장소, 인물을 담았는지를 고려한다.


특히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중에 쓴 ‘난중일기’(위 사진)의 경우 일제강점기에도 유실되지 않고 보존돼 국보 제76호로 지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하다. 이번에 함께 등재된 새마을운동기록물(아래 사진)의 경우 지난해 3월 문화재청의 등재 신청 이후 야당이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 작업의 하나”라면서 철회를 요구하는 등 논란을 빚기도 했으나 IAC가 인류사의 소중한 자산으로 평가했다.


문화재청은 “새마을운동은 최근 르완다 네팔 등에서 새마을사업을 실시하기로 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그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기록유산 등재 경향을 살펴보면 고문서뿐 아니라 근·현대사 기록물 등재가 증가하는 추세라는 점도 문화재청은 강조했다.


이외에 국내에서는 다른 기록물에 대한 등재 움직임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위탁 보관 중인 유교 관련 목판 6만4000여장에 대해 9월 중 문화재청에 등재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들 목판은 300여개 문중에서 기탁한 것들로 15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전반까지 제작된 문집과 전기, 역사서 등 720종에 이른다.


지난해 문화재청에 신청된 것 가운데 후순위로 밀려난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관련 기록물, 1395년(태조4) 만들어진 석각 천문도 ‘천상열차분야지도 각석’과 ‘조선의 금속활자’ 등도 잠정적 후보군이다.


손영옥 선임기자 yosohn@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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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와 철인정치의 시대(정조 시대를 읽는 18가지 시선)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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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와 철인정치의 시대(정조 시대를 읽는 18가지 시선)


이덕일 저

고즈윈

2008.02.05

페이지 296

ISBN  9788992975025

판형 A5, 148 * 210mm



작가 이덕일에 대하여.....

독서감상을 적기 전에 작가 이덕일씨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하고자 합니다.

제가 이덕일 작가를 처음 접한 것은 그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인 '조선왕 독살사건' 입니다. 어찌나 재미있던지 단숨에 읽어버린 기억이 납니다. 이처럼 그의 글은 독자를 몰입의 세계로 이끄는 마력을 지니고 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여담으로, KBS역사스페셜에서 다룬 독립운동가 '이회영'의 삶을 다루는 프로그램에서 이덕일 작가가 자주 출연하여 인터뷰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그의 글에 나타난 그의 흡입력과는 달리 그의 말솜씨는 다소 어눌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찌되었던, 작가 이덕일은 역사 인물의 삶을 집요하게 파고들어 새로운 사실을 독자 혹은 시청자에게 제공한다는 점은 높게 평가되고도 남을 것 같습니다. 


정조에 대하여.....

생전 4천 권 넘는 책과 개인 문집 100권을 펴낸 이 불세출의 학자 군주는 역대 조선 임금 중 가장 많은 글씨를 남겼다.     한겨례21에서....

정조를 논하면서 영조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정조의 사부(師父)는 바로 영조 입니다. 영조에게서 정치적, 학문적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고 성장한 정조는 조선 제일의 성군으로 평가를 받게 되었던 것 입니다.


당파의 기용을 적절히 안배하면서, 정치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했던 정조!

신하들에게 언제 죽임을 당할 지 모르는 위험속에서 그가 택한 방법은 잠을 자지 않는 것인가 봅니다. 잠을 자지 안는 방법으로 택한 그의 선택은 독서!

그의 방대한 독서량은 그를 반듯한 철학과 통섭의 소유자로 만들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의 지식이 뛰어났기에, 

신하들을 앉혀놓고 직접 교관 노릇을 하고,

신하들과 국정을 논의하면서 일방적인 지시가 아니라,

옛 성현들의 가르침을 인용하면 신하들 설득했으니...

이것이 진정한 국가 지도자의 자질이 아닐까 생각 해 봅니다.



홍국영에 대하여......

본 책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들 가운데 유난히 기억이 남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홍국영입니다. 정조의 총애를 받으며초고속 승진하던 그가 어느 날 갑자기 단명(短命)하게 되는데....... 단명의 원인이 그의 정치적 과욕이였다면 원죄는 그에게 있으나, 당시 정치세태를 볼 때 그의 죽음 역시 정치적 희생물이 아니였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Bonus

근데 이분의 가방 패션은........연출이라는 생각뿐.....

012345678





마지막으로 본 책에 나오는 부분의 한 귀절을 옮겨봅니다.
정조는 어떤 경우에도 백성들을 원망하지 않았다.
백성들은 눈 앞의 것만 바라보게 마련이다.
그러나 제왕은 먼 미래를 내다볼 줄 알아야 했다.
정조는 또한 백성들이 눈 앞의 것만 바라보는 것 같아도
'지극히 신명하다'는 믿음을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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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저소득자,근로자를 위한 은행별 전세자금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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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에서는 올 하반기까지 전세가격 상승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즈음하여 우리의 이명박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서민을 위한 ‘획기적인 주택정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정부 담당부처에서는 바로 화답에 나선 모양입니다.
1. 18일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는 집 없는 서민들을 위한 '서민근로자 전세자금 대출'을 올해 15~20% 늘리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서민근로자 전세자금 대출이란 연소득 3000만원 이하인 사람이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을 전세로 얻을 경우 최대 6000만원(3자녀 이상 가구는 8000만원)까지 연 금리 4.5%로 빌려주는 제도다.

2. 그리고 ‘저소득가구 전세자금 대출’도 올해 1조원에서 추가로 늘리는 방안을 논의 중으로, 이 제도는 해당 지역 지방자치단체장의 추천을 받는 저소득 가구에 2.0%의 저리로 전세자금을 융자해 줍니다.

3. 대한주택공사가 운영 중인 ‘전·월세 운영지원센터(http://jeonse.jugong.co.kr)’를 서민들을 위한 주택 임대 정보 포털로 확대·개편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4. 국토해양부는 내년 5월께부터 저소득층 5000가구에 가구당 최대 106만2000원의 임차료를 국가재정에서 쿠폰으로 지원하는 ‘주택 바우처’ 제도를 시범 도입키로 했습니다.


찌질이 하나

우리나라 좋은 나라......

강만수 “통계청이 고소득층은 2%, 중산층은 소득 8천800만 원 이상”

이날 국회 재정위 회의에 참석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민주당 백재현 의원이 ‘중산층’의 기준을 묻자 “통계청이 이야기 할 때 고소득층은 2% 정도로 보고 있다”며 “이런 기준으로 보면 중산층은 소득 8천800만 원 이상”이라고 답했다.

강만수 전 장관이 생각하는 중산층이 연 소득 8800만원 이상이라는 발언으로 빗대어 보면
연소득 3000만원 초과부터 8800만원 미만인 사람들은 어쩌란 말인지....ㅋㅋㅋㅋ


아래의 내용은 주요은행들의 전세자금대출에 관련된 내용들입니다.

 ▲경남은행= ‘APT 간편 전세자금대출’은 서울보증보험과 LIG손해보험이 손해배상 및 손해보상책임, 임대차계약 등 진위여부 확인을 담당해 대출절차가 간편하고 신속하다는 게 특징이다. 
 이 대출상품은 만 20세 이상 60세이하 세대주이면서 임차보증금을 10% 이상 지불하고 서울보증보험의 신용평가를 거친 고객 등이 대상이다. 출가능 임차주택은 전국의 시지역 소재 아파트(주상복합아파트)로, 부동산중개업소(KB부동산, 부동산테크)를 통해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시세 및 전세확인이 가능한 부동산등기부등본(주택건설촉진법)상의 아파트다.
 대출한도는 KB부동산 일반전세가와 부동산테크의 전세하한가, 임대차계약서상의 임차보증금 가운데 적은 금액의 60% 이내로, 신규 임차자금은 최고 2억원 생활안정자금은 최고 1억원이다.
 대출방식은 만기일시상환식(매월 이자만 납부하고 만기일에 일시상환)이며, 대출기간은 임대차 계약기간 이내로 1년 이상 최장 2년까지이다. 임대차계약을 갱신하면 기한연장도 가능하다.
 
 ▲기업은행= 아파트 전세금 및 생활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을 위해 ’아파트전세대출‘을 새롭게 소개하고 있다. 
 이 상품은 서울보증보험의 보증서를 담보로 전세보증금의 60% 범위 내에서 전세자금용도로 최대 2억원까지, 생활자금으로 최고 1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기간은 임대차계약기간 이내 최고 2년까지이며, 전세 계약이 연장되면 대출기간 연장도 가능하다. 
 대출을 받으려면 세대주가 부동산중계업소를 통해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전세금의 10%를 계약금으로 지급한 뒤, 집주인(임대인)의 전세자금 채권양도에 대한 동의를 받으면 된다. 

 ▲국민은행=‘KB전세자금대출’에 대한 홍보물을 늘려 잠재수요를 점차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다. 
 이 상품은 임차보증금의 5%이상을 계약금으로 지불(임대인이 법인사업자인 경우 제외)하고 주택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주민등록등본상 부양가족이 있는 만20세 이상의 세대주가 대상이다. 또 해당주택에 계속해 1년 이상 거주한 한 경우 계약갱신일로부터 3개월 이내 대출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8년이내 원리금균등 분할상환, 원금균등 분할상환방식에 따라 총 대출기간의 30% 이내에서 이자만 납입이 가능하다.  
 ▲하나은행=‘아파트 전세론’은 전세보증금 70% 범위 안에서 신규 전세자금은 최고 3억원이라 눈길을 끈다. 생활안정자금은 1억원까지 빌려준다. 다만 총부채상환비율(DTI) 기준이 30%로 다른 은행보다 엄격하고 금리가 8.29%로 비싸다는 점이 단점이다. 이 상품은 만기 연장 없이 최대 2년까지만 대출 가능하다.
 ▲기타= 신한은행은 신한전세보증대출, 우리은행은 마이홈론과 우리V전세론, 농협은 NH아파트전세자금대출 등을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상품은 일반적으로 은행에서 판매하는 국민주택기금 대출이나 주택금융공사 보증 상품보다 상대적으로 대출액이 높아 총부채상환비율(DTI) 40% 안에서만 대출이 가능하다. 또 일부 상품은 수도권과 광역시 아파트만 가능하고 군(郡) 이하 지역 아파트는 대출대상이 아니라 대출가능여부를 꼼꼼히 살펴봐야한다.

출처 : 경남신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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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고리 - 입학사정관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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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제

   이명박 교육정책에 대한 최초 관점 : 자율화  
 


2007/12/23

이명박 당선자는 교육정책의 기본방향으로 '관치에서 자율'로 선언하고 있다.~~~~
이당선자는 대학에 학생선발자유권을 주며 3단계에 걸쳐 대입제도를 완전 자율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출처 : 쿠키뉴스 원문보기 




   이명박 교육정책에 대한 현재 관점 : 대통령 말대로 해! 
 

2009/07/27

의욕적으로 교육 개혁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이 27일 "임기 말(2012년) 대학들이 입학사정관 전형을 통해 100% 가까이 학생을 뽑을 것이라는 기대를 한다"고 밝히자 교육 당국은 난감한 기색이었다.
출처 : 조선일보 원문보기




   조중동도 혀를 내두르는 이명박 교육정책 
 

2009/07/28
◆동아논평: 입학사정관제, 너무 나간 이 대통령 

입시제도는 대통령이라도 해도 그렇게 막 뜯어고치는 게 아닙니다. 더구나 이 정부는 노무현 정부의 '3불(不)정책'을 비판하며 대학에게 학생선발 자율권을 돌려주겠다고 약속했었습니다. 대통령이 입시제도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 자체가 구세대의 유산입니다.

입시제도를 바꾸려면 오랜 연구와 사회적 합의 도출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런 절차도 없이, 그것도 국가백년대계를 생각하기보다는 사교육을 줄이겠다는 목적으로 단기간에 제도를 뜯어 고친다면 그 혼란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동아논평이었습니다.

정성희 논설위원 shchung@donga.com
출처 : 동아일보 원문보기




   애둘러 표현하는 조중동 싫다. 직설화법 대가, 진중권의 의견 
 

2009/07/29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가 이명박 대통령이 임기 중에 ‘100% 입시사정’을 하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고질병”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진 교수는 29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 가진 인터뷰에서 “슈퍼맨 콤플렉스라고 해야 되나, 이런 것이 대통령의 고질병”이라고 발언 한 후 “입학 사정관이 신도 아니고, 우리와 교육 환경이 다른 미국도 제도 정착하는 데 60년 걸렸다고 들었다. 또 일본에서도 10년 넘도록 지금 정착을 제대로 못 하고 있는 제도”라고 지적했다.

진 교수는 또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수십만 학생들의 입학 사정을 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그러면 사정관이 얼마나 많이 필요하겠냐”고 반문했다.

그는 또 “대입 당락을 놓고 소송도 불사하는 것이 우리나라 현실인데 그 기준의 객관성은 무엇으로 보장을 할 것이냐”고 거듭 반문을 한 후 “입학 사정을 잘 받기 위한 사교육이 또 성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 교수는 이 대통령 발언 후 교과부와 청와대 측이 갈등을 빚는 모습에 대해 “교육부는 주무 부서로 교육현장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전제한 후 “대통령 발언이 얼마나 허무맹랑하고 허황된지 알고 있고 자신들이 책임을 져야 할 입장이라 그런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청와대 측 인사들을 겨냥해 “충성을 해야 되는 입장에 있는 청와대의 ‘극렬한 분들’은 각하 말씀을 받들어 모셔야 하는 처지”라며 “교육 현장과는 완전히 동떨어진 이야기를 하는 거 같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하기도 했다.

한편, 진 교수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미디어법 대리투표에 대해 “전 세계에 부끄러워해야 할 코미디”라며 회의장에 없었던 한나라당 의원들이 재석으로 기록된 것을 빗대 “물리학에서 양자전송을 외국에서는 미립자 하나 옮겨놓는 수준인데, 한나라당에서는 자리에 없던 의원 둘을 통째로 들여다 놨다”고 비꼬았다.

그는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해서도 “끝까지 직권상정 거부하고 여야를 설득해 중재안을 만들어내 여야 합의까지 끌어냈다면 차기 대선주자로서 위상이 크게 올라갔을 것”이라며 “이 문제를 당내 친박-친이 갈등이라는 좁은 시야에서 바라본 것 같다”고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경향닷컴 손봉석기자 paulsohn@khan.co.kr>
출처 : 경향신문 원문보기



진중권 교수의 "교육 현장과는 완전히 동떨어진 이야기를 하는 거 같다"는 비난에서 발생된 이야기 거리


이명박 대통령이 강조하는 것들 중 하나, 바로    
현장경영! 
현장행정!!!!


지당하신 말씀임. 단, 기본적인 철학과 가치관이 뒷받침하지 못하면 하나 마나임.
부작용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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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의 트위터 가입 보류 발표에서 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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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달 미국 방문 기간 중 조지 워싱턴 대학 강연에서 '트위터 가입을 생각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는데 이 이야기가 많이 회자 되었습니다.
실제로 트위터에 가입할 것인지 아니면, 가입하더라도 사용할 수 있을까라는 등등의 이야기가 오고 갔습니다.

드디어 이명박 대통령이 당분간 트위터에 가입하지 않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유는 참모진의 만류 때문이라 한다. 그렇다면 참모진이 내세운 구체적인 이유가 무얼까요?

바로, '국내 기업에 악영향을 준다', 
'정부가 강조한 '제한적 본인 확인제 위배 가능성' 등 이라는 것 입니다.

위의 것들은 가입 보류의 대외 발표용 이유라 생각합니다.
참모진이 만류한 실질적인 이유는 가입 후 골치아픈 일이 더 많이 벌어지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골치아픈 일이라는 것은 설명하지 않아도 이해가 될 것 입니다.





   2MB 트위터 가입 여부를 떠나, 이렇게 답답한 이유는 !  
 


가입 보류의 실질적인 이유가 무엇이 되었던 간에 이 글의 논조에서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제가 이 포스트를 빌어서 실망스럽게 생각하는 부분은 지금부터 입니다.

먼저 제가 초등학생 시절의 일화로 발문을 열겠습니다.
아시겠지만, 저녁 9시가 뉴스가 시작되면 항상 들려오는 목소리가 있었습니다.
"오늘 전OO 대통령 각하께서~~~~~~~~~~~~~~~"

만날 이런 멘트로 뉴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어린 마음에 
'대통령의 말 한마디가 뭐가 중요하다고 이러나...?'
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담임선생님에게 그 이유를 물어보니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나라에서 가장 높은 자리이다. 
그런 자리에 있는 사람의 말 한마디가 약속이다.
그 만큼 대통령의 말이 중요하다.
그 약속을 국민에게 다 알려주기 위해서다.
약속이란 중요하니 너도 약속을 잘 지켜야 해야 한다."
라는 취지의 이야기를 들려 주었습니다.

(그렇다고 전OO 대통령이 약속을 잘 지킨 분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상황을 읽는 능력이 부족하다
 
 일국의 대통령 말 한마디가 이처럼 중요하기에, 말을 하기 전에 심사숙고해야 하는 것은 당연지사 입니다.  심사숙고라는 말의 이면에는 일의 전후를 두루 살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사려해야 함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이명박 대통령은 이 부분이 취약한 듯 합니다. 즉 대통령에게 필요한 자질 혹은 능력이 부족하다는 뜻 입니다.
오죽하면 '제한적 본인 확인제 위배 가능성'을 생각 못했을 까요. 이것이 1년전에 이야기 되었던 부분도 아니라 불과 2개월 전 일인데도 말입니다.




능력이 부족하면 물어봐야 한다
  

 좋습니다. 어찌 CEO가 회사의 모든 업무에 반드시 능통할 수는 없습니다. 큰 그림을 그릴 줄 알고 종업원에게 가슴뛰는 비전을 제시하는 능력이 오히려 절실한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실질적이고 세부적인 업무는 아래의 부하직원과 소통을 하면서 결정하면서 부족한 점을 메우는 것이 상책이라 생각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자신이 잘 알지도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 부하직원(참모진)과 소통하는 흔적이 없습니다. 트위터 가입할 의향이 있다는 것을 사전에 참모진과 의논하지 않았나 봅니다. 그러니 이제서야 참모진이 만류했으니 말 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부하와 소통하지 않는?? 흔적이 극명한 이야기가 또 있더군요.

"이명박 대통령은 28일 한일 정상 회담에서 2016년 하계 올림픽 도쿄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의사를 표명했다."
이런 의사를 참모진과 소통 후 발표했다면 더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래 저래 골때리는 상황 입니다.





물어보고 합리점을 찾아야 한다
  
흔히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물어보긴 합니다만 이미 결론은 혼자 다 내리고 논의를 가장한 통보식 행위가 비일비재 합니다.


대한늬우스가 부활한다는 이야기가 이러한 행위와 맥을 같이 합니다.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대한늬우스' 아이디어는 MB가 직접 냈다고 한다. 
더 재밌는건 그 다음 내용이다. 

일부 참모가 "일방적 홍보라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는 의견을 내자 
MB가 “왜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느냐”고 질책했다고 한다. 
그 이후 회의 분위기가 어땠을지야 안봐도 뻔한 일. 

정작 청와대 내부에서도 이렇게 소통이 안되고 있으니 
국민과 소통 잘 하라는건 참 무리한 요구일게다. 






   쉽지 않지만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면 이래야 한다!  
 


간단합니다. 변화는 의식의 작용으로 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행동과 실천이 뒤따라야만 변화될 수 있습니다. 대통령이라면 모진 마음 가다듬고 변화를 시도해야 합니다.

1. 주변 상황을 읽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방법적으로 지식과 지혜를 길러야 합니다. 독서를 하십시요. 그리고 귀를 열어야 합니다. 그 귀는 한 방향으로 편향되어서는 안 됩니다.

2. 주변과 소통하십시요. 능력 부족을 인정하고 다른 의견에 경청하십시요. 모르면 물어보는 겸손함을 가지십시요.

3. 결론은 혼자 내리지 마세요. 소통 후 결론을 내리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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