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홍나무 꽃이 곧 필 듯 하네요.

아버님 산소 양쪽에는 백일홍나무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올 4월초에 심었던 백일홍나무 입니다. 최초 식재후 새순이 나지 않아 죽은 줄 알았다가 뿌리부근에서 새순이 나는 걸 보고 뽑아내지 않고 좀 더 지켜보기로 했던 놈입니다.

새순이 아주 많이 자랐지요. 5월 26일에 촬영된 나무와 비교하면 확연히 차이가 난 답니다.

기적같이 살아난 백일홍나무



아래 사진은 위의 백일홍나무가 죽은 듯 해서 한 그루 더 마련했던 녀석입니다.

수형(樹形)이 썩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지만, 무난하기 합니다.

처음 심을 때와 비교하면 그리 많이 성장한 건 아니지만 볼 때마다 든든한 느낌을 주는 나무 입니다.


백일홍나무 꽃은 통상 7월에 개화하여 10월까지 피어있다고 합니다. 약 100일 정도 개화상태를 유지하는데 이런 특성 때문에 백일홍이라는 이름이 붙혀졌다고 하네요.


지금이 7월 상순에서 중순으로 접어드니 곧 꽃을 피우겠네요.

지난 주(7월 6일)에 살펴보니 실제로 꽃봉오리가 살짝 보였는데, 미쳐 사진을 찍지는 못했네요.

암튼 백일홍나무 꽃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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