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25)
공인중개사 시험공부방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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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시험공부방법에 대한 글을 오래 전부터 계획하고 작성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서야 이 글을 공개하게 된 이유는 내가 응시한 제27회 공인중개사 시험에서 탈락하면, 글의 신뢰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다행스럽게 올해 시험에 합격하게 되어 이 글을 공개한다.

공인중개사라는 직업으로서의 전망과 안정성 등에 대한 이슈는 불문하고 오로지 공인중개사 시험공부 노하우에 대해서만 언급한다.


1. 강좌 선택의 기준

 오프라인 수업과 온라인 인터넷 수업의 장단점 

어떤 이는 학원에 출석해서 강좌를 수강하기도 하고, 혹은 인터넷 강의만 듣는 수험생들로 구분된다.

솔직히 학원이나 인터넷 강의없이 홀로 책과 씨름해서 합격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방대한 출제 범위와 지루한 내용을 이겨낼 방법이 없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의 강의를 듣게 되는데, 그 대표적인 유형이 오프라인 강좌와 인터넷 강좌이다.


오프라인 수업의 장점인맥 형성에 지대한 효과를 이뤄낸다.

부동산 중개의 성공은 인맥이 좌우한다는 과장된 이야기도 있지만, 인맥의 중요성은 대단하다.

같은 학원에서 강좌를 듣는 예비 공인중개사들은  합격 후에도 상호간 좋은 동지 역할을 해 준다. 친목도모는 물론 부동산 중개 업무상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준다. 일명 동문(同門)이라 하여 매년 정기적인 모임을 갖기도 한다.

단점으로는 직장인처럼 시간을 할애하기 힘들다는 점을 들수 있다.

또한 수강료가 적지 않은게 사실이다.


온라인 인터넷 수업의 장점은 비용이 비교적 저렴하다(심지어 인터넷 무료 공인중개사 강좌가 있다).

그리고 시간의 구애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반면 인맥 형성은 사실상 불가능 하는 점이다.


※ 합격 후 바로 공인중개사 업무(개설공인중개사)에 뛰어들 수험생이라면 오프라인 수업을 아무래도 적합한 것으로 보여진다. 그렇지 않은 수험생이라면 온라인 인터넷 수업을 권하고 싶다.



2. 강좌듣는 시간은 공부시간이 아니다.

 암기! 암기뿐이다. 

내가 그랬다. 오로지 강좌듣는 횟수에 연연했었다. 몇 순환했느냐에 연연했었다.

이러다가 2년이는 시간이 소요된 것이다.

안 듣는 것보다는 못하지 않지만, 그냥 의자에 앉아 강의만 듣는 것만으로는 공인중개사 시험공부를 제대로 했다고 할 수 없다. 


반드시 외우고 또 외울려는 행위가 없으면, 말 그대로 사상누각이 된다.

(공인중개사 시험공부 내용물은 '휘발성'이 아주 강하다. 매일 매일 새롭다는게 얼마나 짜증나는지 아는가?. 암기했던 공부내용이 뇌 속에 들어오자 마자 공기 중으로 휘발되는 느낌을 자주 경험하게 된다. 또한 우리의 뇌는 '매일 매일 새로운 하루'를 맞이하게 된다. 몇번을 봤던 내용일지라도 언제나 새롭다)

만약 공부내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짜증내거나 오기가 발동하게 되면, 수험생활이 극도로 피로해진다.

뒤돌아서면 까먹고 또 까먹고 하겠지만 반복 암기하다보면 과목당 1회(回)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점점 짧아진다. 이 짧아지는 현상을 잘 음미해 보면서 공부하면 재미가 있어진다.

그림1. 공인중개사 시험 일별 공부현황

그림1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주황색 부분은 중개사법 과목을 공부한 흔적이 일자별로 기록된 것이다.

중개사법 1회 완독(암기)에 필요한 일수는 아래와 같다.

1회차 : 6.0일

2회차 : 5.0일

3회차 : 4.5일

4회차 : 4.0일

5회차 : 2.5일

6회차 : 1.0일

즉 시험일자가 다가올수록 1회 완독하는 시기가 빨라진다는 것이다. 이 현상(느낌)을 즐기면 된다.


※ 반복 암기를 하되, 까먹더라도 즐겨라.



3. 암기코드를 활용하자

 소설을 써라. 소설을 써 

공인중개사 시험공부의 99.9%는 암기다.

4과목에 걸쳐 120문제를 150분에 풀어야 하는데, 문제 지문을 읽는 순간 자동적으로 공부했던 내용이 머리속에 떠올려야만 주어진 시간내에 문제를 다 풀 수 있다.

문제를 보자마자 자동적으로 내용을 떠올릴 정도 암기할 수 있는 방법은 소위 '암기코드'를 이용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강사들은 그들만의 암기코드라는 비법은 가지고 있다. 그 '암기코드'를 활용해야 한다. 암기코드는 대개 이야기을 가지고 있다. 처음 들어보면 말도 안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그런데 익숙해지면 효과만점이다.

일례를 들면 내가 무료로 수강했던 무크랜드의 강사 선생님 중에 중개사법 김상진 선생님이 계신다.

암기코드 수준이 거의 개그 수준이다.

'거게 미친 여자', 

'전 육손이라도 바빠 미칠 것 같아요. 다방을 다운받아 겸엄으로 일삼아 해요. 똑똑!'

'대지자!. 조지자!'

그림2. 김상진 교수


말 그대로 소설을 쓴다. 소설을 써!!!!!

한번 기억하고 나면 거의 까먹질 않는다.

심지어 '암기코드가 그 과목의 기둥이 되어준다[각주:1]'라는 생각마저 들기도 했다.


※오래 기억하고 싶으면, 소설을 써야 해!



4. 타이머를 활용하자1

 압박을 주자. 압박을! 

실제로 공부한 시간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많은 시간을 공부한 것 같지만 실제 공부시간이 얼마나 되는지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

월별 합계가 자동으로 나오니, 지난 달을 반성의 계기가 되어주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림3. 스타디 체커




※ 시간관리를 구체적으로 해야 해!




5. 타이머를 활용하자2

 앉자마자 스타트버튼을 눌러라 

공부시작의 최고 방애물은 아마도 스마트폰일 것이다.

우선 나의 경험을 옮겨본다.

1. 의자에 앉는다.

2. 주머니 속의 스마트폰을 책상위에 꺼 내놓는다.

3. 내려놓다가 인터넷 브라우저를 켜게 된다.

4. 눈에 띄는 뉴스가 보인다.

5. 뉴스의 꼬리에 꼬리를 물고 따라가다보면 어느듯 30분 지난다.

5. 내가 이러려고 앉았나....하는 자괴감이 든다(자괴감의 대표 사례보기). 

많은 수험생들이 이런 경험을 한 두번 아니 수십번 겪었을 것이다.

해법은 앉자마자 타이머의 시작버튼을 눌러버리는 거다.

그러면 양심상(?) 딴 짓을 하지 않고 공부를 시작하게 된다(나의 경험상으로는).


※ 앉자마자 바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해야 해!




5. 법령에 친숙하자

 법대로 해! 

공인중개사 시험공부는 all 법공부다. 법문에 친숙해야 한다.

심지어는 법조문 자체가 문제지문으로 등장하기도 하니 두말할 필요 없을 만큼 법문에 친숙해야 한다.

나는 '국가법령정보센터' 앱에서 법률을 다운로드 받아서 시간날 때마다 들여다 보았다.

이 앱을 이용하면 짜투리 시간에도 두꺼운 교재없이도 공부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주로 이용한 장소는 화장실이였다. 굉장히 유용하다.


그림5. 국가법령정보센터 앱 활용그림4. 국가법령정보센터 앱 활용



※ 어떤 형태가 되었던, 법문에 친숙해야 해!

(어떤 교수님은 법조문을 MP3파일로 제공한다하니....)



6. 공부의 현황을 기록하고 기록하자.



* 본 글은 작년(2016년) 12월 초에 작성했었다.

미비점이 많아 수정보완하여 공개하겠다며 오늘날(2017.01.18)까지 아무런 엑션없이 방치했다.

그래서 현 상태로 본 글을 공개하고 추가 내용 등은 다음 기회로 하기로 했다.


이전 관련글 보기  

 - 공인중개사 합격

 - 이제 이런 책을 읽어도 되겠지

 - 어느 성공한 공인중개사의 명언!

 - 공인중개사시험에 합격하기 위한 과목별 수험 전략

 - 공인중개사 무료 인터넷 강의 '무크랜드'

 - 2015년 공인중개사 합격위한 중간 점검

 - 경기도 홈런에서 무상교육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싶다.

 - 공인중개사 무료 강좌 : 경기도 평생학습 e-배움터 홈런 활용법

 - 공인중개사 - 부동산공법 교재 구입하다.

 - 공인중개사 기출문제집 무료

 - 공인중개사 민법 열공 중 @ 경기도 평생학습 e-배움터'홈런'

 - 공인중개사 강의 공짜 in '경기도 평생학습 e-배움터'











  1. 암기해야 할 100개의 내용 중에서 암기코드로 기억한 것이 10개라고 가정한다면, 암기코드 10개의 내용은 까먹을 일이 거의 없다. 마치 패배하지 않는 에이스 주전투수 10명을 가진 감독의 마음이 이럴 것이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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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사 목표로 2017년도 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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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공인중개사 시험 후 약 2개월 동안 허송세월을 보냈다.

새로운 목표가 없으니 일상 생활이 게을러 진다.


그래서 하나의 목표를 세워봤다.

말 나오기 무섭게....

역시나 보수동 책방골목에 가서 '주택관리사' 수험교재를 1차~2차 총 5권을 구매했다.

투입비용은 총 5만원, 강의는 역시 인터넷 강의로 할 것이다.

경기도 홈런(오늘까지 수강등록해야 한다. 사이트 통합되는 모양인데..), 무크랜드 강의를 들어야지.


집보다는 도서관에서 공부할 계획이니...

뭐 대단한 공부한답시고 책 제목을 알리고 싶지 않아...

아래 사진처럼 달력으로 책꺼풀을 입혔다(일단 1차 시험과목만).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구입한 주택관리사 교재


주택관리사 1차시험 과목중에서 

민법은 공인중개사 수험생활로 익숙한 내용이니 자신있다.

그리고 회계원리는 내가 명색이 경영학도 출신이니 자신 없어도 자신있는 것 처럼 보여야 할 과목이니...이렇다 저렇다 할 꺼리 자체가 되지 못한다.

그런데....내가 제일로 싫어하는 설비관련 내용이 즐비한 '공동주택시설개론'이라는 과목은 나에게 심한 압박을 준다.

'공동주택시설개론'의 목차 일부


하지만

반복하다보면 언제가는 친근감이 생기겠지라는 느긋한 마음으로 공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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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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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길고 험난 했던 여정이 끝났다.

2년전부터 독학으로 준비한 제27회 공인중개사 시험의 결과가 오늘 발표되었는데, 기대한 것처럼 합격했다.


이번 시험 준비하면서 투자금액은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중고 공인중개사 교재비로 약5만원정도를 들인 게 전부 였다. 학원에 등록하지 않고 인터넷 무료 강의(경기도 평생학습 e-배움터 홈런, 무크랜드)를 이용했으니 돈 들일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비록 준비한 기간은 길었지만, 홀로 이런 결과를 일궈낸 것이 너무 기분 좋다.



그런데 막상 합격은 되었지만, 

실무 경험을 어떻게 쌓아갈지에 대한 막막함!

무엇보다 직업으로서의 공인중개사의 앞날이 밝지않다는 점!

추가로 더 필요한 폭넓은 지식!

부동산 안목!

등등을 생각하면 마냥 기쁜 것만이 아니다.


요즘은 퇴근 후 TV를 보거나 잠자는 것 외에 뚜렷하게 집중하는게 없다.

시험 후 1개월 정도는 느슨하게 지내자고 했는데, 어느듯 그 시간이 지나버렸다.


내일부터는 무엇을 어떻게 새롭게 진행할지 결정하지 못한채 11월의 마지막 밤을 지내고 있다.



이전 관련글 보기  

 - 이제 이런 책을 읽어도 되겠지

 - 공인중개사 무료 인터넷 강의 '무크랜드'

 - 2015년 공인중개사 합격위한 중간 점검

 - 공인중개사 무료 강좌 : 경기도 평생학습 e-배움터 홈런 활용법

 - 공인중개사 시험 앞두고 무슨 뻘짓이야....

 - 공인중개사 기출문제집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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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런 책을 읽어도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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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현 혹은 전직 공인중개사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빌려왔다.

지난 27회 공인중개사 시험을 가채점한 결과,

무난히 합격할 것으로 확신하기 때문이다.

맨 위 책은 아들용으로 빌려왔다.



아마도 불합격 가능성은 박근혜 지지율(5%)의 10분 1일 확률보다 낮을 것이다. 

그러니 이제는 이런 책을 읽어도 된다.


아직 책을 본격적으로 읽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내용이 부담없어 읽기 무난할 것 같다.

또한 당장에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개업할 것 아니니 더욱 그러하다. 



그렇지만......


공인중개업 현장의 단순한 노하우(글 표현상 '단순'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 일 뿐... 종사자들의 노하우는 하루 아침에 습득되지 않음을 알고 있다)가 아니라 돈 되는 부동산을 알아보는 동물적 감각을 체득하고 싶다.


물론 알고 있다.

이런 감각은 그냥 타고 나야 한다는 것을.....

사람이 돈을 쫓아 가는 게 아니라,

돈이 그 사람을 쫓아 오게해야 한다는 것을....


그렇지만 노력하면 동물적 감각은 아니라도 좋으니 지금 나의 안목을 업그레이드 하고 싶다.

가능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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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성공한 공인중개사의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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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자격증에 도전하고 있는 만큼 공인중개사 그들의 세계가 궁금하기도 하고,

공인중개사의 전망이 어떨까하는 마음에 이와 관련하여 인터넷 검색을 자주 하게 된다.


아래 글은 내가 찾아낸 공인중개사 성공 노하우 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글이다.

전국 치킨 배달점보다 더 많을 수 있으리라 짐작되는 공인중개사 사무소간의 경쟁 속에 생존하기 위한 방법을 아주 세세히 알려 주고 있다. 

세세함을 넘어서 쫀쫀하고 자질구레하다고 느낄 만큼이나 아주 디테일하게 성공노하우를 알려 주고 있다.

저자는 때로는 신랄한 독소를 내뿜기도 한다. 그래서 거만하기 짝이 없는 느낌도 일어났다.

마치 악덕 기업주와 같은 이미지가 오버랩 되기도 했다.


그러나 두고 두고 읽고 또 읽어 보면, 머리속에서 '아~하'하는 느낌이 온다.

그 느낌을 구체적으로 표현하기가 쉽지 않다.

몇 가지로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군더더기를 없애라.

둘째, 전적으로 손님 입장에 서라.

셋째, 목표에 미쳐봐라 미쳐야 한다.


하지만 위 요약 내용으로는 아래글의 기저에 깔려 있는 본질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없다.

언제가 시간이 되면 그 본질에 대해 정리할 생각이다.


어느 성공한 공인중개사의 명언!


김성헌(kazu7809) 2010-05-06조회 5,314 | 추천 3 | 의견 0 | 평점:없음



인터넷에서  성공한 중개업자가 남긴 글을 옮겨 쓰며 나 또한  많은 생각과  성공을 위한 청사진을 그려본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자격증을 꼽으라면 운전면허 다음으로 단연 공인중개사라고 이야기한다.어느 집안이고 한사람 정도는 가지고 있는 자격증이니 말이다.

판·검사, 의사, 변호사, 법무사, 회계사, 세무사,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등 이들 직업중에 가장 어렵고 힘든 직업이라면 나는 한치의 망설임 없이 공인중개사 라고 이야기한다. 

사려는자와 팔려는자, 한편이라도 더 받으려는 자와 더 싸게 사려는자.. 

이보다 더 첨예한 대립이 있겠는가? 

사람의 마음은 하루에 12번이상 변한다고 한다. 

틀림없는 이야기이다. 

이러한 고객의 틈바구니에서 조율하고 협의하고 극적인 타결을 이끌어 내는 것이야 말로 예술이라 아니 할수 없다.


아무리 자격증이 넘쳐난데도...부동산이 한집 건너 하나씩 있다고 해도 다 같은 사람이 아니듯 다 같은 공인중개사는 아니라는 것이다.

공인중개사로서의 자기 권리와 자존심, 권위는 스스로가 만들고 지켜야한다.

나는 어느 누구와 상대함에 당당함을 잃지 않았으며 돈 앞에 비굴하거나 양심을 팔아본 기억이 내겐 없다.

더욱이 아무리 큰 이득이 눈 앞에 있다해도 경우가 아닌 경우는 결코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 

최소한 그자리에서 인간교육을 시켜 돌려보냈다.


폐 일언하고,

일단은 공인중개사 사무실 오픈을 준비함에...

그 속에 음식장사든 술장사든 성공에 따른 나름의 통합된 이치를 보았으면 한다. 

나는 사무실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날. 가장 고민한것이 전화번호와 상호였다.



1. 전화번호 따기

하루종일 손에 쥐가 나도록 전화기 버튼을 눌러댔다.

지역국번을 모두 확인한뒤 숫자 조합을 나름으로 모아 번호를 누르면 신호가 간다.

뚜루루룩~ 딸깍.. 끊으면된다. 

즉 신호가 가면 누군가 사용하는번호다.


지금 거신 전화는 없는 국번이거나 사용하지 않는.... 이번호는 사용하지 않는 번호다. 

즉시 전화국에 확인해 봐라. 

달려가서 그 번호를 따오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나머지 번호는 크게 신경쓰지않아도 된다. 

고객들은 대표번호만 걸면 사용중일땐 자동으로 다음 번호로 넘어가기때문인데, 

이것은 전화국에 신청만 하면된다. 예를들어 894-0894 또는 894-8940 894-2459 등



2.간판

색상이나 디잔인은 본인이 좋아하는 색상이나 스타일을 고집하면 안된다. 

간판이란 얼굴이다. 그리고 눈에 가장 잘 띄어야 한다.

그러기위해서는 주변 간판을 보고 색상과 스타일 등을 결정 하여야 한다.



3.사무집기

기존 사무집기는 가급적 기성품은 사지마라. 

나에게.. 내 점포에 맞는 맞춤 집기를 들여 놓아라.

책상이든 쇼파든... 가구단지에 가면 대부분 공장과 같이 운영하는 점포가 많다.

여기서 특히 쇼파를 주문할때는 주의해야한다. 

가정에서 쓰는 푹신하거나 화려한 것은 절대 안된다.

장식없는 말그대로 단순한 사무용 쇼파를 구입하되 3인용 쇼파보다는 1인용 4개 또는 6개를 구입해라. 

그리고 테이블도 맞추어라. 

기존 기성품은 쓸모가 전혀없다. 

결론만 말하자면 높이를 60에서 65센티로 주문 제작해라.

그 테이블은 커피를 마시는 기능만으로 끝나서는 절대 않된다. 

그자리에서 모든 일을 끝내고 일어나야 하는 자리인 것이다. 

아무 생각하지말고 명심해서 높이를 맞춰라. 

그냥 알게된다.

나중에...알게될때 초빙해라...

쓴 소주한잔이면 족하다. 가급적 상담실을 별도로 만들어라.



4. 직원이 앉아 있는 책상 앞에는 아무것도 놔두지 말라.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이 단절된다. 

이 또한 명심하기 바란다.



5. 고객을 기다리게 하지 마라.

고객을 절대로 기다리게 하지 마라. 

인간의 귀가..2 손이 왜2개씩 있는지 아는가? 

동시에 두사람에게 통화하라고 있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모든 책상에는 전화기가 2대는 있어야한다. 

한쪽 귀로 통화 하면서 다음번 통화할 상대를 찾아 동시 통화 하라고 있는 것이다. 

나는 직원들에게 나무란다. 

한 쪽 귀는 어디다 슬려고 안 하냐고...그렇게 한가하냐고...



6. 전쟁이 일어난다 해도 알리지 마라.

최종 중요한 계약체결을 할때는 누구나 긴장된다. 

핸폰도 끄고 상담실에 자리하고 직원에게 다시 한번 강조한다. 

설령 전쟁이 일어나고 화재가 발생해 목숨이 위험하다해도 절대로 방해하지 말라고 엄명을 내린다. 

상담실 내의 많은 전화기는 벨이 울리지 않는다. 

커피나 녹차를 주어서도 안된다.

이들은 커피를 마시고자 온 사람들이 아니다.

적개는 수억, 많게는 수십억, 수백억을 계약 하고자 온 고객이다.


이 곳에서의 가장 큰 변수는 고객들의 핸드폰 벨소리가 울리면 가장 긴장되게 만든다. 

벨이 울리는 순간 내가 주도하고 장악한 공간의 기운이 깨질 위험이 농후하기 때문이며 어떤 변수가 작용해서 계약이 무산될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개사는 의자에 앉으면 절대로 엉덩이를 들어서도 안되며 일어나서도 안된다. 

즉 앉은 자리에서 계약서 작성, 서명날인, 영수증발행, 자금집행완료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하여야 하며(미리 모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계약 체결 중간에 고객의 질문 등은 지혜롭게 넘겨야한다.


예를 들어 웃으면서 

"사모님 죄송합니다.

계약서 쓰고 나서 궁금하신 모든 사항을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정신이 헷갈려서 실수라도할까봐..."

이러면 다 넘어간다. 그러게 되어있다.

대금이 오고 간 후에 커피나 냉수를 대접하는 것이다. 

그리고 계약 체결 이후에는 가급적 그 자리를 일찍 뜨도록 하는 것이 좋다. 

오래 붙잡고 있지말라. 

그날은 절대로... 그시간 많큼은 할 이야기가 많아도 참아라...



7. 가장 중요한 물건확보

매물은 곧 수익이다.

즉 매물이 없다는 것은 첫 째도 게으르다는 것이다. 

거기에 대해서는 말도 하기 싫다. 

그 보다 접수 매물이 많다고 좋아 할건 하나도 없다.

물건이란, 량보다는 질이다. 

하나가 있어도 최우량물건을.. 

즉 돈이 될만한 물건이 물건인 것이다.

우량의 물건을 확보 했으면 최단시간내 처분 할 수 있도록 집중에 집중을 하여야한다.

다른 부동산에도 이미 나와 있을 확률이 있기때문에 

세상은.. 특히 부동산은 2등은 필요없다.

2등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바보들이나 하는..패배자들의 무덤일 뿐이다.



10. 부동산도 단골장사다.

수수료 문제로 고객과 언쟁을 하거나 고객을 불쾌하게 하는 직원은 해고 1순위다.

절대로 수수료 가지고 언쟁을 하면 안된다.

예를 들어 100만원을 준다고 했는데 잔금 치루고나서 깎는것은 다반사다. 

괜찮다. 

한번에 아니면 2번 3번 더해서 더 벌면 된다.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하고 웃으면서 진정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다해 받아라. 

그리고 커피한잔 더 따뜻하게 대접해라.

반드시 그렇게 해야한다.



11. 사실 그대로만 설명해라.

공인중개사는 추측이나 본인의 생각 또는 가감하여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이야기 하면 안된다. 

이런 자는 세치 혀를 뽑아버려야한다.

고객이 오판하거나 실수를 저지를 수 있는 말이나 정보를 이야기해서는 절대로 안된다.

액수가 적건 많건 그 돈은 그사람의 인생이,

한집안의 목숨이 될수도 있는 너무나도 귀한 돈이기 때문이다.

반드시 두 발로 확인한 것만 ,

두눈으로 틀림없이 본 것만, 정확한 자료에 의한 것만 설명하여야한다.



12. 모른다고...없다고 이야기하지 말라..

최소한 반경 1Km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은 .. 존재하는 모든 것에 대하여 고객의 질문에 모른다는 말은 절대로 하지말라.

무조건 다 알고 있어야한다.

그것도 정확히...  

설사 모르는 내용의 질문이라면 지체없이 즉시 확인하고 알아놔야 한다. 

그래야 모른다는 이야기가 두번다시 나오지 않는다.



13.왕따를 두려워 하지 말라.

신규 오픈한 부동산은 기존 업체들에게서 왕따를 당한다. 

그들의 권리금을 지키기 위해서다.

나는 작은 서점을 인수해 사무실을 차렸는데 그곳은 전국에서도 가장 악명 높은 지역중에 하나였다.

나는 생각했다.

아파트 단지상가 절반이 부동산 사무실로 하고 있는데 그 길 건너에 아파트 보다는 하찮게 생각하는 원룸,투룸을 타겟으로 집중에 집중을 해 영업을 펼쳐 나갔다.

나를 왕따시킨 업자들도 내 고객이다. 

그들은 거래를 안하려고한다.

개념치말아라.

내 할 도리만 다하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그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그것은 온전히 그들 자유다.

나는 오픈 기념품도 일일이 직접 돌렸다.

그리고 말했다.

회원끼리 연결하시다가 없을때 전화 한통만 달라고... 

전화주시면 제가 즉시 달려가서 고객모시고 원룸, 투룸 구경시켜드리고 계약까지 체결하면 계약서와 중개수수료까지 받아서 갖다드린다고...



14. 부동산 업자는 거짓말쟁이,사기꾼 기질이...

맞다.

부동산 업자는 거짓말쟁이다. 

틀림없다. 

부정하지 않는다.

나역시 거짓말쟁이에다 때론 사기꾼이었다. 

고객이라는 이름의 당신들은 변덕쟁이다. 

사람은 하루에도 12번씩 변한다고하지 않았나... 

어쩔 도리가 없다. 

거짓말쟁이가 될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고객을 탓해서는 안된다.

얼마든지 그럴수가 있는것이다.

그것은 공인중개사의 숙명과도 같은 것이다.



15. 노트 한권,볼펜 하나에도...

사무실내에는 있어야 될것은 반드시 있어야 하고, 없어야 하는 물건은 없어야 한다.

노트 하나를 사더라도 겉표지가 딱딱한 스프링 달린 노트를 사용해라.

여러소리 하면 입 아프다. 

그것이 노하우라면 노하우다.

어느 누가 말한다. 

자기는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단다. 

그래서 내가 하는말 

"머리 아프게 이해 할 필요 없다고...그냥 하라고... 일일이 이해 못 시킨다고..."

젖먹이 데려다가 비행기 뜨는 원리를 백날 떠들어 봐야 미친놈 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볼펜도 모나미153만 꽂아놔라.

연필꽂이에 개여섯개씩 항상 채워놔라. 

그냥해라.



16. 점심이 생각나면 굶어라...

당신은 밥먹을 자격이 없다. 

점심먹을 생각이 나면 당신은 밥 먹을 자격이 없다. 

점심 한끼 굶는다고 죽었다는 소리 못 들어 봤다. 

그냥 굶어라. 

한가하고  할일없는 작자들이 배고픈걸 알며 점심때를 기다리는 것이다. 

밥이란 일한자만이 먹을 수있는 권리이자 음식인 것이다. 

그렇지않은가?



17. 생각을 바꾸어라.

생각을 바꿔라. 

인근 부동산의 유리에 붙은 매물들을 봐라. 

그리고 유심히 읽어봐라. 

또한 생각해라. 

내 눈에는 모든 부동산이 거의 동일한 스타일의 외관을 가지고 있다.

남들이 안하는... 생각하지 못한 미친 짓거리를 해라.

생각해라. 

지나가는 동네사람 모두의 발길을 붙잡을 수 있는 것을 생각해 내라.

>(비)웃도록 만들어라... 그러면 된다. 틀림없다.



18. 광고 전단지

지역신문 광고도 좋겠다. 

명함(소위 찌라시)를 만들어라. 

많이 만들어야 하지만 처음엔 3만장 정도면 된다. 

해 보면 새로운 문구가 생각이 나서 아쉬워진다.

나중에 많이 만들어라.

그리고 직접 아파트 상가등에 돌려라.

차량에도 꽂아봐라.(차량에 나체사진만 꽂으란 법있나?)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삼아 걷지말고 뛰면서 돌리고와라. 

운동하면서 돈을 버니 얼마나 기막힌 일인가...



19. 하고 싶은데로 할려면...

당신 성깔대로 하고 하고 싶은데로 할꺼면 다 그만둬라.

옷을 입어도. 차량을 구입해도.

처음엔 나도 흰색 소형차를 구입해서 운영을 했다. 

보름뒤 중형급 은색 차량을 또 구입했다.

신기하고 희한하다. 

형차에 원룸 고객을 모시고 가면 계약 된 적이 한번도 없다.

결론은 이렇다.

소형차에는 원룸, 투룸 고객만을 모신다. 

중형차는 소위 큰 손님만 모신다.

이 사소한 것 같으면서도 너무나 중요한 부분이다. 

억, 수십억 고객들은 대부분 최하 중형급이상의 고급차를 타고 다닌다. 

그래서 나는 하위급 중형차를 선택한 것이다. 

고객보다 앞서 서도 안되고 너무 쳐져서도 안된다. 

앞서면 괘씸죄에 해당하고, 너무 쳐지면 무능력의 상징 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원룸고객을 중형차로 모시면 타는 순간에 기분이 상하고 자괴감 등이 들어,

아무리 좋은 집을 보여줘도 건성으로 보고만다. 

게약될리없다.

그냥 그렇다. 

알아서들 판단하고 믿기 어려우면 해보기바란다.



20. 다가올땐...

고객과 상담 중 자료 등을 찾으려고 일어날때는 신속한 걸음으로 찾아라. 

그리고 고객 앞으로 다가올땐 천천히 와서 앉아라. 

이는 고객에게 불안감을 주어서는 안된다는 것으로서,

갑자기 다가오면 무의식적으로 긴장하게 되고,

천천히 걸음걸이를 하고 찾으러 가면 게을러 보이기 때문이다. 무의식적으로...

고객이 앉는 자리는 따로 정해져있다. 

고객이 앉는 자리는 벽을 등대고 자연스럽게 배려하여야한다. 

대부분 중개업소 가면 최상석에 항상 업자가 앉는다. 

위에서 손님을 굽어보는 형국이 되어서는 안된다. 

가급적 출입구를 볼수있도록 그렇게 항상 배려해라. 

이 또한 명심하기바란다.



21. 1-2은 기본으로 근무해라.

나는 모든 직원들에게 1년만 근무하라고 했다. 

1-2년 열심히해서 자격증도 따고 실무로 1-2년 직원으로 일도 배워서 독립하라고.

부동산 고객과 브리핑중에는 모든 상식이 총동원된다. 

여기서 돈주고 못배우는것이 경험인것이다.



22. 손에는...

끊임없이 책을 봐라.

그리고 배워라.

백번, 천번을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너무나 재밌있는 돈버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23. 한번에 2-3 개 이상은 보이지 마라.

매물이 아무리 많아도 한 번에 2개 또는 3개 이상은 절대로 보이지 마라. 

고객을 그냥 보내는 한이 있어도 ... 

나중에는 고객이 어지럽고 헷갈려서 만사포기하는 심정으로 자포자기해버리기 다수다

그리고 다른 부동산 또 간다.



24. 목표를 세워라.

하루에 하나씩 계약서 쓰고 도장 찍는 목표를 세워라!

계약금액이 크든 작든 무조건 하루에 하나씩 계약을 체결하도록 해라.

그렇게 목표를 설정하고 무엇을 어떻게 할것인가를 고민에 고민해라.



25. 메모하는 습관을 가져라.

아침에 출근해서 오늘할일을 노트에 세세하게 쓰고, 

고객이나 문의 전화가 온 내용도 빠짐없이 기록하는 습관을 가져라. 

이 또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26. 시간을 아껴라.

사실 이리 하다보면 하루의 시간이 부족하다. 

쪼개고 또 쪼개라. 

게으른 자들이여!!! 

새벽4시에 일어나서 동네 공원이나 약수터 한번이라도 나가봐라.

수많은 이들이 아침을 열고 있는것을 본다.

죽으면 영원히 잘수 있다. 

지금은 잠잘 시간도 아껴야 하는 것이다.



27. 욕심을 버려라.

중개업자들 중엔 오랫동안 중개업무에 종사했음을 자랑 삼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그들은 사실 부를 축적 했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죽는 소리만 하는 이들은 상대할 가치가 없는 업자다.

본인도 벌지 못하는 안목을 능력도 없는 주제에 누구를 벌어 주겠다고 고객들 앞에서 열변을 토하는가. 

혹자는 나이가 많아 빨리 기반 잡고 많이 벌어야 한다는 이가 있다.

세상은 먼저 출발한다고 먼저 도착하는 것이 아니다. 

출발은 천천히해라. 

그것이 가장 먼저 도착 할수도 있는 것이다. 

마라톤 경기를 보아라.

페이스가 가장 중요한것이다.



28.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실패한 자는 실패의 요인을 알기까지는 너무나 많은 고통과 치유할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산다. 

그나마 실패 요인을 아는 자는 천만 다행이겠으나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고 대부분 남 탓으로 돌린다.

경기가 않좋아서...

이 지역 주민들이...

매장위치가...

월세가 비싸서...

등등 대부분 이런 실정이고 보니 실패자의 최후는 정해져 있다. 

그들에게는 성공이라는 단어는 없다.

호된 시집살이한 며느리가 자기 며느리에 더욱 못된 시어머니가 되듯이...

실패는 사회적으로 개인적으로 너무나 큰 대가를 치룬다.

실패하지말라. 

단 한번도 실패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기 위해서는 천천히 하나 하나 철저히 완벽한 준비가 된 후에 시작하는 것이다.

처음 영업을 하는 식당에 가보면 음식이든 써비스가 엉성하다.

주인 왈

" 죄송합니다.처음이라서..이해해주세요..."

도대체 무엇을 이해해 달라는 말인가? 

직장생활 오래하다 처음으로 하는 장사이니 서툴러도 이해해 맛 없더라도 자주 와서 팔아달라는 말 아닌가.

나는 화가난다. 

음식이 써비스가 형편없는 집에서 먹은 음식은 토해버리고 싶다. 

그럼 장사를 하지 말았어야지. 

더 배우고 다듬고 익혀 오픈하는 것이 엃은 것을...

일가 친척이나 친구들을 집에 초대해서 음식상 차려 놓고 하는 멘트를 하면 안되지 않는가?



29. 땅이나 건물이나 부동산은 살아있는 생명체다.

나는 모든 부동산이 살아 있다고 느낀다. 

습관적으로 그들과 많은 대화도 나누고 땅위에서 그들의 기운을 느끼며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인다. 

그들은 분명 살아있는 생명체이다. 

적어도 나에게는...




30. 세상에 사고 못파는 부동산은 단 1개도 없다.

나는 생각한다. 

그리고 말한다. 

이 세상에서 팔수 없는 부동산은 단 한개도 없다고...


출처 : 닥터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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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제27회 공인중개사시험에 합격하기 위한 과목별 수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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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한 달 가까이 놀았으니, 이제 서서히 공부 모드에 들어가야 할 것 같다.

뭐 제26회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자 발표일이 좀 남았으나, 분명히 1차는 패스할 것이지만 2차는 확률이 50%대 50%이다. 아니 냉정히 판단해서 확실하게 불합격이다.


공인중개사 2차 과목은 어느 것하나 만만하게 없다.

정말 공부를 하면 할수록 짜증이 난다.

이런 쓸데없는 것도 시험에 출제될까 할 정도로 세밀한 부분까지 암기 이해해야만 한다.


과목별로 어떻게 접근해서 공부해야 할지를 정확하게 잘 모르겠다.

구글 알리미를 통해서 읽게된 과목별 수험전략을 간단히 옮겨 보면서 수차례 읽고 또 읽으면 행간의 의미를 다시 파악하고 있다.



2016년 제27회 공인중개사시험에 합격하기 위한 과목별 수험 전략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은 과목별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이다. 부동산학개론이나 민법, 세법 등 쉽지 않은 과목들이 있어 전략적인 학습이 매우 중요하다. 2016년 제27회 공인중개사시험에 합격하기 위한 과목별 수험 전략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 부동산학개론

내년 시험도 올해와 비슷한 경향과 난이도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공인중개사 교재를 중심으로 기본에 충실하면서 문제 풀이 연습을 통해 이론과 계산 문제에 대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 민법 및 민사특별법

민법 과목에서 요구하는 것은 실제 일어난 다툼에 적용되는 제도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능력과 그 다툼을 해결하는 법조문, 판례에 대한 지식이 얼마만큼 정비되어 있는지에 대한 지식이다. 민법은 제도의 개념을 이해한 후 사례와 판례를 통해 법률 관계를 분석하고 개념을 적용시키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 중개사법령 및 실무

공인중개사법은 조문 위주로 공부하여 최종적으로는 충분한 숙지를 통해 풀어내야 하는 과목이다. 공인중개사법은 단순 이해라기보다는 2차 과목의 특성상 이해에서 그치지 않고 표출해내는 것이 최종적이라는 점이다. 자주 출제되고 있는 공법, 민법, 민사집행법, 외국인토지법 등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좋다. 




◆ 부동산공시법


올해 시험으로 볼 때 공간정보의 관리 및 구축에 관한법률(지적과 관련법률)은 법조문을 위주로 충실히 학습한다면 전반적으로 쉽게 문제를 풀 수 있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내년 시험도 법조문 위주로 정리하는 것이 좋으며, 등기법은 꾸준히 단계별로 이해 위주의 학습과 응용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기억하자. 




◆ 부동산세법

부동산세법의 출제비중은 기존의 출제경향에서 큰 차이 없이 비슷한 비중으로 출제될 것이 예상되기 때문에 출제비중이 높은 부분인 취득세, 재산세, 양도소득세 중심의 학습에 중점을 두는 것이 필요하다. 각 세목 간의 특징과 차이점 등 비교 학습이 필요하다. 




◆부동산공법

기본적인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확실히 학습함으로써 출제된 나머지 문제들을 맞히고 지엽적인 문제는 개념을 통해 찾는 것이 효과적인 학습방법이다. 문제를 많이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본서를 충실히 학습하는 것이 더 중요하며, 공법 전체를 파악하고 원리를 이해하도록 하자. 


김예슬 기자 yes@newscj.com

자료출처 :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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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없이 읽는 '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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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309년만에 책을 읽었다.

309년이라는 숫자에는 아무런 의미 없다.

아내가 나에게 가끔 공갈칠 때 입에서는 나오는 단어가 '309년'이다.

참 오랜동안 책과 담을 쌓고 지냈다.

한창 책에 빠져 살 때는 1년에 40~50여권 정도 읽었는데.....

뭐 적다면 적은 수량이지만 나에게는 대단한 분량이었다(워낙 읽는 속도가 느려).


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

사진출처 : 김진디자인


부동산 공인중개사 자격증 공부<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된 '부동산 경매'.

그러다 우연히 가입한 인터넷 카페 '행복재테크'에서 처음 읽은 글이 닉네임 '쿵쿵나리'라는 분이 올린 글이였다.

어찌나 글을 감칠 맛 나게 적었든지......자연스럽게 집중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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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재테크' 카페는 '어찌 이리도 고수들이 많은지...'

'그 동안 나는 뭐하고 자빠져 지냈는가'라는 물음을 갖게 해 준 곳이다.

쿵쿵나리님의 글을 읽다 보면 "그래도 아직 늦지 않았어!"라는 내 마음 속의 속삭임이 들리곤 했다.


끊임없는 속삭임의 듣고 싶어 김해화정글샘도서관에서 쿵쿵나리님이 쓰신 '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라는 책을 빌려 읽었다.

책을 읽다보니 카페 '행복재테크' 게시판 올려진 내용이랑 같았다. 색다른 자극을 느끼지 못했지만 큰 동기부여를 해 줬다.

그리고 작가가 알려준 임장활동과 명도방법은 메모를 해서라도 기억해야 할 좋은 내용이다.


이 책을 읽고 난 느낌을 한 문장으로 요약한다면, "일단 한 번 질러봐!"라고 할 수 있다.

경험해 보지 않고서는 그 세계의 진정 맛을 알 수 없을 것 같다.

나의 첫 경험은 언제쯤일까.....?




끝으로 내가 잘못 알았거나 몰랐던 부분을 정리 해 본다.


나는 점유이전금지가처분과 명도소장을 접수하여 법적절차를 진행 하였다(명도소송은 대략 5개월 이상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점유이전금지가처분은 보통 접수 후 10일 이내에 계고를 해서 압박 수단으로 사용하기에 좋다. 특히 공매의 경우 아주 유용한 협상카드로 쓰일 수 있다). 그리고 서류를 접수함과 동시에~ P211


그렇게 시간이 흘러 약속한 날짜에 소유자로부터 전화가 왔다.

내용인즉, 내일 만나서 합의금을 줄 테니 자산관리공사에 같이 가서 '매각결정취소동의서'를 써 달라는 것이다(공매에서는 소유자가 세금납부를 하고 취소요청을 해도 이미 낙찰된 물건에 대해서는 낙찰자의 동의를 얻어야 취소가 가능하다). P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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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무료 인터넷 강의 '무크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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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공인중개사 시험 공부를 하면서 내가 이용한 곳은 '경기도 평생학습 e-배움터 홈런'이다.

물론 무료 강좌이다.


올해 공인중개사 동차 지원해서 지난 24일에 응시한 후 한 달 후에 발표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솔직히 1차 시험은 합격을 확신하나 2차 시험은 확률이 50 : 50이다.


시험 준비기간 후반기부터(7월부터) 제대로 공부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녹슨 두뇌에 좌절했다는 것이다.

암기를 해도 뒤돌아서면 백지상태로 포맷된 반복의 악순환에 맥이 풀리기도 했다.

본 시험에 내가 투자한 비용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본전 생각이 크게 일어나지도 못했다.


결국에는 시험 막판에 와서는 1차라도 통과하자는 전략으로 2차 공부를 제대로 못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공인중개사 2차 시험은 1차와는 질과 양으로 비교할 때 엄청난 차이가 나더라...!)


공인중개사 무료 인터넷 강의 '무크랜드'공인중개사 무료 인터넷 강의 '무크랜드'


어쩌면 내년에도 공인중개사 시험공부를 또 해야 할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우려 속에서,

우연히 알게 된 공인중개사 무료강의 사이트, '무크랜드'에 접속해 봤다.


일단 보아하니 무크랜드는 랜드스쿨에서 운영하니 전문성은 이미 검증된 것 같다.

이미 경기도 평생학습 e-배움터 홈런에서 제공하는 랜드스쿨의 강좌를 많이 수강했기 때문에 믿음이 간다.


무크랜드 공인중개사 강사진무크랜드 공인중개사 강사진

무크랜드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살펴본 결과를 정리해 봤다.

무크랜드의 강좌는

1. 확실히 무료로 공인중개사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 수강 신청시 돈이 전혀 필요하지 않다.

=> 일단 수강료 지불하고 나중에 환불 받는 그런 시스템이 아니다.


2. 내년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시 최대 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전제 조건

1. '2016년 공인중개사 합격원정대'이벤트 신청해야 한다.

2. 해당 교재를 구매해야 한다.

3. 내년도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요게 가장 힘든 조건임).


무크랜드 합격원정대무크랜드 합격원정대



즉 교재비 20여만원 투입해서 일년 후에 25~50만원의 돈을 벌 수 있다면,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게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랜드스쿨은 무슨 근거로 이런 밑까는 장사를 할까라는 의문이 들어 대충 계산을 해 보니,

나름 수익기반이 튼튼한 이유가 있었다.



랜드스쿨이 믿는 구석은 바로 합격률이라는 거다.

지원자 전부가 합격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시뮬레이션을 보면 돌려보니 지원자수 변동에 따라 무크랜드의 무리뭉실하게 수익금액을 얻을 수 있었다.

운영비, 관리비 등 기타 금전적인 부분은 고려하지 않았다.

이 부분을 간과해도 좋은 이유가 랜드스쿨은 이미 오프라인 강의 기반이 구축되어 있다.

이 점이 랜드스쿨이 무크랜드를 운영할 수 있는 결정적인 요인일 것이다.

아직까지 무크랜드의 무료강좌가 개강되지 않아 확실하지는 않지만,

실제 강의를 녹화하여 인터넷 강의로 올려놓은 방식일거라 생각한다.

경기도 평생학습 e-배움터 홈런에 탑재된 랜드스쿨의 강좌도 이 방식이였으니 말이다.

이 쯤 되면 지원자수를 얼마나 늘리느냐가 무크랜드의 최대의 관심사가 아닐까 싶다.

그러니 신문매체를 통해 홍보성 기사내용도 올리고, 인터넷 포탈이라든지, 구글 애드센스에도 광고가 계속 나오고 있는 것이다.





역으로 생각해서 믿는 도끼에 발등이 찍힐 상황을 상상해 본다면,

무크랜드의 손해가 발생할 수 있는 합격률이 과연 얼마일까....?

합격률 67%정도 일때 아래와 같은 손해가 발생된다. 68%만 되어도 흑자다.


그러면 합격률이 67%가 될 가능성은 얼마나 있을까?

무크랜드 지원자가 정말 열심히 수험생활을 해서 67%의 경이로운 합격률을 기록하던지,

아니면 시험 출제위원들이 미친 척하고 아주 쉬운 문제를 출제하지 않는 이상 이런 합격률은 꿈꿀 수 없는 숫자다.


작년 연말에 한창 공인중개사 인터넷 강의에 심취해 있던 때에 

'스튜디어 방식' vs '학원강좌 녹화방식'의 장단점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 본 적 있다.


시간이 거의 1년이 지난 이 시점에 솔직히 나는 인터넷 강좌가 아닌 학원 필드 강좌(실제로 학원에 등원해서 수업 받는 방식)를 수강할 걸 하는 후회가 든다.

이런 후회를 불러오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인맥 쌓기'라는 것이다.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하여 실전에 투입되면 동문(?)의 도움과 고민을 나눌 수 있는 등, 그리고 정보공유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인터넷 강의는 이런 도움을 얻기에는 힘들다는 것이다. 물론 경제적인 여유, 시간적 여유가 있냐 없냐의 상황에 따라 판단이 달리 할 수 있기는 하다. 만약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앞으로 향유할 수 있는 가치를 감안한다면 충분히 투자할 만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다만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공인중개사 인터넷 강좌를 수강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더해 경제적 여유 역시 없다면 공인중개사 인터넷 무료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의지력마저 박약하다면 일정부분 투자를 하길 권한다.

이것이 수험생활 동안에 어느 정도 통제력으로 발휘할 수 있을 것 같다.

이것에 곁들여서 합격축하금까지 받을 수 있다면 더 좋겠지.....


위 마지막 단락에서 서술한 내용과 자신의 상황이 흡사하다면 랜드스쿨의 무크랜드의 공인중개사 강좌가 좋은 선택안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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