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 8. 19:30, 먹보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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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부쩍 시골 과수원 일을 많이 하게되었습니다.
과수원일에는 여러가지 것들이 있지만 가장 후련하고 시원한 일은 바로 제초작업 이더군요
농약으로 잡초를 제거하는 방법도 있으나, 이것은 아무래도 하기 싫더군요.
장마철이라 하루하루 다르게 쭉쭉 자라나는 잡초들을 보면 기가 막힙니다.
잡초가 너무 무성하면 사과나무의 성장에 저해요소가 되기에 웬만하면 잡초를 반기지 않습니다.
허나 잡초라고 해서 무작정 불필요하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집 과수원처럼 산 경사지일 경우 적정한 잡초가 있어야 토양 유실을 방지할 수 있는 등 순기능도 있기 때문 입니다.
아무튼 대충의 예취작업을 끝내고 나닌 정말 후련하고, 심미적으로 좋은 기분이 들어 아주 좋습니다.
제초작업 전
제초작업 후
제초작업 전
제초작업 후
과수원 한켠에 심어놓은 들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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