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국내 사망자 첫 발생-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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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신종플루가 최초에 창궐했을 때에는 참 많이들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전 세계가 공포분위기가 휩쌓인 듯 했습니다. 그러나 언제부터 인지....서서히 무감각해져 버렸는데,
결국 오늘 국내에서도 신종플루 사망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고 합니다.

제가 사는 경남지역에는 지난 달에 국제 행사기간 중에 신종플루 감염자가 집단 발병하면서 공포에 휩쌓였으나 이내 관심이 잠잠해 지더군요. 하지만 관심만 잠잠해 졌지 신종플루의 전염은 잠잠해진 것이 아니였습니다.

어쩌면 세계경제위기 이후 연 이어 신종플루 때문에 전 국민 공황상태에 빠지지 않을까 두렵네요.

신종플루 국내 첫 사망자 발생
2009년 08월 15일 (토) 13:14:30

국내에서 신종플루 사망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15일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신종플루에 감염된 50대 남성이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남성은 최근 직장동료들과 단체로 태국여행을 다녀왔다가 신종플루 감염증세를 보였다. 

지난 4월28일 경기도에 살고 있는 A씨(51·여)가 국내 첫 신종플루 인체감염증 '추정환자'로 확인된 이래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3시 긴급브리핑을 통해 사망원인 등 자세한 경위를 밝힌다.



▲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 신종플루 예방 수칙이 나와있다.
http://www.cdc.go.kr/kcdchome/jsp/home/main/Default.jsp


신종플루 증상과 예방법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신종플루가 사람간에 전염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감염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신종플루에 감염되면 발열(37.8도), 콧물, 인후통, 기침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오심, 무력감, 식욕부진, 설사와 구토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이같은 증상이 나타난 뒤 7일까지 전염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어린이의 경우 더 길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신종플루를 예방하기 위해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고 말한다.
손이 단백질성 물질로 오염이 되어 있다면,반드시 비누와 물을 사용해 씻어야 하며 알코올 소독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또 양치질을 자주 하고 소금물로 입안을 가글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재채기나 기침을 할 경우에는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화장지를 버린 뒤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손으로 눈,코,입을 만지는 것을 피해야 하고,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이 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하거나 1m이상 멀리 떨어지는 게 좋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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