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리뷰 (22)
경주 여행3 - 울산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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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경주 여행이라는 타이틀에도 불구하고 숙소인 마우나오션리조트의 위치가 거의 울산에 가깝게 위치한 관계로(숙소에서 울산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을 정도), 둘째날 목적지를 울산대공원으로 정했습니다. 

울산대공원 놀이터(레일미끄럼틀)레일미끄럼틀을 타는 아이들

눈썰매를 신나게 탄 어제의 기억은 어디로 날려보냈을까 싶을 정도로 울산대공원에 방목(?)된 아이들은 정말 신나게 놀았습니다.

울산대공원내 셔틀버스

공원내에서 운영되는 셔틀버스 입니다. 운행시간은 30분 단위로 진행되고 있더군요.

셔틀버스 실내모습

질주하는 아이들

가장 큰형 - 대장

큰 조카

귀염둥이 작은 조카


울산대공원의 크기가 약 100만여평에 이를 정도 매우 큰 공원 입니다. 부족한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각종 시설물이 어디에 위치했는지를 알면 시간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아래의 그림을 클릭하면 확대된 안내도가 나오는데 이를 참고하세요.

울산대공원 지도울산대공원 전체 지도


울산대공원 정문 : 큰 호수가 있어 호젓하게 산책을 즐길 만한 장소로서 연애커플 또는 부부들이 주로 활용할 만한 장소 입니다.

남문 앞에는 식당이 전혀 없는데, 울산대공원 정문 앞에는 중국집과 돼지국밥, 감자탕 식당등이 있어 좋습니다.

울산대공원 정문울산대공원 정문 주위 놀이 현황


울산대공원 남문 : 울산대공원 내 많은 시설들이 밀접해 있는 장소 입니다. 주차장도 넓고 아이들이 즐길만한 시설이 많습니다. 

다만 남문 앞에는 식당이 전혀 없기 때문에 

- 먹거리를 준비해 가거나,

- 셔틀버스를 타고 정문으로 가서 이용하거나,

- 배달의 민족 답게 치킨이나 피자, 짜장면등을 시켜 먹거나,

- 공원내 간이 식당을 이용해야 합니다.

울산대공원 남문울산대공원 남문 우측 주위 시설 현황

울산대공원 남문울산대공원 남문 좌측 주위 시설 현황

★ 주차비 절감 Tip : 나비식물원 입장표를 주차장에 제시하면 주차요금의 50%를 할인해 줍니다. 입장표 1개당 2개 차량 정도를 할인해 주더군요.


울산대공원 동문 : 일정 관계상 동문방향은 가보지 않아서 노코멘트 입니다.

울산대공원 동문울산대공원 동문 주위 시설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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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행1 - 마우나오션리조트 눈썰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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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토요일 일요일에 걸쳐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숙박장소는 몇 해 전에 묵었던 마우나오션리조트 입니다. 당시에는 별장형 콘도였지만 올해는 형편상 빌라형 콘도에서 지냈답니다. 시설면에서는 당연히 값비싼 별장형 콘도가 훨씬 좋더군요.


여행 출발 전부터 은근히 걱정된 것은 이번 여행에 어린아이들이 몇몇 있어, 추위와 바람 때문에 제대로 놀지 못할까 했는데....다행히 그리 춥지 않아 아이들이 놀기에 별 지장이 없었습니다.


마우나오션리조트 오운센터

마우나오션리조트울산 앞바다가 보이는 마우나오션리조트



오후 2시에 체크인을 마치고, 어머니와 여동생, 작은 조카는 마우나오션리조트 내에 있는 스파를 즐기기로 하고, 아내와 저 그리고 아이들은 눈썰매장으로 고고싱했습니다.


마우나오션리조트 눈썰매장눈썰매장 입구

4학년에 올라가는 아들은 문제없을 것 같은데, 6살 큰 조카가 과연 눈썰매를 홀로 탈 수 있을련지...약간 우려하면서 눈썰매를 타기 시작 했습니다.

초기에는 긴장하는 모양새가 역력했던 큰 조카!

한 번 두 번 타기 시작하더니, 이내 완벽히 적응해 버린 큰 조카!

역시 아이들은 적응력이 뛰어난가 봅니다.


출발 전 긴장한 아이들



이제는 즐기는 모습들



몇 개월전부터 눈썰매 타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왔던 아들이 드디어 소원성취를 했습니다. 눈썰매를 타면서 아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즐겁게 눈썰매 타는 아들을 보니 평소에 좋아하는 것들을 제대로 해 주지 못해 미안했습니다.


얼른 돈도 모우고 시간을 내어서 아들녀석이 좋아하는 것들, 원하는 것들을 해줘야 겠다는 결심을 하기도 했습니다.


근데 이번 주 목~금요일에 아들이 다니는 국술원에서 주관하는 스키캠프에 참여하는 아들을 생각하니 괜히 부럽기도 하네요. 


조카와 아들은 눈썰매장 마감시간 5시 직전까지 눈썰매를 타느라 아르바이트생들의 눈초리를 가득 받기도 했답니다.


신나게 눈썰매를 타고 둘이서 함께 한 컷을 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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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홍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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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사찰 방문을 했습니다. 경남 양산에 있는 천성산 홍룡사라는 사찰입니다. 본디 이곳에 필(Feel)이 꽂힌 것은 폭포 바로 아래에 있는 법당으로 유명한 곳이기 때문 입니다. 폭포이름이 홍룡폭포인데 양산8경 중의 하나 입니다.

양산8경양산8경

홍룡사와 홍룡폭포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아래 네이버 백과사전 내용을 인용합니다.

재단법인 선학원(禪學院)에 속하는 사찰이다. 신라 문무왕 때(661∼681) 원효(元曉)가 창건하였다. 원효가 당나라의 승려 1천 명에게 천성산에서 《화엄경》을 설법할 때 낙수사(落水寺)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는데, 당시 승려들이 이 절 옆에 있는 폭포에서 몸을 씻고 원효의 설법을 들었다 하여 이름을 낙수사라고 하였다. 또 산 이름은 본래 원적산이었으나 1천 명이 모두 득도하여 성인이 되었다고 해서 천성산(千聖山)이라고 바뀌었다고 한다. 원효는 산내에 89암자를 지어 1천 명의 대중을 가르쳤으며, 당시 각 암자에 흩어져 있는 대중을 모으기 위해 큰 북을 사용했다고 한다. 그 북을 매달아 두었던 집북재와 《화엄경》을 설법하던 화엄벌 등이 남아 있다.


임진왜란 때 불에 타 수백년 동안 절터만 남아 있다가, 1910년대에 통도사 승려 법화(法華)가 중창하였다. 절 이름 홍룡(虹龍)은 폭포 이름에서 유래한다. 홍룡폭포는 제1폭포와 제2폭포가 있는데, 옛날에 천룡(天龍)이 폭포 아래에 살다가 무지개를 타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전한다. 1970년대 말 우광(愚光)이 주지로 부임한 뒤 중건과 중수를 거듭하여 오늘에 이른다. 현존하는 건물은 대웅전·종각·선방·요사채 등이 있고, 폭포 옆에 옥당(玉堂)이 있다.

100년 만에 찾아온 대가뭄으로 폭포물이 말라 아름다운 비경을 못 볼까 내심 걱정했는데, 웅장하진 않으나 색다른 경치를 누리는 호사를 즐기고 왔습니다.

홍룡폭포 홍룡사 관음전홍룡폭포 바로 아래에 위치한 홍룡사 관음전

대웅전대웅전

홍룡사 무설전무설전

홍룡사 무설전 천수천안관세음보살무설전 내에 모셔진 천수천안관세음보살




홍룡사에서 발견한 소소한 것들......

불두화불두화

통도사 서운암에서 처음 알게된 불두화를 여기서 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끼가 껴 묵은 맛이 나며, 졸졸 흐르는 물이 어찌나 맑은지......



어디에 두든 어울리는 님들....



이 물건의 주인은 해탈하신걸까요....모든 걸 내려놓은 님이 한 없이 부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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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1 - 통도사 서운암에서 공짜로 얻은 것들


2012/05/19 - 통도사 서운암에서 봄을 만끽하다.


2011/06/26 - 부석사 무량수전


2008/11/12 - 무량(無量), 없다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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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전남 여행 - 첫째날1 여수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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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계모임에서 1박 2일코스로 전라남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어린이날 맞이용으로 부모들이 준비한 이벤트였습니다. 때마침 여수엑스포에서 5월5일 임시개장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아이들을 위해서 좋은 기회라 생각했습니다.


허나 모든 상황은 여수에 도착한 후에 엉망인 걸 알았습니다.

여수엑스포 안내센타에 전화를 무려 10회 시도하여 겨우 가장 편리한 율촌산단에 있는 제3 환승주차장 주소를 알고 찾아갔는데, 이미 그곳은 초만원 상태인지라, 자원봉사자가 이미 도로에 나와서 제1 환승주차장으로 갈 것을 요청 했습니다.


앞차 따라 가세요!

그래서 제1 환승주차장 위치를 물어보니,바로 앞차를 따라 가라고 했습니다. 앞차가 이미 백미터 가까이 앞서 가고 있는지라.....그리고 앞차 따라가라는 말 속에 '거리가 멀지 않음 내포하는 줄 알고...' 알겠습니다 하고 따라 갔습니다.


하지만 길이 희안(?)해서 인지, 같은 차종의 차가 많아서인지....앞차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여수엑스포 안내센타에 전화통화 할려고 해도 계속 대기상태만 지속되고, 해당 홈페이지 접속은 불통이더군요.


지랄 같은 상황속에....셋 쌍의 부부들은 여수엑스포 관람을 접기로 하고 바로 낙안읍성을 향해 핸들을 돌리고 말았습니다.


지금 이 시간 인터넷에 여수엑스포 5월5일 신문기사를 보니, 많은 문제점으로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은 모양 입니다. 개장일자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준비 상태를 다시 한번 더 꼼꼼히 챙겨서, 이용객들의 불편이 더 이상 없기 바랍니다.


지금도 보니, 여수세계박람회 홈페이지에는 환승주차장 주소가 세부적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세부 지번까지 정확하게 표기하면 편리한데....




[여수엑스포][종합]최종 리허설 교통·예약 한때 먹통

기사등록 일시 [2012-05-05 18:22:06]


 부 환승주차장은 일찌감치 포화상태에 달해 셔틀버스를 타고 박람회장으로 이동하려던 관람객들이 장사진과 오랜 기다림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광주에서 버스편으로 내려온 정모(43)씨는 "셔틀버스가 관람수요를 이기지 못해선지 300명 가까운 인원이 장사진을 이뤘고, 박람회장 입장도 하기 전에 셔틀버스 타느라 2시간 가까이를 허비했다"고 하소연했다. 


특히 여수지역 최대 축제인 거북선축제가 동시에 열리면서 박람회장으로부터 5분 거리인 중앙동 이순신광장은 엑스포 셔틀버스와 일반 차량이 뒤엉키면서 오전 한때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했다. 여수 서시장 앞 등 시내 곳곳의 간선도로변 불법 주정차도 여전했다.


예약 문제는 사실상 마비됐다. 스마트폰 어플(App)이 다운되면서 인터넷 예약 자체가 불가능했고, 현장 예약기기도 이용자가 급증해 전산망이 아예 다운됐다. 


전산 문제는 제3 출입문과 4출입문 등 대다수 관문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 조직위는 화창한 날씨에 어린이날을 맞아 당초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려드는 가운데 원인 규명마저 늦어지자 오전 9시50분을 기해 현장예매를 공식 중단하고, 입장객들을 자유 입장토록 했다.


이 때문에 아쿠아리움 등 인기전시관에서는 2차 예행연습 때와 마찬가지로 긴 대기행렬이 재연됐고 이 과정에서 일부 관람객들은 간이의자를 던지는 등 주최 측에 거칠게 항의하기도 했다.


특히 이같은 문제는 엑스포 조직위가 밝힌 1일 최대 예상 인원의 절반, 또는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10만-15만 명의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발생한 것이어서 실전에서의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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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2 - 전남 여행 - 첫째날4 장흥토요시장


2012/05/10 - 전남 여행 - 첫째날3 송광사

2012/05/08 - 전남 여행 - 첫째날2 낙안읍성


2012/05/01 - 전라남도 첫 여행 스케쥴표



여수엑스포 / -

주소
전남 여수시 수정동 332-39번지
전화
설명
-
지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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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경주여행 - 둘째날2 튜릭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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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 경주남산 등반 하기전에 9시 정도에 숙소를 나와 인근 아리원ART에 있는 튜릭아트를 먼저 들리려고 했습니다. 허나 경주 벚꽃마라톤 대회 때문에 보문호수 방향으로 차량 접근이 오후1시전까지는 금지 되어 급히 방향을 경주 남산으로 틀게 되었습니다.

경주 남산 등산을 마치고 아들이 기대하는 튜릭아트에 가서 마음껏 사진 찍고 눈요기를 하고 나왔습니다.


사진을 올리기전에 '트릭아트'가 맞는지 '튜릭아트' 맞을까요?

'튜릭아트'가 맞는 모양 입니다. 튜릭아트 경주특별전 홈페이지에 설명이 나와 있네요.

튜릭아트할 때 튜릭은 불어 Truc에서 따온 것으로 속임수 혹은 영어의 트릭(Trick)이라는 의미라고 하네요.

튜릭아트튜릭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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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 - 경주벚꽃여행 위한 어플


2010/10 -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2010/10 - 경주 양동마을


2009/02 - 세 남자 in Balcony, they're too l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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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경주여행 - 경주 남산에서 만난 불편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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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글에서 경주 남산 등산지도 내용과 실제가 다르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등산이라함은 복잡한 마음을 잠시 뒤로 하고 자연과 함께 즐기면 되는데 뭘 그리 복잡하게 생각하냐고 반문할 수 있습니다. 맞습니다. 그러나 현장에서 발견한 오류를 바로 잡는 것도 의미있다고 생각 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앎의 넓이도 확장되는 기쁨도 있으니 말 입니다. 각설하고......


이번 경주 남산 등산을 하면서 바로 잡아야 할 내용은 간단 합니다.

아래 지도에 표기한 A와 B 입니다.


A지역에서 만게되는 실물과 안내판 사진 입니다.

B지역에서 만게되는 실물과 안내판 사진 입니다.


등산지도를 따라 등산하면서, 안내판 명칭과 매칭(MATCHING)하면 위 도표와 같이 연관됩니다.

즉, 노란색과 녹색으로 연결됩니다.

등산객이 A지역에 도착해서 안내판을 보면 '삼릉계 석조여래좌상'이라 되어 있기 때문에, 그 등산객은 자신이 도착한 자리가 B지역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일부 블로그 및 사이트가 인용하는 사진이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문화재청

삼릉계 석조여래좌상

보수 전

촬영 사진

산사애인

삼릉계곡석조여래좌상 

 

 

두산엔싸이버

삼릉계곡석조여래좌상

 

 

들꽃

삼릉골 석조여래좌상

 

 

들꽃향기

삼릉계 석조여래좌상

 

두산엔싸이버와 문화재청의 자료 조차도 서로 상이 합니다. 이럴까요?........

경주시청 혹은 문화재청 등 관계기관이 올바른 수정 작업이 필요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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