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와인터널

학교 가까이 사는 학생이 지각을 더 자주한다는....!!

청도 성암산 해물탕에서 식사를 마치고 일행들이 들른 곳은 청도 와인터널 입니다.

청도 와인터널에 대해서는 익히 소문을 들었지만, 그리고 고향에 있는 관광지임에도 식구들중 누구하나 다녀온 적이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청도 와인터널은 여러 종류의 와인들 중에서, 청도의 대표특산물인 청도감(청도 반시)로 만들어진 와인을 보관하는 장소입니다. 


이곳 와인터널을 실제로 예전에 기차가 다녔던 곳이라고 하는데, 자세한 설명은 이곳의 운영회사인 청도감와인(주)의 홈페이지에 실린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와인터널은 1905년에 개통된 옛 경부선 열차 터널을 정비하여 2006년3월에 개장하면서 와인터널로 명명하여 현재 와인 숙성고로 활용하고 있다. 이 터널은 15도의 온도와 60~70% 습도가 연중 일정하게 유지되고 다량 음이온이 어우러진 와인숙성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 터널은 감 와인의 숙성고, 시음장, 전시, 판매장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한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주변의 명소와 더불어 테마 관광지로 개발하고 있다. 이 터널은 높은 산중턱에 건설되었으며 이 고개를 오르기 위해서는 기관차 2량으로 힘겹게 견인해야 했다. 1937년에 현재 남성현 터널이 개통되면서 폐쇄 되었다. 이후 6.25 때는 각종 군수 물자의 수송로로, 1960년 말까지는 버스들이 통과하는 국도로서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와인터널청도 와인터널 내부

와인터널 방문시 고려사항.....!!

와인터널로 들어가는 자동차 입출구 도로가 상당히 좁습니다. 따라서 주말이나 휴일 이용시 대로변 주위에 주차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제 기억으로는 이런 지옥은 없었습니다.


변변한 관광지가 별로 없는 청도의 입장에서는 하루 속히 와인터널 주위의 교통정체 문제를 해소해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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