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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기출문제집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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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기출문제집을 무료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곳은 멀지 않은 곳에 있다.

공인중개사 시행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운영하는 큐넷 공인중개사 홈페이지다.

나는 '경기도 평생학습 e-배움터, 홈런' 무료 강좌를 몇 번 더 수강하고 나서 기출문제를 다뤄 볼 계획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내가 알고 있는 정보를 일찍(?) 공개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네이버 or 다음 등 검색사이트에 '공인중개사'라는 키워드로 검색해 보면 유인성 글들이 너무 많다. 이 유인성 글에 잘못 빨려 들면 뭐가 뭔지 모를 정도 수렁에 빠지기 쉽다.

2. 심지어 지식in에 나와 있는 답글도 이와 다를게 없는 실정이다.


정말 유익한 정보를 그것도 무료로 얻을 수 있는 곳이 우리들 바로 옆에 있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많아 안타깝다. 귀중한 시간을 허비하지 않기 바라는 마음에 아래의 정보를 같이 나눠본다.



큐넷 공인중개사 홈페이지(www.q-net.or.kr/site/junggae) 접속하면 아래의 화면이 나온다.

여기서 자세히 보면 빨간색 테두리로 쳐진 '자료실'이라는 메뉴를 찾을 수 있다.

'자료실' 버튼을 클릭한다.



확대된 그림을 보고자 한다면 그림을 한번 더 클릭하면 된다. 



공인중개사 기출문제 다운로드1공인중개사 기출문제 다운로드1





그리고 화면 좌측에 있는 '자료실'을 또 클릭한다.

공인중개사 기출문제 다운로드2공인중개사 기출문제 다운로드2




아래와 같이 회차별 기출문제집과 최종정답리스트가 펼쳐진다.

원하는 회차를 클릭하여 다운로드를 받으면 된다.

공인중개사 기출문제 다운로드3공인중개사 기출문제 다운로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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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숙도에서 자전거 무료로 이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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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8월 16일)에는 방학동안 아빠와 같이 신나게 놀지 못한 아들을 위해 부산 을숙도에 다녀왔다.  예전의 을숙도 분위기와는 너무 많이 변했다. 과거에는 놀 곳이 마땅치 않아서 그런지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북적 했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근래에는 각 지차체들이 시민의 휴식공간에 많은 관심이 가지고 있기에 주변 곳곳에 수변공원 혹은 자그마한 공원을 조성했기 때문에 한 곳에 집중되는 현상은 덜한 느낌이다. 한적해서 좋았다.


아들이 을숙도에 온 목적인 3바퀴 달린 전동 라이더(rider) 대여소가 문을 열지 않아, 두런두런 산책하다가 우연히 자전거 무료 대여소를 발견했다.

을숙도 자전거 무료 대여소1을숙도 자전거 무료 대여소1


사하구청에서 운영하는 '을숙도 자전거 무료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1시간 대여하여 신나게 놀게 만들었다. 그동안 마눌과 나는 준비해 간 복숭아를 먹으며 간만의 대화를 나눴다.

을숙도 자전거 무료 대여소2을숙도 자전거 무료 대여소2

평일에는 1시간 30분동안 대여할 수 있으나 토요일 휴일에는 1시간만 빌려 탈 수 있다. 물론 타지역에서 온 사람들에게도 무료 대여 해준다.



을숙도 자전거 무료 대여소 안내

구분

운영시간

대여시간

평일

9 : 00 ~ 18 : 00(?)

1시간 30분

휴일

9 : 00 ~ 18 : 00(?)

1시간

* 비용 : 무료

* 대상 : 누구나(타 시도 방문객 이용 가능)


을숙도 자전거 무료 대여소3을숙도 자전거 무료 대여소3


자전거도 성인용과 어린이용이 있어, 사용에 별 제한이 없더라.

사실 자전거 한 번 탈려면 여간 성가시지 않다. 자전거를 타고 멀리 갈 수 없을 뿐더러,,,,가는 도중에 위험요소도 있기도 하여 선듯 나서기 힘들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차량에 자전거를 실고 가는 것이 도무지 마땅치 않다.


이런 점을 이곳 '을숙도 자전거 무료 대여소'에서 일거 해소해 주니 아주 좋았다.



무료 자전거를 타고 나니 아들이 원했던 3륜 전동 라이더를 빌려 주는 가게가 영업하기 시작했다. 대여 비용이 자그마치 1만원... 꼴랑 30분 타는데

그래도 머리를 휘날리며 타고 다니는 아들을 보고 있으니 그 돈이 아깝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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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개중개사 시험 접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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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제 25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이 오는 10월 26일에 실시된다.

나의 경우 7월초에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공부를 시작했으니 너무 늦게 시작한 듯 하다. 

그러니 목표수준도 낮게 설정할 수 밖에 없다. 1차 합격이 목표다. 사실상이 목표 달성도 힘들 것 같다.

만만하게 보고 달려 들었는데, 막상 공부해 보니 이해하고 암기해야 할 부분이 너무 많다.


직접 내가 수험생 입장에서 공부를 해 봐도 그렇고 역대 합격률 통계자료를 봐도 합격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위안이 되는 것은 상대평가가 아니라 절대평가라는 점이다. 나만 열심히 수험준비하면 그만이라는 점이 불합격되더라도 원통한(?) 마음이 없을  것 같다.


연도

접수자

응시자

합격자

합격률(%)

2007

153,449

82,465

19,593

23.75

2008

169,434

89,428

16,117

18.02

2009

155,024

73,180

15,906

21.73

2010

127,459

67,039

15,073

22.48

2011

106,980

72,482

12,675

17.48

자료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지금 상황에서는 그저 '경기도 평생학습 e-배움터, 홈런'을 통하여 무료로 공인중개사 강의를 수강하는 수준에 불과하다. 최소 강좌당 2~3회 정도 수강하고 기출문제 풀이 위주로 접근해야 할 것 같다.


암튼 8월 20일까지 공개중개사 시험 원서 접수기간인데, 이제 막 접수 했다.

접수방법은 시행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운영하는 큐넷에서 인터넷으로 응시지원할 수 있다.


내일이 지원 마지막 날인데 오늘에서야 지원한 터라 김해에 위치한 시험장소인 '김해건설공고'는 이미 정원 초과로, '창원기계공고'에서 시험을 봐야 한다. 미리미리 해야 할 일은 바로바로 처리하지 못한 나의 불찰이다. 게으름에 대한 댓가를 겸허히 수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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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술안주, 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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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부터 달콤한 쇠고기 육회가 너무 먹고 싶었다.

가급적이면 날 음식은 삼가할려고 자제 하면서도 가끔씩 불어오는 유혹의 바람을 피해 나가길이 사실상 별로 없다.

육회소고기 육회(우둔살 & 홍두께살)

그 아름다운(?) 유혹에 넘어져 결국 육회를 먹게 되었다. 입안에서 살살 녹는 달콤함에 연거푸 젓가락질을 해댔다.



육회는 어느 부위가 최고?


이 맛있는 쇠고기 육회에 대해서 잠시 알아보자! 육회는 소의 어느 부위 고기를 이용하여 만들어지는가? 주로 우둔부위(우둔살과 홍두깨살)가 육회의 재료가 된다. 

그리고 허벅지 살인 아롱사태와 뭉치사태도 좋은 육회감이다.

이들 부위는 쇠고기 부위 중 가장 지방이 없는 부위다. 거의 지방이 없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굉장히 부드럽다. 


소 한마리당 우둔 부위의 중량이 약 16~22kg 정도가 나온다. 이중에서 홍두깨살은 약 3kg정도 차지한다. 우둔살이 홍두깨살보다 좀 더 부럽다.




육회, 맛있게 먹는 법


홍두깨살 육회 : 양념을 무쳐 먹기

우둔살(함박살) 육회 : 양념장 or 참기름장에 찍어 먹기

아롱 & 뭉치사태 : 살짝 얼린 후 참치처럼 얇게 썰어 장에 찍어 먹기


사진 출처 : 이코노믹 리뷰


술 안주가 육회라면, 흥청망청 마시는 술자리가 아니라, 소주 1~2병(2인 기준)으로 갈끔하게 끝내는 분위기가 제격일 것 같다. 과하면 좀 추해 보일 것 같다. 모든 술자리 그렇지만 육회가 안주라면 더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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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거지를 위한 독상(獨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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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시작한 공인중개사 시험 공부에 나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곳이 '경기도 평생학습 e-배움터 홈런'이다. 맨 처음 수강한 이영섭 교수님의 '부동산학개론 기본'에 이어 채희대 교수님의 '민법 및 민사특별법 기초'과정을 지난 주에 수강완료 했다.

채희대 교수님의 '민법 및 민사특별법' 무료 강좌채희대 교수님의 '민법 및 민사특별법' 무료 강좌



'부동산학개론' 강의는 학원에서 실제 강의를 촬영하여 인터넷 강의로 활용하는 형태이다.

반면 '민법 및 민사특별법'은 인터넷 강의를 위해 별도로 제작된 동영상 자료이다.

처음에는 약간 어색하고 집중도 떨어지는 느낌이었다(주관적 판단). 강좌를 계속 듣다보니 서서히 적응되어 이제는 자연스럽게 수강할 수 있게 되었다.

강좌 종반으로 갈수록 교수님과 나만의 1:1 수입처럼 여겨질 정도였다.

관상을 볼 줄도 모르고 믿는 편이 아니지만 채희대 교수님의 이미지가 푸근하다. 그리고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것 같다. 강의 수강 중 졸거나 집중하지 않게 되면 교수님께 미안한 감정도 든다.




독상 받는 기분


마지막 강좌가 끝날 무렵, 교수님이 마무리 인사를 하시면서 고개를 숙이시는 장면을 보고 나도 모르게 마음 속으로 박수를 보내고 밀려오는 감동을 느꼈다.

마치 지나가는 배고픈 걸인에게 독상(獨床)을 차려주는 식당 아주머니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이와 같을 것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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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김해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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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도시, 김해


내가 살고 있는 '김해'라는 도시는 참 매력적이다.

우선 '가야'의 도읍지로서 오랜 역사를 지닌 곳이기에 유적지가 도심 곳곳에 있다. 이런 유적지가 김해시민에게는 편안한 휴식처가 되고 있다. 어떻게 편안한 휴식처 역할을 할 수 있는 걸까...?

그건 숲과 잔디를 유적지와 함께 유지관리하기 때문이다. 이런 곳들은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복잡하지도 않으며 심지어 어떤 곳은 한산한 정도이니 더욱더 사색을 즐길 수 있어 좋다.

사색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매력의 도시 김해다.


또한 김해는 책 읽는 분위기가 잘 갖춰진 도시라 생각한다.

이미 앞선 글 속에서 김해시가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 얼마나 공을 들이고 가름할 수 있다.

마침 '책 읽는 도시, 김해'에 대한 언론 뉴스가 있어 옮겨 본다.

책을 싫어하는 사람도 책을 읽게 만드는 도시가 김해의 매력이다.



김해시민 30% 도서관 회원 … '책 읽는 도시' 실감


기사입력 2012-12-23 07:00 | 최종수정 2012-12-24 08:34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민 상당수가 도서관 회원으로 등록하고 책을 많이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해시는 시민 도서관 이용실태를 파악한 결과, 전체 시민 51만 2천여 명 가운데 15만 1천여 명이 도서관 회원으로 등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민 3명 가운데 1명꼴이다.


도서관 회원들이 올해 대출한 책은 148만 4천607권에 달했다.

회원 한 명이 연간 9.8권의 책을 읽은 셈이다.

김해시는 2001년에 '책 읽는 도시'를 선포하고 독서문화 확산에 힘을 쏟아왔다.

4급 서기관이 소장인 도서관사업소를 만들었다.

산하 도서관정책과 등에 5급 사무관을 4명이나 배치했다.


2008년부터는 칠암도서관, 장유도서관, 화정글샘도서관, 진영한빛도서관, 김해기적의도서관 등 5개 시립 도서관과 마을 단위의 37개 작은도서관 등 42개 도서관을 하나로 묶은 통합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통합도서관에 소속된 도서관에서 회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다.

회원이 등록한 도서관이 아닌 다른 도서관에 있는 도서를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2~3일안에 보내주는 타관 대출 반납 서비스도 운영한다.

이 서비스로 연간 31만 8천768권, 하루에 1천387권의 책이 도서관들을 오간다.


장애인들에게는 직원이 가정까지 직접 배달해 준다.

이 같은 공로로 김해시는 올해 국립중앙도서관이 주관한 2012 도서관 업무평가에서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단체상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종일 도서관사업소장은 "'책 읽는 도시'라는 최고의 문화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우뚝 섰다"고 자랑했다.

choi21@yna.co.kr

자료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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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먹거리 - 외동 DT 스타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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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외동에 새롭게 생긴 스타벅스에 갔다.

아들 방학 숙제에 필요한 사진을 현상한 후 여유가 있어 짧게 들렸다(8월 3일).


이곳 스타벅스 매장의 정식 이름은 '김해외동DT점'이다. 그렇다면 DT가 뭔가?

'Drive Thru(드라이브 쓰루)'의 약자인데....맥도날드에도 이런 형태의 영업을 하는 매장이 많다.


김해 스타벅스(외동DT점)


물론 나는 커피를 한가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중요시 하기 때문에 굳이 DT서비스는 이용할 가능성이 극히 없을 것이다.


매장 내 2층은 제법 한가하다. 대부분의 손님들은 핸드폰, 노트북, 아이패드로 인터넷을 하거나 영화감상을 하거나 한다. 오랜 동안 죽치고 있는 분위기다. 여름에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다. 아무리 오랜 앉아 있어도 누가 뭐라 할 사람이 있으니.....


난 커피를 마시고 마눌은 이상한 빵을 가지고 와서 꼬작꼬작 잡수신다.

비록 내가 스타벅스라는 브랜드를 좋아하지만, 엔젤리너스 봉황점에 필(Feel)이 꼽힌 후로는 이곳도 성에 차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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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먹거리 - 팔복돼지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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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이 즐겨 찾아 먹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돼지국밥'이다.

태풍 나크리가 경남을 강타하기 직전인 토요일(8월 2일)에 '김해 팔복돼지국밥' 식당에 들렸다.

지금까지 세네번 이용했던 적이 있는데, 아들이 돼지국밥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이다.

하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 맨 처음 맛을 봤을 때는 아주 흡족했는데, 기억으로는 국물이 끝내 준 걸로 기억한다. 그러나 이후로는 국물이 맹숭맹숭하다. 새우젓이나 다데기 양념을 듬뿍 넣어도 밍밍한 맛은 여전하다. 주방장이 바뀐 것인지 아니면 육수 제조 메뉴얼이 바뀐 것인지 모르겠다.

김해 팔복돼지국밥 수육김해 팔복돼지국밥 수육

아들이 이곳 김해 팔복돼지국밥을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수육 때문이다. 팔복돼지국밥이 유명하게 된 이유가 바로 수육이라고 한다.하지만 정작 이 수육을 주문하는 사람은 바로 나다.  '일타쌍피'를 노리는 아들이다. 자기는 돼지국밥을 시키고, 아빠가 주문(?)한 수육을 덤을 먹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다. 국물은 별로지만 수육은 쫄깃쫄깃하다.


어쨋거나 수육과 국밥을 주문하면 테이블이 가득해진다. 다만 아들의 식욕이 왕성한지라 수육의 양이 부족한 느낌이 없지 않다. 그렇다고 수육의 양이 절대적으로 적은 것은 아니다. 1인분의 양으로는 적당하기 때문이다.


김해 팔복돼지국밥 부추김치김해 팔복돼지국밥 부추김치

이곳의 부추겉저리는 삭뚝삭뚝 잘라져 나온다.

이놈을 국밥에 넣어 먹을 때 입술에 걸쳐지지 않기 때문에 먹는 모습이 민망스럽지 않게 된다.

참고로 이곳의 밑반찬은 리필 가능하다. 밑반찬 셀프 코너가 있어 맘껏 가지고 와서 먹을 수 있다. 수육과 함께 나오는 무우말랭이는 찔기지 않고 맛도 수육 본연의 맛을 침범하지 않을 만큼 적당하다.



국밥 보다 수육!

돼지국밥의 맛을 즐기고자 한다면 이곳을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다만 첫 방문 때의 그 국물 맛이 살아난다면 몰라도..). 다만 수육을 먹고자 한다면 추천할 만 하다. 친한 친구가 있어 수육에 소주 한잔 걸치며 얘기를 나누고자 한다면 식당의 전체적인 분위기도 괜찮고 식당 주인의 마인드도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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