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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의 색다른 변신 - 복숭아 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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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복숭아 구이를 만들어 봤다.

요리라 할 수 없을 정도로 간단하여 5분 정도면 준비부터 해서 완료가 된다.


지난 번 고향에서 가져온 백도(신백도)를 재료해서 후라이펜에 구웠다.

이때 주의할 점은 복숭아 껍질을 벗지 않아야 한다. 펜에 굽는 동안 껍질이 복숭아 과즙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중불에 약 2~3분 정도 구워 주면 된다.

복숭아 구이복숭아 구이

기호에 따라 그냥 구워 드시거나 치즈를 올려 먹는 것도 좋다.

아들은 복숭아 치즈구이가 훨씬 맛있다고 평가했다.


치즈 복숭아 구이치즈 복숭아 구이

이렇게 사진을 찍고 보니 매우 단촐한 구석이 없지 않다. 빵이든 샐러드와 같이 데코레이션을 하면 근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것 같다.


종합평

1. 물컹물컹한 백도보다는 딱딱한 봉숭아가 구이용으로 좋은 것 같다.

과일가게에서 '딱딱이'봉숭아 주세요 하면 된다.

2. 굽기 전후의 당도를 비교해 보면 별반 차이를 느낄 수 없었다(주관적 견해).

그러나 신문 등에 나온 기사에서는 복숭아를 굽게 되면 당도가 상승한다고 한다. 복숭아 내에 있는 수분이 없어지면 당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3. 과일을 구워 먹는 방식이 동야에서는 생소할 지 몰라도 서양은 과일 구이가 제법 보편화 된 듯 하다.

색다른 맛과 분위기를 연출할 때 과일 구이를 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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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음식, 붕어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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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여름 초복 맞이 복달임으로 어탕수제비(붕어+미꾸라지+메기)를 먹었던 김해 동강민물메기탕 식당에 다시 찾아 갔다. 마눌의 요청사항이었다. 이번에도 어탕이었으나 수제비가 아닌 칼국수로 먹었다.



공통 분모를 발견하다.


작년 경남 함양에서 먹었던 어탕국수는 붕어를 사용하지 않은 메뉴로서 아내의 기력회복에는 아무 효과가 없었다.

하지만 부산 기장 장안사 앞 물레방아 식당에서 먹었던 메기메운탕은 붕어를 고아서 만든 음식이다. 아내의 기력회복에 아주 좋았다. 또한 김해 동강민물메기탕 식당에서 먹은 어탕 역시 붕어가 들어갔다. 아내이 몸이 날아갈듯 좋았다. 여기서 공통 분모를 발견할 수 있다. 붕어가 아내의 몸에 아주 잘 맞다는 것이다. 

붕어, 붕어 효능붕어(토종붕어)

사진 출처 : 한겨레



붕어의 효능

도대체 붕어는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길래, 아내의 몸에 이토록 좋을까 하여 붕어의 효능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봤다.

어탕 칼국수(in 김해 동강메기매운탕)어탕 칼국수(in 김해 동강메기매운탕)


중국의 첫번째 약전(藥典),신수본초[각주:1]에 실린 붕어의 효능을 간략하게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위를 편하게 하며 기운을 돕고 리수(부종의 하나)작용이 있으며 수종(신체의 조직 간격이나 체강안에 림프액, 장액 따위가 많이 괴어 있어 몸이 붓는 병, 신자성, 심장성 영양장애성 등)을 없애고 혈맥을 잘 통하게 한다.장이나 위가 허약하여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으며 영양불량, 기혈이 부족한 사람에게 적합하다.


그렇다.

마눌은 비장이 정상인에 비해 크기가 아주 작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소화기능이 좋지 못하다. 붕어가 비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으니 붕어 요리를 먹으면 속이 편해지고 기운이 쏟는 모양이다. 이 사실을 마눌이 알게 되면 더욱 즐겨 찾게 될 것 같다.




붕어의 궁합을 알아보다.

끝으로 붕어와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과 그렇지 않은 음식을 정리한다.



붕어와 궁합이 맞는 먹거리

1. 만성신염이나 신장종합증으로 수종이 있는 사람에게 가장 좋으며 팥과 같이 먹으면 효과가 좋다.

2. 어린이들의 홍역초기에는 향채(향기나는 나물)와 두부와 같이 먹으면 효과가 있다.

3. 산모의 젖이 잘 안 나올 때 콩나물이나 통초와 같이 먹으면 좋다.

4. 목이 버섯과 같이 먹으면 보익(보태고 늘려 도움이 되게함)작용이 강해지고 얼굴피부가 좋아진다.

5. 우거지와 배합하면 소화흡수를 도와 영양물질의 흡수를 도와준다.

6. 두부와 배합하면 영양소 흡수를 촉진시킨다.

7. 부추와 배합하면 설사를 멈추게 한다.

8. 토마토와 배합하면 보혈작용과 산모의 젖을 잘 나오게 한다.


붕어와 궁합이 맞는 먹거리

1. 돼지간과 동시에 먹으면 돼지간의 영양가치를 낮추고 복통이나 설사를 일으킨다.

2. 꿀과 같이 먹으면 중금속중독을 일으킨다.

3. 습이 부족한 사람이 동과나 팥과 함께 먹으면 탈수현상이 일어난다.

4. 겨자와 동시에 먹으면 수종을 일으킨다.

5. 문헌상에 있는 경험을 이야기 하면 마늘, 설탕, 사슴고기, 꿩고기, 닭고기와 배합하면 적합하지 않다고 한다.

6. 천문동이나 맥문동과 같이 먹으면 좋지 않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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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당본초 唐本草〉라고도 함. 국가에서 편찬·개정한 중국의 첫번째 약전(藥典). 소경(蘇敬) 등이 편찬작업에 참여하여 현경(顯慶) 4년(659)에 완성·반포했다. 총목록 1권, 〈본초 本草〉 20권(現存 11권), 〈약도 藥圖〉 25권, 〈도경 圖經〉 7권(이미 소실됨)으로 되어 있다. 본문은 양(梁)나라 도홍경(陶弘景)의 〈본초경집주 本草經集注〉를 기초로 하여 그위에 수정·증보한 것이다. 약물 850종을 수록하고 있는데, 옥·풀·나무·짐승·조류·과실·채소·미곡 및 벌레와 물고기의 9종류로 나누었다. 각종 약물의 품종·규격·정제방법·산지·채집시간·치료효과 등을 기재했다. 또한 약재의 산지로부터 약물도(藥物圖)를 모아 중국 최초의 약물도보(藥物圖譜)를 만들었다. 이 책은 당(唐) 이전의 약물학 성취를 총결산한 것이다. 당·송대의 의학서들은 이 책을 많이 인용했다. 근년 들어 중국과 일본의 학자들이 둔황[敦煌]과 일본에 남아 있는 책들을 정리하여 실전본(失傳本)을 편집·출판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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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민법 열공 중 @ 경기도 평생학습 e-배움터'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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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생학습 e-배움터 '홈런'을 통해서 공인중개사 민법 기초 무료 강의를 수강 중이다. 부동산학개론은 비교적 빠른 속도로 끝냈다. 물론 다 암기한 것은 아니고 그냥 듣고 이해하는 수준으로 말이다.

그런데 공인중개사 민법은 그렇지 못하다. 워낙 생소한 용어가 많고 법 조문이 쉽게 이해되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판례를 통해서 법 조문을 이해하면 그 속도가 약간은 빠라진다. 그러나 기억에 오래가지 못한다. 현재 상황은 이렇다. 자주 반복해서 수업을 들어야 하는데 시간이 촉박하고 이놈의 여름 더위가 문제다. 그래도 화이팅!

 

공인중개사 민법 강의 @ 경기도 평생학습 e-배움터'홈런'공인중개사 민법 강의 @ 경기도 평생학습 e-배움터'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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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와 컵라면에 대한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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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는 마눌님의 반드시 허락하에 먹어야 할 것들이 있다.

남편에게는 술, 아들에게는 라면이 그 대표 먹거리다. 가끔은 생떼를 부려 억지로 먹기도 하지만 그럴 때면 분위기가 싸아해지는 것이 냉한대 전선이 우리집을 강타한다.


지난 토요일(7월26일) 마트에서 뼈없는 닭발 볶음을 한팩 사왔다. 평소에는 누가 그저 줘도 먹지 않는 닭발이기에 내가 무슨 마음으로 요놈을 샀는지 모르겠다.




닭발 볶음 술안주


막상 집에 와서 구입품을 내려 놓고 보니, 내가 이것을 왜 샀나싶은 마음이 더 강했다.

솔직히 닭발 볶음이 밥 반찬은 아니지 않는가....술안주지!. 맥주 생각이 나더라....

낮은 목소리로 맥주 한 캔 먹어도 되냐고 마눌에게 물었다.

그랬더니 "딱 한 캔이다!"라며 아주 쉽게 허가 해줬다.


닭발 볶음이 원래부터 맛있는지 아니면 너무나 쉽게 맥주 오케이를 받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닭발 볶음도 먹을만 하더라.....

맥주 한잔 생각 날 때 쉽게 마눌의 허가를 받을 수 있는 노하우 하나를 발견하게 됬었다.


옆에 있는 아들은 엉급결에 어부지리로 컵라면을 먹게 된 토요일 저녁이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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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승강기 안에서 사고가 났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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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화정글샘도서관을 이용하면서 가끔 승강기를 이용하고 있다.

승강기 안에서 멍하니 있다가 문 옆 벽면에 부착된 '승강기 검사 합격 증명서'를 봤다.


이걸 보면서 공공기관이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서 아래 사진에서 어떤 점이 아쉬운지 발견하셨는지..... ? 


중고등학생들이 공부하는 걸 보면, 중요 단어는 큰 글씨로 작성하고 형광펜으로 강조한다.

그렇다면 아래의 사진을 볼 때 가장 중요한 내용이 뭘까?

액면 그대로 파악해 보면

'승강기 검사 합격 증명서',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과 '승강기 번호(ID)','안전행정부장관'이라는 단어가 될 수 있다. 이 단어들이 그렇게 중요한 것일까.......?


승강기 검사 합격 증명서뭘 알리고자 하는 것인지.....



여러 종류의 합격 증명서들 중 '승강기 검사'라는 걸 강조하고 싶은건가?

그 어려운 승강기 검사에서 합격했다고 알리고 싶은가?

검사 기관이 누구인지가 그렇게 중요한가?

(물론 검사기관이 정부가 인증하는 기관이어야 함은 당연하다). 

승강기 번호(ID)'라는 글자가 중요한가? '안전행정부장관'이 중요한가?


위 증명서를 가장 자주 접하는 승강기 이용객들에게 가장 알려야 하고, 만일의 비상상태에서 승강기 이용자의 눈에 가장 먼저 들어와야 할 정보가 뭘까?


승강기 번호(ID)가 바로 그것이다.

위 증명서에서는 '승강기 번호(ID)'라는 글자만 크게 인쇄되어 있다.

내가 말하는 것은 진짜 승강기 번호를 의미하는 숫자가 가장 크게 인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화정글샘도서관#1-1에 설치된 승강기의 번호 8029-674라는 숫자가 가장 중요한 정보라는 것이다. 위 증명서에서는 8029-674라는 숫자의 크기가 가장 작다. 만약 노약자나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이 탑승한 가운데 사고가 났다면......이 숫자를 잘 판독할 수 있을려나...승강기에 갇혀보지 않은 사람은 그 두려움을 모를 거다.


내가 만들어본 증명서


만약 운행중이던 승강기에 고장 발생되었다면 도움 요청을 해야 하는데 가장 간편하고 정확하게 위치를 알려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승강기 번호이다.


이 점이 바로 내가 왜 공공기관이 좀더 세부적인 것이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지를 주장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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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피서지 추천 장소 @ 김해화정글샘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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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판단으로는 김해의 공공 도서관 시설은 제법 좋은 거 같다.

'책 읽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데 주로 농업지역 보다는 주거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게 단점이긴 하다.

마른 장마 시즌이 서서히 끝나면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 조짐이다.


이 시점에 비교적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도서관에서 무더위를 이겨내면 어떨까 싶다.  

김해화정글샘도서관



도서관 개방시간이 오전9시 부터 밤 11시까지 열려 있으니 마음껏 이용하면 될 것 같다.

아래의 운영시간표와 나 개인의 판단사항을 참조하기 바란다.


※ 칠암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디지털자료실 : 09:00 ~ 18:00

인문학, 사회·자연과학 자료실 : 09:00 ~ 23시

 시설이 다소 열악하다.

주차장 이용이 굉장히 힘들다(인근 주역민 주차장으로 이용되는 듯).

무선인터넷을 이곳에서 사용한 적 없어 무선인터넷이 가능 여부는 잘 모른다.

전기콘센트가 일부 기둥에만 있다.


※ 장유도서관

유아실, 어린이실, 멀티미디어실 : 09:00 ~ 18:00

인문자연과학실, 예술어문학실 : 09:00 ~ 23:00

학습실 : 08:00 ~ 23:00

시설은 보통 수준이다.

주차장 이용이 힘들다. 

이용객이 많아서 자리 잡기 힘들 수 있다.

무선인터넷을 이곳에서 사용한 적 없어 무선인터넷이 가능 여부는 잘 모른다.

전기콘센트가 일부 기둥에만 있다.


※ 화정글샘도서관

어린이실 : 09:00 ~ 18:00

예술어문학실, 인문자연과학실 : 09:00 ~ 23:00

학습실 : 08:00 ~ 23:00

 시설은 보통 수준이다.

주차장 이용이 힘들다.

무선인터넷 사용가능하다(전기콘센트가 일부 기둥에만 있어 충전하기 힘들다).



※ 진영한빛도서관

디지털자료실 : 09:00 ~ 18:00

어린이자료실&유아자료실 : 09:00 ~ 21:00

종합자료실 : 09:00 ~ 23:00

위 도서관 중 시설은 가장 좋은 편이다.

주차장 이용이 비교적 쉽다..

무선인터넷 사용가능하다(2층 열람실의 개방형 테이블에는 개별 전기콘센트가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도서관이다.


※ 김해기적의도서관

이용시간 : 09:00 ~ 18:00

 이용해 보지 않아 잘 모른다.



이곳 김해화정글샘도서관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옆에 '화정공원이 있다는 점이다.

열람실 창가에서 내려보는 풍경이 아주 평화롭다.

도서관에서 책 읽다가 머리 식힐 때 공원 주위를 산책하면 딱 좋다.

화정공원이 바로 옆에화정공원이 바로 옆에



밤 10시가 넘은 시간에도 아직 자리를 지키며 독서하거나 공부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니, 나 자신도 삶에 대한 뿌듯함이 느껴져 기분 좋다.

화정글샘도서관 열람실 내부



참고로 김해시에서는 작은 도서관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완전 지역 밀착형 서비스다.


작은도서관

* 표시가 있는 도서관은 토·일요일 운영

연번읍면동도서관명운영시간문의처
평일토·일요일점심시간휴관일
1진영읍생각이크는
작은도서관
09:30~18:30토:09:30~13:30평일
12:00~
13:00
일요일,
법정공휴일
346-4406
2진영읍글혜윰
작은도서관
09:00~18:00토:09:00~13:00평일12:00~
13:00
일요일,
법정공휴일
342-0674
3진영읍중흥샘이깊은
작은도서관
09:30~18:30토:09:30~13:30평일12:30~13:30일요일,
법정공휴일
346-7181
4주촌면주촌디딤돌
작은도서관
10:00~18:00토:10:00~14:00 일요일,
법정공휴일
329-0079
5진례면진례
작은도서관
09:00~18:00토:09:00~13:00평일
12:00~13:00
일요일,
법정공휴일
345-4277
6한림면시호미래
작은도서관
10:00~18:00토:10:00~14:00 일요일,
법정공휴일
346-7274
7상동면대포천
작은도서관
09:00~18:00토:09:00~13:00평일
12:00~13:00
일요일,
법정공휴일
323-8766
8대동면대동푸른뜰
작은도서관
10:00~18:00토:10:00~15:00 일요일,
법정공휴일
070-
8883-4883
9동상동*캐슬
작은도서관
10:00~19:0010:00~18:0012:00~13:00법정공휴일334-4822
10회현동김해글로벗
도서관
월~목
09:00~18:00
토·일
09:00~18:00
12:00~13:00금요일,
법정공휴일
338-1616
11회현동소리
작은도서관
09:00~22:00토:09:00~17:00 일요일,
법정공휴일
314-3657
12내외동대동한마음
작은도서관
09:00~18:00토:09:00~13:0012:00~13:00일요일,
법정공휴일
326-7760
13내외동덕산
작은도서관
10:00~19:00토:10:00~14:00평일
12:00~13:00
일요일,
법정공휴일
070-
7760-0775
14내외동한신책사랑
작은도서관
10:00~18:00토:10:00~14:00 일요일,
법정공휴일
337-5151
15내외동뜨란채
작은도서관
10:00~19:00토:09:00~17:0012:00~13:00일요일,
법정공휴일
336-1250
16내외동내외
작은도서관
10:00~18:00토:10:00~14:00 일요일,
법정공휴일
337-0050
17내외동일동한신꿈나무
작은도서관
09:00~18:00토:09:00~13:00평일
12:00~13:00
일요일,
법정공휴일
322-4141
18내외동한국
작은도서관
09:00~18:00토:09:00~13:00평일
12:00~13:00
일요일,
법정공휴일
334-5400
19북부동삼계푸르지오
작은도서관
10:00~18:00토:09:00~13:00 일요일,
법정공휴일
339-7870
20북부동이안나누리
작은도서관
10:00~18:00토:09:00~13:00 일요일,
법정공휴일
070-
8168-0648
21북부동삼계로얄
작은도서관
10:00~19:00토:09:00~13:00평일
12:00~13:00
일요일,
법정공휴일
311-2151
22북부동분성I'PARK
작은도서관
09:30~18:30토:09:00~13:00 일요일,
법정공휴일
331-5301
23북부동하늘빛
작은도서관
10:00~19:00토:10:00~14:00평일
13:00~14:00
일요일,
법정공휴일
314-3601
24북부동청소년
문화의집
화~금
09:00~18:00
토,일
09:00~18:00
 월요일,
법정공휴일
330-4634
25칠산
서부동
U보라
작은도서관
월,수,금
10:00~21:00
화,목 
10:00~19:00
토:10:00~14:00평일
12:00~13:00
일요일,
법정공휴일
324-3335
26활천동활천행복
작은도서관
09:30~18:00토요일
10:00~14:00
평일
12:00~12:30
일요일,
법정공휴일
337-5544
27불암동불암동
작은도서관
화~토
09:00~18:00
월:09:00~13:00화~토
12:00~13:00
일요일,
법정공휴일
336-7879
28장유1동월산주공
작은도서관
09:00~18:00토:09:00~13:00평일
12:00~13:00
일요일,
법정공휴일
311-0261
29장유1동책고래
작은도서관
09:30~18:30토:09:30~13:30평일
12:00~13:00
일요일,
법정공휴일
314-5879
30장유1동석봉마을
작은도서관
09:00~18:00토:09:00~13:00
평일
12:00~13:00
일요일,
법정공휴일
070-
8165-0213
31장유2동젤미
작은도서관
09:00~18:00토:09:00~13:00평일
12:00~13:00
일요일,
법정공휴일
313-4149
32장유2동*우리
작은도서관
09:00~18:00토:09:00~17:00
일:13:00~17:00
평일
12:00~13:00
법정공휴일312-3342
33장유3동장유대우
작은도서관
09:00~18:00토:09:00~13:00평일
12:00~13:00
일요일,
법정공휴일
312-4489
34장유3동팔판
작은도서관
09:00~18:00토:09:00~13:00평일
12:00~13:00
일요일,
법정공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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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장유3동리첼
작은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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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에서 운영하는 공공도서관에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삶을 알차게 보내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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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무더위 속에서 펼친 진검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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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 주(7월 13일)에는 100% 잡초 구역과 수단그라스와 혼숙(?)하는 구역 일부의 예초 작업을 했었다. 수단그라스의 웃자람 때문에 한들한들 부는 바람에도 홱 꼬구라지는 곳이 많아 예초 작업이 어려움이 이미 예견되었다. 하지만 어쩌겠냐......찌는 듯한 더위, 네가 이기느냐 내가 이기느냐 한번 붙어보자며 지난 주 일요일(7월 20일)에 다시 한번 진검승부를 펼쳤다.


산 과수원 입구에 핀 도라지 꽃은 마치 두 싸움꾼의 싸움 장면을 보기 위해 몰려든 구경꾼 같아 보인다.

도라지꽃도라지꽃


이번 승부에 대비해서 내가 새롭게 장만한 얼굴보호망이다. 예초기 칼날에 부딫힌 돌이 얼굴로 날아오는 위험한 상황이 반복되어 안면보호를 위해 준비했다. 가격은 만원이다. 많이 허술한 장비다. 보호망은 금방 찢어질 것 같고 프라스틱으로 만든 프레임은 충격에 굉장히 약한 것 같다. 싼게 비지떡이다. 2년 사용하면 제 수명을 다할 것 같다.

예초작업 보호장비(얼굴보호 마스크)예초작업 보호장비(얼굴보호 마스크)

챙이 앞으로 나온 모자 위에 얼굴 보호장비를 착용할 수 없다. 모자를 뒤로 쓴 후 보호장비를 착용해야 하는데 모자 챙이 뒷목을 건들기 때문에 많이 불편하다. 모자를 착용하지 않으면 머리 위로 내리쬐는 햇살을 피할 길 없고 흘려내리는 땀방울을 막을 방법이 없기에 목이 다소 아프더라도 모자를 쓰고 작업했다.




제초 작업 중 제이 먼저 찍은 작업 진척 사진이다.

수단그라스 예초작업1수단그라스 예초작업1

수단그라스가 잘려진 건지 아니면 픽픽 쓰러지만 한 건지 구분이 가지 않는다.

맨 첫줄을 베면 바로 뒷줄에 있던 수단그라스는 의지하던 놈이 없어지자 앞으로 푹푹 쓰러지니 말이다.



수단그라스 예초작업2수단그라스 예초작업2

막막했던 작업을 꾸역꾸역 해 나가니 차츰차츰 완료 영역의 면적이 늘어난다.

영토(?)가 확장이 되니 힘들어도 견딜 수 있는 힘이 새로 생기는 것 같다. 이 재미가 일하는 재미인가 보다.


베어진 수단그라스는 이미 누렇게 변해가고 있다.  그 만큼 무덥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수단그라스는 대표적인 녹비식물이다. 녹비식물의 효과로는 뿌리가 땅속에서 살다가 죽기 때문에 죽은 후의 빈 공간이 공기 순환통로가 되어 땅이 숨을 쉬게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녹비식물이 잡초가 잘랄 수 있는 공간을 선점하기 때문에 잡초 발생 억제효과가 있다고 한다. 물론 유기물 제공 역할은 당연시 되나 전문적인 내용을 잘 모르니 패스한다.

수단그라스 예초작업3수단그라스 예초작업3


이번에도 작업 종료를 하지 못하고 하산하고 말았다. 나름 선공(善攻)한 샘이다. 누구도 엄두를 내지 못했던 이 더위에 예초작업을 했으니 말이다. 그것도 오후 2~4시 사이에 말이다.




누가 뭐래도 이번 전투에서 가장 훌륭하게 잘 싸워준 이 놈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다음 주에 또 보자!!!! 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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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7월은 복숭아 익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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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 청도는 이른 바 시즌 중이다.

가을 시즌은 감 수확이요, 여름 시즌은 복숭아 수확철이다.


지지난 주(7월 13일)에 고향에 갔을 때만 해도 복숭아가 익을려면 10여일 정도 걸리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어제 이른 새벽에 고향에 도착해 보니, 과수원 창고에서 어머니께서 복숭아 포장을 하고 계시더라....일주일 사이에 이토록 빨리 복숭아가 익었다는 게 신기할 따름이다.


대구에 사는 형은 주중에 홀로 복숭아 수확하시기 쉽게 잡초를 제거해서 걸어다니기 불편하지 않도독 해 놨다. 이것이 자발적 배려였는지 아니면 지시(?)사항을 따른 것인지 굳이 깨묻지 않았다. 눈으로 보기에도 시원하고 깔끔하다.

고향 청도 복숭아 밭고향 청도 복숭아 밭



위 사진만 봐도 늙으신 노인네가 작업하기에 나무가 너무 높다.

아마도 내년 봄에 전지전정 할 때 위를 삭뚝 잘라 버려야 겠다.



봄에 적과 작업 때 촘촘한 곳의 작은 열매를 제거했는데도 일부 가지에는 복숭아가 너무 많이 달렸다. 복숭아를 드문드문 달아야 크기도 크고 색도 잘 나고 맛 있다던데.....

봄에는 많이 솎아낼려고 해도 아까워서 망설여지더라.....



청도 복숭아(백도 : 신백)청도 복숭아(백도 : 신백)

백도 품종의 하나인 '신백'이다. 작년에는 정말 맛이 좋았다. 입에 한 모금 베어 물면 입안으로 달콤한 향내가 쫘악 펴졌다. 


작년 지인들의 반응


그런데 올해는 솔직히 당도가 부족하다. 이유가 뭘까......복숭아 당도를 좋게 하는 방법을 공부해 봐야겠다.


그나저마 복숭아 출하 물량이 급증하면서 판매가격이 많이 내려간 모양이다.

고향 친구네는 조생종 복숭아를 다 수확했는데 가격이 제법 좋았다고 한다.

사람이든 과일이든 때를 잘 타고 나야하는 모양이다.


인재들이 덕실덕실 거리는 무대에서는 왠만큼 잘서는 빛을 보기 힘들고,

인재가 없는 무대에서는 조금난 틔여 보여도 돋보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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