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선율 vs 닭울음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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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해야만 할 것 같은 그런 날 입니다.
왠지모를 설레임과 만족감, 편안함이 드는 시간 입니다.

도서관 자리에는 몰두해서 공부하는 사람들도 있고,
책장을 뒤적뒤적이며 여유로운 사람도 있습니다.
아 참!
엎드려 단잠자는 사람도 있습니다.
모두들 이 시간을 즐깁니다.

도서관 바깥에는 은은한 클래식이 들려오고,
은은한  소리들 가운데 비집고 들려오는 닭울음 소리!
언발란스한 조합인데도, 뭔가 독특한 조합 입니다.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클래식 선율 vs 닭울음 소리'

블라인드 사이로 가을 햇살이 들어오는
창가 쇼파에 앉아 독서에 빠져버린 
2명의 아줌마 모습이 
지금 시간 이곳에서 
최고로 아름답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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