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콜린스 (6)
CEO가 휴가 때 읽을 책 17선 - 삼성경제연구소(SERI)
반응형

매년 이 맘때면 삼성경제연구소에는 휴가 때 읽을 도서를 선정 발표 합니다.
과연 저는 아래의 책들 중 몇 권이나 읽을가요.....


디퍼런트/보이지 않는 고릴라/부자 중국 가난한 중국인/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스마트 경영/아프리카 파워/언씽킹/위대한 기업은 다 어디로 갔을까/창업국가/10년 후 미래/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사회적 원자/삶의 정도/전을 범하다/철학이 필요한 시간/3초간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아웃도어 천하제일 명품 '파타고니아'1
반응형
로스트 애로우(Lost Arrow)주식회사(Patagonia 파타고니아의 모기업)의 이본 취나드(Yvon Chouinard)는 회사가 자연 환경 보존에 힘써야 한다고 믿었다. 그래서 그는 매년 세전 이익의 10%를 환경 운동에 기증하고 원자재에 많은 비용이 들더라도 자연 친화적인 공법을 사용하는 기업에서 섬유를 공급받았다. 더욱 인상적인 것은 회사를 오랫동안 경영하면서도 이 같은 믿음을 잃지 않았다는 것이다. 환경을 의식하는 기업이 별로 없었던 1970년대 초, 취나드는 암벽을 등정하더라도 암벽에 전혀 손상을 입히지 않는 방법을 강구하기 시작했다. 등반가들이 암벽에 전혀 손상을 입히지 않는 장비를 사용했으면 한 것이었다. 그리고 곧 초크 또는 니트라 불리는, 암벽에 전혀 손상을 주지 않는 암벽 보호용 등산 장비를 출시했다.

당시만 해도 사람들 대부분이 그의 이 같은 발상을 어처구니 없어했다. 피톤(Piton, 암벽을 세게 차는 금속 스파이크로 암벽에 영구적인 손상을 입힌다. 하켄이라고도 함)에서 초크로 바꾸겠다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고 사람들 대부분이 취나드가 이기지도 못할 싸움에 도박을 걸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는 자신만만하게 신상품을 출시했고 등반가들이 그 제품을 사용하도록 백방으로 노력했다.

결국 그의 노력은 결실을 보았다. 1975년, 피톤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사라졌고 암벽은 보존될 수 있게 되었다. 취나드가 주도한 이 같은 움직에 전 직원이 회사에 전적으로 충성을 바쳤다. '환경에 관심이 있다.'고 입으로만 말하는 대부분의 기업들과 달리 취나드는 행동으로 실천했고 그것에서 동기를 부여 받은 것이다.

짐 콜린스의 경영전략 29페이지

위의 글은 '짐 콜린스의 경영전략'이라는 책의 일부분 입니다.
위 Patagonia의 사례가 던져주는 교훈은 리더십의 7가지 요소(참됨, 단호함, 집중력, 대인관계. 강하면서도 부럽드럽게 사람을 다루는 기술, 의사소통, 진취성) 중에서 '참됨(Authenticity)'입니다.
리더의 행동은 자신의 철학과 일치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리더의 행동이 일하는 직원에게 영향을 끼치는데, 사실 이 점은 과소평가되고 있는 현실 입니다.

'파타고니아'라는 회사에 대해 정보가 없으신 분들은 '뭐 이런 시답지 않은 사례'를 들먹이나 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짐 콜린스의 경영전략에서 파타고니아의 '이본 취나드' 사장이야기에서 감흥이 별로 없었으니 말 입니다.

그런데 알면 알수록 매력에 빠져듭니다.
파타고니아

파타고니아의 경영관심은 '돈'이 아니라 '환경'


이미지 출처 : 세상을 바꾸는 돈의 사용법 / 야마모토 료이치 / 김하경 번역 / 미래의 창

20대의 이본 취나드

이본 취나드 20대 시절 모습


이본 취나드와 파타고니아의 구미가 당기는 몇가지 사항입니다.
1. 이본 취나드(Yvon Chouinard)라는 사람은 우리나라와도 인연이 있습니다. 1960년대 초 '주한미군' 출신 입니다.

2. 북한산 인수봉에 '취나드'길이라고 있습니다. 이 길을 개척한 사람이 바로 이 사람 입니다.

3. 파타고니아는 유기농 목화만을 이용해서 면 의류를 만듭니다.
100% 유기농 면(organic cotton) 원사를 사용한다. 전 세계 농약 사용량의 약 25%가 일반 목화를 재배하는 데 쓰인다는 점을 염두에 뒀기 때문이다. 보통 아동복에 대한 유해물질관련법규가 더 엄격하지만, 파타고니아는 유기농 면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성인용에 쓰는 똑같은 면사를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성인복 생산 후 자투리로 아동복을 만든다. 원단사용효율성이 높아지면서 자투리 원단으로 인한 쓰레기 발생량도 줄었다.


4. 화학섬유제품은 PET병을 수거하여 재생산한 옷감을 사용합니다.
파타고니아는 재활용이 보편화하기 몇 십 년 전부터 이미 재활용 방식으로 제품을 만들었다. 파타고니아의 폴리에스테르 의류제품은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다. 일반 폴리에스테르로 원사를 뽑는 방식보다 석유자원을 절약하는 동시에 제품을 생산할 때 발생하는 대기 오염도 줄일 수 있다.

5. 회사의 성장률을 억제합니다. 환경파괴를 최소화하는 수준의 성장률 5%로 설정하고 그 이상은 억제합니다.

6. 파타고니아의 5가지 환경철학을 지킵니다.
   ▲ 제대로 알아보며 살자 
   ▲ 자신의 행동부터 정화한다 
   ▲ 참회하라 
   ▲ 시민 민주주주를 지지한다 
   ▲ 다른 기업들을 일깨운다. 


요즘 등산이 웰빙시대에 맞춰 성행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웃도어용품의 매출이 급신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잘은 모르지만 과연 이들 등산용품 제조업체 혹은 등산용품 유통회사들이 얼마나 자연환경 보존에 관심을 갖고 있을까 생각을 합니다. 단순히 제품 판매에만 열중하고 정작 지키고 아껴야할 자연에는 등한시 하는 것은 아닌지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외에 알려지지 않은 파타고니아 이야기가 몇 개 더 있습니다. 차후에 올리겠습니다.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경영전략 수립시 최우선 고려사항
반응형
'짐 콜린스의 경영전략'이라는 책에서 보면, 위대한 기업의 공통점 혹은 기본 조건이 있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리더십, 비전, 전략, 혁신, 탁월한 전술이라고 한다.

지금 필요한 것은 조직의 공통된 '분모'를 찾는 것이다.


11월 하순으로 접어드는 지금, 경영전략을 세우기에는 다소 늦은 듯하다. 하지만 세계의 경제위기 여파로 내년도 경영전략을 제대로 수립한 기업이 몇이나 될까하는 의문을 지울 수 없다.
100년에 한 번 맞이하기도 힘든다는 이번의 경제위기에 우리에게 가장 절실히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고민해 보면, 수치화된 매출액 늘리기 혹은 단가 인하, 생산성 향상에 대한 데이터 보다는 두려움에 떨고 있는 종업원의 사기를 돋우는 것이라 판단 된다. 물론 가장 힘들어 하는 자는 오너(Owner)이겠지만 말이다. 종업원의 사기를 돋우고 따로 국밥식 목표 설정이 아니라 조직의 공통된 '분모'를 설정하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될 것이다. 그래서 여기서는 '짐 콜린스의 경영전략'에서 설명한 '비전' 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추려 올려 보았다.

비전이란 무엇인가?

이 물음을 쫓아서 몇번에 걸친 정독 후에 나름의 해석을 하였다. "비전은 항해의 나침반이자 목적이다."라는 선문답에 가까운 해석 수준이다.어떤 곳에 도달 할 수 있도록 알려 주는 '나침반'은 탐험자에게는 안내자 이며, 탐험 중 매 시간시간 마다 쳐다 보아야 할 기준도구이며 또한  불변에 가까운 진리이다.

 위대한 기업 내에서도 어떠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할 때 잣대가 되는 기준이 필요하다. 그것은 바로 비전이다. 의사결정 내용이 올바른 것인지 혹은 잘못된 것인지 확인할 수 있는 헌법과 같은 것이 바로 비전이다.

각 단계마다 나침반을 이용하여 도달하고자 하는 목적지는 바로 비전에서 제시한 그곳이다. 즉 비전은 활용하기에 따라서 길을 헤메지 않게 하는 안내자인 나침반이 되기도 하고, 비전 바로 그 자체가 가고자 하는 그곳 목적지 인 것이다.

비전은 다른 조직과 공존해야 하는 과정에서 추구해야할 기업의 존재가치이다. 또한 어떠한 반박이 외부 혹은 내부로 부터 오더라도 완벽해야 공격자를 납득시킬 수 있는 가치이자 진리이다.

비전이 왜 중요한가?

라는 물음에....

책의 내용과는 달리, 리뷰어는 크든 작든 모든 기업에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문서화 되었느냐 아니냐의 문제일 뿐이라는 것이다.

비전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이윤 추구' 등등의 것을 믿음 혹은 비전으로 설정한 기업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한 기업에게는 그것이 비전인 것이다.

다만 이러한 기업이 위대한 기업으로 되지 못하거나 혹은 되었다 하더라도 지속적이지 못한 이유는, 이책에서 주장하고 있는 비전의내용, 역할, 기능을 잘못 적용했다는 것이다.

 
비전이 어떤 것이던 간에, 비전이 있어야만 전략을 수립하고 전술을 실행 할 수 있다라는 점에서 비전의 그 중요성을 찾을 수 있다. 즉 비전은 행동주체에게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를 알려 주는 역할을 제공한다.

기업이 비전이 가져다 주는 4가지 좋은 점은 아래와 같다.

첫째, 비전이 있으면 좀처럼 볼 수 없는 노력을 기울이게 되고
둘째, 비전이 있으면  전략적. 전술적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간다.
셋째, 비전을 공유하면 직원이 서로 단결하고 팀워크를 이루며 가족처럼 지낸다.
넷째, 비전이 있으면 핵심인물에만 의존했던 기업을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 시킬 수 있다.

 

비전을 어떻게 세울 것인가?

콜린스-포라스 비전 기본틀을 이용하여 세울 수 있다. 비전에는 3가지 요소가 있다.
'핵심가치와 믿음, 목적, 사명'

핵심과 가치는 비전의 출발점으로 기업의 결정을 비롯하여 정책, 행동 등 기업 발전의 모든 단계에 걸쳐 있는 에테르와 같다. 이것은 사업과 생활에서 무엇이 중요한지에 대한 가르침, 비즈니스하는 방법, 인간에 대한 비즈니스적 견해, 비즈니스의 사회적 역할, 세상을 움직이는 방법, 위반해서는 안되는 것 등 동기를 부여하는 원칙과 신조 체계를 형성한다.

목적은 흔히 기업이념이라고도 한다. 항상 지평선에 있어 결코 도달 할 수 없지만 여러분을 앞으로 나아가게하는 길라잡이 별과 같다.

 ex, 우리는 선도적인 기업과 정부가 좀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위해 존재한다 - 맥킨지 기업이념
      여성들에게 무한한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존재한다 - 메리 케이 화장품
      우리는 인류를 발전시킬 수 있는 지식을 쌓고 널리 전하기 위해 존재한다. - 스텐포드대학교

목적이 독특할 필요가 없다. 목적(기업이념)은 동기를 부여하는 요소이지 차별화하는 요소가 아니다.

 

사명은 언제든지 올라 수 있는 산과 같은 것이며, 업무 진행시 무엇에 주안점을 두느냐 하는 것으로 명확하면서 거역할 수 없는 일반적인 목적이다. 훌륭한 사명은 확실한 목적지 즉 종착점이 있고, 순수한 열정이 들어 있고, 달성하기 어려워야 한다. 사명에는 4가지 유형이 있다.

첫째, 목표화(Targeting) -> 세계를 지배할 제품을 생산하자 - 소니
둘째, 공동의 적(Common Enemy) -> 코카콜라를 깨부수자 - 펩시콜라
셋째, 역할모델(Role Model) -> 은행계의 월마크가 되자 - 노르웨스트
넷째, 내부변화(Internal Transformatio) -> 우리는 중소기업의 감수성, 군더기없는 조직, 단순성, 민첩성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GE

 

성취신드롬 경계하라!!!!.
특정한 산의 정상을 올라가면 길잡이 별(기업이념)을 쫒아 올라갈 다른 산을 찾아야 한다.  그냥 그 산에 머물러 있으면 추위에 목숨을 잃게 된다.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조직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가?
반응형
'짐 콜린스의 경영전략'이라는 책에서 보면, 위대한 기업의 공통점 혹은 기본 조건이 있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리더십, 비전, 전략, 혁신, 탁월한 전술이라고 한다.

지금 필요한 것은 조직의 공통된 '분모'를 찾는 것이다.


11월 하순으로 접어드는 지금, 경영전략을 세우기에는 다소 늦은 듯하다. 하지만 세계의 경제위기 여파로 내년도 경영전략을 제대로 수립한 기업이 몇이나 될까하는 의문을 지울 수 없다.
100년에 한 번 맞이하기도 힘든다는 이번의 경제위기에 우리에게 가장 절실히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고민해 보면, 수치화된 매출액 늘리기 혹은 단가 인하, 생산성 향상에 대한 데이터 보다는 두려움에 떨고 있는 종업원의 사기를 돋우는 것이라 판단 된다. 물론 가장 힘들어 하는 자는 오너(Owner)이겠지만 말이다. 종업원의 사기를 돋우고 따로 국밥식 목표 설정이 아니라 조직의 공통된 '분모'를 설정하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될 것이다. 그래서 여기서는 '짐 콜린스의 경영전략'에서 설명한 '비전' 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추려 올려 보았다.


비전이란 무엇인가?

이 물음을 쫓아서 몇번에 걸친 정독 후에 나름의 해석을 하였다. "비전은 항해의 나침반이자 목적이다."라는 선문답에 가까운 해석 수준이다.어떤 곳에 도달 할 수 있도록 알려 주는 '나침반'은 탐험자에게는 안내자 이며, 탐험 중 매 시간시간 마다 쳐다 보아야 할 기준도구이며 또한  불변에 가까운 진리이다.

 위대한 기업 내에서도 어떠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할 때 잣대가 되는 기준이 필요하다. 그것은 바로 비전이다. 의사결정 내용이 올바른 것인지 혹은 잘못된 것인지 확인할 수 있는 헌법과 같은 것이 바로 비전이다.

각 단계마다 나침반을 이용하여 도달하고자 하는 목적지는 바로 비전에서 제시한 그곳이다. 즉 비전은 활용하기에 따라서 길을 헤메지 않게 하는 안내자인 나침반이 되기도 하고, 비전 바로 그 자체가 가고자 하는 그곳 목적지 인 것이다.

비전은 다른 조직과 공존해야 하는 과정에서 추구해야할 기업의 존재가치이다. 또한 어떠한 반박이 외부 혹은 내부로 부터 오더라도 완벽해야 공격자를 납득시킬 수 있는 가치이자 진리이다.


비전이 왜 중요한가?

라는 물음에....

책의 내용과는 달리, 리뷰어는 크든 작든 모든 기업에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문서화 되었느냐 아니냐의 문제일 뿐이라는 것이다.

비전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이윤 추구' 등등의 것을 믿음 혹은 비전으로 설정한 기업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한 기업에게는 그것이 비전인 것이다.

다만 이러한 기업이 위대한 기업으로 되지 못하거나 혹은 되었다 하더라도 지속적이지 못한 이유는, 이책에서 주장하고 있는 비전의내용, 역할, 기능을 잘못 적용했다는 것이다.

 
비전이 어떤 것이던 간에, 비전이 있어야만 전략을 수립하고 전술을 실행 할 수 있다라는 점에서 비전의 그 중요성을 찾을 수 있다. 즉 비전은 행동주체에게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를 알려 주는 역할을 제공한다.

기업이 비전이 가져다 주는 4가지 좋은 점은 아래와 같다.

첫째, 비전이 있으면 좀처럼 볼 수 없는 노력을 기울이게 되고
둘째, 비전이 있으면  전략적. 전술적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간다.
셋째, 비전을 공유하면 직원이 서로 단결하고 팀워크를 이루며 가족처럼 지낸다.
넷째, 비전이 있으면 핵심인물에만 의존했던 기업을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 시킬 수 있다.

 


비전을 어떻게 세울 것인가?

콜린스-포라스 비전 기본틀을 이용하여 세울 수 있다. 비전에는 3가지 요소가 있다.
'핵심가치와 믿음, 목적, 사명'

핵심과 가치는 비전의 출발점으로 기업의 결정을 비롯하여 정책, 행동 등 기업 발전의 모든 단계에 걸쳐 있는 에테르와 같다. 이것은 사업과 생활에서 무엇이 중요한지에 대한 가르침, 비즈니스하는 방법, 인간에 대한 비즈니스적 견해, 비즈니스의 사회적 역할, 세상을 움직이는 방법, 위반해서는 안되는 것 등 동기를 부여하는 원칙과 신조 체계를 형성한다.

목적은 흔히 기업이념이라고도 한다. 항상 지평선에 있어 결코 도달 할 수 없지만 여러분을 앞으로 나아가게하는 길라잡이 별과 같다.

 ex, 우리는 선도적인 기업과 정부가 좀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위해 존재한다 - 맥킨지 기업이념
      여성들에게 무한한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존재한다 - 메리 케이 화장품
      우리는 인류를 발전시킬 수 있는 지식을 쌓고 널리 전하기 위해 존재한다. - 스텐포드대학교

목적이 독특할 필요가 없다. 목적(기업이념)은 동기를 부여하는 요소이지 차별화하는 요소가 아니다.

 

사명은 언제든지 올라 수 있는 산과 같은 것이며, 업무 진행시 무엇에 주안점을 두느냐 하는 것으로 명확하면서 거역할 수 없는 일반적인 목적이다. 훌륭한 사명은 확실한 목적지 즉 종착점이 있고, 순수한 열정이 들어 있고, 달성하기 어려워야 한다. 사명에는 4가지 유형이 있다.

첫째, 목표화(Targeting) -> 세계를 지배할 제품을 생산하자 - 소니
둘째, 공동의 적(Common Enemy) -> 코카콜라를 깨부수자 - 펩시콜라
셋째, 역할모델(Role Model) -> 은행계의 월마크가 되자 - 노르웨스트
넷째, 내부변화(Internal Transformatio) -> 우리는 중소기업의 감수성, 군더기없는 조직, 단순성, 민첩성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GE

 

성취신드롬 경계하라!!!!.
특정한 산의 정상을 올라가면 길잡이 별(기업이념)을 쫒아 올라갈 다른 산을 찾아야 한다.  그냥 그 산에 머물러 있으면 추위에 목숨을 잃게 된다.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경영전략 - 스톡데일 패러독스
반응형

       요즘 '10년 법수는 결코 긴 시간이 아니다'라는 말을 자주 되뇌인다. 그러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 진다. 우리는 주위로부터 '빨리 해, 빨리 해', '성과가 언제쯤 나와?'라는 말을 쉽게 들을 수
있다.  굳이 우리의 주위 사람, 조직을 불러 들이지 않아도 된다. 본인 스스로의 마음 속에서도 '진
도가 너무 느린게 아냐', '이쯤 되면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때가 되었는데...,방법이 잘못 된거 아
냐'라는 물음, 의심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있다. 솔직히 하고 있는 일에 지치게 된다.

       짐콜린스의 'GOOD TO GREAT -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라는 책에서 '스톡데일 패러독스(Stockdale Paradox)'을 설명하고 있다. 지난 베트남 전쟁 당시에 미국 최고위 장교인 스톡데일(Jim Stockdale)장군과 미국군인들이 포로가 되어 1973년까지 8년간 수용소에 갇히게 되었다. 긴 포로생활 속에서 어떤 사람은 처형되었거나 병으로 혹은 다른 이유로 생명을 잃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포로생활을 견뎌내지 못한 사람들은 '낙관주의자'들이라는 것이다.


낙관주의자들은

'이번 성탄절 때까지는 나갈거야'

라고 기대하고, 성탄절이 되어도 자유의 몸이 되지 못하자,

'그러면 부활절까지는 나갈 거야'

라고 기대 한다. 그러나 부활절이 오고 부활절이 지나가고 만다.

다시 돌아올 추수감사절, 성탄절을 고대하면서 그들은 상심하게 되어 죽게 된다는 것이다.



스톡데일 패러독스의 이야기를 통해서

아무리 어려워도 결국엔 성공할 거라는 믿음을 잃지 않는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그게 무엇이든 눈앞에 닥친 현실 속의 가장 냉혹한 사실들을 직시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게된다.


          열정과 기질이라는 책에서는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것은 최소 10년을 지속적으로 몰입했을 때 이룩될 수 있는 성질이라고 한다.

10년이라는 시간의 투입이 의미하는 것은 임계량의 법칙(2개의 수소 분자와 1개의 산소 분자가 모일 때에만 물(H2O)이 된다)에서 설명하는 원리처럼 성과물이 마침내 눈에 드러나기 시작되는데 필요한 지속된 시간의 합계이다.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짐 콜린스의 경영전략1
반응형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목 : 짐 콜린스의 경영전략

지은이 : 짐 콜린스, 윌리엄 레지어

옮긴이 : 임정재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2년전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하고 그 자리에서 다 읽은 책, 그 만큼이나 논리적 전개가 명쾌하였고 구성이 탄탄하다.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라갈 만한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기업을 위대한 기업으로 성장,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독자에게 던져 준다. 이 책에서 엄청나게 사용하는 '위대한 기업'이란 어떤 기업을 의미하는가?

위대한 기업은 성과, 영향력, 명성, 지속성이라는 충족조건이 만족시키는 회사를 칭한다.


위대한 기업은 합리적인 방법을 통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설정된 목표의 실적도 달성해야 하는 성과를 가시적으로 제공하여야 한다. 그리고 해당 업계 발전에 영향을 미쳐야 한다. 또한 위대한 기업은 역할 모델이 됨으로써 업계외부 사람들에게 칭찬과 그 가치를 인정 받을 수 있는 명성을 누려야 하며, 건전성을 바탕으로 하여 약 100년 정도의 지속될 수 있는 지속성을 지녀야 한다.

저자는 이러한 4가지 조건을 충족시키는 업체들에게 '위대한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수여한다.



그렇다면, 위대한 기업으로 지정된 기업들에게서는 어떠한 공통적인 점을 발견할 수 있는가?

그것은 리더십, 비전, 전략, 혁신, 탁월한 전술이라는 공통점이다. 발견될 수 있는 공통점이자 기본 조건 사항 인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제부터 이러한 기본조건을 살펴보자.


* 리더십

리더십이라는 것은 한 인간의 표현 양식이기 때문에, 각자의 개성 및 취향이 다릇이 리더십 또한 다양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자신의 개성. 취향에 맞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가꾸어진 리더십이 효율적으로 발휘되어야 한다.

효율적인 리더십은 기능적 측면과 스타일이라는 측면이 모두 겸비되었을 때만 발휘될 수 있다.

기능적 측면에서의 효율적인 리더십은 전직원이 공유하고 실천하는 명확하고 압도적인 비전을 촉진하고 추구하는 것을 의미 한다. 스타일 측면의 효율적인 리더십은 이러한 비전을 수행하는 형태로서의 양식을 의미한다.


리더십 스타일에는 개인마다 고유한 스타일과 더불어 공통분모가 존재한다.

저자는 공통분모로 '참됨, 단호함, 집중력, 대인관계, 강하고 부드럽게 사람을 다루는 기술, 의사소통, 진취성'을 지정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비전

- 비전이 왜 중요한가?

- 비전이란 정확하게 무엇인가?

- 비전을 어떻게 세울 것인가.



비전이란 무엇인가?


라는 물음을 쫓아 몇번에 걸친 정독을 통해어 리뷰어 나름의 해석을 하였다.

"비전은 항해의 나침반이자 목적이다."라는 선문답에 가까운 해석이라고 할까....

어떤 곳에 도달 할 수 있도록 알려 주는 '나침반'은 탐험자에게는 안내자 이며,

탐험 중 매 시간시간 마다 쳐다 보아야 할 기준도구이며 또한  불변에 가까운 진리이다.


위대한 기업 내에서도 어떠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할 때 잣대가 되는 기준이 필요하다. 그것은 바로 비전이다. 의사결정 내용이 올바른 것인지 혹은 잘못된 것인지 확인할 수 있는 헌법과 같은 것은 비전이다.

각 단계마다 나침반을 이용하여 도달하고자 하는 목적지는 바로 비전에서 제시한 그곳이다.


즉 비전은 활용하기에 따라서 길을 헤메지 않게 하는 안내자인 나침반이 되기도 하고, 비전 바로 그 자체가 가고자 하는 그곳 목적지 인 것이다.


비전은 다른 조직과 공존해야 하는 과정에서 추구해야할 기업의 존재가치이다. 또한 어떠한 반박이 외부 혹은 내부로 부터 오더라도 완벽해야 공격자를 납득시킬 수 있는 가치이자 진리이다.



비전이 왜 중요한가?


라는 물음에....

책의 내용과는 달리, 리뷰어는 크든 작든 모든 기업에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문서화 되었느냐 아니냐의 문제일 뿐이다.

비전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이윤 추구' 등드의 것을 믿음 혹은 비전으로 설정한 기업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한 기업에게는 그것이 비전인 것이다.

다만 이러한 기업이 위대한 기업으로 되지 못하거나 혹은 되었다 하더라도 지속적이지 못한 이유는,

이책에서 주장하고 있는 비전의내용, 역할, 기능을 잘못 적용했다는 것이다.


비전이 무엇이던 간에, 비전이 있어야만 전략을 수립하고 전술을 실행 할 수 있다라는 점에서 비전의 그 중요성을 찾을 수 있다. 즉 비전은 행동주체에게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를 알려 주는 역할을 제공한다.

기업이 비전이 가져다 주는 4가지 좋은 점은 아래와 같다.

첫째, 비전이 있으면 좀처럼 볼 수 없는 노력을 기울이게 되고

둘째, 비전이 있으면  전략적. 전술적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간다.

셋째, 비전을 공유하면 직원이 서로 단결하고 팀워크를 이루며 가족처럼 지낸다.

넷째, 비전이 있으면 핵심인물에만 의존했던 기업을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 시킬 수 있다.



비전을 어떻게 세울 것인가?


콜린스-포라스 비전 기본틀을 이용하여 세울 수 있다.

비전에는 3가지 요소가 있다. '핵심가치와 믿음, 목적, 사명'

핵심과 가치는 비전의 출발점으로 기업의 결정을 비롯하여 정책, 행동 등 기업 발전의 모든 단계에 걸쳐 있는 에테르 와 같다.

이것은 사업과 생활에서 무엇이 중요한지에 대한 가르침, 비즈니스하는 방법, 인간에 대한 비즈니스적 견해, 비즈니스의 사회적 역할, 세상을 움직이는 방법, 위반해서는 안되는 것 등 동기를 부여하는 원칙과 신조 체계를 형성한다.

목적은 흔히 기업이념이라고도 한다. 믿은 항상 지평선에 있어 결코 도달 할 수 없지만 여러분을 앞으로 나아가게하는 길라잡이 별과 같다.


ex, 우리는 선도적인 기업과 정부가 좀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위해 존재한다 - 맥킨지 기업이념

      여성들에게 무한한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존재한다 - 메리 케이 화장품

      우리는 인류를 발전시킬 수 있는 지식을 쌓고 널리 전하기 위해 존재한다. - 스텐포드대학교


목적이 독특할 필요가 없다. 목적(기업이념)은 동기를 부여하는 요소이지 차별화하는 요소가 아니다.


사명은 언제든지 올라 수 있는 과 같은 것이며, 업무 진행시 무엇에 주안점을 두느냐 하는 것으로 명확하면서 거역할 수 없는 일반적인 목적이다. 훌륭한 사명은 확실한 목적지 즉 종착점이 있고, 순수한 열정이 들어 있고, 달성하기 어려워야 한다. 사명에는 4가지 유형이 있다.

첫째, 목표화(Targeting) -> 세계를 지배할 제품을 생산하자 - 소니

둘째, 공동의 적(Common Enemy) -> 코카콜라를 깨부수자 - 펩시콜라

셋째, 역할모델(Role Model) -> 은행계의 월마크가 되자 - 노르웨스트

넷째, 내부변화(Internal Transformatio) -> 우리는 중소기업의 감수성, 군더기없는 조직, 단순성, 민첩성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GE


성취신드롬 경계하라!!!!. 특정한 산의 정상을 올라가면 길잡이 별(기업이념)을 쫒아 올라갈 다른 산을 찾아야 한다.  그냥 그 산에 머물러 있으면 취위에 목숨을 잃게 된다.



저와 함께 희망을 향해 함께 달리죠.이걸 꾸~욱 누르면서



반응형

'책으로 배워가는 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륜서  (0) 2008.03.16
내가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  (0) 2008.03.10
밀리언 달러 티켓  (0) 2008.02.17
골든 티켓  (0) 2008.02.11
적은 내 안에 있다  (0) 2008.01.30
김인식의 리더십  (2) 2008.01.20
마켓리더의 전략  (0) 2008.01.15
성취심리  (0) 2008.01.05
  Comments,     Trackbacks
최근 작성 글
최근 작성 댓글
최근 작성 트랙백
프로필
공지사항
글 보관함
캘린더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ODAY TO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