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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킨지식 사고와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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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요시노리 지음 | 거름 펴냄
세계 최강의 지식 상인 맥킨지는 무엇이 다른가? 맥킨지는 논리적인 사고법과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을 축적하고 이것을 직원들에게 훈련시켜 세계 최강의 지식 집단이 되었다. 우리는 신제품 개발, 마케팅 전략수립, 신규사업 참여 결정, 프리젠테이션 등에서 문제를 해결하거나 상대를 설득해야 할 상홍에 직면하다. 이 책은 맥킨지 컨설턴트들이 사용하는 문제해결 방법을 비즈니스 현장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체계화하여


세계적 컨설팅 업체 중의 하나인 맥킨지의 문제해결 방식은 아래와 같이 3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 제로베이스 사고 & 가설 사고

맨땅에 헤딩하듯이 제로베이스 사고를 가지고, 현재 주어진 자료를 토대로 최대한 신속하게 결론을 짓자.(유도탄 처럼 궤도를 수정하면 된다)

 

* MECE

중복되지 않고 누락 되지 않게 분석하라.

* 로직트리

원인을 찾아갈 때는 나무의 밑 뿌리까지 뒤져 보아라.(그렇지 않으면 근원적 원인을 잘못 선택해서 엉뚱한 나뭇가지를 잘라 버리게 될지 모른다)

해법을 찾아갈 때는 나무의 꽃과 열매를 생각하라(열매 꼭 손에 쥐어라)


200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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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기업은 개미에게 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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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기업은 개미에게 배워라 상세보기
리즈민 지음 | 일송북 펴냄
확실한 성과와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 기업이 배워야 할 놀라운 개미의 실행력! 개미에게 배우는 경영의 10가지 지혜! 개미와 인간, 이 둘은 모두 독특한 사회 형태와 치밀한 사회 조직을 구성하고 똑같이 과학적인 분업을 이루며 발전해왔다. 또한 인간이 언어를 통해 정보를 전달하는 것처럼 개미들 또한 그들만의 독특한 정보전달 방식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개미의 사회와 인간 사회는 유사성을 지니고 있다. 인간은 분

"200년~300년전에는 10만~20만명이 군주와 왕족을 먹여 살렸다. 21세기에는 탁월한 한 명의 천재가 10만~20만명을 먹여 살리는 시대이다."
  

   지난 2002년에 삼성 이건희 회장이 사장단 워크숍에서 이런 말을 남겼다. 한 명의 천재가 수 많은 사람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식량원은 창조력 임을 강조하고자 했던 말이다.

  이건희 회장이 남긴 많은 어록들중에서 나의 마음을 가장 슬프게 만든 어록이다. 냉정하게 말해 볼 때 내가 '바로 그 천재'가 될 수 있는 확율은 지극히 낮거나 전무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나는 무대 위의 주인공이 될 수 없는 영원한 조연 배우 내지 엑스트라로 전락할 것을 생각하면 초라하고 한심하기 그지 없는 노릇이다. 위의 이건희 회장이 강조한 핵심 임무가 '창조력'이라는 사실은 충분히 공감된다. 하지만 '나, 이건희가 10만 ~20만명을 먹여 살리는 바로 그 천재다'라고 선언하는 듯한 서글픈 느낌이 들기도 하다. 요즘 '삼성 비리'등의 문제로 인하여 이 회장의 어록과 행동에 대한 진실성,신빙성과 도덕성에 치명적인 약점이 드러남으로써 나의 서글픔이 약간은 줄어든다. 이야기가 엉뚱한 것으로 흘렀다.


  어제 읽은 '모든 기업은 개미에게 배워라'라는 책을 읽는 도중에 어느 한 부분에서 이건희회장의 어록이 생각이 나서 이렇게 적어 버렸다. 내가 이 어록을 떠올리게 만든 내용은 이렇다.


  P117 '생물학자의 관찰에 따르면, 개미 무리의 수와는 상관없이 약 15%~20%의 개미는 다른 개미들이 힘들게 일할 때메도 아무 일도 하지 않고 한가하게 돌아다닌다고 한다. 과학자는 개미들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일하지 않는 개미들을 전부 잡아냈다. 그러나 놀랍고 신기한 것은, 얼마 지나지 않아 남아 있는 개미 가운데 역시 15%~20%는 아무 일도 하지 않고 할 일 없이 돌아다닌다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이를 신기하게 생각하고 계속 관찰한 결과, 이 게으른 개미가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는 것은 새로운 먹이의 위치를 찾아내는 행위로서 유기체의 감각기관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게으른 개미들의 역할은, 모든 개미의 역량을 먹이를 운반하는데 써 버리는 것을 막고, 새로운 먹이의 위치를 찾아다니는 일을 계속하여 끊임없이 먹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새로운 먹이를 찾는 일이외에도, 개미집이 심각하게 훼손되면 열심히 일하던 개미들은 속속무책이 된다. 이때 게으른 개미들은 근면한 개미들을 인솔하여 그들이 예전에 눈여봐뒀던 새로운 장소로 향한다.

  분명히, 게으른 개미는 다른 개미들과 마찬가지로 매우 중요한 일을 한다. 새로운 먹이를 찾는 것은 기업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것과 비슷하고, 새로운 개미집을 찾는 것은 기업이 새로운 생존 공간을 찾는 것과 비슷하다. 이러한 일들은 모두 개미무리가 번식하고 생존하는데 핵심이 되는 임무들이다. 이 핵심 임무 수행이 중시되므로 개미 무리가 끊임없이 번성할 수 있는 것이다.


  개미에게서 배우자는 말은 바로 기업이 핵심 임무 수행의 수행을 중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개미의 무리중 15%~20%의 게으른 개미의 노동을 나누어서 새로운 먹이나 개미집의 위치를 찾는다. 이 비율은 의미 없는 무작위의 숫자로 보이지만, 실제 분석에 따르면 파레토(Pareto)의 80대20 효율 원칙에 완전히 부합한다. 20%의 비중을 차지하는 개미는 실질적으로는 80%의 중요한 임무를 수행한다'

  개미에게서 배우자는 것은 개미가 이미 하고 있는 80대20의 효율 원칙을 활용하자는 주장이다.

200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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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unes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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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터넷을 돌아 다니다가, 영어 공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해서 i-Tunes를 설치했다. 평소에 스티브 잡스를 좋아 하기 때문에 i-Tunes에 대한 만족도가 더 높은 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디자인이 역시나 잡스의 스타일처럼 깔끔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충분히 체감할 수 있다.
아직은 사용법을 다 알지 못하지만, 미국의 여러 라디오를 마음껏 들을 수 있는 것이 대 만족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설치 요령
http://www.apple.com/quicktime/download/


More about 나의 Hearing 능력에 대한 진솔한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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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 애그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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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그플레이션(agflation) 우려와 한국경제

             빵 등 주요 식품의 주 원료인 밀 가격이 하루 만에 20% 넘게 폭등하는 등 최근 국제 농산물 가격의 급등세가 이어지면서 '애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애그플레이션은 농업을 의미하는 애그리컬처(agriculture)와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로 농산물 가격 상승에 따른 물가상승을 의미하는 단어로, 농산물 가격 급등에 따라 관련 식료품을 비롯한 전반적인 물가 상승 압력이 국제적으로 거세지고 있다.

'국제 농산물값 급등..애그플레이션 우려 고조' 중에서 (연합뉴스, 2008.2.27)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에 이어, 이제는 '애그플레이션(agflation)'이라는 단어가 주목 받고 있습니다.
애그플레이션은 농업을 의미하는 애그리컬처(agriculture)와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이지요. 밀 같은 농산물 가격이 오르는데 따르는 물가상승을 뜻합니다.
              애그플레이션은 특히 요 며칠 밀 가격이 폭등하면서 다시 세계적인 '걱정거리'로 떠올랐습니다. 26일 미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밀 가격이 상승제한폭(8%)까지 급등했고, 그 전날 미니애폴리스 곡물거래소에서는 가격이 전날보다 22%나 폭등하기도 했습니다.
              애그플레이션의 원인은 몇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최근 폭등세의 직접적인 원인으로는 최대 곡물 수출국 중 하나인 카자흐스탄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밀에 수출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고 나선 것이 꼽힙니다. 이라크와 터키 등이 밀 구입에 나서겠다고 말한 것도 한 몫했습니다. 밀 공급 부족이 우려되면서 사재기 세력과 투기 수요가 일시에 몰린 것이지요.
              또 미국 달러화 가치가 약세를 보이고, "달러화를 팔고 곡물 등 상품에 투자하라"는 경제계 거물의 이야기가 보도되는 등 돈이 농산물에 몰리는 것도 원인입니다. 바이오 에너지 개발에 따른 농산물 수요 증가도 또 다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국제 곡물가격의 폭등은 사료용을 제외한 곡물자급률이 20%대에 그치고 있는 우리로서는 '식량안보' 차원의 문제가 될 수도 있는 걱정스러운 현상입니다. 쌀은 100% 자급하고 있지만, 식량자급률(사료 제외)은 50%대, 그리고 쌀을 제외한 곡물자급률은 5%대에 불과한 것이 우리의 식량안보 현실입니다.
              애그플레이션 우려는 가뜩이나 경기도 불투명한데 물가 불안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안그래도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는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데, 이렇게 농산물 가격마저 폭등하면 인플레이션, 나아가 스태그플레이션이 현실화될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지요.

인플레이션과 식량안보의 측면에서 우리 한국경제에 걱정거리를 안겨주고 있는 최근의 애그플레이션 우려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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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의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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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의 경영 상세보기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지음 | 황금가지 펴냄
급변하는 환경에서 기업과 개인이 Win-Win 할 수 있는 '몰입의 경영' 직장인들은 과연 행복할까? 생활을 위해, 자기 만족을 위해 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많은 이들이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생활하며 행복을 느낄 기회조차 없다. 어떻게 해야 삭막한 비즈니스 전장을 개인의 긍정적인 성취를 이끌어내는 행복의 장소로 바꿀 수 있을까. 세계적 심리학 석사인 칙센트미하이는 그 해답을 직장내 '몰입'에서 찾는다. 『몰입의 즐거움

 경
영과 비즈니스 부문에 왜 하필이면 '몰입'을 접목한 것 일까?

'경영'을 '비즈니스' 관점 뿐만 아니라 '삶' 전체에 대한 경영(Management)한다라는 것으로 해석한다면 나의 논리적 비약일까.


 인류원시시대부터 현재까지 여러가지 조직을 창조하면서 영위하고 있다. 가족, 지역사회, 국가, 기업, 세계 등등의 조직 말이다. 이러한 여러가지의 조직 중에서 현재 가장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조직이 '기업'이라는 것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으리라. 마이크로 소프트, HP, 코카롤라, 나이키 등 다국적 기업의 탄생으로 인하여 국가라는 개념이 서서히 퇴색하고 있으니 '기업'의 막강한 파워는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또한 현대인의 대부분이 크고 작은 '기업'의 구성원으로 몸 담고 있다.


 이러니, 기업이라는 조직내에서 인간이 행복해 질 수 있다는 확신하에 그 방편을 찾아 나서는 것이 어쩌면 당연하고도 지당한 사실이다. 혹시나 이렇게 반문하는 사람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기업에서는 내가 일 만큼 보수를 받고 즐거움과 행복은 다른 곳에서 찾으리라'.

이러한 반문에 정곡을 찌르면서 잘못된 판단을 했다고 저자는 이 책을 빌려서 설명하고 있다.


 몰입이라는 기술을 적용하면, 일터에서도 충분히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단순히 노동자만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경영자도 같이 노력한다는 전제 조건하에서 말이다. 경영자도 몰입이라는 새로운 Concept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존재이지 않은가. 그 역시도 조직원으로 살아 갈 수 밖에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몰입을 오랜 동안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첫째, 바람직한 목표가 구체적으로 존재해야 하며, 또한 피드백이 적절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해야할 일과 능력이 올바른 균형상태를 유지하여 한다는 것이다.

위에 설명한 3가지 요소와 더불어 동시에 병행되어야 할 요소는 'Communication'이다. 목표의 공유 및 피드백의 전제 조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나도 짧은 직장 생활을 돌이켜 보면 이 책에서 예시하고 있는 사례와 같이 몇 번의 몰입 경험을 하였다. 이러한 나의 몇 번에 걸친 경험으로 몰입 상태에서 느끼는 시간 관념도 쉽게 이해 될 수 있었다. 이 책을 접하기 전 까지는 어떻게 하면 업무에 효율을 올릴 것인가, 어떻게 하면 스트레스 없이 살 수 있을까하는 물음을 던져 보고 다른 책에서 해답을 찾고자 하였다. 칙센트미하이라는 사람을 알게 된 것은 블로깅 과정에서 '플로', '몰입의 즐거움' 등의 책 제목으로 먼저 알게 되었다. 누구의 추전 등이 아니다. 즉, 몰입 이라는 단어가 주는 신비함 그리고 몰입 이라는 단어가 가진 긍정적 이미지가 고민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을 작게 나마 가졌다는 것이다. 지금도 그러하다.

[ 감명 깊은 구절 ]

P76 하지만 진정한 즐거움이란 목표를 실제로 달성하는 것 보다는 오히려 이 목표를 향해 착실하게 한 걸음씩 전진하면서 느끼는 것이다.

사람들은 흔히 목표 달성 과정에서 만나는 각 단계의 즐거움을 맛보기보다는 결과에만 집착한다. 그러다 보니 자신이 하는 일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고 마는 것이다. 노래를 부를 때 느끼는 즐거움은 어디에서 오는가? 노래를 끝낸 후에 오는가 아니면 가사와 음률에 맞추어 노래를 부르는 과정에서 오는가? 우리가 멋진 저녁식사를 할 때 만족감을 느끼는 이유는 어디에서 오는가? 식사 후에 느끼는 포만감 때문이가 아니면 음식들을 한 입씩 먹으면서 혀 끝에서 맛있는 느낌을 얻기 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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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박사의 경제학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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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박사의 경제학 블로그 상세보기
김대환 지음 | 살림 펴냄
작고 사소한 것에서 깨닫는 경제학의 기본원리! 『하버드 박사의 경제학 블로그』는 하버드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저자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내일의 주식가격을 예측할 수 있는 것인지, 대학교육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가 되는지, 자본에 국경이 없는 것인지, 돈이 이 세상에서 사라지면 어떻게 되는지' 등 생활 속 이야기를 통해 경제학을 설명한 책이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부딪힐 수 있는

     성공학에 관한 여러 책들에서 공통적으로 찾을 수 있는 많은 내용들중에서 저자들은 각 개인이 가지고 있는 약점을 극복하는데 집중하기 보다는 개인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하라고 한다. 즉 한 개인이 가지고 있는 몇 몇의 장점들 중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고 자신있는 부분의 강점에 촛점을 맞춰라는 것이다.

         경제학의 여러가지 원리, 법칙, 개념들 중에 비교우위Comparative Advantage라는 것이 있다. 비교우위와 반대 의미는 아니지만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절대우위Absolute Advantage라는 개념이 있다. 이 두 개념을 비교하면 이해가 훨씬 쉽다.


         어떤 사람이 그림을 남들보다 잘 그린다면 이 사람은 그림 그리는 일에 절대우위를 가지고 있다. 혹은 농구를 남들보다 잘 한다면 이 사람은 농구에 절대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 할 수 있다.  하지만 농구에 소질이 별로 없어서 농구에 절대우위를 가지고 않은 사람이라도 농구에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을 수 있다. 농구 외의 다른 일에 전혀 소질이 없다면 이 사람의 비교우위는 농구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비교우위는 한 사람이 어떤 일에 대해 가진 능력과 소질을 이 사람이 다른 일에 대해 가진 능력과 소질에 비교함으로써 결정된다. 한 가지 일에 대한 두 사람의 능력과 소질을 비교하는 게 아니고, 한 사람이 두 가지 일에 대해 가지고 있는 능력과 소질을 비교하는 것이다. 따라서 세상의 누구나 한 가지 일에는 비교우위를 갖게 마련이다.


         비교우위 원리란 누구나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는 분야에 종사하면 사회 전체의 생산성이 높아 진다. 농구에 비교우위를 가진 사람은 농구를 하고 그림 그리는 것에 비교우위를 가진 사람은 그림을 그리게 되면 사회 전체의 생산성을 굳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개인의 성공에 이르는 올바른 길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개인의 장점, 강점은 그 개인이 지닌 비교우위 요소 인 것이다. 다만 다른 사람과 비교할 때, 그의 강점이 다른 사람과의 차별화를 의미한 것은 절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교우위 요소는 개인의 가지고 있고 능력들 중에서 그나마 가장 경쟁력있는 요소임을 충분히 공감하게 된다.


         하지만, 우리가  사업 아이템을 선정할 처럼, 반드시 비교우위라는 개념으로 선정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단정할 수 없다. 예를 들면, 나의 비교우위 부문은 농구(비교우위 점수: 80점). 그러나 농구라는 세계에서 경쟁자들의 수준(점수 : 95점)이 높으며 경쟁자들이 아주 많을 경우, 내가 농구 기술을 갈고 닦는다 하더라도 그들과의 차별성을 확보할 가능성이 희박하다. 즉 Red Ocean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림 그리기라는 부문에서는 경쟁이 그 다지 치열하지 않고, 나(점수 : 60)점와 경쟁자들의 실력(점수 : 35점) 차이가 제법 클 경우, 나는 농구보다는 그림 그리기라는 부문에 뛰어 들 것이다. 이것이 Blue Ocean의 세계일 가능성이 많다. 우리는 경쟁 참가수, 참가자의 실력, 시장의 크기와 같은 전체적인 관점으로 보는 눈도 항상 유지하여 할 것이다.


         경제학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심각하지 않게(독자의 거부반응을 제거할 목적인지는 확실치 않으나) 다루고 있는 이 책 속에서 나는 또 다시 성공으로 향하는 방법으로 책의 일부 내용을 연결시키는 억지를 부리고 있는 지도 모른다.  그러나 다소 이기적인 나의 해석이 경제학이라는 단어가 주는 첫 느낌(돈, 부귀,..)을 배반한 것이 아닌 것 같다.


         이 책은 '주가 예측을 할 수 있는가', '스펨메일을 없애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스타벅스 커피의 원가는 얼마일까', '포인트 카드는 정말 유용한 걸까', '우리의 소원, 석유', 등등에 대한 경제학적 관점으로 해설을 하고 있는데, 그 재미가 솔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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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팁 - 2개의 데이터표를 응용하여 요율 찾기(Vlook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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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팁

만약 기준이 되는 데이터표(조견표)을 이용하여 요율을 찾아야 한다면,
예를 들면 경력이 3년 이상 그룹과 3년 미만 그룹에 대해서 판매액에 대한 수수료 요율을 달리 한다면 우리는 Vlookup함수를 이용하여 수수료를 계산할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첨부파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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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팁 - 테이타가 계속 추가되는 1개열에서 마지막 입력값 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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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팁

데이터가 계속 추가 혹은 입력되는 열(Row)가 있다.
이러한 자료에서 마지막 입력값을 구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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