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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가 고프신 분들을 위한 유용한 사이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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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가 고픈신 분들

 



지난 주 부터 시작된 사이트인데요. 제가 근무하고 있는 학교에 같은 팀의 제 옆에 앉으신 미국인 선생님께서 운영하는 사이트 입니다. 제가 일주일째 들어보니 정말 너무 재밌고 유익한 방송이기도 하고 또 제 주위에 영어로 걱정하시는 분들이 워낙에 많기도 하고 해서 여기에 이렇게 공지를 올립니다. 이 친구한테도 제가 링크를 걸어도 좋냐고 물었더니 흔쾌히 허락하더라구요.

그동안 영어공부가 소홀하셨던 여러분들, 너무 좋아서 저 혼자만 알려다 팁을 드립니다. 매주 월욜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에 라이브로 진행됩니다. 한시간이구요. 코너도 다양하고, 일단 쫌만이 웃기니 한번 들어보세요.. 완전 무료구요. 그 친구도 아마 자기의 시간과 돈과 열정을 드려 이렇게 100% 봉사하는 마음으로 쇼를 매번 준비하는 것을 보니 저도 참 외국인이지만 존경하는 마음이 드네요. 똑같이 일하는데 나는 늘 뻘짓하느라 바쁘고 이 친구는 좀 많이 알차고 강의도 아주 재밌어요.


주소창에 http://www.myuncledan.com/ 을 치면 됩니다.


제 블로그의 배너에도 링크를 걸어놓을께요.
7시에 방문하시면 빨간불로 온에어 버튼 클릭하면 바로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 7시가 여의치 않으신 분들은 'PAST SHOW'란에서

지난 쇼들이 녹화되 있으므로 시간나실 때 들으실 수 도 있어요.

정말 고마운 분이죠^^



출처 : http://stem98.egloos.com/1548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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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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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매불망 기다리던 티스토리의 초대장을 받았다.
하이디의 다락방 주인장에께서 말이다.
http://myattic.tistory.com

일부 내용이 티스토리 오픈일자 보다 빠른 것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이미 올려진 것들을 공개하기 위함이다.
네이버 블로그와 병행해서 블로그를 가꿀려고 한다.

네이버 블로그 보다 좀 좋은 생각이 들지만, 사용방법이 익숙하지 않다.
네이버 블로그 보다 훨씬 더 활성화 되었으면,
블로거로서 재미가 있을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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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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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만우절이다.

이 날의 근원도 모른다.

다만 우리는 4월1일 만우절이 되면, 멋지고 귀여운 여러가지 거짓말을 상상하곤하는 그런 좋은 날이다.

평소에 거짓을 하지 않고 착실하게 성실하게 생활하는 사람에게 일말의 해소감으로 던져줄 요량을 제공한 날이다.

내가 이곳을 빌려 적고 있는 내용들이 정말로 만우절 기념으로 장난 삼아 적은 자작글이였음하는 간절한 마음도 품고 있다.


지난 주에서 초등학생이 자기의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에서 유괴될 뻔한 껌찍한 사건이 연일 방송을 타고 있다.

유괴되지 않아서 다행이다는 안도감으로 느낄 여력도 없이, 완전히 정신나간 자의 사고방식이 아니라면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경찰공무원의 대응 이력에 대한 실상이 적랄하게 방송뉴스를 때렸다.

모든 국민이 피의자의 행동에서 불안과 두려움을 느꼈을 것이고, 경찰공무원의 행동에서 불만과 분노를 느꼈을 것은 당연지사 일 것이다.

경찰들은 신고가 접수된 이후에도 별 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단순 폭행사건으로 판단하여 수사를 마무리할려고 했던 것이다.

그런데 어느 방송국에서 이러한 내용을(CCTV 장면을 보여줌) 저녁 뉴스 시간에 집중적으로 송출하면서, 국민들의 분노와 항의가 빗발치면서 (경찰 치안 담당자들 입장에서는) 사태가 심각하게 전개 되었던 것이다. 만일 방송국에서는 이러한 내용을 전달하지 않았다면, 경찰 입장에서는 예전과 다름이 없이 아무 일 없듯이 잘 흘려 간다고 생각하였을 것이다.


이 점에서 나는 경찰 본연의 임무태도에 대해서 일단 논하는 것을 일단 접어두고 매스미디어의 힘을 강하게 느낀다. 하기야 요즘은 TV방송, 신문이 아니더라도 인터넷을 통하여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여론을 형성하고 국가 기관에 강력하게 항의하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앞으로는 공무조직 뿐만아니라 일반기업들의 행동 처신이 실시간으로 국민으로부터 피드백을 받게 될 것임을 명확하게 느끼게 하는 시대이다. 정말로 복지부동하는 자들이 어서 빨리 대한민국 땅에서 사라지길 기원한다.


 




며칠 전에서 본 방송인지 아니면 유선으로 재방된 것이지 모르지만 '마릴린 먼로'의 그림을 작가의 혈액으로 점을 찍어서 만든 작품이 나왔다. 방송국에서는 진짜 혈액인지 아니면 가짜인지 확인하기 위하여 어느 지방 검찰청(경찰서)에 확인 의뢰를 하였는데 실제 혈액이었다고 증언 하였다.


위의 상황을 보면서 나는 참으로 한심함을 느꼈다. 별스러운 일도 아닐 뿐더러,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정부기관에 검사를 의뢰한 방송국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더욱더 한심한 것은 지방 검찰청에서는 아무런 이유 없이 테스트를 하여 주었다. 짐작컨데 검사 의뢰 직후 바로 검사 결과를 알려 주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방송국 카메라 촬영담당자가 두번 발걸음하는 것으로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적어도 내가 알기에는 경찰의 과학수사대에 일반 사건으로 검사를 의뢰하면, 검사 결과를 접수하는데 며칠은 소요될 것이다(경찰 뿐만아니라 일반 공공기관에서 대 국민 행정업무의 진행 속도를 미루어 짐작하면). 이것이 우리 나라의 공공기관의 현실일 것이다.


그런데 방송국에서 진행하는 쇼 프로그램 촬영이라면, 이유불문하고 아주 성실히 협조를 잘 한다.  완전히 신성불가침 조직에 헌신하는 것 같다.


방송국의 중요하지 않은 프로그램에 대하여 경찰이 협조하는 모습처럼, 이번에 발생된 어린이 유괴사건에도 신속하게 협조하였으면(아니 이번 사건에서는 '경찰이 협조한다'는 말이 이치에 전혀 맞지 않는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이며 그렇지 않았을 때는 직무유기죄에 해당된다.) 국민들의 원성이 이렇게 심하지 않을 것임은 분명하다.


 


이왕에 이렇게 글을 쓴 김에 아주 사소하지만 하나더 언급하고 싶다.

이번 사건으로 일산경찰서에 이명박 대통령이 나타난 적이 있었다. 이곳에서 일산 경찰서장으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있는 장면이 나왔다. 이명박 대통령 뒤에 4명정도의 경찰 관계자가 앉아서 공책에 여러가지 내용을 적고 있었다. 난 그 장면에서 정말로 역겨움을 느꼈다. 글자 한자 한자 적는 모습을 보니 가식 덩어리에서 나오는 찐득찐득한 기름기가 좔좔 흘려 넘치는 모습이 머리 속에서 진행되고 있었다. 경찰 아저씨들(모든 공무원들)! 제발 쇼하지 말고, 기록한 내용들은 정말 실천하세요. 철밥통님들아!.


나는 소망한다.

쇼 프로그램에서 경찰에 촬영 협조를 요청할 때, 경찰이 이렇게 외쳤으면 한다.

"국민의 사건 해결이 우선 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당장 협조할 수 없네요. 사건 해결이 지장이 없을 때, 그 때 성실히 협조하겠습니다."



저와 함께 희망을 향해 함께 달리죠.이걸 꾸~욱 누르면서



http://blog.naver.com/raym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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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십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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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성공 십계명 '영어공부 절대로 이렇게 해라'
 
 
1. 절대로 해석하지 않는다.
우리는 영어 문장을 보면 해석부터 한다. 그리고 영어를 말해야 할 때도 먼저 우리말을 떠올리고 그것을 영어로 바꾼다. 그러나 이렇게 우리말을 일일이 개입시키면 영어 공부하기는 쉽겠지만 제대로 된 영어를 하기는 어렵다. 영어를 잘하려면 우리말 해석 대신 영어를 그 자체의 이미지로 받아들여야 한다.


2. 큰소리로 끊임없이 반복 훈련해 영어 문장을 혀끝에 달아 놓는다.
아무리 내가 잘 알고 있는 문장이라 하더라도 실제로 말을 해본 경험이 없으면 영어가 절대 입밖으로 안 나온다. 익숙지 않기 때문이다. 알고 있는 것과 익숙한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따라서 내가 말하고 싶은 문장은 끊임없는 반복 훈련을 통해서 항상 혀끝에 달아 놓는다. 그래야 언제든지 순발력 있게 나오게 된다.


3. 테잎을 들으면서 발음 교정할 생각은 아예 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가장 크게 오해하고 있는 것이 바로 영어 테잎을 활용해 발음을 교정하려 하는 것이다. 영어 테잎은 리스닝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필요하지만, 발음을 교정하는 데는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 발음은 듣기만 해서는 결코 교정되지 않는다. 외국인의 입모양을 보면서 철저히 모방하지 않으면 결코 마스터할 수 없는 게 발음이다. 발음을 철저히 마스터한 다음 자신감을 갖고 큰소리로 말해 버릇하면 영어, 안 될 리가 없다.


4. 단어가 아니라 문장을 공부해야 한다.
단어가 알아서 문장을 구성해 주지는 않는다. 단어가 아닌 문장을 학습하고 경험함으로써 우리는 영어의 뉘앙스를 제대로 느끼고, 문장의 구조 즉 분해와 조립의 이치를 알게 된다. 벽돌을 만들 줄 안다고 해서 집을 지을 줄 안다고 할 수는 없다. 집을 짓는 사람은 바로 그 벽돌을 쌓을 줄 아는 사람이다. 집에 대한 경험이 없는 사람은 결코 제대로 된 집을 지을 수 없다.


5. 문법에 너무 목매지 않는다.
처음부터 너무 문법에 얽매이거나 치중하면 영어 실력 향상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최소한의 문법을 적용하면서 영어 표현 위주로 공부하다가 어느 정도 수준이 되었을 때 문법을 다지면 세련되고 멋진 영어를 구사할 수 있다.


6. 내가 갖고 있는 편견을 없애고 그냥 느끼면서 곧이곧대로 따라한다.
내가 영어에 대해 갖고 있는 편견은 나를 잘못된 길로 유도할 수 있다. 머리를 백지 상태로 만들어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을 순수하게 받아들여라. 유아가 영어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것은 어떤 편견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어린아이는 그냥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완벽하게 따라하는 모방의 천재다.


7. 반드시 외국인하고 주기적인 접촉을 해야 한다.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사람치고 자기 혼자 벽만 보고 공부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영어는 실전 경험이 정말로 중요하다. 아무리 학습법이 좋아도 외국인과 직접 말할 기회를 갖지 못한다면 결코 좋은 영어를 구사할 수 없다.


8. 반드시 실수에서 교훈을 찾는다.
지금 생각해 보면 나의 가장 큰 스승은 내가 저지른 실수였다. 난 그 실수들로부터 정말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그리고 그것들과 투쟁했다.


9. 메모하는 습관을 들여 내 영어를 updating시킨다.
내 영어를 updating시키지 않으면 팬티엄 1Giga 시대에 아직 CPU 100인 컴퓨터를 갖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지금 CPU 100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 게다가 CPU 100 갖고는 업그레이드도 안 된다는 사실.


10. 영어 공부에는 단계가 있다. 단계를 밟아 꾸준히 하면 누구나 다 된다.
처음부터 너무 많은 걸 바라면 절대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할 뿐더러 끝맺지도 못한다. 많은 사람들이 단번에 승부를 낼 욕심으로 시간이 걸리는 방법은 무조건 피하려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세상에는 시간이 걸려야 되는 것도 있는 법. 그리고 자신의 수준이 낮거나 실력이 형편없다고 미리 겁먹거나 걱정하는 것도 금물. 불가능해 보이는 것들은 단지 지금 내가 능력이 안 되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 것일 뿐. 단계를 밟아 꾸준히 하면 누구나 다 된다. 

출처 카페 > 『외화드라마 보물상자』 | enghifive
원문 http://cafe.naver.com/kaile/33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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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전략 - 파블로 피카소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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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는 그가 79세가 되던 한 해 동안에만 마네의 '풀밭 위의 점심식사'라는 작품을 140번이나 모사했다고 합니다.

당대 최고의 화가로서 부와 명예를 함께 거머쥐고 부러울 것이 없던 시기에 왜 피카소는 남의 작품을 140번이나 베껴 그렸을까요?

피카소는 자신의 새로운 작품들을 위하여 끊임없는 연습과 반복을 통해 모네의 창작 패턴을 자신의 뼈 속에 각인시키고 있었던 것 입니다.

어떤 분야에서든 프로가 되려는 사람에게 피나는 훈련과 반복은 피할 수 없는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 엑셀러 권현욱의 VBA로 엑셀에 날개달기 ] 머리말 中에서 옭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피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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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밭위의 점심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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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이 대통령감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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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글쎄 '우리 아들이 대통령감이레'


              오늘 3월17일은 나의 아들 도준이의 생일 날이다. 직장문제로 도준이와 주중에 떨어져 산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 아들 생일인데도 미역국하나 차려주질 못했다. 외할머니 댁에서 아침 생일상을 먹고서는 유치원 차에 올랐다 한다.

              집안사정으로 주니의 돐 잔치를 집에서 조촐하게 보냈던 기억 때문에 우리 식구들은 다른 아이들 돐 잔치가는 것을 싫어 한다. 그런데 어제는 조카 돐 잔치 때문에  뷔페에 갔다.
마음 한편으로는 주니에게 너무나 미안한 기분때문에 얼굴이 후끈후끈 달아 올랐다. 기분이 썩 좋지 않은 채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지하철을 탔다. 자리가 없어서 우리 셋은 출입문 쪽에 우둑허니 선 채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맞은 편 노인석에 앉아 계시던 할아버지(할아버지라는 칭하기에는 젊게 보이는 중년 남자임)가 다음 역에 내리실려고 일어나서는 우리쪽으로 다가 오셨다. 그리고 몇 마디 말씀을 던지셨다.

"이 놈 정말 잘 생겼네. 내가 저 자리 앉아서 계속 보았는데. 정말 잘 생겼다. 이 말을 전해 주고 싶었다"
나와 아내는 활짝 웃으면서 "감사합니다''라고 대답했다.

솔직히 주니가 내 아들이라서가 아니라 객관적으로 판단해도 잘 생겼다 그리고 부티가 좌악 흐른다. 잘 생겼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어서 이 할아버지도 그런 류의 말씀을 던지는 분으로 생각했었다.

할아버지가 주니의 앞 머리를 올려서 이마와 얼굴을 조목조목 살피시고는

"정말 괜찮은 얼굴이네"라고 한 마디 더 던지셨다.

그러고는 아내에게

"대통령 키운다고 생각하고 잘 키우세요"라는 말씀을 하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잠시 후 지하철 문이 열린다. 할아버지에게 우리는 "안녕히 가세요'라는 인사하였다. 할아버지는 내리시는 중에도  얼굴을 우리 쪽을 돌리면서 주니 얼굴을 계속 보고 계셨다.

마치 더 해 주고픈 말씀이 계신 것처럼, 혹은 자신의 연락처를 남겨 주시고자 하는 것처럼.

잠시 후 지하철 문이 닫히고 출발 할 때 아내가 승강장쪽으로 고개를 돌려 보았다.

그런데 그 할아버지가 계속 주니를 바라보고 계셨다고 하면서 놀라와 했다.


               기분이 좋았다. 아마도 그 할아버지는 관상학에 도통한 분일거라는 이야기를 아내와 나누기도 했다.

아내와 나는 요즘, 살아가면서 약간의 지루함과 앞날에 대한 걱정 등으로 인해 마음이 편하질 못했는데 그 할아버지의 말씀 덕분에 마음이 밝아 졌다.

그 분이 무슨 의도로 칭찬을 하신 것인지는 모르지만 주니가 살아가면서 이번 경험을 깊이 간직하고 살아가길 바란다.


살아가면서 힘든 일을 맞이 했을 때,

부닥힌 일에 자신감을 잃어 버렸을 때,

그리고 자신이 하찮은 존재로 느껴질 때,

두려움을 느껴길 때,

일상에 젓어서 나태해질 때에도

그 할아버지가 던져 주신 말씀을 되새기며 가뿐히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자기 암시문으로 간직하길 바란다.


아들의 6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아빠가 쓰다.

2008.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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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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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대통령에게 권하는 책 30선 중의 한 권

-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형사’의 이명세 감독의 추천 도서

- 인터넷 아마존 판매 순위 종합 1위를 차지한 도서



               어느 블로그에서 오륜서라는 책 제목만 기억하고서는 오늘 우연히 도서관에서 빌린 책 중의 하나이다. 별다른 기대없이 책을 읽기 시작하였으나, 읽을 수록 새록새록 느끼지는 재미와 함께 투박하고 오히려 노련하지 않은 문체가 던지는 풋풋함 덕분에 '예사롭지 않은 책이네'라는 생각을 하였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책 제목을  검색한 결과는 위의 큼직한 타이틀이다. 완전히 상상외다. 한마디로 봉 잡은 느낌이다.


               별다른 지식을 갖고 있지 못한 나에게 저자 '미야모토 무사시'가 누군지도 모른다. 내가 아는 일본의 장수 이름은 고작해서 '토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시' 정도이다. 심지어는 '무사시'라는 이름은 K-1의 일본 대표선수 이름으로만 알고 있다.


               저자 '미야모토 무사시'는 17세기 전국시대의 검객으로서 60여 차례의 승부에서 패배한 적이 없는 검도의 도인이라고 한다. 검도를 통해 도인의 경지에 다다른 자이며 서화와 도예 등에도 능했다고 한다. 이런 그가 자신의 모든 것을 '오륜서'라는 책을 통해서 강조하고픈 것은 무엇이었는지......


               책속에서 나는 그가 자주 언급한 문구 몇 개를 발견했다. '~~깊이 연구해야 한다','~~잘 습득하여 연마해야 한다','~~연습해야 한다' 이 책은 이렇게 투박하다. 그러나 뻔한 내용이 머리에 선명하게 남아서 몇가지 여운을 남긴다.

그것은 "이길로 가면 행복한 달인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입니다. 하지만 당신의 다리를 열심히 옭길 때에만 도착할 수 있다"는 작은 가르침의 여운일 것이다.그에 대한 평가는 받아들이 사람에 따라서 일개 '사무라이'정도로 보일 수 있고 혹은 '검성劍聖'으로 받들어질 수 있다. 그러나 모든 평가자들은 그가 철처하리 만치 지독한 실천가, 행동가 였음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나는 '그가 분명히 득도한 사람'이라 생각한다. 칼을 통한 수련으로 도道를 터득하였는데, 그가 던진 가르침이 부처가 가르친 내용과 사뭇 흡사하기도 하다. 유구무구有構無構 - 자세는 있되 자세가 없다는 의미이다(空 : 비어 있는 것이 '공'이 아니라 비어 있으되 꽉 찬 것이며, 꽉 찬 것이되 비어 있는 것이다). 그리고 물욕物慾이 없다. 그리고 생사가 오고가는 칼부림의 세계에서 목숨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 살고 죽는 것으로부터 자유로운 경지에 오른 사람이지 않고서는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그는 철저한 실천가 이면서 반복과 수련으로 검법과 자신이 일체화되면서 도의 경지에 오른 것 같다.  만일 검도가 아닌 다른 부분에서도 그 부분과 자신이 일체화될 수 있다면 득도의 경지에 오를 수 있을까라는 의문은 좀 더 연구해야 할 것 같다.


                다만 나는 그가 도의 경지에 오를 수 있었던 몇 가지 생각과 자세를 내 나름의 해석을 한다.

-  평상시의 연습은 진짜 싸움처럼, 진짜 싸움은 평상시의 연습처럼 하라.

-  체화 될 때까지 습득하라.

-  한 명을 상대할 때도 수백명을 상대하는 것처럼 싸워라.

-  전체를 보는 시각과 하나 하나를 보는 시각(觀과 見)을 공히 겸비하라.


좋은 문구 발췌 정리


P37.

       검도를 수련하기 위해서는 자기자신을 다스릴 줄 알아야 하며 엄한 훈련의 고통을 참아내며 위험에 직면해서도 흔들림 없는 마음을 닦아야 한다. 검의 길이란 단순히 검술을 훈련하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무사도에 따라 사는 것을 의미한다. 전투는 사무라이에게 일상의 원동력이며 죽음 역시 일상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봉건시대 일본인들은 어느 순간 닥칠지 모르는 죽음의 순간을 의연하게 받아드리는 것이 진정한 검객의 경지라고 생각했다.

P38.

       첫번째 기술은 마지막 기술과 같으며,

초심자와 달인의 행동은 같아서 결국 지식도 완벽한 형태의 원과 같다.

오륜서는 검도와 선의 근본을 뜻하는 '地'의 장으로 시작하여 깨달음의 상태인 '空'의 장으로 마무리 한다.

~~~

       劍 이 더 이상 劍이 아니고 목적이 더 이상 목적이 아니게 되며, 모든 상황에 대해 즉각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을 때까지 검도 수련자들은 밤낮으로 수천 번을 베면서 맹렬히 연습을 거듭하고 끔찍한 전쟁터에서 거칠게 기술을 익힌다.


P70.

       승부에서 이기는 길에 대해서는 1대 1의 승부 겨루기처럼 표현되어 있는 부분이라 할지라도, 만 명 대 만 명이 겨루는 전투로 그 상황을 확대하여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P74.

       전투 시에는 눈을 크게 뜨고서 전체를 두루 살펴야 한다. 사물을 보는 눈은 '관(觀)'과 '견(見)'의 두 가지 눈이 있다. '관의 눈'이라 함은 상대방의 생각을 간파하는 마음의 눈을 의미하며, '견의 눈'이라 함은 육안으로 상댛의 현상을 보는 것을 이른다. 싸울 때는 '관의 눈'을 크게, '견의 눈'을 작게 뜨고서 먼 곳을 정확하게 포착하고, 가까운 곳의 움직임을 통하여 대국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다시 말하면 병법에서는 상대의 눈과 칼끝, 주먹의 움직을 통하여 상대의 마음을 정확히 읽어내는 가장 중요하다는 뜻이다.


P82.

       '유구무구(有構無構)' 즉, 다치에는 고정된 대적 자세가 있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다섯 가지 대적 자세가 있다고 하면 자세가 있다고 할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P84.

       무념무상 치기

오직 공격하겠다는 일념으로 무념무상의 경지에서 상대를 쳐라.


P100.

       병법의 도를 수행하는 것을 무사의 본분으로 알고 전념하여

오늘은 어제의 자산을 이기고,

내일은 자신보다 못한 사람을 이기며,

그 다음에는 자신보다 실력이 뛰어난 자에게 이긴다는 생각으로

이 책에 쓰인 대로 연습하여 조금도 옆길로 마음을 빼앗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P128.

       칼자루를 놓아라 - 갖고 있는 무기에 신경쓰지 마라.

'칼자루를 놓아라'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무기 없이 이긴다는 뜻과 다치를 갖고 있어도 이길 수 없는 경우도 있다는 뜻이다.


P128.

       바위같은 몸 - 바위처럼 어떤 공격도 막아낼 수 있게 강해져라.

'바위 같은 몸'은 병법의 도를 마음에 새겨서 바위처럼 단단하여 어떤 공격도 막아낼 수 있도록, 즉 바위처럼 움직이지 않는 강한 힘을 기르라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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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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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 (괴짜 CEO 리... 2008/03/10 13:45
지은이 리처드 브랜슨 | 이장우 옮김
출판사 리더스북
별점  


*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 나는 사람 : 나훈아(외모가 좀 비슷..), 박진영(삶의 제한적인 틀이 없다, 비슷한 경향을 가진 부모님을 두었다)

* 인생 성공에 있어서 가장 영향력을 주는 사람 : 부모, 자신(자기자신이 어떤 이유로 그 당시 그런 생각을 하는지를 도저히 설명할 수 없을 때, 나는 자기 자신에게 가장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은 바로 자신이라 생각한다)


얼마 전에 새뮤얼 울만의 '청춘'이라는 멋진 시를 읽었다. 그 내용을 간단하게 살펴 보면 아래와 같다.


'청춘'


청춘이란

인생의 어느 기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

그것은 장미빛 뺨, 앵두같은 입술, 하늘거리는 자태가 아니라

강인한 의지, 풍부한 상상력, 불타는 열정을 말한다.


청춘이란

인생의 깊은 샘물에서 오는 신선한 정신, 유약함을 물리는 치는 용기,

안일함을 뿌리치는 모험심을 의미한다.


(중략)


영감이 끊어져 정신이 냉소하는 눈에 파묻히고 비탄이라는 얼음에 갇힌 사람은

비록 나이가 이십 세라 할지라도 이미 늙은이와 다름없다.

그러나 머리를 드높여 희망이란 파도를 탈 수 있는 한

그대는 팔십 세일지라도 영원한 청춘의 소요자인 것이다.


      주인공 리처드 브랜슨의 삶은 바로 '청춘'이 지니고 있는 특성과 청춘을 묘사하는 단어(상상력, 의지, 열정, 모험심, 용기...)를 현실로 보여 주는 좋은 샘플이라는 생각을 한다.


       리처드 브랜슨

그는 일반 사람과 엄청나게 다르다. 일반 사람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엄청난 부를 지니고 있다. 그리고 세계적인 음반기획사, 항공사의 대그룹 총수이다.


       리처드 브랜슨

그는 다른 대그룹 총수와 엄청나게 다르다. 그는 열기구를 타고 세계일주를 하기도 한다. 혹은 경량급 선박을 타고 해양을 횡단한다. 목숨이 왔다 갔다하는 상황을 즐긴다.

돈 많은 사람이 왜 무모하게 경제적 이익이 없는 행위를 즐기는가라는 물음을 던지고 싶지 않다. 왜냐하면 나와 그의 차이점이 극명하기 때문이다. 만약 그가 나에게 돈을 준다고 해도 대륙횡단 열기구 타기, 해양 횡단 등의 일을 하지 못할 것 같기 때문이다(돈의 크기에 따라 나의 마음이 흔들흔들 하겠지만).


       그는 만델라 남아공대통령과, 엘고어 미국의 전 부통령과 교류를 하면서 세계평화와 지구 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몇 안되는 경제 갑부중의 한 사람이다.

내내 책을 읽으면서 리처드는 돈에 연연하지 않는 존재임을 알 수 있다. 사업가로서 수익 창출 극대화라는 지상 목표를 향해 달려가다 보면, 돈의 노예가 되는 것은 당연할 것 같은데 말이다.


       그가 이 책을 통해서 우리에게 알려 주고 싶은 직접적인 가르침은 바로 '무조건 해 보라'라는 것이다. 자신의 길을 가면서 최선, 열정, 창조를 통해서 성공을 일궈낼 수 있다는 것이다. (나는 새로운 도전에 뛰어들어가는 것이 겁난다.)


       나는 그가 가지고 있는 '사고의 자유로움', '돈을 바라보는 가치관',  '다른 사람과의 관계인으로서 자신에 대한 자리매김' 그리고  '끊이지 않는 도전의식'을 건전한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원동력 내지 혹은 계기가 무엇일까 고민을 해 본다. 이 책에서는 리처드는 자주 그의 어머니가 자신에게 주었던 가르침, 행동을 들려 주고 있다. 현재의 리처드를 있게 끔 만든 원동력과 계기는 부모님의 가르침이였다. 이것은 리처드가 우리에게 던져 주는 간접적인 가르침으로 해석된다.


       '내가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는 말이 과연 나에게도 그대로 적용이 될까......



저와 함께 희망을 향해 함께 달리죠.이걸 꾸~욱 누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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