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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환 장관이 천정배 의원에게 "미친 놈"이라....국민 모두가 미친 놈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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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환 장관이 한미FTA 동의안 처리를 위한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모임에서 천정배 의원에게 미친 놈이라고 발언했단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국회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야당 의원을 비난하는 욕설과 함께 국회를 부정하는 발언을 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유 장관은 지난 22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을 처리하기 위해 열린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등과 함께 참석했다. 비준 동의안의 상정을 막기 위해 참석한 천정배 민주당 의원 등 야당 의원들이 박진 외통위원장 자리를 둘러싸고 여당 의원들과 말싸움을 벌일 때였다. 

김 본부장이 국무위원석에 앉아 있던 유 장관에게 
“저기 천정배 왔다” 고 하자, 

유 장관은 
“여기 왜 들어왔어. 미친놈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저게…
라면서 천 의원을 폄하하는 말을 몇 마디 더 했지만, 시끄러운 소리에 묻혔다...


=> 유명환 장관이 한미FTA 동의안 처리를 위한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모임에서 천정배 의원에게 미친 놈이라고 발언했단다. 누가 미친 놈인지 모르겠다. 국민이 뽑은 의원을 보고 미친 놈이라면, 국민이 미친 놈을 의원으로 잘못 뽑았다는 이야기인데....    이명박이 좀 감싸주니깐 기고만장 하는군




유 장관은 이날 오후 외교부 기자실을 찾아 “본의가 아니었다”며 공개 사과했다. 유 장관은 “(욕설은) 마이크가 켜져 있는 줄 모르고 혼잣말로 한 것이며 국회의원에게 그런 말을 할 의사가 없었다. 천 의원한테 정식으로 사과하려고 한다. ‘이거 기본적으로 없애버려야 해’라는 발언은 몸싸움을 없애야 되는 것 아니냐는 뜻이었다”고 해명했다.
 
=> 본의가 이니었다고 한다....그럼 본의가 뭔가....
마이크가 켜져 있을 때 이야기하는 것만 본의냐? 유 장관은 가족들과 대화할 때 본의를 전달하고자 한다면 마이크를 켜 놓고 이야기 하겠네.ㅋㅋㅋㅋ 
앞으로 마이크 쇼핑몰이나 해 볼까.....
기본적으로 없애버려야 될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

원문 보기 - 한겨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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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끝은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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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쳐다오. 시퍼렇게 멍이 들 때까지...


이 사진속의 그 분이 오늘은 더욱 더 애처로워 보입니다. 
마음이 짠 해집니다. 
어릴 적 아버님이 농사일 하러 가시던 모습과 많이 닮았습니다.





참 말들 많았습니다. 앞으로 당분간 더 그럴테구요.


"노무현, 다시 돌아오실때까지 여기서 기다릴겁니다."    내용보기

일부 사용자에 따라서 글이 잘 안 보이는 것 같아 아래와 같이 적어 드립니다.

"이제 이 시대의 오류?가  노무현을 끌어내렸으니, 다음 시대의 정도?가 노무현을 다시 본래의 자리로 올려줄 것을 기대하여 봅니다."


위의 글에서 노무현이라는 이름에는 차마 빨간색을 칠할 수 없습니다. 이 사건으로 해서 생물학적 사망을 제외한 '정치적 사망' 혹은 '전 대통령 신분의 사망', '노무현 = 민주주의 상징적의 의미'의 사망은은 아니길 바래는 마음에서 입니다.



이 노래를 부른 노무현의 마음을 믿고 싶습니다.





다음은 22일 오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올린 글 전문이다.

 

'사람세상' 홈페이지를 닫아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처음 형님 이야기가 나올 때에는 '설마'했습니다.

 

설마 하던 기대가 무너진 다음에는 '부끄러운 일입니다. 용서 바랍니다.' 이렇게 사과드리려고 했습니다만, 적당한 계기를 잡지 못했습니다. 마음속 한편으로는 '형님이 하는 일을 일일이 감독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저로서도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변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500만불, 100만불 이야기가 나왔을 때는 저는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제가 알고 모르고를 떠나서 이미 밝혀진 사실만으로도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명예도 도덕적 신뢰도 바닥이 나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저는 말을 했습니다. '아내가 한 일이다, 나는 몰랐다' 이 말은 저를 더욱 초라하게 만들 뿐이라는 사실을 전들 어찌 모르겠습니까? 그러나 저는 그렇게 말했습니다.

 

국민들의 실망을 조금이라도 줄여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미 정치를 떠난 몸이지만, 제 때문에 피해를 입게 될 사람들, 지금까지 저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않고 계신 분들에 대한 미안함을 조금이라도 덜고 싶었습니다.

 

또 하나 제가 생각한 것은 피의자로서의 권리였습니다. 도덕적 파산은 이미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한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피의자의 권리는 별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사실'이라도 지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앞질러 가는 검찰과 언론의 추측과 단정에 반박도 했습니다. 그런데 정상문 비서관이 '공금 횡령'으로 구속이 되었습니다. 이제 저는 이 마당에서 더 이상 무슨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무슨 말을 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의 분노와 비웃음을 살 것입니다.

 

제가 무슨 말을 더 할 면목도 없습니다. 그는 저의 오랜 친구입니다. 저는 그 인연보다 그의 자세와 역량을 더 신뢰했습니다. 그 친구가 저를 위해 한 일입니다. 제가 무슨 변명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저를 더욱 초라하게 하고 사람들을 더욱 노엽게만 할 것입니다.

 

이제 제가 할 일은 국민에게 고개 숙여 사죄하는 일입니다. 사실관계가 어느 정도 정리가 되고나면 그렇게 할 것입니다. 저는 이제 이 마당에 이상 더 사건에 관한 글을 올리지 않을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에게도 동의를 구합니다. 이 마당에서 사건에 관한 이야기를 하지 않도록 합시다. 제가 이미 인정한 사실 만으로도 저는 도덕적 명분을 잃었습니다. 우리가 이곳에서 무슨 이야기를 하더라도 사람들은 공감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이곳에서 정치적 입장이나 도덕적 명예가 아니라 피의자의 권리를 말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젠 이것도 공감을 얻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이제 제가 말할 수 있는 공간은 오로지 사법절차 하나만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이곳에서 저를 정치적 상징이나 구심점으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이 사건 아니라도 제가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방향전환을 모색했으나 마땅한 방법을 찾지 못해 고심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런 동안에 이런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이상 더 이대로 갈 수는 없는 사정이 되었습니다.

 

이상 더 노무현은 여러분이 추구하는 가치의 상징이 될 수가 없습니다. 저는 이미 민주주의, 진보, 정의, 이런 말을 할 자격을 잃어버렸습니다. 저는 이미 헤어날 수 없는 수렁에 빠져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 수렁에 함께 빠져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은 저를 버리셔야 합니다.

 

적어도 한 발 물러서서 새로운 관점으로 저를 평가해 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저는 오늘 아침 이 홈페이지 관리자에게 이 사이트를 정리하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관리자는 이 사이트는 개인 홈페이지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회원 여러분과 협의를 하자는 이야기로 들렸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올립니다. 이제 '사람 세상'은 문을 닫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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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무죄 선고가 불러올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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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논객 미네르바로 알려진 박아무개씨가 오늘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박씨는 지난 해 7월부터 다음 아고라의 토론방에 경제위기에 대한 의견을 활발하게  펼친 인물이다. 그는 '정부, 달러 매수금지 긴급공문 발송'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공익을 해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전기통신기본법 위반)로 구속 기소되었다가 오늘 무죄를 선고를 받았다.

재판부의 무죄 선고의 이유를

 박씨가 인터넷에 올린 글이 허위라고 할 지라도 박 씨는 이 글이 허위라는 인식이 없없다.

설사 박씨가 허위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박씨가 공익을 해할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고 볼 증거가 전혀 없다

라고 설명했다.

노컷 뉴스 기사 전문보기


위의 뉴스를 듣고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과 함께 한편으로는 정부의 간사함에 마음이 불편하다. 대부분의 국민들은 그의 행위가 결단코 공익을 저해하기 위함이 아님을 알고 있는데, 유독 정부만은 한사코 의심을 품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그 의심이 순수한 것이었다면 앞으로 배우면서 익히면 될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정부가 품은 의심에는 순수한 구석이라고 찾을 수 없다.

 

문제점의 꼭지와 본질을 외면하고 그들에게 불리한 상황을 모면하기에 억지 논리와 법을 내세워 입막음의 행위를 이제와서는 어떻게 해명할 수 있을까....  그들의 반응이 궁금하다. 혹시 이번 노무현 · 박연차 사건으로 묻어갈려는 속셈은 아닐까.
아마도 묻어가기를 절묘하게 이용하겠지. 일명
'장자연 리스트'처럼 말이다.

향후 관전 포인트

1. 방통위는 앞으로 어떤 빌미로 언론을 틀어 막을려나..

2. 광우병 보도와 관련한 'MBC PD수첩'의 내용이 과연 '허위 유포사실'과 명예훼손에 해당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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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에서도 거부 당하는 유인촌 문화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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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부분은 그냥 우스개 이야기 입니다. 9분 40초 정도부분에서 보시면 대충 이런 내용입니다.

1. 얼마전에 개그맨 김현철, 김지선씨가 청와대에 초정되어 방문한 적이 있다.

2. 영부인 김윤옥씨가 '세바퀴'프로그램의 애청자라고 한다.

3. 그러자 이경실씨가 영부인도 '세바퀴'에 출연하도록 요청하자고 한다. 다른 출연진들도 거부하지 않고 즐기면서 이야기를 한다.

4. 이때, 우리의 이계인 형님이 말씀하시길

"그럼 유인촌 문화부장관은 내가 출연토록  하겠다. 나와 친구 사이잖아!"라고 말이다.

5. 이휘재MC가 급하게 사태를 수습하고자

"이계인씨 마이크 좀 끄주세요!"


막말하는 장관님, 살벌한 문화부

작년 10월 국감장에서 유인촌은 장관도 욕을 할 줄 안다는 것을 온 국민들에게 보여줬다. 나이 차이도 별로 없을 사진기자들을 향해 "사진 찍지 마, XX" "이~씨" "성질 뻗쳐서 정말, XX 찍지 마"라며 욕설을 해댔다. 성격이 웬만큼 '엉망'인 사람도 공식석상에서는 하기 힘든 말이다.


그때 우리는 유인촌이란 사람이, 아니 유인촌이라는 장관이 어떤 인간인지 꽤나 선명하게 엿볼 수 있었다. 다른 곳도 아닌 국회에서, 다른 사람도 아닌 기자들에게 그런 욕설을 한다는 것은 그가 세상 두려운 줄 모르고 동시에 국민 두려운 줄 모르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해 주었다.

지난 달에는 전원 해고의 위기에 처한 국립오페라합창단원들이 문체부 앞에서 집회를 진행 하는 중에 느닷없이 나타나 반말을 던진 게 또 시비거리가 됐다. 문화 담당 장관이 그나마 둘밖에 안 되는 국립합창단 중 하나를 완전히 없애는 데 앞장선다는 사실이 괴이하기도 하지만 갑자기 나타나 반말 하다가 반말 하지 말라고 항의 하니까 그냥 들어가 버리는 행태는 마치 자유당 시절 건달 출신 군수를 보는 듯하다.



등장하자마자 쏟아진 야유

이번에 그는 또 '히트'를 쳤다. 지난 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개막전에서 시구를 했는데 시구를 위해 마운드에 오르면서부터 관중들로부터 야유를 받았다. 그런데 시구 후에는 곧장 퇴장 하지 않고 기념촬영을 하느라 시간을 소비하더니 사진촬영 후에는 또 양측 덕아웃으로 들어가 감독, 선수들과 악수까지 하느라 경기시작을 무려 6분이나 지연시켰다. 경기시작은 물론 지상파 중계까지 지연됐으니 이만하면 보기 드문 방송사고다.


▲ 지난 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시즌 개막전에서 유인촌 장관은 시구를 했는데 시구를 위해 마운드에 오르면서부터 관중들로부터 야유를 받았다. ⓒ연합뉴스



사실 어느 언론 기사는 그가 경기를 지연시켜 관중들로부터 야유를 받았다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관중들은 그가 등장하자마자 야유를 보냈다. 미르라는 이름의 (SK와이번스의 마스코트) 강아지가 시구할 공을 입에 문 바구니에 담아 전달하러 나가다가 돌아와 버리자 관중들은 박장대소를 했고 "개도 사람을 알아본다"는 농담까지 나왔다.


유 장관이 경기장을 나가지 않고 계속 경기를 지연시키자 관중들은 "나가"라고 요구했고 "빨리 경기를 시작하자"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 그래도 그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 다 하고 나왔다. 하여튼 그는 우리나라 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시구(또는 시축) 하러 나섰다가 관중들의 야유를 받은 최초의 인물이 됐다.


그 유인촌 장관이 열흘 뒤 또 '히트'를 쳤다. 지난 1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서 민주당 천정배 의원이 유 장관으로 인해 경기 시작이 늦어져 관중과 시청자들로부터 야유가 있었다고 지적하자 그는 "다시는 (시구하러) 안 나가겠다"고 했는데 여기에 덧붙인 말이 가관이다. "하여간 쓸데없는 짓은 안 하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자신의 담당 업무를 모욕하는 장관

그렇게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가 '쓸데없는 짓'이 돼버렸다. 그와 기념촬영 한 사람들도 '쓸데없는 짓'을 한 게 돼버렸다. 그와 악수한 감독과 선수들도 '쓸데없는 짓' 한 게 돼버렸다. 그날 인천 문학경기장에 돈 주고 경기 보러 간 야구팬들, TV를 본 시청자들도 모두 아까운 시간, 돈 써가며 '쓸데없는 짓'을 구경한 꼴이 돼버렸다.

프로야구가 담당업무인 부처의 장관인 그는 프로야구의 축제 중 축제인 개막식에 시구자로 나선 것을 '쓸데없는 짓'이라 했다. 우리나라에선 장관이 자신이 담당하는 분야, 그리고 그 구성원들에게 거리낌 없이 공개적으로 비하하고 모욕하는 경우도 있나보다. 별 희한한 장관 다 본다.

아마도 시구나 시축을 가장 많이 한 정치인은 전두환 아닐까 싶은데 전두환이 이 이야기를 듣는다면 당장 유인촌을 집으로 불러 마당에서 원산폭격을 시킬 일이다. 사실 시구 후에 경기장을 빠져 나가지 않고 여기저기 싸돌아 다니며 경기시작 지연시킨 것은 전두환도 안 하던 '짓'이다.

이제까지 유인촌 장관의 말을 꿰보면 그가 '국정'을 어떻게 여기는지, '국민'을 어떻게 대하는지, 또 야구경기를, 야구선수들을, 야구팬들을, 야구경기 시청자들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잘 알 수 있다. 섬기면서 봉사하고, 최선을 다하면서도 두려워해야 할 그런 존재는 아니라는 것을 분명하게 잘 알 수 있다. 체육의 주무장관인 그에게 체육은 과연 쓸데없는 짓인가. 그는 그의 업무에 대해 과연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일말의 사명의식이라도 그의 머릿속에 자리잡고 있을까.




부느니 피바람이요, 떨어지느니 낙하산

많은 장관이 있지만 그래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라면 국민들에게 가장 친숙하고 푸근한 느낌이 들어야 하지 않을까. 어린이, 청소년에서 할머니, 할아버지에 이르는 동네사람들의 놀이와 여가와 건강까지 챙겨 주는 그런 어른이어야 하지 않나. 그런데 지금 문화계를 보면 부느니 피바람이요, 떨어지느니 낙하산이다.

유인촌 장관이 오고 나서 숱한 문화기관의 수장들이 법적으로 보장된 임기 중에 쫓겨났고 문화방송(MBC)의 신경민 앵커와 KBS의 윤도현도 밀려났으며 <PD수첩>의 김보슬 PD는 체포됐다. 김미화는 살아남았지만 다음은 손석희라는 이야기가 공공연하다.

여기저기서 칼날이 번득이는 가운데 낙하산은 폭탄처럼 떨어진다. 아무도 못 막는다. 16일에는 기존 5개 콘텐츠진흥기관을 통합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에 지난 18대 총선 한나라당 공천에서 낙천한 이후 EBS, 아리랑TV 사장으로 거론되던 이재웅 전 의원이 결국 임명됐다.

현 정권 출범 이후 문화체육관광부는 분위기가 가장 살벌한 곳이 됐다. 어떻게 우리 장관님은 장관 되자마자 완장 차고 피맛에 굶주린 듯 칼을 휘둘러 대다가 열받으면 욕하고 마음에 안 들면 막말 하고 그러나.

하긴 법으로 정한 기관장도 내모는 것을 보면 '법대로'가 아닌 '성질대로' 일을 하는 장관 같긴 하다. 사실 나는 지금 그가 자기가 지금 뭘 하는지도 잘 모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혹시 야구장에서의 야유도 대국민 '홍보'가 잘 되지 못해서 생긴 일이라고 착각하는 것은 아닐까.

아무리 봐도 그는 국민을, 문화를, 예술을 섬기는 사람은 아니다. 오직 '주군'만을 섬긴다. 그리고 주군이 거느린 장관 중에서도 그는 가장 열심이고 재빠르다. 미르보다 빠르다. 특히 그는 가장 용감하다. 나는 그게 무섭다. 무식하면 용감하다 했다. 

/정희준 동아대 스포츠과학부 교수

출처 : 프레시안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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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에 상처받지 않기 위한 마음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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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황당합니다. 1여년의 티스토리 블로그 생활 속에서 많은 좋은 이웃 블로거를 알게 되었습니다. 직장 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읽기도 하고, 행복한 가정이야기, 마음의 깊은 울렁임을 던져 주는 사진도 보기도 했습니다. 또한 가끔씩 이벤트에 관련된 이야기 덕분에 자그마한 선물을 받기도 했습니다. 블로깅은 유익한 이야기를 널리 통용시키고 가슴 아픈 이야기 역시 주위 블로그들과 소통하면서 다양한 견해를 접하게 되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이도 저도 아니면 단순히 자신의 일상에 대한 느낌을 정리하는 공간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악플보다 무플에 더 상처를 받는다고, 받아 본 적 없다면 말을 말어!"

이틀 전에 올린  "불황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무료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사이트" 포스트 역시 좋은 정보를 나누고자 하는 목적에 바탕을 둔 글이었습니다. 포스트에 링크된 회사는 저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었습니다. 제휴마케팅이라는 컨셉으로 회원가입을 유도하기 위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단순히 과거 저의 회사생활 경험으로 미루어 볼 때, 무료전자세금계산서를 이용하면 좋겠다라는 취지에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억울한 건....왜 악플을 달았는지 모르겠다는 거야!"

이러하기에 이런 악성 댓글이 달릴 줄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이 댓글에 정말 답답한 것은 왜 이런 댓글을 달게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글의 어떤 점이 문제가 있는지 혹은 상업적 내용이 싫다라든지, 제목과 다른 본문 내용이라 낚였다 등등의 설명이 있었다면 저의 잘못을 인정하거나 글의 근본취지를 하는 등 소통을 위한 활동을 했을텐데 말 입니다. 하도 어의가 없어서 IP주소 추적 도 했습니다. 추적 결과는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였습니다. 댓글작성자의 블로그 주소도 링크되어 있지 않아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전무하더군요. 그렇다고 댓글 작성 가능자를 로그인 사용자로 한정하기에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의 방해로 차마 설정하지 못하겠더군요.

 

"악플에 상처받지 않기 위한 마음가짐"

여러가지 생각을 하다가 갑자기 '왜 이렇게 기분이 다운되어 있는거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블로그 운영자인 제가 어떻게 마음을 먹어야 상처를 받지 않을까 곰곰히 생각해 봤습니다.

첫째, 악플이 확실 할 때는 악플러의 의도에 연연치 않는다.
악플러의 의도가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이 지나치면 정신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포스트 작성시 자유로운 표현을 방애하는 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마치 사전검열에 걸려서 표현자유를 빼앗긴 작가와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둘째, 세상사 십인십색 이다.
악플을 받았다 할 지라도, 블로그를 개설할 때 꿈꾸었던 목적에 충실히 하면 됩니다. 세상사 십인십색(世上事  十人十色)입니다. 어찌 만인 모두의 입맛에 맞는 이야기만 작성할 수 있겠습니까?. 악플은 블로그에 올려진 댓글 들 중에서 지극히 작은 일부분이 겁니다.

셋째, 악플도 포스트의 소재가 될 수 있다
대부분의 블로거의 고민거리는 글에 대한 소재 고갈일 것 입니다. 악플의 내용속에서 새로운 글감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위로합시다. 저 같은 경우 악플에 대한 일반적인 느낌을 포스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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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무료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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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의와 달리 근래 제가 후이즈 홍보대사가 된 기분입니다. 후이즈 코인경매 를 이용하다가 '스마트택스'라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예전 직장생활 중에서 회계업무를  담당한 적이 있는데 분기별 부가세 신고 시기가 되면 매출매입세금계산서 정리하면서 뒤죽박죽된 서류를 정리한 적이 있어서 '스마트택스'를 이용하면 좋을 듯해서 글을 올립니다.

비용은 월 50건까지는 공짜 라고 하니 소규모 기업을 운영하시는 분이나 자영업자가 이용하시면 아주 효과적이라 생각됩니다. 2010년 법인사업자의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의무화 된다고 합니다. 차차 개인사업자까지에게도 적용이 확대되겠지요.

국세청의 발표에 따른면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사업자들에게는 

* 합계표 제출 및 보관 의무 면제
* 전자세금계산서 발행건당 100원 세액공제(연 100만원 한도)
* 개인사업자도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시 동일한 혜택 부여

와 같은 혜택이 부여된다고 하니 이번 기회에 가입 하신 후 이용하시면 좋겠습니다.

스마트택스 오픈 기념으로 회원 가입하시면 아래와 같은 경품 이벤트 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 홈으로 가기


 


인터넷  검색 도중에 좋은 포스트를 발견 했습니다. 현 시점에서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된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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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도 한국 정부를 두려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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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주전에 '도아의 세상사는 이야기'에서 'MB악법을 애드센스로 막자!!' 는 글을 읽고, 나의 블로그에서 가끔씩 구글 애드센스의 공익광고를 보아온지라 당장 적용할려고 했었다. 지금껏 미루고 미뤄 왔다.

2주간 동안 적어도 내가 살펴본 바로는 구글 애드센스 공익광고가 나오지 않았기에 도아님의 방법을 적용하지 않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어제 '제2롯데월드, 미친소, 지만원의 연결관계'라는 글을 올렸다. 그런데 이 포스트에만 유독히 구글 애드센스 공익광고가 줄기차게 나온다. '미친소'라면 무조건 단절시키는 OOO OO처럼, 구글 애드센스 광고는 온통 공익광고로 도배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구글이 완전히 쫄고 있는 걸까?

그래서 도아님의 방법처럼 적용하기 위해서 구글 애드센스에 접속했는데,
아니 이건 또 왜 이래..?

2MB정부에 완전히 쫄았나..?

아님.....중국에게 해킹을 당했나..?

그도 저도 아니면, 예전에 나의 블로그에서 내가 구글광고를 클릭해서 차단당한 것일까......?


 


090411 밤, 설정 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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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의 예언과 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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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들 중에서 가장 위대했던 대통령을 뽑으라면 한치의 주저함 없이 'YS 김영삼'이라고 말한다. 현직시절의 그 위대함은 퇴임후에는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그래서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어떤이의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하게끔 하는 작용을 하기도 했다.

 


짧은 인생을 살면서 남의 눈치 볼 시간이 어디 있어!

나는 블로그를 통해서 인간 YS의 추악한 입놀림에 대해서 몇편의 글을 올린 적 있다. 인간 YS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나올 때마다 어김없이 '훈수' 두기를 주저함이 없다. 하지만 '훈수'도 훈수나름이다. 자기 코에 콧물이 질질 흐르는 것도 모르고 남의 얼굴에 콧물 흐른다고 핀찬을 주기도 한다. 내가 그를 가장 위대하다고 인정하는 이유가 바로 이점 때문이다. 그는 남의 눈치를 전혀 보지 않고 하고 싶은 말을 줄줄 흘리고 다닌다.


김영삼의 훈수, 노무현의 외통수 발견하다!

박연차게이트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부인 권양숙 여사의 비리 문제를 시인하였다. 이 이슈에서 YS 김영삼은 '노무현의 외통수'를 발견했던 것일까? 어제 '김영삼 기록전시관'기공식에서 한마디의 훈수를 던졌다.


여러 형태로 볼때 머지 않은 장래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형무소에 갈 것이라고 믿는 사람이 국민 전부다.

우리 역사에서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에 이어 노 전 대통령까지 불행의 역사를 거든다면, 우리는 얼마나 불행한 역사를 보게 되는 것이냐? 세계에 대해 부끄러운 일!



김영삼 훈수의 백미는 '자신의 외통수를 모른다'는 것이다!


좋은 훈수를 두는 사람은 상대방을 돕는 것을 기본 전제로 하고 있다. 하지만 그의 훈수에는 상대방의 처지를 고소하게 생각한다는 뉘앙스가 물씬 풍긴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적어도 나는 형무소에는 가지 않았다구!'일 것이다. 이 점이 바로 그가 생각하는 도덕적 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그는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천만의, 만만의 말씀이다. 그의 아들 김현철의 비리사건을 떠올리면, 그의 입을 다무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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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삼 “대통령 그만두라? 완전히 버릇을 고쳐놔야”

 - 그 입 다물라! - 김영삼 전 대통령



진짜 의도는 바로 이거지

김영삼 기록전시관 공사비는 어디서 나왔나....

거제시가 시비 34억 원을 들여 생가 바로 옆 1300여㎡의 부지에 건립하는 기록전시관은 지상 2층 연면적 594㎡ 규모로 김 전 대통령의 일대기와 정치역정에 얽힌 역사적 기록물, 소장품, 관련 자료 등이 전시되며 2010년 4월 개관 예정이다

거제시의 의도는 김영삼의 업적을 기리는 것이 아니라, 관광수입을 위함이지? 맞지!

 

김영삼 기록전시관 기공식에서 박희태의 말이 가관....

“이제 이 장소는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모든 국민들이 찾아올 민주 성소(聖所)가 되었다.”

 “많은 정치인을 겪어 봤지만 우리 김영삼 전 대통령처럼 그렇게 따스함을 주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너무나 인간적이고 너무나 따뜻했던, 잊을 수 없는 인간 김영삼 대통령이 영원히 살아있게 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바쁜데 당신은 그기에 왜 갔어? 당신은 훈수계에 제2의 YS가 되는게 꿈이구나.



생각할수록 기분 나빠지는 이야기

2009년 4월 9일 국회 VS 거제

국회 대정부 질의

 

거제도 훈수꾼의 공사판

왼쪽가슴에 손을 올리고 애국하는 척하지마라! 기본을 지켜라

해당신문사 기사보기



김영삼 전 대통령 어록 보기

김영삼 "대통령 그만두라? 완전히 버릇을 고쳐놔야" 

그 입 다물라! - 김영삼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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