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76)
오바마, 마케팅 전략을 통해 살펴본 그의 당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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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기본에 충실하고



둘째,
입소문의 힘 활용

셋째, 약점은 철저보완

미국의 유명 광고전문지 애드버타이징 에이지(Advertising Age)는 지난달 17일 유수의 마케팅 전문가들을 제치고 버락 오바마 당시 대통령 후보를 ‘올해의 마케터’로 선정했다. 전미 광고주 연례 콘퍼런스에 모인 마케팅 담당자 수백 명의 투표 결과였다. 투표에 참여한 사람들은 “마케팅 실무자로서 오바마에게 배울 점이 많다”고 입을 모았다. 오바마 당선인이 기업의 마케팅 실무자들을 감탄하게 한 비결은 어디에 있을까.

마케팅의 ‘기본’에 충실 = 김경준 딜로이트컨설팅 부사장은 ‘고객의 잠재 욕구를 찾아내 이를 충족시켜 주는’ 마케팅의 기본 명제에서 오바마가 존 매케인을 크게 앞섰다고 평가했다. 오바마는 조지 W 부시 정권 8년 동안 쌓인 국민의 실망과 ‘정치적 피로도’를 간파하고 ‘변화(change)’라는 간단하고 강력한 슬로건을 일관되게 전파해 유권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반면 매케인은 국민이 원하는 ‘부시와의 차별점’을 명확히 잡아내 구체화하지 못했다.

입소문 마케팅의 승리 = 오바마 선거 캠프는 인터넷 시대의 흐름을 정확히 포착해 ‘정보의 확대 재생산’을 극대화했다. 박재항 제일기획 브랜드마케팅연구소장은 “오바마 홈페이지는 방문자들이 그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퍼 나르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오바마 홈페이지가 “(홈페이지로) 와서 나의 정보를 날라달라(come and take me)”를 모토로 했다면 매케인은 단순히 “와서 보라(come and see)” 전략을 구사해 실패했다는 것이다.


‘본상품’의 약점을 보완하는 ‘부록’ = 본인의 약점을 보완하는 인물(조지프 바이든 부통령 당선인)을 ‘부록’으로 내세운 것도 오바마의 승리 원인이다. 그는 외교안보 분야에서의 경험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현재 상원 외교위원장이자 최고 외교통으로 꼽히는 바이든을 러닝메이트로 낙점했다. 바이든은 오바마를 보완하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냈다. 반면 매케인과 세라 페일린의 경우 ‘본상품’이 ‘부록’의 이미지에 지나치게 기대면서 본상품에 대한 초점이 분산됐다.

조은성 한림대 경영학과 교수는 “게임기를 팔기 위해 공짜로 끼워주는 게임CD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린 꼴”이라며 “게다가 게임의 유해성 논란이 일자 게임기의 인기까지 떨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권모 기자 mikemoon@donga.com

  미국의 대통령은 세계의 대통령이라는 이야기를 한번 정도는 들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솔직히 자존심이 구겨지는 말이기도 하지만 그 만큼 미국의 대통령자리가 전 세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가를 역설적으로 잘 대변해 주는 말이기도 합니다.

 솔직히 저는 오바마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그이 당선 비결을 두고 여러 방면으로 접근하여 해석하는 곳이 많더군요. 저의 짧은 단견으로 볼때, 이번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오바마가 매케인을 누르고 당선될 것이라는 것은 불문가지였다고 봅니다. 불문가지라 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제가 단정지을 수 있는 것은 부시의 경제 정책 실패에 대한 짐을 매케인이 안고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경제 위기의 정도가 시간이 지날 수록 그 깊이를 더해 갔기 때문이라 판단합니다.

오바마의 승리 원인을 명쾌하게 알고자 한다면, 승패가 자명했던 대선 캠페인에서의 그의 전략을 살펴 보는 것보다는 힐러리와의 민주당 대권후보 지명대회에서의 오바마의 전략을 살펴보는 것이 그의 진명목을 알기에 적합하리라 생가됩니다.

좌우지간 오늘에야 읽어본 지난 8일자 신문에 나온 오마바의 성공비결을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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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메인화면에 오를 수 없는 어느 블로거의 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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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옮긴지 어언 5개월 정도 지났습니다. 네이버에서는 블로그 운영자가 유입수를 증대시킬 수 있는 방법은 올곧이 '좋은 포스트'를 등록해서 가독성을 높이는 길 밖이 최선의 방법일 겁니다. 물론 티스토리도 앞선 방법도 통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며칠전부터 발견된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티스토리 메인 페이지에 나오는 티스토리 베스트코너의 댓글베스트 운영방법이 문제점이라는 것입니다. 댓글베스트 랭킹은 타이틀 그대로 댓글이 많이 등록된 순서이겠습니다(이 기준이 실제로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지금 이 시간(2008/11/6 10:50)의 댓글베스트 1~3위는 아래와 같이 등록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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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티스토리 검색자들은 우선 베스트에 등록된 내용을 우선적으로 클릭 합니다. 클릭 후 해당 블로그에 들어가서 글을 읽어 보면 어이가 없습니다.
2위에 등록되어 있는 "도메인과 부르기 쉬운.."을 실제로 클릭해 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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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내용 이더군요

3위 "명이 VS mepay 블로거.."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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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니다.

베스트 드레서란 옷 많은 사람이 아니라 멋지게 입는 사람이다.

제가 이런 글을 올리는 것이 시샘하는 식으로 비쳐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만, 솔직히 샘이 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글을 통해서 정말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는 "댓글 베스트"라는 타이틀을 바꾸든가 아니면 해당 포스트의 내용의 충실함도 좀 고려해서 순위를 올렸으면 하는 것입니다.


오늘 제가 언급되어진 블로그의 운영자에게는 자짓 오해를 불러올 수도 있겠으나 제가 주장하는 내용은 '티스토리 운영자'에게 바라는 아쉼움 그 자체임을 알아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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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석이 컴백하면서 우리에게 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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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갓

그가 돌아온답니다.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국민을 호구로 보는 심산이 그대로 드러나는 처사 입니다.  정부는 민동석 이 양반이 뭐 잘했다고 사퇴한지 몇개월 되지 않아서 특채형식으로 그를 불러 들인단 말입니까? 촛불을 들고 행진하던 국민을 무시하지 않았다면 이런 일이 일어 날 수 없겠지요.  정부는 완전히 국민을 무시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민동석 이 양반이 컴백하면서 우리에게 준 선물 은 뭘까요?
* 부패 무능 공무원의 불패신화가 깨지지 않는 대한민국임을 국민에게 각인시키는 것.
* 친일파가 어쩌면 이리도 잘 살아가는지에 대한 명쾌한 사례를 제공하여 주는 것.
* 2MB가 생각하는 애국심과 일반 국민이 생각하는 애국심의 차이가 극복되기 힘들다는 사실.


대한민국에 대한 애국심, 정부에 대한 실낱같은 힘을 버려한다는 중요한 깨우침을 선물로 들고 오시는 것 같습니다.

지난 주에는 환율과 주가 때문에 충격이 있었는데 오늘 민동석 컴백이라는 연속안타를 맞았네요.


우리가 저항 운동을 해야 할지 않을까요????




실패한 협상책임자에게 면죄부 주어서는 안돼

외교통상부가 민동석 전 농림수산식품부 농업통상정책관이 3일 '특채'형식으로 복귀해 외교안보연구원 산하 외교역량평가 단장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민 전 정책관은 지난 4월 한미 쇠고기 수입협상에서 수석대표를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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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협상의 책임자가 실패에 대한 책임규명과 사과 없이 복귀를 하는 셈이다.

민 전 정책관이 수석대표를 맡고 협상결과를 발표했던 한미 쇠고기 협상은 광우병의 우려가 있는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에 대해 미국 측의 요구를 대부분 받아들여 '검역주권'을 포기한 실패한 협상이었다.

또한, 협상결과가 알려지자 국민은 재협상을 요구하며 촛불집회를 가졌으며 정부는 애초의 협상이 잘못되었음을 시인하며 대통령이 사과한 바 있으며, 재협상을 요구한 국민의 요구에 따라 추가협상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그는 국회 쇠고기 국정조사 특위에서 쇠고기 협상은 이명박 대통령의 방미 시 캠프데이비드 숙박료가 아니냐는 질문에 "선물을 줬다고 한다면 한국이 미국에 준 것이 아니라 미국이 한국에 준 것"이라는 발언으로 큰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정부는 쇠고기협상의 잘못을 인정했으나 민 전 정책관은 실패한 협상의 책임자임에도 협상실패에 대한 반성이 없는 셈이다. 민 전 정책관은 쇠고기 협상의 책임을 지겠다며 사표를 제출하기도 했었다. 이제 와서 다시 외교통상부로 돌아가려는 민 전 정책관에게 책임이란 무엇인지 물을 수밖에 없다.

외교통상부는 실패한 협상에 대해 반성이 없는 민 전 정책관을 특채형식으로  복귀시켜 외교안보연구원 외교역량평가단장으로 발령했다. 실패한 협상의 책임자가 반성도 없이 고위직으로 돌아 왔을 뿐만 아니라 고위 외무공무원 후보자를 훈련시키고 역량을 평가하는 역할을 맡긴 것이다. 그에게 외교역량을 평가할 자격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외교통상부 주변에서는 민 전 정책관이 곧 주요국 대사로 나갈 것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다고 한다. 협상실패에 대해 책임을 묻기는커녕 대사 자리까지 내준다면 기가 막힌 일이 아닐 수 없다. 쇠고기협상 실패에 민 전 정책관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는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실패한 관료에게는 그에 맞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 실패한 관료를 다시 등용하여 면죄부를 주고 나아가 실패한 협상에도 면죄부를 주려는 것이 아니라면 외교통상부는 민동석 전 정책관 특채를 취소해야 맞다. 



"미국이 준 선물" 여운도 가시기 전에 특채로 복귀

졸속적 한미 쇠고기 협상의 책임을 지고 직에서 물러났던 민동석 전 농림수산식품부 농업통상정책관이 3개 월 여만에 외교통상부 고위직으로 컴백했다.

외교통상부는 민동석 전 정책관이 3일 특채 형식으로 외교부에 복귀해 외교안보연구원 산하 외교역량평가 단장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외교부 측은 "민 전 정책관이 지난 2006년 5월 농림부로 갈 때부터 외교부로 복귀한다는 양해 하에 간 것으로 절차상에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외교부는 특정직이라 원래 사표를 쓰고 옮기게 되며 복귀할 때도 특채로 들어오게 된다"고 설명했다.

부처 간 인사 교류 시 사표를 냈다가 재입부하는 형식을 밟는 경우가 없지는 않다. 하지만 민 전 정책관은 책임을 지고 물러난 인사로 이같은 경우에 들어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민 전 정책관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농업분야 고위급 협상 대표를 맡았었고, 지난 4월 한미 쇠고기 협상에서도 수석대표로 타결 결과를 직접 발표한 바 있다.

특히 그는 국회 쇠고기 국정조사 특위에서 "쇠고기 협상은 미국이 우리에게 준 선물"이라고 발언해 큰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그는 "쇠고기 협상이 캠프 데이비드 숙박료가 아니냐는 논란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의 질문에 "숙박료라는 말은 듣기 거북하다"며 "선물을 줬다고 한다면 우리가 미국에 준 것이 아니라 미국이 우리에게 준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 날 일부 언론을 통해 "(쇠고기 협상때) 공직자로서 부끄럼 없이 행동했다"면서 "반대하는 분들과 제가 나라 사랑하는 방식이나 견해가 달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부는 애초의 협상이 미흡했음을 국민들 앞에 시인하며 추가협상을 진행한 바 있다.

윤태곤 기자 (peyo@pressian.com)



이전 포스트 보기
@ 민동석 하늘이 준 나의 선물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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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뜬 람사르 축제 모습(경남 주남저수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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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차 람사르 총회가 경남 창원일대에서 내일까지(10/28~11/4) 진행되고 있습니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리는 직간접적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도 합니다. 지난 주말에 가족들과 주남저수지를 잠깐 다녀왔습니다.



작년의 주남저수지는 '차분'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주남저수지로 향하는 길에 많은 차량들이 즐비해 있었습니다. 관광전세버스까지 등장해 있더군요. 이번 람사르 총회가 아니더라도 가을이 되면 이 곳 주남저수지는 겨울철새들을 즐길 요량으로 적지 않은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물론 올해 만큼 많은 인원들이 아니지요. 적어도 관광전세버스는 절대 오지 않았습니다. 애기를 둔 부부들, 연인들, 늙으신 부모님을 모시고 조용히 가을 운치를 즐기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 장면들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조용하다" 혹은 "차분하다"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오늘의 주남저수지는 '몹시 들뜬 모습'이다

하지만 올해 가을 주남저수지는 "뭔가 들떠있는...","어수선한..."모습 이었습니다. 아마도 이곳 주남저수지를 찾는 사람들의 목적과 동기가 지난 해와는 다른 모양 입니다.
구경온 사람들의 차량이 얽히고 섥힌 모습,
불법주차를 막으려는 경찰관아저씨의 호루라기 소리,
딱히 할 일 없이 관광객 뒤에 서 있는 자원봉사자들,
저수지 둑을 가로질러 올라가는 사람들,
저수지 건너 편에서 대자연의 조화로움에 대항하여 전투를 선언하는 듯한 람사르 문화관(먼 훗날 '참전 기념관'으로 개명하면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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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상단 : 둑 바로 앞까지 즐비한 차량들
              (마치 둑을 경계로 자연과 전투하기 위한 인간병기를 배치한듯, 사각형 건물은 작전사령부)
우측상단 : 기록문화에 입각한 인간들이 만들어 놓은 흔적
               (빨간 네모는 귀차니즘에 물든 인간 모습을 신랄하게 보여주는 듯)
좌측하단 : 자연에 순응하는 이미지를 전혀 찾을 수 없는 람사르문화관
               (자연친화 컨셉을 부각하기위해 방부목을 많이 사용한 것으로 보임)
우측하단 : 주차를 위해 중앙경계선을 넘는 차량
               (인간과 인간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 이가 어찌 자연과의 약속을 지킨다 말인가...)
사진중앙 : 자연의 자연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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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들뜬 모습은 인간과 자연의 '부조화' 때문일지도 모른다.

자연의 최고 모습은 아마도 자연을 그대로 놓아둠이라 생각합니다. 적어도 그대로 놓아둘 수 없는 현실이라고 인간의 약속을 지켜야 할 것입니다. 비싼 돈 들여서 만든 계단을 애써 외면한 채 저수지 둑길로 올라가야만 했을까요? 그래서 상처난 자연을 내년에도 다시 볼려고 하시는 것인지요(내년에 와서는 '하여튼 몹쓸 인간들이 이꼴로 만들어 놓았군'하면서 교양있는 척, 옆사람에게 한마디 던지기 딱 좋은 시나리오를 만들고 계시는지....)? 혹여 자연을 발바닥으로 느끼고 싶어 계단이 아닌 흙을 선택했다고 하실련지요?

솔직하게 '계단까지 걸어가기 싫다'고 인정합시다. 그리고 한번 생각해 봅시다.
우리의 자식들이 가까운 미래에 자연의 어떤 모습을 보게 될 것인지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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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인생 그 행복을 찾아가는 마음의 쉼터'
                피오나의 아름다운 이야기 모음
                태크스토리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거꾸로 가는 세상 보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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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거나 말거나! NIKON D90 DSLR이 61,43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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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메인 등록 대행 전문업체 "후이즈(Whois)"에서 코인경매 사이트 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글 운영하면서 나만의 독립 도메인을 소유하고 싶은 욕망 때문에 후이즈를 알게 되었습니다.(아직 독립 도메인을 소유하지는 못했으나)

일반 경매사이트처럼 현금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단지 사이버 코인만 필요하지요.
올곧이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여 클릭을 무한정해야만 하는 수고스러움만 각오한다면 무리 없이 쌓이는 코인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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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90 DSLR 낙찰가격이 무려 "61,430원"!!!!!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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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말에는 니콘 D90 DSLR 1대가 일반경매에서 사이버 코인 61,430원에 낙찰 되었더군요.(입찰자수 8명, 단지 8명뿐....)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블로깅을 대부분 하루 한번은 반드시 인터넷에 접속하여 여러저러 사이트를 기웃합니다. 이 시간의 일부를 할애하여 코인 경매사이트에 출석 도장 찍고 롤 게임을 좀 하다보면 어느새 누적된 코인을 가지고 자신이 원하는 제품이 경매에 떠오르는 순간 경매 참여하는 것도 손해보지 않는 장난거리라 생각합니다.

NIKON D90의 입찰자수가 8명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은(경쟁률이 너무 낮은게 이상하다..), 해당 사이트에 대한 정보를 아는 사람의 수가 적어서 일까?....글세요. 제 생각에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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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코인61,430원을 모우는게 그리 녹녹한 작업이 아니라는 것 입니다.
* 신규 회원 가입시 2,000원 코인 자동 적립
* 일일 출석 도장을 찍을 경우, 하루에 100원 적립 => 한달 3,000원 가능
* 코인 게임(하루30회 가능)으로 적립되는 평균 예상 금액을 150원 가정 => 한달 4,500원 가능
* 황금물음표(하루30회 가능)로 적립되는 평균 예상 금액을 900원 가정 => 한달 27,000원 가능
* 메일진 퀴즈 응모시(주1회 가능) 금액500원 적립 => 한달 2,000원 가능

한달 활동시 누적 가능 금액 : 38,500원

그러니까 61,430원을 적립하기 위해서는 2개월 가까이를 열심히 클릭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게임에 당첨될 금액이 행운따라 많이 받을 수 있겠지만...최소 2개월 정도가 소요된다는 것 입니다.


확률에 대한 판단은 읽는 사람의 개별적 성향에 의해 좌우 되기 때문에 '해 볼만한 짓거리다' 혹은 '시간 아깝다'라고 각자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경매에 나오는 상품들은
닌텐도 DS LITE, SK주유상품권, CGV영화관람권, 후이즈 코인상품권, SONY노트북, BB크림, 에듀윌 교육상품권 등등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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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불만 제로 '공업용 카바이드 홍시'를 보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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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농촌에서는 가을추수를 하느라 분주하다. 들판에서 무르익는 벼, 빨갛게 익어가는 사과.
한해 땀흘린 농부와 아낙네의 수고로움이 전해지는 시기 이다. 지난 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나의 고향 청도에서는 '청도반시축제'가 열렸다. 청도는 대한민국 홍시의 최대 생산지역이다. 감을 이용하여 와인도 만들고 감말랭이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감을 즐겨 먹는 형태는 홍시일 것이다. 홍시의 부드러운 육질, 시원함 그리고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된 덕분에 가을에는 즐겨 찾는 이가 많다. 다만 많이 먹었을 때는 변비라는 복병이 있기도 하지만.

그런데 어제 밤에 MBC의 불만제로라는 프로그램에서 "공업용 카바이드"로 만든 홍시가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불러 올수 있다는 내용을 접하였다. 우리집도 감농사를 짓고 있기에 이 방송의 내용에 민감하다.


꿈같은 이야기 하시고 있네...
소비자 생각하는 것처럼 나무에서 직접 홍시를 따는 것은 꿈같은 이야기다.
감농사를 생업으로 하는 농부의 입장에서는불가능한 일이다. 홍시의 특성상 완전히 익은 감(홍시)를 나무에서 직접 따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작업이다. 말랑말랑한 홍시는 조그마한 충격에도 깨져버린다. 수확과정에서의 어려움 뿐만아니라, 운송과정에서 터져버릴 가능성이 충분하기 때문에 홍시를 직접 따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어쩔 수 없이 홍시 되기 전의 감을 따서 후숙(後熟)과정을 거쳐 판매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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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홍시를 직접 딴다면 경제성과 생산성을 고려해 볼 때, 홍시는 상품이 아니다, 천득꾸러기가 될 것이다. 홍시를 딸때의 작업시간은 현 방식보다 거의 5배 이상 증가할 것이며, 수확작업과 포장작업 운송작업간에 잃게되는 손실을 감안할 때 아예 감홍시 농사를 짓지 않는 것이 속편할 것이다.

내가 알기로는 청도군청에서도 '공업용 카바이드'사용을 금하고 있다. '공업용 카바이드' 대신에 '액체 발화제'를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 부모님도 '액체 발화제'를 사용하고 있다. '공업용 카바이드'에 비해서 '액체 발화제'는 위해물질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나 그나마 안전하다고 한다. 가격차이가 액체 발화제가 거의 2배이상 비싸다고 한다.
그나마 안전하니 먹어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다만 해당군청과 농민들이 일말의 노력은 하였다는 것이다. 그렇다고해서 이들의 잘못에 대해서 면제부를 던지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너무 안일하게 대응했다.

몇해 전에 제주도 감귤도 위해물질을 사용하여 귤을 만든다라고 언론에서 보도를 다룬 적이 있었다. 지금은 위해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안전한 물질을 이용해서 후숙(後熟)시킨 귤을 유통시키고 있다. 이 당시에 홍시는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다.
감홍시를 생산하는 농민과 해당기관에서 이때부터 해결방법을 찾았어야 했다. 그래야 오늘의 이런 창피와 모욕을 받지 않았을 것이다.  무사안일했다.



아무튼 소비자에게 속죄해야 한다.
그리고 노력하는 농가의 땀이 일부 농민과 중개인의 몰염치로 희석될까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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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행동이 조성민을 사지에 내몰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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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행이다. 아래의 신문기사를 접하고 나니 모두들 힘든 시기에 그나마 살아가는 기쁨을 준다.

조성민씨가 공인으로서 계속 계속 모범적인 활동을 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아래의 기사 내용이 조성민씨의 속마음이기를...그리고 변치 않기를 고대한다.

블로거로서 인신공격이 될 수도 있는 내용을 올릴 때는 신중히 해야 함을 느낀다.


조성민 측 “유산 관심없다. 아이들위해 제3자 신탁관리 법정갈 일 없었으면..”


"조성민이 무척 당황스러워하고 있다. 고인의 재산에 손댈 생각 전혀 없다."
야구선수 출신 조성민이 마침내 입을 열었다.
조성민은 최근 변호사를 통해 "진의가 크게 왜곡됐고 와전되면서 자신이 고인의 재산에 손댈 파렴치한 사람으로 비하됐다""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한 측근은 이어 "그는 고 최진실의 재산에 전혀 관심이 없다. 다만 아이들에게 상속이 되는 만큼 법원이나 변호사가 지정하는 제3자 신탁을 통해 아이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재산이 잘 유지되기를 바랄 뿐이다"고 전했다.


이 측근은 이어 "조성민은 고인의 재산에 손댈 생각도 없고 관심도 없다. 권리를 주장할 것도 없다"며 "다만 아이들이 아직 어린 만큼 법원이나 변호사 등 타당한 제3자에게 관리돼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교육받고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두 아이의 양육에 대해 이 측근은 "아이들이 원하는대로 외삼촌 최진영이나 외할머니에게 키워져도 좋다. 다만 누가 아이들를 돌보든 양육비는 법원이나 신탁 위임자를 통해 일정액을 매달 지급하는 방식을 택해 아이들에게 잘 사용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 측근은 "조성민은 고인의 유산이 아이들에게 잘 보전돼 전달되고 향후 살아가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할 뿐이다"고 일각에서 제기한 재산을 노린다는 뜻 억측에 대해 강한 부정을 표했다.

조성민의 측근은 "두 아이들의 친권 회복에 대해 현재 고민 중이다. 하지만 이것이 양육권이나 재산에 관여하려는 뜻으로 비춰져 고민스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고인의 재산은 얼마나 될까. 한 연예계 관계자는 "100억 이상은 족히 될 것이며 200억원 이상이라는 말도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유족들이나 지인들은 수십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고인이 살던 빌라 30억원과 부동산, 현금자산 등을 합치면 50억원 대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 재산은 일단 두 아이들에게 상속 된다. 문제는 이들이 7살과 5살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성인이 되는 만 18세까지는 누군가 대신 관리를 해 줘야 한다는 것. 외국의 경우 아이들의 미성년자일 경우 법원에서 판사가 정하거나 변호사를 선임해 그가 관리하는 방법 등 제3자가 관리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라는 것이 조성민 측 주장이다.

이재환 star@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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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 그만의 Way는 어디가 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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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전부터 해서 연일 계속 터지는 연예계의 좋지 못한 소식들(안재환씨 자살, 최진실씨 자살)을 접하면서  대다수의 국민들이 충격을 받았다.

안재환씨의 죽음에 대해서는 '도대체 돈이 뭐길래'라는 한숨을 내뿜었고,
최진실씨의 죽음에 대해서는 '악플! 근거없는 가십(Gossip)을 쏟아낸 인터넷 몰이꾼이 문제다!'라고 자성의 목소리가 높았다. 심지어는 '최진실법'을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지 않았던가.

5천만 한국인 가운데에서 단지 2명의 죽음에 이렇게 호들갑을 부린 이유는 그들이 대국민에게 주는 삶에 대한 가치관을 흔드는 여파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그 여파의 중심 진원지에는 그들이 소위 말하는 公人 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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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에는 많은 공인부류가 있다.정치인,연예인,스포츠스타,..

정치인에 대한 기대는 이미 포기한 상태이다. 그렇다면 남은 부류는 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등이다. 이들의 행동, 의견, 사고방식 등은 국민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던져 준다.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거의 神的인 영향력을 발휘한다고 해도 무리가 없다.

최진실씨를 죽음으로 내몰아낸 것이 '근거없는 악플러들의 표현'이라는 이유때문에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것도 자제할려고 하였다. 그러나 오늘 아침에 접한 '조성민, 양육권대신 재산권 요구'라는 기사에 적지 않은 놀라움과 인간에 대한 배신감에 결국에는 이런 종류의 글을 올리게 된다.




기사의 내용을 대충 간추려 보면 다음과 같다.

[ 조성민씨의 주장 ]

조성민씨는, 최진실씨의 두 자녀에 대한 양육권을 포기한다.
            다만 두 자녀에 대한 친권자로서 고인으로부터 상속받은 재산을 관리하겠다.
라고 일방적으로 최진실씨 유족인 최진영씨에게 통보했다.



[ 상속재산 규모 ]

예금 10억원 포함하여 50억원에 달한다.



[ 현행법의 해석 문제 ]

현재 조성민에게는 두 아이의 법적 후견인으로서의 권리가 주어졌으나 아직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친권자 자격은 부여 받지 못했다. 이로 인해 재산을 관리할 수 있는 친권자 자격을 놓고 유족과 조성민 사이에 법적 분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 조성민씨의 사업계획 ]

'SMC21스토테인먼트'라는 야구매니저먼트사 설립 후, 12월 경 괌에서 중고교생을 대상을 야구캠프를 차릴 예정이라 한다.


불과 몇 주전에 조성민씨는 고인의 장례식 빈소를 내내 지켰다. 그런 그가 지금에 와서 이와 같은 주장을 펼친다는 것은 장례식 내내 그가 보여준 행동들이 계획된 것이 아니었나 하는 의심을 가지기에는 충분하다.


한 가족의 송사에 우리가 이렇게 까지 왈가왈부할 필요는 전혀 없다. 하지만 고인 최진실씨의 죽음이 한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것은 '공인'이라는 사회적 신분 때문이다.
조성민씨가 공인이냐 아니냐 하는 것은 더 이상 반론의 여지가 없다. 그는 당연히 공인이다. 그렇다면 공인으로서의 그의 행동이 어떠한 형태로든 국민들에게 큰 영향을 준다.

얼마전 한국투명성기구가 발표한 조사결과를 보았다.

청소년 반부패인식지수에 따르면 10억원을 주면 감옥에서 10년을 살아도 부패를 저지르겠다는 응답이 17.7%에 이르렀다.


누가 청소년의 의식을 황패화 시켰으며, 돈의 노예화, 도덕 불감증에 걸리도록 했을까??

첫째, 부모들일 것이다. 부모는 자식문제에 대해서는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둘째, 공교육이다. 경쟁에만 이기도록 가르치고 인성교육에는 등한시 했기 때문이다.
셋째, 사회 지도층의 부패이다. 청소년들에게 사회 지도층은 연예스타, 스포츠 스타이다.


조성민씨의 올바르지 못한 하나 하나의 행동이 자라나는 꿈나무가 나무 로 만들어 간다.
그의 비도덕적 행동, 돈(MONEY)만을 향하는 행동은 자라나는 꿈나무에게는 거름이 아니라 중금속 오염물질이다.

이와 같은 중금속 오염물질을 내뿜는 그가
중고생 야구캠프를 차릴 예정이라고......
어는 부모가 자식을 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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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씨가 발표한 호소문 보기

조성민 “아이들 성인될때까지 유산 관리하고 싶다” 호소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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