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노하우 (15)
내가 성공한 정확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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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성공한 정확한 이유


나는 선수 시절에 9천 번 이상의 슛을 놓쳤다.

거의 3백 번의 경기에서 졌다.
경기를 승리로 이끌라는 특별임무를 부여받고도
실패한 적이 26번 있었다.
그리고 나는 인생에서 거듭 실패를 계속해 왔다.
이것이 정확히 내가 성공한 이유다.


(I've missed more than 9000 shots in my career.

I've lost almost 300 games. 26 times,
I've been trusted to take the game winning shot and missed.
I've failed over and over and over again in my life.
And that is why I succeed.)
- 마이클 조던(Michael Jordan)

자료출처 :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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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암시의 대표적 인물...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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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올린 '간절한 염원보다 앞서야 할 것은' 포스트에 머니야머니야님께서 이런 글을 남기셨습니다.
된다고 하는 사람의 말도 옳고 안된다고 말하는 사람도 옳다. 그 사람의 말대로 되기 때문이다..라고했던 선인의 명언이 떠오르네요^^
이 댓글에 좋은 표본이 될 만한 사람에 대한 기사 있어 올려 봅니다.


김영식 천호식품 회장 "재구매 8할 넘도록 편지 쓰고 소리치고 뛰었죠"


 
이 사람 좀 별나다.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에게 산수유 제품을 보내고 통마늘 진액을 마시며 부산역에서 서울역까지 자전거로 내달렸다.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남자한테 참 좋은데, 정말 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 직접 말하기도 그렇고'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김영식 천호식품 회장(59)이다. 이 유행어는 신문과 방송은 물론이고 심지어 정치권, 증권가 리포트 제목으로도 패러디될 정도로 화제가 됐다. "주변의 모든 것이 마케팅 수단"이라고 강조하는 김 회장으로부터 사업 성공비결과 경영철학을 들어봤다. 

천호식품 김영식회장

김영식 회장이 휴대폰 배경화면에 쓴 경영 목표.



천호식품 김영식회장

51년생 / 동아대 명예경영학 박사 / 84년 천호식품 설립 / 91년 천호엑기스(달팽이) 개발 / 2002년 인터넷 카페 "뚝심이 있어야 부자가 된다" 개설 / 2008년 "10미터만 더 뛰어봐!" 출간 / 천호식품 회장(현)


직접 출연하신 산수유 CF가 소위 대박이 났습니다. 하시는 광고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시는데요. 비결이 있습니까. 

좀 어설프고 투박해도 진실하고 진솔해 보이니까 소비자들이 애정 있게 봐주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산수유 광고 카피는 올 1월, 우연히 만들어졌어요. 지난해 10월부터 식약청에서 산수유를 건강식품의 주원료로 승인해줘서 함유량을 50% 이상 늘릴 수 있게 됐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87.5%까지 성분을 높여 제품을 만들었어요. 그런데 건강식품은 식품위생법상 제품 효능을 직접 광고할 수 없어요. 그래서 지금 광고카피처럼 "산수유 참 좋은데…"라고 되뇌면서 어떻게 홍보할까 고민했었지요. 가만 생각해보니까 '바로 이거다' 싶어서 바로 결정했습니다. 일주일 만에 촬영하고 내보냈는데 금세 반응이 오더라고요. 

화젯거리를 만들어내는 아이디어가 남다르십니다.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을 마케팅에 활용한 것이나, 이번 광고건도 모두 역발상에서 비롯됐는데요. 

제 주변에 보이는 게 다 마케팅 수단이죠. 제가 평소 상상을 많이 합니다. 지난 7월 경남 양산에 9917㎡(3000평) 규모로 공장을 지었는데요. 세계 바이어들이 줄지어 양산 공장을 방문하는 상상을 요즘 매일 하고 있어요. 그렇게 상상하고 마음속으로 간절히 원하면 어느 순간 신기하게도 그 일이 이뤄집니다. 

상상을 실현하기 위해선 우선 가능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 휴대폰 배경화면에 늘 목표를 적어 놓아요. 그리고 볼 때마다 큰 소리로 읽지요. 남한테도 수시로 제 목표를 알립니다. 그래야 뇌에 머물던 생각이 척추로 전달되고 행동으로 이어지거든요. 지금은 휴대폰 화면에 '미국·일본·중국 수출대박'이라고 적어놓았어요. 실제로 5년 동안 준비한 끝에 올해 말이면 일본의 9000개 훼미리마트에 저희 제품 4가지가 납품될 예정입니다. 

꿈을 달성하기 위해 작은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매일 자기 자신에게 '성공 암시'를 하는 게 성공비결이군요. 

전 '성공하고 싶으면 표현하라'고 늘 강조합니다. 제가 IMF 외환위기 때 한 번 망하고 무일푼으로 다시 시작하면서 세운 목표가 '쑥을 팔자. 못 팔면 죽는다'였어요. 그리고 직접 강남역 2번 출구 앞에서 전단을 돌리고 오후에 사무실로 와서는 전화번호부를 뒤져 사람들에게 시제품을 보내주겠다고 전화를 했습니다. 퇴근 시간도 없이 그렇게 정신없이 판매에 매달렸지요. 결국 23개월 만에 사업으로 진 빚 22억원을 다 갚았습니다. 

2년 전에 '10미터만 더 뛰어봐'라는 책을 냈는데요. 이 제목이 제 경영철학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큰 목표부터 세우고 이를 달성해야만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작은 목표부터 달성해야 큰 뜻을 이룰 수 있어요. 

대리점이나 방문판매 등을 하지 않고 본사에서 직접판매를 하시는데, 이유가 있나요. 

대리점이나 영업사원을 두고 판매를 하면 중간에 떼어주는 게 너무 많아요. 98년 IMF 외환위기 이전에는 200여개 대리점을 두고 사업을 한 적이 있어요. 비용이 많이 들다보니 소비자가격도 올렸지요. 경기불황이 닥치자 사람들이 물건을 안 찾게 된 겁니다. 그래서 가격을 낮췄죠. 처음에 어설프게 가격을 내렸더니 오히려 회사가 더 어려워졌어요. 그래서 직판체제로 전환하고 20만원에 팔던 제품을 5만원까지 내렸습니다. 마진은 10% 정도만 남기고요. 그랬더니 팔리기 시작했어요. 그때 깨달았죠. 고객이 만족하는 수준까지 가격파괴가 이뤄져야 기업이 산다. 지금 저희 고객이 60만명인데, 제품 재구매율이 87.5%에 이릅니다. 

재구매율이 놀랍군요. 품질이 담보되지 않고선 불가능한 숫자인데요. 

맞습니다. 품질만큼은 자신합니다. 효능이 없다면 아무리 광고한다 해도 성공할 수 있겠어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제품 함량과 원료에 가장 신경을 씁니다. 회사에서 170개 제품을 만들고 있는데, 헛개나무 원료를 제외하고 모두 국산을 씁니다. 국산도 품질관리를 엄격히 하고 가장 좋은 원료를 쓰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요즘 국산 농산물 가격이 너무 올라서 가격을 맞추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느끼고 있어요. 그래도 속이지 않고 정직하게 팔아야 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어요. 

납품 전문 중소기업들은 자체 브랜드를 갖는 게 소원인데요. 중소기업들이 납품영업에서 탈피해 자체 브랜드에 자체 영업망으로 성공하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영업 비밀이라 공개하기 곤란한데요(웃음). 제 주변에도 공장 하나 갖고 대기업에 납품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다들 브랜드가 없다보니 대기업 납품에 의존하고 막상 자체 제품을 내놓아도 팔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 전 이렇게 말합니다. "사장이 팔지 못하면 직원들도 못 판다." 국자 하나라도 사장이 직접 이 물건을 갖고 다니면서 사람들에게 알리고 팔아야 합니다. 사장은 뒤에 멀찌감치 물러나 있고 직원들에게 판매를 시키면 열에 아홉은 판매에 실패합니다. 

브랜드를 본격적으로 알리기 전에 시험판매를 해봅니다. 저희 회사는 자체 홍보 책자가 있어 먼저 제품 소개를 해보면 금방 반응이 옵니다. 됐다 싶으면 신문광고를 하죠. 신문광고 영업이 되면 다음엔 TV 광고를 하는 형식이죠. 앞으로도 유통단계를 통한 영업은 하지 않을 겁니다. 고객이 60만명인데 뭘 못하겠습니까. 

2002년부터 '뚝심대장'이라는 아이디로 인터넷 카페도 운영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살면서 겪었던 여러 경험들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회원 수가 4만8000명 정도 되는데요. 제가 거기서 교주라는 소리를 듣습니다. 올 3월 회원들과 서울에서 오프라인 모임을 했는데요.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정원을 받았는데 150명이 더 왔어요.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캐나다에서 자비를 들여 찾아 온 회원도 있어요. 

자녀출산운동에도 남다른 관심을 갖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저출산이 심각해졌는데요. 우리나라가 부자가 되기 위해선 애를 많이 낳아야 합니다. 그래서 제가 책을 판 인세와 강연료를 고스란히 모으고 여기에 일부 회사 이익금을 출연해 5억원의 출산지원기금을 만들었습니다. 첫째, 둘째 자녀를 낳을 때마다 100만원씩 주고요. 셋째를 출산하면 1220만원을 줍니다. 벌써 4000명 이상이 접수를 했고 이미 100명 가까운 사람들이 2억원을 타갔어요. 제가 먼저 하면 다른 기업들도 동참해 같이 대한민국을 부자로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 

■ 천호식품과 김영식 회장은… 

1774번. 김영식 회장이 인터뷰를 위해 부산에서 서울로 비행기를 타고 왔을 때 탑승권에 찍힌 비행기 탑승 횟수다. 실제 거리로 따지면 133만 마일이 넘는다. 그만큼 김 회장은 나라 안팎을 돌아다니며 제품 알리기에 여념이 없다. 지난해 말 국외 판로도 개척해 일본, 중국, 미국 등 9개국에 수출하기 시작됐다. 

김 회장이 건강식품 사업에 뛰어든 것은 지금부터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89년 운영한 식용달팽이농장이 그 첫걸음이었다. 91년 국내 최초 개발한 '달팽이엑기스'를 통해 사업을 확장한 그는 97년 IMF 외환위기로 파산지경에 몰리기도 했다. 하지만 죽으라는 법은 없었다. 재고가 된 강화약쑥 진액으로 '강화사자발쑥'을 만들고 싼 가격으로 할인해 판 것이 기회가 됐다. 2000년에는 '산수유환'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사업은 정상궤도에 진입했다. 뒤를 이어 '성장환'(2001년), '다시마환'(2002년), '석류액'과 '구운마늘환'(2003년)에 이르기까지 연속 히트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2005년 출시한 '통마늘진액'은 현재까지 4년 연속 베스트셀링을 기록하며 87.5% 재구매율을 보이는 회사의 대표 제품이 됐다. 2005년 이후 천호식품은 매년 20% 이상의 매출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800억원(자체 추산). 올해 1500억원을 기대한다. 이미 상반기에 55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대담 = 이제경 부장 cklee@mk.co.kr / 정리 = 김충일 기자 loyal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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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이 권하는 독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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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꿈꾸려면 목숨을 걸어라
시골의사 박경철 사진 :뉴시스

시골의사 박경철 사진 :뉴시스


 

이것은 우리에게 많은 암시를 주고 있다.

지금은 경박단소(輕薄短小)의 시대이다. 또 재주가 많으면서도

그에 따르는 원리가 없는 재승박덕(才勝薄德)이 득세하고,

통찰보다는 세기(細技)가 주도하는 세상이다.

 

그러나 그것은 겉으로 드러나는 일면일 뿐이다.

한 인간의 가능성을 살펴볼 때 필자처럼 여러 가지 잔재주는 많아 보이지만

결국에는 한 가지도 매듭을 잘 짓지 못하는 사람과,

우직하지만 한 가지에 끝까지 매달려 결국 그 이치에 도달하는 사람이 있다면

성공은 당연히 후자의 몫이다.

 

때로는 전자의 인간형이 쉽게 성공하는 듯하고 먼저 앞서나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람의 밑천이 드러나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어떤 사람은 젊은 시절에 타고 난 재주를 앞세워 교만하게 되지만,

직장에서나 사회에서나 결국 자신의 본류에서 깊이를 갖지 못한 사람이 도달할 길은

언제나 처음 출발점에서 몇 미터 앞일 뿐이다.

 

마라톤을 시작할 때는 누구나 제일 앞줄에 설수 있고,

또 누구나 처음 1킬로미터는 쉽게 앞서나갈 수 있다.

하지만 2킬로미터, 10킬로미터를 지나면서 점점 한계가 드러나게 되어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일에 미쳐 코피가 터지고, 공부에 미쳐 눈에서 핏물이 떨어질 정도로

자신을 담금질해보지 못한 사람이 성공을 꿈꾸는 것은 100미터도 달릴 수 없는 사람이

마라톤 대열에서 제일 먼저 전력질주를 하는것과 같다.

 

성공을 꿈꾸려면 목숨을 걸어라. 그리고 백척간두에

서서 마지막 한발을 내딛는 심정으로 피를 토하고 뼈를 깍아라.

그래서 당신이 쥔 칼날이 두께 없는 두께가 되어

틈새 없는 틈새를 공략하는 포정의 경지에 이르게 하라.

그러고서도 실패한다면 그제야 당신은 운을 탓하거나 운명을 원망할 수 있을 것이다.

운명에 대한 원망도 그것을 할 수 있는 경지가 따로 있는 것이다.

 


                                                                                                                                           시골의사 박경철의 "투자와 인생"중에서

함부로 자신의 운명과 운 없음을 탓한다.
그러나 이런 탓을 하기에 터무니 없는 노력을 하고서도 
실패에 대한 원인을 운명 내지 운으로 돌려버린다.
자격없는 자가 남 탓하는 것 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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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면 반드시 성과를 얻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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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투지가 샘솟는다.
목표를 달성하기가 쉽지 않으니
여러 궁리를 하고 지혜를 짜내게 된다.
매우 어려운 일이기는 하지만,
목표를 달성하기까지의 과정을 즐겨라.
그렇게 하면 반드시 성과를 얻을 것이다.

- 품질관리 세계적 귄위자, 에드워드 데밍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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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지원센터, 내달 '성공창업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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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올린 글 속에서 창업지원자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들 중에 하나가 바로 "창업교육 이수" 였습니다.
아래의 내용은 서울시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개최하는 창업교육의 일환 입니다.

소상공인지원센터, 내달 '성공창업교육' 개최

서울시소상공인지원센터는 내달 8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역삼동 아주빌딩 20층 제3세미나실에서 '2009 성공창업패키지교육'을 연다.

이번 교육은 음식업과 서비스업으로 나누어 실시하며 창업적성진단 및 상담, 업종별 심화교육, 현장실습, 창업자금지원, 사후관리 등 단계별로 진행된다. 

또 업종별로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상담사를 담임상담사로 지정해 교육생들의 애로사항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이달 31일까지 소상공인정보시스템 홈페이지(www.sbdc.or.kr)를 통해 신청ㆍ접수받으며 각 과정별로 20명씩 총 40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자는 내달 1~2일에 개별 통보한다. 수강료는 5만원.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출처 : 아시아경제신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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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의 성공을 높게 평가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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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히딩크

2002년 월드컵 포르투칼과의 경기에서 득점 후

TV를 통해서 국가 대표팀간의 경기를 보다가 갑자기 가슴이 뭉클해지는 경험을 한 두번 정도는 맛 보았을 것 입니다. 저의 경우는 2002년 월드컵 경기에서 몇 차례 맛 보았습니다.

당시 한국국가대표 축구선수 중에서 가장 촌스러운? 외모를 가진 선수는 아마도 박지성 선수가 아니였을까 생각 해 봅니다. 그때 제가 느낀 박지성선수에 대한 이미지는 우직하고 성실하다는 정도 였습니다.

포르투칼과의 경기에서 골을 넣고 난 후 히딩크 감독에게 달려가 껴 안는 장면만 보더라도 소위 안정환의 반지 골 세러모니와 같은 것은  염두에 두지 않는 담백한 맛이 보일 뿐 이었습니다.

그가 보여준 담백한 맛이란 '참는다, 이겨낸다, 즐긴다'라는 간단한 3가지만 조미된 맛이라 생각해 봅니다. 그러고 보니 요즘 광고컨셉으로 뜨고 있는 "무첨가"기법과도 일맥 상통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박지성선수는 시대를 앞서가는 사람일까요...?

아무튼 당시의 렌즈로 바라보았을 때에는 그에게서 스타로서의 상업성은 그다지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깐돌이 이천수선수에 대한 미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면서 내심 기대를 했습니다.
하지만 7년이 지난 오늘 이 시간, 박지성과 이천수선수의 모습은 묘한 대칭을 이루고 있습니다. 묘한 대칭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언급하지 않아도 이해가능한 충족 조건이기에 생략합니다.




과연 박지성선수의 성공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것은 무엇일까요?
박지성 발

박지성선수 발


담백한 맛이 나는 음식처럼, 누구나 가지고 있는 기본 재료로도 충분한 맛을 만들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담백한 음식은 참으로 단촐합니다. 하지만 깊이있는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아래의 신문기사에서 나온 박지성선수의 자질이 화려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불리한 조건도 있습니다(운동선수로서 치명적인 신체조건인 평발의 소유자 였습니다).

박지성선수는 '독기', '집념','의연','도전',...등과 같은 단촐한
재료 자질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박지성선수는 시대를 앞서가는 사람이 아니라, 성공에 이르는 본질이 무엇인지를 아는 선수인가 봅니다.


박지성선수라는 개인의 성공이야기를 읽으면서 다시 한번 더 가슴뭉클함을 느낍니다.



박지성의 ‘멈추지 않는 도전’ ①

숙맥이라고요? 제 자식이지만 진짜 독종이죠”
아버지 박성종씨가 곁에서 본 ‘산소탱크’


내 아들 지성이를 두고 숫기 없고 낯을 많이 가리는 ‘숙맥’이라고들 한다. 낯선 사람들에게 말 한마디 붙이지 못하고, 화가 나도 제대로 표현 한번 못한다고 해서 ‘순둥이’라고도 부른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이게 지성이의 전부는 아니다. 지성이의 가슴속에는 무서운 독기가 숨겨져 있다. 더 이상 버틸 수 없을 것 같은 나락에서도 벌떡벌떡 다시 일어선다. 외유내강이랄까.

나는 지성이가 축구를 시작한 수원 세류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한국·일본·네덜란드·잉글랜드를 돌며 20여 년간 함께 축구장을 누볐다. 이쯤 되면 아들의 목소리만 들어도 기분을 알 수 있을 터이지만 요즘도 가끔 지성이에게 놀라곤 한다. 이제는 포기하겠거니 싶을 때에도 지성이는 무서운 의지와 끈기로 이겨내고 일어선다. 아마도 숱한 시련과 밑바닥을 경험하면서 스스로 터득한 경쟁무기가 아닌가 싶다. 중앙일보에 연재하는 ‘박지성의 멈추지 않는 도전’ 첫 편은 아들에게 놀란 세 가지 사건으로 이야기를 시작해 보려 한다.

박지성



#아버지, 대학 못 가면 치킨집 사장 될래요

지성이가 수원공고 3학년이던 1998년 4월 강릉에서 열린 금강대기 8강전을 잊을 수가 없다. 4강에 올라가야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특기생 제도 때문에 이날 반드시 이겨야 대학 문을 두드릴 수 있었다. 하지만 지성이는 이날 승부차기를 실축했다. 동료들의 대학 진학 실패 책임을 혼자 뒤집어써야 할 난감한 입장이었다. 가뜩이나 속상하고 미안한 터에 다른 학부모들은 온갖 험한 이야기로 우리 부자의 속을 긁었다. 특히 지성이를 두고 ‘낙하산’이라고 모욕하는 것은 정말 참을 수가 없었다. 지성이는 안용중 선배였던 김대의(수원)처럼 정명고를 거쳐 고려대에 가고 싶어 했다. 하지만 ‘용의 꼬리가 되느니 뱀의 머리가 되라’는 이학종 감독의 조언을 받아들여 수원공고에 진학했다. 이 때문에 종종 이 감독에게서 편애를 받는다는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다. 나는 다른 학부모들과 한참 싸우다 화를 참지 못하고 자리를 박차고 나와 그 길로 강릉 터미널로 갔다. 밤새 울면서 술을 마시다 새벽 5시 첫차를 타고 수원으로 왔다. 더 이상 지성이에게 축구를 시킬 마음도 없었다. 하지만 팀원들과 함께 수원에 돌아온 지성이는 나보다 의연했다. “축구를 시작했으면 끝까지 해봐야죠”라며 오히려 실의에 빠진 아비를 위로했다. “고3 말까지 축구 해보고, 대학 못 가면 치킨집을 차릴래요”라는 말에 괜스레 아들이 측은해 보였다. 유난히 닭고기를 좋아하던 지성이가 보기에는 오후 늦게야 문을 여는 치킨집 사장이 편해 보였던 모양이다. 세상물정 모르는 철부지 같아 보이면서도 축구에 대해 심지가 굳은 아들의 모습이 대견했다. 지성이는 그해 10월 서울올림픽 개최 10주년을 기념해 제주도에서 열린 제79회 전국체전에서 당당히 팀을 우승시켰다. 지성이의 첫 반전 드라마였다.


#갈 때 가더라도 다 보여주고 떠날래요

2003년 초 PSV 에인트호번에 입단한 이후 6개월간 부상으로 고생했다. 지성이는 수술을 받고 돌아와서도 좀처럼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에인트호번 팬들은 지성이에게 야유를 쏟아냈다. 어쩌다 지성이가 경기에 나서면 ‘필요 없다. 아시아로 돌아가라’는 욕설과 비아냥이 경기장에 가득했다. 어느 날 관중석에서 팬들이 마시던 맥주 컵을 던져 지성이 유니폼에 맥주가 줄줄 흘렀다. 이런 꼴을 당하면서도 꾹꾹 참는 아들의 모습을 보니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내 속이 이렇게 타 들어가는데 지성이는 오죽했겠나. 지성이 몰래 일본 쪽에 연락을 취했다. 일본 구단들은 서로 지성이를 원하고 있었다. 힘겨워하던 지성이도 일본행을 반길 줄 알았다. 그러나 지성이는 달랐다. “이런 대접을 받느니 일본으로 복귀하자”고 권유했지만 그때마다 “갈 때 가더라도 후회 없이 다 보여주고 떠날래요. 실패하고 돌아왔다는 얘기는 듣고 싶지 않아요”라며 단호하게 고개를 돌렸다.

마음이 찡했다. 이후 더 이상 일본 이야기는 꺼내지 않았다. 지성이는 아버지에게마저도 힘들다는 속내를 내비치질 않았다. 컨디션을 되찾은 지성이가 연일 골을 터뜨리며 화려하게 부활했을 때, 야유를 퍼붓던 에인트호번 팬들은 ‘위∼성 빠르크’로 시작하는 응원가를 지어 부르기 시작했다. 경기장에서 이 노래를 듣고 있자면 ‘이제 됐다’는 안도감과 함께 이제야 알아주는 팬들이 한없이 야속해 몰래 눈물을 훔쳤다. 


#맨유 의무진도 독종이라며 혀를 내두른 내 아들

축구선수 아버지로서 재활하는 아들 모습을 지켜보는 것만큼 고통스러운 일은 없다. 다친 부위가 아닌 반대쪽 근육을 강화하려면 고통스러운 동작을 반복해야 한다. 이때마다 참을성 많은 지성이도 비명을 쏟아낸다. “차라리 필드에서 뛰는 게 낫지 재활훈련은 정말 못할 일이다”는 지성이의 말처럼 재활은 지독한 고행이다. 2007년 4월 미국 스테드먼-호킨스 클리닉에서 오른 무릎 연골 수술을 받았을 당시 구단에서는 복귀까지 1년 정도 걸린다고 예상했다. 복귀한다고 해도 이전 기량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의문일 만큼 큰 수술이었다.

한국으로 돌아올 때 맨유 의무진에서는 전기 재활기기와 함께 꼼꼼한 재활 계획표를 전해줬다. 지성이는 하루도 빠짐없이 계획표대로 재활했다. 눈뜨자마자 점심식사 전까지 반대 근육을 강화했고, 오후에는 일정한 속도로 무릎을 폈다 오므리게 해주는 기기로 재활하며 얼른 오른 무릎 연골이 다시 생겨나기를 바랐다. 잠잘 때만 빼고 재활에 몰두하는 지성이를 보면서 “내 아들이지만 정말 독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맨체스터로 돌아가기 전 다시 미국에 들렀다. 지성이의 무릎수술을 집도했던 스테드먼 박사는 “수술 경과도 좋고 회복 속도가 정말 빠르다”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맨체스터로 돌아왔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맨유 의무진의 총책임자인 스티브 맥널리 박사는 “이렇게 독한 선수는 처음 봤다. 웬만한 선수들은 재활을 포기하고 선수인생이 끝나기도 하는데 박지성은 놀랍게 회복했다”고 말했다. 지성이는 9개월 만에 필드로 다시 돌아왔다. 공백이 무색할 만큼 안정된 경기력을 보이자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물론 동료들도 축하인사를 건넸다. 지성이가 오른 무릎에만 두 차례 칼을 대고도 살아남을 수 있었던 까닭은 주어진 일이라면 악착같이 해내는 집념 때문일 것이다.
 

#‘멈추지 않는 도전’은 로마에서도 계속된다

지성이는 지난해 5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열린 모스크바에서 유니폼조차 입지 못하고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필드에서 뛰고 있어야 할 아들이 관람석에서 아비와 같이 경기를 보았다. 경기 내내 울화가 치밀어 올랐다. 더 고통스러울 아들 때문에 한숨조차 맘껏 토해내지 못했다. 지성이가 이날 실망했던 이유는 단지 경기에 뛰지 못했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아시아인 최초 출전을 기대하던 국내 팬들에게 미안하고 혹시나 자기 인생에 있어 마지막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전 기회를 놓쳤다는 아쉬움이 더 컸던 모양이다.

또 한번의 바닥을 경험한 지성이는 1년 전 쓰라린 경험을 딛고 로마에서 다시 결승전 출전에 도전한다. 단 1년 만에 다시 결승전 출전 기회를 잡은 것을 보면 지성이에게는 타고난 복이 있긴 있는 것 같다. 휘청휘청 위기를 맞으면서도 지성이의 도전은 한 번도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끝내 승리했다. 지성이의 ‘멈추지 않는 도전’은 로마에서도 이어진다. 내친김에 출전뿐 아니라 멋진 골을 바라는 것은 비단 아비만의 바람은 아닐 것이다.

국민 모두 지성이의 건투를 기원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


출처 : 중앙일보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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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이 주신 달런트보다 센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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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MANII님의 '내 소개서'에 나오는 '집중은 천재를 넘어선다'는 글을 읽고 어제 인터넷 항해 중에 찾은 좋은 그림이 생각나 이렇게 올려 봅니다.


출처 : Anvari.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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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성공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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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에 대한 정의는 개인에 따라 다양 하겠지만 성공에 닿을 수 있는 방법은 대부분 공통적인 요소가 담겨져 있다. 성공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말하는 성공의 필수조건을 살펴 보면 대부분 아래의 요소들에 근접 할 것이다.

* 적성
=> 과거에는 무시된 경향이 있었으나 요즘은 실패한 이들이 자주 핑계거리로 삼기도 하는 요소이다.

* 선천적인 능력(명석한 두뇌, 신체적 조건,...)
=> 좋은 유전자를 이어 받아서 그런지 분명히 선천적인 차별은 존재한다. 이 부분 때문에 성공과 실패의 차이가 발생되는 경우는 극히 드문 일이다. 대부분 선천적인 능력을 지닌 사람들이 성공했다면 사회적인 이슈와 각광을 받지 못하더라.. 오히려 타고난 능력을 가진 사람이 방황하다가 후회로 생을 마감할 경우 오히려 사회적으로 관심을 받는 경우가 많더라.

* 경제적인 뒷받침
=> 유전무죄(?)

* 학력
=> 미래 사회에는 어떨지 모르지만, 분명히 학력에 대한 차별은 존재하더라.
근데 학력 차별을 극복한 사람도 존재하더라.

* 노력
=> 두말 하면 잔소리다. 하지만 노력이라는 단어에 당당하게 맞설 수 있는 자는 드물더라.

*
=> 성공하고 나서 '운'이 좋았다 하면 듣기 좋은데 실패한 사람이 '운'이 나빴다 하면 비겁한 사람처럼 보이더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신이 목표로 하는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되고자 한다면 나의 의견이 100% 옳다라고 주장할 수 없지만, 적어도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평범한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성공이라고 한다면 성공의 필수조건이 분명히 '지속인 실천' 이다.




이번 추석을 맞이하여 지인으로 부터 MP3 플레이어를 선물 받았다.
그리고 오늘 MP3 플레이어로 영어듣기를 다시 시작하였다.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거의 3개월 동안 매일 1시간 정도 영어듣기를 했었는데...공백기간이 3개월이 흘러 버렸다. 오늘 다시 영어듣기를 시작하면서 이런 생각을 했었다.


' 지난 2~5월달에는 '나의 언어감각이 무딘 걸까...왜 이리 영어듣기 실력이 늘지 않지...'이런 류의 고민을 했었지. 그런데 영어듣기를 지금까지 꾸준히 했다면, 무딘 언어감각을 탓하지 않았겠지 그리고 괄목할 만한 성장은 아니더라도 지금의 듣기 실력보다 휠씬 좋아졌을 건데. '

역시 그렇다. 만일 내가 2월부터 지금까지 영어듣기를 매일매일 계속 했다면 분명히 듣기 능력이 좋아졌을 것이다. 영어듣기를 잘하고 못하고의 관건은 '무딘 언어감각'이 아니라 '영어 듣기에 대한 꾸준한 실천'이 분명하다.

영어듣기 잘하는 것이 나의 자그마한 성공이라면, 다른 분야에 대한 성공 역시 '능력의 문제' 가 아니라 '실천. 그것도 지속적인 실천여부의 문제'라는 것이 분명하다.

능력과 감각을 탓하지 말고 실천하자. 주~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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