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주 들리는 블로그 하나가 있다.
쇼핑물 이야기를 주제로한 mepay님의 블로그다.
mepay님이 자신의 이야기를 읽을 때면 바로 나의 이야기구나라고 동조하기도 했다.
참으로 성실,진솔한 인간의 냄새가 풍기는 글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우리 자신의 모습을 뒤돌아 보게끔하는 내용이다. 커밍아웃
그의 글을 읽으면서 블로브와 거짓말쟁이라는 단어가 머리 속을 맴돌았다.
'블로거'와 '거짓말쟁이'
각종 제품에 대한 리뷰로 일색하고 있는 어떤 블로그에 들어가 보면 온통 칭찬 뿐이다.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는 신념으로 가득찬 글들을 보면 나 같이 신제품에 대해서 무외한인 사람들은 정말로 품질이 좋은 것으로 속아 넘어가기 일쑤다.
물론 지금은 이런 종류의 리뷰글의 함정을 알게 되면서 쓴 웃음 한번 날리고 그냥 빠져 나온다.
거짓으로 자신의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블로거'가 아니다.
그들은 바로 '블라이어(Blier)'다
Blier = Blog + Lier
나는 블로거다. 블라이어가 아니다라고 자신있게 외칠 만큼 진솔한 블로깅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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