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전략 (13)
여준영 대표가 보내는 쫌생이 경영자를 위한 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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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아는 지인과 함께 잠깐 일을 같이 한 적이 있었습니다.
간혹 지인이 "나는 큰 테두리를 파악할 뿐이지, 이런 디테일한 부분을 신경쓰지 않는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큰 줄기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과 그러한 견지 자체를 무시하거나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의 실무 진행 솜씨가 별로 였기에 그의 주장에 전적으로 수긍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디테일한 실무를 마치 '소설책의 오타 발견 혹은 수정' 정도로 취급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실무능력은 소설의 이야기 전개를 읽어 내는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자질로 간주하기에 이야기 전개를 읽어 내지 못하면서, 큰 테두리를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길게 주장하다면 논쟁이 길어질 듯하고, 그를 설득할 수 있는 언변이 부족해서 대화를 짧게 마무리했습니다. 오늘 저의 의견을 대변할 수 있는 좋은 글을 발견하여 올려 봅니다.

예전에도 한 번 소개했던 프레인 '여준영' 대표가 쓴 글 입니다. 많은 사람이 오해하고 있는 CEO혹은 경영진의 참 모습과 자세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2년 전 내 칠판.


작은 회사의 경영자 혹은 중역들은 
밤을 샐 일도 많고 
또 실무자들이 할 일을 직접 해야 할 때도 있다.

많은 사람들은 그러한 경영자들을 “진정한 경영자”의 모습이 아니라고 평가한다.
실무는 실무자에게 넘기고 
경영자는 그 시간에 좀더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것이다

자연스레. 
큰 그림을 그리는 경영자는 뛰어난 리더쉽을 가진 사람으로 치부되고
사소한 실무를 챙기고 밤을 새는 사장들은 
시야가 좁고 무능하며 쫌스러운 사장으로 취급 당하는 분위기가 형성된다.

그렇다면 과연 최고 경영자는 어느 선까지의 일을 해야 하고 
어느 선 이하의 일을 하면 안되는 것일까 

과연 
전략을 수립하는 사장은 옳고
문서 작업을 하는 사장은 그른가.
M&A 협상을 벌이는 사장은 대접이고 
바이어를 접대하는 사장은 종지 인가.

--------------------------------------------------------------------------
여기
10층  탑을 쌓아야 하는 가상의 조직이 있다.
한층 한층 쌓을 때 마다 일의 난이도는 높아진다.
조직원은 사장과 임원과 과장과 말단 직원 4명 이다.

이상적인 프로세스 대로 라면
사장은 10층 짜리 탑을 쌓겠다는 의사결정을 하고 큰 그림을 그리고 
임원은 쌓는 과정을 설계하고 감독하며 
과장은 경험을 살려 실제로 탑을 쌓고 
말단 직원은 최초에 땅을 파고 재료를 운반하면 된다.

하지만 현실은 이상과 많이 다르다 .  
모든 기업이 
" 회장이 자동차 만들어라 하면 없던 자동차가  나오고 
반도체 사업해라 지시하면 이내 세계 최초 메모리를 떡 하니 개발해 내는 삼성전자" 
처럼 돌아가진 않는다.


아무리 사장이라해도
가장 높은 점인 10층에서 출발할 수는 없는 일이다.

탑은 무조건 아래서부터 쌓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만일 모든 스탭의 힘을 합쳐 쌓아 놓은 탑이 5층에 머물렀다면
사장은 쥐고 있던 폼나는 설계도를 잠시 놓고 
삽을 들고 6층으로 내려가야 한다  .

일이 잘풀리면 사장이 옥상에 앉아있어도 되지만
일이 안풀리면 사장이 지하 부터 매달려야 하는게 
교과서가 아닌 현실의 기업이다.




결국 최고경영자의 업무 영역을 설정하자면 
“ 내 바로 아래 사람이 도달한 높이 “ 부터 
“ 내 조직이 목표로 삼은 높이” 까지
 
라고 볼 수 있다.

그 영역안에 굵직하고 스케일이 큰일들만 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고 실무자가 하지 못한 일이 끼어 있더라도 
그건  해야 하는 일이다. 



만일 조직의 목표가 단순히 10층 탑을 쌓는게 아니라 
10층 탑을 경쟁사 보다 더 잘 쌓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문제는 더 복잡해진다.

사장이 말단 직원보다 땅을 더 잘 판다면 
땅끝까지 내려가서 말단 직원을 가르치고 조언 하는 일을 하는게 옳다.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말단 직원의 수준으로 파는 것 보다 
더 잘파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최고경영자의 업무 정의가 하나 더 추가 된다.


“ 내 조직에 속한 모든 스탭보다 내가 더 잘하는 일이 있으면 가능한 그 일에 직접 참여 하는 것 ”  

이다


물론 엄연히 머리로서의 역할이란게 있으므로
경영자가
하층부의 탑쌓기에 개입하지 않고 
그 질을 조금 양보하는 대신 
그 시간에 상층의 업무를 잘하려 노력하는 것
을 탓 할 수는 없다. 


하지만 그것과 
내가 앉아있을 곳은 10층이라고 고집부리는 것은 전혀 다르다 . 


고차원 적인 전략에 매몰되, 실제 회사 돌아가는 일에 소홀한 경영자 보다 
실무에 붙들려 더 큰 그림을 그리지 못한 경영자가 
더 큰 낭패를 볼거라고 믿는건
큰 오산이다. 


궁극적으로
경영자가 5층으로 내려가지 않게 만드는 무기를 "인사"와 “시스템” 이라고 하는데 
그런 완벽한 시스템은 사실 존재하지 않는다.
(존재한다면 사장이 필요없다) 





나는 그동안 공부를 아주 많이 한.
소위 스스로 관리형이라고 말하는 품위 있는 경영자들이
큰 그림이란 미명하에 
중간이 뻥 뚫린 이상한 모양의 탑 10층위에 여유있게 앉아 있다가 
추락하는 모습을 많이 봤다.


또 어쩔수 없이 저 아래 5 층으로 내려가 실무자들의 일을 도우면서 
“ 이건 내가 할일이 아닌데.. 내가 할일은 더 큰 전략인데 “ 라며 
끊임없이 투덜대고 괴로워 하는 경영자들도 많이 봐왔다.

탑이 정상적으로 올라가야 그 잘난  “내가 할일” 이란 것도 필요한 법이다.


자신이 5층에서 실무를 해야 한다고 해서 서글퍼 할 필요는 없다.
바깥에서 보면 그곳이 저층이지만 
자기 조직에서는 현재 그곳이 제일 높고 중요한 층 이니까 
제일 실력이 뛰어난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가 분명히 맞다.
굳이 서글퍼 한다면 그 곳이 5층 밖에 안되는 조직의 현실을 슬퍼해야 한다.


조직은 경영자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경영자는 계주의 마지막 주자이고
자신이 출발해야할 곳은 바로 자신의 차하급자가 숨이 차서 멈추는 곳이다.



사실 
이런 정의는  
사장 뿐만 아니라 모든 직급에 다 해당 된다.  





관련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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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성공한 정확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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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성공한 정확한 이유


나는 선수 시절에 9천 번 이상의 슛을 놓쳤다.

거의 3백 번의 경기에서 졌다.
경기를 승리로 이끌라는 특별임무를 부여받고도
실패한 적이 26번 있었다.
그리고 나는 인생에서 거듭 실패를 계속해 왔다.
이것이 정확히 내가 성공한 이유다.


(I've missed more than 9000 shots in my career.

I've lost almost 300 games. 26 times,
I've been trusted to take the game winning shot and missed.
I've failed over and over and over again in my life.
And that is why I succeed.)
- 마이클 조던(Michael Jordan)

자료출처 :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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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이 권하는 독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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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꿈꾸려면 목숨을 걸어라
시골의사 박경철 사진 :뉴시스

시골의사 박경철 사진 :뉴시스


 

이것은 우리에게 많은 암시를 주고 있다.

지금은 경박단소(輕薄短小)의 시대이다. 또 재주가 많으면서도

그에 따르는 원리가 없는 재승박덕(才勝薄德)이 득세하고,

통찰보다는 세기(細技)가 주도하는 세상이다.

 

그러나 그것은 겉으로 드러나는 일면일 뿐이다.

한 인간의 가능성을 살펴볼 때 필자처럼 여러 가지 잔재주는 많아 보이지만

결국에는 한 가지도 매듭을 잘 짓지 못하는 사람과,

우직하지만 한 가지에 끝까지 매달려 결국 그 이치에 도달하는 사람이 있다면

성공은 당연히 후자의 몫이다.

 

때로는 전자의 인간형이 쉽게 성공하는 듯하고 먼저 앞서나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람의 밑천이 드러나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어떤 사람은 젊은 시절에 타고 난 재주를 앞세워 교만하게 되지만,

직장에서나 사회에서나 결국 자신의 본류에서 깊이를 갖지 못한 사람이 도달할 길은

언제나 처음 출발점에서 몇 미터 앞일 뿐이다.

 

마라톤을 시작할 때는 누구나 제일 앞줄에 설수 있고,

또 누구나 처음 1킬로미터는 쉽게 앞서나갈 수 있다.

하지만 2킬로미터, 10킬로미터를 지나면서 점점 한계가 드러나게 되어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일에 미쳐 코피가 터지고, 공부에 미쳐 눈에서 핏물이 떨어질 정도로

자신을 담금질해보지 못한 사람이 성공을 꿈꾸는 것은 100미터도 달릴 수 없는 사람이

마라톤 대열에서 제일 먼저 전력질주를 하는것과 같다.

 

성공을 꿈꾸려면 목숨을 걸어라. 그리고 백척간두에

서서 마지막 한발을 내딛는 심정으로 피를 토하고 뼈를 깍아라.

그래서 당신이 쥔 칼날이 두께 없는 두께가 되어

틈새 없는 틈새를 공략하는 포정의 경지에 이르게 하라.

그러고서도 실패한다면 그제야 당신은 운을 탓하거나 운명을 원망할 수 있을 것이다.

운명에 대한 원망도 그것을 할 수 있는 경지가 따로 있는 것이다.

 


                                                                                                                                           시골의사 박경철의 "투자와 인생"중에서

함부로 자신의 운명과 운 없음을 탓한다.
그러나 이런 탓을 하기에 터무니 없는 노력을 하고서도 
실패에 대한 원인을 운명 내지 운으로 돌려버린다.
자격없는 자가 남 탓하는 것 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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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명품 아카데미 - 창업 성공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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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명품 아카데미    창업 성공 전략 배우기

CEO 명품 아카데미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연수원 'CEO 명품 아카데미'


중소기업청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오는 17일부터 `CEO 명품 아카데미 제1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기업 및 창업기업 CEO를 대상으로 기존의 이론식 강의를 탈피해 현장사례 중심의 위기극복 및 성공전략 해법을 제시하는 실전경영 학습의 장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 기업가 정신 특강 및 정책자금 활용분야(중소기업연수원) 
△ 마케팅 분야(한국생산성본부)
△ 재무관리분야(한국능률협회)
△ 품질혁신분야(한국표준협회)
△ 미래기술분야(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등이다.

또한 SYK글로벌 김윤종 대표와 서울시정개발원 정문건 원장, 경기대 엄길청 교수 등을 특별강연자로 초청, 실전사례 연구토론식 학습을 통해 중소기업 CEO에게 필요한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이번 과정은 중소기업연수원 본원(안산)과 3개 지방연수원(경산, 진해, 광주)에서 격주 토요일마다 5개월(8시간씩)에 걸쳐 진행되며 과정당 50명의 정원 범위 내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연수원 홈페이지(SBTI.SBC.OR.KR)를 참고하면 된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자료 출처 : 디지털 타임스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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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최고의 해’를 위한 다섯 가지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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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한해 365일 중 10일 지났다. 어떤 계획들은 작심삼일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 채 좌절되기도 했다. 이럴 때에는 매일같이 자신에게 채찍질을 할 수 밖에 없는 듯하다. 언제가는 핏멍든  육신을 보면서 가슴속 뜨거운 오기의 새싹이 돋아나겠지!

행복하고 성공한 삶을 누리고 싶다면
당신은 자신이 누구이고,
무엇으로 일하며,
능력은 어떤 것이고,
무엇을 할 수 있으며
또 해야 하는지에 관한 충분한 결곤을 지어야 한다.




늘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는 것은 인간만이 가진 능력이다. 아직 올해의 목표를 정하지 않았다면 올 한 해 동안 해야 할 일을 구체적으로 적어 보자.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을 구분하고, 하지 않아야 할 일도 써 보자. 

목표한 것들에서 날마다 작은 성공을 이루어 2009년을 최고의 한 해로 만들자. 그런 순간들이 모여 인생이 된다. ‘아직 내 인생 최고의 해는 오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올 한 해를 인생 최고의 해로 만들 수 있도록 다섯 가지 원칙을 점검해 보자.


첫째, 기본으로 돌아가자

초심을 생각하며 처음을 기억해 본다. 입사 당시의 기분과 마음이 어떠했던가를 되돌아 보며 정신과 마음을 가다듬는다. 어려울수록 기초가 든든해야 한다. 땀 흘리고 눈물 흘릴 각오를 해야 한다


월급을 받고 살아가는 샐러리맨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불황을 타개하는 최고의 전문가라는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 먹고살려고 회사에 다닌다는 소극적인 생각을 버리고, 내가 기업과 국가의 경제를 살리는 리더라는 신념을 가져야 한다. 나의 머리와 어깨 위에 국가의 존망이 걸려 있고, 나의 손과 발에 민족의 미래가 좌우된다는 생각을 갖는다면 어찌 한순간이라도 가벼울 수 있겠는가? 

가장 중요한 기본자세는 신념을 바로 잡는 것이다. 씨앗에서 열매가 나오듯이 신념에서 행동이 나온다(톨스토이). 믿음과 신념, 가치관에 따라 행동이 달라지고, 행동에 따라 관계와 성과가 달라진다(토머스 크레인). 즉, 철학에서 태도가 나오는 것이다.

아래 표를 보면서 자신은 어떤 믿음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생각해 보자. 

 'A'의 목표 'B'의 목표 
 책을 많이 읽어야겠다 한 달에 교양서적 두 권씩 읽는다 
외국어 공부를 해야겠다  중국어능력시험 5급을 따겠다 
절약을 해야겠다 한 달에 30만원씩 저축을 한다 
업무 성과를 높이겠다 지난해보다 15%이상 업무 성과를 높인다


둘째,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자


섭씨 99도에서는 물이 끓지 않는다. 1도를 더해 100도가 되어야만 끓는다. 자신의 전공이나 담당 업무에 한정되어 일을 하는 것은 불확실한 미래를 준비하는 데 부족하다. 

주어지는 일이든 시도해 볼 수 있는 일이든, 가능한 모든 일에 도전해 보아야 한다. 대충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최고의 성과를 내야 한다.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최고를 지향해야 한다. 독일의 유명 건축예술가 미스(Mies van der rohe)는 “신(神)은 작은 데 있다(God is in the detail).”라고 했다. 위대한 건축물도 벽돌 두 장을 쌓는 것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리고 중요한 일이나 사소한 일에 관계없이 모든 일에 완벽을 기해야 한다. 매순간 완전하게 존재해야 한다. 존재하는 순간순간의 합(合)이 인생이다. 

주어지는 일만 완수하는 것은 아마추어적 행동이다. 시키는 일만 잘하는 것은 월급쟁이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상사나 고객이 기대했던 것 이상의 결과와 성과를 보여 주는 것이 프로다. 그러기 위해서는 창조적인 생각과 창의적인 행동을 이끌어 내야 한다. 모든 업무 처리와 자연 현상을 대할 때, 멈추지 않는 지적(知的) 갈증과 호기심으로 가득 차 있어야 한다. 원칙과 룰에 따라 경쟁하는 스포츠 선수는 이유와 핑계를 대지 않는다. 제한적인 사고에 갇혀 있어서는 미지의 세계에 도전할 수 없다. 
나에게 던지는 질문
1. 나는 왜 여기 있는가?
2. 나는 왜 유능한 인재가 되어야 하는가?
3. 지난해 보다 나아질 수 있는가? 그 근거는 무엇인가?
4. 누가 나의 능력과 인생을 방해하는가?
5. 회사는 나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
6. 나는 누구와 어울리는가? 그들은 내게 누구인가?
    나는 그들에게 어떤 사람인가?
7. 나는 날마다 발전하고 성장하고 있는가?


셋째, 정확한 꿈과 목표를 설정하자

자기 발전과 도약을 위한 목표뿐만 아니라 조직과 기업, 사회와 국가 발전을 위한 목표와 꿈을 가져야 한다. ‘내가 왜 그 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목적과 이유를 명확하게 정의하고 목표를 정해야 한다. 

늘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는 것은 인간만이 가진 능력이다. 아직 올해의 목표를 정하지 않았다면 올 한 해 동안 해야 할 일을 구체적으로 적어 보자.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을 구분하고, 하지 않아야 할 일도 써 보자. 측정할 수 있는 성과를 얻기 위해 해야 할 일 또한 숫자로 기술해 보자. 원하는 결과가 무엇인지 깊이 있게 생각해 보자. 스쳐 지나가는 가벼움이 아니라 평생을 좌우할 수 있는 꿈이어야 한다. 그것 또한 아주 작은 일에서부터 위대한 변화까지 포함한다. 작은 변화가 예측하지 못한 결과의 차이를 가져 오기도 한다. 

전문가의 목표는 막연하거나 추상적이지 않다. 아래 표를 보면서 누구의 목표가 실현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자. 스스로 정해 놓은 목표를 조용히 살펴 보면서 그 결과에 따라 일 년 후에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게 될지 상상해 보자. 

 'A'의 목표 'B'의 목표 
 책을 많이 읽어야겠다 한 달에 교양서적 두 권씩 읽는다 
외국어 공부를 해야겠다  중국어능력시험 5급을 따겠다 
절약을 해야겠다 한 달에 30만원씩 저축을 한다 
업무 성과를 높이겠다 지난해보다 15%이상 업무 성과를 높인다 



넷째, 날마다 달라지는 연습을 하자

달라진다는 것은 발전을 위한 도약의 첫걸음이다. 매일매일 더 나은 선택을 한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살 수 있도록 어제보다 나은 선택을 해야 한다. 더 좋은 책을 읽고, 더 훌륭한 사람을 만나고 보다 친절하고 상냥해져야 한다. 지금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오늘 무엇을 할 것인지 어떻게 할 것인지 깊이 있게 생각하고 고민해야 한다. 

개인과 조직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갈등을 느끼는 것은 사람에게만 주어진 능력이다. 미래를 창조하는 것은 인간뿐이다. 직장인으로서 전문가로서 성장과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갈등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같은 고민과 걱정을 매일 반복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고민과 두려움의 수준도 발전시켜야 한다. 인간은 그렇게 진화되었고 문명은 그렇게 발전되었다. 도시와 국가는 개개인의 노력과 선택으로 발전해 왔다. 한 사람의 창의력과 한 집단의 창조력이 문화를 발전시켜 왔다. 

지금의 경제적 어려움은 너무 빠른 성장, 너무 많은 소비를 쫓는 인간의 교만함에 대한 반성의 시간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다시 성장할 수 있는 여지는 얼마든지 있다. 그것은 날마다 변화하고 발전하고자 하는 스스로의 의지와 선택에 달려 있다. 





다섯째, 자신감을 갖자

자신감을 갖기 전에 우선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이 필요하다.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살아갈 날이 남아 있음에 감사하자. 물과 커피를 마실 수 있고, 뛰어 다닐 수 있고, 밑줄 그으며 책을 읽을 수 있고, 혼자 화장실에 갈 수 있음을 감사히 생각해야 한다. 

출근할 수 있는 회사가 있고, 함께 일할 수 있는 동료들이 있음에 감사하지 아니한가? 탤런트 김혜자는 “이 지구상에 잠잘 수 있는 집이 있고 냉장고에 먹을 게 있고, 일할 곳이 있다면 68억 인구의 75%보다 풍요롭게 생활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감사하는 마음과 겸손한 태도와 함께 능력과 실력을 갖출 때 비로소 자신감이 생긴다. 아무리 화려한 옷을 입고 아무리 잘 생겼다고 해도 무능하거나 무식하면 나약해질 수밖에 없다.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개인적, 조직적인 역량을 모두 갖추어야 한다. 똑같이 잠 자고 똑같이 즐기면서 남들보다 나은 역량을 갖출 수는 없다. 성공한 사람들의 자서전과 평전을 읽으면서 방법과 기술을 배우고, 나보다 나은 사람들과 어울리며 간접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열심히 일한 만큼 행운과 성과는 따라 오기 마련이다. 자신감을 가지려면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사람들과 어울려야 한다. 자신 또한 다른 사람에게 그런 사람이 되어 주어야 한다.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사람은 모든 면에서 배울 게 없다. 거창하지 않더라도 성공을 맛 본 사람은 긍정적인 견해를 가질 수 있고 남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날마다 작은 성공을 이루어 올해를 최고의 한 해를 만들자. 그런 순간들이 모여 인생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얼마 전, 어느 강사가 어떻게 하면 강의를 잘한다고 소문을 낼 수 있는지 물었다. 나도 그 비결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강의를 할 때마다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좋은 비결이라고 답해 주었다. 위에서 제시한 다섯 가지 원칙의 모든 내용을 잘 알고 이해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 바로 아는 것만큼 행동하고 실천하는 일이다. 아는 게 힘이 아니라 아는 것을 활용하고 실천하는 게 힘이다. 


- 홍석기 / 한국강사협회 수석부회장, <직장인이 꼭 알아야 할 목표 달성법 43> 저자

[ 원문보기 ] 삼성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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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시작 포인트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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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의 해가 저물어 간다. 이맘때 즈음이면 누구나 새해의 새로운 다짐을 마음 속으로 다져 보곤 한다. 새로운 다짐과 계획을 정할 때 읽으면 좋을 듯한 자료가 있어 아래와 같이 퍼왔다.

여기서의 중요 포인트는
먼 미래를 내다 보고 계획을 세우되,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하자!


직장인들을 보면 다양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어떤 이는 기회가 많다고 하고,
     어떤 이는 힘들다고 하고,
     또 어떤 이는 무표정으로 그렇게 서 있다.'

차이는 무엇일까? 바로 관점에 있다.
자신에게 주어진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그 사람의 인생을 결정한다.

모두들 현실이 어렵다고 한다. 미래를 예측하기는 더 힘들다고 한다. 10년 후 한국은 어디로 가고, 20~30년 후 세계는 어떻게 재편될까? 나는 그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서 있을 것인가? 하루 빨리 변화의 흐름을 읽고 주도적인 자기경영의 기틀을 마련하여 실천해야 한다. 그것의 시작은 바로 지금이다. '현재의 나'를 냉철하게 진단하고, '10년 후의 나'를 구체적으로 설계해야 한다.



인생을 '조감도 관점'으로 보자

사람들은 대개 눈앞의 우선순위에 휩쓸려 인생 전체를 균형 있게 바라보는 데 실패한다. 단기적인 실적에 눈 멀어서는 장기적인 발전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평균 수명 90세를 바라보는 시대에 살면서 생각은 불과 1년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것이다. 어떤 조직도 개인의 인생을 영속적으로 보장해 주지 않는다는 명확한 사실 앞에서 사람들은 미래 준비를 너무 등한시 한다. 마침내 궁지에 몰려서야 후회를 한다.

현재가 중요한 것은 미래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고, 잘못된 과거까지 바로 잡을 수 잇는 도약의 발판이 되기 때문이다. 이제라도 90세 인생살이를 균형있게 관리하는 '조감도 관점'으로 무장하자. 조감도 관점은 하루하루의 생활에 급급하기보다는 자신의 인생에 대해 보다 멀리 보고, 단계별로 나눠서 장기적인 목표와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인생 전체를 새롭게 조망하고 자신만의 인생을 창조하는 것이다. 인생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은 현실의 어려움을 도전으로 이겨내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마라톤의 장기 레이스와 같이 차분하고 여유롭게 준비할 수 있는 지구력과 끈기를 제공해 준다.




매 순간 자신의 스토리를 만들자


살아온 날들이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람이 있고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그들의 차이는 과정에 최선을 다했는가에 의해 결정된다. 몸은 조직에 있지만, 정신은 다른 곳을 기웃거리는 사람은 지금의 경험이 미래의 평범함으로 귀결된다. 스스로 열과 성을 다하지 않는 곳에서의 경험은 자신의 스토리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들러리 역할을 하는 결과를 낳는다.

경험이 차별화 되고 미랭릐 역량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현재 몸담고 있는 곳에서 의미와 목적을 찾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현재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여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내지 못하는 사람은 조직을 그만두는 순간 역량이 곧 바닥을 드러낸다. 그가 생각했던 역량은 자신이 열과 성을 다해 쌓은 것이 아니라 조직의 문화와 시스템이 훈련시킨 수동적인 결과이기 때문이다.





성공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갖자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공을 갈구하지만, 성공에 대한 '당신만의 구체적인 기준이나 목표가 있느냐'를 물어 보면 꿀 먹은 벙어리가 되는 경우가 많다. 급속한 경제성정과 서구식 성공방식에 노출된 현대인들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사회적 성공에 몸과 마음을 빼앗긴 채 살아간다. 그것은 대개 입신양명이나 물질적 성취로 표현된다.

삶은 대중의 박수를 받기 위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좋은 친구 다섯 명을 얻는 것'
     '국제 특허 두 개를 갖는 것'
     '특정분야에서 대한민국 브랜드 3위 내에 드는 것' 등
자신을 다른 사람과 차별화할 수 있고 강점을 강화할 수 있는 철학과 가치관이 담긴 계량화된 성공 개념을 갖도록 하자. 그러면 성공지상주의가 판을 치는 세살을 살면서 솜사탕 같은 무지개를 쫓느라 혼과 시간을 빼았기지 않고, 65억명 주에서 유일한 자신의 삶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버리는 습관을 익히자

우리는 지금 정보 생산 인력의 공급과잉 시대를 살고 있다. 그래서 전 방위적으로 살포되는 정보 지식의 홍수 속에서 사람들은 자칫 홍수에 휩쓸려 가는 지푸라기 신세가 되기 십상이다. 빠르게 변한다는 사실 앞에 불안감은 집착이 되기 쉽고, 자신의 기준도 없이 세상과 남들의 스피드를 따라가다 보면 곧 길을 잃는다. 다재다능해야 하고 모든 것을 알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자. 위대한 리더는 마땅히 가져야 할 두세 가지의 강점을 극대화시킨 사람이지, 리더십 역량 체크 리스트에 있는 대부분의 것을 가진 사람이 아님을 인정하는 용기가 필요한다.

너무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은 불편함을 초래한다. 용도가 지난 지식을 버리고, 반복되는 일상의 행동을 버리고, 쓸데없이 행하는 일을 버릴 때 우리는 새로움을 채울 공간을 얻는다. 그 공간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이끌어 내고, 창조 경영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가 될 수 있다.




기회비용을 생각하는 하루를 살자

공급이 넘치는 시대에는 자기계발을 위한 공부를 할 때도 기회비용을 생각해야 한다. 자기계발에 대한 강박관념으로 학습에 임하지만 그것이 어쩔 수 없이 시대를 따라가는 것이거나, 무엇인가를 한다는 것 자체에 대한 만족감으로 끝이 나는 경우를 종종 본다. 많은 책을 읽는 것은 소양을 높이는 것에는 도움이 되지만, 반드시 창의력과 아이디어를 높이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데 나침반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과 박사학위가 미래에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인가는 철저하게 따져 보아야 할 문제이다.

사회적 가치이동에 관심을 갖지 않고 맹목적인 노력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세울이 흐른 후 철이 지난 신문을 들고 앉은 사람마냥 성과 없는 노력에 땅을 친다. 시간과 노력이라는 자신의 자원을 투입하기 전제 그것에 대한 수요를 예측하는 삶을 살자. 그래야 공급초과 시장에서 남과 쉽게 대체될 수 있는 인력으로 전락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 우리가 스스로에게 던져 보아야 하는 질문은 '어떻게 하면 보다 나은 결과를 가져올 것인가'이다.

10년 후를 준비한다면 현재에 충실하라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장기적인 관점''하루를 개선하려는 의지'다. 향기 나는 꽃은 먼 곳에서도 벌과 나비가 날아들 듯, '인격과 실력'을 지닌 사람들에겐 좋은 인연이 자연스레 다가온다. 누구나 그런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장기적인 인생의 조감도 관점을 가지고 매순간 자신의 삶을 새롭게 만들어 간다는 생각으로 현재의 익숙한 생활방식을 버리고 하루를 개선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한다.

장기적인 관점이 없으면 하루를 개선하는 것이 무의미해진다. 전체 방향을 읽지 못하는 노력은 실패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장기적인 관점만 있고 하루를 개선하는 실천이 없다면 발전이 없다. 쉽게 지치고 무기력해진다. 때문에 우리가 지금 준비해야 하는것은 두 가지 요소이다. 장기적인 조감도를 가지는 것, 그리고 하루를 혁신하는 것!

지금이라도 늦이 않았다. 10년 후의 삶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현재의 중요성을 간과하지 않는 법이다. 이 순간이 바로 시작할 시점이다. 바로 우리 자신을 위해서

[ 출처] 민도식
 지식전략연구소장, 자기계발 칼럼니스트, <민도식의 자기경영콘서트>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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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 - 명품 인생을 만드는 10년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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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네이버 블로그에는 '10년 법˙수˙는 결코 긴 시간이 아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있다. 어떤 의미로 '10년'이라는 시간의 범위를 정했는지 모르겠다. 무작정 그렇게 내가 정하여 한 문장으로 적은 것이다. 요즘 자의반 타의반으로 책읽기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다. 공병호의 '명품 인생을 만드는 10년법칙'이라는 책은 분명히 자의로 초이스한 것이다. 간간히 저자 공병호의 자신만만함이 건방지게 보이기도 했다. 성공의 잣대를 어디에 두느냐의 전제 조건을 뛰어 넘어 저자의 인생이 나보다 휠씬 알차게 꾸며지고 있기에 어찌할 도리 없이 물러서게 된다. 그의 인생은 일정부분 verify가 완료되었다고 할까...
여기서는 서평이나 요약을 삼가하고 단순히 책의 여러 내용 중에서 그나마 가슴에 와닿은 문구로 포스트를 꾸민다.



# 누군가 자신이 행한 모든 행동에 책임을 100%져야 한다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서 삶의 순간 순간마다 최고의 정성을, 최고의 절제를, 최고의 노력을 하면서 살아가게 될 것이다.

엄중한 책임이 함께할 때 완벽함과 최상의 것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 p19


# 이야기 내내 그가 강조하는 단어는 연·습과 준·비였다. 이 둘만이 자신을 강하게 하는 유일무이한 무기라고 했다. p28


직업인으로서의 성공은 타고난 능력의 차이보다 10년 전후의 시간을 통해 이루어지는 의·식·적·인   선·택에 달려 있다. p48


중요한 것은 성과를 개선하기 위해 이루어진 정성을 들인 노력이다. p53


# "창의력은 원천은 지식입니다. 지식이 많은 사람은 적은 사람이 생각해 낼 수 없는 콤·비·네·이·션을 생각해 냅니다. 실제로 동서고금의 천재, 빼어난 창의력을 보인 사람은 모두 놀랄 정도로 박식합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 전형적인 예라 할 수 있습니다. 천재는 모두 굉장한 지식을 지니고 있던 사람입니다. p117

# 빠름보다 느림이 필요할 것이다. 재치보다는 끈기가 필요하다. 총명하기 보다는 우둔해야 할 수도 있다 그래서 '둔재필승(鈍才必勝)'이라는 한자숙어가 있지 않은가? '둔재가 결국 승리한다'는 모순이 틀리지 않는 것이 우리네 인생이다. p135


직장인로서 가치 있다는 사실을 보여야 하는 사람은 결국 자기 자신이다. p152


# '경영자는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얼마나 외주로 줄 수 있을까?'
'조직이 도저히 아웃소싱할 수 없을 정도의 기능을 내가 할 수 있으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p154


# '10년 법칙'에서도 10년이란 세월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얼마든지 줄일 수 있다.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요소 중 하나는 재능위에 자기 직업을 구축하는 것이다. 재능을 찾아내는 일은 전문가로 입신하는 과정에서 대단히 중요한 부분이다. 여러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지만 자신을 관찰하는 습관이나 능력이 가져다 주는 이점을 놓쳐서는 안된다. p161


# 남다른 길을 택한 사람에게 선의든 악의든 간에 '평균으로의 복귀'를 요구하는 요청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웬만큼 자기 주장이 강하고 줏대가 강한 사람이 아니라면 자신의 목표를 뚜렷이 세우고 나가기 어렵다. p172


# 과거는 어쩔 수 없다. 문제는 이제부터다.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시간은 현재와 미래다.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는 전적으로 자신에게 달려 있다. 생각보다 훨씬 긴 시간이 남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p198


# '10년 법칙'은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더라도 하나의 목적지를 향한 추세를 그리는 것이다. '10년 법칙'은 직·선·코·스가 아니다.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더라도 하나의 목적지를 그리는 것이다. p207


'10년 법칙'의 핵심은 학·습을 뜻한다. 자기 분야에서 집중적이고 지속적인 학습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느냐가 승패를 좌우하는 핵심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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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법칙에 대한 실패한 놈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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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항목들은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들이다(출처 미상). 각 항목에 대해서 실패한 놈들을 대표하여 대응해 보았다. 읽어보면 알겠지만 후반부 항목으로 넘어갈 수록 나의 대응하는 글이 짧아지고 있다.

실제로 대응글을 적어면서 나는 이런 느낌을 받았다.
- 지저분한 이유를 끌어와서 핑계를 늘어놓는다.
- 10개 항목들이 개별적인 요소가 아니라 서로간에 긴밀한 자극제 역할을 한다.
- 따라서 한 가지 항목만이라도 철두철미하게 실천한다면 나머지 9개 항목은 자연히 발생되는 힘이 된다.
- 결국 성공한 사람들은 10개의 항목요소를 가지고 성공한 것이 아니라 하나의 항목에라도 집중한 결과이다.


1. 꿈을 가지고 있다
성공하는 남자는 어렸을때 가졌던 꿈을 늘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동심'의 순수함을 잃지 않으려고 하는 거죠. 일이 잘될 때나 못될 때나 그 꿈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도쿄에서 조금 떨어진 지방에서 유아교육관련 기업을 운영하는 사장이 있는데, 이 사람의 꿈은 고향인 그곳에 문화시설을 많이 설치하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꾸준한 노력 탓에 그 지역은 점차 교육을 중심으로 한 문화타운이 되었답니다.

우리도 항상을 꿈을 간직하고 살아간다. 단지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노력이 부족했을 뿐이다. 그래서 항상 작심삼일의 연속으로 빠진다. 솔직히 자신들의 꿈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표현하지도 못할 정도로 꿈을 꿈이라고 꿈만 꾸고 있다.

2. 얼굴에 자신감이 넘친다
성공하는 남자는 늘 자신감에 가득 차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쉽게 화를 내지도 않고 어떤 상황도 의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거죠. 사소한 일에 곧장 고함을 지르는 사람은 언제나 다른 사람에게서 큰 소리로 핀잔을 듣는 사라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한 두번 성공할 때에는 우리들의 얼굴에도 자신감이 있었지.  하지만 조직과 사회가 원하는 수준은 나의 성공체험보다 훨씬 높은 것이었다. 그래서 자신감이 서서히 흐려졌다. 이후 당연히 사소한 것에도 짜증이 나고 쉽게 화를 내고 자신감이라는 단어가 점점더 산 너머 어디엔가에 존재하는 것이 되고 말았지.

3. 어린아이 같은 표정을 갖고 있다
성공하는 남자는 가끔 어리광부리는 아이 같은 표정을 지어 주위 사람들을 사로잡아 버리곤 합니다. 무서움을 모르는 순수한 어린아이의 마음, 천진한 눈동자를 가진 남자를 주목해보세요. 그 사람이 무언가를 열심히 말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겉모습은 어른이지만 순수한 아이의 마음이 엿보여 기분이 좋아지곤 합니다.

근심걱정거리와 모든 일에 자신감을 상실한 사람에게 순수한 어린아이 표정을 짓는다면 완죤히 미친 사람 취급받지. 개념없는 놈 소리 제법 듣게 되지. 일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고 경제적 우위에 있는 사람이 어린애 같은 표정을 한다면 멋진 놈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겠지.

4.
가정을 소중히 여긴다
성공하는 사람일수록 성실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가정이나 가족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사람은 어딘지 모르게 마음이 들떠있어 신뢰하기 힘듭니다.

한때 가정을 잊어버린 채 일만 했었지. 결국 돌아온 것은 멀어져 버린 가족들과 더 이상 우리를 필요로 하지 않고 조직과 사회 분위기...

5. 사전에 미리 준비한다
중요한 사람을 만나야 한다면 사전에 미리 준비하는 계획성을 가져야 합니다. 식당이라면 미리 가서 식사를 해보고, 그고스이 소믈리에나 지배인에게 '언제쯤 다시 올 것이니 잘 부탁한다'는 인사를 남겨두는 철두철미함도 필요합니다. 그 정도 준비했다면 그 날의 미팅이 성공적이라는 건 안 봐도 알 수 있겠죠?

사전에 준비할 만한 시간이 없네. 정보가 부족 했네.

6. 돈을 어디다 써야할지 잘 판단한다
단순히 과시하기 위해 돈을 쓰지 않습니다. 돈의 용도를 확실하게 구분해 쓰는 사람과 자신에 대해서는 투자하는 데 돈을 아끼지 않는 사람이라면 성공의 가능성을 점쳐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과시할 돈이 없다. 근데 허구한 날 술 마신다. 가끔씩은 노래방에 가기도 한다.  피씨방에도 간다. 하루에 담배도 꾸준히 태운다. 또 판돈이 제법되는 포커게임도 한다.


7.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
한두번 실패를 통해 자신의 단점을 알게되면 이것을 극복해 더욱 강한 사람으로 변신합니다. 장애를 극복하고 성공에 이른 사람들에게서는 반드시 '헝그리 정신'을 찾을 수 있습니다. 내일을 위해 오늘을 열심히 살고, 지금부터라고 결정했다면 조금도 미루지 않고 그 자리에서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 성공하는 사람입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 빈둥놀다가 본격적으로 최선을 다할려고 하면 벌써 게임 끝이었다. 하지만 게임이 끝나건이 아니라 1라운드가 끝난 것도 모르고 살아간다.

8. 남자를 반하게 만든다
성공하는 남자들 중에는 같은 남자들이 반할 만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 사람을 위해서라면 몸을 불사를 정도로 열심히 일하고 희생까지도 하겠다는 생각을 품게 만드는 사람이죠.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아픔을 나의 아픔으로 받아들이며, 그 상처를 쓰다듬어줄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친구와 직장 부하들은 가끔은 우리에게 반했다고 한다. 술자리에서 멋지게 계산했기 때문이다.

9. 거짓말 하지 않는다
하고 싶지 않을 때나 말할 수 없을 때에는 '지금은 말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낫습니다. 말을 하게 될 때에는 반드시 약속을 지켜야 하죠. 타인에게도 자신에게도 거짓을 말해서는 안됩니다.

거짓말 하지 않는 사람이 존재하지 않는다.

10. 아랫 사람에게도 배운다
능력 있는 상사라면 부하직원들의 잠재 능력을 이끌어내 발휘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부하에 게서도 배우겠다는 열린 마음을 지녀야 합니다. 실제로 이런 남자가 최후에 사람을 손에 넣고 이끌 수 있는 것입니다.

성공에 불타는 후배에게 마음을 열어 놓기 힘들다. 짓밣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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