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법칙 (7)
성공할려면 이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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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다시 정상 근무 모드로 돌입해야 합니다.
직장인에게는 여름휴가 만큼 부담없는 시간은 드물 것 입니다.
늘 그러하듯이, 휴가 마지막날이면 아쉽고 내일을 생각하면 서럽고 그렇습니다.
이게 직장인의 비애인가 봅니다.

 정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저는 가끔씩 성공하고자 한다면
"일년만이라도 의대생처럼 공부해봐라....그러면 답이 나올 것이다."라고 되뇌입니다.

그래서 자극을 느끼고 싶을 땐, 인터넷 상에 나온 의대생의 공부법 혹은 이미지를 찾아 본 답니다.





{(책을 통한 이론 학습 + 실습을 통한 경험학습) + 
(무지막지한 노력과 시간의 투입 + 좌절의 극복)}

위의 패턴을 직장에서 접목한다면, 못할 게 뭐가 일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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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이 권하는 독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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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꿈꾸려면 목숨을 걸어라
시골의사 박경철 사진 :뉴시스

시골의사 박경철 사진 :뉴시스


 

이것은 우리에게 많은 암시를 주고 있다.

지금은 경박단소(輕薄短小)의 시대이다. 또 재주가 많으면서도

그에 따르는 원리가 없는 재승박덕(才勝薄德)이 득세하고,

통찰보다는 세기(細技)가 주도하는 세상이다.

 

그러나 그것은 겉으로 드러나는 일면일 뿐이다.

한 인간의 가능성을 살펴볼 때 필자처럼 여러 가지 잔재주는 많아 보이지만

결국에는 한 가지도 매듭을 잘 짓지 못하는 사람과,

우직하지만 한 가지에 끝까지 매달려 결국 그 이치에 도달하는 사람이 있다면

성공은 당연히 후자의 몫이다.

 

때로는 전자의 인간형이 쉽게 성공하는 듯하고 먼저 앞서나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람의 밑천이 드러나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어떤 사람은 젊은 시절에 타고 난 재주를 앞세워 교만하게 되지만,

직장에서나 사회에서나 결국 자신의 본류에서 깊이를 갖지 못한 사람이 도달할 길은

언제나 처음 출발점에서 몇 미터 앞일 뿐이다.

 

마라톤을 시작할 때는 누구나 제일 앞줄에 설수 있고,

또 누구나 처음 1킬로미터는 쉽게 앞서나갈 수 있다.

하지만 2킬로미터, 10킬로미터를 지나면서 점점 한계가 드러나게 되어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일에 미쳐 코피가 터지고, 공부에 미쳐 눈에서 핏물이 떨어질 정도로

자신을 담금질해보지 못한 사람이 성공을 꿈꾸는 것은 100미터도 달릴 수 없는 사람이

마라톤 대열에서 제일 먼저 전력질주를 하는것과 같다.

 

성공을 꿈꾸려면 목숨을 걸어라. 그리고 백척간두에

서서 마지막 한발을 내딛는 심정으로 피를 토하고 뼈를 깍아라.

그래서 당신이 쥔 칼날이 두께 없는 두께가 되어

틈새 없는 틈새를 공략하는 포정의 경지에 이르게 하라.

그러고서도 실패한다면 그제야 당신은 운을 탓하거나 운명을 원망할 수 있을 것이다.

운명에 대한 원망도 그것을 할 수 있는 경지가 따로 있는 것이다.

 


                                                                                                                                           시골의사 박경철의 "투자와 인생"중에서

함부로 자신의 운명과 운 없음을 탓한다.
그러나 이런 탓을 하기에 터무니 없는 노력을 하고서도 
실패에 대한 원인을 운명 내지 운으로 돌려버린다.
자격없는 자가 남 탓하는 것 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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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의 성공을 높게 평가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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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히딩크

2002년 월드컵 포르투칼과의 경기에서 득점 후

TV를 통해서 국가 대표팀간의 경기를 보다가 갑자기 가슴이 뭉클해지는 경험을 한 두번 정도는 맛 보았을 것 입니다. 저의 경우는 2002년 월드컵 경기에서 몇 차례 맛 보았습니다.

당시 한국국가대표 축구선수 중에서 가장 촌스러운? 외모를 가진 선수는 아마도 박지성 선수가 아니였을까 생각 해 봅니다. 그때 제가 느낀 박지성선수에 대한 이미지는 우직하고 성실하다는 정도 였습니다.

포르투칼과의 경기에서 골을 넣고 난 후 히딩크 감독에게 달려가 껴 안는 장면만 보더라도 소위 안정환의 반지 골 세러모니와 같은 것은  염두에 두지 않는 담백한 맛이 보일 뿐 이었습니다.

그가 보여준 담백한 맛이란 '참는다, 이겨낸다, 즐긴다'라는 간단한 3가지만 조미된 맛이라 생각해 봅니다. 그러고 보니 요즘 광고컨셉으로 뜨고 있는 "무첨가"기법과도 일맥 상통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박지성선수는 시대를 앞서가는 사람일까요...?

아무튼 당시의 렌즈로 바라보았을 때에는 그에게서 스타로서의 상업성은 그다지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깐돌이 이천수선수에 대한 미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면서 내심 기대를 했습니다.
하지만 7년이 지난 오늘 이 시간, 박지성과 이천수선수의 모습은 묘한 대칭을 이루고 있습니다. 묘한 대칭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언급하지 않아도 이해가능한 충족 조건이기에 생략합니다.




과연 박지성선수의 성공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것은 무엇일까요?
박지성 발

박지성선수 발


담백한 맛이 나는 음식처럼, 누구나 가지고 있는 기본 재료로도 충분한 맛을 만들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담백한 음식은 참으로 단촐합니다. 하지만 깊이있는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아래의 신문기사에서 나온 박지성선수의 자질이 화려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불리한 조건도 있습니다(운동선수로서 치명적인 신체조건인 평발의 소유자 였습니다).

박지성선수는 '독기', '집념','의연','도전',...등과 같은 단촐한
재료 자질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박지성선수는 시대를 앞서가는 사람이 아니라, 성공에 이르는 본질이 무엇인지를 아는 선수인가 봅니다.


박지성선수라는 개인의 성공이야기를 읽으면서 다시 한번 더 가슴뭉클함을 느낍니다.



박지성의 ‘멈추지 않는 도전’ ①

숙맥이라고요? 제 자식이지만 진짜 독종이죠”
아버지 박성종씨가 곁에서 본 ‘산소탱크’


내 아들 지성이를 두고 숫기 없고 낯을 많이 가리는 ‘숙맥’이라고들 한다. 낯선 사람들에게 말 한마디 붙이지 못하고, 화가 나도 제대로 표현 한번 못한다고 해서 ‘순둥이’라고도 부른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이게 지성이의 전부는 아니다. 지성이의 가슴속에는 무서운 독기가 숨겨져 있다. 더 이상 버틸 수 없을 것 같은 나락에서도 벌떡벌떡 다시 일어선다. 외유내강이랄까.

나는 지성이가 축구를 시작한 수원 세류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한국·일본·네덜란드·잉글랜드를 돌며 20여 년간 함께 축구장을 누볐다. 이쯤 되면 아들의 목소리만 들어도 기분을 알 수 있을 터이지만 요즘도 가끔 지성이에게 놀라곤 한다. 이제는 포기하겠거니 싶을 때에도 지성이는 무서운 의지와 끈기로 이겨내고 일어선다. 아마도 숱한 시련과 밑바닥을 경험하면서 스스로 터득한 경쟁무기가 아닌가 싶다. 중앙일보에 연재하는 ‘박지성의 멈추지 않는 도전’ 첫 편은 아들에게 놀란 세 가지 사건으로 이야기를 시작해 보려 한다.

박지성



#아버지, 대학 못 가면 치킨집 사장 될래요

지성이가 수원공고 3학년이던 1998년 4월 강릉에서 열린 금강대기 8강전을 잊을 수가 없다. 4강에 올라가야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특기생 제도 때문에 이날 반드시 이겨야 대학 문을 두드릴 수 있었다. 하지만 지성이는 이날 승부차기를 실축했다. 동료들의 대학 진학 실패 책임을 혼자 뒤집어써야 할 난감한 입장이었다. 가뜩이나 속상하고 미안한 터에 다른 학부모들은 온갖 험한 이야기로 우리 부자의 속을 긁었다. 특히 지성이를 두고 ‘낙하산’이라고 모욕하는 것은 정말 참을 수가 없었다. 지성이는 안용중 선배였던 김대의(수원)처럼 정명고를 거쳐 고려대에 가고 싶어 했다. 하지만 ‘용의 꼬리가 되느니 뱀의 머리가 되라’는 이학종 감독의 조언을 받아들여 수원공고에 진학했다. 이 때문에 종종 이 감독에게서 편애를 받는다는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다. 나는 다른 학부모들과 한참 싸우다 화를 참지 못하고 자리를 박차고 나와 그 길로 강릉 터미널로 갔다. 밤새 울면서 술을 마시다 새벽 5시 첫차를 타고 수원으로 왔다. 더 이상 지성이에게 축구를 시킬 마음도 없었다. 하지만 팀원들과 함께 수원에 돌아온 지성이는 나보다 의연했다. “축구를 시작했으면 끝까지 해봐야죠”라며 오히려 실의에 빠진 아비를 위로했다. “고3 말까지 축구 해보고, 대학 못 가면 치킨집을 차릴래요”라는 말에 괜스레 아들이 측은해 보였다. 유난히 닭고기를 좋아하던 지성이가 보기에는 오후 늦게야 문을 여는 치킨집 사장이 편해 보였던 모양이다. 세상물정 모르는 철부지 같아 보이면서도 축구에 대해 심지가 굳은 아들의 모습이 대견했다. 지성이는 그해 10월 서울올림픽 개최 10주년을 기념해 제주도에서 열린 제79회 전국체전에서 당당히 팀을 우승시켰다. 지성이의 첫 반전 드라마였다.


#갈 때 가더라도 다 보여주고 떠날래요

2003년 초 PSV 에인트호번에 입단한 이후 6개월간 부상으로 고생했다. 지성이는 수술을 받고 돌아와서도 좀처럼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에인트호번 팬들은 지성이에게 야유를 쏟아냈다. 어쩌다 지성이가 경기에 나서면 ‘필요 없다. 아시아로 돌아가라’는 욕설과 비아냥이 경기장에 가득했다. 어느 날 관중석에서 팬들이 마시던 맥주 컵을 던져 지성이 유니폼에 맥주가 줄줄 흘렀다. 이런 꼴을 당하면서도 꾹꾹 참는 아들의 모습을 보니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내 속이 이렇게 타 들어가는데 지성이는 오죽했겠나. 지성이 몰래 일본 쪽에 연락을 취했다. 일본 구단들은 서로 지성이를 원하고 있었다. 힘겨워하던 지성이도 일본행을 반길 줄 알았다. 그러나 지성이는 달랐다. “이런 대접을 받느니 일본으로 복귀하자”고 권유했지만 그때마다 “갈 때 가더라도 후회 없이 다 보여주고 떠날래요. 실패하고 돌아왔다는 얘기는 듣고 싶지 않아요”라며 단호하게 고개를 돌렸다.

마음이 찡했다. 이후 더 이상 일본 이야기는 꺼내지 않았다. 지성이는 아버지에게마저도 힘들다는 속내를 내비치질 않았다. 컨디션을 되찾은 지성이가 연일 골을 터뜨리며 화려하게 부활했을 때, 야유를 퍼붓던 에인트호번 팬들은 ‘위∼성 빠르크’로 시작하는 응원가를 지어 부르기 시작했다. 경기장에서 이 노래를 듣고 있자면 ‘이제 됐다’는 안도감과 함께 이제야 알아주는 팬들이 한없이 야속해 몰래 눈물을 훔쳤다. 


#맨유 의무진도 독종이라며 혀를 내두른 내 아들

축구선수 아버지로서 재활하는 아들 모습을 지켜보는 것만큼 고통스러운 일은 없다. 다친 부위가 아닌 반대쪽 근육을 강화하려면 고통스러운 동작을 반복해야 한다. 이때마다 참을성 많은 지성이도 비명을 쏟아낸다. “차라리 필드에서 뛰는 게 낫지 재활훈련은 정말 못할 일이다”는 지성이의 말처럼 재활은 지독한 고행이다. 2007년 4월 미국 스테드먼-호킨스 클리닉에서 오른 무릎 연골 수술을 받았을 당시 구단에서는 복귀까지 1년 정도 걸린다고 예상했다. 복귀한다고 해도 이전 기량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의문일 만큼 큰 수술이었다.

한국으로 돌아올 때 맨유 의무진에서는 전기 재활기기와 함께 꼼꼼한 재활 계획표를 전해줬다. 지성이는 하루도 빠짐없이 계획표대로 재활했다. 눈뜨자마자 점심식사 전까지 반대 근육을 강화했고, 오후에는 일정한 속도로 무릎을 폈다 오므리게 해주는 기기로 재활하며 얼른 오른 무릎 연골이 다시 생겨나기를 바랐다. 잠잘 때만 빼고 재활에 몰두하는 지성이를 보면서 “내 아들이지만 정말 독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맨체스터로 돌아가기 전 다시 미국에 들렀다. 지성이의 무릎수술을 집도했던 스테드먼 박사는 “수술 경과도 좋고 회복 속도가 정말 빠르다”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맨체스터로 돌아왔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맨유 의무진의 총책임자인 스티브 맥널리 박사는 “이렇게 독한 선수는 처음 봤다. 웬만한 선수들은 재활을 포기하고 선수인생이 끝나기도 하는데 박지성은 놀랍게 회복했다”고 말했다. 지성이는 9개월 만에 필드로 다시 돌아왔다. 공백이 무색할 만큼 안정된 경기력을 보이자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물론 동료들도 축하인사를 건넸다. 지성이가 오른 무릎에만 두 차례 칼을 대고도 살아남을 수 있었던 까닭은 주어진 일이라면 악착같이 해내는 집념 때문일 것이다.
 

#‘멈추지 않는 도전’은 로마에서도 계속된다

지성이는 지난해 5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열린 모스크바에서 유니폼조차 입지 못하고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필드에서 뛰고 있어야 할 아들이 관람석에서 아비와 같이 경기를 보았다. 경기 내내 울화가 치밀어 올랐다. 더 고통스러울 아들 때문에 한숨조차 맘껏 토해내지 못했다. 지성이가 이날 실망했던 이유는 단지 경기에 뛰지 못했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아시아인 최초 출전을 기대하던 국내 팬들에게 미안하고 혹시나 자기 인생에 있어 마지막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전 기회를 놓쳤다는 아쉬움이 더 컸던 모양이다.

또 한번의 바닥을 경험한 지성이는 1년 전 쓰라린 경험을 딛고 로마에서 다시 결승전 출전에 도전한다. 단 1년 만에 다시 결승전 출전 기회를 잡은 것을 보면 지성이에게는 타고난 복이 있긴 있는 것 같다. 휘청휘청 위기를 맞으면서도 지성이의 도전은 한 번도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끝내 승리했다. 지성이의 ‘멈추지 않는 도전’은 로마에서도 이어진다. 내친김에 출전뿐 아니라 멋진 골을 바라는 것은 비단 아비만의 바람은 아닐 것이다.

국민 모두 지성이의 건투를 기원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


출처 : 중앙일보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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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시작 포인트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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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의 해가 저물어 간다. 이맘때 즈음이면 누구나 새해의 새로운 다짐을 마음 속으로 다져 보곤 한다. 새로운 다짐과 계획을 정할 때 읽으면 좋을 듯한 자료가 있어 아래와 같이 퍼왔다.

여기서의 중요 포인트는
먼 미래를 내다 보고 계획을 세우되,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하자!


직장인들을 보면 다양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어떤 이는 기회가 많다고 하고,
     어떤 이는 힘들다고 하고,
     또 어떤 이는 무표정으로 그렇게 서 있다.'

차이는 무엇일까? 바로 관점에 있다.
자신에게 주어진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그 사람의 인생을 결정한다.

모두들 현실이 어렵다고 한다. 미래를 예측하기는 더 힘들다고 한다. 10년 후 한국은 어디로 가고, 20~30년 후 세계는 어떻게 재편될까? 나는 그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서 있을 것인가? 하루 빨리 변화의 흐름을 읽고 주도적인 자기경영의 기틀을 마련하여 실천해야 한다. 그것의 시작은 바로 지금이다. '현재의 나'를 냉철하게 진단하고, '10년 후의 나'를 구체적으로 설계해야 한다.



인생을 '조감도 관점'으로 보자

사람들은 대개 눈앞의 우선순위에 휩쓸려 인생 전체를 균형 있게 바라보는 데 실패한다. 단기적인 실적에 눈 멀어서는 장기적인 발전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평균 수명 90세를 바라보는 시대에 살면서 생각은 불과 1년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것이다. 어떤 조직도 개인의 인생을 영속적으로 보장해 주지 않는다는 명확한 사실 앞에서 사람들은 미래 준비를 너무 등한시 한다. 마침내 궁지에 몰려서야 후회를 한다.

현재가 중요한 것은 미래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고, 잘못된 과거까지 바로 잡을 수 잇는 도약의 발판이 되기 때문이다. 이제라도 90세 인생살이를 균형있게 관리하는 '조감도 관점'으로 무장하자. 조감도 관점은 하루하루의 생활에 급급하기보다는 자신의 인생에 대해 보다 멀리 보고, 단계별로 나눠서 장기적인 목표와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인생 전체를 새롭게 조망하고 자신만의 인생을 창조하는 것이다. 인생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은 현실의 어려움을 도전으로 이겨내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마라톤의 장기 레이스와 같이 차분하고 여유롭게 준비할 수 있는 지구력과 끈기를 제공해 준다.




매 순간 자신의 스토리를 만들자


살아온 날들이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람이 있고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그들의 차이는 과정에 최선을 다했는가에 의해 결정된다. 몸은 조직에 있지만, 정신은 다른 곳을 기웃거리는 사람은 지금의 경험이 미래의 평범함으로 귀결된다. 스스로 열과 성을 다하지 않는 곳에서의 경험은 자신의 스토리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들러리 역할을 하는 결과를 낳는다.

경험이 차별화 되고 미랭릐 역량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현재 몸담고 있는 곳에서 의미와 목적을 찾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현재 있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여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내지 못하는 사람은 조직을 그만두는 순간 역량이 곧 바닥을 드러낸다. 그가 생각했던 역량은 자신이 열과 성을 다해 쌓은 것이 아니라 조직의 문화와 시스템이 훈련시킨 수동적인 결과이기 때문이다.





성공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갖자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공을 갈구하지만, 성공에 대한 '당신만의 구체적인 기준이나 목표가 있느냐'를 물어 보면 꿀 먹은 벙어리가 되는 경우가 많다. 급속한 경제성정과 서구식 성공방식에 노출된 현대인들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사회적 성공에 몸과 마음을 빼앗긴 채 살아간다. 그것은 대개 입신양명이나 물질적 성취로 표현된다.

삶은 대중의 박수를 받기 위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좋은 친구 다섯 명을 얻는 것'
     '국제 특허 두 개를 갖는 것'
     '특정분야에서 대한민국 브랜드 3위 내에 드는 것' 등
자신을 다른 사람과 차별화할 수 있고 강점을 강화할 수 있는 철학과 가치관이 담긴 계량화된 성공 개념을 갖도록 하자. 그러면 성공지상주의가 판을 치는 세살을 살면서 솜사탕 같은 무지개를 쫓느라 혼과 시간을 빼았기지 않고, 65억명 주에서 유일한 자신의 삶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버리는 습관을 익히자

우리는 지금 정보 생산 인력의 공급과잉 시대를 살고 있다. 그래서 전 방위적으로 살포되는 정보 지식의 홍수 속에서 사람들은 자칫 홍수에 휩쓸려 가는 지푸라기 신세가 되기 십상이다. 빠르게 변한다는 사실 앞에 불안감은 집착이 되기 쉽고, 자신의 기준도 없이 세상과 남들의 스피드를 따라가다 보면 곧 길을 잃는다. 다재다능해야 하고 모든 것을 알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자. 위대한 리더는 마땅히 가져야 할 두세 가지의 강점을 극대화시킨 사람이지, 리더십 역량 체크 리스트에 있는 대부분의 것을 가진 사람이 아님을 인정하는 용기가 필요한다.

너무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은 불편함을 초래한다. 용도가 지난 지식을 버리고, 반복되는 일상의 행동을 버리고, 쓸데없이 행하는 일을 버릴 때 우리는 새로움을 채울 공간을 얻는다. 그 공간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이끌어 내고, 창조 경영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가 될 수 있다.




기회비용을 생각하는 하루를 살자

공급이 넘치는 시대에는 자기계발을 위한 공부를 할 때도 기회비용을 생각해야 한다. 자기계발에 대한 강박관념으로 학습에 임하지만 그것이 어쩔 수 없이 시대를 따라가는 것이거나, 무엇인가를 한다는 것 자체에 대한 만족감으로 끝이 나는 경우를 종종 본다. 많은 책을 읽는 것은 소양을 높이는 것에는 도움이 되지만, 반드시 창의력과 아이디어를 높이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데 나침반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과 박사학위가 미래에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인가는 철저하게 따져 보아야 할 문제이다.

사회적 가치이동에 관심을 갖지 않고 맹목적인 노력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세울이 흐른 후 철이 지난 신문을 들고 앉은 사람마냥 성과 없는 노력에 땅을 친다. 시간과 노력이라는 자신의 자원을 투입하기 전제 그것에 대한 수요를 예측하는 삶을 살자. 그래야 공급초과 시장에서 남과 쉽게 대체될 수 있는 인력으로 전락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 우리가 스스로에게 던져 보아야 하는 질문은 '어떻게 하면 보다 나은 결과를 가져올 것인가'이다.

10년 후를 준비한다면 현재에 충실하라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장기적인 관점''하루를 개선하려는 의지'다. 향기 나는 꽃은 먼 곳에서도 벌과 나비가 날아들 듯, '인격과 실력'을 지닌 사람들에겐 좋은 인연이 자연스레 다가온다. 누구나 그런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장기적인 인생의 조감도 관점을 가지고 매순간 자신의 삶을 새롭게 만들어 간다는 생각으로 현재의 익숙한 생활방식을 버리고 하루를 개선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한다.

장기적인 관점이 없으면 하루를 개선하는 것이 무의미해진다. 전체 방향을 읽지 못하는 노력은 실패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장기적인 관점만 있고 하루를 개선하는 실천이 없다면 발전이 없다. 쉽게 지치고 무기력해진다. 때문에 우리가 지금 준비해야 하는것은 두 가지 요소이다. 장기적인 조감도를 가지는 것, 그리고 하루를 혁신하는 것!

지금이라도 늦이 않았다. 10년 후의 삶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현재의 중요성을 간과하지 않는 법이다. 이 순간이 바로 시작할 시점이다. 바로 우리 자신을 위해서

[ 출처] 민도식
 지식전략연구소장, 자기계발 칼럼니스트, <민도식의 자기경영콘서트>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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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 향한 여행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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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 때인지라 요즘 나는 자주 과거를 되돌아 볼려고 노력한다. 인간이 컨트롤할 수 있는 시간은 현재와 미래 뿐이라 하지만 뒤쪽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봄으로써 죽일 것은 죽이고 살릴 것은 살려보자는 심산이다.

 

과거로 향한 여행1


벌써 15여년 전 일이다. 나는 단기사병(ㅋㅋ)으로 부모님이 계시는 고향에서 군생활을 했다. 보직은 행정병이였다. 나의 중대장(이니셜 JJH)은 3사관학교 출신의 진급을 포기한 대위장교였다. 아마도 전역을 1년 정도 남겼을 무렵에 그 사람밑에서 군생활을 시작했다. 타고난 성격 탓으로 먼저 말을 건내지 못하는 나는 업무적인 용건이 있을 때만 그와 대화를 나눴다. 그 역시 나에게 말을 건내지 않았다. 행정사무실에는 훈련소 입소 동기(이니셜 KDG) 1명이 있었다. KDG의 아버님은 꽃집을 운영하셨는데 주로 난과 분재를 취급했다. JJH는 난에 대한 관심이 많았기에 자연스럽게 KDG의 집에 찾아 가곤 했다. 그러면서 KDG와 JJH의 사이는 허물(?)없이 지낼 정도의 친분이 쌓였던 모양이다. 군대를 다녀온 대한민국의 남자라면 군대에서의 '줄'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거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나는 가끔씩 속앓이를 하기도 했었다(KDG는 '된 놈'이라서 '줄'을 심하게 이용하지는 않았다).

속앓이는 속앓이 일뿐 국방부의 시계는 째각째깍 돌았다. 중대장의 지시사항이 나에게 내려지면 빈틈없이 처리할려고 최선을 다했다(의식적으로 그렇게 한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당연하게 그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하나의 방향으로 지시가 내려와도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서 업무를 준비했다. 어차피 중대장의 위치가 상급자(대대장)의 요구사항을 근거로 움직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지시사항이 모호할 때도 많았다. 또한 JJH의 입장에서는 전역 시기가 가까워짐에 따라 업무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은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상황을 모를리 없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JJH가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 만큼 업무 진행을 깔끔하게 처리할려고 노력했다.

만약 어떤 지시가 내려졌을 때에는 업무를 진행하면서

   - 상대가 진정으로 원하는 핵심이 무엇일까?
   - 상대가 혹시 놓치고 있는 부분은 있지 않을까?
   - 내가 이런 내용을 보고할 때 상대는 무엇을 생각할까?
   - 그 무엇이 이것이라면 나의 대답 내용은 어떠해야할까?
   - 내가 새롭게 발견한 사실을 상대는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일까? 
   - 모른다면 보고할만 한 내용일까?

이런 종류의 물음들을 항상 머리속에 집어 넣고 일을 했다. 그리고 마감시한을 넘겨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일까...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은...


나의 군생활 마감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이미 JJH는 전역을 했다) KDG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가 이런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JJH전역 전에 KDG는 JJH와 술자리를 함께 했든데 JJH가 KDG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고 한다.
"내가 만약 사업을 한다면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이 누구일것 같아?"
KGD는 몇몇의 이름을 불렀고, JJH는 아니라고 하면서
"내가 일하고 싶은 사람은 OOO(필자)다!"
이 말을 들은 KDG는 순간 놀랬다고 한다. 두 사람이 평소 친한 것 같지도 않고 서로 관심을 두고 있지 않는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란다.

이 이야기를 전해 들은 나는 당연히 기분이 업(Up)되었다.
'노력은 통하는 구나'
'여기서 배운 방식을 사회에서 활용해야겠어'라는 다짐도 했었다. 소위말하는 성공체험인 것이다.

직장생활 초기에는 이런 기억을 가끔씩 회상하면서 전의(?)를 다졌는데 몇 년전 부터 이상하게 허덕거린다. 이와 같은 원인은 뭘까 생각 해 보았다. 상대방이 원하는 핵심에 대한 고민을 하다가 수집된 방대한 양의 정보에 가로막혀 갖가지 분석과 해석만 줄기차게 하면서 시간을 좀 먹었던 것이다. 데드라인이 눈 앞에 다가오면 '에라 모르겠다'식의 결론을 만들어 업무를 종결했는 것이다.

 
나에게 필요한 것은


첫째, 내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상대가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일까'     라는 생각의 끈을 놓지 않는 것이다.
둘째, 생활속에서 '가설적 사고방식'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포스팅의 시발점

벡터가 역전되지 않은 사람은 완벽한 프리제테이션 슬라이드를 만들기 위해 슬라이드 준비에 여념이 없지만 여기에는 '상대'라는 발상이 결여되어 있다.
벡터가 역전된 사람은 그 회의의 출석자는 누구인지, 어떤 핵심 인사에게 메시지를 보내서 어떤 답변을 들어야 하는지(단순한 이해만 얻으면 되는지, 승인을 받아야 하는지)를 철저히 생각하고, 그렇게 하기 위한 준비라는 역산의 발상을 한다. 

지두력(地頭力) P105를 읽고 나서
지두력 / 이레 / 호소야 이사오 / 홍성민 옭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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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법칙 -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인내와 노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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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로 법전 읽고, 기적을 쓰다

시각장애인 최초 사시 2차 합격한 최영씨
인내로 만든 5전6기 드라마 "이젠 밖에서 걷는 연습해야죠"

                                                                                                                                                    

시험 준비하느라 바깥 보행연습도 제대로 못 했는데 이제 걸음마 떼는 연습부터 해야겠어요."

21일 발표된 50회 사법시험 2차 합격자 명단에 시각장애인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최영(27)씨. 하루 12시간 이상 컴퓨터 음성파일로 법서를 들으며 공부에 매진한 끝에 '심안(心眼)의 기적'을 일궈낸 그는 법무부의 합격 통지를 받은 뒤 그 간의 역경을 털어버리듯 얼굴에 함박 웃음을 머금었다.

최씨가 애초부터 시각장애인이었던 것은 아니다. 부산 출신으로 2남 중 장남인 최씨는 고교 시절까지도 시력이 좋지는 않았지만 안경을 끼고 생활에 지장을 느끼지 않을 정도였다.

시련이 찾아온 것은 고교 3학년 때. 시력이 갑자기 나빠져 안과를 찾은 그는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았다. 잠시 깊은 실의에 빠졌던 그는 그러나 한 차례 실패한 끝에 2000년 서울대 법대에 합격했다. 고교 때부터 법조인을 꿈꿨던 그는 대학 3학년 때부터 사법시험에 도전했다.

그러나 번번이 고배를 마셔야 했다. 설상가상으로 2005년부터는 사실상 완전히 시력을 잃었다. "법서를 읽는 것은 물론 혼자 힘으로는 집 밖에도 나갈 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없을 정도였어요."


법조인의 꿈을 접으려던 무렵, 좌우 10도 밖에 안 되는 최씨의 좁은 시야에 한 줄기 빛이 비치었다. 한 복지재단에서 그를 돕겠다고 나선 것. 시험에 필요한 교재를 음성 변환이 가능한 텍스트 파일로 만들어 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음성 교재를 듣는 방식으로는 공부시간이 남들보다 서너 배는 더 걸렸다. 이런 최씨에게 도움을 준 것은 친구들이었다. 2004년 법대에 입학한 시각장애인 친구는 음성 파일을 들을 수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소개해 줬고, 또 다른 친구는 외출과 식사 시간에 항상 최씨를 도와줬다.

그 역시 난데없이 닥친 불운에 맞서 스스로 길을 열었다. 후천적 시력 상실 탓에 점자를 모르는 그에게 점자시험지만으로 응시가 가능한 사법시험 방식은 또 다른 벽이었다. 그는 2006년 1월 법무부에 후천적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시험방식을 사법시험에서 채택해 줄 것을 요청했다. 법무부는 그 해 바로 시각장애인들이 음성지원 프로그램을 장착한 컴퓨터로 시험을 치를 수 있게 했다.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인내와 노력으로                                                                                 

이 때부터 최씨는 시험 공부에만 전력 투구했다. 오전 7시에 일어나 밤 12시 잠들기 전까지 밥 먹는 시간 빼고는 항상 음성 파일을 들었다.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인내와 노력으로 그는 2007년 1차 시험에 합격했다.

최씨는 변호사가 되어 시각장애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길이 순탄치 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듯했다. "잘 모르겠어요. 한국 사회에서 시각장애인으로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 지. 미국에는 시각장애인 변호사가 많다고 하던데…."

한편 법무부가 발표한 2차 시험합격자는 모두 1,005명으로, 여성이 384명(38.2%)을 차지해 사법시험 사상 가장 많은 여성 합격자가 나왔다.

입력시간 : 2008/10/22 02:48:42


변명할려고 노력하지 말라. 지금 내가 처한 상황보다 더 혹독한 조건에서도 승리를 거둔자들은 무수하다.

자기 합리화 말라. 그것은 나를 더 깊은 수렁이로 몰아대는 늑대와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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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법칙에 대한 실패한 놈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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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항목들은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들이다(출처 미상). 각 항목에 대해서 실패한 놈들을 대표하여 대응해 보았다. 읽어보면 알겠지만 후반부 항목으로 넘어갈 수록 나의 대응하는 글이 짧아지고 있다.

실제로 대응글을 적어면서 나는 이런 느낌을 받았다.
- 지저분한 이유를 끌어와서 핑계를 늘어놓는다.
- 10개 항목들이 개별적인 요소가 아니라 서로간에 긴밀한 자극제 역할을 한다.
- 따라서 한 가지 항목만이라도 철두철미하게 실천한다면 나머지 9개 항목은 자연히 발생되는 힘이 된다.
- 결국 성공한 사람들은 10개의 항목요소를 가지고 성공한 것이 아니라 하나의 항목에라도 집중한 결과이다.


1. 꿈을 가지고 있다
성공하는 남자는 어렸을때 가졌던 꿈을 늘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동심'의 순수함을 잃지 않으려고 하는 거죠. 일이 잘될 때나 못될 때나 그 꿈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도쿄에서 조금 떨어진 지방에서 유아교육관련 기업을 운영하는 사장이 있는데, 이 사람의 꿈은 고향인 그곳에 문화시설을 많이 설치하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꾸준한 노력 탓에 그 지역은 점차 교육을 중심으로 한 문화타운이 되었답니다.

우리도 항상을 꿈을 간직하고 살아간다. 단지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노력이 부족했을 뿐이다. 그래서 항상 작심삼일의 연속으로 빠진다. 솔직히 자신들의 꿈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표현하지도 못할 정도로 꿈을 꿈이라고 꿈만 꾸고 있다.

2. 얼굴에 자신감이 넘친다
성공하는 남자는 늘 자신감에 가득 차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쉽게 화를 내지도 않고 어떤 상황도 의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거죠. 사소한 일에 곧장 고함을 지르는 사람은 언제나 다른 사람에게서 큰 소리로 핀잔을 듣는 사라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한 두번 성공할 때에는 우리들의 얼굴에도 자신감이 있었지.  하지만 조직과 사회가 원하는 수준은 나의 성공체험보다 훨씬 높은 것이었다. 그래서 자신감이 서서히 흐려졌다. 이후 당연히 사소한 것에도 짜증이 나고 쉽게 화를 내고 자신감이라는 단어가 점점더 산 너머 어디엔가에 존재하는 것이 되고 말았지.

3. 어린아이 같은 표정을 갖고 있다
성공하는 남자는 가끔 어리광부리는 아이 같은 표정을 지어 주위 사람들을 사로잡아 버리곤 합니다. 무서움을 모르는 순수한 어린아이의 마음, 천진한 눈동자를 가진 남자를 주목해보세요. 그 사람이 무언가를 열심히 말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겉모습은 어른이지만 순수한 아이의 마음이 엿보여 기분이 좋아지곤 합니다.

근심걱정거리와 모든 일에 자신감을 상실한 사람에게 순수한 어린아이 표정을 짓는다면 완죤히 미친 사람 취급받지. 개념없는 놈 소리 제법 듣게 되지. 일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고 경제적 우위에 있는 사람이 어린애 같은 표정을 한다면 멋진 놈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겠지.

4.
가정을 소중히 여긴다
성공하는 사람일수록 성실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가정이나 가족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사람은 어딘지 모르게 마음이 들떠있어 신뢰하기 힘듭니다.

한때 가정을 잊어버린 채 일만 했었지. 결국 돌아온 것은 멀어져 버린 가족들과 더 이상 우리를 필요로 하지 않고 조직과 사회 분위기...

5. 사전에 미리 준비한다
중요한 사람을 만나야 한다면 사전에 미리 준비하는 계획성을 가져야 합니다. 식당이라면 미리 가서 식사를 해보고, 그고스이 소믈리에나 지배인에게 '언제쯤 다시 올 것이니 잘 부탁한다'는 인사를 남겨두는 철두철미함도 필요합니다. 그 정도 준비했다면 그 날의 미팅이 성공적이라는 건 안 봐도 알 수 있겠죠?

사전에 준비할 만한 시간이 없네. 정보가 부족 했네.

6. 돈을 어디다 써야할지 잘 판단한다
단순히 과시하기 위해 돈을 쓰지 않습니다. 돈의 용도를 확실하게 구분해 쓰는 사람과 자신에 대해서는 투자하는 데 돈을 아끼지 않는 사람이라면 성공의 가능성을 점쳐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과시할 돈이 없다. 근데 허구한 날 술 마신다. 가끔씩은 노래방에 가기도 한다.  피씨방에도 간다. 하루에 담배도 꾸준히 태운다. 또 판돈이 제법되는 포커게임도 한다.


7.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
한두번 실패를 통해 자신의 단점을 알게되면 이것을 극복해 더욱 강한 사람으로 변신합니다. 장애를 극복하고 성공에 이른 사람들에게서는 반드시 '헝그리 정신'을 찾을 수 있습니다. 내일을 위해 오늘을 열심히 살고, 지금부터라고 결정했다면 조금도 미루지 않고 그 자리에서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 성공하는 사람입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 빈둥놀다가 본격적으로 최선을 다할려고 하면 벌써 게임 끝이었다. 하지만 게임이 끝나건이 아니라 1라운드가 끝난 것도 모르고 살아간다.

8. 남자를 반하게 만든다
성공하는 남자들 중에는 같은 남자들이 반할 만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 사람을 위해서라면 몸을 불사를 정도로 열심히 일하고 희생까지도 하겠다는 생각을 품게 만드는 사람이죠.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아픔을 나의 아픔으로 받아들이며, 그 상처를 쓰다듬어줄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친구와 직장 부하들은 가끔은 우리에게 반했다고 한다. 술자리에서 멋지게 계산했기 때문이다.

9. 거짓말 하지 않는다
하고 싶지 않을 때나 말할 수 없을 때에는 '지금은 말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낫습니다. 말을 하게 될 때에는 반드시 약속을 지켜야 하죠. 타인에게도 자신에게도 거짓을 말해서는 안됩니다.

거짓말 하지 않는 사람이 존재하지 않는다.

10. 아랫 사람에게도 배운다
능력 있는 상사라면 부하직원들의 잠재 능력을 이끌어내 발휘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부하에 게서도 배우겠다는 열린 마음을 지녀야 합니다. 실제로 이런 남자가 최후에 사람을 손에 넣고 이끌 수 있는 것입니다.

성공에 불타는 후배에게 마음을 열어 놓기 힘들다. 짓밣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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