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계 이론 (3)
i-Tunes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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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터넷을 돌아 다니다가, 영어 공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해서 i-Tunes를 설치했다. 평소에 스티브 잡스를 좋아 하기 때문에 i-Tunes에 대한 만족도가 더 높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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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역시나 잡스의 스타일처럼 깔끔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충분히 체감할 수 있다.
아직은 사용법을 다 알지 못하지만, 미국의 여러 라디오를 마음껏 들을 수 있는 것이 대 만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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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요령
http://www.apple.com/quicktime/download/


More about 나의 Hearing 능력에 대한 진솔한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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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전략 - 스톡데일 패러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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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10년 법수는 결코 긴 시간이 아니다'라는 말을 자주 되뇌인다. 그러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 진다. 우리는 주위로부터 '빨리 해, 빨리 해', '성과가 언제쯤 나와?'라는 말을 쉽게 들을 수
있다.  굳이 우리의 주위 사람, 조직을 불러 들이지 않아도 된다. 본인 스스로의 마음 속에서도 '진
도가 너무 느린게 아냐', '이쯤 되면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때가 되었는데...,방법이 잘못 된거 아
냐'라는 물음, 의심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있다. 솔직히 하고 있는 일에 지치게 된다.

       짐콜린스의 'GOOD TO GREAT -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라는 책에서 '스톡데일 패러독스(Stockdale Paradox)'을 설명하고 있다. 지난 베트남 전쟁 당시에 미국 최고위 장교인 스톡데일(Jim Stockdale)장군과 미국군인들이 포로가 되어 1973년까지 8년간 수용소에 갇히게 되었다. 긴 포로생활 속에서 어떤 사람은 처형되었거나 병으로 혹은 다른 이유로 생명을 잃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포로생활을 견뎌내지 못한 사람들은 '낙관주의자'들이라는 것이다.


낙관주의자들은

'이번 성탄절 때까지는 나갈거야'

라고 기대하고, 성탄절이 되어도 자유의 몸이 되지 못하자,

'그러면 부활절까지는 나갈 거야'

라고 기대 한다. 그러나 부활절이 오고 부활절이 지나가고 만다.

다시 돌아올 추수감사절, 성탄절을 고대하면서 그들은 상심하게 되어 죽게 된다는 것이다.



스톡데일 패러독스의 이야기를 통해서

아무리 어려워도 결국엔 성공할 거라는 믿음을 잃지 않는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그게 무엇이든 눈앞에 닥친 현실 속의 가장 냉혹한 사실들을 직시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게된다.


          열정과 기질이라는 책에서는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것은 최소 10년을 지속적으로 몰입했을 때 이룩될 수 있는 성질이라고 한다.

10년이라는 시간의 투입이 의미하는 것은 임계량의 법칙(2개의 수소 분자와 1개의 산소 분자가 모일 때에만 물(H2O)이 된다)에서 설명하는 원리처럼 성과물이 마침내 눈에 드러나기 시작되는데 필요한 지속된 시간의 합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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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전략 - 임계량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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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계 이론

 1987년 벡 퍼, 차오 탕, 커트 위젠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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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세 명의 물리학자가 뉴욕의 브룩헤이븐 국립연구소에서 언뜻 싱거워 보이는 실험을 했다. 탁자 위에 모래알을 하나씩 떨어뜨리며 변화를 관찰한 것이다. 진짜 모래알로 시작됐다가 곧 컴퓨터로 시험장을 옮겼다.

사이버 모래더미 사면의 경사를 기준으로 완만한 곳은 초록, 급한 곳은 빨간색을 칠했다. 초록이 적색이 되면 더미가 무너지곤 했다. 그러나 빨간색 더미의 높이가 같다고 똑같이 무너지진 않았다.
수없는 실험을 거듭한 끝에 과도하게 민감한 상태, 즉 '임계상태'가 된 더미만 그렇게 된다는 결론이 나왔다. 임계상태는 모래알마다 다른 무게, 쌓이는 각도, 방향, 다른 모래알에 주는 충격 등의 축적으로 형성됐다. 이처럼 더미마다 숨겨진 서로 다른 스토리가 '임계상태'를 결정하기 때문에 겉모습은 같아도 무너지는 계기가 다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임계상태' 개념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많은 과학자는 이를 대지진, 큰 산불, 대대적인 생태계 먹이사슬 붕괴 등의 원인 연구에 적용했다. 그러곤 커다란 변화는 몇 개의 주된 원인으로 설명하는 '제일(第一) 원인론'보다 '임계이론'을 적용할 때 더 잘 설명될 수 있음을 알게 됐다.

21세기의 과학혁명으로 꼽히는 '네트워크 과학'의 물리학자 마크 뷰캐넌(현 네이처지
편집장)은 "모든 격변의 원인은 임계상태"라고 주장하기에 이른다.
 
이 계통의 학자들은 어떤 계(界)에 축적된 스트레스가 인내의 문턱을 넘을 때 격변이 온다고 보고 있다. 스트레스 축적의 역사를 안다면 어떤 일로 임계상태를 넘을지 알 수 있겠지만 아직 네트워크 과학이 그만큼 앞서 있지는 않다. 그러나 어쨌든 이 개념은 사회현상 분석에 쓸모있는 관점을 제공한다.

뷰캐넌은 "사회의 격변은 수많은 이질적 사회 구성원들로 만들어진 네트워크에서 일어나는 대지진"이라고 했다. 이는 미국 역사학자 코니어스 리드가 "끊임없는 재조정을 통해 부적응을 해소하지 않으면 이는 격변의 전조가 된다"고 한 말과 맥락이 비슷하다.

요즘 우리 사회에는 '임계이론'에서 말하는 분열적 스트레스의 징후가 짙어 보인다. 시청 앞 광장에서 드물게 보수인사 10만명이 모여 보안법 폐지 반대시위를 했고, 정치권도 날을 세워가며 공방에 바쁘다. 국민 고통지수도 3년 만에 최악이라는 통계도 나왔다. 임계상태를 알려주는 시계가 있다면 우린 몇 시쯤에 서 있을까.


정치부 안성규 차장  
2004.10.11 18:30 입력 / 2004.10.12 07:40 수정
[ 출처 : 중앙일보 ]


저와 함께 희망을 향해 함께 달리죠.이걸 꾸~욱 누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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