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찌개 (5)
부산 남포동 맛집 - 40년 전통 '돌솥밥집'
반응형

부산 남포동에서 돌고래 외 이렇다할 맛집을 발견하지 못한지 오래되었다.

나의 향토적인 입맛 때문에 찾는 메뉴는 한정되어 있다.

 

드디어 돌고래에 버금가는 맛집을 발견했다.

지난 토요일(1117)에 찾아간 40년 전통의 맛집이다.

상호는 단순하게 '돌솥밥집'이다. 명쾌하기도 하고 애매하기도 하다.

주메뉴를 가늠[각주:1]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40년 전통의 부산 남포동 맛집 - 돌솥밥집'40년 전통의 부산 남포동 맛집 - 돌솥밥집'


남포동 맛집 '돌솥밥집'순두부찌개, 된장찌개만 다룬다.

둘다 주문해서 먹어보니 40년 전통의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맛이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는 적당한 맛이다. 

개인적으로 된장찌개는 돌고래가 낫은 것 같다.

돌고래 된장찌개가 좀 더 집된장맛에 가까운 맛이 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순두부지깨는 이 곳이 단연 월등했다.

지금까지 나는 순부두찌개를 잘 하는 식당을 만나지 못했다.

지금껏 먹어 본 순부두찌개 중에서 가장 맛있는 곳이 바로 이곳 '돌솥밥집'인 것 같다.

다른 곳(와이프가 해준 순두부도 포함됨)의 순두부지깨는 양념과 순부두가 겉도는 느낌이 강했다.

하지만 남포동 '돌솥밥집'의 순두부찌개는 양념과 순부두가 잘 융화된 맛이 좋았다.

 

늦은 시간이지만 손님들이 많다

 

40년 전통의 노포(老鋪), 남포동 '돌솥밥집'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 식탁이다.

달궈진 뚝배기(돌솥)의 흔적이다.

이곳의 역사를 느낄 수 있다


 

돌솥밥을 들어서 나물과 비벼 먹는 방식이라, 밑반찬이 달리 필요 없기 때문에 반찬은 김치뿐이다

아쉽지 않다.

다른게 필요없다.

이걸로 족하다.

 

맛있게 뚝딱하고 환한 웃음을 짓으며 가게문을 나섰다. 

 

주소 : 부산 중구 광복로37번길 7-1

전화번호 : 051-246-3888

영업시간 : 매일 11:00 - 20:00

가격 : 6,500

일요일/명절연휴 휴무


이전 관련글 보기  

 - '부미자미'를 느끼게한 부산 맛집 - 돌고래

 - 부산 맛집 - 돌솥밥(삼성회관)

 - 부산 먹거리 - 할매 콩나물 해장국 @ 대신동 꽃마을

 - 부산 맛집 - 서면 회국수할매집

 - 부산 먹거리 - 휴고(커피 전문점)

 - 혼자 몰래 먹어야만 했던 부산 맛집 - 부원 보리밥

 - 부산역 보리밥

 - 부산먹거리 - 해운대 국밥

 - 십년만에 부산 남포동에서 술 한잔



  1. 현대 국어 ‘가늠’의 옛말인 ‘가’은 19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난다. 다만 ‘가’이 단독형으로 나타난 예는 확인되지 않고 복합어 ‘가쇠’에 결합되어 있는 ‘가’을 확인할 수 있을 뿐이다. ‘가’은 19세기에 ‘가늠’과 공존하다가 ‘가늠’으로 정착하면서 현재에 이른 것이다. 16세기에 제2음절 이하의 ‘ㆍ’는 ‘ㅡ’로 변하는 ‘ㆍ’의 제1차 소실을 겪었는데 19세기 이전에 ‘가’이 존재했다면 ‘가’도 이러한 변화를 겪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하여 16세기 이후 ‘가늠’이 공존하였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문헌에서 확인되는 바는 없다. 19세기에 나타나 현재까지 이어지는 ‘가늠’은 ‘가’에서 ‘ㆍ>ㅡ’의 변화를 겪은 것이다. 네이버 사전 [본문으로]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부미자미'를 느끼게한 부산 맛집 - 돌고래
반응형

나는 아주 친한 사람이 아니라면 맛집 소개를 꺼려한다.

내 입맛에 맞다고 남의 입맛에 맞는게 아니라는 걸 몇 번의 경험을 통해 알았기 때문이다.

가장 맞추기 힘든 남의 입맛은 다름 아닌 집사람이기도 하다. 여간해서 맞추기 힘들다.


이렇기에 가족끼리 뭘 먹으러 가더라도 의견일치를 못보는 경우는 드물다.

설상가상으로 아들의 입맛 역시 맞추기 힘들었다. 다만 돼지국밥, 짜장면...등은 쉽게 일치되는 품목이다.


한 달전 즈음에 가족과 함께 부산 남포동에 나갔다.

대충의 볼일을 맞친 후, 의견이 분분해지는 식사시간이 어김없이 다가왔다.


나는 '돌고래식당[각주:1]'에 가서 낙지볶음을 주장하고,

아들은 '돈까스'를 먹자하고, 아내는 아무거나 먹자하였다.

이 '아무거나'라는 메뉴만큼 난감한 메뉴는 없을거다.


결국 '돈까스'로 결정하였는데, 갑자기 아내가 '돌고래'에 가서 먹자며 나를 거들어줬다(아내랑 연애시절 이곳 돌고래를 수십번 이용했었다. 아내는 수저를 들다말다할 정도 아내의 입맛에는 맞지 않았다).

아들도 쿨하게 'OK'!


'돌고래'로 정해졌지만, 혹시나 아들의 입맛에 맞지 않으면 어떡하나....라는 불안을 느끼며 돌고래에 들어가 순두부, 된짱찌개, 낙지볶음을 주문했다.

부산 돌고래 '순두부찌개, 된장찌개'



아들은 된장찌게를 주문했는데(나는 이곳에서 오로지 낙지볶음만 먹었기에 된장찌게의 맛을 모른다), 

아들이 시킨 '된장찌개'



너무 맛있다며 밥에 스윽스윽 비벼 먹었다.

내가 맛을 보니 마트에 파는 양조된장 맛이 아니라 집된장 맛이 났다.

땡기는 맛, 앞으로도 계속 땡길 그런 맛이였다.


내가 주문에 낙지볶음 맛을 본 아들은


나쁘진 않은데, 된장찌게 맛 보다는 못하다고 했다.

내가 시킨 '낙지볶음'


암튼 된장찌게 맛에 홀딱 반해버린 아들의 반응을 살피는 나의 얼굴을 바라보던 아내가

'오빠 얼굴이 너무 행복해 보인다'고 했다. 

그렇다.

아빠의 입맛을 닮아가는 아들!!!!

이런 아들을 둔 아빠가 행복할 수 밖에!!!!


며칠 전 아들이 나에게 이런 말을 했다.

"돌고래 된장찌게 먹고 싶다!"



이전 관련글 보기  

 - 부산 먹거리 - 휴고(커피 전문점)

 - 부산 먹거리 - 할매 콩나물 해장국 @ 대신동 꽃마을

 - 부산 맛집 - 돌솥밥(삼성회관)

 - 부산 맛집 - 서면 회국수할매집

 - 부산역 보리밥

 - 혼자 몰래 먹어야만 했던 부산 맛집 - 부원 보리밥



  1. 고등학생 시절부터 즐겨 찾아갔던 순두부전문 식당이다. 햇수로 30년이 훨씬 넘은 노포다. 사진에 나온 둑배기 받침대를 보면 오래된 식당인지 짐작할 수 있다. [본문으로]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나이가 들수록 어릴 적 먹었던 것에 반가워 진다.
반응형

사과 과수원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포크레인 담당 친구, 뒷치닥거리를 도와 준 친구와 함께 점심식사와 저녁식사를 면소재지에 있는 식당을 이용했다.

메뉴는 특이하지 않은 평범한 것들로 했는데(주물럭, 된장찌게 등등), 특히 된장찌개를 한 술 뜨는 순간, 오랜동안 잊고 지냈던, 고향의 맛이 확 살아나는 기분을 느꼈다.

옛맛을 환기시켰던 된장찌게

간단히 차려진 밑반찬들의 맛 역시 다를 바 없이 고향의 그 맛 그대로 였다.

도시의 식당에서 내 놓는 밑반찬들은 식당 주인이 직접 만든 음식도 있겠지만, 적지 않은 식당에서는 밑반찬을 전문적으로 공급하는 업체를 통해 조달하여 손님들에게 제공한다. 그러니....맛이 대중적이다. 누구에게나 거부감 없는 평범한 맛이다.



구운 듯 튀긴 듯한 고등어구이..

하지만 시골의 식당에서는 그렇지 않다. 찾아오는 손님이 많지 않기 때문에 밑반찬을 직접 장만하지 않으면 수지타산을 맞추기 힘들다. 그래서 주방 아주머니의 음식 만드는 솜씨를 가감없이 느낄 수 있다. 다만....아주머니의 손맛과 손님의 입맛이 맞지 않게 되면 정말 맛없는 식당이 되거나, 손맛과 입맛이 일치하게 되면 정말 맛있는 식당이 되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대구 경북(TK) 지역의 음식은 "짭쪼름하다"라는 표현이 어울릴 것이다.

타 지방 사람들이 먹으면 "짠"맛이 강하다는 평이 주를 이룬다.


나의 경우 어릴 때부터 이런 짠 맛에 익숙해져 있었고, 결혼 후 아내는 짜고 매운 음식을 지양하기 때문에, 어느 순간 집사람의 손맛에 젓어들어 버렸다. 간혹 어머님이 차려주시는 밥상을 받아 보지만 예전의 그 맛이 약간씩 퇴색하는 기분이였다.

이런 가운데 요 근래에 맛 보게된 어느 식당의 된장찌게 맛에 홀딱 반해 버렸다. 잊어 버렸던 옛 맛이 입안을 확 퍼져 나가는 기쁨을 맛보게 되었던 것이다. 안타까운 점은 그 음식을 만든 사람이 어머님이 아니라는 점을 제외하고는 대만족이였다.


청도의 명물 '미나리' 무침


개인적으로 작년에 맛 보았던 청도 남산식육식당의 된장찌게 보다 더 좋은 평을 내린다. 하지만 식당이름을 알리지 않는 이유는....좀 더 검증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집된장 맛이 강해서 이런 맛에 익숙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맛 없는 식당으로 낙인찍힐 가능성이 높기도 하기 때문이다.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청도 맛집 - 남산식육식당
반응형


내가 알고 있는 청도 블로거(그분은 나의 존재를 모르심) 한 분이 계신다. 평소 청도에 대한 사랑이 깊으신 분으로서 안면을 터고 싶은 분이다. 이 분의 블로그에서 소개하는 청도 맛집 중의 하나인 '남산식육식당'을 지난 10월경에 친구와 같이 갔다.

청도 맛집 - 남산식육식당



인근 주민이나 이 곳을 잘 아는 분이 아니라면 선뜻 발길을 들이기 쉽지 않은 느낌이다. 허름한 모양새인지라..... 실내 모습도 마찬가지다. 전형적인 시골 식당의 모습 그대로 이다.

청도 '남산식육식당' 실내모습청도 '남산식육식당' 실내모습




메뉴판을 볼 필요도 없이 바로 '된장찌게'를 주문하였고, 이내 밑반찬들이 나왔다. 특이할 게 없는 종류의 반찬들이였다. 

평범한 밑반찬들평범한 밑반찬들



이윽고 된장찌개가 나왔다. 테이블에서 직접 끓여 먹는 방식인데, 된장찌개 주문 후 주방 모습을 유심히 살펴보니 특이한 점을 발견되었다.

주문 접수 후 각종 재료를 챙겨 냄비에 담는 것이 아니라, 육수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들이 셋팅된 냄비에 육수를 부어 테이블에 가져왔던 것이다. 셋팅된 냄비의 수량이 제법 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런 방식을 취하는 곳은 대개 손님들이 한꺼번에 들이닥치는 식당들이다. 이로 미뤄 보면 이곳 '남산식육식당' 역시 점심시간에는 손님들이 많이 찾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맛집은 맛집인가 보다. 

된장찌개




난, 별루 !


된장찌개를 팔팔 끓인 후 한 숟가락 떠 먹으면서 '아! 이 맛이야!'라는 감탄사를 기대했다. 하지만 이내 마음에서 불쑥 솓아 오른 느낌은 '에~게게.....'였다. 평소에 내가 먹던 맛과 큰 차이가 없었기 때문이다. 일명 '집된장' 맛이 남산식육식당의 된장찌개 맛이였다.


도시의 여느 식당에서 나오는 된장찌개는 집된장 맛이 아니다. 뭐랄까......짜지 않고 부드러운 된장맛이라고 해야하나.... .  그러나 집된장맛은 약간 짜면서 칼칼한 맛이 난다. 이런 고유한 맛의 특성때문에 밥에 비벼 먹으며 짠 맛이 중화되면서 그 맛이 배가 된다.


나처럼 집된장을 자주 접하는 사람들에게 별 매력없는 식당이지만,집된장이 그리운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식당이 될 수 있다. 다만 나에게 또 다시 가겠냐고 묻는다면 현재로서는 NO다.



계산을 마치고 나오면서 뒷쪽 테이블 위에 놓인 청도 반시 홍시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가을은 가을이였다.

청도반시 홍시청도반시 홍시



11월 9일 남산식육식당  풍경


11월 9일에 이곳 남산식육식당 건너편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으로 돼지국밥을 먹었다. 맛이 없었던 지라 '남산식육식당' 쪽을 바라봤는데, 적지 않은 사람들이 들락날락 하는 모습을 발견했다. 맛집은 맛집인가 보다....


관련글 보기  

 - 청도 먹거리 - 불로장수(흑태찜, 백숙)


 - 청도 먹거리 - 커피볶는 풍각쟁이


 - 청도 맛집 - 풍각 소머리국밥


 - 청도 먹거리 - 옹치기치킨


 - 청도 맛집 - 삼천포 물회


 - 청도 맛집 - 의성식당(추어탕)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부산 먹거리 - 할매 콩나물 해장국 @ 대신동 꽃마을
반응형


부산 대신공원을 시작하여 내원정사를 종점으로 하는 가벼운 산책을 마치면서 우리 가족은 바로 옆 꽃마을에서 아침식사를 하기로 했다. 이곳 대신동 꽃마을은 식당이 제법 많은 곳이다. 예전 대학생 시절에는 이곳에서 선배와 함께 닭백숙, 막걸리를 곁들이며 이야기를 나눈 기억을 간직한 장소다.



나의 촉을 믿어보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콩나물 해장국'이라는 간판을 발견한 후 가게 외관과 얼핏 보이는 실내 분위기를 살펴보니 나쁘지 않은 직감이 들었다.

부산 먹거리 대신동 꽃마을 '할매 콩나물 국밥'대신동 꽃마을 '할매 콩나물 국밥'


맛집의 기운이 서려있다.

생각보다 식당안이 좁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청결하고 손님들로 약간 북적북적한 것이 잘되는 식당이라는 느낌이 확실했다.



그리고 입구 한켠에 순번 대기표까지 마련된 걸 보니, 점심시간에는 약간 기다려야 할 만큼 손님이 많은 곳으로 생각된다.

순번 대기표


나는 콩나물 해장국을 아들은 된장찌게(?)를 주문하고 나니 잠시 후 바로 나오는 게 있었으니 바로 계란찜이다. 내 짐작으로는 등산하고 나면 허기진 손님들이 빨리 달라고 보채니 우선 요거라도 먹이고(?) 잠재우고자 하는 모양이다. 하하 맛 괜찮다.

뭘 주문하던 우선 나오는 '계란찜'뭘 주문하던 우선 나오는 '계란찜'



여는 식당과 마찬가지로 밑반찬에는 별 특이한 게 없다. 어린이들과 같이 간다면 별로 좋아할 반찬들이 아니다. 여하튼 주 손님(중장년층)들의 입맛을 잘 맞춘 모양이다. 애들은 가라...애들은 가라...

기본 밑받찬들




먼저 내가 시킨 콩나물 해장국의 사진을 올려본다. 맛은 깊은 맛을 실감할 수 없지만 콩나물 특유의 시원한 맛이 괜찮았다.

콩나물 해장국콩나물 해장국




이 글의 궁극목적은.....


이제부터 이번 포스트의 궁극적인 이유가 되는 된장찌개의 내용이다.

정확한 메뉴이름이 '된장찌개'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 음식을 처음 봤을 때 우리들은 그 다음의 반응을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었다.

이곳의 하일라이트 '된장찌게'이곳의 하일라이트 '된장찌게'

한 숟가락을 떠는 순간, 가득한 콩알.....사실 이런 된장찌개를 식당에서 먹어 보기 드물다.

생김새는 청국장과 비슷하지만 냄새로 보아 청국장은 분명히 아니다. 맛은 텁텁하지도 짭지도 않은 것이 안성맞춤이다. 아들도 된장찌개를 좋아하는데, 두부가 들어 있으며 두부가 숭숭 들어 있는 된장찌개만을 먹는다. 그런데 아들이 삶은 콩이 가득한, 두부를 넣지 않은 된장찌개를 먹다니.....그것도 아주 맛있게 말이다.



삶은 콩이 보이는가....맛 좋다!

된장찌개를 밥에 비벼 먹고도 아직 삶은 콩이 많이 남아 있다.

콩나물 해장국을 먹으면서 계속해서 아들의 된장찌개에 손이 간다. 계속 먹다보니 이 맛은 내가 처음 맛보는 그런 된장이 아니다. 모양새며 맛이며 익숙한 느낌이 들었다. 바로 그렇게도 먹고 싶어 했던, 20여년전에 즐겨 찾아 먹었던 부산역 앞 '송원보리밥'식당의 그 맛이 그대로 베여 있다.




20여년 만에 찾아낸 맛집


개인적으로 즐겨 찾아 먹고 싶은 부산 맛집으로 선정하고 싶다.

몇 몇 맛집을 찾아가 봤으나, 섣불리 맛집으로 인정하기 쉽지 않았는데, 첫 발걸음에 맛집에 선정할 만큼이나 다시 찾고 싶은 식당이다.


관련글 보기  

 - 혼자 몰래 먹어야만 했던 맛집 - 부원 보리밥


 - 밀양 맛집 - 남해 보리밥


 - 부산역 보리밥


 - 김해 먹거리 - 동강 민물메기매운탕


 - 내 멋대로 해석한 고향표 먹거리


 - 창녕 먹거리 - 수구레 국밥


 - 김해 먹거리 - 남광식당(곱창, 낙지전골)


 - 김해 맛집 - 대동할매국수


 - 청도 맛집 - 의성식당(추어탕)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최근 작성 글
최근 작성 댓글
최근 작성 트랙백
프로필
공지사항
글 보관함
캘린더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ODAY TO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