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370)
당신도 오바마처럼 될 수 있다
반응형
"우리도 오바마처럼 될 수 있나요?"라고 묻는다면,

아마도 버락 오바마는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예쓰, 위 캔! Yes, We Can!"


짜투리

요즘 인터넷이나 책에서 가장 새롭게(?) 자주 접하는 단어가 있다. 바로 '진정성'이라는 단어다. 도대체 진정성의 정의는 뭔가......'진실성'이라고 하기에는 이해가 충분히 되지 않는다. 어떤 글에 나온 '진정성'이라는 단어는 문맥상 '진실성'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옳은 경우도 종종 발견한다. 누구 아는 사람 설명 좀 해주라!



"아직은 움직일 때가 아닙니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지만 나중에 생각해보겠습니다…."

 

김미영 엔터웨이파트너스 이사


인사컨설팅을 하다 보면 경력자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 중의 하나가 이것이다. 헤드헌터가 후보자의 경력 행로(career path)를 충분히 고려해서 제안 했건만 후보자들은 늘 기회와 안주 사이에서 갈등을 하고 있다.
 
미국 대통령으로 버락 오바마가 당선됐다. 오바마는 숱한 '최초'의 기록들을 세우면서 새로운 역사를 써냈다. 그 '최초'의 기록만으로도 오바마는 이미 전설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오바마 당선 전후로 여러 언론에서 오바마에게 숱한 수식어를 붙였지만 그 중에 가장 인상적인 것은 "'검은 시인'이 미국을 휘어잡다"라는 제목의 한 기사였다. 그 기사의 핵심은 '일꾼 힐러리'와 '시인 오바마' 사이에서 유권자들은 시인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그가 '시인 오바마'라는 명칭을 받은 것은 그의 대중연설이 미국민들을 감화시켰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었다. 그러나 그가 시인이라는 칭호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단순히 감성에 호소했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그는 오랫동안 준비했고, 그 준비를 통해 '말의 일관성'을 지켜냈다.

다시 말하면 그가 진정성, 마치 좋은 시가 진정성을 통해 감동을 자아낼 때의 바로 그 진정성을 발현했기 때문에 까다로운 대중들을 감동시킬 수 있었다. 오바마에게는 준비된 자의 일관성과 그 일관성에 진정성을 실어 전달할 수 있는 힘이 있었던 것이다.
 
후보자를 선택하는 경영자의 눈에도 일관성과 진정성은 유효하게 작용한다. 필요 이상으로 오만하거나 몸이 가벼운 사람들은 그 삶의 여정이 이력서에 그대로 투영되어 별 매력을 주지 못한다. 일관성과 진정성을 겸하고 있는 사람은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내 것으로 만들 줄 아는 지혜가 있다.

우리 역사뿐만이 아니라 세계역사를 살펴보면 영웅들은 언제나 자기 삶의 '진퇴'를 아는 자들이었다. 물러서고, 나아갈 때를 아는 지혜를 가진 자들이 영웅이 되는 것이다.
 
유색인종이라는 핸디캡, 정치경력 12년, 연방 상원의원 경력 겨우 4년의 빈약한 정치기반을 딛고 오바마는 2004년 민주당 전당대회의 연설을 통해 일약 스타가 됐고 세계의 대통령이라고 일컫는 미국의 대통령이 됐다.

무명의 오바마가 전국적인 인물이 된 것은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내 것으로 만들 줄 알았기 때문이다. 오랫동안의 준비와 그 준비를 통한 일관성, 그리고 진정성을 갖추고 있지 않으면 결코 기회를 내 것으로 만들지 못한다.
 
우리에게는 많은 기회들이 늘 찾아온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그 기회가 '절호의 기회'인 줄 모르고 지나치기 십상이다.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관성이 없었기 때문에, 그리고 진정성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그 기회를 내 것으로 만들지 못하는 것이다.
 
숱한 '최초'의 역사를 쓴 오바마의 당선이 우리에게 주는 지혜는 '절호의 기회'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기회는 찾아온다. 그러나 그 기회를 내 것으로 만들 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오바마에게 전당대회의 연설 기회가 찾아오고, 이를 통해 전국적인 인물로 급부상할 줄은 아무도 몰랐다. 그러나 오바마는 진퇴를 아는 지혜가 있었기에 일약 영웅이 되었다. 그의 당선이 아름답고, 장엄한 것은 이 때문이 아닐까.
 
구태의연한 현실 속에서 안주하는 당신! 물러서지 말고 과감히 기회를 잡으세요~. 당신도 슈퍼히어로 오바마가 될 수 있답니다! (www.nterway.com)


모바일로 보는 머니투데이 "5200 누르고 NATE/magicⓝ/ez-i"
[ 출처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원문보기
김미영 엔터웨이파트너스 이사
[경력관리 A to Z]기회를 내 것으로 만든 자가 승리


§ 연결점
나도 예외는 아니지만, 요즘 '버락 오바마'의 열풍이 사그러들지 않는다. 오바마에게서 배우는 OOO식의 글을 많이 접하게 된다. 단순한 열풍이 아니라 따뜻한 바람이 될려면 오바마가 미국 경제 위기를 얼마나 빨리 진화시키는가에 달린 것이다.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미국 자동차 빅3' CEO "연봉 1달러만 받겠다"
반응형
미 車업계 회생계획안 의회 제출
GM 180억달러, 포드 90억달러 지원 요구

(워싱턴=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파산 위기에 몰려 정부에 자금지원을 호소하고 있는 미국의 3개 대형 자동차업체의 최고경영자(CEO)들은 2일 구제자금이 지원될 경우 연봉을 단 1달러만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크라이슬러 등 이른바 `빅3'는 구제자금 지원을 받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자구책을 담은 회생 계획안을 마련, 2일 의회에 제출했다.

90억달러의 자금지원을 요청한 포드자동차의 앨런 멀랠리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을 통해 정부의 지원자금을 이용해야 할 경우 연봉을 단 1달러만 받겠다고 제안했다.

GM의 대변인은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릭 왜고너 CEO 역시 연봉을 1달러만 받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크라이슬러의 로버트 나델리 CEO는 지난달 의회에 출석, 정부의 자금지원이 이뤄지면 연봉을 1달러까지 낮추는데 동의할 것이라는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다.



빅 3는 구제 금융이 제공될 경우 CEO들이 연봉으로 단 1달러만 받겠다고 약속했다. 빅 3 가운데 GM과 포드는 앞서 CEO 연봉 삭감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해 의회와 여론의 비판을 받았다.




따라서 자동차업계에 대한 정부 지원자금이 투입될 경우 `빅3'의 CEO들은 사실상 무보수로 일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빅3' 가운데 가장 먼저 회생 계획안을 공개한 포드는 2011년에 수지균형 또는 세전(稅前) 흑자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포드는 자체 보유한 현금으로 내년말까지는 정부 지원없이 버텨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부에 자금지원을 요청한 것은 최악의 사태에 대비한 안전장치 마련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드의 자구안에는 연료 효율성이 높은 차량 개발에 140억달러를 투자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이 자구안에는 또 관리직 종업원의 내년 보너스를 전액 삭감하고 북미지역 사업장의 종업원에 대해서도 내년에는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기로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비용감축을 위해 포드는 전미자동차노조(UAW)와 협상에 들어갔으며 딜러망과 부품공급 기지도 계속 축소할 예정이다.

포드는 또 회사가 보유한 5대의 전용 항공기도 매각키로 했으며 GM과 크라이슬러도 유사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빅3' CEO들은 지난달 의회 청문회 출석을 위해 워싱턴으로 향할 때 전용 항공기를 이용해 구설수에 올랐다.

포드와 GM의 CEO는 이달 4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의회 청문회에 참석할 때는 자사가 생산한 하이브리드 차량편으로 워싱턴까지 가기로 했다.

포드에 이어 자구안의 일부를 공개한 GM은 회사를 계속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총 180억달러의 자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GM은 연말까지 필요한 40억달러를 포함해 120억달러의 금융지원이 이뤄져야 하며, 시장 상황이 더 악화될 경우에 대비해 60억달러의 크레디트라인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정도의 자금지원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가까운 장래에 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져 미국내 자동차산업 전반이 와해될 것이라고 GM측은 주장했다.

GM은 이러한 자금지원의 반대급부로 2012년까지 2만-3만명을 감원하고 9개 공장을 감축하는 한편 1천750개 딜러를 폐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시보레와 GMC, 뷰익, 캐딜락 등 주력 브랜드를 4개만 유지키로 했다.
GM과 포드, 크라이슬러 등 `빅3'의 CEO들은 4일부터 이틀간 의회에 출석, 총 250억달러 규모의 자금지원을 재차 호소할 예정이다.

그러나 GM과 포드 두 회사가 요청한 자금의 합계가 270억달러로, 의회가 고려중인 지원액 250억달러를 넘어서기 때문에 진통이 예상된다.

한편 UWA는 3일 디트로이트에서 전국 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총회를 소집, 자동차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조 차원의 추가 양보안을 마련하는 방안을 놓고 협의를 진행키로 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shpark@yna.co.kr
(끝) 
[ 출처 ] 연합뉴스

§ 연결점
펠로시, CEO 연봉1달러 등 자구책 제시 빅3에 "도산은 옵션에 없다" 화답
플로서 "FRB, 특정산업 지원말라"..의회 심의과정 진통 불가피

필라델피아연방준비은행의 찰스 플로서 총재는 이날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통화 정책이 '독립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특정 산업을 지원해서는 안된다고 못박아 의회의 빅 3 지원 심의 과정에서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누구에겐 재테크 수단, 누구에겐 생명줄
반응형
말 많았던 쌀직불금 수령자 명단이 나왔다. 월소득이 일반 서민 연봉의 2~3배 많은 이들이 즐비하다. 이들에겐 사회지도층 내지 일정 수준의 부를 가진 자로서의 관용과 베품이라고 없는 자들인가 보다.
이들에겐 쌀직불금은 누워서 떡 먹기보다 쉬운 재테크 수단이었으리라.

주욱 리스트를 내려 보니 직장명에 유독 'S' 라는 이니셜이 많다. 왜 이런가....
OO라고 표현되어 있는 것들도 있는데, 이럴 경우 도무지 추측이 안되는 경우다. 하지만 S전자, S물산, S중공업 하면 '어! 혹시 SS아닌가...?'하는 짐작을 하게 된다.
아니기를 바래는 마음이다(이유 모름).

만의 하나, 맞다면.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이야기가 그대로 적중하게 된다.
여하튼 재테크 혹은 재산상습에 관한 노하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집단의 문화가 그대로 보여주는 사례이지 않을까.

이번 기회에 '국가 세금이 헛되이 사용되지 않도록' 확실한 조치가 취해 지길 바란다.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오바마 명연설 뒤에는 27세 청년 파브로 있다.
반응형
요즘 나는 버락 오바마가 대통령 당선 수락 연설문을 매일 듣고 있다(영어공부 차원에서). 듣고 있으면 가슴속에서 '열정과 용기'의 기운이 꿈틀거리는 것을 느끼곤 한다. 연설문의 내용을 의식적으로 해석하지 않기에(영어 리스닝 공부를 위해서 해석을 하지 않고 단지 음을 귀로 그대로 흡수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알지 못한다. 내용을 다 알지 못하지만 듣는 이로 하여금 '전율'을 느끼게 하는 것은 아마도 버락 오바마의 자신에 가득 찬 목소리 때문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또 하나, 뛰어난 리스닝 능력이 없더라도 쉽게 낚아 챌 수 있는 단어가 문장이 가끔 들리곤 하는데, '참으로 단순하면서 명료하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구나'라며 감탄한다.

오바마의 연설문이 이토록 나의 가슴을 울리는 감동을 주는 것은 오바마의 타고난 스피치 능력과 아래의 새파른 청년의 글쓰기 능력 때문이라는 걸 오늘 발견했다.

                                                                                                                                             

오바마 명연설 뒤에는 27세 청년 파브로 있다.
대통령 연설문 총책임자로 인턴으로 시작해 승승장구

"건국의 아버지들의 꿈이 오늘날 살아있는지 아직도 궁금하다면, 오늘밤이 그 답변입니다." (오바마의 11월 4일 대선 승리 연설)

"진보의 미국도, 보수의 미국도 없습니다. 오직 '미 합중국'만이 있을 뿐입니다."(2004년 민주당 전당대회 기조연설)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버락 오바마(Obama)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연설 뒤에는 27세의 앳된 백인 청년이 있었다. 오바마 당선자는 27일 청바지와 티셔츠를 즐겨 입는 이 청년, 존 파브로(Favreau·27·사진)를 백악관의 대통령 연설 작성팀의 총책임자(director)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27세! 새파란 젊은 녀석이다. 이 사람도 타고난 재능에 기대어 성공한 자란 말인가. 타고난 재능이 없으는 이들은......

오바마와 파브로가 처음 만난 건 2004년 민주당 전당대회 때. 파브로는 존 케리(Kerry) 당시 민주당 대선후보의 캠프에서 뉴스를 모니터하는 인턴이었다. 매사추세츠의 홀리 크로스 칼리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그 지역 상원의원인 케리의 사무실에 합류한 상태였다.


케리의 공보 보좌관이었던 로버트 깁스(Gibbs·오바마 행정부의 대변인 내정)는 그를 눈여겨봤고, 전당대회의 기조연설 작성을 도울 사람을 보내달라는 오바마 당시 일리노이주 주 상원의원에게 파브로를 보냈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오바마의 첫 반응은 "도대체 이 애는 누구야"였다고 한다.

그러나 파브로는 짧은 시간 내에 오바마의 스타일을 파악했고, 간단한 문장과 평범한 단어들로 그의 기조연설문 작성을 도왔다. 파브로 덕택에, 오바마는 전당대회 이후 전국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오바마의 참모진에 합류한 깁스는 파브로에게 연설문 작성가로 합류할 것을 권유했다고,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전했다. 오바마와의 면접은 의회의사당 내 커피숍에서 이뤄졌다.
오바마는 파브로에게 "연설에 대한 너의 이론은 뭐냐"고 물었고,
파브로는 "그런 것 없다. 그냥 사람들에게 공감을 주는 연설문을 쓰고 싶다"고 답했다고 한다. 파브로는 바로 채용됐다.

호감가는 연설과 글의 필수조건은 '이론으로 무장된 냉정한 이성'이 아니다. 충족조건은 될 수 있겠다. 파브로의 말처럼 정말 필요한 것은 '상대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된 공감'이라는 것이다.

파브로는 연설문 작성 전 오바마와 먼저 30분 정도 연설의 시작 부분과 주요 테마에 대해 토론을 한다. 오바마의 목소리, 스타일, 자주 쓰는 단어들을 다 참조해 연설문을 작성한다.

파브로가 영감을 얻는 것은 로버트 케네디(Kennedy) 전 상원의원의 글. 그는 "사람들은 상대방의 말하는 모습을 통해 이미지를 갖게 된다. 나는 오바마가 존 F 케네디나 그의 동생 로버트 케네디, 혹은 왕처럼 보이도록 노력한다"고 NYT에 말했다.

파브로는 "기억에 6시간 이상 자 본 적이 없다"고 말할 정도로 일 중독자다. 그는 대선 기간 중 오전 3시에 자고 오전 5시에 일어난 적도 있다고 한다. 여자 친구는 아직 없다.

다행이다. 이 녀석은 일 중독자구나. 타고난 재능에 기대서 성공한 것이 아니네.
근데 '여자 친구는 아직 없다'는 내용은 왜 집어 넣었나? 으음 잘 생겼군. 타고난 외모?  칼을 댄 얼굴 일까? ㅋㅋㅋ


출처 : 조선일보 원문보기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그 입 다물라! - 김영삼 전 대통령
반응형
평소 김영삼 전 대통령을 떠올리면, 코메디라는 단어가 머리를 맴돈다. 아마도 '3김퀴즈
'를 매일 듣다 보니, 코메디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형성이 된 모양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단순히 '3김퀴즈'만이 아니더라도 간간히 정치문제와 관련하여 김영삼 전 대통령이 전하는 훈수(?)를 읽어보면 '3김퀴즈'에서 형성된 그의 이미지와 별반 다르지 않더군.

오늘 우연히 접한 김영삼 대통령의 말에 대해서 나의 생각을 옮겨본다.


YS "DJ 거짓말 잘해…이북에 살게해야"
이현정기자 hjlee@newsis.com
<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서울=뉴시스 ]

김영삼 전 대통령은 30일 김대중 전 대통령이 최근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판하고 민주연합론을 주문한데 대해 "김대중에게 제일 좋은 방법은 이북에 보내는 것"이라고 연일 독설을 쏟아냈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중앙SUNDAY'와의 인터뷰에서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 DJ와 힘을 모을 생각은 없느냐'는 질문에 "이북이 노다지 나오는 곳, 천국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북에 가서 살도록 하는게 최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DJ가)김정일에게 5억 달러를 갖다 주고 구걸해 회담을 했지 않느냐"며 "그 뒤에 김대중· 노무현 둘이 14조원을 갖다 주고 우리가 얻은 게 솔직히 뭐냐. 이북의 이익이 아니냐"고 비난 수위를 높였다.

그는 "이제 와서 이북이 사람을 못 들어오게 하니 애들 말마따나 웃기는 얘기"라며 "돈을 줘서라도 한반도 평화를 사야 한다는 DJ의 언급도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일축했다.

위의 내용에 대해서는 별로 언급할 맘이 없다. 실제 진실이 어떠한지 그리고 역사의 판단은 먼 훗날에 정확하게 이루어질거라는 생각 때문이다.


그는 또 "외환위기 때도 김대중이 협력했으면 극복 가능했다"며 "외환위기에 책임을 지라면 김대중이 최소한 60%는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IMF외환 위기의 책임이 김대중에게 60%라면 자신(김영삼)은 40%의 책임이 있다는 것인데, 당시의 대통령은 김영삼이었다. 대통령이라는 권한을 가진 자, 또한 한나라당 전신 민자당(?)의 여당 세력의 지지를 받았던 자가 꼴랑 김대중이 협력하지 않아서 외환위기 극복이 불가능했다고?.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이제와서 책임의 절반이상을 당시 야당 지도자에게 묻는 것 자체가 당신의 무능력을 설명하는 것이다.


그는 이어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점은 뭐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김대중은 거짓말을 잘하는 것이고, 노무현은 평가하고 싶지 않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김 전 대통령은 전두환 · 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전두환·노태우가 법적으로 대통령이냐"며 "광주 사람들을 죽이고 몇 천억 걷어들여 감옥에 갔는데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금고 이상의 형을 받으면 전직 대통령으로 예우하지 않도록 돼 있다"고 말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 부분은 언급하지 않는다.

YS('김영삼 전 대통령'이라고 타이핑하기에도 역겹다. 손가락 아프다. 나 오늘 고향가서 일하고 와서 손가락이 아픈데, 이런 글을 적는 것이 짜증난다.)가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의 치욕적인 과거이력을 빌어서 그들 2명에 대한 전직 대통령으로서 예우를 달갑지 않게 이야기 했다.

"YS야 그런 생각을 좀 일찍 했어야지! 80년대 3당 합당할 때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과 노태우 전대통령의 과거 이력을 몰랐나?"

YS 이러는 니가 정말 이해 안된다. 잘 이용해 먹고서는 이제와서 전직 대통령 예우할 자격이 없다고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을 몰아세우는 모양새가 솔직히 노망끼 가득한 욕심 많은 노인네 같다.



그는 특히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대통령이 독주를 하고 옆 사람의 말을 안 듣는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정치는 법 이전에 카리스마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박근혜 역할론에 대해서도 "경제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이명박 대통령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힘을 합해야 한다"며 "어려울 때 자기 당 사람과 힘을 모으는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과 박 전 대표가 자주 만나야 한다"며 "사람을 만나지도 않으면서 아주 가깝다고 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YS의 생각의 주제가 뭔가? YS와 한나라당이 좋아하는 색깔론에 맞게 명쾌하게 2MB에 대해서 평가해 달라. '정치는 법 이전에 카리스마가 있어야 한다'의 의미를 솔직히 이해 안 된다.
나의 생각은 카리스마 이전에 지식과 지혜를 갖춰야 한다,
지식과 지혜 이전에 양심과 도덕 윤리가 있어야 한다.
적어도 대통령이 될려면 말이다.

양심과 도덕 윤리를 2MB가 스스로 자랑스러운지에 대한 부분은 그 자신에게 맡기더라도, 지식과 지혜는 솔직히 YS못지 않게 얇은게 사실이다.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대상', 어청수
반응형

걱정이다!
CEO대통령, CEO경찰청장이 대한민국을 말아 먹는 건 아닌지......

2mb가 자칭 "CEO 대통령'이라고 떠들더니 실제로 나라 살림 꾸려가는 걸 보니 완전히 '신입사원'수준도 안되는 업무기획만 하고 어떤 기획안(선거공약)은 실천할 생각도 하지 않는 것을 보는 것 만으로도 답답한 노릇이다.

설상가상 격으로 오늘, 국민들이 존경해 마지 않는 어청수 경찰청장,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대상'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보니 답답하기 짝이 없다.

요즘 세상을 보면 누가 미친 놈이고, 누가 정상적인 놈인지 구분이 안간다. 상을 줠 놈한테 줘야지 뭐 잘한게 있다고 어청수에게 주는가? 확실히 잘못한 놈들은 '상을 주겠다는 놈'들이다.

누구 맘대로 '대한민국'이름을 함부로 갖다 붙인다 말인가!
국민을 하찮게 보더니 이제는 나라 이름도 하찮게 여기는가!

그리고 다른 부분에 어느 인물이 받았는지 모르지만 만일 진정 수상할 만한 인물이 받았다면, 그 분은 참으로 운 없는 사람이다. 어청수 때문에 상의 본질이 타락한 마당에 누구에게 자랑할 수 있을까?


이번에 어청수 청장이 받은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대상'의 진정한 의미는

C
hief Executive Officer : 최고경영자
C
hief Evil Officer(최고 나쁜자) 이어야 한다.




'촛불 진압' 어청수,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 대상'에 선정

지난 5월부터 이어진 촛불집회를 강경진압하고, '유모차 부대'를 무리하게 수사해 비난을 받아 온 어청수 경찰청장이 < 한국일보 > 가 주는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 행정기관부문 대상에 뽑혔다. 현직 경찰청장이 언론사가 주는 상을 수상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26일 < 한국일보 > 에 따르면 어 청장은 한국전문기자클럽 기자들의 추천을 받아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 후보에 올랐고, 심사위원회를 거쳐 대상에 선정됐다.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 대상' 심사위원회 위원장은 박실 전 국회의원이 맡고 있다.

< 한국일보 > 는 이 상에 대해 "제조·금융·에너지·공공행정 및 단체 등 각 분야별로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도 도전을 극복하고 밝은 미래를 열어가고 있는 CEO를 선정한다"고 밝히고 있다.

시상식은 27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다. 수상자는 어청수 청장 외에도 남유진 구미시장 등 시군구 자치단체장 18명, 최문기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김종희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 사장, 홍성주 전북은행장 등이다.

한국전문기자클럽의 이아무개 국장은 "한 가지만 잘한 일이 있어도 상을 받을 수 있고, 수상자의 인생 전체를 놓고 평가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어 청장 수상은 지휘자로서 시국 안정에 기여한 면이 있고, 전반적으로 (촛불 시위를) 큰 대과없이 마무리한 것이 평가됐다"고 밝혔다.

그는 "어떤 사람에 대한 평가는 보도 각도에 따라서 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국장은 "이번 평가에는 심사위원 6명과 위원장 등 모두 7명이 참여했다"며 "이 가운데 외신 기자는 2명이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 외신기자들은 한국에서 활동중인데, 널리 알려진 그런 언론사 소속은 아니다"고 전했다.

한국전문기자클럽은 한국일보 공채 26기 출신인 성락서씨가 회장으로 있는 단체로 올 7월 만들어졌다. 상임고문인 임덕규씨는 현재 월간 < 디플로머시 > 회장으로도 있다.

원래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는 지난해 한겨레신문사 계열인 < 이코노미21 > 에서 주관했다. 그러나 올해는 한국일보가 타이틀을 인수한 뒤 처음 시상식을 연다. 즉 타이틀만 같을 뿐 실제 수상자 선정이나 진행과정으로 볼 때 지난해와는 전혀 별개의 상이다.

시민단체 "상식 없는 세상... 상 주고받는 게 부끄럽지 않나"

촛불집회 이후 국민들의 비판을 받아 온 어청수 청장에게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 대상'을 시상하는게 적절한지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광우병 대책회의 등 시민단체는 어 청장의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 대상' 수상에 반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학영 YMCA 사무총장은 "촛불의 염원을 강경진압한 어청수 청장에게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상을 준다니 상식이 없는 세상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직 경찰청장이 직무 중에 한 일을 가지고 시상한다는데, 언론은 권력에 공평무사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 한국일보 > 를 비판했다.

촛불 시국 미사를 계속하고 있는 김인국 신부도 "상을 주는 사람들이나 받는 사람이나 부끄러운 일 아니냐"고 비판했다. 김 신부는 "국민들이 힘이 없어 촛불 폭력진압을 가만 보고 있지만 마음 속은 부글부글 끓고 있는데, 거기에 대고 이런 상을 준다는 것 자체가 말도 안 되는 짓"이라고 덧붙였다.


오마이뉴스 | 기사입력 2008.11.26 16:24 | 최종수정 2008.11.26 17:19
[[오마이뉴스 김영균 기자]
출처 : 오마이뉴스 원문보기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일방통행식 비판이 발전을 죽인다.
반응형
요즘 나는 블로그의 수익모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 즈음에 Withblog의 베타 테스터로 선정되는 연락을 받고 바로 접속 후 참여하였다. 이와 동시에 Withblog에 대한 블로그 글을 다수 읽었다. 프레스블로그, 버즈블로그 등등도 Withblog와 동일한 블로그 산업(이하, 서비스 제공업체한다)이라 것도 뒤늦게 알게 되었다. 그간 접해 이들 블로그 산업(PR BLOG)에 대한 일반 블로거들의 비판 내용을 보면서 나의 느낌을 적어 본다.

지금까지 서비스 제공업체는 참여자(리뷰 블로거)의 포스트에 리뷰를 등록할 때 참여 제품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삽입하고 사용 후기 등을 올려야 한다는 제약 조건을 달고 있다. 또한 상업적 의도(서비스 제공업체의 제품홍보 캠패인 참여에 따른 리뷰를 올린다는 사실)를 포스트에 기재 하지 못한다는 족쇄를 달고 있다. 이러한 그들만의 약속은 해당 제품 리뷰를 읽는 일반 블로거들에게 정직하지 못한 정보를 전달할 위험성이 농후하기에 많은 블로거들이 서비스 제공업체에 집중적인 비판의 목소리를 퍼 붓는 것이다.

이러한 비판의 노력 때문일까?. 후발주자인 Withblog는 일반적인 제약조건이 별로 없다. 그리고 Withblog배너를 달도록 정한 조치는 '본 포스트는 PR BLOG에 참여한 포스트다.'라고 자진 신고함으로써 읽는 블로거에게 해당 포스트의 의도를 고백하는 좋은 장치라 생각된다.

PR BLOG에 대한 비판 내용을 보면 대부분 서비스 제공업체에 대한 내용으로 국한되어 있는게 심각한 문제이다.

자본주의 체제아래에서
서비스 제공업체는 서비스 활동을 통해 수
익을 반드시 이끌어 내야 하는 존재의 이유가 있다. 따라서 광고주의 입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리뷰 블로거 들은 의뢰받은 업체에 대해 보은(報恩)해야 한다는 압박도 제법 있을 것이다. 그리고 아부성 글이 안겨줄 수익에 대한 유혹을 떨쳐 버리기 힘들 것이다.

이와 같이 서비스 제공업체와 리뷰 블로거가 지니고 있는 한계를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그 한계를 인정만 해서도 안 된다. 현재로서는 서비스 제공업체의 운영방식에 대한 비판만 활발하게 형성되고 있다. 즉 리뷰 블로거의 한계를 고스란히 인정하면서, 서비스 제공업체에 대한 한계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말을 굳이 빌지 않더라도 충분히 설명 가능할 것이다.
경품에 눈이 먼, 파워블로거가 되기 위한 욕망으로 가득찬 리뷰 블로거의 도덕 상실에 대한 비판도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와 같은 비판과 자성의 목소리가 일어날 때만이 PR BLOG산업의 자정능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일방통행식 비판만으로는 정직한 PR BLOG 세상이 이루어질 수 없다!!!!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초대장 배부 합니다.(완료)
반응형
i n v i t a t i o n

티스토리 초대장

+ 남은 초대장 수 : 00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에 보금자리를 마련하시려는 여러분께 초대장을 배포해 드리려고 합니다.

나만의, 내 생각을, 내 기억을 담는 소중한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면 티스토리로 시작해보세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초대에 의해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원하시는 분은 댓글에 E-mail 주소를 남겨주시면 초대장을 보내드립니다. 남겨주실 때에는 꼭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초대장을 보내드리고 바로 개설하시지 않으신 분들은 초대장을 회수할 수도 있으니 바로 개설해주세요!

Yes
이런 분들께 드립니다!
1. 다른 블로그를 사용해보셨던 분
2. 이메일 주소가 정상적인 분
3.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이유를 남겨주신 분!
4. 저와 지속적인 교류를 하실 분!
No
이런 분들께 드리지 않아요!
1. 이메일 주소가 의심되는 분!
2. 이메일 주소를 남기지 않으신 분
3. 이유도 없이 달라고 하시는 분!
4. 개설 후 '쌩' 까실 분!
티스토리 이래서 좋아요!
1. 이미지, 동영상, 오디오, 파일까지! 무한 용량과 강력한 멀티미디어를 올릴 수 있어요!
2. 스킨위자드로 스킨을 내맘대로~ 거기에 기능 확장 플러그인까지!
3. 내가 원하는대로 myID.com으로 블로그 주소를 만들 수 있어요!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최근 작성 글
최근 작성 댓글
최근 작성 트랙백
프로필
공지사항
글 보관함
캘린더
«   2025/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TODAY TO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