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387)
김해 피서지 추천 장소 @ 김해화정글샘도서관
반응형

내 판단으로는 김해의 공공 도서관 시설은 제법 좋은 거 같다.

'책 읽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데 주로 농업지역 보다는 주거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게 단점이긴 하다.

마른 장마 시즌이 서서히 끝나면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 조짐이다.


이 시점에 비교적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도서관에서 무더위를 이겨내면 어떨까 싶다.  

김해화정글샘도서관



도서관 개방시간이 오전9시 부터 밤 11시까지 열려 있으니 마음껏 이용하면 될 것 같다.

아래의 운영시간표와 나 개인의 판단사항을 참조하기 바란다.


※ 칠암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디지털자료실 : 09:00 ~ 18:00

인문학, 사회·자연과학 자료실 : 09:00 ~ 23시

 시설이 다소 열악하다.

주차장 이용이 굉장히 힘들다(인근 주역민 주차장으로 이용되는 듯).

무선인터넷을 이곳에서 사용한 적 없어 무선인터넷이 가능 여부는 잘 모른다.

전기콘센트가 일부 기둥에만 있다.


※ 장유도서관

유아실, 어린이실, 멀티미디어실 : 09:00 ~ 18:00

인문자연과학실, 예술어문학실 : 09:00 ~ 23:00

학습실 : 08:00 ~ 23:00

시설은 보통 수준이다.

주차장 이용이 힘들다. 

이용객이 많아서 자리 잡기 힘들 수 있다.

무선인터넷을 이곳에서 사용한 적 없어 무선인터넷이 가능 여부는 잘 모른다.

전기콘센트가 일부 기둥에만 있다.


※ 화정글샘도서관

어린이실 : 09:00 ~ 18:00

예술어문학실, 인문자연과학실 : 09:00 ~ 23:00

학습실 : 08:00 ~ 23:00

 시설은 보통 수준이다.

주차장 이용이 힘들다.

무선인터넷 사용가능하다(전기콘센트가 일부 기둥에만 있어 충전하기 힘들다).



※ 진영한빛도서관

디지털자료실 : 09:00 ~ 18:00

어린이자료실&유아자료실 : 09:00 ~ 21:00

종합자료실 : 09:00 ~ 23:00

위 도서관 중 시설은 가장 좋은 편이다.

주차장 이용이 비교적 쉽다..

무선인터넷 사용가능하다(2층 열람실의 개방형 테이블에는 개별 전기콘센트가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도서관이다.


※ 김해기적의도서관

이용시간 : 09:00 ~ 18:00

 이용해 보지 않아 잘 모른다.



이곳 김해화정글샘도서관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옆에 '화정공원이 있다는 점이다.

열람실 창가에서 내려보는 풍경이 아주 평화롭다.

도서관에서 책 읽다가 머리 식힐 때 공원 주위를 산책하면 딱 좋다.

화정공원이 바로 옆에화정공원이 바로 옆에



밤 10시가 넘은 시간에도 아직 자리를 지키며 독서하거나 공부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니, 나 자신도 삶에 대한 뿌듯함이 느껴져 기분 좋다.

화정글샘도서관 열람실 내부



참고로 김해시에서는 작은 도서관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완전 지역 밀착형 서비스다.


작은도서관

* 표시가 있는 도서관은 토·일요일 운영

연번읍면동도서관명운영시간문의처
평일토·일요일점심시간휴관일
1진영읍생각이크는
작은도서관
09:30~18:30토:09:30~13:30평일
12:00~
13:00
일요일,
법정공휴일
346-4406
2진영읍글혜윰
작은도서관
09:00~18:00토:09:00~13:00평일12:00~
13:00
일요일,
법정공휴일
342-0674
3진영읍중흥샘이깊은
작은도서관
09:30~18:30토:09:30~13:30평일12:30~13:30일요일,
법정공휴일
346-7181
4주촌면주촌디딤돌
작은도서관
10:00~18:00토:10:00~14:00 일요일,
법정공휴일
329-0079
5진례면진례
작은도서관
09:00~18:00토:09:00~13:00평일
12:00~13:00
일요일,
법정공휴일
345-4277
6한림면시호미래
작은도서관
10:00~18:00토:10:00~14:00 일요일,
법정공휴일
346-7274
7상동면대포천
작은도서관
09:00~18:00토:09:00~13:00평일
12:00~13:00
일요일,
법정공휴일
323-8766
8대동면대동푸른뜰
작은도서관
10:00~18:00토:10:00~15:00 일요일,
법정공휴일
070-
8883-4883
9동상동*캐슬
작은도서관
10:00~19:0010:00~18:0012:00~13:00법정공휴일334-4822
10회현동김해글로벗
도서관
월~목
09:00~18:00
토·일
09:00~18:00
12:00~13:00금요일,
법정공휴일
338-1616
11회현동소리
작은도서관
09:00~22:00토:09:00~17:00 일요일,
법정공휴일
314-3657
12내외동대동한마음
작은도서관
09:00~18:00토:09:00~13:0012:00~13:00일요일,
법정공휴일
326-7760
13내외동덕산
작은도서관
10:00~19:00토:10:00~14:00평일
12:00~13:00
일요일,
법정공휴일
070-
7760-0775
14내외동한신책사랑
작은도서관
10:00~18:00토:10:00~14:00 일요일,
법정공휴일
337-5151
15내외동뜨란채
작은도서관
10:00~19:00토:09:00~17:0012:00~13:00일요일,
법정공휴일
336-1250
16내외동내외
작은도서관
10:00~18:00토:10:00~14:00 일요일,
법정공휴일
337-0050
17내외동일동한신꿈나무
작은도서관
09:00~18:00토:09:00~13:00평일
12:00~13:00
일요일,
법정공휴일
322-4141
18내외동한국
작은도서관
09:00~18:00토:09:00~13:00평일
12:00~13:00
일요일,
법정공휴일
334-5400
19북부동삼계푸르지오
작은도서관
10:00~18:00토:09:00~13:00 일요일,
법정공휴일
339-7870
20북부동이안나누리
작은도서관
10:00~18:00토:09:00~13:00 일요일,
법정공휴일
070-
8168-0648
21북부동삼계로얄
작은도서관
10:00~19:00토:09:00~13:00평일
12:00~13:00
일요일,
법정공휴일
311-2151
22북부동분성I'PARK
작은도서관
09:30~18:30토:09:00~13:00 일요일,
법정공휴일
331-5301
23북부동하늘빛
작은도서관
10:00~19:00토:10:00~14:00평일
13:00~14:00
일요일,
법정공휴일
314-3601
24북부동청소년
문화의집
화~금
09:00~18:00
토,일
09:00~18:00
 월요일,
법정공휴일
330-4634
25칠산
서부동
U보라
작은도서관
월,수,금
10:00~21:00
화,목 
10:00~19:00
토:10:00~14:00평일
12:00~13:00
일요일,
법정공휴일
324-3335
26활천동활천행복
작은도서관
09:30~18:00토요일
10:00~14:00
평일
12:00~12:30
일요일,
법정공휴일
337-5544
27불암동불암동
작은도서관
화~토
09:00~18:00
월:09:00~13:00화~토
12:00~13:00
일요일,
법정공휴일
336-7879
28장유1동월산주공
작은도서관
09:00~18:00토:09:00~13:00평일
12:00~13:00
일요일,
법정공휴일
311-0261
29장유1동책고래
작은도서관
09:30~18:30토:09:30~13:30평일
12:00~13:00
일요일,
법정공휴일
314-5879
30장유1동석봉마을
작은도서관
09:00~18:00토:09:00~13:00
평일
12:00~13:00
일요일,
법정공휴일
070-
8165-0213
31장유2동젤미
작은도서관
09:00~18:00토:09:00~13:00평일
12:00~13:00
일요일,
법정공휴일
313-4149
32장유2동*우리
작은도서관
09:00~18:00토:09:00~17:00
일:13:00~17:00
평일
12:00~13:00
법정공휴일312-3342
33장유3동장유대우
작은도서관
09:00~18:00토:09:00~13:00평일
12:00~13:00
일요일,
법정공휴일
312-4489
34장유3동팔판
작은도서관
09:00~18:00토:09:00~13:00평일
12:00~13:00
일요일,
법정공휴일
312-9822
35장유3동리첼
작은도서관
09:30~18:30토:09:00~13:00평일
12:00~13:00
일요일,
법정공휴일
321-7764
36장유3동떡갈나무숲
작은도서관
09:00~18:00토:09:00~13:00평일
12:00~13:00
일요일,
법정공휴일
329-8005
37장유3동율하e편한
작은도서관
10:00~18:00토:10:00~14:00일요일,
법정공휴일
905-1154


김해시에서 운영하는 공공도서관에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삶을 알차게 보내면 어떨까 싶다.


관련글 보기  

 - 도서관 꼴불견을 만나다2 - 납득이 안되네......


 - 도서관 꼴불견을 만나다. 누구? 바로 당신일수도!


 - 은행 근무시간 VS 도서관 근무시간


 - 클래식 선율 vs 닭울음 소리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내 고향 7월은 복숭아 익는 마을
반응형

내 고향 청도는 이른 바 시즌 중이다.

가을 시즌은 감 수확이요, 여름 시즌은 복숭아 수확철이다.


지지난 주(7월 13일)에 고향에 갔을 때만 해도 복숭아가 익을려면 10여일 정도 걸리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어제 이른 새벽에 고향에 도착해 보니, 과수원 창고에서 어머니께서 복숭아 포장을 하고 계시더라....일주일 사이에 이토록 빨리 복숭아가 익었다는 게 신기할 따름이다.


대구에 사는 형은 주중에 홀로 복숭아 수확하시기 쉽게 잡초를 제거해서 걸어다니기 불편하지 않도독 해 놨다. 이것이 자발적 배려였는지 아니면 지시(?)사항을 따른 것인지 굳이 깨묻지 않았다. 눈으로 보기에도 시원하고 깔끔하다.

고향 청도 복숭아 밭고향 청도 복숭아 밭



위 사진만 봐도 늙으신 노인네가 작업하기에 나무가 너무 높다.

아마도 내년 봄에 전지전정 할 때 위를 삭뚝 잘라 버려야 겠다.



봄에 적과 작업 때 촘촘한 곳의 작은 열매를 제거했는데도 일부 가지에는 복숭아가 너무 많이 달렸다. 복숭아를 드문드문 달아야 크기도 크고 색도 잘 나고 맛 있다던데.....

봄에는 많이 솎아낼려고 해도 아까워서 망설여지더라.....



청도 복숭아(백도 : 신백)청도 복숭아(백도 : 신백)

백도 품종의 하나인 '신백'이다. 작년에는 정말 맛이 좋았다. 입에 한 모금 베어 물면 입안으로 달콤한 향내가 쫘악 펴졌다. 


작년 지인들의 반응


그런데 올해는 솔직히 당도가 부족하다. 이유가 뭘까......복숭아 당도를 좋게 하는 방법을 공부해 봐야겠다.


그나저마 복숭아 출하 물량이 급증하면서 판매가격이 많이 내려간 모양이다.

고향 친구네는 조생종 복숭아를 다 수확했는데 가격이 제법 좋았다고 한다.

사람이든 과일이든 때를 잘 타고 나야하는 모양이다.


인재들이 덕실덕실 거리는 무대에서는 왠만큼 잘서는 빛을 보기 힘들고,

인재가 없는 무대에서는 조금난 틔여 보여도 돋보이니 말이다.


관련글 보기  

 - 복숭아 요리 - 구워 먹는 복숭아!


 - 참치 등 생선 식중독 완화에 좋은 복숭아


 - 맛있는 복숭아, 찰떡 궁합 & 상극 음식


 - 복숭아 보관법 & 맛있게 먹는 법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김해 먹거리 - 동강 민물메기매운탕
반응형

초복(7월18일) 다음 날이다. 무더위 때문인지 완전 그로기 상태에 빠진 아내를 위한 보양식을 찾던 중 우연히 '동강'이라는 음식점을 알게 되었다. 장소는 김해 흥동에 있다. 김해 흥동에는 맛집들이 제법 있는 곳이다. 김해 시내 외곽이지만 맛집을 찾아 발길을 옮기는 이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안다.


이곳 식당의 식당 이름은 '동강'이다. 식당 이름이 '동강민물메기매운탕'아니다. 

'동강'이라는 식당에서 취급하는 메뉴 중의 하나가 '민물메기매운탕'이다.


우리 가족이 '동강'을 찾은 이유는 '민물메기매운탕'을 먹기 위함이 아니다.

'붕어'로 육수를 내린 매운탕을 먹고 싶어서이다.

어탕 국수, 어탕 수제비어탕(붕어, 메기, 미꾸라지) 수제비



신기한 붕어의 효능

이상하게도 와이프는 '붕어'를 먹으면 기력이 회복된다고 한다.

실제로 나도 이런 현상(?)을 지켜봤다. 장어를 먹어도 안되고, 육고기를 먹어도 안되는데 유독 '붕어' 육수가 가미된 탕을 먹으면 며칠간은 효과를 누리더라.

2~3년 전에 부산 기장 장안사 근처에 있는 '물레방아 메기매운탕'집에서도 그 효과를 봤다. 이 곳도 붕어 육수를 사용한다. 도대체 붕어의 효능이 어떻길래 이러나 싶다.

그래서 우리가 주문한 것은 '어탕수제비'다. 메기, 붕어와 미꾸라지를 삶고 갈아 만든 탕이다. 솔직히 붕어를 통해 보양을 목적으로 한 발걸음이였기에 맛을 별로 기대하지 않았다.


그런데 맛을 보니 맛이 장난 아니다. 약간 짠 듯하지만 입에 딱 맞았다. 한 숟가락 한 숟가락 목구멍으로 넘기니 몸이 즉각 반응이 오는 듯 했다. 솔직히 함양 조샌집 '어탕국수'보다 더 맛있다.




어탕 수제비와 함께 주문한 '동강 튀김'이다

주문 즉시 튀김옷을 입히고 기름 튀긴 모양이다. 바싹바싹하다.  나는 고추 튀김외에는 잘 먹지 않는데, '동감 튀김'은 아주 잘 먹었다. 튀김 음식의 느끼함을 어탕 수제비 국물로 다스리니 더 맛난 모양이다. 튀김 재료는 새우, 미꾸라지와 인삼이다. 생각 외로 인삼 튀김도 먹을 만 했다.

동강 튀김동강 튀김(미꾸라지,새우,인삼)





솔직히 이곳 '동강'은 밖에서 봐도 안에서 봐도 허름하다.


하지만 손님들이 끊이지 않고 들어왔다 나왔다 한다. 소위 테이블 회전도가 높다. 


주차장도 꽤 널직하다. 택시 2대가 눈에 띈다.

기사들의 입맛이 까탈스럽다던데......


가까은 지인이나 친구에게 소개해 줘도 뺨 맞지 않을 만큼  맛난 식당이다.

번들번들한 외관과 인테리어로 위장한 맛 없는 식당 주인이 본받아야 할 식당이다.

관련글 보기  

 - 청도 맛집 - 의성식당(추어탕)


 - 함양 맛집 - 어탕국수 조샌집


 - 김해 맛집 - 흥동항아리수제비


 - 김해 먹거리 - 남광식당(곱창, 낙지전골)


 - 김해 먹거리 - 화포메기국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복숭아 요리 - 구워 먹는 복숭아!
반응형


과일을 구워 먹는 것에 익숙치 않다.

대개 과일이란 먹거리는 신선하게 생(生)으로 먹는다는 공식이 뇌에 각인 되어 있다.

그런데 서양에서는 과일을 구워 먹는 경우가 많은 모양이다.


 오늘은 '복숭아 구이'에 대해 조사 해 봤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아래 기사 내용이다.  구워 먹는 복숭아 요리에 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루기 보다는 복숭아 효능에 대해 전반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흡연자의 과일 복숭아, 구워 먹으면 더 좋다


[코리아메디케어] 입력 2013-08-26 오후 12:09:01

복숭아는 몸에 좋은 과일로 잘 알려져 있다. 우리 몸의 면역력을 키워주고 니코틴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어 담배피는 사람에게 특히 좋다. 몸 안의 독성을 없애주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게 해주는 작용도 한다. 대표적인 건강식품 복숭아에 대해 알아보자.



구워먹으면 영양소 섭취에 더 좋아

‘슈퍼푸드’에 빠지지 않는 복숭아는 구운 뒤 먹으면 색다른 맛을 느끼면서 좋은 성분을 모두 섭취할 수 있다. 복숭아를 자른 다음 레몬주스를 뿌리고 소금, 설탕, 계피를 친 뒤 그릴에서 3분 정도 굽고, 다시 뒤집어 2분 정도 구워보자. 식감도 독특하면서 복숭아에 들어 있는 비타민 A, C, E, K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고 칼륨과 식이섬유도 제대로 흡수할 수 있다.



구워 먹는 복숭아 요리법


구운 복숭아로 만드는 요리법을 간략하게 링크 해 본다. 


1. 복숭아 베이컨 그릴구이

복숭아 베이컨 그릴구이복숭아 베이컨 그릴구이

출처 보기 : 이즈데이

 딱 보기에다 식감이 풍부하다. 주로 영유아들이 좋아할 듯 하다.



2. 구운 복숭아와 호두의 조화

복숭아를 살짝 구워

호두를 잘게 부수어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으면


환상의 오후 완성.

출처 보기 : Vingle

 개인적으로 가장 먹고 싶은 메뉴다. 이 정도면 레스토랑의 후식 메뉴로도 손색을 없을 것 같다.




알아 두면 좋은 정보

1. 구우면 더 달콤한 이유는?

대부분의 자료들에서는 복숭아를 구우면 당도가 더 높아진다고 이야기한다. 그 이유를 가만히 생각해 보니, 일리 있는 것 같다.

복숭아를 굽게 되면 수분이 증발하게 된다. 과즙에는 당 성분과 수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여기서 수분이 증발하게 되면 당 성분이 더 높게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 물 1리터에 설탕 1kg가 희석된 물이랑  0.5리터 물에 설탕 1kg가 희석된 물이 있다면, 어느 것이 맛이 더 강한지는 누구나 알 수 있는 내용이다.

다만 실험에서 검증된 내용이 아니라 나의 추측일 뿐이다.


2. 어떤 복숭아를 구우면 좋은가?

대부분의 식재료들을 굽게되면 부드러워 진다. 그런데 복숭아는 과육이 굉장히 연하다.

특히 백도나 황도 더 심하다. 백도나 황도 등의 복숭아는 과육이 무르기 때문에 오븐에 구우면 물킁물킁해지기 쉽다털 없는 복숭아로 알려진 천도복숭아는 이들 보다는 더 단단하다.

그렇기 때문에 구이용으로는 천도복숭아가 더 좋을 듯 하다. 하지만 스푼으로 떠 먹는 요리에는 백도나 황도가 어울릴 수도 있다. 입안에서는 사르르 녹는 그런 맛을 원한다면 말이다. 아삭아삭한 식감을 원한다면 천도복숭아가 제격인 것 같다.  하지만 당도면에서 천도복숭아가 백도나 황도에 비해서는 좋지 못한 점을 감안해야 한다.


관련글 보기  

 - 맛있는 복숭아, 찰떡 궁합 & 상극 음식 알아보기


 - 복숭아 보관법 & 맛있게 먹는 법


 - 청도에서 복숭아 농사짓는 친구의 선물


 - 김해 볼거리 - 김해새벽시장


 - 내 고향 사월은.......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참치 등 생선 식중독 완화에 좋은 복숭아
반응형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참치회가 그리워진다.

선홍빛 맑고 밝은 색감이 미각을 더 돋아주는 참치회와 참치전문점의 정제된 분위기가 어울려져 손님들의 얼굴에는 여유가 드러난다.


요즘 같이 높은 온도와 습도 때문에 여름에 회를 꺼리는 사람들이 많다. 참치회라고 이러한 우려를 빗겨갈 수는 없다. 다만 위험도가 약간 낮다고는 한다[각주:1]. 그러나 두려운 것은 어쩔수 없구나.

사진 출처 : 스포츠월드




살균작용력이 뛰어난 생강초절임살균작용력이 뛰어난 생강초절임




참치전문점에서 빠지지 않고 나오는 반찬(?)이 있다. 바로 생강초절임이다.  바로 이 생강을 같이 먹으면 비브리오균을 비롯한 세균감염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물론 100%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생강의 매운 맛을 내는 진저론(zingerone)·쇼가올(shogaol) 성분이 매운 향기를 내는 정유(精油)성분과 결합해 비브리오균, 장티푸스균, 콜레라균 등에 대한 강력한 살균 및 항균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매실즙, 생마늘, 고추냉이(와사비) 등도 항균작용으로 회를 먹을 때 우려되는 감염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사진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식중독 완화에 좋은 복숭아


식중독 완화에 좋은 복숭아식중독 완화에 좋은 복숭아

사진 출처 : 코메디닷컴

그런데 우리가 여름에 즐겨찾는 복숭아도 다랑어 등 생선을 먹고 식중독에 걸렸을 때 껍질 째 복숭아를 먹으면 증세가 가라앉는다고 한다(근거 : 유태종 박사의 식품동의보감) .껍질에 들어 있는 특수 성분이 해독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충분한 과학적 근거를 찾지 못한게 아쉽다.


암튼 참치전문점에서 복숭아의 효능을 감안하여 후식으로 복숭아를 내놓는다면 손님들이 좋아할 것 같다.


관련글 보기  

 - 맛있는 복숭아, 찰떡 궁합 & 상극 음식 알아보기


 - 복숭아 보관법 & 맛있게 먹는 법


 - 청도에서 복숭아 농사짓는 친구의 선물


 - 내 멋대로 해석한 고향표 먹거리




  1. 요즘 참치전문점들은 “참치회는 덥고 습한 여름철에도 비브리오패혈증을 걱정할 필요없이 먹어도 된다”고 홍보하고 있다. 일식집을 운영하고 있는 김모 씨(46)는 “참치는 영하 40~50도의 급속냉동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콜레라, 비브리오패혈증 등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비브리오균은 영하 5도 이하 냉장 상태나, 60도 이상 열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참치회는 먹어도 비브리오균에 절대 감염되지 않는다’고 이해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운재호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수산물안전과 사무관은 “살아있는 활어를 급속냉동하는 경우 균의 서식환경이 급변해 개체 수가 대폭 줄어들고 감염위험도 낮아지는 게 사실”이라며 “그렇다고 해서 참치회가 비브리오패혈증으로부터 100% 안전한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치전문점은 참치만 취급하는 게 아니고 다른 해산물도 조리하기 때문에, 칼·도마 등 조리기구를 통해 균이 감염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http://health.joseilbo.com/html/news/?f=read&code=1329273077&seq=4273 [본문으로]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과수원 제초작업에 진이 빠진다
반응형


과수원,수단그라스,잡초,예취기,예초기잡초와 공존하는 수단그라스



4월 20일과 4월 27일 이틀간에 걸쳐 과수원에 파종했던 '수단그라스'의 자람이 상당히 불량하다. 수단그라스는 녹비식물로 많은 과수농가들이 이용하고 있다. 크게 자란 놈은 내 키를 훌쩍 넘어선지 오래되었고, 작은 놈은 무릎에 미치지 못할 정도다. 또한 수단그라스 파종 밀도가 낮은 곳에는 거의 잡초가 점령하다시피 했다. 이러다 보니수단그라스 파종 효과가 얼마나 나타날지 의문스럽다.

예취기,예초기예취기도 휴식이 필요해!

올 들어 처음으로 예취작업을 했다.

일단 수단그라스는 다음 주에 베어내고, 수단그라스가 자리지 못하여 잡초가 무성한 곳과 사과나무 아래에 집중하였다. 어제 오후부터 오늘 오전까지 내린 비 때문에 습도가 많이 높았다. 더군다나  햇빛이 나기 시작하니 등줄기에 땀이 흘러 내렸다.


본 포스트 작성하면서 헷갈리는 용어 정리를 했다.

뭐냐하면 풀을 베는 작업을 뜻하는 단어가 '예취'인지 '예초'인지 궁금했다.

인터넷 쇼핑몰 검색을 해 보면 '예취기'도 있고 '예초기'도 있다.

어느 단어가 맞는지 확인해 봤다.


예초(刈草) : 풀베기(풀을 베는 일).

예취(刈取) : 곡식이나 풀베기


만약 풀을 벨 때는 '예초'와 '예취'라는 말 둘 다 맞다.

그러나 곡식을 벨 때는 '예초'라는 단어는 사용하면 안된다. 이때는 '예취'라는 말을 사용해야 한다. '예초'보다는 '예취'가 더 포괄적인 내용을 담는 단어다. 간략하게 그림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예취 vs 예초예취 vs 예초



4시간 정도 예취 작업을 했을 즈음에 뒷머리가 뻐근해지기 시작했다. 떼앙볕 아래 많은 땀을 흘려서 그런지 느낌이 좋지 않았다. '이러다 가는구나.....'라는 느낌

욕심을 부리지 않기로 마음 먹고 작업을 중단했다. 겁난다.

예취 후 모습



메모1.

수단그라스 판매처 : 덕창농축산 (20kg/11만원)



관련글 보기  

 - 고향 과수원 갱신작업


 - 하고 나면 가장 시원한 느낌을 주는 것들


 - 이 곳이 어디메냐......


 - 방가지똥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맛있는 복숭아, 찰떡 궁합 & 상극 음식 알아보기
반응형


요즘 복숭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름 제철 과일 중의 하나인 복숭아를 자주 접하다 보니 눈이 자꾸 이쪽으로 간다.

눈에서 멀면 마음에서 멀어진다. 자주 볼수록 관심이 높아진다. 맞는 말인 거 같다.

물론 개인 기호의 문제이며, 내 고향의 대표 브랜드 '청도복숭아'의 영향 때문이기도 하다.




복숭아와 궁합이 어울리는 것들!


복숭아는 과연 어떤 과일 또는 음식과 함께 먹으면 좋을까.......

이 부분에 얇고 짧게 알아 봤다.


복숭아 + 바나나

변비, 술독, 니코틴 해독에 탁월하다. 원래 복숭아만 먹어도 니코틴 해독에 좋다고 한다.

복숭아 + 바나나




복숭아 + 사과

변비 + 피로회복에 좋다. 변비 해소의 대표 과일이 바로 사과다. 굳이 복숭아와 같이 먹을 필요로 없는 것이다. 그냥 복숭아와 사과를 같이 먹는 것이 나쁘지 않다라는 정도로 해석한다(개인적 견해).

복숭아 + 사과



복숭아 + 요구르트

변비, 피를 맑게 한다. 요즘 요구르트가 대세다. 티벳 요구르트가 뭔가 하는 것을 내 마눌님도 만들어 먹는다. 아주 좋다. 팁 하나, 복숭아도 좋지만 요구르트랑 파인애플을 같이 먹으면 좋더라.

복숭아 + 요구르트



복숭아 + 파인애플

월경불순에 좋다.  경험치가 없기 때문에 이 부분은 패스!

복숭아 +파인애플

위 그림의 출처 : morguefile 




복숭아 장어 함께 No!


이렇게 조사해 보고나니, 이 정보를 예전에 어디선가에서 접한 기억이 나기도 한다.

핵심은 장어를 먹고 복숭아를 먹으면 설사가 나기 쉽다는 것이다(복숭아 먹고 난 후 장어는 괜찮은가는 모름).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이미지 출처 : 내일신문


얼마 있으면 초복이 온다(7월 18일). 삼복이 되면 허해진 몸에 좋은 보양식을 찾아 즐긴다. 여름철 보양식을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것 중에 하나가 장어다. 장어에는 지방 성분이 21%로 차지 한다. 한마디로 지방 덩어리라 할 수 있겠다. 다만 장어의 지방이 오메가3이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어쨋든 체내에 섭취된 지방은 당질이나 단백질에 비해 위(韋)에 머물러 있는 시간이 길다. 위를 거쳐 소장에 도착한 지방은 라파아제의 작용을 받아 소화된다.

그런데 복숭아의 유기산 성분이 장에 자극을 주어 지방의 소화를 방해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설사가 일어나기 쉽다.

이미지 출처 : 헬스조선


육고기나 생선요리를 먹고 난 후 후식으로 흔히 과일을 먹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장어와 복숭아의 상극을 모르고 무턱대고 먹었다가는 보양 보신의 효과가 아니라 몸을 상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할 것이다. 그러니 장어를 먹고 난 후, 복숭아는 절대 피해야 한다.


이런 상상을 해 본다. 장어와 복숭아가 상극이 아니라 찰떡 궁합이였다면, 복숭아가 불티나게 팔릴 건데라는 아쉬운 상상을 말이다.

끝으로 장어의 효능과 복숭아의 효능을 각각 알아보는 것으로 본 포스트를 마무리 한다.






복숭아 효능 알아보기

복숭아의 대표 효능은 피로회복이다. 복숭아에는 필수 아미노산, 유기산 등이 많아 피로회복을 돕는다. 이와 더불어 주목 받는 효능은 변비 해소 및 예방이다. 복숭아 속 펙틴이 장 운동을 촉진시켜 변비를 효과적으로 해소시킨다. 또한 흡연자들이 복숭아를 먹으면 복숭아의 구연산, 주석산 등의 유기산이 체내 니코틴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복숭아는 아스파라긴산을 가지고 있어 숙취를 해소하는데도 탁월하다.
자료 출처 : 키즈맘 한경

복숭아 단 3개만으로.. 유방암 예방까지 가능
서구권에서 유방암은 여성들에게 가장 악성질환으로 꼽힌다. 
하루에 복숭아 3개를 섭취하는 것이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어 그는 "특히 실험용 쥐들이 복숭아 추출물을 먹었을때 암세포 전이가 억제됐다. 사람들이 매일 2~3개의 복숭아를 먹을 경우 실험용 쥐에서 나타난 것과 동일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자료 출처 : 파이낸셜뉴스

‘복숭아’ 많이 먹으면 젊어지고 예뻐져
과일 중 사과와 복숭아가 노화를 방지하고 하얗고 뽀얀 피부를 만들어주는 성분인 폴리페놀 성분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식품연구소 박사팀은 폴리페놀 성분을 따로 추출할 수 없는 과일인 사과, 복숭아, 천도복숭아를 분석한 결과, 포도보다 5배까지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자료 출처 : 한경닷컴

매일 담배 피우는 아빠, 복숭아 챙겨드세요
정말 효과가 있을까?
연세대 연구팀이 조사했더니 담배를 핀 뒤 복숭아를 먹었을 경우, 먹지 않았을 때보다 니코틴 대사 산물이 80% 가까이 더 배출됐습니다.
▶ 인터뷰 : 이지영 / 영양사
- "복숭아에 있는 아미그달린이라는 성분이 니코틴 배설과 발암물질 배설을 촉진하기 때문에…."
자료 출처 : MBN뉴스


장어 효능 알아보기


힘과 정력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남성들의 스테미너 식품으로 인식되고 있는 장어는 칼슘,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D,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이 풍부한 자연식품이다. 이는 탕이나 구이로 조리해 먹는데 잘 다듬은 장어 위에 양념이나 소금 간을 해서 불에 굽는 구이는 담백하고 고소한 맛으로 폭넓은 연령대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장어는 불포화지방산이 콜레스테롤 축적을 예방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줘 동맥경화, 뇌졸중 등의 성인질환을 예방하고 비만을 막아 준다. 또한 비타민E성분이 풍부해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장어 껍질에는 칼슘, 철분, 미네랄, 비타민B군이 풍부하며 단백질 성분은 위장을 보호하는 효능이 뛰어나 위장이 예민해지기 쉬운 여름철 섭취하기 좋은 음식이다.

자료 출처 : 한경닷컴



관련글 보기  

 - 복숭아 보관법 & 맛있게 먹는 법


 - 청도에서 복숭아 농사짓는 친구의 선물


 - 복숭아 요리 - 구워 먹는 복숭아!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곧 철거될 김해 새벽시장
반응형

김해 부원동 새벽시장김해 부원동 새벽시장


내가 자주 애용하는 김해 부원동 새벽시장의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다.

김해 부원동에는 예전에는 김해의 중심 상권에 있었으나, 내외동 택지 개발과 장유신도시, 율하신도시 조성 등의 여파로 상권이 후퇴한지 오래 되었다.


그러다가 경전철 부원역 맞은 편에 대형 주상복합 상가(아이스퀘어)와 대우 푸르지오 아파트의 등장으로 부원동의 잠재력이 대두되는 상황이다. 이런 현상의 핵심 포인트가 바로 구(舊) 김해시외버스터미널 자리였던 현재의 새벽시장 개발 논의다.


김해 새벽시장, 경전철 부원역, 아이스쿼어, 대우 푸르지오,김해 새벽시장 건너편, 경전철 부원역 & 대형상가 & 아파트 단지

이미지 출처 : 경남신문




부동산에 대한 별다른 식견이 없는 사람들도 이곳 새벽시장의 땅이 아깝다(?)라는 생각을 한번 즈음을 했을 것이다. 이런 땅을 가만히 놔둘리 없는 모양이다.

2천여평의 김해새백시장 부지2천여평의 김해새백시장 부지

이미지 출처 : 부산일보


약 2천평에 해당되는 새벽시장 부지의 소유주가 국내 대형건설사에 해당 부지를 매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 대형건설사는 새벽시장 상인들에게 8월 15일까지 자진 철거 요구를 한 상태다.

2여년 전에 인근에 메가마트라는 대형판매점이 개장했으며 작년에는 롯데마트까지 영업을 시작함에 따라 새벽시장의 유동인구가 줄어 들게 되었다. 당연히 새벽시장 상인들의 매출이 뚝뚝 떨어지는게 당연한 상황이다. 새벽시장 상인들의 심정은 자포자기한 심정이다. 


이 시점에 새벽시장이 철거될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아마도 이들은 거의 자포자기한 상태일 거다. 

저항해 볼 의욕도 없는 심정일 거다.


몇몇 뉴스보도를 보니 이곳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다고 한다.

그 이유는 해당 부지가 사유지이며, '인증시장'이 아니기 때문에 '전통시장 보호에 관한 법률 및 조례'의 적용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시장상인회와 같은 자치 조직기구와 같은 구심점이 없다.


시장 내 상인(80여명)과 인도 노점상을 모두 합한 200여명의 상인들의 찹찹한 심정을 생각해 보면 안타깝다. 필요한 양만큼 싼 가격으로 자주 사 먹었다던 야채며 과일 등을 가까이에서 구입 할 수 없다니.... 거대 자본세력 앞에서 힘없는 서민들의 불행이 앞으로 더 자주, 더 아프게 발생할 것을 예상하니....  점점 더 돈에 집착해져가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두렵다. 


관련글 보기  

 - 김해 볼거리 - 김해새벽시장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최근 작성 글
최근 작성 댓글
최근 작성 트랙백
프로필
공지사항
글 보관함
캘린더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ODAY TO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