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개론 (5)
영화 - 리틀 포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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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

이 영화를 보는 내내 고향과 옛 친구얼굴을 떠 올렸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영화 리틀 포레스트 - 한여름


현재 도시 사람의 눈으로 보면 이상하게 여길,

깊은 밤 남녀친구가 같이 앉아 있어도 이상하게 여기지 않았던,

심심해서 여자 친구집에 가서 안방에 누워 TV를 같이 봐도 나무라지 않았던,

그런 시골 고향의 옛날 모습을 영화를 보는 가운데 계속 생각했다.



고딩이 심지어 술도 마신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영화 리틀 포레스트 - 한겨울


이런 희안한(?) 광경은 겨울이면 횟수가 급증한다.

또한 방학때면 멀리 나가서 공부하는 친구가 고향에 오면 동네방네 친구들이 어느 친구네 사랑방에 모여든다. 밤이 깊어가는 줄 모르고 떠돌고 논다. 심지어 술도 마신다.

고성방가도 여사다.


혼내는 어른이 없다.

이렇게 노는 우리를 혼내는 어른은 없다. 왜냐.........

아주 착한(?) 부모를 둔 친구의 집에 모여서 놀기 때문이다.ㅋㅋㅋ


아무튼

애틋한 향수가 가슴 밑 깊은 곳에서 쳐밀어 오르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되돌아 가고픈 마음에 심지어 울컥하는 감정마저 일어났다.

이런 감정과 느낌은 영화 '건축학개론' 이후 간만에 들었다.

한 동안 이런 기분으로 지낼 것 같다.

보고 싶다.

돌아가고 싶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 - 진기주영화 리틀 포레스트 - 진기주



여담1.


재하(류준열)를 좋아하는 은숙(진기주)!,

그런 은숙 보다는 혜원(김태리)를 마음에 담고 있는 재하!.


20대 중후반 재하의 나이를 가진 남자라면 은숙 보다는 혜원이 매력적이라 생각할 거다.

(물론 아닐수도 있다)


하지만 재하의 나이가 만약 30대 중후반이였다면 누굴 선택할까......

(숙의 직업이 은행원이라는 것을 고려 대상에서 제외하고)


My Answer is 은숙!

성격이 시원시원하잖아. 얼굴도 괜찮고 몸매도 굿!

근데 혜원은 음식을 잘하기 하는데, 생각이 너무 많다. 

생각이 너무 많고 깊으면 같이 살기가 깝깝하더라......( ㅅㄹ이 보면 안되는데....)


이전 관련글 보기  

 - 가슴 터지듯......그리움을 만나다.

 - 영화 '건축학 개론'을 본 후 내가 그리워 하는 것은..

 - 응답하라 1988

 - 남자라면 이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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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터지듯......그리움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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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유선채널 OCN에서 작년 국내 대표영화였던 '건축학 개론'을 방영했습니다.

작년에 극장에서 봤기 때문에 잠깐만 봐야지 했던 것이......

끝까지 다 보게되었습니다.


극장에서 봤을 때는 뇌리에 남는 것은 그 썅년이었는데,

어제는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 그 노래였습니다.


CD플레이어를 켜자마자,

전주(前奏)없이 울려퍼지는노래음성!

아니 '울려퍼지는'것이 아니라 '터지는'것 같았습니다.


마치 물 속에서 숨을 참다 참다

물 속을 뛰쳐나오는 것 같은 '터짐' 같습니다.


이 '터짐'이 참으로 안타깝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이 '터짐'이 그리운 것 왜 일까요.....


관련글 보기  

2012/10/22 - 광해, 왕이 된 남자


2012/04/27 - 건축학 개론'


2011/08/18 - 최종병기 활


2012/05/01 - 페이스북 하다 포복절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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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탤렌트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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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제가 좋아하는 여자 스타일에 공통점이 있네요....

최종병기 활에서 나온 문채원과 같은 느낌을 주는 탈랜드 김민정.......


뉴하트 김민정뉴하트


작전 김민정작전 김민정


둘 다, 참한 여자!




건축학 개론 배수지근데 이 분도 참한거 맞나....은근 좋아지는 분 입니다.




관련글 보기  

2011/08/18 - 최종병기 활


2012/04/27 - 영화 '건축학 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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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하다 포복절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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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금요일 간만에 영화 한편 '건축학 개론'을 봤습니다.

금요일 조조 관람표를 끊고 입실 전 디지털 알림판 사진을 찍은 후, 이 사진을 저의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콜라, 팝콘 들고 건축학 개론 수업 들어 갑니다'라는 내용과 함께 올렸습니다.

영화 제목이 대학교 강좌명과 같고, 금요일 오전이라는 시간대와 어울리기도 해서 '수업 들어 갑니다'라고 했습니다.


저녁 무렵에 페이스북 친구 분 중 한 분인 'Hong Park'이라는 분을 글을 남겼습니다.

참고로 Hong Park이라는 분은 미국교포이신데, 그곳에서 큰 농장을 경영하고 계시는 분 입니다. 미국의 선진 농법 및 농장비, 농작물에 대해서 매일같이 글을 올려주시고 계십니다.


위의 Hong Park님의 글을 보시면, 콜라와 팝콘을 들고 강의에 출석하는 것으로 판단하신 모양 입니다.

지난 주 금요일은 좋은 영화봐서 좋았고, 가벼운 웃음을 띄게되어 좋은 날이 였답니다.



관련글 보기  

2012/04/27 - 영화 '건축학 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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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건축학 개론'을 본 후 내가 그리워 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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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건축학 개론'을 본 후 생각나는 건.....

내가 그리운 것은 '그 썅년이 아니라......그 시절의 시간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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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1 - 페이스북 하다 포복절도하다


2011/08/18 - 최종병기 활


2009/12/21 - 아바타(Avatar), 2009년 영화


2010/08/02 - 인셉션(Ince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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