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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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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성과다 상세보기
하이케 브루흐 외 지음 | 소소 펴냄
조사에 따르면 회사가 원하는 성과를 내는 관리자는 전체 관리자의 10%에 불과하다. 이 책의 저자들은 무려 10년간에 걸친 연구를 통해 이 10% 관리자들이 어떻게 과도한 업무와 온갖 제약과 소위 말하는 '상식'의 올가미에 걸리지 않고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었는지를 밝혀냈다. 이 책은 바로 그 연구의 결과물이다. 진정한 급진적 변화를 이루어낸 기업들에는 세 가지 전략 가운데 하나를 이용하여 조직의 힘을 한 곳에 집중시


루비콘 강을 건너자!!!!!!!!!

    아마 2년전 일 것이다.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 나는 무시무시한 업무의 압박을 받고 있었다. 매주 마다 지난 주에 대한 업무 평가를 실시하고, 월별, 분기별, 반기별 자신의 업무에 대해서 평가를 받는 시스템 이었다.  어마어마하게 새롭게 던져지는 업무들, 그리고 나름대로 잘했다고 생각한 일에 대한 상사의 평가는 완전히 기를 죽이는 혹평이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는 나는 여러 책들을 읽으며, 어떻게 하면 일을 잘할 수 있을까?, 뭔가 신선한 방법이 있을거야 하는 마음으로 책 속에서 길을 찾고 사례를 찾고자 노력했다. 그러나 획기적인 방법은 어디에도 없었다. 하루하루 절박한 상황속에서 버티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주말,

도서관에서 '문제는 성과다'라는 책 제목을 발견했다. 이 책의 제목처럼 이 짧은 문장이 회사에서 그렇게 강조하는 것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었기에 너무나 반갑게 책을 읽기 시작했다. 즉 회사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건더기 하나 없는 업무 방법을 알려 주리라는 기대감으로 책장을 넘겼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기면서 '어...이런 게 아닌데....좀 더 읽다 보면 아주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 줄거야'라는 생각을 하며 계속 읽기 시작했다.  이 책에서는 내가 최초에 기대하고 있던 직접적인 업무 방법을 알려 주는 것이 아니었다. 1시간 정도 책을 읽고 있던 나의 눈에 눈물이 맺히는 것을 난 느꼈다. 너무나 황홀한 기분이었다.


    '문제는 나의 의지력이다'라는 것을 느낀 순간,

내가 그렇게 찾고자 했던 단순한 업무 기교, 얄팍한 방법, 지식 유뮤가 업무 성과에 그다지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다. 이 책은 제목과는 달리 단순한 내용을 설명하지 않는다. 오히려 멋진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서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설명하고, 그 '필요한 것'을 달성하고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고 하다.

'필요한 것'이란, 바로 '의지력'이다.


   저자의 연구에 의하면 관리자의 10%만이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는데, 이들은 자신의 업무에 열정과 집중력을 투입하면서 성과를 올린다. 그런데 열정과 집중력을 생성시키는 것이 다름 아닌, 의지력이라는 것이다.

흔히 우리들은 조직의 구성원이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동기부여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알고 있으나, 저자는 우리가 알고 있는 동기부여라는 것이 너무나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르고 또한 상황 변화에 따라 변덕을 일으키기 때문에 진정으로 성과를 올리는 관리자는 동기부여 단계를 넘어선 의지력 단계까지 도달 할 때만이 멋진 성과를 지속적으로 달성할 수 있고, 동기부여 단계가 가지고 있고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고 한다.  의지력이 이러한 한계(개인적 성향, 상황 변화,,,)를 해결할 수 있는 이유는 의지력이라는 정신력은 바로 목표에 대한 감정과 사고를 일치를 해야만 발생하기 때문이다.

   '머리는 이것을 원하지만, 내 마음은 이것을 거부한다'는  의미는 사고와 감정이 일치되지 않음을 의미한다. 의지력은 머리와 마음이 일치될 경우에 발생이 되기 때문에, 또한 의지력은 인간을 하나의 목표에 몰입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가지고 있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것이다.

    의지력이라는 것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태생적이고 유전적인 성향에 따라 강한 사람도 있고 약한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의지력이 약한 사람이라도 인위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이 책은 설명하고 있다.


관련 글 보기

※ 성공기업은 일하는 방식이 다르다



2008.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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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시-수업시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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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하러 들어간다.

고등부...


80년대 모..대형 입시학원처럼.. 50명이 넘는 학생들이 앉아있다..


요즘 입시학원처럼 10여명 내외의 수준별 반 편성이라는걸..여기서는 찾아볼 수 없다..


출석부와... 교재프린트... 그리고..분필을 들고 뚜벅뚜벅..교탁 앞으로 간다...


칠판을 등지고..학생들을 바라본다...



앞에서.. 한...네댓줄 정도는... 30~50대의 만학도들이 대부분이다.. 물론..60대도 계시다..

정말..막 입학한 여고생 또는 남고생(남자분들도 더러 계신다.)처럼... 똘망똘망한 눈으로 날 쳐다 보신다...


그 뒤로... 고등학교를 조금 다니다가 개인 사정상 그만둔..10대 청소년..

(난.. 이들을 요놈의 자식들이라 부른다..가끔 이뻐 보일때는 아이구..내새끼들...이라고도 하는데.. 뭐..듣기 싫어하는것같지는 않다..)


몇 몇은 펜을 쥐고.. 똑부러지게 날 쳐다보며... 시험에 나올 문제를 언제 설명해줄까...아니..말해달라는 모습으로 날...본다...


그러다..대부분의 요놈의 자식들은...뒤에서.. 아주..교묘히.. 핸드폰 문자를 날리거나..(때린다는 말도 가끔 쓴다..ㅋ)

아예.,..대 놓고... 엎드려잔다..

(솔직히..자는건 나무라지 않겠다고 ....난..말한다... 잠오는건..어쩔수 없는거니까...

  근데..요놈의 자슥들이.. 요걸..이용한다는 느낌이..가끔...든다...ㅡ,.ㅡ)


모 과목 강사들은... 요놈의 자식들 신경안쓰고... 그냥..열심히 하려는 사람들만 쳐다 보며 수업을 하신다고도..한다...

뒤에서... 딴짓하는 아이들을 보면... 강사도 사람이니..화가 나기때문일게다..


그게..맞는건지도 모르겠는데.... 원래... 오지랖이 넓은..나로서는...

 나도..고마..그래야지...하다가도... 딴짓하는 요놈들을..꼭 걸고 넘어진다..


과목이..수학이라는 특성이 날 이렇게 만들었는지도 모르겠다..


똘망똘망한 만학도들과..몇몇의 아주 착한..내새끼들에게 친절히 수학문제 푸는 방법을 설명해주고..

예제문제를  한 두문제 내어주고는 풀어보라고 한다...


그리고.. 슬슬... 발걸음을 옮겨서... 요놈의 자식들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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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올림픽 성화봉송 - 서울은 중국 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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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막힌다.
사진의 배경이 되는 곳이 과연 한국 땅이 맞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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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홍기'진 뭐지 몰라도 중요하지 않으리라.
개도 자기 집 앞 마당에서 싸우면 몇 수 접어 줘도 이긴다는데.....
성화 봉송 행사가 이기는 자와 지는 자를 구분하는 싸움이 아닐지라도,

'완전히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는 자들이 우리의 형제들 이였다' 그것도
'우리 집 앞 마당에서 두들겨 맞았다'

대한민국 국민이 두들겨 맞고 있는데 한국의 경찰관들은 뭘 했는지 모르겠다.
분통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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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에 겁나서 닭고기 제대로 먹을 수 없고,
미국 소놈들 때문에 광우병 겁나서 앞으로 쇠고기 제대로 먹을 수 없고,
어린 자식들 유괴 당할까봐 겁나서 뭘쩡한 이웃 아저씨들에게 조심하라고 교육시켜야만 하는 것도 서러운데,

이제는 우리땅에서 우리 형제에게서 두들겨 맞는 것도 아니고,
남의 집 사람들에게 우리 집 안에서 두들겨 맞는 것이 얼마나 서럽고 분통 터질 짓인가......


간곡히 바라건대
제발 좀 나라 녹을 먹고 사는 분들 제발 좀, 제발 상식적으로 일처리 해 주기 바란다.
제발 좀 '관행이 어떻니....',
'우리 부처 소관이 아니라서.....',
'상부 지시가 없어서....'라는 등의 변명을 그만 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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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28오늘 Google에 올려진 나의 블로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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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마음... 내 눈에 비친 너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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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있는 곳의 푸르름은 날 감동 시키지 못한다..

너로 인해...그 푸르름이 더해질뿐..

너의 미소가 있는 곳의 햇살은 날 눈부시게 하지 못한다.

너의 미소로 인해.. 그 햇살의 따사로움이 더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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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없는 나들이 코스 - 부산 송정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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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이 가볍게 나들이 하는 코스 중의 하나이다.

부산 해운대 -> 송정 해수욕장 -> 해동 용궁사 -> 국립수산과학원 -> 대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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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 두 말이 필요 없는 부산 대표의 관광지이다. 해운대 해수욕장, 누리마루, 동백섬, 아쿠아리움 등이 갈 만하다. 이 중에서 나는 봄 기운이 풍기는 동백섬이 가장 좋다.

부산 송정해수욕장 : 여름철 해수욕장이 흔히 그러하지만, 여름 성수기만 제외하고 간다면 여유를 즐기며 노닐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아이들이 모래장난 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는 곳이다.

해동 용궁사 : 가장 주의해야 할 곳은 주차장이다. 주차 관리인이 나와서 설쳐되는 곳은 유료 주차장이다. 이곳을 무시하고 앞을 내다 보면 무료 주차장이 있다. 무료 주차장의 주차 공간이 충분히 있는데도 불구하고 유료 주차장 관리자가 나와서 설쳐되는 이유를 모르겠다. 이를 쉬쉬 내버려 두는 사찰측과 어떤 관계인지도 모를 일이다.
주차 후 용궁사 입구 초입길은 그야말로 시장과 같은 분위기 이다. 하지만 지나가는 사람에게 호객행위는 하지 않으니 마음껏 눈 요기해도 좋을 듯 하다.
이곳 용궁사는 국내에 보기 드문 바닷가 사찰이라는 점이다. 사찰 어디에서도 훤하게 뚫린 동해 바다를 구경할 수 있다. 방생하기 안성맞춤이라는 소문때문에 전국에서 관광차가 몰려 들고 있다.

국립 수산과학원 : 용궁사 바로 옆이다. 입장료가 없다. 야외 수족관이 있어서 철갑상어, 잉어, 거북이를 볼 수 있다. 아마 한번 정도 보면 신기해 한다. 하지만 두세번 보면 별 느낌 없다. 잔디밭에 앉아서 점심 먹기 좋다. 배를 개조한 전시실이 있어서 선체를 구경할 수 있다.

대변항 : 멸치와 다시마로 유명하다. 반건조 오징어를 한 묶음 사면 쥐포구이 2마리 정도는 그냥 얻을 수 있다. 사람이 별로 없을 때 한적하니 바다냄새를 즐겨보면 좋으리라.


이 코스를 드라이브 하다보면 짚불구이 장어, 한정식 등 먹을거리를 파는 곳이 더러 있다. 형편이 되면 한 번정도는 먹을 만하다. 그러나 김밥을 집에서 준비해서 소풍온 것 처럼 먹는 것이 더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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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p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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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peration  /despren/

N-UNCOUNT
Desperation is the feeling that you have when you are in such a bad situation that you will try anything to change it.
    This feeling of desperation and helplessness was common to most of the refugees.


Thesaurus (about desperation)

desperation 1. misery, worry, trouble, despair, agony, anguish, unhappiness, hopelessness  2. recklessness, madness, frenzy, impetuosity, rashness, foolhard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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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사 + 송정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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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는 부산 기장에 있는 용궁사와 송정해수욕장엘 다녀왔다.
우선 용궁사에 가서 절 구경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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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 있는 수산과학관에서 준비해 간 김밥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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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기장 멸치축제 현장으로 차를 몰아갔다. 도로를 꽉꽉 메운 차량들 속에서의 짜증을 더 가중시키는 것은 볼 것 없는 멸치 축제, 도떼기 시장처럼 특색없는 테마 였다.
지루해 하는 아들을 달래기 위해 가까운 송정 바닷가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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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은 축제 혹은 명승지등이 아니다.

그들이 원하는 곳은 마음놓고 뛰어 놀 수 있는 자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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