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이 지배하는 세상 (102)
경영전략 수립시 최우선 고려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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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콜린스의 경영전략'이라는 책에서 보면, 위대한 기업의 공통점 혹은 기본 조건이 있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리더십, 비전, 전략, 혁신, 탁월한 전술이라고 한다.

지금 필요한 것은 조직의 공통된 '분모'를 찾는 것이다.


11월 하순으로 접어드는 지금, 경영전략을 세우기에는 다소 늦은 듯하다. 하지만 세계의 경제위기 여파로 내년도 경영전략을 제대로 수립한 기업이 몇이나 될까하는 의문을 지울 수 없다.
100년에 한 번 맞이하기도 힘든다는 이번의 경제위기에 우리에게 가장 절실히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고민해 보면, 수치화된 매출액 늘리기 혹은 단가 인하, 생산성 향상에 대한 데이터 보다는 두려움에 떨고 있는 종업원의 사기를 돋우는 것이라 판단 된다. 물론 가장 힘들어 하는 자는 오너(Owner)이겠지만 말이다. 종업원의 사기를 돋우고 따로 국밥식 목표 설정이 아니라 조직의 공통된 '분모'를 설정하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될 것이다. 그래서 여기서는 '짐 콜린스의 경영전략'에서 설명한 '비전' 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추려 올려 보았다.

비전이란 무엇인가?

이 물음을 쫓아서 몇번에 걸친 정독 후에 나름의 해석을 하였다. "비전은 항해의 나침반이자 목적이다."라는 선문답에 가까운 해석 수준이다.어떤 곳에 도달 할 수 있도록 알려 주는 '나침반'은 탐험자에게는 안내자 이며, 탐험 중 매 시간시간 마다 쳐다 보아야 할 기준도구이며 또한  불변에 가까운 진리이다.

 위대한 기업 내에서도 어떠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할 때 잣대가 되는 기준이 필요하다. 그것은 바로 비전이다. 의사결정 내용이 올바른 것인지 혹은 잘못된 것인지 확인할 수 있는 헌법과 같은 것이 바로 비전이다.

각 단계마다 나침반을 이용하여 도달하고자 하는 목적지는 바로 비전에서 제시한 그곳이다. 즉 비전은 활용하기에 따라서 길을 헤메지 않게 하는 안내자인 나침반이 되기도 하고, 비전 바로 그 자체가 가고자 하는 그곳 목적지 인 것이다.

비전은 다른 조직과 공존해야 하는 과정에서 추구해야할 기업의 존재가치이다. 또한 어떠한 반박이 외부 혹은 내부로 부터 오더라도 완벽해야 공격자를 납득시킬 수 있는 가치이자 진리이다.

비전이 왜 중요한가?

라는 물음에....

책의 내용과는 달리, 리뷰어는 크든 작든 모든 기업에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문서화 되었느냐 아니냐의 문제일 뿐이라는 것이다.

비전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이윤 추구' 등등의 것을 믿음 혹은 비전으로 설정한 기업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한 기업에게는 그것이 비전인 것이다.

다만 이러한 기업이 위대한 기업으로 되지 못하거나 혹은 되었다 하더라도 지속적이지 못한 이유는, 이책에서 주장하고 있는 비전의내용, 역할, 기능을 잘못 적용했다는 것이다.

 
비전이 어떤 것이던 간에, 비전이 있어야만 전략을 수립하고 전술을 실행 할 수 있다라는 점에서 비전의 그 중요성을 찾을 수 있다. 즉 비전은 행동주체에게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를 알려 주는 역할을 제공한다.

기업이 비전이 가져다 주는 4가지 좋은 점은 아래와 같다.

첫째, 비전이 있으면 좀처럼 볼 수 없는 노력을 기울이게 되고
둘째, 비전이 있으면  전략적. 전술적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간다.
셋째, 비전을 공유하면 직원이 서로 단결하고 팀워크를 이루며 가족처럼 지낸다.
넷째, 비전이 있으면 핵심인물에만 의존했던 기업을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 시킬 수 있다.

 

비전을 어떻게 세울 것인가?

콜린스-포라스 비전 기본틀을 이용하여 세울 수 있다. 비전에는 3가지 요소가 있다.
'핵심가치와 믿음, 목적, 사명'

핵심과 가치는 비전의 출발점으로 기업의 결정을 비롯하여 정책, 행동 등 기업 발전의 모든 단계에 걸쳐 있는 에테르와 같다. 이것은 사업과 생활에서 무엇이 중요한지에 대한 가르침, 비즈니스하는 방법, 인간에 대한 비즈니스적 견해, 비즈니스의 사회적 역할, 세상을 움직이는 방법, 위반해서는 안되는 것 등 동기를 부여하는 원칙과 신조 체계를 형성한다.

목적은 흔히 기업이념이라고도 한다. 항상 지평선에 있어 결코 도달 할 수 없지만 여러분을 앞으로 나아가게하는 길라잡이 별과 같다.

 ex, 우리는 선도적인 기업과 정부가 좀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위해 존재한다 - 맥킨지 기업이념
      여성들에게 무한한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존재한다 - 메리 케이 화장품
      우리는 인류를 발전시킬 수 있는 지식을 쌓고 널리 전하기 위해 존재한다. - 스텐포드대학교

목적이 독특할 필요가 없다. 목적(기업이념)은 동기를 부여하는 요소이지 차별화하는 요소가 아니다.

 

사명은 언제든지 올라 수 있는 산과 같은 것이며, 업무 진행시 무엇에 주안점을 두느냐 하는 것으로 명확하면서 거역할 수 없는 일반적인 목적이다. 훌륭한 사명은 확실한 목적지 즉 종착점이 있고, 순수한 열정이 들어 있고, 달성하기 어려워야 한다. 사명에는 4가지 유형이 있다.

첫째, 목표화(Targeting) -> 세계를 지배할 제품을 생산하자 - 소니
둘째, 공동의 적(Common Enemy) -> 코카콜라를 깨부수자 - 펩시콜라
셋째, 역할모델(Role Model) -> 은행계의 월마크가 되자 - 노르웨스트
넷째, 내부변화(Internal Transformatio) -> 우리는 중소기업의 감수성, 군더기없는 조직, 단순성, 민첩성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GE

 

성취신드롬 경계하라!!!!.
특정한 산의 정상을 올라가면 길잡이 별(기업이념)을 쫒아 올라갈 다른 산을 찾아야 한다.  그냥 그 산에 머물러 있으면 추위에 목숨을 잃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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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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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콜린스의 경영전략'이라는 책에서 보면, 위대한 기업의 공통점 혹은 기본 조건이 있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리더십, 비전, 전략, 혁신, 탁월한 전술이라고 한다.

지금 필요한 것은 조직의 공통된 '분모'를 찾는 것이다.


11월 하순으로 접어드는 지금, 경영전략을 세우기에는 다소 늦은 듯하다. 하지만 세계의 경제위기 여파로 내년도 경영전략을 제대로 수립한 기업이 몇이나 될까하는 의문을 지울 수 없다.
100년에 한 번 맞이하기도 힘든다는 이번의 경제위기에 우리에게 가장 절실히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고민해 보면, 수치화된 매출액 늘리기 혹은 단가 인하, 생산성 향상에 대한 데이터 보다는 두려움에 떨고 있는 종업원의 사기를 돋우는 것이라 판단 된다. 물론 가장 힘들어 하는 자는 오너(Owner)이겠지만 말이다. 종업원의 사기를 돋우고 따로 국밥식 목표 설정이 아니라 조직의 공통된 '분모'를 설정하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될 것이다. 그래서 여기서는 '짐 콜린스의 경영전략'에서 설명한 '비전' 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추려 올려 보았다.


비전이란 무엇인가?

이 물음을 쫓아서 몇번에 걸친 정독 후에 나름의 해석을 하였다. "비전은 항해의 나침반이자 목적이다."라는 선문답에 가까운 해석 수준이다.어떤 곳에 도달 할 수 있도록 알려 주는 '나침반'은 탐험자에게는 안내자 이며, 탐험 중 매 시간시간 마다 쳐다 보아야 할 기준도구이며 또한  불변에 가까운 진리이다.

 위대한 기업 내에서도 어떠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할 때 잣대가 되는 기준이 필요하다. 그것은 바로 비전이다. 의사결정 내용이 올바른 것인지 혹은 잘못된 것인지 확인할 수 있는 헌법과 같은 것이 바로 비전이다.

각 단계마다 나침반을 이용하여 도달하고자 하는 목적지는 바로 비전에서 제시한 그곳이다. 즉 비전은 활용하기에 따라서 길을 헤메지 않게 하는 안내자인 나침반이 되기도 하고, 비전 바로 그 자체가 가고자 하는 그곳 목적지 인 것이다.

비전은 다른 조직과 공존해야 하는 과정에서 추구해야할 기업의 존재가치이다. 또한 어떠한 반박이 외부 혹은 내부로 부터 오더라도 완벽해야 공격자를 납득시킬 수 있는 가치이자 진리이다.


비전이 왜 중요한가?

라는 물음에....

책의 내용과는 달리, 리뷰어는 크든 작든 모든 기업에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문서화 되었느냐 아니냐의 문제일 뿐이라는 것이다.

비전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이윤 추구' 등등의 것을 믿음 혹은 비전으로 설정한 기업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한 기업에게는 그것이 비전인 것이다.

다만 이러한 기업이 위대한 기업으로 되지 못하거나 혹은 되었다 하더라도 지속적이지 못한 이유는, 이책에서 주장하고 있는 비전의내용, 역할, 기능을 잘못 적용했다는 것이다.

 
비전이 어떤 것이던 간에, 비전이 있어야만 전략을 수립하고 전술을 실행 할 수 있다라는 점에서 비전의 그 중요성을 찾을 수 있다. 즉 비전은 행동주체에게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를 알려 주는 역할을 제공한다.

기업이 비전이 가져다 주는 4가지 좋은 점은 아래와 같다.

첫째, 비전이 있으면 좀처럼 볼 수 없는 노력을 기울이게 되고
둘째, 비전이 있으면  전략적. 전술적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간다.
셋째, 비전을 공유하면 직원이 서로 단결하고 팀워크를 이루며 가족처럼 지낸다.
넷째, 비전이 있으면 핵심인물에만 의존했던 기업을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 시킬 수 있다.

 


비전을 어떻게 세울 것인가?

콜린스-포라스 비전 기본틀을 이용하여 세울 수 있다. 비전에는 3가지 요소가 있다.
'핵심가치와 믿음, 목적, 사명'

핵심과 가치는 비전의 출발점으로 기업의 결정을 비롯하여 정책, 행동 등 기업 발전의 모든 단계에 걸쳐 있는 에테르와 같다. 이것은 사업과 생활에서 무엇이 중요한지에 대한 가르침, 비즈니스하는 방법, 인간에 대한 비즈니스적 견해, 비즈니스의 사회적 역할, 세상을 움직이는 방법, 위반해서는 안되는 것 등 동기를 부여하는 원칙과 신조 체계를 형성한다.

목적은 흔히 기업이념이라고도 한다. 항상 지평선에 있어 결코 도달 할 수 없지만 여러분을 앞으로 나아가게하는 길라잡이 별과 같다.

 ex, 우리는 선도적인 기업과 정부가 좀더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위해 존재한다 - 맥킨지 기업이념
      여성들에게 무한한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존재한다 - 메리 케이 화장품
      우리는 인류를 발전시킬 수 있는 지식을 쌓고 널리 전하기 위해 존재한다. - 스텐포드대학교

목적이 독특할 필요가 없다. 목적(기업이념)은 동기를 부여하는 요소이지 차별화하는 요소가 아니다.

 

사명은 언제든지 올라 수 있는 산과 같은 것이며, 업무 진행시 무엇에 주안점을 두느냐 하는 것으로 명확하면서 거역할 수 없는 일반적인 목적이다. 훌륭한 사명은 확실한 목적지 즉 종착점이 있고, 순수한 열정이 들어 있고, 달성하기 어려워야 한다. 사명에는 4가지 유형이 있다.

첫째, 목표화(Targeting) -> 세계를 지배할 제품을 생산하자 - 소니
둘째, 공동의 적(Common Enemy) -> 코카콜라를 깨부수자 - 펩시콜라
셋째, 역할모델(Role Model) -> 은행계의 월마크가 되자 - 노르웨스트
넷째, 내부변화(Internal Transformatio) -> 우리는 중소기업의 감수성, 군더기없는 조직, 단순성, 민첩성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GE

 

성취신드롬 경계하라!!!!.
특정한 산의 정상을 올라가면 길잡이 별(기업이념)을 쫒아 올라갈 다른 산을 찾아야 한다.  그냥 그 산에 머물러 있으면 추위에 목숨을 잃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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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비즈니스블로그 마케팅 세미나'에서 비춰진 파워블로거 '문성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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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 마케팅에 관심있는 기업들은 그녀에게 자사제품을 그녀에게 바친다는데,

환상적이다, 판타스틱하다, 많은 블로거의 로망이다. 기업체들이 그녀에게 제품을 바치다니 그녀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직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본 글에서는 문성실의 블로그 세계를 부연설명하는 것은 사족이다.


강의에서 그녀는 지금까지 그녀가 기업 블로그 마케팅 참여 이력을 장황하게 설명하고 있다.

* 소형가전 오븐제조 업체에 블로그 마케팅 참여

* 세계적인 가전제조 업체인 필립스의 블로그 마케팅 참여

* 호주산 청정 쇠고기 수입업체의 블로그 마케팅 참여


" 최소의 투자비용으로 실질적인 마케팅 효과를 창출하도록 했다.

무명의 소형가전 오븐제조 업체가 그녀와 첫 인연을 맺으면서 이제는 연매출액이 7~80억이 거듭날 수 있었던 배경은 바로 투자비용을 최소화하면서도 실질적인 마케팅 효과를 창출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라는 식으로 그녀의 전쟁담을 펼치고 있다. 회사 이름을 직접 거명, 블로그 활동으로 인하여 변화된 개인사 등의 사례에 대한 구체적 표현이 현장감과 생동감을 담보할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참석자들의 잡담소리속에서 그녀의 목소리를 추적하기는 편하지 않다. 이들은 왜 잡담하는가? 아마도 자기 치켜 세우기식 강의 방식 때문이 아닐까?


" 과유불급의 위험성을 모르는 그녀, 여백의 미가 부족한 그녀

문성실 그녀는 책임감이 강한 블로거다 라는 사실을 느낀다. 세미나 강연 중에서 그녀와 인연을 맺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간접홍보를 이런 식으로 멋지게(?) 하고 있으니 말이다. '과유불급의 위험성을 모르는 그녀', '여백의 미가 부족한 그녀'라는 표현으로 그녀의 강의에 대한 전체적인 분위기를 전달하고 싶다.


" 어쩌면 그녀는 기업과의 전쟁에서 최전방에 배치된 소비자 군대의 정찰병이 아닐까?

강의 끝자락에 와서는 그녀는 올바른 제자리로 돌아왔다. 마케팅의 생력은 정직함이다 또한 블로그의 생명력 또한 정직함이라는 마무리 멘트를 날렸다. 잠깐 동안 정신을 놓아 버렸던 그녀가 다시 제정신으로 돌아오는 순간 이다. 이때부터 참석자들은 숙연해지고 청취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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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마케팅 전략을 통해 살펴본 그의 당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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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기본에 충실하고



둘째,
입소문의 힘 활용

셋째, 약점은 철저보완

미국의 유명 광고전문지 애드버타이징 에이지(Advertising Age)는 지난달 17일 유수의 마케팅 전문가들을 제치고 버락 오바마 당시 대통령 후보를 ‘올해의 마케터’로 선정했다. 전미 광고주 연례 콘퍼런스에 모인 마케팅 담당자 수백 명의 투표 결과였다. 투표에 참여한 사람들은 “마케팅 실무자로서 오바마에게 배울 점이 많다”고 입을 모았다. 오바마 당선인이 기업의 마케팅 실무자들을 감탄하게 한 비결은 어디에 있을까.

마케팅의 ‘기본’에 충실 = 김경준 딜로이트컨설팅 부사장은 ‘고객의 잠재 욕구를 찾아내 이를 충족시켜 주는’ 마케팅의 기본 명제에서 오바마가 존 매케인을 크게 앞섰다고 평가했다. 오바마는 조지 W 부시 정권 8년 동안 쌓인 국민의 실망과 ‘정치적 피로도’를 간파하고 ‘변화(change)’라는 간단하고 강력한 슬로건을 일관되게 전파해 유권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반면 매케인은 국민이 원하는 ‘부시와의 차별점’을 명확히 잡아내 구체화하지 못했다.

입소문 마케팅의 승리 = 오바마 선거 캠프는 인터넷 시대의 흐름을 정확히 포착해 ‘정보의 확대 재생산’을 극대화했다. 박재항 제일기획 브랜드마케팅연구소장은 “오바마 홈페이지는 방문자들이 그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퍼 나르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오바마 홈페이지가 “(홈페이지로) 와서 나의 정보를 날라달라(come and take me)”를 모토로 했다면 매케인은 단순히 “와서 보라(come and see)” 전략을 구사해 실패했다는 것이다.


‘본상품’의 약점을 보완하는 ‘부록’ = 본인의 약점을 보완하는 인물(조지프 바이든 부통령 당선인)을 ‘부록’으로 내세운 것도 오바마의 승리 원인이다. 그는 외교안보 분야에서의 경험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현재 상원 외교위원장이자 최고 외교통으로 꼽히는 바이든을 러닝메이트로 낙점했다. 바이든은 오바마를 보완하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냈다. 반면 매케인과 세라 페일린의 경우 ‘본상품’이 ‘부록’의 이미지에 지나치게 기대면서 본상품에 대한 초점이 분산됐다.

조은성 한림대 경영학과 교수는 “게임기를 팔기 위해 공짜로 끼워주는 게임CD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린 꼴”이라며 “게다가 게임의 유해성 논란이 일자 게임기의 인기까지 떨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권모 기자 mikemoon@donga.com

  미국의 대통령은 세계의 대통령이라는 이야기를 한번 정도는 들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솔직히 자존심이 구겨지는 말이기도 하지만 그 만큼 미국의 대통령자리가 전 세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가를 역설적으로 잘 대변해 주는 말이기도 합니다.

 솔직히 저는 오바마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그이 당선 비결을 두고 여러 방면으로 접근하여 해석하는 곳이 많더군요. 저의 짧은 단견으로 볼때, 이번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오바마가 매케인을 누르고 당선될 것이라는 것은 불문가지였다고 봅니다. 불문가지라 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제가 단정지을 수 있는 것은 부시의 경제 정책 실패에 대한 짐을 매케인이 안고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경제 위기의 정도가 시간이 지날 수록 그 깊이를 더해 갔기 때문이라 판단합니다.

오바마의 승리 원인을 명쾌하게 알고자 한다면, 승패가 자명했던 대선 캠페인에서의 그의 전략을 살펴 보는 것보다는 힐러리와의 민주당 대권후보 지명대회에서의 오바마의 전략을 살펴보는 것이 그의 진명목을 알기에 적합하리라 생가됩니다.

좌우지간 오늘에야 읽어본 지난 8일자 신문에 나온 오마바의 성공비결을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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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성공시킨 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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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고의 홍보대행회사 프레인 대표 '여준영', 그에게서 들어보는 성공의 법칙을 접한다.
대한민국에서 글쓰기 부분에서 몇 손가락안에 드는 그의 글을 읽다보면, 시원하게 흘러간다. 그리고 눈에 드러나지 않지만 논리가 보인다. 어렵지 않은 소재를 통해서, 일상적인 단어를 적절히 활용하여 읽는 이로부터 동감을 만들어 내는 재주가 돋보인다.

그가 오늘 우리에게 던져주는 메세지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를 성공시킨 약점

나는 남들 다치는 피아노나 기타를 치지 못한다.
골프를 칠 줄 몰라 비즈니스에 차질이 있었던 적도 있다
여름엔 수영을 못해 물을 무서워 하고
겨울엔 스키도 타지 않는다..
기계치라서
멋지게 자동차 보닛을 열어
곤란에 처한 여성을 구원해 줄 수도 없고
심한 길치라서 건물 안에서도 길을 잃곤 한다
당연히 기계를 동반한 취미 (A/V에 조예가 깊다거나 카메라를 잘 다룬다거나)는
나와 거리가 멀다
컴퓨터 실력도 다룬 시간에 비하면 형편없는 편이다.
그뿐인가
난독증이어서 책을 전혀 읽지 못하고
심지어 보고서도 조금 길면 다 읽지 못하고 결재할 때가 많다
대인기피증에 가까운 낯가림 때문에
사람들 앞에 서질 못한다.
대중 연설은 커녕 열 댓 명 모인 동문회에서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에
화장실로 피신해 있던 적도 부지기수다.


도대체 잘나가는 내가
약점에 관한 글을 쓸게 뭐 있겠나 싶었는데
막상 이것저것 내 부족한 점을 떠올리다 보니
요청 받은 페이지를 약점으로만 채워도 넘칠 정도다.
주제로 돌아가서
그럼 과연 나는 저 약점 덕분에 성공했는가 하고 자문해보면
답은 “yes” 다.


내 약점의 백미는 “학습불구”다.
나는 남에게 배우는 것을 병적으로 싫어한다


태어나서 단 한번도 책을 읽거나 학원을 다녀 본적이 없다
유일한 면허증인 운전면허도 독학으로 땄고,
흔한 영어학원 조차 다녀 본 적이 없다.


배우지 못한다는 것은 정말 재앙에 가까운 단점이다.


이글 첫머리에 밝힌 내 약점들은
따지고 보면 다 “공부 하지 않고” “배우지 않아서” 생긴
후천적인 약점들이다.
다시 말해 학습불구는 내 저 모든 약점의 모체인 셈이다.


언젠가 인터뷰 중에
"못 하는 건 빨리 포기하고 할 줄 아는 것 만 한 것이 성공 비결” 이라고 말한 적 있는데


내가 그 성공비결을 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바로
치명적인 “학습불구증후군” 덕이었다는 걸
이 글을 쓰면서 비로소 깨달았다.


배우지 못하는 사람은
어쩔 수 없이 자기가 소질 있는 일만 파게 되어있다.


나는 피아노를 잘 치는 사람이고 싶은데
피아노를 배우긴 싫다 보니
결국 피아노는 포기하고
안 배워도 할 줄 아는 다른 일에 집착하기 시작했다.


역설적으로 말하면
내가 어떤 일을 시작 했다는 건
그 일은 이미 내게 소질이 있었던 – 즉 배우지 않아도 되는 - 분야라는 뜻이다.


원래 소질 있는 일을 택해 승부를 걸면
여러 가지 분야를 두루 섭렵하는 제네랄리스트 보다는 당연히
결과가 좋은 법이다.
나 역시 내가 선택한 직업에 집착 하다 보니
내 분야에서 남보다 좋은 성과를 냈다.


세상 모든 사람은 누구나 한 두 가지 분야에 대해
남보다 뛰어난 소질을 갖고 태어난다.


다만 어떤 사람들은 새로운 일을 배우고 익히길 즐겨 하다 보니
이것 저것 두루 잘하게 되고
게으르고 도전의식이 없는 나 같은 사람은 “할 줄 아는 것” 만 파니까
한 두 가지를 좀더 잘하게 되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물론 어느 삶이 옳다고 말할 순 없다


문제는 세상의 평가 방식이다.


놀랍게도 세상이 직업적 성취를 평가할 때
그 채점표에는 네거티브(negative) 항목이 생략되어있다.


무슨 말인고 하니
스케이트 선수 김연아가 인기 있는 건 스케이트를 잘 타서이며
박태환이 박수 받는 것은 수영을 잘해서지
“못 하는게 적어서”는 아니란 뜻이다.


박태환 선수가 혹시 노래를 못하고 그림을 못 그리는 등 백 가지의 약점이 있다 한 들
그에 대한 평가가 훼손되겠는가 말이다.


지금 당신이 동경하는 사람 - 가수든, 화가든, 스포츠맨이든 –을 아무나 한번 떠올려 보라
그 누구를 떠올려도
당신은 그 사람이 “잘하는 부분” 에 대해서만 평가하고 추종하고
박수를 보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신기하고 놀랍게도
그게 당신의 평가 방식이고 세상의 평가 방식이다.


결국 나는 “많은 것을 할 줄 모르는 “ 약점 덕분에 성공했다
사람들은 골프 못치고 기계 못 다루고 수영 못하는 내 약점엔 관심 없고
골프 칠 시간 수영 배울 시간 털어 만든 내 결과물을
높이 사주더라 는 것 이다.


물론 사회적으로 성공한 인생과 행복한 인생은 별개다.
한가지를 파지 않고 이것 저것 두루 두루 즐기며 사는 사람은
큰 성공은 하지 못할지라도
행복하게 살수는 있는 일이다.


다만 명제를 성공에 국한하자면
당신이 집중한 장점 한 개가
당신의 약점 백 개를 극복 할 수 있다는 건
분명하다.


나는 뭐든 하기 싫어하는 게으름 덕분에
그 “뭐든”을 할 시간을 할 줄 아는 일에만 투자하는
효율 덕분에 성공했다.


당신이 가진 약점이 어떤 것이든 그걸 극복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할 줄 모르는 것 애써 해내려고 노력할 시간을
할 줄 아는 것 더 잘하도록 쓰면 된다.


물론 약점이 남에게 피해를 주는 치명적인 것이라면 – 인격적인 결함이라던가-
시간을 내서 보완 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고
남들 다 하는 거 몇 개 못하는 정도라면


포기해도 지장 없다.

[출처] 프레인 홈피 / 여준영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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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법칙 -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인내와 노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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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로 법전 읽고, 기적을 쓰다

시각장애인 최초 사시 2차 합격한 최영씨
인내로 만든 5전6기 드라마 "이젠 밖에서 걷는 연습해야죠"

                                                                                                                                                    

시험 준비하느라 바깥 보행연습도 제대로 못 했는데 이제 걸음마 떼는 연습부터 해야겠어요."

21일 발표된 50회 사법시험 2차 합격자 명단에 시각장애인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최영(27)씨. 하루 12시간 이상 컴퓨터 음성파일로 법서를 들으며 공부에 매진한 끝에 '심안(心眼)의 기적'을 일궈낸 그는 법무부의 합격 통지를 받은 뒤 그 간의 역경을 털어버리듯 얼굴에 함박 웃음을 머금었다.

최씨가 애초부터 시각장애인이었던 것은 아니다. 부산 출신으로 2남 중 장남인 최씨는 고교 시절까지도 시력이 좋지는 않았지만 안경을 끼고 생활에 지장을 느끼지 않을 정도였다.

시련이 찾아온 것은 고교 3학년 때. 시력이 갑자기 나빠져 안과를 찾은 그는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았다. 잠시 깊은 실의에 빠졌던 그는 그러나 한 차례 실패한 끝에 2000년 서울대 법대에 합격했다. 고교 때부터 법조인을 꿈꿨던 그는 대학 3학년 때부터 사법시험에 도전했다.

그러나 번번이 고배를 마셔야 했다. 설상가상으로 2005년부터는 사실상 완전히 시력을 잃었다. "법서를 읽는 것은 물론 혼자 힘으로는 집 밖에도 나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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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을 정도였어요."


법조인의 꿈을 접으려던 무렵, 좌우 10도 밖에 안 되는 최씨의 좁은 시야에 한 줄기 빛이 비치었다. 한 복지재단에서 그를 돕겠다고 나선 것. 시험에 필요한 교재를 음성 변환이 가능한 텍스트 파일로 만들어 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음성 교재를 듣는 방식으로는 공부시간이 남들보다 서너 배는 더 걸렸다. 이런 최씨에게 도움을 준 것은 친구들이었다. 2004년 법대에 입학한 시각장애인 친구는 음성 파일을 들을 수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소개해 줬고, 또 다른 친구는 외출과 식사 시간에 항상 최씨를 도와줬다.

그 역시 난데없이 닥친 불운에 맞서 스스로 길을 열었다. 후천적 시력 상실 탓에 점자를 모르는 그에게 점자시험지만으로 응시가 가능한 사법시험 방식은 또 다른 벽이었다. 그는 2006년 1월 법무부에 후천적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시험방식을 사법시험에서 채택해 줄 것을 요청했다. 법무부는 그 해 바로 시각장애인들이 음성지원 프로그램을 장착한 컴퓨터로 시험을 치를 수 있게 했다.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인내와 노력으로                                                                                 

이 때부터 최씨는 시험 공부에만 전력 투구했다. 오전 7시에 일어나 밤 12시 잠들기 전까지 밥 먹는 시간 빼고는 항상 음성 파일을 들었다.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인내와 노력으로 그는 2007년 1차 시험에 합격했다.

최씨는 변호사가 되어 시각장애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길이 순탄치 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듯했다. "잘 모르겠어요. 한국 사회에서 시각장애인으로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 지. 미국에는 시각장애인 변호사가 많다고 하던데…."

한편 법무부가 발표한 2차 시험합격자는 모두 1,005명으로, 여성이 384명(38.2%)을 차지해 사법시험 사상 가장 많은 여성 합격자가 나왔다.

입력시간 : 2008/10/22 02:48:42


변명할려고 노력하지 말라. 지금 내가 처한 상황보다 더 혹독한 조건에서도 승리를 거둔자들은 무수하다.

자기 합리화 말라. 그것은 나를 더 깊은 수렁이로 몰아대는 늑대와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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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법칙에 대한 실패한 놈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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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항목들은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들이다(출처 미상). 각 항목에 대해서 실패한 놈들을 대표하여 대응해 보았다. 읽어보면 알겠지만 후반부 항목으로 넘어갈 수록 나의 대응하는 글이 짧아지고 있다.

실제로 대응글을 적어면서 나는 이런 느낌을 받았다.
- 지저분한 이유를 끌어와서 핑계를 늘어놓는다.
- 10개 항목들이 개별적인 요소가 아니라 서로간에 긴밀한 자극제 역할을 한다.
- 따라서 한 가지 항목만이라도 철두철미하게 실천한다면 나머지 9개 항목은 자연히 발생되는 힘이 된다.
- 결국 성공한 사람들은 10개의 항목요소를 가지고 성공한 것이 아니라 하나의 항목에라도 집중한 결과이다.


1. 꿈을 가지고 있다
성공하는 남자는 어렸을때 가졌던 꿈을 늘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동심'의 순수함을 잃지 않으려고 하는 거죠. 일이 잘될 때나 못될 때나 그 꿈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도쿄에서 조금 떨어진 지방에서 유아교육관련 기업을 운영하는 사장이 있는데, 이 사람의 꿈은 고향인 그곳에 문화시설을 많이 설치하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꾸준한 노력 탓에 그 지역은 점차 교육을 중심으로 한 문화타운이 되었답니다.

우리도 항상을 꿈을 간직하고 살아간다. 단지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노력이 부족했을 뿐이다. 그래서 항상 작심삼일의 연속으로 빠진다. 솔직히 자신들의 꿈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표현하지도 못할 정도로 꿈을 꿈이라고 꿈만 꾸고 있다.

2. 얼굴에 자신감이 넘친다
성공하는 남자는 늘 자신감에 가득 차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쉽게 화를 내지도 않고 어떤 상황도 의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거죠. 사소한 일에 곧장 고함을 지르는 사람은 언제나 다른 사람에게서 큰 소리로 핀잔을 듣는 사라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한 두번 성공할 때에는 우리들의 얼굴에도 자신감이 있었지.  하지만 조직과 사회가 원하는 수준은 나의 성공체험보다 훨씬 높은 것이었다. 그래서 자신감이 서서히 흐려졌다. 이후 당연히 사소한 것에도 짜증이 나고 쉽게 화를 내고 자신감이라는 단어가 점점더 산 너머 어디엔가에 존재하는 것이 되고 말았지.

3. 어린아이 같은 표정을 갖고 있다
성공하는 남자는 가끔 어리광부리는 아이 같은 표정을 지어 주위 사람들을 사로잡아 버리곤 합니다. 무서움을 모르는 순수한 어린아이의 마음, 천진한 눈동자를 가진 남자를 주목해보세요. 그 사람이 무언가를 열심히 말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겉모습은 어른이지만 순수한 아이의 마음이 엿보여 기분이 좋아지곤 합니다.

근심걱정거리와 모든 일에 자신감을 상실한 사람에게 순수한 어린아이 표정을 짓는다면 완죤히 미친 사람 취급받지. 개념없는 놈 소리 제법 듣게 되지. 일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고 경제적 우위에 있는 사람이 어린애 같은 표정을 한다면 멋진 놈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겠지.

4.
가정을 소중히 여긴다
성공하는 사람일수록 성실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가정이나 가족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사람은 어딘지 모르게 마음이 들떠있어 신뢰하기 힘듭니다.

한때 가정을 잊어버린 채 일만 했었지. 결국 돌아온 것은 멀어져 버린 가족들과 더 이상 우리를 필요로 하지 않고 조직과 사회 분위기...

5. 사전에 미리 준비한다
중요한 사람을 만나야 한다면 사전에 미리 준비하는 계획성을 가져야 합니다. 식당이라면 미리 가서 식사를 해보고, 그고스이 소믈리에나 지배인에게 '언제쯤 다시 올 것이니 잘 부탁한다'는 인사를 남겨두는 철두철미함도 필요합니다. 그 정도 준비했다면 그 날의 미팅이 성공적이라는 건 안 봐도 알 수 있겠죠?

사전에 준비할 만한 시간이 없네. 정보가 부족 했네.

6. 돈을 어디다 써야할지 잘 판단한다
단순히 과시하기 위해 돈을 쓰지 않습니다. 돈의 용도를 확실하게 구분해 쓰는 사람과 자신에 대해서는 투자하는 데 돈을 아끼지 않는 사람이라면 성공의 가능성을 점쳐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과시할 돈이 없다. 근데 허구한 날 술 마신다. 가끔씩은 노래방에 가기도 한다.  피씨방에도 간다. 하루에 담배도 꾸준히 태운다. 또 판돈이 제법되는 포커게임도 한다.


7.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
한두번 실패를 통해 자신의 단점을 알게되면 이것을 극복해 더욱 강한 사람으로 변신합니다. 장애를 극복하고 성공에 이른 사람들에게서는 반드시 '헝그리 정신'을 찾을 수 있습니다. 내일을 위해 오늘을 열심히 살고, 지금부터라고 결정했다면 조금도 미루지 않고 그 자리에서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 성공하는 사람입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 빈둥놀다가 본격적으로 최선을 다할려고 하면 벌써 게임 끝이었다. 하지만 게임이 끝나건이 아니라 1라운드가 끝난 것도 모르고 살아간다.

8. 남자를 반하게 만든다
성공하는 남자들 중에는 같은 남자들이 반할 만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 사람을 위해서라면 몸을 불사를 정도로 열심히 일하고 희생까지도 하겠다는 생각을 품게 만드는 사람이죠.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아픔을 나의 아픔으로 받아들이며, 그 상처를 쓰다듬어줄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친구와 직장 부하들은 가끔은 우리에게 반했다고 한다. 술자리에서 멋지게 계산했기 때문이다.

9. 거짓말 하지 않는다
하고 싶지 않을 때나 말할 수 없을 때에는 '지금은 말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낫습니다. 말을 하게 될 때에는 반드시 약속을 지켜야 하죠. 타인에게도 자신에게도 거짓을 말해서는 안됩니다.

거짓말 하지 않는 사람이 존재하지 않는다.

10. 아랫 사람에게도 배운다
능력 있는 상사라면 부하직원들의 잠재 능력을 이끌어내 발휘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부하에 게서도 배우겠다는 열린 마음을 지녀야 합니다. 실제로 이런 남자가 최후에 사람을 손에 넣고 이끌 수 있는 것입니다.

성공에 불타는 후배에게 마음을 열어 놓기 힘들다. 짓밣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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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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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에 잘했던 게임만을 고집한다면 비극이.... '


 게임의 변화 내지 문제의 변화가 성공을 실패로 바꾸는 반직관적인 프로세스 중심에 있다. 다시 말해 성공적으로 게임을 하는 행위가 게임 자체를 바꾼다. 성공의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과거에 잘했던 게임만을 하려고 고집한다면 비극이 싹트고 만다. 문제가 효율적으로 해결되면, 그 문제와 관련됐던 과거의 우려는 사라질지 몰라도 곧바로 새로운 우려가 생겨난다. 바로 이런 이유로 경쟁적 도전이 해결되자마자 경쟁의 근거가 바뀌면서 새로운 경쟁적 게임이 출현하는 것이다.

 성공의 역할이 과장되면 성공은 해결자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도전을 다루는 데 있어 성공은 문제의 본질을 바꾼다. 다시 말해 게임 자체를 변화시킨다. 자동차 왕으로 불리는 헨리 포드(Henry Ford)는 대량 생산 기계를 개발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생산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했다. 그러나 이처럼 생산에 대한 기존의 낯익은 우려가 사라지자 시장에 대한 낯선 우려가 새로 생겼다. 포드는 독보적인 대량 생산 능력을 가졌지만, 얼마 안 가 광벙위한 모방에 의해서 그 우위를 잃고 말았다. 사건은 경쟁 게임을 생산에 대한 우려에서 시장에 대한 우려로 바꿔놓았다. 후자의 경우는 다양성과 성장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필요로 했다.




 '포드는 성공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GM이 자동차 업계를 지배하게 된다.'


 포드는 성공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새로운 게임에 나서지 않았다. 그 결과 포드는 GM의 알프레드 슬로안(Alfred Sloan)에게 자동차 업계를 지배할 수 있는 기회를 내 주고 말았다. 생산에 기초한 슬로안의 사업부제 구조(Divisional Structure, 제품별, 시장별, 지역별로 사업부가 분화되어 이것을 기초로 구성된 조직 형태)에 대한 개념은 성장과 다양성을 관리하는데 효율적인 설계로 판명되었다. GM이라는 미국 회사가 기술적으로 배우고 즐긴 새로운 게임은 이제 다른 나라들이 모방을 위한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다.



 ' 미국 자동차 업계는 3일이 걸렸던 반면, 도요타는 3분만에 그것이 가능했다.'


 일본 도요타(Toyota)의 수석 엔지니어인 오노(Ohno)는 미국 시스템을 모방하려는 각고의 노력 끝에 새로운 설계를 들고 나왔다. 그가 최초로 모입한 린 생산시스템(Lean Production system, 고객이 원하는 물건을 팔리는 양 만큼만 만드는 것이 가능하도록 생산 현장에서 모든 낭비를 제거하는 등 지속적 개선 활동을 통해서 높은 이익을 달성하는 방식)은 크기 위주의 업무 성과 평가의 기준을 바꿔놓았다. 미국 자동차 업계가 형판(型板)하나를 바꾸는 데 3일이 걸렸던 반면, 도요타는 3분 만에 그것이 가능했다. 이제 또 다시 성공이 게임을 바꾼 것이다. 결정적인 요인은 유연성과 통제였다.


 그러나 미국 기업드은 성공에 도취돼 있던 나머지 새로운 게임이 출현하는 것조차 알아채지 못했다. 이러한 무관심은 일본 기업들에게 느긋하면서도 효과적으로 도전할 기회를 제공했다. 미국 기업들은, 개구리는 물 속에 들어앉아 행복해하다가 물이 점차 뜨거위지는 것도 모르고 끓는 물 속에서 죽는다는 이야기를 상기시킨다.




'조지 H.W. 부시가 재선에 실패한 이유도 다르지 않다.'


 게임의 변화에 늑장 대응한다는 면에서도 정치도 예외가 아니다. 걸프전쟁의 승리로 조지 H.W. 부시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례가 없이 높아졌지만 그는 재선에 실패했다. 그의 해외 정책이 승리하자 이제 미국은 국가 안보에서 국내 경제로 관심을 돌렸던 것이다. 이러한 변화를 이해하지 못한 부시의 성공은 실패로 바뀌었다.




출처 : 경영은 시스템이다 / 잠쉬드 가라제다지 지음 / 이진원 옭김 / 한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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