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맵 프로그램 (5)
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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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의 저자 류랑도의 책을 읽었습니다.


하이퍼포머라는 책이었습니다.

당시 회사업무를 하면서 어떻게 하면 남보다 월등한 업무성과를 이뤄낼수 있을까하는 생각으로 하이퍼포머라는 책을 접하였습니다. 시간이 흘러 읽은 내용이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웬만하면 블로그 북리뷰에 정리기록 하는게 저의 습관인데 미처 올리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어렴풋한 기억을 더듬어 보면 저자 류랑도의 2책을 비교하면,

'하이퍼포머'는 다소 딱딱한 문체로 구성되었습니다. 그리고 글자크기도 작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는 구어체에 가깝게(다소 직설적이고 공격적인 표현도 있음) 사용하고 있습니다. 편집도 읽기 좋게 되었습니다.

저자 류랑도는 비즈니스 세계에서 최고의 성과 관리 전문 컨설턴트로 알려진 분입니다.

지은이 류랑도 

대한민국 비즈니스맨들을 최고의 성과를 달성하는 ‘하이퍼포머(high performer)’로 육성하기 위해 10여 년간 연구 및 컨설팅, 집필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연세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했고, SK건설 인사팀에서 다년간 실무경험을 쌓았다. 이후 ‘성과경영’을 주제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까지 600여 곳에 이르는 국내기업 및 정부기관, 단체들에게 성과경영을 전파한 그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성과경영 전문가이자 사상가로 인정받고 있다. 

그의 강의는 내용의 밀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가차 없는 질타와 명쾌한 설명으로 시종일관 청중을 사로잡는다. 자신의 풍부한 실무경험과 학문적 지식, 인본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하는 그의 조언은, 기업의 요구와 개인의 실현가능성 측면에서 가장 이상적인 해법으로 정평이 나 있다. 

현재 (주)더 퍼포먼스의 대표 컨설턴트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 《하이퍼포머》, 《하이퍼포머 팀장매뉴얼》, 《하이퍼포머 리더》, 《CEO를 위한 하이퍼포머 경영전략》 등이 있다.


사실 이번 리뷰를 마인드맵을 통해서 정리를 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내 포기를 하고 말았습니다

왜냐하면 책의 내용이 정리가 되지 않더군요.

그림처럼 이 책은 3개의 카테고리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일하는 방식, 행동하는 방식, 열망하는 방식으로 분류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3개의 카테고리가 각각 변별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일하는 방식의 몇가지 내용들은 어쩌면 행동하는 방식의 카테고리 내용인 것 같기도 하고, 어떤 것은 행동하하는 방식의 내용들은 일하는 방식의 카테고리 내용으로 흡수되는 것이 더 어울리는 것도 있습니다. 열망하는 방식의 카테고리도 이와 같습니다. 다만 그 어정쩡의 정도 덜 하다는 정도 입니다.

따라서 이 책의 내용은 시리즈(Series)형이 아니라는 것 입니다. 1부를 읽어야 2부를 이해할 수 있는 체제가 아니기에 책의 아무 내용을 펼쳐서 읽어도 무난합니다.

앞서도 밝혔듯이 저자의 공격적 표현이 독자들의 느슨한 업무자세에 경각심을 고조시키는 효과가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 느낀 바와 다른 책에서 접하면서 알게된 내용을 접목하여 좋은 성과를 내는 방법을 아래와 정리 해 보았습니다.

1.     현실과 상황에 대한 정확한 판단

정확한 인식이 없이는 성과를 절대 창출할 수 없습니다. 정확한 판단이라 함은 상사가 진정으로 갈망하는 것이 무엇인지, 회사가 나에게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등을 알고 이해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이 부분은 아래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의 결과물이기도 합니다

또한 자신의 능력과 주변 상황을 인정하는 것 입니다.

2.     몰입

사실 몰입이 없이는 지속적인 성과를 낼 수 없습니다. 당신이 만약 CEO라면 몰입 경영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단기적인 업무 집중을 통해서 성과를 만들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성과는 담보하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업무에서 몰입이라는 분위기를 엮어 낼수 있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몰입의 세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1.     능력에 맞는 업무과제

이 부분은 당신만이 해결해야할 부분 입니다.

물론 회사의 교육훈련 시스템이라는 보조장치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당신이 만약 CEO라면 이 부분을 놓쳐서는 안됩니다.

2.     신속한 피드백

신속한 피드백이라는 요소는 조직 시스템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신속한 피드백이 갖춰지기 위해서는 조직의 정확한 목표가 설정되어야 하고, 공유되어야 합니다. 물론 명확한 업무 프로세스가 있어야 함은 두말할 나위 없습니다.

 

3.     커뮤니케이션

이라는 3가지 요소가 결합되어야 합니다.

 

3.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커뮤니케이션은 정말 중요한 요소입니다. 성과 창출이라는 대과제에만 필요한 요소가 아니라 조직사화에 적응 여부에 직결되는 사항입니다. 앞서 언급한 2가지 요소들이 커뮤니케이션의 작용에 의해 생성되는 것들이기에 그 중요도는 대단합니다.

커뮤니케이션의 기초는 경청입니다. 부하의 업무보고 시, 일부 상사들은 자신의 세계에 갖힌채 부하의 업무보고를 해석하는 속성이 있습니다. 그리고는 나중에 자신보다 더 높은 상사에게 엉뚱한 식으로 업무보고를 하곤 합니다. 이 정도 상황이면 머리와 발이 따로 움직이는 상황으로 흘러갑니다.


관련글 보기  
몰입의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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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전략 - 스톡데일 패러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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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마인드맵 노트를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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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료 마인드맵 노트           출발 좋은 한 주 
드디어 지난 주에 신청했던 마인드맵 노트를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받게 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더군다나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에 받으니 더 좋습니다.

우선 보내 주신 마인드맵팁에 감사를 드립니다.
무료임에도 불구하고 포장에 정성이 가득했습니다.

무료 마인드맵 노트

고급스럽게 포장되어 온 무료 마인드맵 노트



Mindmap Note

사용설명서



무료 마인드맵 프로그램

노트 안 쪽 모습


저의 경우, 아이디어라는게 컴퓨터 앞에서 잘 떠오르지 않기에 일부러 컴퓨터를 뷰팅해서 무료 마인드맵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대충 종이에 메모하면서 좋은 해결책을 생각하곤 했습니다. 그러니 이번에 받은 마인드맵 노트가 더 소중하게 다가 옵니다.


아쉬운 점 하나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노트의 두께가 2cm 정도인데 종이가 두꺼워서 페이지를 펼치는데 불편하다는 점 입니다. 손아귀에 힘을 주지 않으면 노트가 도로 덮혀지기 일수 입니다.
혹여 페이지 힘껏 확 펼치면 제본이 떨어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 그래서 스프링 노트형태로 제작되었으면 하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작지만 깊은 여운을 주는 것


이런 아쉬운 점을 빨리 잊게 해 준 이번 마인드맵 노트의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알기 쉬운 영어로 적혀진 짧은 문장 입니다.
거창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한 번 읽고 나면 머리와 마음 속에 묵직한 뭔가를 던져 주는 글들이 있습니다.

The Great pleasure is doing what people say you cannot do.
I can accept failure, but I can't accept not trying. 

- Michael Jordan -
If you can not find circumstances you want, make them.

- George Bernard Shaw -
Better late than never
The best time to planet a tree was 20 years ago. The second best time is today.

관련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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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맵 노트를 무료로 받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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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맵 노트'무료 받아보기   MINDMAPTIP에서 실시하다. 

블로깅을 하면서 마인드맵을 이용해보자는 희망을 품고 글을 적은지가 어제 일만 같은데 벌써 6개월가량이 훌쩍 지났습니다. 당시 이런 열망으로 MINDMAPTIP블로그를 구독하고 있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탐독하지 못하고 대충 읽고 지내오다가, 2009년 버전 마인드맵 노트를 무료로 보내드립니다라는 이벤트에 신청했습니다.

알고보니 해외 출장이 잦으신 Inuit님도 마인드맵으로 해외 전투에 임하시는 모양입니다.
솔직히 이렇게 열성적으로 임하시는 분들을 찾기가 힘던데 말 입니다. 이러시니 승승장구하실수 밖에요. 업무스타일을 닮고 싶습니다. 닮아야 겠습니다.

암튼 이번 이벤트의 마감이 2009년 버전 노트의 재고소진까지라고 하니 서둘러 참여하시길 권 합니다.



<마인드맵노트 받는 방법>

mindmaptip@gmail.com 으로 아래 내용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1. 택배 받을 정보:   이름, 연락처. 주소
2. 색상:   블랙 or 화이트

- 택배비는 착불입니다 (2,500원)

ps. 혹시 노트와 더불어 옵션인 가죽케이스 구매를 원하시는 분은 메일에 적어주세요~
     (가죽케이스 없이도 노트자체만으로 완제품입니다.) 


주의사항:  절대로 댓글에 개인정보를 남기시면 안됩니다!!



관련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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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의 10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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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업무 자체가 공식적인 협상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협상에 관련된 책을 많이 있었습니다. 이들 책 중에서 가장 재미있고 내용이 알찬 책을 손 꼽아 보라하면 2권이 있습니다.
월리엄 유리의 '돌부처의 심장을 뛰게하라'(신판 제목:고집불통의 NO를 YES로 바꾸는 협상 전략)과 
로버트 치알디니의 '설득의 심리학' 입니다.

이번에 위드블로그의 도서 캠페인에 참여하여 전성철 · 최철규 공저의 '협상의 10계명'라는 협상관련 도서 리뷰어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협상의 10계명'과 위 2권의 도서를 간단하게 비교해 보았습니다.

난이도
협상의 10계명 < 돌부처의 심장을 뛰게하라 < 설득의 심리학

재미
설득의 심리학 < 돌부처의 심장을 뛰게하라 < 협상의 10계명

내용 충실성
협상의  10계명 < 돌부처의 심장을 뛰게하라 = 설득의 심리학


재독(再讀) 가능성 '돌부처~' 재독 가능성을 100으로 보았을 때
협상의 10계명 50
설득의 심리학 80



3권의 도서가 어떤 시츄에이션에서 읽으면 적합한지 상상해 보았습니다.
협상의 10계명 : 성문기본영어
  • 돌부처~와 설득의 심리학을 읽어 본 독자가 시간이 지나 기억을 되새기고 싶을 때,
  • 협상도서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
  • 눈앞의 협상 테이블에 앉기 전 협상전략에 대한 기억을 더듬어 볼 때.

설득의 심리학 : 성문종합영어
  • 협상전략을 총제적으로 알고 싶을 때,
  • 다소 긴 시간을 투입할 여건이 있을 때.

돌부처의 심장을 뛰게하라 : 맨투맨 종합영어
  • 업무에서 협상담당자라면 필독서이자 필수지참서,
  • 협상의 10계명과 설득의 심리학 중간 레벨

'협상의 10계명' 세부 내용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PART 1의 첫번째 장은 '협상은 과학이다'라는 제목으로 시작합니다.
저는 이 제목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협상은 말이 아니라 논리요! 데이타!라고 생각합니다. '협상은 과학이다'라는 선포?는 협상이라는 단어의 개념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큰 강줄기와 같습니다. 하지만 이것만이 전부(All)가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협상은 오로지 논리와 데이타로만 승패가 갈려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 입니다. 다시 말해 강물을 형성하는 것에는 지류(支流)라는 존재를 무시할 수 없다는 것 입니다. 혹은 지류를 달리 말하면 '예술"과 맥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PART2에서 설명하는 10계명들 속에서 과학이 아닌 감성, 즉 지류를 설명하는 계명이 나와 있습니다.

PART 2부터 본격적으로 협상의 10계명에 대한 설명이 시작됩니다.
제 1계명 "요구에 얽매이지 말고 욕구를 찾아라"
바로 이 부분부터 협상이 Only과학이 아님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협상이라는 기본 전제 조건이 바로 '서로 다른 요구의 충돌'이기 때문에 상대방의 요구사항에만 포커싱하다가는 나란한 평행선을 이어갈 뿐 입니다. 저자는 여기서 그 해결책으로 '욕구'를 찾아보라고 권 합니다.
저는 이 대목에서 그렇다면 과연 욕구를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라는 방법론이 궁금했습니다.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은 바로 제 9계명 "질문하라,질문하라,질문하라"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제 2계명 "양쪽 모두를 만족시키는 창조적 대안을 개발하라"
앞서도 언급했지만 '상충된 요구'의 해결자리가 바로 협상이 입니다. 요구사항에만 집중하면 쌍방은 평행하게 달리는 철로가 같습니다. 요구가 충돌할 때는 누구나 대안을 찾기에 부산합니다. 평행선을 긋는 관계에서의 해결책이 바로 욕구를 찾는 것이라 이미 제 1계명에서 설명했습니다. 욕구를 찾는 것에 충실하다보면 창조적 대안이 발견되는 것 입니다. 
어쩌면 제 2계명 역시 상대의 욕구를 찾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일 수 있습니다.

제 3계명 "상대방의 숨겨진 욕구를 자극하라"
협상의 원인은 쌍방의 대립이라고 했습니다. 이때는 상대의 욕구를 찾아라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구 역시 대립을 세우고 있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상황에서는 상대방의 가치와 본능을 이용하여 상대방의 숨겨진 욕구를 자극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책에서는 가치를 자극해 협상에 활용하는 사례와 본능적인 감정을 자극함으로써 협상을 유리하게 이끄는 사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흔한 말로 '파이를 키운다'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것의 의미가 바로 '상대방의 숨겨진 욕구를 자극하는 것에서 출발한 것 입니다.

제 4계명 "윈윈 협상을 만들도록 노력하라"
'돌부처의 심장을 뛰게하라'에는 "협상 후 상대가 승리했다는 기분이 들지 않으면 협상을 잘 했다라고 할 수 없다"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 메세지는 협상테이블에 앉는 사람이 꼭 새겨야 할 부분 윈윈협상을 설명하는 골자입니다.
본 도서에서 가장 허망?한 부분이 바로 제 4계명 설명부분 입니다.
협상을 한번이라도 해 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사실을 설명하자니 색다른 글 소재가 없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허망하더군요. 풍선의 바람이 갑자기 빠져버린 듯 내용의 흐름을 급하게 마무리한 느낌 입니다.

제 5계명 "숫자를 논하기 전에 객관적인 기준부터 정하라"
이 부분은 사실 제가 많이 놓치고 있었던 부분 입니다. 계명 타이틀에 나온 내용 그대로 입니다. 더하고 뺄 것 없이 '숫자를 논하기 전에 객관적인 기준부터 정하라' 그대로 해석하면 됩니다.
참고로 일상업무에서는 객관적 기준을 찾는 것 역시 만만치 않은 일이라는 것 입니다. 하루 밤 자고나면 어제까지 알고 있던 유효기간을 넘긴 불량정보로 돌변하기 때문입니다.

제 6계명 "합리적 논거를 협상의 지렛대로 활용하라"
PART 1에서 협상은 과학이다라고 했습니다. 과학은 합리성과 논리로 뭉쳐진 것 입니다. 합리성을 담보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질문'과 '정보'입니다. 질문에 관한 내용은 제 9계명에서 설명되어져 있습니다.

제 7계명 "배트나를 최대한 개선하고 활용하라"
조직경영 에서 최고의 기준점은 바로 '비전'입니다. 비전에 근거해서 전략과 전술이 세워집니다. 전략과 전술에 의해서 협상의 방향점이 정해집니다. 주어진 상황의 변화에 따라 전략과 전술이 변경이 되면, 협상의 방향점도 변경됩니다. 이때 가장 요긴한 것이 바로 배트나 분석 입니다. 전략과 전술, 협상의 방향이 변하듯이 배트나 역시 상황에 맞게 변화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베트나의 지속적인 개선이 중요한 것 입니다. 책에서는 배트나 활용을 위한 3가지 팁이 제공되어 있습니다만,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바로 '이익 협상', '관계 협상'에 따른 배트나의 활용법이었습니다.

배트나 정의:
BATNA(Best Alternative To a Negotiated Agreement)는 협상에 의한 합의가 불가능할 경우 협상당사자가 취하게 될 다른 대안을 의미하는데, 여기에는 협상중단, 다른 협상 상대방으로의 전환, 법원의 판결에 호소, 파업의 감행, 다른 형태의 연합 또는 제휴 형성 등이 포함될 수 있다.     09/07/20 보완



제 8계명 "좋은 인간관계를 협상의 토대로 삼아라"
협상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과정임과 동시에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임을 잘 설명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제 8계명을 때 '설득의 심리학'의 권위의 법칙,'호감의 법칙' 등등을 떠올렸습니다.
이 부분이 바로 제가 위에서 "'돌부처~'와 '설득의 심리학'을 읽어 본 독자가 시간이 지나 기억을 되새기고 싶을 때"라고 설명한 부분의 사례 입니다.

제 9계명 "질문하라,질문하라,질문하라"
지속적인 질문의 중요성은 이미 1~8계명을 설명하면서 되풀이 되었습니다. 다만 YES 라는 대답이 나오게 질문해야 한다는 것을 숙지해야 합니다.

제 10계명 "NPT를 활용해 준비하고 또 준비하라"
NPT는 저자들이 사용하는 체크리스트의 일종입니다. NPT를 직접 이용하든 아니면 자신만의 체크리스트를 사용하든 상관 없습니다. 다만 협상의 전체적인 현황을 속속들이 다 표현될 수 있는 체크리스트여야만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마인드 맵 프로그램을 이용할 것을 권 합니다.


세부내용은 별개로 하고 전체적인 관점에서 볼 때
10계명은 따로따로 개별 원리가 아니라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PART 3 에서는 협상 케이스 스터디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협상 케이스가 재미있습니다. 실화에 근거한 케이스 사례인가 봅니다.
PART 3부분뿐만 아니라, 책 전반에 걸쳐 풍부한 사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설정?이 심한 사례도 군데 군데 보입니다.

첨언1.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 Nego  Insight코너가 있는데 내용이 아주 쓸만 합니다.
  • 선제공격이 좋을까, 카운터펀치가 좋을까?
  • 첫 오퍼는 터프하게 할까, 부드럽게 할까?
  • 협상의 3대 요소 : 문화, 시간, 장소
  • 협상은 인식의 싸움이다
  • 갑을 협상, 이렇게하라
  • 상대를 설득하는 메시지의 내용
  • 코너에 몰렸을 때의 대처법
  • 쇠곡기협상 감상법
  • 때로는 현실성 잇는 '닫힌 질문'도 필요하다
  • 협상팀은 이렇게 구성한다
첨언2. 저자는 지난해 있었던 한미 쇠고기( 소고기) 협상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밝히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재협상을 하는 이유는 '30개월 이상의 쇠고기 수입조항 삭제'를 원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는 미국과의 쇠고기 협상에서 본질적인 내용이다. 30개월의 기준이 무엇인지, 어떻게 판별할 것인지 등에 대해 양측이 다른 해석을 하고 있으니 그것을 명확히 하라는 요구가 아니었다. 결국 그 협상의 결과에 대해 국민들이 원했던 것은 협상 내용의 일부를 수정하라는 것으로, 이는 협상학의 관점에서 봤을 때 재협상을 통해서만 해결될 수 있는 일어었다.
하지만 당시 우리 정부는 재협상을 제의하는 것 자체가 무슨 큰 죄라도 되는 양 호들갑을 떨며 반대했다....................~~~~~~~~~~~~~..중략

협상에는 어길 수 없는 신성불가침의 룰이 있는 것이 아니다. 이는 국제관계는 물론 비즈니스에서도 마찬가지다. 협상이 타결된 후라도 논리와 근거가 있다면 얼마든지 결과가 변경될 수 있다. 협상은 끊임없는 의사소통의 과정이라는 것을 항상 기억하고, 필요한 때에는 당당히 요구할 수 있어야 한다.

여기서 저자에게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혹시 한미 쇠고기 협상 반대 여론이 더 높았을 때, 위의 내용을 언론에 주장한 적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참고로 송호근 서울대 사회학 교수가 작년 5월 12일에 중앙일보에 올렸던 칼럼을 링크 하였습니다.

호근 서울대 사회학

윌리엄 유리, 고집불통 NO를 YES로 바꾸는 협상 전략
정신줄 놓으면 협상이 끝난다.

돌부처~에서 찾은 사고방식
무료 마인드맵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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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맵 프로그램의 블로그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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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영국의 토니 부잔에 의해 시작된 마인드맵(MindMap)은 이미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검증을 통해서 두뇌의 활용을 최대치로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애둘러 말해서 마인드맵은 바로 노트법의 일종입니다. 
즉 우리가 종이에 기록하는 방법의 일종 입니다.








기존의 노트법은 문자, 구, 직선, 숫자 등에 의존한 직선식 노트법이라면,
마인드맵 노트법은 이미지, 숫자, 로직, 리듬, 칼라, 입체감등의 전체 표현기술을 동원한 입체식 노트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노트법은 인간의 좌뇌에 의존한 방식이라면,
마인드맵 노트법은 좌뇌[각주:1]와 우뇌[각주:2] 의 기능을 통합 이용한 방식입니다.
따라서 두뇌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기억력과 창의적 사고가 극대화 된다는 것 입니다.
이미 마인드맵의 활용이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특히 교육부분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으면 비즈니스 분야에서도 효과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마인드 맵

마인드 맵 실례


블로거에게 마인드맵 활용가능성은 어떨까요.
1. 기존 노트법처럼의 문장구조가 아니라, 키워드의 나열을 출발점으로 한 마인드맵핑으로 아이디어 발견할 수 있습니다.

2. 아이디어를 뒤받침하는 자료의 종류와 연결고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나무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3. 실제 글쓰기 작업에도 마인드맵을 이용하면 내용의 순서를 정렬할 수 있습니다.
즉 글쓰기 대상인 내용의 흐름 기획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저도 이제는 마인드맵을 적극 활용해서 포스트 작업을 할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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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읽으면 좋은 글
  1. #1. 좌뇌의 기능 1> 숫자: 비용을 계산하고 기록하는 데 사용된다. 2> 단어: 말이나 글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사용된다. 3> 논리: 업무와 관련된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준다. 4> 목록: 많은 양의 정보를 정리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5> 세부사항: 완벽한 그림을 그리고 분석을 지원하고 세부사항을 규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본문으로]
  2. #2. 우뇌의 기능 1> 그림: 매뉴얼이나 상황을 말로 설명할 때 사용한다. 2> 상상: 서비스와 제품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할 때 사용한다. 3> 색상: 포장,그래프,차트,프리젠테이션에서 사용될 수 있다. 4> 리듬: 대화리듬이나 구매주기 리듬 같은 것들이 있다. 5> 공간: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지는데, 건물에서 공간은 설계도가 될 수 있고, 회의에서는 좌석 배치가 될 수 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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