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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의 글쓰기 매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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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수 많은 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정확한 데이타를 수집하는 것도 힘든 작업이지만 이에 못지 않게 보고서를 읽는 수요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글을 쓰는 작업 역시 만만치 않은 작업이다.

 같은 데이타를 이용하더라도 어떤 이는 상사로부터 긍정적인 결정을 이끌어내는 반면 일부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허다하다. 이런 현상은 글쓰기 실력의 차이 때문에 일어나기도 한다.

어떻게 하면 글쓰기를 잘 할 수 있을까?


보고서 잘 쓰기 위한 평소 태도

1. 보고 받는 사람이 진정으로 갈망하는 정보가 뭘까? 고민 고민 해라.
심지어는 보고서 작성 마무리 단계에서도 이런 고민을 계속해야 한다. 만일 엉뚱한 방향으로 보고서가 작성되었다면 판을 뒤엎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 상대가 원하는 바가 뭘까 탐색하다 보면 상대방에게 보너스로 전달하면 좋을 정보도 알 수 있다.


2. 평소 글 읽기를 즐겨라
단순히 읽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읽은 글이 주장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알아내고 그 주제를 한 문장으로 압축할 수 있는 표현 능력을 길러라.


3. 타이틀을 형식적으로 표현하지 마라.
한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바탕으로 타이틀을 작성하면 좋다.
만일 '2007년도 매출액 추이'으로 표현된 타이틀을 '하반기 매출이 50% 감소'로 표현하면 어떨까?. 보고 받는 입장에서는 타이틀만 읽고도 전체적인 흐름을 쉽게 간파할 수 있는 것이다.


4. 와룡점정 기억해라.
보고내용의 전체적인 흐름과 주제를 단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와룡점정의 순간을 머리 속에 그려 보아라. 와룡점정이 없으면 허전하고, 허술하고, 아쉬운 글쓰기가 될 것이다.

5. 단순 나열을 피해라.
각종 차트, 자료표를 나열하여 쪽수만 늘리려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일차적인 숫자의 정보를 통하여 인과관계를 추적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첨부된 파일은 2005년도에 작성된 청와대의 글쓰기 매뉴얼이다.
적어도 대한민국 최고의 사람들이(??) 모인 조직이 어떻게 글쓰기를 하는지 알 수 있다.
청와대가 이렇게 매뉴얼을 작성한 이유는 작성자의 개인적 성향에 따라 내용, 형식이 매우 다양해지고, 보고서의 목적과 유형에 부적합한 보고서가 작성됨에 따라서 내용과 형식적인 측면에서 통일화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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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뭉클한 슬픔이 전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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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을 읽고 가슴이 무너지는 기분이었답니다.

미워 죽겠습니다. 정말!

[ 원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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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갈매기에게 고함 - '촛불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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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겨운 촛불 시위'

어제(2008년 5월 29일) 마침내 정부가 미국 쇠고기 수입에 대한 고시를 하였다.
얼마나 절실하게 국민들이 반대하였는지 모두들 알고 있다. 물론 정부도 알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어떤 이유때문인지 정부는 국민의 뜻을 저버리고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고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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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 국민들은 촛불집위를 통하여 수입 반대 의지를 강렬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번 촛불 시위가 서울지역에 집중적으로 열려지고 있다. 서서히 지방 곳곳으로 열기가 퍼지고 있으나 참가인원이 아직은 저조하다. 물론 촛불집회에 참석해야만 수입 반대 의지가 높다고 할 수 없다는 점은 잘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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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갈매기들이여!!!'

프로야구 팬을 부를 때 우리는 '부산 갈매기'라고 한다. 이들의 야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대한민국에서 최고이다. 야구 없이 못 사는 부산 갈매기들!. 모처럼 롯데자이언츠의 성적이 좋으면서 그들의 발걸음은 사직구장으로 모여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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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야구에 대한 사랑을 비판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이들' 부산 갈매기들'이 부산에서 열리는 촛불시위에 동시에 참석한다면 얼마나 큰 힘이 될까하는 아쉬움이 베어나오는 것을 금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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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갈매기들이여
야구에 대한 사랑과 열정의 함성을 이번에는 촛불 시위에서 한 번 보여 주길 원한다.

부산 갈매기들이여
촛불 시위에서 그 웅장하고 장엄한 힘을 보여다오.

부산 갈매기들이여
서러워 땅바닥에 주저앉아 울고 있는 촛불 참가자를 보아라.
경찰에게 맞아 힘겨워하는 촛불 참가자를 보아라.
울화통이 치밀어 올라서 미칠 것 같은 국민을 보아라.

부산 갈매기의 리더들이여
이제는 나서야 할 때이다.
부산 사나이의 불타는 정의감와 용기를 보여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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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영어교육 - 뭐가..먼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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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5살때 수인사 유치원이라는 곳에 보내 시작했다.

절에서 운영하는... 김해에서는 제법 유명하다는 유치원(예전에는 줄서서 보내었단다).. 그런데..요즘은 워낙에 좋은 시설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가진 유치원이 많이 생기다 보니.. 줄서서 기다릴 필요는 없다.. -

유명하다고 해서 내가 수인사 유치원에 보냈느냐.. 그건아니다.
그렇다고 불교를 믿지만..그리..불심이 강해서 수인사 유치원에 보낸것도 아니다.

단지.. 도심을 조금은 벗어나..
산밑에 자리잡아 공기좋고(기관지가 약한 울 아들을 위해서는 공기가 중요함)
산에서 키운 야채등..유기농 식단이 맘에 들었고(먹거리가 참으로 중요하다 생각함)

그리고 여기 원장선생님이 늘 주장하시는것.
"공부잘하는 아이로 만들꺼면 울 유치원에 보내지 마세요.. 저희는 공부 많이 안시킵니다.

산에서 뛰어놀게 하고.. 잘 먹고 잘 싸게 키웁니다.전 그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예절교육 많이 시킵니다.. 전.. 평생 공부할꺼.. 굳이 유치원때부터 시키고 싶지는 않습니다."
요말에 쏙 빠져서... 당장에 입학시켰고.

정말.. 5세때.. 잘 놀고..잘 쌌다..ㅋㅋ 기관지 약한 울 아들... 건강해지는것을 느낄수 있었고..무엇보다.. 인사성이 너무너무 좋아진것에 아주 감사했다.

그래서... 6살..지금도..난..준이를 수인사 유치원에 보내고 있다. 유치원도..변하는가보다..작년 이맘때 유치원 행사중에 장터 놀이라는게 있었다.
시장놀이인데.. 장난감 돈을 가지고..아이들과..물건을 사고 파는것이었는데.. 가족이 다같이 참여해서 서로 물건을 사고 팔고..뭐..그러했다..나름 재미있었고.. 6~7세들은 물건을 팔면서.. 경제개념을 익히고.. 5세들은 엄마아빠 손잡고..물건을 사면서..잔돈도 받고 하면서 스스로 뭔가를 하는것에 아주 좋아했던것같다..


근데.. 올해는.. 영어페스티벌을 했다..하도..주변에서 영어영어하니... 수인사 유치원도.. 조금씩 발맞추어가고 있는가보다.

영어페스티벌..영어에..자신감..완전 다운되어있는 이 엄마맘으로서는..아주..부담 백배였다..하루종일 영어로만 모든걸 해야한다니...ㅡ,.ㅡ


다행스러운건..울 아들은 엄마를 안닮아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전혀없다는거....요즘은 5세때 한글을 다 읽고 쓴다던데... 우리 아들은 6세임에도 한글이..아직 미숙하고..ㅡ,.ㅡ

무엇보다..한글공부를 너무너무 하기 싫어한다는거.... 우리 도준이가 늘 하는말..
"엄마..난..영어공부랑 숫자공부가 젤 좋아..그리고..옛날글자공부.(한자를 말하는거 같은데.. 아마도..만화중에 마법천자문을 보면서... 흥미를 느끼는것같다..) 근데... 한글을 젤 싫어.."


"엄마.. 나도..영어선생님이 집에 왔으면 좋겠어.. 우리반에 **는 집에 선생님 온대..."
그러나.. 한글도 모르면서 영어를 가르치는게 좀... 맘에 걸리는 엄마로서는...
"준아.. 우리 도준이가 한글 다 익히면... 엄마가 영어공부하게 선생님 오시라 할께.."

여하튼..이렇게 좋아라 하는 영어시간이니.. 우리 도준이는 신날수 밖에 없는 페스티벌이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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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쨌든 부모 참관 수업이니 나보다는 영어잘하는 신랑까지 대동하고 갔다.

여권만들어... 뭐..빙고나라 요리나라 운동나라 돌아다니며.. 영어선생님들 시키는대로..대충 알아듣는대로... 하고... 애들이 영어로 노래부르며 춤추는 뮤지컬아닌 뮤지컬공연도 신나게 보고.. 또... 환전해서 시장놀이도 하면서...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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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다행스럽게도 내가 아는 범위내에서 영어회화가 나와서 참으로 다행스럽고.. 안도하며 참가할 수 있었던것.... 그리고..무엇보다.. 영어를 너무 잘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아주..부담백배..

"이 아이들이 커서..나중에 영어 못하는 나를..뒤쳐지는 성인으로 보지않을까??

아님..우리 도준이. ... 나중에 영어로 뭘 물어보면..대답못하는... ㅡ,.ㅡ 도움도 주지못하는 엄마..그러면서..공부해라 소리치는 엄마가 되지나 않을까?? "

급...걱정이 밀려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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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행사 시작전..원장님의 인사말씀이 떠올랐다.

"..이번행사는 저도 첨이라서..아직 얼떨떨합니다..그래도 어제 진행하는거 보니 재미있기는 합디다..(원생이 많아서... 이틀에 걸쳐 나눠서 행사함) 그래도..뭔가..아쉬운건..손녀손자 손잡고 오신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는 아주 낯설어하시고...제대로 참가하지 못하시는것 같아서 아쉽습디다..그래서..전... 내년에 장터놀이를 다시 하고 영어 페스티벌도 할려고 합니다.허허.."


이번 정부에서는 교육정책에서 영어교육을 아주 중요시하는것같다..

거기에 발맞춰서.. 학부모들이 더욱더 극성스러운 모습을 보이는것같기도하다..

물론..나또한..그 속에 한..사람이 될지도 모르지만...


초등학생들도 토익이다 텝스다..난리고..

중고등학생들은 영어전문학원에 다니지 않은 아이들이 없을정도고..

하물며... 일부 부유층만 보낸다고 생각했던 영어유치원.. 자리가 없어서 들어가지 못한다는 그 영어유치원에.. 아이를 입학시킨 엄마들이..내 주변에도 제법 있는걸 보면.... 현 정부는 영어교육을 강조하고 있는것이 분명하다..

(엄마들은 교육정책보다 항상 앞서가니까 .대한민국 엄마들은 엄청 빠르니까.ㅎㅎ )


물론 내가 학교다닐때도 영어교육을 중시하고.. 수업비중도 높았다..그러나 모든학생들에게 영어를 강요하지는 않았다..(영어못하면 수학잘 할수도 있고 국어 잘 할수도 있고.... 뭐...선택사항 비슷한...)

그러나..지금은... 강요아닌 강요로..영어교육이 진행되고 있는것같다.


영어를 유창하게 하면 좀 멋있어 보이고..
외국인을 만나도 훨씬 수월하고

세계속에 자신이.. 발맞춰 갈 수 있어서 좋은 건 사실이지만..


아직..한국에 살고 있는한...

영어가..반드시 필수가 될만큼 필요한건 아닌것같은데...

모두들 영어를 해야한다고..못박는듯한 느낌...

국어적 이해도 다 되지 않는 아이에게 영어이름을 붙여주고..

"ok.no!!"라고 말할때 잘한다 칭찬해주는 현실...

지금의 아이들이 커서... 모든 사회인들이 영어로 대화할것도 아닌데..

영문서류를 가지고 뛰어다닐것도 아닌데...

왜.. 영어교육을 전면에 붙이는지...


그렇다고..하지말자는 아니지...

세계속에 한국이 되어가고 있는지금...

내 주변에서도 외국인을 쉽사리 볼 수 있는 상황에서 그들과의 소통이 조금은 원활해지려면...

기초정도는 해둬야한다는데.. 손을 드는 입장..


뭐..영어에 담을 미리 딱 쌓아뒀던 나도..가끔 외국인(영어권)을 만나면.. 허허..웃으면서..고개만 끄덕이는 정도이지만.. 그래도..학생시절 수업시간에 잠만 잔게 아니여서인지.. 외국인이 하는 말은 대충은 알아듣겠더라고..(그사람의 눈빛 억양만 들어도 대충 감이 오잖어..ㅎㅎㅎ) 그리고..뭐.한국말 내가 아는 영어 대충 섞어서 대답해주면.. 외국인도.. 뭐..대충 알아듣더라구... 그러면 되지 않겠냐구...내말은..ㅎㅎ


휑설수설했지만..어쨌든..내가 말하고싶은건...


자신이 하고 싶은것을 할때 잘 할수 있다는거...

그렇다고 해야할것을 놓치지는 말자는것...

근데..내가 볼땐.. 영어는 해야할것에 들어가는게 아니라..하고싶은거에 들어갈 목록같은데..

왜 자꾸 해야할것에 집어놓고... 다들..거기에 묶이게 하냐는것이다.



내 아이가..아직.. 한글을 다 모르면서 영어를 좋아하는건..나에게는 약간의 걱정스러움으로 다가오지만..또 어찌보면..아이가..자신이 좋아하는게 있고..하고 싶어한다는게 참 다행이다 싶고..

내 아들 도준이는 영어를 하고 싶어한다는것 그래서..접하게 해줘야한다는것.. 근데..내 걱정은 해야할것인..한글을 다 인지 하지 않은 상태에서 해도될까??라는....


뭐..혹자는 영어를 먼저 접하게 해라..하는 사람도 있고.

다른 이는.. 영어랑 국어랑 같이 해라..라는 사람도 있고..

또 다른 이는.. 국어를 완전히 할게 한 다음 영어를 해라.. 라는 사람도 있어서...

그래서..뭐가...맞는지 몰라서..우왕좌왕하고 있다는거다

그래도...내 아들 도준이가... 외국인을 만나도 부끄럼없이.. 한국말이라도 씩씩하게 하고.. 영어페스티벌에서 아주.. 즐거워하면서 참여하는거 보면서...아주... 뿌듯했다는.....

"짜식.... 자기가 좋아하는것은 저리도..즐거이 하는구나... 한글공부하자 하면..하품하면서...잠온다 하고..그래도 하자 하면.. 눈물부터 글썽이는 놈이..ㅋㅋㅋ"


이상... 아이교육에서..중심못잡는.... 미련한 엄마의 넋두리였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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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팁 - 구매담당자를 위한 파레토 차트 및 ABC 재고관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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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을 이용하여 자재구매담당자를 위한 파레토 차트 및 ABC재고관리 방법을 올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그림을 클릭 하세요.

[자세히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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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공부 잘 하는 법(2)- 수학과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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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시 특성상 청소년에서 성인까지 다양한 계층을 상대로 강의를 하다보니...

왜..성인들 보다.. 청소년들이 더..수학을 빨리 익히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다..물론 다른 과목도 그런경우가 많지만..그렇다고.. 청소년들이.. 두뇌가 빠르고.. 성인들이..머리가 굳어서(본인들이 가끔 그렇게 말씀 하신다... 늙으니..머리도..늙는다고..ㅡ,.ㅡ:) 공부가 잘 안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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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난..생각이 좀 다르다...

성인들이.. 받아들인 지식이 더 많아서... 그런것일수도 있고..

(이미 인지된 사실이 많아서..새로움을 받아들이는데..시간이 좀 더 걸릴지도..)

또... 그렇다 보니..고정관념이 딱..자리잡고 있어서...

다른 지식을 받아들이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지 않을까??


예로... 수업중에..."2.3 은요.. "하고 칠판에 쓰면...

대부분의 만학도들은 "6이요..."라고...아주 자신만만하고... 아는것이 나왔다는 작은 기쁨으로 큰소리로 대답하신다... 이럴땐...좀 난감하기도 하다...

구구단 외우는게 아닌데... 아주 쉽게..2.3은...하면..자연스레 6이나오는것이다...


내가 소수의 일부를 설명할 수도 있는 것을....

그들은...소수보다...구구단을 먼저 배웠기에..그럴것일지도...


반면에..청소년들은 간혹 6이라 대답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대부분은..."2.3 그게 왜요... 어떻하라구요....??"뭐..이런 뜻으로 날 의아하게 바라본다....내가 원하는 반응일지도..

그래서 내 결론은 어떤 학문을 배울때는 아주 많은 선지식을 가지고 학습을 할 때 효과가 배가 되는경우가 대부분일지도 모르나...수학은.... 그냥..백지상태에서 하나씩 하나씩 채워가도... 그 효과가 아주 극대화 될수도 있다는것...물론...열심히 백지를 채워나갈때말이다..


난..강의를 할때..수학과 요리의 공통점을 예로 들어주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김치를 담그고자 할때 먼저 어떤 김치를 담글지 생각한다.

무 김치일수도 있고..배추 김치일수도 있다. 아님 파 김치일수도 "무엇을담글것인가?"

거기에 따라 재료준비가 달라진다..


그런다음... 순서가 중요하다...

만약 배추김치를 담글때 배추를 손질해서 소금에 절인후 양념을 해야하는데..

소금에 절이지 않고..양념을 해버린다면??^^*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요리도 반복학습이 아닐까?


주부 몇년차인가에 따라... 같은 요리라도 맛이 달라진다..

결혼 후 첨 만든 김치맛과, 시간이 흘러... 수십번 해 본 뒤의 김치맛은  아무래도 조금 다르지 않을까?


수학이라는 학문도 이와 비슷하다..


어떤 문제가 제시되었을때

먼저 이 문제가 무엇을 요구하는지를 잘 해석해야한다.

(수학도 영어와 비슷하다.. 영어 단어, 숙어를 잘 알고 문장을 해석하듯이.. 수학도.. 문제가 뭘 원하는지 해석을 잘해야한다.)

"이 문제가 뭘 요구하는가?"

거기에 따라 필요한 공식이 달라질수 있다.


그런 다음 순서가 중요하다..

어떤 공식을 필요로 하는지 찾아서 순서에 맞게 대입하고 풀어나가야한다..

더하기를 먼저 해야할지..곱하기를 먼저해야할지....뭐... 그런것....


그리고 중요한것... 반복 학습!!


같은 유형의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봄으로써... 나중에는... 정말 연필이 혼자서 슬슬 굴러가는것처럼..그렇게 되어야한다...

같은 문제라도... 풀이법이라는게 다양한 경우가 있어..자신의 방식을 찾아야하며

(수학이라는 학문이..그 다양한 방법중..대개는 젤 접근이 쉬운법을 찾는게 수학의 궁극적 학습일수도 있다..요령이라는게 그 일부분일수도.....^^*)

그 방식으로 수십문제를 풀다보면... 그때는...자신의 몸에 딱 맞는 아주 편한 옷처럼...

그 문제도 자신의 것이 되어버리는것이다..


갓 시집온 새색시가 요리책을 보고.. 몇 센치까지 재어가며 재료를 썰고.. 순서하나하나 읽으며 서툴게 한 음식이..첨엔...그리 제 맛을 내지 못하는건,...당연하다.

그러다...세월이 흘러..수십 수천번 한.. 주부 9단이 된 그 색시는.. 손대중으로 양념을 넣고.. 그냥 싹뚝싹뚝 재료를 썰어넣어도...깊은 맛을 내는것과 같다...

그렇기때문에... 공부를 할때는... 일단..자신의 학습상황부터 알아야한다.


처음 요리를 하는 새색시가  팔보채 신선로 이런 고난위도 음식을 할 수 있을까?

쉽다는 라면 끓이기... 계란 후라이부터...

그러다..볶음.. 조림... 구이...뭐...천천히..하나씩... 손에 익으면서... 나중에는..한 재료만 갖다 놓으면.. 서너가지의 여러요리를 할 수 있게 되는게 아닐까...


구구단도 다 암기하지 못하고..사칙 혼합연산을 할 수 있나?

소수가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소인수분해를 할 수 있을까?


먼저 자신의 학습상태를 인지하고...

자신의 수준의 문제부터 풀어나가면...수학은 다른 과목보다는... 빨리 진도가 나가게 된다..

예전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한자.."뭐..이런 책들이 출판된것으로 안다...

이 단어 알면...연결해서...이..단어가..외워지고..뭐...이런거...


그런 책들을 보면서..그래도...외워야하잖아...뭐...이런생각을 했던적이 있다...


근데..수학은... 정말 요리와 같이...

한 공식만 잘 외워두면... 여러 문제를 풀때 도움이 된다..

콩나물 한 재료만 가지고도  국 무침 찜..을 할 수 있는 것과 같이..


그래서... 한 공식을 외우더라도.. 잘 외우고... 어떤 경우에 쓰이는지..명확하게 알아둘 필요가 있다.



다시 말하자면...

수학공부를  잘 하려면..아니..제대로 하려면...

먼저 자신의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아주 쉬운것부터 배워나가야한다.

수학도 해석이 중요하므로.. 일단..기본적인 공식등은 암기가 필요하며

무엇을 의도하는지..잘 해석해야한다.


그런다음..해석에 맞춰..잘 풀어나가야하는데... 정말 잘 풀기위해서는

여러번 풀면서... 그 문제와 친해져야 한다.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여러번 풀다보면

꼭... 어느 순간에..막히거나.. 꼭... 같은 실수로 틀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래서.. 오답노트라는게 필요하다..

자신이 틀린부분에 대해.. 다시 정리해두고... 여러번 볼 필요가 있다..


같은 음식이라도..어떤 날은 정말 맛있게 되고... 어떤 날은 정말 맛없게 되는경우가 있는데

수학문제도 마찬가지다... 잘 풀리던 문제가... 엉뚱하게.... 다시 보면 내가 왜 이렇게 했나 할정도로.. 잘 못해서..틀리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도..어찌보면.. 이 문제를 내가.. 내것으로 만들만큼 많이 안풀어봤다는것일수도 있다...3년 주부의 손맛은 자주 달라져도 30년 주부의 손맛은 변함이 없는것처럼..그렇다고 수학도 몇년씩 걸리는건 아니다... 장담하건데... 수학은..같은 유형의 문제를 10번정도만 풀면...왠만한 문제는..다 내 것이 될것이다.물론... 예외도 있겠지만... 그런것은..한 15번쯤 풀까??^^


내가 국어 영어대신에..수학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것은..어찌보면...국어 영어포기하고 어찌할 수 없는   그렇다고 학업성적을 포기할 수는 없었던..그 나름대로의 절박함때문이었는지도 모르겠다..ㅎㅎㅎ

자신의 필요에 의해 꼭 해야만 했기에..열심히 했고... 열심히 하니.. 조금씩 진전이 있었고..그러다보니.. 더 재미를 느꼈던것 같다..

무엇보다 수학은 정답이 있다는게...젤루 맘에 들었다^^


만약...내가..영어를 꼭 해야했던 상황이었다면... 영어도...잘 했을지도 모르겠다..

필요하니...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했을것이며... 나름대로 나만의 방법을 찾아 열심히 했을지도..그럼...지금쯤 혹시..영어강사가 되었을지도...지금도..난 영어에는 자신이 없다.. 중학교때 그렇게 주눅이 들고부터..난 영어 못하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살았던것같다..


당장에... 내일 아들 유치원에서 영어 페스티발 하는데... 부모함께 하는 수업이라... 잔뜩 긴장하고 있을뿐.... 그렇다고.. 스스로 뭔가 준비할 생각을 하기보다는... 나름 영어를 잘하는 남편에게 의지해서.. 남편더라 참가하라 하고..난...이렇게 뒷짐지고 있다...


근데... 영어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참으로 영어를 싫어하는 내가...

아들이 커가고...이 아들이 살아가야할  사회가 영어를  좀 더 필요로 하니... 거기에 조금은 발 맞춰줄수 있는 엄마가 되려면...나도 어느정도 영어 학습은 불가피할것같다...


그래서.. 서서히..해보려고... 중학교 영어교과서를 구했다...신랑말이 중학교과정만 제대로 인지해도 간단한 회화는 할 수 있을꺼라 해서....



요점은 필요하면 하게 되고... 하다 보면 자신감이 붙고...그렇게 하다보면... 재미를 느끼고.. 그러다보면... 자신이 잘하고..좋아하는 과목이 될 수도 있다는것이다..(모..통신사 cf음악과 맞춰..부르면..잼있다..ㅎㅎㅎ)



지금 수학을 해야하는 학생이나..필요한데... 자신감과 없고... 기초도 부족하다 생각하는 학생들은

오늘부터...차근히 시작해보는건 어떨까??


꼭 해야할 상황이고..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결국은...하게 된다는거....

기왕하는거...잘 하자구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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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한 주한 미국대사 버시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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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축산신문이 한미 쇠고기 협상을 '판타스틱'하다고 평가했다. '판타스틱하다'는 것은 '환성적이다'이라는 뜻을 잘 알고 있다.


우리 정부가 한미 쇠고기 협상에서 얼마나 많이 손해 보는 장사를 했는지를 여실없이 보여주는 표현이다. 웃고 있는 우리측 협상단의 얼굴속에는 어리석음이 흘러 넘치고 있다. 이와 반대로 미국측은 환타스틱하게 웃고 있다(마치 우리는 얻을 것 다 얻었다는 듯이).

오늘 또 한번 판타스틱한 기사를 읽었다. 우리 나라 국민 입장에서는 버시바우가 개념없이 설치는 것 같겠지만, 미국 자리 나라 사람입장에서 판타스틱하게 행동했다고 판단할 것이다.


버시바우야 !
근데 너는 엘레강스하지 못하다.
우아하게 그리고 교양있게 처신해야지.
남의 나라땅에서는 더욱 더.


대한민국 대통령과 그외 추종자님들
당신들은 언제쯤 판타스틱하게 일하실래요?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21일 황당한 일을 겪었다.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가 이날 오전 손 대표에게 아무런 예고 없이 불쑥 전화를 걸어 미국산 쇠고기 문제에 제동을 걸고 있는 손 대표에게 "실망스럽다"고 항의했다는 것.

민주당 차영 대변인은 "버시바우 대사가 오전에 전화를 해와 어제 손 대표가 이명박 대통령과의 청와대 회동에서 '30개월 미만의 소만 수입해야 한다'고 지적한 사실을 거론하며 '과학적 근거도 없이 왜 반대하느냐. 실망스럽다(disappointed) '불안(anxiety)을 야기한 데 대해 유감스럽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버시바우 대사의 예기치 않은 '공격'을 받은 손 대표는 "지금 얘기하려는 게 무엇이냐"고 발끈하면서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우리가 판단한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쇠고기 협상과 한미 FTA(자유무역협정)가 난국에 처한 상황을 유감스럽게 생각하지만 미 대사가 야당의 입장이나 정책에 대해 야당 대표에게 이런 식으로 전화하는 건 부적절하다"며 "대사로서 나에게 찾아오든 면담을 요청하든 편지를 보내든 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손 대표는 버시바우 대사의 '불안'이란 언급에 상당히 불쾌했다고 한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민주당은 "한국에 주재하는 외국 대사가 어떻게 야당 대표에게 불쑥 전화해 그런 말을 할 수 있느냐"면서 "내용적으로도 형식적으로도 심각한 결례"라며 불쾌한 기색을 내비쳤다. 차 대변인은 즉각 미 대사관에 공식 유감을 표명했다.

5분가량 이어진 통화에서 버시바우 대사는 인사도 하는둥 마는 둥 하더니 한미FTA의 한국 국회비준에 대한 협조요청도 없이 다짜고짜 '실망스럽다'는 자신의 뜻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 대표는 통화 직후 "어처구니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당 관계자가 전했다.

차 대변인은 "버시바우 대사의 예기치 않은 입장 표명은 매우 유감스러우며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고 절차상으로도 맞지 않다"며 "일국의 대사가 야당 대표에게 전할 말이 있으면 사전에 면담을 요청하거나 서한을 보내는 게 도리"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 대사 자격으로 FTA나 쇠고기 문제에 대해 협조를 요청할 수는 있지만 국내 문제에 대해 야당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의 정책적 입장에 대해 실망스럽다고 표현한 것도 부적절한 것"이라며 "미 대사는 적절한 해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외교적으로 주재국 대사가 여당 대표든, 야당 대표든 주요 이슈에 대해 전할 말이 있을 경우 직접 찾아가는 게 상식이며 특히 항의하는 내용을 전화를 통해 전한 것은 외교적 상식을 벗어난 큰 결례라는 게 외교가의 일반적인 시각이다.

한 외교 소식통은 "주미대사가 한미FTA 비준에 대한 대표적인 반대론자인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에게 전화해 '당신은 왜 반대하느냐'고 항의한다고 생각해보라. 국가간 예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버시바우 대사는 문제가 불거지자 "직접 손 대표를 찾아가면 언론에 공개될까봐 전화로 한 것"이라고 민주당에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손 대표는 전날 이 대통령과의 청와대 단독회동에서 "이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밀어붙이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연상케 하는 것도 있다"며 "박 전 대통령식 밀어붙이기에 대한 향수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성과에 대한 향수이지, 과정에 대한 향수가 아니다"라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 대통령이 실용주의를 못 살리고 있다. 의외로 미국 부시 대통령 스타일이다. 부시 스타일의 네오콘 같은, 이데올로기적으로 하고 있다"고 했고, 인사 스타일과 관련해서도 "선거 때 도움받은 사람을 총영사로 발령내는 등 이 대통령 인사는 선거동맹이라는 말이 있다"고 일침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 대통령은 "국제경제도 물가도 어려운 데 하려고 해도 안되는 게 있다. 국민에게 호소하고 함께 나누자고 하는 게 나을지, 전체적으로 인사에 대한 대대적인 쇄신이 있어야 한다는 얘기가 많이 있다"고 고민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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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자식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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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 도준이...

아주 활동적이고..정이 많은 아이..


3살때부터 자의반 타의반 5~6세 형아들과 함께 생활해서일까?

말하기 능력은..정말이지 타고났다..


6살 도준이랑 가끔 이야기하다보면..

정말이지.. 어찌 이리 어린아이가..이토록 논리정연할까싶다..

어른들이 말하는 소위 "말 빨~~~" 대단하다...^^*


6살이지만..아직 한글을 다 익히지 못한 아이.

한글 공부하자하면..잠온다 하고.. 혼내어..한 20분 하다보면..하품하는 아이..


그래도.. 영어는..누가 시키지도 않는데..(한글을 몰라..영어는 아예 시킬생각이 없음)

유치원에서..영어시간에 젤루 적극적이라네..

한번은..원어민 선생님이.. 뭘..설명하니..

갑자기 도준이가...손을 번쩍 들며..

"선생님..우리는 한국사람이라서..영어말..많이 하면 못 알아들어요..조금씩만 해주고..한국말 해주세요...!!"했다네...

그 뒤 원어민 선생의 사랑(?)을 듬뿍 받는 아이...


영어를 잘해서가 아니라.... 그냥... 두려움 없이 하는게..이뻐 보이겠지...


하루종일...정말..25시간 뛰어다니라 해도..뛰어다닐만큼...다동적이 아이..

그래서... 가끔..엄마 아빠가... 뒤쳐지기도 한다는...ㅡ,.ㅡ

정말이지...같이 놀아주는 것이..가장 힘들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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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사진을 찍을라치면... 여러 포즈를 잡는데...

도준이가 그런다..

"카메라가...한가지만 찍으면...심심할수 있잖아...."


그럴수도 있구나... ^^*


아이들의 상상력을 따라가기에는 어른들이...너무.... 현실에 물들었거든....미안해...ㅡ,.ㅡ:


"준아..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엄마..그런말은 하는게...아냐.."

"...."

그런 말은 하는게 아니었구나


언젠가... 준이 아빠가..준이랑 놀다가..준이가..목마를 태워 달라했었다..

아빠는..."준이가..세상에서 아빠가 젤루 멋져..젤루 좋아..라고 말하면 목마태워주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는데...

"그럼..목마 안할래...."


"왜??(아빠 눈이 휘둥그레...)"


머뭇머뭇...내 눈치를 보던 도준이....

"그렇게 말하면...엄마가 슬퍼지잖아... 난...엄마 아빠 ..다 멋지고..젤 좋아하는데..."


그렇구나...


넌..언제나... 상대방의 기분을 생각하고...

넌 언제나... 작은 것에 크게 기뻐하고..

넌 언제나.. 작은 것에..크게 감사해하는것 같아...


내 아들 도준이는 ... 가끔 조용히 있어서..뭘 하는지 살펴보면...

거실 바닥에... 온갖 색종이 조각과..풀이... 떡칠이 되어 있게끔 하는... 아주...개구장이 이구..


밖에서 놀다 들어올때는... 모래더미를 옷 속에 구석구석 넣어와서는...

현관에 쏟아내는 장난꾸러기이구


한글 공부하자하면...눈물이 그렁그렁..잠온다고 하는...

눈치빠른 녀석이지만...


내 아들 도준이는...

엄마..할머니가 무거운 물건을 들고 가면 먼저 들어주려는

못들어주면..안쓰러워.어쩔줄 몰라하는 아주..인정많은 아이이구..

 

친구들과 놀때는...자신의 주장보다는

친구가 하고파 하는것을 먼저 해주는 아주..양보심이 많은 아이이구..

 

그리고..무엇보다..

바쁜 엄마 아빠가 많은 시간을 같이 해 주지 못해도

가끔.. 함께 해줄때..너무 좋아하고..기뻐하면서..

엄마 아빠에게 고마워서 사랑의 뽀뽀를 해 줄줄 아는..아주..사랑스런 아이죠..



그래서..난 행복하다..

이렇게 사랑스럽고..정이 많은 아이가..내 아들이라는 것이...

너무 너무 감사할따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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