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370)
오일쇼크 후폭풍 더 무섭다
반응형

오일쇼크 후폭풍 더 무섭다
1ㆍ2차 오일쇼크 당시 물가 20%대 증가…단기미봉책이 화 키워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고유가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공공요금 동결, 보조금 지급 등 단기 미봉책에만 급급하면서 1970년대 오일쇼크 당시 한국 경제가 겪었던 인플레이션 후폭풍이 그대로 재연될 수 있다는 염려가 커지고 있다.

유가가 급등하면 에너지 가격 현실화 등을 통해 충격을 시장경제 시스템 내부에서 흡수해야 하는 게 경제 논리다. 하지만 정부가 거꾸로 가격통제 등 반시장적인 단기 대책만 내놓고 소득세 환급 등 재정 지출 확대를 통해 돈을 풀게 되면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조장해 오히려 더 큰 후유증을 떠안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1974년 제1차 오일쇼크 당시로 되돌아가 보자. 중동전 발발과 함께 배럴당 2.81달러 수준이던 유가(두바이유, 연평균 기준)는 이듬해인 1974년에는 단숨에 10.98달러까지 급등했다. 상승률로 보면 290.7%에 달했다. 유가 상승 충격과 함께 물가상승률은 24.3%까지 치솟았다.

오일쇼크가 터지면서 정부는 유류 가격통제와 함께 대규모 설비투자를 통해 재정 지출을 확대하는 정책을 구사하면서 경제성장률은 크게 하락하지 않았다. 문제는 유가가 안정되면서 오일쇼크 상황에서 벗어난 75년이다. 유가는 전년 대비 0.5% 하락했지만 국내 물가는 전년보다 더 급등한 25.3%로 뛰어오르면서 물가 충격이 증폭됐다.

일본은 74년 물가상승률이 23.2%에 달했지만 75년에는 절반 수준인 11.7%로 뚝 떨어진 것과는 대조적이다. 노조의 임금 인상 요구에 시달리면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커졌던 미국은 물가상승률이 74년 11.0%에서 75년 9.1%로 감소했다. 1980년 2차 오일쇼크 땐 광주 민주화운동 등 국내 정치 불안과 연결되면서 물가상승률은 28.7%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듬해인 1981년 역시 21.4%를 기록했다. 일본이 80년 7.9% 상승한 데 이어 81년에는 4.9% 상승에 그친 것과는 대조적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1차 오일쇼크 직후 물가 급등 현상에 대해 "당시 항목별 생산자물가를 들여다보면 74년과 달리 75년에는 석유제품 가격이 30% 이상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농산물 등 다른 품목 가격이 급등했었다"며 "석유류 가격통제가 다른 부분으로 전이된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물가가 급등한 배경에는 수출 증대 등의 이유로 원화값이 크게 평가절하된 데다 사재기, 매점매석, 투기 등 수요 폭증 효과도 무시할 수 없는 원인"이라고 말했다.

유가가 급등하는 오일쇼크에 대해 정부가 가격 통제와 재정 지출 확대라는 충격 완화 정책으로 대응에 나섰지만 결국 이 같은 정책은 전국적인 사재기 현상과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만 부추기는 부작용을 초래했다.

심상달 KDI 선임연구위원은 "당시도 지금처럼 공공요금 동결 및 세금 인하 대책이 나와 정책적으로 물가를 누르는 듯하다가 시차를 두고 유가가 실물에 본격적으로 반영되자 물가가 더 뛰었다"고 전했다.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보조금 지급과 가격통제를 통해 유가 급등 충격을 막아 보려고 했던 아시아 개발도상국들은 최근 고유가에 따른 재정 부담을 견디지 못해 휘발유 가격을 줄줄이 올리면서 인플레이션 충격이 증폭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5월 말 휘발유 가격을 ℓ당 43.55센트에서 65센트로 28.7%나 인상했고, 베트남은 지난 2월 휘발유 가격을 ℓ당 79.2센트에서 90센트로 인상했다. 인도 역시 최근 휘발유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급격한 유류가격 현실화 충격에 인도네시아 물가는 단숨에 10%를 돌파했고 결국 기준금리마저 인상했다. 베트남 역시 물가 상승 충격을 견디지 못해 에너지 가격을 현실화하고 그 결과 인플레이션이 더 확대되면서 금융위기론까지 불거지고 있다.

이 때문에 공공요금 동결, 유류 보조금 지급 확대 등을 근간으로 정부가 최근 내놓은 10조5000억원대 규모 고유가 대책이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확산시켜 오히려 추가적인 물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는 염려가 나오고 있다.

재정 지출에 의한 단기 부담 경감책은 물론 유가가 배럴당 170달러가 넘어서면 유류세를 추가 인하하겠다는 정부 방침은 연초 유류세 인하와 마찬가지로 `언발에 오줌 누기` 식으로 수요는 줄이지 못한 채 정부 재정 부담만 가중시켜 결국 국민 세금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최근 유가 상승이 국내 물가 상승에 파급되는 시차가 약 2개월이라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1ㆍ2차 오일쇼크 당시 경기 사이클과 경제 통제 정도에 비춰볼 때 유가 상승이 물가에 선행하는 정도는 약 6개월~1년이었지만 96년 이후에는 약 2개월로 빨라졌다는 것이다. 시차는 짧아지고 물가에 미치는 강도는 커졌다는 의미는 결국 정부의 단기 요법 효력도 그만큼 약해졌다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다.

[이근우 기자 / 김은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소창에 '경제'를 치면 매일경제 뉴스가 바로!

2008.06.18 04:05:05 입력, 최종수정 2008.06.18 09:48:53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기업 성패 좌우하는 팀장 리더십
반응형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팀(Team)’은 기업에서 성과를 내는 가장 기본적인 단위다. 팀을 이끄는 팀장은 그래서 ‘작은 CEO’로 불린다. 팀장이 어떻게 팀을 이끌어 가는가에 따라 조직의 성과는 천차만별의 차이를 내게 된다.

팀장은 회사의 허리다. 사람이든 기업이든 ‘허리’가 강해야 한다. 강한 허리가 받침이 되지 않으면 머리 따로, 몸 따로 놀기 일쑤다. 그래서 팀장은 기업의 비전을 가장 잘 이해하고 그 방향으로 팀원을 이끌어야 할 주인공으로 꼽힌다.

팀장 100만명 시대. 기업의 변화와 혁신을 실행에 옮기고 있는 팀장들은 과연 어떻게 팀을 이끌고 있을까. 또 팀장의 바람직한 역할모델은 뭘까. 기업의 역사를 새로 써가는 주요 기업 ‘대표 팀장’들의 리더십을 들여다봤다.

팀장 100만 시대, 팀장 리더십 … 동기부여 · 문제해결 능력 필수

= 최근 서점가 자기개발 부문에서 가장 인기 있는 테마는 ‘팀장 리더십’이다. ‘팀장이 CEO다’ ‘팀장 수업’ ‘팀장 리더십’ ‘함께 일하고 싶은 팀장’ 등 팀장을 주제로 한 도서만 수십 권. 실제 온라인 서점 사이트 예스24에서 ‘팀장’을 검색어로 넣으면 100여권이 넘는 책이 쏟아진다. 서점가에서는 ‘팀장’을 절대 실패하지 않을 스테디셀러 테마로 보고 있다.

이렇게 팀장을 주제로 한 서적들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뭘까. 우선 팀장의 저변이 그만큼 넓어졌기 때문. 노동부 공식 통계에 따르면 직원 10인 이상 사업장 35만곳의 팀장 보유 수는 평균 3명이다. 이를 계산해 보면 ‘팀장’ 직함을 가진 사람이 이미 100만명이 넘는다는 계산이 나온다. 우리나라 전체 경제활동 인구 2370만명 가운데 4% 이상이 팀장인 셈이다.

우리나라 전체 기업의 70% 이상이 이미 팀제를 도입하고 있다는 통계도 있다. 기업에서는 이미 팀제가 대세다. 엄격한 계급 사회인 군(軍)도 최근 팀제를 도입하는 등 변화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반면 팀장의 수적 증가와 팀장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에도 팀장의 역할, 팀장 리더십에 대한 진지한 연구는 부진했다. 팀장들은 스스로 ‘2% 부족한’ 뭔가를 보완하기 위해 책을 찾고 있다. 기업 측면에서도 팀장에게 타이틀만 줬을 뿐, 팀장이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을 제대로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반성의 목소리도 나온다.

왜 팀장 리더십인가?

팀장이 부각되는 배경을 팀제의 확산과 떼어놓고 설명하기는 힘들다.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와 스피드경영 확산에 따라 팀은 기업 조직의 기본이 됐다. 과거와 같은 수직적 의사결정 체계로는 환경 변화에 제대로 반응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실제 팀제는 기존 5~6단계의 의사결정 단계를 2~3단계로 줄이는 효과를 내고 있다.

팀제 확산으로 팀을 이끄는 팀장의 역할은 자연스레 커졌다. 팀제의 기본은 팀장에게 대부분의 권한과 책임을 위임하는 데 있다. 권한과 책임의 하부 위임은 결과적으로 팀장의 활동 반경을 넓혔고, 팀장의 의사결정은 팀 성과는 물론 조직의 성과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 됐다. 이미 선진 기업에서는 팀장을 CEO로 인식하고, 팀장의 핵심 역량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광순 한국왓슨와이어트 사장은 “과거에는 CEO 한 명의 의사결정만 잘 따르고, 그 방향으로만 따라가면 됐지만 요즘은 팀 단위의 전략 수립과 실행이 훨씬 중요해졌다”고 설명한다. 그는 또 “조직의 성패를 좌우하는 사람은 이제 CEO가 아닌 팀장”이라고 강조했다.

팀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팀장 리더십이 필요하다. 사진은 팀장 리더십 스쿨 강좌에 참여한 팀장들.


팀의 성과를 좌우하는 힘은 팀장의 리더십이다.

조영탁 휴넷 사장은 “팀장이 팀을 어떻게 이끌어 가느냐에 따라 기업의 성과는 달라진다”고 말한다. 그는 “한 명의 인재가 만 명을 먹여살리는 시대에서, 핵심 인재로 부상한 팀장을 어떻게 양성, 확보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성과 차이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성공적인 팀장 리더십은 팀의 성과뿐 아니라 기업 성과와 문화를 바꾸는 데도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2010년 세계 3대 전자·정보통신 기업 도약’을 추진하고 있는 LG전자는 맥킨지 출신의 최명화 CMO(인사이트 마케팅팀장)를 영입하면서 전사적인 마케팅 조직에 변화를 가져왔다. 고객 인사이트를 반영한 제품 개발 체제를 구축하면서 LG전자 제품의 브랜드를 확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팀원 역량 120% 끌어내야

그렇다면 팀장에게 가장 요구되는 리더십의 본질은 뭘까. 이와 관련 재밌는 설문 결과가 있다. ‘팀장 리더십 스쿨’을 운영하는 휴넷에서 직장인 176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팀장 리더십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은 ‘동기부여(Motivation) 능력’이 꼽혔다.

동기부여는 팀원들을 업무에 몰입시키고, 열정적으로 일하게 만들 수 있는 기본이다. 팀장의 역할이 팀을 구성하고 있는 개인들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끌어내야 한다는 점에서 동기부여 능력만큼 중요한 자질이 없다는 뜻이다. 조 사장은 “동기부여의 핵심은 직원들의 마음을 움직여 주체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두 번째 덕목은 ‘문제 해결 능력’. 팀원들이 자신의 능력 안에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봉착했을 때, 이를 팀장이 나서 해결해 줄 수 있는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셈이다. 팀원들이 팀장에 대해 팀을 대표할 수 있는 대변인으로서의 역할에 높은 기대감을 갖고 있다는 뜻이다.

세 번째로 많이 꼽은 덕목은 ‘커뮤니케이션 스킬’이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조직원들에 대한 동기부여와 문제해결 능력, 협상 등에 있어 기본적인 자질이라는 점에서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꼽은 직장인들이 많았다.

인사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팀장 리더십의 핵심 역시 이런 설문 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다. 특히 인사 전문가들은 조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팀장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참여형 리더십’이 팀장 리더십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김 사장은 “의사결정 과정에서 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실행 과정에서 이들에게 일하는 재미를 갖도록 해주는 팀장의 역할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 팀장 리더십 스테디셀러는? 】

◆ ‘하이퍼포머 팀장매뉴얼’ ‘팀장이 CEO다’ 인기

팀장 리더십이 각광받으면서 팀장 리더십을 주제로 한 책이 인기다. 또 팀장 리더십을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도 생겨났다.

팀장 리더십을 주제로 한 책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책은 ‘하이퍼포머 팀장매뉴얼’. 저자인 류량도 더퍼포먼스 대표는 이 책에서 팀장을 ‘기업 소속의 개인이지만 스스로 기업을 먹여살리는 핵심인재이자 셀프 CEO’라고 정의한다. 류 대표는 특히 팀제의 중요한 성공 조건으로 팀장 리더십을 꼽고 있다. 또 팀의 비전을 어떻게 책정하고, 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팀 리더는 어떤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가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리더십 연구 전문가인 밥 애덤스가 쓴 ‘팀장 리더십’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그는 리더십의 기본과 핵심을 설명하며 리더가 직접 손에 흙을 묻힐 수 있는 실천형 팀장 리더십을 강조한다. 팀장이 현장형 리더로 나설 때 비로소 팀 역량을 최대로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함께 일하고 싶은 팀장’과 ‘팀장이 CEO다’는 일 잘하는 팀장보다 ‘인력 관리를 잘하는 팀장’을 팀장의 역할모델로 제시한다. 탁월한 성과를 내는 팀장들의 공통된 생각과 습관을 통해 추출한 결과다. 특히 ‘팀장이 CEO다’에서는 팀장은 팀원이 더 큰 물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줘야 한다고 강조한다. 개인의 발전을 통해 팀 전체가 동반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이 아니라 팀장 리더십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도 인기다. 휴넷에서 200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팀장 리더십 스쿨(www.teamleader.co.kr)’은 벌써 수강생만 2000명이 넘었다.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며 팀장에게 필요한 자질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게 특징. 리더십, 동기부여, 성과관리, 협상력, 인맥 관리 등이 총망라돼 인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특별취재팀 = 정광재(팀장) / 김병수 기자 / 명순영 기자 / 김충일 기자 / 박수호 기자 / 사진 = 송은지 기자 / 성혜련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1452호(08.04.23일자)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소창에 '경제'를 치면 매일경제 뉴스가 바로!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부모마음-아들을 위한 기도
반응형

사용자 삽입 이미지


준아 너 그거 아니?
지금 이 모습처럼...
네 앞에는 든든한 아빠가 널 지켜보고 있고...
뒤에서는 엄마가 지켜보고 있는거...
언제나 그럴꺼야...
네 앞에서 앞장서서 험난한 길을 뚫어주는 아빠가 있을것이고..
(너는 그 방법을 배워야한다.)
그리고 네 뒤에는 너의 뒤에 따를 지도 모르는 위험을 막아주는 엄마가 있을것이다.
(나중에.. 너는 너의 뒤도 스스로 방어해야겠지...)
조금은 서툰 엄마 아빠의 모습이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면서....

 너두.. 너두 항상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래.

2005년 싸이에 올렸던 글

 

-2005월..여름이 시작되는무렵이었던것같다.. 김해 은하사에 올랐다.

 준이를 가졌을때 가끔 올라서..휴식을 취하던 곳.. 당시.."달마야 놀자"로.. 유명 관광지가 되었던 곳이지만..내겐..그냥..집 근처에 있는..오르기 쉬운..산자락에 있는 작은 암자였다.--


준이가 태어나고..자라면서..일년에 두어번은 가는것같다.
이사로..인해..이제..집에서 제법 먼거리지만..그래도.. 들르게 된다.


집에서의 무료함을 달래려..길을 나섰다.
마땅히 갈 곳이 없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냥.. 도착한 곳이..김해 은하사.
더운 날씨속에서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산을 오르내리고 있었다.

산을 오르는걸 싫어하는 아들때문에.. 우린 그냥.. 은하사에 들러.. 푸르름을 만끽하기로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3년이 지난 지금도..아빠는 네 앞에서 널 지켜보고 있고.
엄마는 네 뒤에서 널 지켜보고 있구나..


30년이 지나도.. 항상..지금처럼이겠지만..
달라진게 있다면..네가.. 너두..가끔 몸을 돌려서 날 바라봐준다는거..

그리고.. 아빠처럼 가끔.."엄마..이 돌..높아.. 조심해!!"라고.
나에게..길을 안내해준다는거..


네가..커가고 있다는걸..가끔 이럴때 느낀다..
뿌듯하면서도.. 약간의 허전함에..맘이 찡한건 왜일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시간 없다
반응형

사용자 삽입 이미지


A : "만약에 우리나라가 쇠고기 재협상을 요구한다면 미국이 받아들일까?"

B : "지금 상태로는 불가능하겠지..."

A : "그럼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어야 재협상이 가능할까?"

B : "2MB가 물러나거나....아니면 분신열사가 줄줄이 나온다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결국 올 것이 오고 말았다

이 대화는 1개월전에 아내랑 잠깐 나눈 이야기의 일부분이다.
결국에는 올 것이 오고 말았다. 입이 보살이라 했던가....

전주의 이병렬씨가 숨졌다.
솔직히 말해서 이 지경이 되기전에 2MB가 결단을 내릴 줄 알았다.
2MB 자신이 물러나면서 미국에게 어쩔 수 없으니 재협상하자고 제의할 줄 알았는데...
그런데 2MB는 국민들을 살살 약올리듯이 미숙하고 조잡한 방법으로 미국에게 접근하고 있다.
'이 정도만 보완하면 대한민국 국민들이 속아 넘어갈거야'하는 식으로만 말이다.


내가 미국 정부 책임자라면 이런 말을 했을 것이다.
"이 사람이! 장난치나. 더티하게 놀고 있네. 애시당초 자신 없으면서 왜 덤벼. 일을 이 꼴로 만들어"

이제는 어떤 미봉책으로도 해결될 수 없다.
'이제는'이라는 말이 적합하지 않다.
애시당초부터 이성적인 뇌를 가진 사람이었다면 합의될 수 없는 내용의 협상이었던 것이다.


우리 국민들 미친소 먹기도 전에 미쳐 버리겠다.
이제 더 이상 국민의 생명을 앗아 가지 말아다오.



난 오늘 밤이 두렵다.


촛불문화제에서 제2, 제3의 이병렬씨가 나올까 두렵다.

돌아가신 고인의 넋에 삼가 경의를 표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분신 이병렬씨, 이한열씨 쓰러진 날 숨져

.10 항쟁 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전북 전주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며 분신한 이병렬씨가 9일 사망했다. 이날은 연세대생 이한열씨가 연세대 정문앞에서 시위를 벌이다 경찰이 쏜 최루탄을 맞고 쓰러진지 21주년이 되는 날이다.


@ '고인의 뜻 알리는 길' 시청광장 故이병렬씨 분향소 설치

마이데일리 = 윤신욱 기자] 고인이 된 이병렬씨(42)의 분향소에는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故이병렬씨는 지난달 25일 전북 전주 코아백화점 앞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와 이명박 정부의 정권 타도를 주장하며 분신을 시도했다. 서울 한강성심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온 이병렬씨는 9일 오전 끝내 숨을 거뒀다.


@ "우리가 이루겠습니다"....故 이병렬씨 조문 행렬

‘고인의 뜻은 저희가 이루겠습니다’ ‘열사의 정신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열심히 싸우겠습니다’
지난달 25일 전북 전주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집회’ 도중 분신했다 9일 끝내 숨을 거둔 故 이병렬(42)씨 분향소가 마련된 시청앞 서울광장 분수대 앞.


@ "이병렬님 편히 가세요, 우리가 해낼게요"

작은 손깃발에 그려진 '촛불소녀'는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촛불소녀 옆에는 이런 문구가 적혀 있다.
"고 이병렬님, 편히 가세요. 우리가 해낼게요."
보름동안 입원 치료를 받아온 이병렬씨가 사망한 9일에도 촛불은 켜졌다.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는 저녁 7시부터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주최로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애초 이날 행사는 10일 열리는 '100만 촛불 대행진'의 전야제 성격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100만 촛불 대행진 - 제2의 6월 항쟁을
반응형

6.10민주항쟁 21주년인 오늘 서울 시청 앞 비롯해서 전국적으로  100만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릴 예정이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民心卽天心

지난 4월 한미 쇠고기 협상의 결과가 이렇게까지 확산될 줄을 2mb는 상상도 못했으리라.
이것이 민심이다.
옛부터 민심은 곧 천심이라 하지 않았던가.
민심을 배반하는 것은 천심을 거슬리는 것과 다름 없다.
천심을 어기면 단명(短命)하게 된다.



21년을 거슬러 재현되는.....시간의 흐름

밑지는 한미쇠고기 협상때문에 불 붙은 촛불 문화제를 살펴보고 있으면, 1987년이라는 과거의 시간이 오늘날 2008년도에 재현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만일 이 예감을 확신할 수 있다면 D-day는 2008년 6월 29일이 아닐까...(1987년 국민의 요구를 무시하던 전두환정권은 6.10민주항쟁으로 촉발된 국민 저항에 6.29선언으로 국민의 주장이 옭음을 일부 인정하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보수단체여

대의와 명분을 갖고 맞짱 붙자


오늘 아침 출근길에 '손석희의 시선집중'라디오를 통해 보수단체인 뉴라이트전국연합, 선진화국민회의, 국민행동본부 등이 '법질서 수호'와 'FTA비준촉구'라는 주장으로 바로 오늘, 그것도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궐기 대회를 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한심하기 짝이 없는 지랄짓을 하는구나 한숨이 나왔다.
법질서 수호도 중요하다. 근데 국민의 목숨이 더 중요하지 않은가?
국민의 목숨을 담보로한 양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국민이 없는 국가가 존재할 수 없는데도 이들은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이 중요한지를 분간하지 못하는 족속들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방해하지마

저주 받을지도 모르니깐

이들이 주장하는 '법질서 수호'...등은 대의명분을 갖지 못하고 핑계거리에 불과하다.
이들의 집회는 '촛불시위를 방해하기 위한 보수단체와 경찰의 합작품'이다. 인정할 것은 인정해라. 그리고 방해하지 말라. 너희들은 돈 많아서 미친소를 먹지 않을 방어장치가 있어서 이런 짓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촛불문화제를 훼방놓지 말라.

니네들 자식들에게 부끄럽지도 않냐.
훗날 매국노리스트에 오르기 싫지??응?(천일파 후손의 모습을 봐라)





생활지혜코너

Q : 첫 단추를 잘못 꿰맸을 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A : 이럴 때에는 잘못 꿰맨 첫단추를 풀고 다시 단추를 꿰매세요.



한미 쇠고기 협상의 해결책은 '재협상' 뿐이다.




[ 언론 뉴스 보기 ]
@ 오늘 '100만 촛불' 켠다…'제2의 6월 항쟁' 되나
@ 100만 촛불' vs '촛불반대' 충돌하나  
@
6.10 촛불시위'…쇠고기 정국 중대기로 


법질서수호, FTA 비준촉구 국민대회

할아버지들 정신차리세요. 님들은 미친소를 드실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 그러시는지 몰라도..
살아갈 날이 짱짱한 자식놈들 손자손녀들 생각해 좀 합시다.

혹시 용돈 벌려고 하신다면 자식과 며느리에게 "용돈 안 주면 '한미 쇠고기 협상 찬성 집회'에 참여한다고 하세요. 그러면 용돈을 쉽게 얻을 수 있을텐데.

그렇게 속아 살고 당하고만 살아오셨는데 이제는 진실을 깨달아 주시길 바랍니다.

 
저와 함께 희망을 향해 함께 달리죠.이걸 꾸~욱 누르면서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롯데 야구!!-인기있는것에 민감하다.
반응형


야구가 뭔지도 모르는 아지매입니다..
사실..구자가 들어가는건..다..잘 모릅니다.
월드컵때..축구경기 규칙도 모르고 그냥..애국심에~~와!!! 했던 아지매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래도.. 정말 월드컵때는 축구가 최고인줄 알았습니다.그런데..요즘 다들..야구가..짱이라고 하네요.
특히..여기 이곳 부산 경남은요!!

지인이.. 야구와 관련된 일을 하고 계시니.. 멋도 모르는 이 아지매는 요즘.. 롯데가 이기나 지나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경기를 제대로 볼 줄은 모르고..그냥..스포츠 뉴스에서 결과만을 듣고..

"오호~~"
합니다..아무래도 롯데가 이기면.. 내가 아는 지인도 좀..덕이 있지 않겠나 해서지요 ㅋㅋㅋ

근데.. 요즘..롯데가 아~주 잘하고 있다더군요.
그리고... 롯데 응원.. 장난 아니게 재미나다 하더라구요..
야구장에 가는 이유가.. 경기도 경기지만..
그 응원재미에  푹 빠져서 경기장을 찾는 분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얼마전 지역방송에 보니..
롯데야구에 대한 프로그램을 하면서..
응원에 대한 방송을 하던데..
참 재미나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러던중.. 어떤 모임에 갔더니.. 아들 또래의 아이 둘이가..롯데야구 잠바를 입고 있더라구요.
구장근처 가서 산 사람도 있고..인터넷으로 산 사람도 있고..
남자아이들 고거 입혀놓으니 제법 멋스럽더라구요.
물론... 그 아이들의 엄마 아빠는 완전 야구 광팬..


물끄러미..바라보던..울 아들
"엄마..나도 저 옷 입고 싶다..야구하는 옷 맞지?"
하더군요..

옆에서...남편이 그럽니다.
"거..아는 사람이 롯데쪽에 있잖아..부탁해서..기왕이면 싸인도 좀 받고 그래봐"


뭐.. 부탁하기 뭐해서... 인터넷 주문하려했더니.. 화면도 안뜰만큼..인기있더라구요..
체면 불구..전화해서...
"저기... 준이 야구잠바 하나 좀 구입해줘라..기왕이면..롯데에서 유명한 선수 싸인까지 좀 넣어서리.."


아주..친절한...내 친구...며칠뒤..택배가 왔는데..
멋진 잠바에..양쪽에..이대호 강민호 싸인이 떡하니..

(사실 전..이대호 강민호가 누군지도 모릅니다ㅡ,.ㅡ 이 말했다가..주변사람들에게... 이상한 눈초리 받았습니다.. 경남사람이 그사람들도 모르냐구.)

거기에 ...싸인볼... 그리고... 야구모자까지..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받자마자..울 아들에게 입혀서..근처 공원갔더니...
오호.... 사람들이... 부러워하더라구요... 역시....
롯데 야구팬들이 많긴 많다는 생각이...

인기있는것에.. 민감안하려 해도..이런 군중의 부러움을 받으니...절로..으쓱..ㅋㅋㅋ


학생중에.. 고교시절 포수생활하다가 부상으로 야구를 그만둔 학생이 있는데...
그 학생에게 그랬죠..

"야..이대호 강민호가..유명하냐?"
"쌤은.... 것두..몰라여?? 관심좀 가져봐요..."
"야..내가.. 유부남한테 관심을 왜 가져??(전 이때만 해도..그들이 유부남인줄 알았어요. 원래 운동선수들이 좀 빨리 결혼하는것같아서리)..."
"아....쌤... 그 사람들 총각이거덩요... 얼마나 잘생겼는데..."
"엉? 그래??"


당장 검색해 봤더니...
오호..청년들이...제법 건강하고 멋지게 생겼더라구여..ㅋㅋ
그래서..저두..이제..인기있는 것에...아주 민감해지기로 했습니다.캬캬~


 
저와 함께 희망을 향해 함께 달리죠.이걸 꾸~욱 누르면서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유모차부대가 촛불집회에 나가는 이유
반응형

요즘 참으로 세상이 떠들썩하다..미국소가..갑자기..한국사회에 물의를 일으킬줄은...

한미 FTA로.. 떠들썩하고..농민들이..항의를 할때도.당장..내일 반찬 뭘 먹어야하나?

생활비가 왜 모지라나?? 아이가..왜..감기를 달고사나?? 투덜투덜..이 한심한 아지매는 남의 나라 이야기마냥 시큰둥했다.


정부가 바뀌고...
뭔가..획기적일것만 같을듯...이리 저리..떠들어대더니...


시민을 위해 개방해놓은 숭례문은...어이없게..순식간에 사라져버렸고...


세계상황에... 같이..우왕좌왕해서일까??유가급등에...어쩔수 없는 상황이라며..
여기저기..물가오르는걸...그냥 지켜만 보고 있다..

"아이.... 월급빼고 다 오르네..."
그냥 입버릇처럼 이 말이 나온다...

미국소가 들어오네 어쩌네 할때도..그런가보다... 이...무지한 아지매는 하루살이에 급급했건만...


조금 알게 되니...
"어쩌나..."

조금 더 알게 되니...
"아닌데...이건 아닌데..."

좀 더 알게 되니...
"클 나겠다..."

이 무지한 아지매도 느끼는걸...

울 국민들이 모를쏘냐...근데..국민의 일부인... 저기..위에 계신분들은..나름 다들 똑똑하다해서 위로 가셔놓고는  모르는건지... 모른척 하는건지...

일어난다... 일어났다... 국민의 의견을 표현하고자... 이 상황을 혹여나 모를까...국민들이 일어났다.

알려주고 싶었고...저 위에 사람들에게 표현하고 싶었고..그래서... 그들에게 어떤 생각이나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 그래서... 좋은 방향을 찾고 싶었다...


농민들이 일어났고... 나라걱정에 앞장서는 참여연대가 일어났고..

사회문제게 항상 고민을 제시하는 대학생들이 일어났고..

어리다고..뭘 알겠냐고..생각하는 그러나..어린것은 맞지만..그래서..세상을 좀 더 맑게 볼 줄 아는 청소년들이 일어났다..


그리고... 아줌마들이 일어났다...아직 걷지도 못하는 자신의 자식을 유모차에 태워..밤거리에 촛불을 밝혔다..


이제껏..많은 시위를 언론을 통해봐왔지만..이렇게...주부들이 아이까지 데리고 나와 시위하는것은 거의 처음 있는 일인것같다.

간혹... 이익집단이나..특수한경우의 예를 제외하고....


지금처럼 거의 전국적인 수준에서... 주부들이 더... 눈에 핏발을 세우고.. 앞장서는것은 첨인것같다.

나또한..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합법적 집회가 열린다 하여... 혹..하고 있다..

주중에야..직장인이어서 못간다 아쉬움을 달래고... 주말에는 참석하리라...


왜..우리 주부들이..유모차 부대의 우리 주부들이 나서는가?

엄마로서의 강함 말고는..참으로 어리숙하고...  TV드라마에 눈물 흘리며 감정이입에 빠지는 여린 주부들이 이렇게 강하게 시위에 참석하는 것인가?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아마도..내 아이... 내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이...나빠지는걸 그냥 둘 수 없어서가 아닐까?

자신보다..살아갈 날이 훨씬 많은 내 아이들에게

자신들이 힘들게 살아가는 세상이

내 아이들에게는 이 이상의 힘듬을 느끼지 않게 하고파서..

내 아이가 살아가는 세상은

지금보다..더..밝고..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가 아닐까?


나또한... 아주..무지하고 한심한 아지매에 불과하나.... 언론매체를 보면서...가슴답답하고...

입에서..욕이 불쑥 불쑥 나오는건... 내 아이가...살아가야할 세상이..참으로..망쳐지고 있다는것에..작은 분노가 표출되어서가 아닌가 한다..


어느 엄마가 그랬단다..

5살난 아이와 같이 티비를 보는데... 마침 뉴스에서 시위현장 (과잉진압현장)을 보면서...

"엄마..저기 형 누나들이 다 도둑놈이야??"

수백명의 경찰들이... 시위대를 진압하고 있는 장면에서...

경찰은 도둑잡는 사람이라고 알고 있는 이 천진한 5살바기 아이가... 시위대를 도둑으로 보는것은 어찌보면 당연...ㅡ,.ㅡ 이 아이의 엄마는...아무대답도 해 줄수가 없었다고 했다..


출생률이 저조하다고 이래저래..갖은 방법을 다 쓰는 정부..


근데... 뭐..다들 개인적 사정으로... 자녀계획을 하겠지만...


정말이지..가끔은...내 아이가 살아가야할  나라가...이모양것때문에... 내 아이에게..너무 미안하다..괜히 이 힘든세상에...낳아놔서... 그러니..더 이상...내 욕심에 아이를 낳을 수 없겠다는 생각...더 힘들어 질지도 모르니까...

(어디까지 내 생각이고...좋은 사람..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더 많아서..나중에..내 아이가 좀 더 밝고...힘찬 사회에게 살게 될지도 모르지만...)


그래서...난.. 마음 먹는다..아니..나 또한  이 나라 모든 엄마들이 맘먹는지도 모르겠다.

내 아이...아니..내 후손들이  잘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고 싶어서...

없는 힘이나마..모으는게 아니겠냐고...



 

내 눈에만 그렇게 보이는 거겠지만..^^*

이렇게 맑고..투명한 내 아이의  두눈에..더이상의 폭력과 어둠을 보여주기가 싫다.

내가 이렇게 나라 걱정을 하는건... 애국자도 아니고..그렇다고..영웅주의가 있는 사람도 아니다.

단지..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기에..그 전에는 아무런 느낌 없이 다가왔던것이..이제는.. 이 아이의 엄마이기때문에... 절실하다는거다..


저 높은 곳에 있는 위에 나랏님들... 뭐..나름대로 나라걱정하시겠지만...

제발..국민들을 소리를 들으시고..

제발..국익을 생각하시기를..

무작정..비난하거나..비판하는것이 아닌...

잘못되었는데..잘 못보고 계신것을..국민들이 찾아 외치니..

제발 국민들의 소리를 흘려듣지 마시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걱정해주시길!!


저와 함께 희망을 향해 함께 달리죠.이걸 꾸~욱 누르면서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네이버 블로그 메인페이지에 오르다
반응형

오늘 아침에 나의 네이버 블로그를 확인 해 봤다.
평소 아침이면 고작 10~20남짓의 방문자뿐이었는데, 오늘 아침에는 200명을 훌쩍 넘어서 이유를 알아보니 나의 글이 네이버 블로그 메인페이지에 올랐던 것이다.

고작2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신참내기로서 이렇게 멋진 일이 일어났다니, 정말 기뻤다. 사실 나의 블로그 유입수가 증가되지 못해서 흥미를 잃고 있었는데. 오늘도 화이팅, 내일도 화이팅 이다.

[네이버 원문 보기]
[ 티스토리에 올려진 원문 보기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와 함께 희망을 향해 함께 달리죠.이걸 꾸~욱 누르면서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최근 작성 글
최근 작성 댓글
최근 작성 트랙백
프로필
공지사항
글 보관함
캘린더
«   2025/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TODAY TO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