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370)
티스토리 메인화면에 오를 수 없는 어느 블로거의 한탄
반응형
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옮긴지 어언 5개월 정도 지났습니다. 네이버에서는 블로그 운영자가 유입수를 증대시킬 수 있는 방법은 올곧이 '좋은 포스트'를 등록해서 가독성을 높이는 길 밖이 최선의 방법일 겁니다. 물론 티스토리도 앞선 방법도 통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며칠전부터 발견된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티스토리 메인 페이지에 나오는 티스토리 베스트코너의 댓글베스트 운영방법이 문제점이라는 것입니다. 댓글베스트 랭킹은 타이틀 그대로 댓글이 많이 등록된 순서이겠습니다(이 기준이 실제로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지금 이 시간(2008/11/6 10:50)의 댓글베스트 1~3위는 아래와 같이 등록 되어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수많은 티스토리 검색자들은 우선 베스트에 등록된 내용을 우선적으로 클릭 합니다. 클릭 후 해당 블로그에 들어가서 글을 읽어 보면 어이가 없습니다.
2위에 등록되어 있는 "도메인과 부르기 쉬운.."을 실제로 클릭해 보니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런 내용 이더군요

3위 "명이 VS mepay 블로거.."을 보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입니다.

베스트 드레서란 옷 많은 사람이 아니라 멋지게 입는 사람이다.

제가 이런 글을 올리는 것이 시샘하는 식으로 비쳐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만, 솔직히 샘이 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글을 통해서 정말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는 "댓글 베스트"라는 타이틀을 바꾸든가 아니면 해당 포스트의 내용의 충실함도 좀 고려해서 순위를 올렸으면 하는 것입니다.


오늘 제가 언급되어진 블로그의 운영자에게는 자짓 오해를 불러올 수도 있겠으나 제가 주장하는 내용은 '티스토리 운영자'에게 바라는 아쉼움 그 자체임을 알아 주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민동석이 컴백하면서 우리에게 준 선물
반응형


오 마이 갓

그가 돌아온답니다.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국민을 호구로 보는 심산이 그대로 드러나는 처사 입니다.  정부는 민동석 이 양반이 뭐 잘했다고 사퇴한지 몇개월 되지 않아서 특채형식으로 그를 불러 들인단 말입니까? 촛불을 들고 행진하던 국민을 무시하지 않았다면 이런 일이 일어 날 수 없겠지요.  정부는 완전히 국민을 무시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민동석 이 양반이 컴백하면서 우리에게 준 선물 은 뭘까요?
* 부패 무능 공무원의 불패신화가 깨지지 않는 대한민국임을 국민에게 각인시키는 것.
* 친일파가 어쩌면 이리도 잘 살아가는지에 대한 명쾌한 사례를 제공하여 주는 것.
* 2MB가 생각하는 애국심과 일반 국민이 생각하는 애국심의 차이가 극복되기 힘들다는 사실.


대한민국에 대한 애국심, 정부에 대한 실낱같은 힘을 버려한다는 중요한 깨우침을 선물로 들고 오시는 것 같습니다.

지난 주에는 환율과 주가 때문에 충격이 있었는데 오늘 민동석 컴백이라는 연속안타를 맞았네요.


우리가 저항 운동을 해야 할지 않을까요????




실패한 협상책임자에게 면죄부 주어서는 안돼

외교통상부가 민동석 전 농림수산식품부 농업통상정책관이 3일 '특채'형식으로 복귀해 외교안보연구원 산하 외교역량평가 단장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민 전 정책관은 지난 4월 한미 쇠고기 수입협상에서 수석대표를 맡은 바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실패한 협상의 책임자가 실패에 대한 책임규명과 사과 없이 복귀를 하는 셈이다.

민 전 정책관이 수석대표를 맡고 협상결과를 발표했던 한미 쇠고기 협상은 광우병의 우려가 있는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에 대해 미국 측의 요구를 대부분 받아들여 '검역주권'을 포기한 실패한 협상이었다.

또한, 협상결과가 알려지자 국민은 재협상을 요구하며 촛불집회를 가졌으며 정부는 애초의 협상이 잘못되었음을 시인하며 대통령이 사과한 바 있으며, 재협상을 요구한 국민의 요구에 따라 추가협상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그는 국회 쇠고기 국정조사 특위에서 쇠고기 협상은 이명박 대통령의 방미 시 캠프데이비드 숙박료가 아니냐는 질문에 "선물을 줬다고 한다면 한국이 미국에 준 것이 아니라 미국이 한국에 준 것"이라는 발언으로 큰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정부는 쇠고기협상의 잘못을 인정했으나 민 전 정책관은 실패한 협상의 책임자임에도 협상실패에 대한 반성이 없는 셈이다. 민 전 정책관은 쇠고기 협상의 책임을 지겠다며 사표를 제출하기도 했었다. 이제 와서 다시 외교통상부로 돌아가려는 민 전 정책관에게 책임이란 무엇인지 물을 수밖에 없다.

외교통상부는 실패한 협상에 대해 반성이 없는 민 전 정책관을 특채형식으로  복귀시켜 외교안보연구원 외교역량평가단장으로 발령했다. 실패한 협상의 책임자가 반성도 없이 고위직으로 돌아 왔을 뿐만 아니라 고위 외무공무원 후보자를 훈련시키고 역량을 평가하는 역할을 맡긴 것이다. 그에게 외교역량을 평가할 자격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외교통상부 주변에서는 민 전 정책관이 곧 주요국 대사로 나갈 것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다고 한다. 협상실패에 대해 책임을 묻기는커녕 대사 자리까지 내준다면 기가 막힌 일이 아닐 수 없다. 쇠고기협상 실패에 민 전 정책관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는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실패한 관료에게는 그에 맞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 실패한 관료를 다시 등용하여 면죄부를 주고 나아가 실패한 협상에도 면죄부를 주려는 것이 아니라면 외교통상부는 민동석 전 정책관 특채를 취소해야 맞다. 



"미국이 준 선물" 여운도 가시기 전에 특채로 복귀

졸속적 한미 쇠고기 협상의 책임을 지고 직에서 물러났던 민동석 전 농림수산식품부 농업통상정책관이 3개 월 여만에 외교통상부 고위직으로 컴백했다.

외교통상부는 민동석 전 정책관이 3일 특채 형식으로 외교부에 복귀해 외교안보연구원 산하 외교역량평가 단장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외교부 측은 "민 전 정책관이 지난 2006년 5월 농림부로 갈 때부터 외교부로 복귀한다는 양해 하에 간 것으로 절차상에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외교부는 특정직이라 원래 사표를 쓰고 옮기게 되며 복귀할 때도 특채로 들어오게 된다"고 설명했다.

부처 간 인사 교류 시 사표를 냈다가 재입부하는 형식을 밟는 경우가 없지는 않다. 하지만 민 전 정책관은 책임을 지고 물러난 인사로 이같은 경우에 들어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민 전 정책관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농업분야 고위급 협상 대표를 맡았었고, 지난 4월 한미 쇠고기 협상에서도 수석대표로 타결 결과를 직접 발표한 바 있다.

특히 그는 국회 쇠고기 국정조사 특위에서 "쇠고기 협상은 미국이 우리에게 준 선물"이라고 발언해 큰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그는 "쇠고기 협상이 캠프 데이비드 숙박료가 아니냐는 논란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의 질문에 "숙박료라는 말은 듣기 거북하다"며 "선물을 줬다고 한다면 우리가 미국에 준 것이 아니라 미국이 우리에게 준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 날 일부 언론을 통해 "(쇠고기 협상때) 공직자로서 부끄럼 없이 행동했다"면서 "반대하는 분들과 제가 나라 사랑하는 방식이나 견해가 달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부는 애초의 협상이 미흡했음을 국민들 앞에 시인하며 추가협상을 진행한 바 있다.

윤태곤 기자 (peyo@pressian.com)



이전 포스트 보기
@ 민동석 하늘이 준 나의 선물인거죠!!!!!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그들의 화려한 식탁을 보고 뭘 느끼라는 것인가.....
반응형
사용자 삽입 이미지

비상경영 체제
돌입이라.....

확실하게 어떻게 결정되었는지 후속기사를 검색하지는 못하였습니다만, MBC방송국의 장수프로그램인 <생방송 화제집중>이 잠정 폐지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일주일전에 접했습니다. 잠정폐지하게된 결정적인 이유는 경제위기 여파로 비상경영 체제 돌입을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생방송 화제집중>은 10년 이상 방영된 생활정보를 전달해주는 정보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당시 이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는 단지 '얼마나 심각한 경제위기이길래' 이런 방책이라도 펼쳐야만 할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문득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쳐갔더군요. 어찌 보면 제가 작디작은 것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의문이 잠깐의 머뭇거림이 생겼습니다.

얼마전 모방송국의 연예프로그램에서 몇가지 내용을 접하였습니다.
개그맨(아니 MC?) 남희석씨의 둘째 딸 출산 이야기 하나와 역시 개그맨 출신의 박수림씨의 아들 돐잔치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저도 부모이기에 '출생과 돐'이라는 단어를 접하면 웬지모르게 관심이 쏠립니다. 출생과 출생 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맞이하는 돐 행사는 성인 되어서도 잊지 못하는 비중있는 의식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그러하기에 부모 그리고 일가친척, 주변의 지인에게 알려서 축하를 해달라고 소식을 전합니다.


그들만의 화려한 잔치일 뿐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남희석씨,박수림씨 그리고 자녀들의 명예훼손 의도는 없음을 밝힙니다.


하지만 요즘은 이것이 너무 과(過)하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개그맨, 탈렌트, 영화배우, 스포츠 스타 등등 공인으로 자리매김한 그들의 공로를 과할 정도로 응대해 준다는 것입니다. 이들의 결혼 소식은 물론이고, 출산 소식, 돐잔치 소식....좀 더 도가 지나칠 경우에는 결혼 몇 주년 기념 사진 촬영하는 소식까지도 안방 TV를 통해서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이런 소식이 과연 일반 시청자들에게 어떤 의미를 전달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이것들은 그들만의 화려한 잔치일 뿐입니다. 이런 소식을 취재하기 위해 투입되는 인력과 돈, 시간을 차라리 유익한 정보를 생성하는 프로그램에 좀 더 투입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요.
<생방송 화제집중>이 전달하는 정보의 내용이 이 보다 못하지는 않을 것 입니다.



칼질 할려면 똑바로 해야 한다.

제가 방송국 사장이라면 이런 류의 스타의 신변잡기를 다루는 내용을 감소시킬 것 입니다. 비상경영체제라고 들먹이면서 정작 메스를 대야할 것에는 메스를 대지 않고 엉뚱한 곳에 메스를 대는 것은 올바른 방책이 아니라 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 아침에 읽어 본 블로그 포스트가 자꾸 머리속에서 아물아물 거리네요.
*
돐잔치 포기한 이유 "초대하는 사람도 오는 손님도 부담'

축하해주려고 오는 것인가? 마지못해 인정상 축의금 들고 오는 것인가? 전자, 후자 다 있으리라. 청첩 보내는 사람도 알고 받아보는 사람도 알고... 축의금이 부담스러워 다른 일 있고, 다른 사람 결혼식 있고 지방 출장중이고 멘트하는 사람들도 있을테고...나도 그런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한참 이야기 끝에 아내와 나는 둘째 돌잔치를 안 하기로 결정했다. 시댁, 친정식구들끼리 식사나 한번 하기로 결정했다. 지인들의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주고 싶었다. 어렵게 축의금 들고 오는 사람들을 맞이해야 하는 우리도 부담은 마찬가지니까.



제가 너무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것일까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거꾸로 가는 세상 보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참고 사이트 : PD저널 블로그, 뉴스엔, 새롬이 아빠 윤태 동화 세상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티스토리 초대장 배부----[마감]
반응형

지난 번에 초대장 배부를 다했는데, 한 분께서 아직까지 블로그 개설도 하지 않으셨어 취소하고

오늘 회수된 1장을 배부하고자 합니다.

댓글에 블로그 운영 목적과 이메일 주소를 남겨 주시면 초대장을 배부토록 하겠습니다.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들뜬 람사르 축제 모습(경남 주남저수지에서..)
반응형

  제10차 람사르 총회가 경남 창원일대에서 내일까지(10/28~11/4) 진행되고 있습니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리는 직간접적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도 합니다. 지난 주말에 가족들과 주남저수지를 잠깐 다녀왔습니다.



작년의 주남저수지는 '차분'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주남저수지로 향하는 길에 많은 차량들이 즐비해 있었습니다. 관광전세버스까지 등장해 있더군요. 이번 람사르 총회가 아니더라도 가을이 되면 이 곳 주남저수지는 겨울철새들을 즐길 요량으로 적지 않은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물론 올해 만큼 많은 인원들이 아니지요. 적어도 관광전세버스는 절대 오지 않았습니다. 애기를 둔 부부들, 연인들, 늙으신 부모님을 모시고 조용히 가을 운치를 즐기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 장면들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조용하다" 혹은 "차분하다"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오늘의 주남저수지는 '몹시 들뜬 모습'이다

하지만 올해 가을 주남저수지는 "뭔가 들떠있는...","어수선한..."모습 이었습니다. 아마도 이곳 주남저수지를 찾는 사람들의 목적과 동기가 지난 해와는 다른 모양 입니다.
구경온 사람들의 차량이 얽히고 섥힌 모습,
불법주차를 막으려는 경찰관아저씨의 호루라기 소리,
딱히 할 일 없이 관광객 뒤에 서 있는 자원봉사자들,
저수지 둑을 가로질러 올라가는 사람들,
저수지 건너 편에서 대자연의 조화로움에 대항하여 전투를 선언하는 듯한 람사르 문화관(먼 훗날 '참전 기념관'으로 개명하면 되겠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좌측상단 : 둑 바로 앞까지 즐비한 차량들
              (마치 둑을 경계로 자연과 전투하기 위한 인간병기를 배치한듯, 사각형 건물은 작전사령부)
우측상단 : 기록문화에 입각한 인간들이 만들어 놓은 흔적
               (빨간 네모는 귀차니즘에 물든 인간 모습을 신랄하게 보여주는 듯)
좌측하단 : 자연에 순응하는 이미지를 전혀 찾을 수 없는 람사르문화관
               (자연친화 컨셉을 부각하기위해 방부목을 많이 사용한 것으로 보임)
우측하단 : 주차를 위해 중앙경계선을 넘는 차량
               (인간과 인간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 이가 어찌 자연과의 약속을 지킨다 말인가...)
사진중앙 : 자연의 자연상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들뜬 모습은 인간과 자연의 '부조화' 때문일지도 모른다.

자연의 최고 모습은 아마도 자연을 그대로 놓아둠이라 생각합니다. 적어도 그대로 놓아둘 수 없는 현실이라고 인간의 약속을 지켜야 할 것입니다. 비싼 돈 들여서 만든 계단을 애써 외면한 채 저수지 둑길로 올라가야만 했을까요? 그래서 상처난 자연을 내년에도 다시 볼려고 하시는 것인지요(내년에 와서는 '하여튼 몹쓸 인간들이 이꼴로 만들어 놓았군'하면서 교양있는 척, 옆사람에게 한마디 던지기 딱 좋은 시나리오를 만들고 계시는지....)? 혹여 자연을 발바닥으로 느끼고 싶어 계단이 아닌 흙을 선택했다고 하실련지요?

솔직하게 '계단까지 걸어가기 싫다'고 인정합시다. 그리고 한번 생각해 봅시다.
우리의 자식들이 가까운 미래에 자연의 어떤 모습을 보게 될 것인지를 말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 출처 : '인생 그 행복을 찾아가는 마음의 쉼터'
                피오나의 아름다운 이야기 모음
                태크스토리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거꾸로 가는 세상 보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믿거나 말거나! NIKON D90 DSLR이 61,430원
반응형

도메인 등록 대행 전문업체 "후이즈(Whois)"에서 코인경매 사이트 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글 운영하면서 나만의 독립 도메인을 소유하고 싶은 욕망 때문에 후이즈를 알게 되었습니다.(아직 독립 도메인을 소유하지는 못했으나)

일반 경매사이트처럼 현금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단지 사이버 코인만 필요하지요.
올곧이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여 클릭을 무한정해야만 하는 수고스러움만 각오한다면 무리 없이 쌓이는 코인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NIKON D90 DSLR 낙찰가격이 무려 "61,430원"!!!!! 대박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난 9월말에는 니콘 D90 DSLR 1대가 일반경매에서 사이버 코인 61,430원에 낙찰 되었더군요.(입찰자수 8명, 단지 8명뿐....)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블로깅을 대부분 하루 한번은 반드시 인터넷에 접속하여 여러저러 사이트를 기웃합니다. 이 시간의 일부를 할애하여 코인 경매사이트에 출석 도장 찍고 롤 게임을 좀 하다보면 어느새 누적된 코인을 가지고 자신이 원하는 제품이 경매에 떠오르는 순간 경매 참여하는 것도 손해보지 않는 장난거리라 생각합니다.

NIKON D90의 입찰자수가 8명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은(경쟁률이 너무 낮은게 이상하다..), 해당 사이트에 대한 정보를 아는 사람의 수가 적어서 일까?....글세요. 제 생각에는 아닙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이버 코인61,430원을 모우는게 그리 녹녹한 작업이 아니라는 것 입니다.
* 신규 회원 가입시 2,000원 코인 자동 적립
* 일일 출석 도장을 찍을 경우, 하루에 100원 적립 => 한달 3,000원 가능
* 코인 게임(하루30회 가능)으로 적립되는 평균 예상 금액을 150원 가정 => 한달 4,500원 가능
* 황금물음표(하루30회 가능)로 적립되는 평균 예상 금액을 900원 가정 => 한달 27,000원 가능
* 메일진 퀴즈 응모시(주1회 가능) 금액500원 적립 => 한달 2,000원 가능

한달 활동시 누적 가능 금액 : 38,500원

그러니까 61,430원을 적립하기 위해서는 2개월 가까이를 열심히 클릭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게임에 당첨될 금액이 행운따라 많이 받을 수 있겠지만...최소 2개월 정도가 소요된다는 것 입니다.


확률에 대한 판단은 읽는 사람의 개별적 성향에 의해 좌우 되기 때문에 '해 볼만한 짓거리다' 혹은 '시간 아깝다'라고 각자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경매에 나오는 상품들은
닌텐도 DS LITE, SK주유상품권, CGV영화관람권, 후이즈 코인상품권, SONY노트북, BB크림, 에듀윌 교육상품권 등등 이네요.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MBC 불만 제로 '공업용 카바이드 홍시'를 보고나서...
반응형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즘 농촌에서는 가을추수를 하느라 분주하다. 들판에서 무르익는 벼, 빨갛게 익어가는 사과.
한해 땀흘린 농부와 아낙네의 수고로움이 전해지는 시기 이다. 지난 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나의 고향 청도에서는 '청도반시축제'가 열렸다. 청도는 대한민국 홍시의 최대 생산지역이다. 감을 이용하여 와인도 만들고 감말랭이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감을 즐겨 먹는 형태는 홍시일 것이다. 홍시의 부드러운 육질, 시원함 그리고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된 덕분에 가을에는 즐겨 찾는 이가 많다. 다만 많이 먹었을 때는 변비라는 복병이 있기도 하지만.

그런데 어제 밤에 MBC의 불만제로라는 프로그램에서 "공업용 카바이드"로 만든 홍시가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불러 올수 있다는 내용을 접하였다. 우리집도 감농사를 짓고 있기에 이 방송의 내용에 민감하다.


꿈같은 이야기 하시고 있네...
소비자 생각하는 것처럼 나무에서 직접 홍시를 따는 것은 꿈같은 이야기다.
감농사를 생업으로 하는 농부의 입장에서는불가능한 일이다. 홍시의 특성상 완전히 익은 감(홍시)를 나무에서 직접 따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작업이다. 말랑말랑한 홍시는 조그마한 충격에도 깨져버린다. 수확과정에서의 어려움 뿐만아니라, 운송과정에서 터져버릴 가능성이 충분하기 때문에 홍시를 직접 따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어쩔 수 없이 홍시 되기 전의 감을 따서 후숙(後熟)과정을 거쳐 판매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만약 홍시를 직접 딴다면 경제성과 생산성을 고려해 볼 때, 홍시는 상품이 아니다, 천득꾸러기가 될 것이다. 홍시를 딸때의 작업시간은 현 방식보다 거의 5배 이상 증가할 것이며, 수확작업과 포장작업 운송작업간에 잃게되는 손실을 감안할 때 아예 감홍시 농사를 짓지 않는 것이 속편할 것이다.

내가 알기로는 청도군청에서도 '공업용 카바이드'사용을 금하고 있다. '공업용 카바이드' 대신에 '액체 발화제'를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 부모님도 '액체 발화제'를 사용하고 있다. '공업용 카바이드'에 비해서 '액체 발화제'는 위해물질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나 그나마 안전하다고 한다. 가격차이가 액체 발화제가 거의 2배이상 비싸다고 한다.
그나마 안전하니 먹어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다만 해당군청과 농민들이 일말의 노력은 하였다는 것이다. 그렇다고해서 이들의 잘못에 대해서 면제부를 던지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너무 안일하게 대응했다.

몇해 전에 제주도 감귤도 위해물질을 사용하여 귤을 만든다라고 언론에서 보도를 다룬 적이 있었다. 지금은 위해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안전한 물질을 이용해서 후숙(後熟)시킨 귤을 유통시키고 있다. 이 당시에 홍시는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다.
감홍시를 생산하는 농민과 해당기관에서 이때부터 해결방법을 찾았어야 했다. 그래야 오늘의 이런 창피와 모욕을 받지 않았을 것이다.  무사안일했다.



아무튼 소비자에게 속죄해야 한다.
그리고 노력하는 농가의 땀이 일부 농민과 중개인의 몰염치로 희석될까 두렵다.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준비된 나라, 허둥대는 나라
반응형
전 세계가 휘청거린다.

언제 즈음이면 안정된 상태로 다시 돌아갈 것인가에 모두들 관심이 쏠려 있는데, 오늘 어느 뉴스에서 미국의 경제 회복시점은 한국의 코스피 지수를 보면 알 수 있다고 한다. 한국이 수출 위주의 경제체제이기 때문에 코스피 지수가 상승한다는 것은 한국의 수출이 회복되는 것이고 이는 미국 경제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는 논리다. 한국의 경제가 미국과 세계의 경제에 호응한다는 것임을 알 수 있다.

다만 필자보기에는 우리나라의 경제가 이리 뒤뚱 저리 뒤뚱하는 형상이라고 생각된다. 왜 그럴까? 과연 다른 나라은 어떤 상황일까....(지금의 시기에서 성한 모습을 하고 있는 나라를 찾아 볼수 없겠지만).

아래의 기사는 중국의 모습을 설명하고 있는데,

주된 내용은

한 나라의 수장(首將)이 지속적인 학습의 노력으로 현실을 정확하게 꿰뚫고

있으며, 이러한 수장에 대한 국민의 지지는 여전하다.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수장은 어떤 모습이며, 국민들은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가?





전 세계가 돈 때문에 난리다. 미국도, 유럽도, 일본도 예외없다. 한국은 말할 것도 없다. 한데 중국은 어떨까.


이 얘기를 하기 전에 몇 가지 사례부터 살펴보자. 올림픽으로 중국은 콧대가 한껏 높아졌다가 한순간에 꺾였다. 멜라민 분유 때문이다. 그 불똥은 전 세계로 튀었다. 중국은 멜라민을 덮으려고 ‘선저우(神舟) 7호’를 동원했다. 실패였다. 올림픽도, 우주쇼도 분유 앞에서는 속수무책이었다. 중국에서조차 자탄이 나왔다. 한 평론가는 ‘중국에는 냐오차오(鳥巢·올림픽 주경기장의 별칭)는 있지만 분유는 없다’는 제목으로 칼럼을 썼다. 냐오차오 같은 큰 일은 잘하지만, 디테일엔 약하다는 주장이다.


다른 사례를 보자. 최근 일본의 친중파 중진 의원 한 사람이 중국을 찾았다. 후진타오(胡錦濤) 주석을 예방하기 위해서였다. 이 의원은 양제츠(楊潔篪) 외교부장을 먼저 만나 “후 주석과 경제 얘기를 나누고 싶으니 미리 귀띔 좀 해달라”고 요청했다. 후 주석에게 준비할 시간을 주고 싶다는 뜻이었다. 양 부장은 빙긋 웃으며 “그럴 필요가 없겠다”고 답했다. 후 주석을 만나서야 이 의원은 양 부장의 말뜻을 알아들었다. 막히는 데가 없었기 때문이다. 국내외 경제·금융·무역 흐름에 이르기까지 수치를 정확히 인용하면서 줄줄이 풀어대는 후 주석의 모습에 기가 질렸다고 했다.


이 의원의 관찰은 정확했지만 절반만 맞았다. 왜냐하면 후 주석만 경제에 해박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적어도 중국을 이끌어가는 최고 지도자 그룹인 당 정치국원 25명은 후 주석과 맞먹는 경제·무역·환경·기후·국제법·지적재산권·역사에 대한 지식으로 무장하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끊임없는 학습 덕분이다.


후 주석은 집권 직후인 2002년 12월 26일 ‘헌법 학습’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50여 차례의 ‘정치국 집체학습’을 이끌어 왔다. 대학교수, 국책연구소 연구원, 해외 석학 등이 강사로 초빙됐다. 13억 인구의 대국을 책임지는 25명의 최고지도자가 평균 한 달에 한 번 한자리에 모여 하루 종일 공부한다는 것이 간단한 일은 아니다. 그러나 이 투자 덕을 지금 중국은 톡톡히 보고 있다. 어떤 경우에도 지도자들이 흔들리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춰놨기 때문이다.


또 하나의 사례를 보자. 요즘 중국 네티즌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사이트는 ‘스진·빠바오(什錦·八寶)’망이다. ‘스진’과 ‘빠바오’는 요리 이름이다. 여기에 후진타오의 ‘진’과 원자바오의 ‘바오’를 교묘하게 빗댄 것이다. ‘후·원 팬카페’인 셈이다. 이 카페는 개설되자마자 6만 명의 회원이 등록했다. 올리는 내용은 연예인에 대한 애정 공세를 연상케 한다.


결국 결론은 ‘중국의 경우 큰 걱정은 없다’ 로 나온다. 준비됐기 때문이다. ‘노 멜라민’까지 지금의 중국에 바라기는 무리다. 중국이 디테일에까지 강하다면 그건 거의 미국 수준이라는 얘기니까. 대신, 지도자들이 철저히 준비하고 있고 국민은 애정과 찬사로 격려한다. 주가와 부동산은 주저앉고, 실업자도 늘어나지만 그래도 대다수 국민이 편안한 낯빛으로 지낼 수 있는 이유다.


우리는 어떤가. 한숨 소리 요란하다. 경제 수장의 말은 번번이 공수표가 되고, 경제 실무자는 해외에서 불안을 부추기는 발언이나 해댄다. 정부 발표보다 민간 기업의 예측을 더 신뢰하는 세상이다.


지난주 칭화(淸華)대 국제문제연구소의 옌쉐퉁(閻學通) 소장을 만났다. 옌 소장은 왕지쓰(王<7F09>思) 베이징(北京)대 국제관계학원 원장과 함께 중국 최고의 국제통으로 인정받는 학자다. 이 자리에서 옌 소장은 “1997년 위기와 지금 한국이 겪고 있는 위기는 내용도, 배경도 분명 다르다. 그러나 두 차례 외환위기의 공통 원인을 찾아내지 않으면 안 된다”고 충고했다. 두 불행을 관통하는 원인을 찾아내 효과적인 처방전을 제시하지 못하면 한국의 지도자가 될 자격이 없다는 말처럼 들렸다.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최근 작성 글
최근 작성 댓글
최근 작성 트랙백
프로필
공지사항
글 보관함
캘린더
«   2025/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TODAY TO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