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배워가는 세상 (96)
읽고 싶은 책 - 무지개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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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원리(하는 일마다 잘 되리라)

무지개 원리(하는 일마다 잘 되리라)


책소개

그 무엇도 내 허락 없이는 나를 불행하게 할 수 없다! 

내 인생에 늘 지지 않는 무지개를 띄워라! 


150만 독자가 선택한 초장기 베스트셀러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교양도서 

삼성경제연구소 조사 CEO 추천도서 

해외 6개국 수출 




당신의 인생에 진짜 무지개를 만들어 줄『무지개 원리』전면완전 개정판! 

『무지개 원리』가 초판이 나온 지 5년 만에 전면완전 개정되었다. 무지개 원리 일곱 가지가 확실히 머릿속에 남도록 보다 집중하여 설명하는 방향으로 구성을 전부 바꿨고, 이 시대 사람들의 고민과 문제의식에 관해 새로이 추가하면서 많은 내용을 가감했다. 지난 5년간 독자들이 보내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시대에 맞는 내용으로 업그레이드한 것은 물론 무지개 원리를 삶에 반영하여 찬란한 인생을 보내고 있는 실제 사례를 다수 소개하고 있다. 저자의 가슴 속에서 30년간 곰삭아온 지혜와 철학이 예전 책에 비해 훨씬 많이 녹아 있어 더욱 큰 감동까지 선사한다. 

사실상 이번 전면완전 개정판은 이전 책을 보았던 독자가 다시 보아도 좋을 만큼 내용이나 구성이 알차고 완전히 새로워졌다. 『무지개 원리』가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판 탈무드’라는 사실을 더욱 공감하게 해 줄 것이며, 그동안 국내외 모든 연령층의 독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일깨워 주었듯 글로벌 시대에 태어난 자녀 세대에게도 마르지 않는 지혜의 샘이 되어줄 것이다. 

하는 일마다 잘되게 하는 ‘무지개 원리’란 

‘무지개 원리’는 꿈을 성취한 사람들의 성공 요인에서 일곱 가지 공통 원리를 찾아내어 정립한 ‘만사형통의 7법칙’이다. ‘비바람이 지나면 무지개가 뜨는 자연의 이치’처럼 어떠한 절망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버리지 않고 그대로 따라 하면 반드시 행복과 성공을 이룰 수 있는 원리다. “절망은 속단이다. 어떤 철옹성 같은 이유로도 절망은 끝내 속단이다. 그 무엇도 내 허락 없이는 나를 불행하게 할 수 없다”고 말하는 이 책은 무한경쟁 시대에 사는 힘들고 지친 이 세대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희망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저자는, 온갖 시련을 견뎌내고 세계가 놀랄 저력을 드러낸 민족의 대명사인 유대인들의 자녀 교육을 연구하던 중 ‘셰마 이스라엘’이라는 교훈 속에 들어 있는 ‘마음을 다하여’, ‘목숨을 다하여’, ‘힘을 다하여’, 그리고 ‘거듭거듭’이라는 가르침이 종합적으로 완벽한 ‘전인적 자기계발 원리’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 전인적 자기계발 원리는 인간의 두뇌와 심리 구조에 잘 맞아떨어질 뿐 아니라 인간의 지성, 감성, 의지와 모두 관련된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이러한 배경 위에서 탄생한 무지개 원리는 그 후 30여 년간 탐사 과정을 거쳐서 완성되었다. 

무지개 원리는 안으로는 ‘긍정적인 생각’, ‘지혜의 씨앗’, ‘꿈’, 그리고 ‘성취에 대한 믿음’을 품고, 밖으로는 이들을 ‘말’과 ‘습관’으로 표출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포기하지 말라’는 실행 명제다. 일곱 가지 원리가 서로 연동하여 꿈을 이뤄낸다고 말하지, 무작정 꿈을 부풀리며 꿈 하나의 힘만 과신하지 않는다. 인간의 두뇌와 심리를 기반으로 했으며, 역경을 이기고 꿈을 일군 실제 사례에서 도출해낸 원리이므로 그대로 실행하면 ‘반드시’ 좋은 성과가 나올 수밖에 없다. 


• 일곱 가지 무지개 원리 

무지개 원리 1.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무지개 원리 2. 지혜의 씨앗을 뿌리라 

무지개 원리 3. 꿈을 품으라 

무지개 원리 4. 성취를 믿으라 

무지개 원리 5. 말을 다스리라 

무지개 원리 6. 습관을 길들이라 

무지개 원리 7.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 


하는 일마다 잘되게 해주는 일곱 가지 무지개 원리를 꾸준히 행하다 보면 어느새 인생이 바뀌어 있고,...(하략)

[출판사 제공]



저자소개

차동엽

|||'한국형 자기계발서'로 행복과 성공의 이정표를 제시하며 무지개 빛깔 축복을 선사한 『무지개 원리』의 저자. 차동엽(노르베르또) 신부는 관악산 기슭 달동네 난곡(지금은 '난향')에서 연탄 및 쌀 배달을 하던 어린 시절부터 '희망'으로 점철된 인생을 살았다. 때로 시련을 경험하기도 하였지만, 『무지개 원리』를 통해 선보인 '하는 일마다 잘되리라'라는 마음가짐을 삶 속에서 실천하며 살아가고 있다. 


1981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1984년 해군 OCS 72기로 군 복무를 마친 후, 서울가톨릭대학교,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 미국 보스턴대학교(교환 장학생) 등에서 수학하였고, 오스트리아 빈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91년 사제로 서품되었으며, 천주교 인천교구 강화본당 주임신부, 천주교 인천교구 고촌본당 주임신부, 천주교 인천교구 하성본당 주임신부, 인천교구 미래사목연구소 소장·교구 기획관 등을 역임하였다. 


저서로 대표작 『무지개 원리』(2007)를 비롯하여 『맥으로 읽는 성경』 시리즈, 『통하는 기도』, 『뿌리 깊은 희망』 『행복선언』 등이 있다. 왕성한 저술활동 외에 연 600회를 넘는 기업 및 방송 강의로 국민 사기진작에 기여하고 있으며, 수십 회에 걸친 TV와 라디오 방송 특강을 통해 '인생해설가'라는 별명을 얻었다. 

현재 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 및 미래사목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YES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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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수기업열전 - 정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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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안 책을 등한시 한 관계로 선듯 책을 다시 잡기가 약간 두렵습니다.

이럴 땐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가벼운 책을 읽는게 좋겠다 싶어, 도서관에서 집어든 책이 바로 정혁준 '맞수기업열전' 입니다.

안철수 교수가 추천한 도서이기에 나름 기대한 책입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정말 별 생각없이 읽기에 딱 좋은 책 정도 입니다. 52개 선두기업들의 라이벌 관계를 400여 페이지에 담아 내기에는 역부족인 듯 합니다.

책소개

당신의 맞수는 누구입니까? 삼성전자 vs LG 전자, 에버랜드 vs 롯데월드, 네이버 vs 다음… 한국 52개 최강 기업들의 생존 전략백서 


GS홈쇼핑과 CJ오쇼핑, 훼미리마트와 GS25, 옥션과 G마켓, 신세계와 롯데쇼핑, 교보문고와 예스 24, 제일모직과 LG패션, 비비안과 비너스 등 한국 52개 라이벌 기업들의 이기는 노하우를 담은 『맞수기업열전』. '한겨레21'의 저자, 정혁준은 어떤 기업이든 성장하면서 반드시 부딪칠 수밖에 없는 맞수들과의 경쟁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자신만의 성공을 이끈 경쟁력의 원천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경쟁력의 원천은 기업가정신의 법칙, 위기 극복의 법칙, 게임의 룰 전환 법칙, 경쟁우위의 법칙, 진화의 법칙, 스토리텔링의 법칙, 여자의 법칙 등 경쟁력의 원천은 일곱 가지 법칙으로 정리된다. 본문은 먼저 글로벌에서 경쟁하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창업 과정, 현대선설의 중동신화 등 기업들의 도전과 좌절의 이야기, 그리고 초기 창업자들의 뒤를 이어 기업가정신의 맥을 이어나가고 있는 샐러리맨 출신의 2세대 경영자들의 면모 등을 통해 기업가정신의 법칙을 이야기한다. 


뒤이어 참이슬과 처음처럼의 소주 대결부터 GS홈쇼핑과 CJ오쇼핑의 홈쇼핑 대결까지, 이들이 맞수 대결을 하며 불황을 이겨낸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2위 기업의 도전에 1위 기업은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살펴보면서 전략적인 마인드를 살펴보고, 경쟁우위의 핵심인 '게임법칙'을 우리 생활 현장에 적용해 제시하고 있다. 부록으로 플래시백 효과로 살펴보는 미국발 경제위기, 아래아한글 20년 잔혹사, 여성 CEO 열전을 수록해 경제를 보다 다양하게 바라보는 관점을 제공한다.


저자 정혁준

한겨레' 경제부 기자다. 20대엔 작가가 되고 싶었고, 30대엔 기자가 됐다. 소설처럼 재미있고 술술 읽히는 경제학 책을 쓰고 싶어 한다. 책을 낼 때마다 시 한 편을 소개하려고 한다. 그 시를 독자와 함께 읽고 싶기 때문이다. 스티브 잡스에 관심이 많다. 그의 창의와 혁신의 원천이 무엇인지를 분석해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 그의 말 가운데 '갈구하라, 우직하게'와 '혁신이야말로 리더와 추종자를 구분하는 잣대다'란 말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기업에 관해서도 관심이 많다. 기업이야말로 인간이 만들어낸 가장 창의적인 조직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 기업을 움직이는 사람들의 정신, 바로 기업가정신에 대한 책을 쓰고 싶다. 지은 책으로는 '맞수기업열전', '아이폰형 인간 VS 렉서스형 인간' 등이 있다. 은퇴하면 헌 책방을 차리는 게 꿈이다.


출처 : 교보문고 제공 정보


목차

추천의 글 - 기업가정신이 필요하다·_ 안철수 카이스트 교수 

추천의 글 성공의 힌트를 찾아라 _ 정태영 현대카드/현대캐피탈 대표이사 


머리말 - 당신의 맞수는 누구입니까? 


제1법칙 _ 기업가정신의 법칙 

Chapter01 삼성전자 vs LG전자 

반도체로 세계에 나서다 ★ 라듸오로 샛별 시장을 열다 

인사이드 팁 삼성과 LG의 구원투수들 

맞수 키워드 위대한 창업은 불황 때 나타난다 


Chapter02 엔씨소프트 vs 넥슨 

인터넷은 재미다 ★ 게임은 그래픽이다 

인사이드 팁 같은 과 선후배인 맞수기업 대표 

맞수 키워드 안철수는 왜 기업가정신에 대해 얘기하나? 


Chapter03 에버랜드 vs 롯데월드 

산지개발에서 자연으로 ★ 추위에 대한 도전으로 

인사이드 팁 놀이공원 변천사 

맞수 키워드 김승유 회장이 싱가포르를 찾는 이유는? 


Chapter04 현대건설 vs GS건설 

오일쇼크 위에 서다 ★ 외환위기를 넘어서다 

인사이드 팁 아파트 브랜드의 모델 전쟁 

맞수 키워드 경제학 교수들이 본 이 대통령 리더십 


제2법칙 _ 위기 극복의 법칙 

Chapter05 GS홈쇼핑 vs CJ오쇼핑 

화장하며 인터넷으로 ★ 요리하며 중국으로 

인사이드 팁 숨어 있는 1인치 마케팅 

맞수 키워드 가격차별의 경제학 


Chapter06 훼미리마트 vs GS25 

우리 동네 리빙스테이션 ★ 쉽고 편한 생활공간 

인사이드 팁 불황 속 희비 갈린 상품 

맞수 키워드 1천 원의 경제학 


Chapter07 옥션 vs G마켓 

대기업 맞서 인터넷장터 열자 ★ 이효리 앞세운 20대 여성 공략 

인사이드 팁 온라인 장터에 비친 불황 트렌드 

맞수 키워드 9백 원의 행동경제학 


Chapter08 진로 vs 롯데주류 

참이슬 드릴까요? ★ 처음처럼요! 

인사이드 팁 소주 광고 여자 모델 열전 

맞수 키워드 수요와 공급법칙으로 본 삼겹살의 경제학 


제3법칙 _ 게임의 룰 전환 법칙 

Chapter09 SKT vs KT 

“비비디 바비디 부” ★ “쇼를 하라” 

인사이드 팁 전문 경영인 리더십 비교 

맞수 키워드 게임이론으로 푼 ‘꽃남의 경제학’ 


Chapter10 현대카드 vs KB카드 

M과 함께 떠나자 ★ 별카드 꺼내시죠 

인사이드 팁 카드에 옷을 입힌다 

맞수 키워드 역 앞 식당은 왜 맛이 없을까? 


Chapter11 농심 vs 삼양 

사나이 울렸다 ★ 이젠 젊은 라면 

인사이드 팁 양대 라면 광고사 

맞수 키워드 게임이론과 3위 기업 전략 


Chapter12 신한은행 vs 우리은행 

평범한데 비범하다 ★ 보수적인데 공격적이다 

인사이드 팁 행장들의 전쟁 


● 거꾸로 가는 경제시계 

탐욕의 나비효과-플래시백 효과로 본 미국발 경제위기 


제4법칙 _ 경쟁 우위의 법칙 

Chapter13 아모레퍼시픽 vs LG생활건강 

한국의 미를 찾아 ★ 샴푸를 화장품으로 

인사이드 팁 브랜드 네이밍 전쟁 

맞수 키워드 핵심역량으로 본 야쿠르트 아줌마의 경쟁력 


Chapter14 신세계 vs 롯데쇼핑 

이마트에서 생활을 팔고 ★ 백화점에서 문화를 파는 

인사이드 팁 유통 양대산맥 사령탑 

맞수 키워드 차별화 전략과 포지셔닝 그리고 블루오션 


Chapter15 기아자동차 vs GM대우 

단순한 직선미 ★ 날렵한 곡선미 

인사이드 팁 디자인 총지휘 김태완 vs 슈라이어 

맞수 키워드 미들테크의 탱크주의 


Chapter16 교보문고 vs 예스24 

주말에 서점갈까 ★ 짬내서 클릭할까 

인사이드 팁 진열과 배송의 현장 

맞수 키워드 불황 이기는 ‘일하기 좋은 기업’ 


제5법칙 _ 진화의 법칙 

Chapter17 CJ vs 오리온 

미풍에서 은막으로 ★ 설탕에서 TV로 

인사이드 팁 엔터테인먼트 맞수 여성 CEO 

맞수 키워드 진화경제학, 급격한 변화의 이론 


Chapter18 네이버 vs 다음 

지식인으로 날개 달다 ★ 아고라로 이슈 만들다 

인사이드 팁 홍보팀장 맞짱 토크 


Chapter19 SK브로드밴드 vs LG데이콤 

“따라올테면 따라와봐” ★ 천리안 이은 광랜 승부 

인사이드 팁 하나로통신 둘러싼 재벌 삼국지 


Chapter20 SK에너지 vs GS칼텍스 

자원개발에 국경은 없다 ★ 석유는 수입하는 게 아니다 

인사이드 팁 브랜드 경쟁도 활활 

맞수 키워드 ‘킴기즈칸’의 슬픈 추억 


● 거꾸로 가는 경제시계 

아래아한글 20년 잔혹사-소프트웨어 강국의 꿈은 어떻게 좌절되었나 


제6법칙 _ 스토리텔링의 법칙 

Chapter21 제일모직 vs LG패션 

꽃보다남자의 매력 ★ 강마에스트로의 품격 

인사이드 팁 브랜드와 스타 모델 

맞수 키워드 로렐라이와 스토리텔링 마케팅 


Chapter22 삼성경제연구소 vs LG경제연구원 

정책과 이슈를 선점하라 ★ 기업이 무엇을 원하는가 

인사이드 팁 CEO 인포메이션과 LG 비즈니스 인사이트 

맞수 키워드 김연아와 제이에스티나 


Chapter23 이수만의 SM vs 박진영의 JYP 

소녀시대의 성공시대 ★ 원더걸스의 원더풀 신화 

인사이드 팁 스타가 되기까지 

맞수 키워드 빅뱅과 위키노믹스 


제7법칙 _ 여성의 법칙 

Chapter24 신라호텔 vs 웨스틴조선호텔 

한국미와 현대적 감각 ★ 집과 같은 편안함 

인사이드 팁 사촌지간 여성 CEO 맞수 

맞수 키워드 유리천장을 뚫은 여인들 


Chapter25 비비안 vs 비너스 

풍만한 볼륨업 ★ 편안한 메모리 

인사이드 팁 란제리 모델 변천사 

맞수 키워드 우머노믹스 시대가 왔다 


Chapter26 한진해운 vs 현대상선 

마담과 마린 ★ “자신있습니다” 

인사이드 팁 ‘여성 선장’ 현정은-최은영 회장 리더십 

맞수 키워드 립스틱 리더십이 뜬다 


● 거꾸로 가는 경제시계 

여성 CEO 열전-유리천장의 시대는 갔다


관련글 보기  

2012/03/20 - 관무량수경이야기


2010/08/07 - 병서 [육도·삼략]


2010/03/17 - 소리없이 강한 책 - 전략 프로페셔널


2010/02/16 - 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


2010/01/09 - 비서처럼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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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큰 문제라도 모래알처럼......관무량수경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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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한 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더군다나 작년의 경우, 독서와는 결별한 채 시간을 보낸 덕분에 허송세월만 보낸 듯 합니다.

몇 년째 서가 한 귀퉁이를 차지 하고 있는 한 권의 책을 읽고 말았습니다.
마치 묵은 숙제를 다 해치운 느낌이라고 할까.....
그와 더불어  디테일에 치중한 나머지, 넓게 보는 '조망'의 가치를 다시 불러 일으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독서 였습니다.

얽히고 섥힘의 상황을 풀어내는 접근법,
전체를 관망할 수 있는 방법을 통하여
걸림없는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길을 제시하는 책이었습니다.

"산처럼 큰 문제라도 스님(연기 & 집중) 앞에선 모래알처럼 흩어진다"

 


한마음 돌이켜 바라본 세상, 바로 지금이 정토일세
극락세계에 나기 위한 열여섯 가지 관법
 
극락세계와 관계되는 대표적인 경전,
즉 ‘아미타경’, ‘무량수경’, ‘관무량수경’을 통틀어
‘정토삼부경’이라고 한다. 

‘관무량수경’은 일반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부처님은 바로 이 ‘관무량수경’을 통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가 바로 정토임을 보여 주시고, 우리의 의지로 이 세계를 깨끗한 불국토로 만들 수 있음을 일러 주신다.
 
이 책에는 고통받고 있는 한 여인의 기도에 부처님께서 응답하셨고,
그 고통에서 벗어나 정토 세계에 날 수 있다는 가르침이 담겨 있는데,
법륜 스님께서 강의한 내용을 글로 정리한 것이다.
 
진흙구덩이에서 연꽃이 피어나듯,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불법을 통하여 
개인에 닥친 고통과 현대 문명이 직면한 여러 문제들을 지금 이 자리에서 풀 수 있는 열쇠를 발견하기를 바란다.



저자소개

법륜스님
현대인들의 공허함과 인간성  상실이 일탈을 넘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대안적인 삶을 이야기해 온 정토회 지도법사 법륜스님. 
부처님의 법을 세상에 전파하라는 의미를 지닌 ‘법륜(法輪)’처럼, 
법륜스님은 갈등과 분쟁이 있는 곳에 평화를 실현해가는 평화운동가이자, 제3세계를 지원하는 활동가이며, 
인류의 문명전환을 실현해가는 전 지구적 책임의식을 가진 사상가이자, 깨어있는 수행자이다. 
법륜스님은 1988년 괴로움이 없고 자유로운 사람, 
이웃과 세상에 보탬이 되는 보살의 삶을 서원으로 한 ‘정토회(www.jungto.org)'를 설립했다. 
정토회에서 정토 수행자들의 수행을 지도하고 있으며 2000년에는 만해상 포교상을, 
2002년에는 아시아의 노벨평화상이라 불리는 라몬 막사이사이상을 받았다. 


차례 
서장 : 아미타 부처님의 나라, 극락세계에 나는 길 
불행한 여인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시는 부처님 
고통 속의 간절함으로 이루어지는 기도 
대비심으로 중생에게 다가오는 깨달음 
진정한 참회로 이끌어 주시는 부처님 
어리석은 삶을 참회하고 새롭게 태어난 사람 
고통에 찬 사바 세계에 건설되는 극락 정토 
극락 세계에 나는 복된 수행 
행복의 바다, 부처 세계를 향해 함께 가는 법다운 삶 
전법과 수행이 하나 되는 새로운 삶 
약한 범부를 부처 세계로 이끄시는 불보살의 위신력 
대비심으로 완성되는 부처의 길 
정종분 : 극락세계에 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법 - 열여섯 가지 관법 
대비심으로 하나 된느 부처 세계 
보살행으로 이루어지는 연화좌 
부처로 가득한 세계 
아파하는 마음과 열린 마음으로 이루어지는 보살심 
무량한 중생, 무량한 부처님 
정토에 나는 사람들 
득익분 : 법문을 듣는 공덕 
행복도 내가 만드는 것이네, 불행도 내가 만드는 것이네 
 
유통분 : 참나를 발견하는 기쁨 
이 몸 이대로 부처 될 수 있다 


마음이 머무는 한 문장 
본래 부처인 우리도 따로 모양이 없다. 
다만 우리가 살아가면서 지은 업 때문에 각각의 모양을 이루는 것이다. 
그리고는 어리석게도 그 업을 자기라고 착각하고 있다.  
보리심을 발한 자는 온 우주의 고통을 제 한몸에 다 떠안는다고 해도 고통에 허덕이지 않는다. 
오히려 언제나 생기 있고 힘찬 삶을 살아간다. 
내가 누군가에게 기대하는 마음이 있다면 언젠가는 내게 원망하는 마음이 일어날 것이고, 

아무런 기대 없이 남을 돕거나 이익되게 하면 기쁨이 돌아오는 인과의 법칙을 깨닫고 

스스로 베풀고자 하는 마음을 낼 때 바로 성불의 길로 갈 수 있는 문이 열린다. 
사람들은 관세음 보살님의 명호를 부르면서 기도함으로써 고통에서 벗어나곤 한다...
그러나 이 기도는 단순히 기도하는 사람이 고통에서 구원받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간절히 기도하면 할수록 관세음 보살님의 마음에 가까워지므로, 
기도하는 사람은 관세음 보살님처럼 모든 중생의 고통에 대해 같이 아파하는 마음을 가제 된다.  
결국 기도하는 사람 스스로가 관세음 보살님이 되어 다른 중생을 구제하는 대비심을 갖게 된다.  
이것이 기도의 힘이고, 관세음 보살님의 명호를 부르는 공덕이다. 
원래 이것은 내 것도 아니고 네 것도 아니다. 너와 나는 한몸이므로 우리 모두의 것이다.  그러니 더불어 나누어 쓰자. 



행복한 책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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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가 휴가 때 읽을 책 17선 - 삼성경제연구소(S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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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이 맘때면 삼성경제연구소에는 휴가 때 읽을 도서를 선정 발표 합니다.
과연 저는 아래의 책들 중 몇 권이나 읽을가요.....


디퍼런트/보이지 않는 고릴라/부자 중국 가난한 중국인/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스마트 경영/아프리카 파워/언씽킹/위대한 기업은 다 어디로 갔을까/창업국가/10년 후 미래/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사회적 원자/삶의 정도/전을 범하다/철학이 필요한 시간/3초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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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싶은 책 - 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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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안 독서의 흥미를 잃어버린 터에, 괜찮은 신간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처음 생산관리 업무를 시작하면서 동료의 추천으로 '더 골'을 읽으면서 엘리 골드랫 교수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더 골'은 제가 팀원들에게 추천하는 독서 목록 중에 상위에 링크되었고, 가끔씩은 책을 선물로 주었을 만큼 괜찮은 책이었습니다.

'더 골'에 반했던 만큼이나, 엘리 골드랫 교수의 이번 신간에 대한 기대도 굉장합니다.


책소개
『더 골』의 저자이자 물리학자 출신 세계적 경영이론가 엘리 골드랫 박사가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통찰력 있는 새로운 발상과 과학자의 사고법으로 배우는 선택의 비밀을 담고 있는 책. 정통 물리학 개념을 ‘경영’과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활용하고 있는 이 책은 자칫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물리학자 아버지와 심리학자 딸의 대화 형식으로 풀고 있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기존에 통념처럼 여기는 많은 문제에 대한 전혀 새로운 정의와 접근법을 선택함으로서 색다른 해법을 알려주고 있다.

구체적 컨설팅 사례를 열가하며 ‘선택 전략’, 즉 ‘선택의 자유’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선택의 자유란 여러 가지 중 어떤 하나를 택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을 기회로 인식할 수 있는 능력과 관계된 것이라는 저자의 말은 실용적 지혜로 받아들여진다. 세상 누구나 어떤 상황을 경험하고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이 책은 그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어떻게 생각할 것인지, 어떤 선택으로 기회를 만들 것인지가 논리적이면서도 실용적인 목소리로 담겨 있다.


저자소개
엘리 골드랫
저자 엘리 골드랫(Eliyahu Goldratt, 물리학 박사, 경영이론가) 
인습을 타파하는 선구자(iconoclast)! _〈The Economist〉
한마디로 그는 천재(genius)다! _〈Business Week〉
산업계의 구루(guru)! _〈Fortune〉 

엘리 골드랫 박사는 텔아비브 대학교에서 이학사를, 바일란 대학교에서 물리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은 과학자다. 평소 자연과학적 접근법을 사회과학에 적용함으로써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던 골드랫 박사는, 우연한 기회에 제조업 공장을 경영하던 한 지인으로부터 생산 스케줄링과 관련한 문제를 듣고, 물리학 연구를 통해 얻은 지식과 아이디어를 활용해 경영 문제의 해법을 찾아낸다. 이 과정을 비즈니스 소설 형식으로 쓴 책이 《더 골The Goal》이다. 이 책은 27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적으로 800만 부가 넘게 팔렸고, 오늘날까지도 미국 유수의 MBA 과정 필독서로 읽히고 있다. 
《더 골》의 성공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제약 이론’은, 경영학을 공부한 적 없는 물리학자가 만든 경영이론이지만 글로벌기업 GE, 포드, 보잉, 필립스, Microsoft, P&G, 루슨트 테크놀로지를 비롯, 우리나라의 동부그룹, 이랜드그룹, 삼성전기, 대우조선해양, KCC, LS산전 등의 수많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에서 다양한 경영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더 골》과 《더 골 2 It's Not Luck》,《한계를 넘어서 Critical Chain》이후 7년 만에 국내에 선보이는《The Choice 초이스》는 골드랫 박사의 통찰적 사고법을 담은, 그가 쓴 책 중 가장 근원적 핵심에 해당하는 책이다. 골드랫 박사는 이 책이 기업이나 조직의 경영자뿐만 아니라 비즈니스맨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까지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한다. 끊임없이 명확하게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자 노력하는 골드랫 박사는, 글을 쓰고, TOC를 강의하고, 전 세계를 다니며 기업 컨설팅을 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저자 에프랏 골드랫-아쉬라그(Efrat Goldratt-Ashlag, 조직 심리학 박사)
엘리 골드랫 박사의 딸이자 《The Choice 초이스》에 등장하는 주인공 중 한 명이다. 에프랏은 조직 심리학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해 조직 심리학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 책에서 에프랏은 아버지 골드랫 박사와 주고받는 대화 속에서 ‘명확하게 생각하는 것’에 대해 배운다. 특히 심리학자로서 부딪히는 심리적 장벽들을 극복하며 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체계를 갖게 된다. 과학자의 눈이 아닌 보통 사람의 시각에서 끊임없이 핵심을 파고드는 문제를 제기함으로써 독자들의 대신 풀어주는 역할을 한 에프랏은, 조금씩 진전되는 자신의 인식 변화를 ‘에프랏의 노트와 로지컬 맵’으로 정리해 ‘명확하게 사고하는 방법’을 좀 더 쉽고 일목요연하게 전하고 있다.
에프랏은 아버지인 골드랫 박사의 제약 이론TOC과 사고 프로세스Thinking Process 개발에 큰 역할을 했으며, 이 방법들을 심리 상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역자 최원준(울산대 산업공학경영학부 교수, TOC협회 부회장)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산업공학 석사 학위, 플로리다대학교에서 산업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울산대학교 산업경영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사)한국TOC협회 부회장과 한국TOCfE(TOC for Education)연구회 고문으로서, TOC를 적용해 국내 기업의 경영 혁신에 일조함은 물론 학생들의 사고력 향상을 위한 교육에도 참여하고 있다. TOC 국제인증기구인 TOC-ICO로부터 사고 프로세스, 프로젝트 관리, 물류 관리, 성과 평가 등 여러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프랙티셔너Practitioner 인증을 받기도 했다.


목차

바치는 글_ 사랑하는 딸 에프랏에게
추천의 글_ 경영의 통찰뿐 아니라 삶의 지혜가 담긴 책
추천의 글_ 더 나은 삶을 위한 선택 전략을 배우다
에프랏의 노트_ 아빠와 딸이 함께한 새로운 사고방식에 대한 여정

1장 우리는 어떤 과정을 거쳐 선택하는가
준비된 자만이 누릴 수 있는 선택의 자유|과학자의 접근법과 선택의 자유|상황이 복잡할수록 해결책은 단순하다|에프랏의 노트

* 보고서: 매출과 이익 극대화를 위한 처방 
품절을 바라보는 인식의 차이|수요 예측이 만들어낸 착각|새로운 운영 방식의 놀라운 가능성|매출과 이익을 극대화하다

2장 현실은 절대로 복잡하지 않다
현실이 복잡하다는 인식 변화의 시작|명확한 생각을 방해하는 심리적 장벽들|에프랏의 노트

3장 명확한 생각을 위한 핵심, 내재적 단순함
내재적 단순함의 원리|뉴턴의 질문과 멋진 단순함|복잡한 조직의 문제를 지배하고 있는 단순한 원인들|복잡함에 대한 전혀 새로운 정의|에프랏의 노트

4장 모든 갈등은 제거될 수 있다
갈등은 모순된 것을 원하는 상황에서 비롯된다|어떠한 갈등도 제거될 수 있다|에프랏의 노트

5장 내재적 단순함을 믿으면 자신감이 생긴다 
핵심 갈등에 집중하는 이유|갈등을 해결하는 내재적 단순함|에프랏의 노트

6장 어떤 관계에서든 조화는 존재한다
모든 관계는 조화를 이룰 수 있다|조화가 불가능해 보이는 관계|에프랏의 노트

* 보고서: “다 알아”라고 절대로 말하지 마라 1
낮은 마진율로 인한 매출 극대화의 한계|마진을 늘릴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들|그 어떤 회사도 거절할 수 없는 공급업체의 제안

7장 상대의 승리가 나의 승리, 윈-윈 해결책
모든 관계에서 조화를 가능하게 하는 변화|함께 나눌 케이크의 크기를 키워라|내 몫이 크길 원한다면 상대방의 몫도 보장해줘라|에프랏의 노트

* 보고서: “다 알아”라고 절대로 말하지 마라 2
브랜드 핸디캡에 가려진 마진율의 진실|주요 가정에 대한 타당성 점검|불가능한 수준까지 도전해보는 시도

8장 기회는 언제나 충분하다
문제를 다루는 새로운 방법|최고의 기회는 언제나 만날 수 있다|에프랏의 노트

* 보고서: 유통기한이 짧은 제품에 대한 해결책
유통기한이 짧은 제품의 납품주기|제품별 납품주기 변화에 따른 매출 증가|품절 및 재고 감소로 인한 획기적 매출 증가|시장은 절대 유한하지 않다

9장 개선의 가능성은 무한하다
결과를 바꾸려면 원인을 제거하라|원점에서 다시 생각하는 오픈 마인드|에프랏의 노트

10장 명확한 생각을 위한 훈련, 순환논리를 피하라
검증할 수 없는 추상적 개체들|순환논리의 실체와 문제점|상자로부터 벗어나는 사고|확신에 찬 말들이 갖는 위험성|인격 모독적인 비난의 문장들|에프랏의 노트

* 보고서: 안전지대에 갇힌 사람들 1
최고경영진의 성향과 성과|변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경영진|공급 방식의 변화가 가져온 놀라운 가능성|갑자기 달라진 경영자들의 태도

11장 사람은 선하다는 믿음을 가져라
사람들을 바라보는 잘못된 시선|사람은 원래 선하다는 믿음|에프랏의 노트

* 보고서: 안전지대에 갇힌 사람들 2
경험 유무에 따른 저항의 차이|변화를 이끌기 위해 피해야 할 것|변화를 이끌기 위해 해야 할 것

12장 감정과 직관은 어떻게 논리를 강화하는가
감정, 직관, 논리의 관계|충만한 삶을 위한 선택|에프랏의 노트

부록_ 보고서: 선택의 자유란 무엇인가
옮긴이의 글_ 골드랫 박사의 통찰, 그 비밀을 담은 책


'분명한 사고' 해야 선택이 자유롭다

"시장의 기호(嗜好)가 변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제품의 매출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 말을 들었을 때 뭔가 부족하다고 느껴지는가? 만약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이 책의 저자가 말하는 순환 논리에 빠져 있는지도 모른다.

이 문장은 매출 감소의 원인을 시장의 기호가 변화한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동시에 시장의 기호가 변했다는 증거로 제시하는 것은 매출 감소뿐이다. 시장의 기호가 변했음을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가 없다면 이 문장은 하나 마나 한 소리이며, 게으른 분석일 뿐이다.


그렇다고 자책하진 마시라. 일상생활 속 사소한 선택부터 기업의 미래를 결정하는 경영자의 결정에까지 이런 게으른 사고가 만연해 있으니까 말이다. 저자의 메시지는 간명하다. "순환 논리에서 벗어나 원인과 결과를 철저히 따져보는 '분명한 사고'를 해야만 우리는 자유로운 선택을 할 수 있고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다."

저자는 이스라엘 출신으로 부녀지간이다. 아버지 엘리 골드랫 박사는 물리학 박사 출신으로 기업의 각종 문제를 과학적으로 푸는 경영전문가다. 특히 그가 1984년에 펴낸 경영소설 '더 골(The Goal)'은 베스트셀러인데, 이 책에서 저자는 납기 지연 문제로 폐쇄 위기에 몰린 미국의 한 공장을 무대로 알렉스 로고(Rogo)라는 젊은 공장장이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렸다. 책은 마침 일본 기업에 밀려 도태해가던 미국 경영계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더 골'이 알기 쉽게 쓴 실전 교본이었다면 이 책은 지난 20여년간 엘리 골드랫 박사가 주창해온 사고·분석법의 원리를 정리한 원론(原論)이다.

저자는 기업이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하는 것도, 우리가 충만한 삶을 살지 못하는 이유가 분명한 사고를 못하기 때문이며 이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4가지 태도를 버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분명한 사고의 걸림돌'이라고 부르는 그 네가지는 '현실을 복잡하게 생각하는 습관', '갈등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성향', '상대방을 탓하는 성향', 그리고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태도'다. 이런 걸림돌을 극복하는 연습을 하면 천재가 아닌 일반인도 생선 뼈를 발라내듯 현실에 뒤섞여 있는 원인과 결과를 추려내는 분명한 사고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예를 들어 단순한 상황을 복잡하게 해석하려는 심리학자 딸에게 물리학자 출신의 아버지는 이렇게 말한다. "사람들은 현실이 복잡하다며 지레 겁을 먹고 분석을 포기하지. 하지만 우리가 충분히 파고들어 가면 맨 밑에는 문제를 풀 수 있는 몇 개의 근본원인을 찾을 수 있단다."

이런 낙관론은 책 전반을 흐른다. 저자는 "원래 그래"라는 태도 때문에 방치된 만성적 문제, 딜레마라고 부르며 손대길 꺼리는 갈등도 열심히 분석하기만 하면 반드시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물론 문제가 단번에 풀리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과학자들이 그렇듯 플로차트(flow chart·흐름도)를 따라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문제의 원인을 찾으면 된다. 아버지는 딸에게 이렇게 설명한다. "네가 과학자라고 가정해 보자. 프로토타입(시제품)에서 한 가지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어. 아니 아예 작동하지 않는다고 하자. 그럼 이 프로토타입을 제작한 과학자로서 실망을 느낄 것 같으니?"(24쪽)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면 된다는 말이다.

책은 세상을 복잡하게만 보는 심리학자인 딸이 아버지와의 대화를 통해 '지혜'를 배워가는 형식으로 쓰여 있어 읽기 편하다. 기업 컨설팅을 하는 아버지 골드랫 박사가 실제 기업 사례를 가지고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을 설명한 부분을 넣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물론 경영학 이론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골드랫 박사가 제시하는 해법을 "눈부신 통찰"로 부르는 데 주저할 수도 있다. 1980년대 이래 수많은 기업이 이미 적용하고 있고, 어디선가 한두 번 들어본 듯한 내용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각각의 사례는 저자가 말하는 분명한 사고를 연습하기 위한 좋은 예제라는 점에는 변함이 없다.

원문출처 : 조선일보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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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서 [육도·삼략]에서 찾은 진정한 CEO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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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날씨에 모두들 지쳐 갑니다.
저의 정신도 힘들어 합니다.
머나먼 계곡이나 번잡한 해수욕장으로만 발길을 돌리지 말고,
인근에 있는 도서관에서 적당히 가동되는 에어컨 바람을 받으면,
한 권에 책에 푹 빠져보는 것도 더위를 이기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육도·삼략   / 태공망, 홍석공 지음 / 유동환 옮김 / 홍익출판사 

  

P71, 천하의 왕이 된 자는 용의 머리처럼 드높은 하늘 위에서 멀리 바라보고,

아주 깊게 생각하며, 자세히 귀기울여 판단합니다. 그리고 모습은 드러내지만 속내는 절대 나타내지 않아야 합니다. 마치 드높은 하늘의 끝을 다 헤아릴 수 없는 것처럼, 깊은 연못의 바닥을 알 수 없는 것처럼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여 경외감을 가지게 해야 합니다.

 

군주가 성내야 할 경우에 성내지 않으면 간신이 판치게 됩니다. 죽여야 할 때에 바로 죽이지 않으면 큰 역적이 반란을 일으킵니다. 군대를 출동시켜야 할 때에 토벌하지 않으면 적국이 강성해집니다.

 

>P88. 천하 백성의 마음은 흐르는 물과 같습니다. 막으면 멈추어 흐르지 않고, 터주면 흘러가고, 휘젓지 않고 가만히 놓아두면 맑아 집니다. 아아! 백성의 마음은 참으로 미묘하여 헤아리기 어렵군요!, 오직 성인만이 시작을 보고 끝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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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이 강한 책 - 전략 프로페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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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프로페셔널
사에구사 다다시 지음
현창혁 옮김
서돌

소리없이 강한 것이 있습니다.
미디어의 지원사격이 없이 입소문을 통해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는 제품이 드러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읽은 책이 그러합니다. 몇몇 지인 블로거의 글을 통해서 알게 된 도서 입니다.

이름하여 '전략 프로페셔널'입니다.
저자는 전직 컨설턴트 출신으로 Turn Around Specialist입니다. Turn Around Specialist란 부실기업을 우량기업으로 변모시키는 능력을 갖춘 사람입니다.

이쯤 되면 예비독자들은 본 도서가 딱딱한 이론서라고 짐작할 것 입니다. 하지만 이는 빗나간 예측 입니다. 소설이라는 장르를 이용하여 전략이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소설이지만 줄거리의 근간이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되었기에 독자의 높은 집중도를 유지시켜 줍니다.

 

장점1. 전략이 뭔지를 쉽게 알려준다.

저자의 이력과 도서 구성의 소개만으로는 호평의 이유를 설명하기에는 부족합니다.
이 책의 장점은 뭐니뭐니 해도 간단한 전략툴을 실무에 적용시키는 사례를 보여준다는 것 입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제품수명주기이론,세그멘테이션, 카니발라이제이션, 프로덕트 포트폴리오 등의 상식적인 지식을 이용하여
부실기업의 증세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이 본 도서의 주요 흐름입니다.


우리는 귀가 따갑도록 전략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전략이라는 의미를 머리로만 어렴풋이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략 수립 방법과 적용 방법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좋은 전략은 아버지가 집에서 저녁을 먹으며 아이에게 설명해도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 단순한다.
나쁜 전략은 역전의 비즈니스맨에게 하루 종일 설명해도 여전히 안개 속에 있다."


그리고 저자는 시종일관 '간단'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전략도 간단해야 하고, 업무도 간단 명료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그러나 간단하나 두리뭉실함은 용납하지 않습니다.
현실을 엄격하게 이해하여 어떤 원인을 찾아내어 효과적인 해결책을 찾아내는 것도 만만치 않은 능력이 요구되는데, 여기다 간단해야 한다니
말씀처럼 간단하지 않은 게 사실 입니다.
저자의 이런 지향점을 잘 표현한 사례를 들고자 합니다.
제가 운영하고 있는 또 하나의 블로그에 이미 글을 올렸습니다.
영업 진행상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양식입니다.

 

장점2. 느슨한 조직을 흔들어 놓는 방법을 알려준다.

특히 저의 관심을 끈 부분은 전략 수립 이후 조직에 적용하는 기술입니다
어디선가 혜성처럼 나타난(엄밀히 말하면 낙하산 인사) 사람이 '회사의 전략이 이러하니....앞으로는 이렇게 해야합니다'라고 한다면
기존 세력들은 코방귀만 낄 뿐입니다. 그리고 생기를 잃은 조직에 아무리 그럴 듯한 전략을 제시해도 먹혀들 확률이 낮습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조직이 자신의 손아귀에 넣는 방법도 제시합니다.
예를 들면 의도적인 긴장감 조성,  건전한 혼돈(사내 불균형 조장) 등이 있습니다.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 아래와 같이 원문 그대로를 올려봅니다.
뜨뜻미지근한 회사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은 사원의 에너지가 내부를 향한다는 것이다.
개개의 사원은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데 회사 전체로 보면 어쩐지 사기가 떨어져 있는 기업이다.
-> 어떻게든 사원들의 에너지를 외부로 향하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
-> 사원들의 눈을 외부의 '경쟁'으로 돌리고 그들 자신이 성과 있는 일을 하고 있는지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게 하는 방법을 취해야 한다.

 

장점3. 논리의 힘을 깨닫다.

명확한 논리는 사실 '전략'이라는 단어에 이미 녹아 있습니다. 구분해서 설명하기 힘듭니다.
그럼에도 논리의 힘을 특별히 언급하는 것은 제가 이 책을 읽을 때 본격적으로 몰입된 부분(제3장 비약을 위한 묘안) 때문입니다.
충분한 가격 경쟁력과 품질이 담보된 신제품이 시장에서 외면을 받는 상황에서 파이의 확대 혹은 창조를 통해 소비자도 살고 판매회사도 살리는 그야말로 묘안을 만들어내는 부분입니다.
여기서의 '묘안'은 지난 밤 꿈에 산신령이 나타나 알려준 것도 아니고, 어느 날 문득 떠오른 아이디어도 아닙니다.
바로 '왜?', '왜?'라는 의문 제기와 논리의 산출인 것 입니다.

 

감각이 무뎌질 때면 두고 두고 읽어 볼 만한 책입니다.
'전략 프로페셔널'이라는 제목에서 풍겨나는 직선적 느낌과 일본경영서적에 대한 편견때문에 하마터면 무시할 뻔한 이 책을 접하게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지워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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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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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의 저자 류랑도의 책을 읽었습니다.


하이퍼포머라는 책이었습니다.

당시 회사업무를 하면서 어떻게 하면 남보다 월등한 업무성과를 이뤄낼수 있을까하는 생각으로 하이퍼포머라는 책을 접하였습니다. 시간이 흘러 읽은 내용이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웬만하면 블로그 북리뷰에 정리기록 하는게 저의 습관인데 미처 올리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어렴풋한 기억을 더듬어 보면 저자 류랑도의 2책을 비교하면,

'하이퍼포머'는 다소 딱딱한 문체로 구성되었습니다. 그리고 글자크기도 작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는 구어체에 가깝게(다소 직설적이고 공격적인 표현도 있음) 사용하고 있습니다. 편집도 읽기 좋게 되었습니다.

저자 류랑도는 비즈니스 세계에서 최고의 성과 관리 전문 컨설턴트로 알려진 분입니다.

지은이 류랑도 

대한민국 비즈니스맨들을 최고의 성과를 달성하는 ‘하이퍼포머(high performer)’로 육성하기 위해 10여 년간 연구 및 컨설팅, 집필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연세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했고, SK건설 인사팀에서 다년간 실무경험을 쌓았다. 이후 ‘성과경영’을 주제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까지 600여 곳에 이르는 국내기업 및 정부기관, 단체들에게 성과경영을 전파한 그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성과경영 전문가이자 사상가로 인정받고 있다. 

그의 강의는 내용의 밀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가차 없는 질타와 명쾌한 설명으로 시종일관 청중을 사로잡는다. 자신의 풍부한 실무경험과 학문적 지식, 인본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하는 그의 조언은, 기업의 요구와 개인의 실현가능성 측면에서 가장 이상적인 해법으로 정평이 나 있다. 

현재 (주)더 퍼포먼스의 대표 컨설턴트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 《하이퍼포머》, 《하이퍼포머 팀장매뉴얼》, 《하이퍼포머 리더》, 《CEO를 위한 하이퍼포머 경영전략》 등이 있다.


사실 이번 리뷰를 마인드맵을 통해서 정리를 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내 포기를 하고 말았습니다

왜냐하면 책의 내용이 정리가 되지 않더군요.

그림처럼 이 책은 3개의 카테고리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일하는 방식, 행동하는 방식, 열망하는 방식으로 분류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3개의 카테고리가 각각 변별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일하는 방식의 몇가지 내용들은 어쩌면 행동하는 방식의 카테고리 내용인 것 같기도 하고, 어떤 것은 행동하하는 방식의 내용들은 일하는 방식의 카테고리 내용으로 흡수되는 것이 더 어울리는 것도 있습니다. 열망하는 방식의 카테고리도 이와 같습니다. 다만 그 어정쩡의 정도 덜 하다는 정도 입니다.

따라서 이 책의 내용은 시리즈(Series)형이 아니라는 것 입니다. 1부를 읽어야 2부를 이해할 수 있는 체제가 아니기에 책의 아무 내용을 펼쳐서 읽어도 무난합니다.

앞서도 밝혔듯이 저자의 공격적 표현이 독자들의 느슨한 업무자세에 경각심을 고조시키는 효과가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 느낀 바와 다른 책에서 접하면서 알게된 내용을 접목하여 좋은 성과를 내는 방법을 아래와 정리 해 보았습니다.

1.     현실과 상황에 대한 정확한 판단

정확한 인식이 없이는 성과를 절대 창출할 수 없습니다. 정확한 판단이라 함은 상사가 진정으로 갈망하는 것이 무엇인지, 회사가 나에게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등을 알고 이해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이 부분은 아래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의 결과물이기도 합니다

또한 자신의 능력과 주변 상황을 인정하는 것 입니다.

2.     몰입

사실 몰입이 없이는 지속적인 성과를 낼 수 없습니다. 당신이 만약 CEO라면 몰입 경영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단기적인 업무 집중을 통해서 성과를 만들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성과는 담보하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업무에서 몰입이라는 분위기를 엮어 낼수 있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몰입의 세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1.     능력에 맞는 업무과제

이 부분은 당신만이 해결해야할 부분 입니다.

물론 회사의 교육훈련 시스템이라는 보조장치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당신이 만약 CEO라면 이 부분을 놓쳐서는 안됩니다.

2.     신속한 피드백

신속한 피드백이라는 요소는 조직 시스템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신속한 피드백이 갖춰지기 위해서는 조직의 정확한 목표가 설정되어야 하고, 공유되어야 합니다. 물론 명확한 업무 프로세스가 있어야 함은 두말할 나위 없습니다.

 

3.     커뮤니케이션

이라는 3가지 요소가 결합되어야 합니다.

 

3.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커뮤니케이션은 정말 중요한 요소입니다. 성과 창출이라는 대과제에만 필요한 요소가 아니라 조직사화에 적응 여부에 직결되는 사항입니다. 앞서 언급한 2가지 요소들이 커뮤니케이션의 작용에 의해 생성되는 것들이기에 그 중요도는 대단합니다.

커뮤니케이션의 기초는 경청입니다. 부하의 업무보고 시, 일부 상사들은 자신의 세계에 갖힌채 부하의 업무보고를 해석하는 속성이 있습니다. 그리고는 나중에 자신보다 더 높은 상사에게 엉뚱한 식으로 업무보고를 하곤 합니다. 이 정도 상황이면 머리와 발이 따로 움직이는 상황으로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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