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분석 (3)
재무분석 - 영업비용과 매입채무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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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재무제표는 다음과 같은 손익계산서와 대차대조표 계정간의 연결관계를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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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익계산서                                                 대차대조표

영업비용                <------->            매입채무-영업비용


 

본 장에서는 회사의 영업비용이 어떻게 관련 부채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영업비용(Operating Expense)은 우리나라의 판매비와 관리비(Selling & Administrative Expense)에 해당된다.  우리나라는 거의 대부분의 회사들이 판매비와관리비 아래에 인건비, 임차료, 감가상각비 등 계정과목을 자세하게 구분하여 표시하고 있다.


영업비용에 포함되는 예
- 건물 임대, 복사기, 컴퓨터, 전화 시스템 장비 및 기타 자산들의 임대료
- 급여, 임금, 커미션, 보너스 그리고 임원,사무직원에 대한 성과급

    (생산직 직원에 대한 성과급은 영업비용에 포함되지 않고 매출원가에 포함된다)
- 건강 및 보험료, 퇴직비용과 같은 급여소득세와 복리후생비
- 사무용 소모품비 등
- 보험료
- 광고비, 판매촉진 비용
- 운송비용과 선적비용
- 여비와 접대비

위와 같은 영업비용이 동일한 연도에 지출된다면 문제는 정말 간단하다. 하지만 실제 지급되기 이전에 비용으로 기록해야 하는 일이 많다. 회사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먼저 경제적인 이익이 발생하였고 이로 이해 미래에 현금을 지출할 의무가 생긴다면 부채는 필연적으로 계상되어야 한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현금이 지출되기 전에 비용이 기록되며 이 비용은 올해의 이익을 계산하기 위해 매출액으로부터 차감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하여 당해 기간의 이익이 정확하게 측정될 수 있다. 다시 말해 미지급영업비용을 기록하면 손익계산서와 대차대조표에 모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물론 매입채무를 기록하는 것이 현금의 감소를 의미하지는 않으며 실제 현금유출은 매입채무가 실제로 지급될 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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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분석 - 매출액과 매출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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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이 변하면 매출채권은 어떻게 될까?


매출채권 계정의 연말잔액은 매출채권 중 회수되지 않은 금액이다.

연중에 발생하는 대부분의 외상매출은 연말까지 현금으로 회수되고 전년도 외상매출에 의한 금년도 초의 매출채권 잔액도 회수 된다. 그러나 당기 후반기에 발생된 많은 외상매출은 연말까지 회수되지 않는데 이처럼 회수되지 않은 매출액의 총액은 매출채권의 연말 계정잔액에 나타나게 된다.


매출채권의 크기는 평균적인 매출 신용기간에 의해 좌우된다. 평균적인 매출 신용기간이 더욱 길어지면 매출채권은 더욱 커진다.


우리가 평균적인 신용기간을 몰랐을 경우, 주어진 재무제표를 통하여 어떻게 추정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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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매출채권회전율을 산출한다.

매출채권회전율 = 매출액 / 매출채권 = 10,400,000 / 1,000,000 = 10.4회


2단계, 산출된 매출채권회전율을 52주(365일/7일)로 나눈다

= 52/10.4 = 5주


=> 본 사례의 경우 평균적인 외상매출 기간은 5주 이다.


이처럼 평균적인 외상매출 기간이 5주라면 회사의 기말 매출채권은 다음과 같이 계산된다.

= 5/52 * 10,400,000(연간매출액) = 1,000,000(기말 매출채권)


만일 평균적인 외상매출 기간을 5주에서 4주로 감소 시킬 경우의 효과는 얼마 인가?

= 연간 매출액 / 52주 * 예상 평균외상매출기간 = 10,400,000/52주 * 4주 = 800,000(기말 매출채권)


=> 매출채권 감소효과액 = 1,000,000 - 800,000 = 200,000

긍정적 효과 : 조기 현금 유입으로 인한 현금유동성 확보. 이자비용 절감(연간이자율 8%라면 16,000만큼의 세전 이자를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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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분석 - 매출원가와 재고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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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원가와 재고자산(Cost of Goods sold Expenses and Inventory) ]


이번 장에서는 매출액과 재고자산의 관계가 아니라, 매출원가와 재고자산이라는 재무제표의 수치를 통하여 분석할 수 있는 사항을 알아본다.


매출총이익(Gross Margin)은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차감하여 계산되며,

매출원가는 재료비, 노무비, 외주가공비 등이 포함된다.


매출총이익율 = 매출총이익/매출액 * 100%

일반적인  회사의 평균적인 매출총이익율을 계산해 보면 20%~50%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대부분의 회사는 제품 판매를 위하여 일정 범위의 제품재고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를 재고자산이라 한다.

통상적으로 제조기간과 보유기간이 길면 길수록 기말 재고자산의 크기가 커진다.

신문 혹은 감사보고서 등을 통해서 얻어진 자료에서 해당 회사의 재고자산의 평균 보유기간을 어떻게 추출할 수 있을까?


그림 삽입: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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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재고자산회전율을 산출한다.

재고자산회전율 = 매출원가/재고자산 = 6,760,000/1,690,000 = 4.00회

cf) 이중완 [재무컨설팅 ]P78 '재고자산회전율 = 매출액/재고자산'으로 표기됨


2단계, 산출된 재고자산회전율을 52주(365일/7일)로 나눈다.

= 52/4 = 13주


=> 본 사례의 경우 평균적으로 재고자산 보유 기간은 13주 이다.


이처럼 재고자산 평균보유기간이 13주라면 회사의 기말재고자산은 다음과 같이 계산된다.

= 13/52 * 6,760,000(연간매출원가) = 1,690,000(기말재고자산)


만일 재고자산 평균보유기간을 13주에서 10주로 감소 시킬 경우의 효과는 얼마 인가?

= 연간 매출원가 / 52주 * 평균 보유기간 = 6,760,000/52주 * 10주 = 1,300,000(기말재고자산)


=> 재고자산 감소효과액 = 1,690,000 - 1,300,000 = 390,000

긍정적 효과 : 현금유동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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