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이야기 (3)
한미FTA - 자동차세 환급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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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에 포탈사이트의 인기 검색어에 '자동차세 환급'이 올랐습니다.
다름 아닌 한미FTA 발효됨에 따라 자동차세 선납자에게 일부를 돌려 준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 참조하세요.


자동차세 환급 “누가 얼마나, 어떻게 받나?”

15일 한·미자유무역협정(FTA)가 발효됨에 따라 자동차세를 미리 낸 사람들은 일부를 돌려받는다.

창원시는 한·미FTA 발효로 자동차세율이 인하됨에 따라 지난 1월 1년치 자동차세를 미리 낸 연납차량 가운데 세율인하 대상인 5만2288대의 소유자에게 27억3360만원을 환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해군도 420여대의 자동차 소유자에게 1300여만원을 돌려줄 예정이다.

이는 개정된 지방세법의 시행일이 한·미 FTA 발효일로 정해진 데 따른 것이다.

1월에 종전 세율로 1년치 자동차세를 미리 낸 사람들은 15일부터 인하된 세율 만큼 줄어든 세금을 돌려받는다.

800cc 초과∼1000cc 이하 자동차의 경우 cc당 100원에서 80원으로, 2000cc 초과비영업용 승용차량은 cc당 220원에서 200원으로 각각 20원 인하된다.

차종별 환급액은 신차를 기준으로 모닝(999cc)과 스파크(995cc) 1만8000원, 그랜저(2359cc) 4만4천원, SM7(2495cc) 4만6000원이며 차종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시·군들은 설명했다.

창원시 등은 개인별로 환급안내문을 발송하고 납세자의 계좌번호 확인을 거친 뒤 계좌송금을 통해 인하된 자동차세를 돌려줄 예정이다.

환급신청은 시·군 담당부서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지방세 종합정보 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자료출처 : 헤럴드생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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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레이' -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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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우스

도요타 프리우스

요즘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화제가 많이 바꿨습니다.
불과 몇 주전만 하더라도 녹색 테크놀러지의 분신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도요타 자동차의 대량 리콜 이슈로 과연 안전한가, 아직은 시기상조이지 않은가, 위험요인에 대한 검증은 완벽한가 등등의 문제 제기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토요타의 대표적인 하브리드카 '프리우스'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토요타의 하이브리드차 프리우스는 브레이크 결함 등의 이유로 미국, 일본 등지에서 리콜이 결정된 상태에서 우리나라도 지난 9일에 토요타 프리우스 차량에 대해서 리콜 결정을 내렸습니다.

프리우스 차종에서 브레이크를 밟을 때 ABS(Anti Brake System)가 작동된 후 제동력이  다소 저하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기 때문에 리콜을 결정했다.

※ 국토부, 토요타 프리우스 리콜 '확정'

토요타 자동차는 일본의 자랑이며 마지막 남은 일본의 자존심이었습니다. 
지금까지 '토요타'라는 브랜드는 자동차 메이커들 중 가장 안전하고 완벽한 기술력을 자랑하는 이미지로 소비자의 뇌리에 각인된 것이 사실 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현대자동차가 도저히 넘을 수 없는 경쟁자라는 생각도 심지어 했습니다.


도저히 이길 수 없을거라던 토요타의 몰락...우리에겐 마지막 기회

토요타 컴플렉스를 극복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바로 이번 '토요타 리콜'일 겁니다. 
어쩌면 멀지 않은 미래에 우리나라 자동차 메이커도 이번의 '토요타 리콜'과 같은 '홍역?'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홍역'이라는 단어를 선택한 것은 필할 수 없는 하나의 과정임을 강조하기 위함 입니다. 이번 토요타의 리콜은 토요타 차량의 기술적 결함에서만 기인된 것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즉 개인적 견해로 미국發 토요타 리콜은 정치적 요소가 작용된 결과이기도 하다는 것 입니다.  미국의 입장에서는 100년 기업, 미국 산업의 자존심인 GM의 몰락을 그대로 놔둘 수 없기 때문 입니다. 만약 토요타 차량의 기술적 결함이 없다고 하여도 미국은 언제가는 토요타에 묵직한 주먹 한 방을 강타할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었을 겁니다. 아니면 법률로서 자국의 자동차업체 보호 정책을 펼수도 있습니다(EX, Jones Acts )

그래도,,,,,정치요소를 운운하기 전에 극복해야 할 것은 기술력입니다.
이번 기아자동차가 하이브리드카 '레이(Ray)'를 선보였습니다.

하이브리드 레이

기아 하이브리드 '레이'

기아차 미국디자인센터에서 제작한 레이(Ray)는 기아차의 첫 하이브리드 전용카로, 미래지향적 스타일과 환경친화적 신기술이 결합돼 뛰어난 동력 성능과 경제성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 차는 외부 전원에서 충전할 수 있는 장치를 탑재해 배터리 충전 시에는 모터 단독 구동으로 주행하다가 배터리가 소모되면 엔진과 모터를 동시에 구동하는 '하이브리드 모드'로 달리게 된다.

최대출력 153마력의 1.6 GDI 하이브리드 엔진과 78kw의 모터,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무단변속기가 장착됐다. 

한 번 충전 시 모터 만으로 8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고, 하이브리드 모드로 주행하면 최장 1천200km를 달릴 수 있다. 

또 차량 지붕에 태양전지가 삽입돼 쾌적한 실내온도를 자동 조절해주는 '쿨 글레이징(cool-glazing)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력소모는 최소화하면서 풍부한 음량을 선사하는 친환경 오디오 시스템, 터치스크린 컨트롤 장치 등 첨단 신기술도 대거 장착됐다. 

외관은 불필요한 각을 없앤 공기역학적 실루엣, 날렵한 헤드램프, 스포티한 20인치 대구경휠, 개방감을 극대화한 도어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내 공간은 육각형(hexagonal) 스타일로 디자인했으며, 가볍고 탄력 있는 신소재 시트와 자연친화적인 울(wool) 바닥재 등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를 사용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오토쇼에서 2010년형 신형 그랜저인 '더 럭셔리 그랜저'(수출명 아제라)를 북미시장에 선보였다. 

자동변속기를 5단에서 6단으로 대체하고 에코 인디케이터를 적용해 연비를 향상시킨 신형 그랜저는 미국 시장에서 V6 3.3과 V6 3.8 두 가지 모델이 시판된다. 

3.3 모델은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32.3kg.m이며, 3.8 모델은 최고출력 283마력에 최대토크는 36.4kg.m에 달한다. 

이번 오토쇼에 기아차는 1천263㎡의 공간에 레이, 포르테 쿱 레이싱카, 쏘렌토R 등 16대를, 현대차는 1천773㎡의 공간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콘셉트카인 블루윌, 엑센트 블루, 제네시스 절개차 등 21대의 차량을 전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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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25만원 기름값 아끼는 운전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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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코드라이브 십계명만 지켜도......     일년 25만원 절감되는 운전 습관 
지난 주는 매서운 겨울 바람때문에 출퇴근할 때, 예열을 충분히 해서 어서어서 따뜻한 바람이 나오도록습니다. 운전석에 앉자 마자 히터를 최고를 올리고 달렸습니다.
어서 빨리 회사 또는 집에 도착하기 위해서, RPM을 엄청 올리면서 운전했습니다.
신호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 급발진, 급제동을 서슴치 않았습니다.
이런 행동 덕분에 평소보다 기름이 빨리 빨리 없어지더군요.

그런데 에코드라이브 10계명만 잘 지키면 일년에 약 25만원의 기름값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하네요.
25만원이면.......3~4개월 구글 애드센스 광고 수익과 맞먹습니다.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액수 입니다.
이 돈이면....아들에게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을 해 줄 수 있는 금액입니다.

이제부터라도 경제적인 운전습관을 들여야 겠습니다.

‘급출발·급가속·급제동' 금지가 핵심 
친환경성·경제성·안전성 모두 만족
‘에코드라이브 10계명' 익혀 생활화를 

날씨가 추워지면서 운행차량도 많아지고 시내 도로에서 쏜살같이 앞을 치고 나가는 차량들도 늘어나고 있다. 
빨간 신호등이 켜져 있거나 차량 대기행렬이 늘어서 있는데도 바짝 다가서서 속도를 멈춘다. 보기에도 아슬아슬하지만 이렇게 조급한 운전습관은 연료를 낭비하는 지름길이다. 
2000cc의 중형자동차를 기준으로 정지상태에서 출발해 시속 60km에 도달할 경우 연료소모량은 출발 방법에 따라 적게는 5cc에서 많게는 10cc로 편차를 보인다.

● 운전자의 고민 1순위, 기름값

직장인 P씨는 카드내역서를 손에 주고 한숨만 내쉰다. 한 달 기름값으로 지출된 금액이 이달에도 만만찮아 가뜩이나 어려운 요즘 가계에 압박이 되고 있다. 
경기도 수원에서 서울 강남역까지 출퇴근길을 생각하면 답답한 기분이다. 시간과 사투를 벌이는 하루하루, 자동차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생활의 필수품이다. 
출장길에도 자신의 승용차를 이용하기 때문에 자동차 없이는 직장생활 자체가 불가능하다. 시간에 쫒기는 경우 조급한 마음에 급출발을 자주하는 까닭인지 기름도 더 드는 것 같다. 
출발방법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연료 소모도 최고 10cc의 차이가 발생했다. 아무리 소량이라고 하더라도 이것도 모이면 큰 차이가 된다. 
하루 50km를 운행하는 자동차가 신호대기 등으로 50회 정도 정차했다가 출발한다고 가정해보면, 부드럽게 출발하는 좋은 운전습관과 급출발하는 나쁜 운전습관 사이에는 약 500cc의 연료 소모 차이를 보인다. 
즉 부드럽게 출발해 목적지에 도달하면 하루에 0.5ℓ 줄일 수 있고 1년이면 182ℓ의 연료소모를 줄일 수 있다. (180리터 * 1400원 = 254,800원)

● 습관들 때까지 기간 필요

‘에코 드라이브’는 바로 P씨와 같은 처지의 사람들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운동이다. 하지만 P씨뿐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이다. 
친환경 운전습관이라 불리는 에코 드라이브는 한편으론 안전운전이기도 하다. 급출발과 급제동을 줄이고 경제속도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안전운전에 도움이 되는 운전이다.  
하지만 막상 차 운전대를 잡고 보면 에코 드라이브는 말처럼 쉽지 않다. 급한 일정에 쫓겨 어느새 가속페달을 연신 밟아대는 P씨처럼 습관은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는다. 급하게 서두를수록 더욱 더 습관적인 행동만 하게 될 뿐이다. 에코 드라이브에도 적응기간이 필요하다. 
 
● 여유 갖고 정속운전을

기름값 절약을 위한 에코드라이브의 첫 번째는 ‘3급 금지’, 즉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차간거리에 항상 여유를 갖고 60∼80km 사이의 정속주행을 유지하면 10% 이상의  연료를 줄일 수 있다. 
에코드라이브를 위한 필수항목 중 하나는 바로 도로 교통정보의 활용이다. 최근에는 네비게이션 뿐 아니라 DMB 등을 이용해 출발전 교통상황을 손쉽게 체크할 수 있다. 이동 경로를 파악해두는 것은 안정적인 운전을 가능하게 해 갑작스런 핸들링이나 주행변화를 적게 만든다. 
차내 적정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자주 환기하고 여름철 에어컨과 겨울철 히터 사용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에어컨과 히터를 사용하지 않을 때보다 사용할 때가 연료가 더 많이 소모된다는 뜻이다. 
또한 차내에 짐을 싣는 것도 에코 드라이브와 관계가 깊다. 운전과는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무심히 넘어갈 수 있지만, 차체에 100kg 이상의 짐이 실리게 되면 연료가 3% 더 소모된다. 따라서 연료절감을 위해서는 짐을 최소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

● 환경보호와 기름값 절약 실현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연구소가 내놓은 친환경적 차량운전 방식인 ‘에코 드라이브 10계명’을 소개한다. 에코드라이브를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기름값까지 절약하는 자세가 필요한 때다. 

  1. 엔진 예열은 30초 이상 하지 않는다. 시동을 걸고 10초 정도 후 바로 출발하는 게 기름을 절약하는 것이다. 
  2. 자동차 시동을 건 후, 출발은 부드럽게 한다. 5초 후 시속 20km에 1500rpm으로 운행하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다. 
  3. 운행중 공회전은 불필요한 낭비를 초래한다. 7초 이상 정차할 경우에는 엔진을 끄는 편이 낫다. 특히 짐을 싣고 내릴 때는 엔진을 끄는 것이 바람직하다. 공회전을 할 때 변속기를 ‘드라이브(D)’ 대신 ‘중립(N)’ 으로 놓아두면 연료 절감 효과가 크다. 
  4. 급가속을 피하면 10%의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 급가속 할 때 연료 소모량이 많다. 
  5. 경제속도 준수가 필요하다. 자동차 속도를 시속 10km 줄이면 연료 10% 정도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국도는 시속 60km, 고속도로는 시속 90km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공단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에서 자동차의 속도와 연비의 상관관계를 실험한 결과, 속도가 시속 60km일 때 연비가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차의 경우 시속 60km일 때의 연비는 ℓ당 24.9km였으나, 시속 120km 일 때는 12.7km로 거의 50% 가까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6. 내리막길이나 신호등에서 정차할 경우 가속 페달을 떼면 연료 공급이 차단되는데 이 상태에서 탄력적인 운행이 가능해진다. 
  7. 오르막길에서도 연료 사용을 절약할 수 있다. 오르막길에서 가속 페달을 밟는 것은 연료를 길에 쏟아붓는 것과 마찬가지다. 대신 오르막길을 오르기 전 평지에서 먼저 약간 가속한 후 속도를 조금씩 서서히 줄이면서 오르면 평지와 같은 연비로 운행할 수 있다. 
  8. 연료 주유는 반만 채우고 불필요한 짐은 싣고 다니지 않는 것이 연비 향상에 도움이 된다. 트렁크를 비우면 2%의 연료 소모를 줄일 수 있다.  자동차성능연구소 실험 결과, 차에 130kg(두 명이 더 타면)중량이 증가하면  연비가 4% 정도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한 명 탈 때마다 연비가 2%씩 떨어지는 것이다. 연료탱크가 70ℓ인 쏘나타의 경우 절반만 기름을 채우면 30kg 정도의 무게를 덜 수 있다. 또 골프채나 청소도구를 치우고, 20kg 정도 나가는 가죽시트를 벗겨내면 70kg 정도의 무게를 줄여 연비를 2% 정도 향상시킬 수 있다.. 
  9. 타이어 공기압이 적절해야 연비가 좋아지므로 자주 점검해야 한다. 타이어의 공기압은 3개월마다 10%씩 줄어드는데 이를 6개월 동안 내버려 둔다면 연비가 저절로 2% 저하된다.
  10. 마지막으로 여름철과 겨울철에 에어컨이나 히터를 켜면 연료 소모가 20% 더 소모된다. 평소 유지관리로 연료 사용량을 줄여서 운전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 10분 일찍 출발해 경제운전을

‘에코 드라이빙’은 오너드라이버의 기름값 절약을 필수적이긴 하지만 무엇보다 친환경을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다. 바로 지구 온난화 등 환경문제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의 20%가 자동차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연구소 관계자는 “10분 일찍 출발해서 경제운전을 하면 연료비를 3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말하고, 국내 운전자들도 기름값 절약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에코 드라이브를 적극 추천했다. 
친환경성·경제성·안전성·편리성·에너지 절약을 지향하는 운전습관을 일컫는 에코드라이브는 환경을 배려한 자동차 운전습관이다. 에코드라이브를 위한 10가지를 잘 지켜 기름값도 절약하고, 친환경 문제도 지혜롭게 풀어가야 할 때이다.
 
출처 : 교통신문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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