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윈스톰' 신차를 구매했습니다.
여름 휴가 전에 신차를 받아서 신나게 달릴 계획 있었는데, 계획대로 잘 되었습니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신차 운전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차량의 성능이 좌우된다는데,
여기서 '신차 관리법'에 대한 노하우를 알아 보았습니다.
길들이기 POINT!
1. 이 기간 동안은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 및 과속을 삼가야 한다.
2. 엔진회전수(계기판 타코미터)를 약 3천rpm 이하로 주행해야 한다.
3. 엔진을 워밍업한 후 출발해야 하며 속도에 맞는 변속을 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4. 장시간 공회전시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5. 1천600km 정도 주행 이후에는 각 부위를 점검·정비한 후 고속주행을 실시해 점진적인 길들이기를 하도록 한다.
·1단계 (0∼1천km)
충분한 워밍업 후 출발해야 한다.
엔진회전수를 3천500rpm 이상 올려 주행해서는 안되며 급가속·급출발도 자제하도록 한다.
이를 무시하면 특히 자동변속기 차의 경우 자동변속기 부분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쳐 차의 수명은 물론 성능까지 저하될 수 있다.
·2단계 (1천km 이상 주행)
1천km 주행 후 엔진오일, 오일필터를 교환하며 오일교환 후 바로 고속주행을 하지말고
1천500km 주행 후 서서히 고속주행을 시작해 엔진에 무리를 주지 않고 길들이기를 해야 한다.
가속페달은 서서히 밟았다 놓았다를 반복하면서 속도를 올려 주행한다.
기어를 변속할 때는 2단에 20km, 3단에는 40km를 4단에는 60km로 5단에서는 80∼100km에 맞춰 변속기어의 무리한 회전으로 인한 마모를 줄여야 한다.
·3단계 (2천km 이상 주행)
이제부터는 고속주행이 필요한 때다.
고속주행이 가능한 도로에서 가속페달을 지긋이 밟았다 놓는 동작을 반복해 차의 속도를 가능하면 140km 이상으로 유지, 10분 가량 주행한 뒤 속도를 줄인고 잠시 서행, 또 다시 고속주행을 하는 방법으로 엔진 및 변속기 부분의 길을 들이도록 한다.
5천km 주행 후 엔진오일은 교환하며 이때 정기적인 점검과 소모성 부품의 교환시기를 숙지하고 교환시기에 맞춰 교환·정비를 해 후에 불필요한 정비를 예방하도록 해야 한다.
워밍업을 3∼5분 정도 한 후에 출발하자
출발전의 적당한 워밍업은 차의 엔진과 주변기계를 천천히 가열시켜 주면서 원활한 윤활작용을 일으켜 차의 수명을 길게 해주고 부드러운 드라이빙을 도와준다.
시동직후 급출발은 삼가하고 워밍업 후에 서서히 출발해야 엔진과 변속기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특히 외부온도가 낮은 겨울철에는 워밍업이 필수적이다.
새차바닥에 비닐은 ‘NO’
새차를 구입해 바닥, 도어 등에 비닐을 씌우는 운전자가 상당히 많다. 두툼한 비닐로 바닥전체를 봉하듯이 깔아 놓으면 비닐과 바닥 사이에 습기가 스며들거나 특히 겨울철 운행 중 실내는 기온이 높고 실외는 기온이 낮아 습기가 자연히 발생해 카시트에 곰팡이가 슬어 악취를 풍기게 된다.
또한 비닐 속에 습기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쌓이게 되면 바닥이 녹이 슬어 자동차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다.
왁스 후 문질러 광택 내자
최근의 자동차는 도장기술의 발달로 광택이 뛰어나므로 별도의 세차장 광택은 사양해도 좋다. 그러나 신차 출고 후 광택을 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광택은 더욱 난다 할지라도 좋지 않다. 사람피부의 엷은 껍질을 벗기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따라서 새차는 광택보다는 세차 후 왁스를 잘 문질러주는 것이 낫다. 새차출고 때는 왁스를 이용한 광택이 좋다
과속, 급가속, 급제동 피하자
과속은 엔진회전수가 과도하게 올라가며 이로 인해 기계적인 마모가 심하게 일어나 엔진의 수명을 단축시킴을 상기해야 한다. 급가속은 많은 연료를 소모시키고 엔진부하가 커져 불완전 연소가 일어나게 된다. 또한 엔진오일의 열화로 유해가스의 배출량도 증가한다. 급제동은 현가장치나 하체부품 등이 제자리를 잡도록 하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새차는 현가장치와 하체부품이 제자리를 잡도록 신경을 써야한다.
처음 엔진오일은 1천km에서 교환
새로 조립한 엔진이나 변속기는 회전하면서 금속가루나 이물질을 배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새차는 1천km를 달리고 나면 우선 엔진오일을 새것으로 갈아준다.
이때 오일을 걸러주는 오일필터도 함께 갈아주어야 한다. 이후로는 통상 매 1만km주행 때마다 갈아주는 것이 좋고 비포장도로 주행이나 잦은 짧은 운행 등의 가혹 조건에는 5천km마다 교환해 주는 것이 좋다. 새차는 1천km를 달리고 나면 엔진오일을 새것으로 갈아주어야 한다.
처음 변속기오일은 1만km에서 교환
변속기오일도 제때 교환해 주어야 한다. 수동변속기 오일은 최초 1만km에 갈아주고 이후 4만km마다 교환해준다. 자동변속기는 유압으로 작동하므로 수시로 점검하고 최초 2만∼3만km에 갈아주어야 한다. 요즘 신형차 중에는 자동변속기 오일이 무교환용도 나오고 있다.
변속은 변속시점에 맞추자
수동 변속기는 엔진의 회전수가 2천∼3천rpm 정도를 유지하면서 변속을 해야 엔진과 변속기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신차의 경우 평상시보다 조금 높은 rpm과 속도에서 변속해 20km에 2단, 40km에 3단, 60km에 4단, 80km∼100km에 5단으로 변속하는 것이 알맞고 새차 길들이기 후에는 보통 1단 출발 즉시 2단 변속, 25∼30km 정도에서 3단, 40km 정도에서 4단, 60km 정도에서 5단으로 변속하는 것이 적절하다. 그러나 가장 효과적인 변속은 적정rpm에 맞추어 일정하게 변속해 주는 것이 경제운전에 도움이 된다. 자동변속기는 자동으로 변속이 이루어지지만 변속기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서 가속페달을 급하게 밟거나 놓지 않는 것이 좋다. 자동변속기 차는 브레이크에 유의해 길들이기를 해야 하는데 정지하는 순간까지 브레이크를 꽉 밟는 습관은 차에 무리를 주고 디스크를 상하게 한다. 브레이크는 꽉 눌러서 밟되 정지하는 순간에는 브레이크 페달에서 힘을 빼 부드럽게 멈춘다.
타이어 공기압은 적절히 유지하자
타이어는 차의 신발과 같은 역할을 한다. 타이어는 필히 규격품을 쓰고 규정된 공기압을 유지해야 한다. 타이어의 공기압은 차종마다 조금씩 다르나 보통 30psi 정도이다. 자세한 공기압은 차종 매뉴얼에 표시되어 있다. 타이어의 공기압이 모자라면 핸들이 쏠리는 경향이 있고 과다한 공기압은 노면과의 마찰력이 적어져서 안전에 위협이 되기도 한다. 타이어는 규격품을 써야 하며 적절한 공기압을 지켜줘야 한다
경제적인 타이어 사용하자
타이어는 자동차에 있어서 절대적 필수품이기 때문에 차종과 주행목적에 따라 메이커가 정해 놓은 규격을 사용해야 한다. 외제라고 해서 규격에 맞지 않는 것을 사용하면 타이어가 마모되거나 차체가 흔들리게 된다. 타이어가 혹사를 당하면 발열되거나 이상 마모현상이 나타나고 수명이 크게 단축된다. 때문에 새 타이어는 최초 주행거리 100km까지는 고속주행을 피하고 타이어가 저항력을 갖도록 길들여야 한다. 특히 급출발, 급회전, 급정지 등 난폭운전은 타이어를 크게 마모시키는 원인이다.
비포장길로 달리는 것은 피하는것이좋다. 매일 조금씩 운행하는 것보다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것이 차의 스트레스를 풀어준다
길들일 때는 운전자만 타자
새 차를 운전할 때 짐을 많이 싣거나 정원에 가까운 사람들을 태우고 오랜 시간 달리는 것은 그만큼 엔진에 큰 부하가 걸리는 요인이므로 길들이기를 망치게 된다. 새차 길들이기가 끝날 때까지는 빈차로 에어컨을 끄고 비포장길을 피해서 달리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하지만 비포장길로 가야 된다면 되도록 낮은 기어로 천천히 달리도록 한다.
차를 운행하지 않으면잔병에 걸리기 쉽다
사람도 적당한 운동을 하지 않으면 잔병치레를 하듯 자동차도 오랫동안 세워두면 각 자동 부위가 녹스는 등 잔 고장을 일으키기 쉽다. 따라서 장기간 차를 세워 놓을 경우에는 주 1회 이상 시동을 걸어 워밍업시키는 것이 좋다.
10분 내의 출퇴근거리 차에 스트레스를 준다
일부 운전자 중에는 회사와의 거리가 짧아 매일 5∼10분 정도 차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연료의 낭비뿐 아니라 차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안겨주게 된다.
출퇴근거리가 약 4km 이내일 경우에는 월 1회 정도 장거리 또는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것이 차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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