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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죽박죽 얼씨구 좋구나

이래도 투표 안 할래!

오늘은 선거 날입니다.
오전 기준으로 4년전 선거보다 투표율이 낮다고 하네요.
아래의 가슴을 울리는 몇 몇 분들의 진심에 가득찬 행동에 박수를 보냅니다.

투표율을 올릴려면,,,,,선착순 보다는 추첨기준이 좋을 듯 하네요.


젊은 유권자들의 지방선거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나섰다.

 
1일 화가 임옥상씨는 자신의 트위터(http://twitter.com/oksanglim)를 통해, 2일 투표를 한 20대 유권자 중 선착순 1000명에게 자신의 판화를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임씨는 이날 오후 4시, 자신의 트위터에 "투표소 앞에서 찍은 본인 사진을 제게로 트윗해 주시면 자동으로 신청됩니다. 20대 여러분의 많은 선거 참여 부탁드릴께요!"라는 글을 올렸다.

 임씨의 제안에 다른 문화계 인사들이 동참의사를 밝히면서 이벤트는 점점 커지고 있다.

연극배우 안석환씨는 '웃음의 대학' 연극표 100장을, 작가 박범신씨는 직접 사인한 '은교' 10권을, 연극배우 권해효씨는 오는 7월에 공연하는 자신의 연극 '러브레터'에 커플 10쌍을 초청하겠다고 밝혔다.

또 화가 김정헌 전 문화예술위원장은 드로잉 10장을 기부했고, 시인 안도현씨는 <연어 이야기> 30권을, 섬진강 시인 김용택씨도 <그 여자네 집> 10권 내놓았다.

이벤트에 동참하는 인사들도 다양해지고 있다.

바둑 황제 이세돌씨는 20대 투표 참여자 100명과 함께 사진 찍고 기념 싸인을, 양길승 녹색병원 원장은 20대 투표 참여자 중 선착순 10명에게 '무료 종합검진'을, 안양 소재 '비산 치과' 전민용 원장도 투표에 참여한 20대 유권자 10명에게 '무료 스케일링' 시술을 약속했다.

이벤트에 참여할 20대(1982.1.1 ~ 1991.6.3사이 출생자) 유권자는 투표소 앞에서 찍은 본인 사진을 임옥상씨의 트위터로 보내면 된다. 임씨는 부재자 투표를 한 20대 유권자들도 투표인증만 가능하면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임옥상씨는 <오마이뉴스>와 한 전화통화에서 "오늘(1일) 여러 친구들과 함께 점심을 먹다가 20대 젊은이들이 투표를 잘 안하다는 얘기를 듣고 투표율을 높일 방법을 찾다가 낸 아이디어"라며 "아무쪼록 이것이 계기가 되어 6·2 지방선거의 투표율이 높아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출처 : '투표 사진' 보낸 20대에게 판화 드립니다 - 오마이뉴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393378&PAGE_CD=N0000&BLCK_NO=3&CMPT_CD=M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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