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기분 잡치는 뉴스를 읽었습니다.
공무원 유연근무제를 시행한다는 뉴스 입니다. 우선 저는 이것에 절대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저는 공무원들이 업무시간에 탱자탱자 놀고 있는 모습을 너무나 많이 봐왔습니다.
실제로 공무원 신분인 지인들을 통해서 그들의 만행?을 잘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PC방에서 공무원과 같은 '군무원'의 행각을 알고 있습니다.
※ 공공의 적
유연근무제가 시행된다면 유연근무제에 참여하는 공무원이 진짜 일하고 있는지에 대한 감시기능이 없습니다. 감시기능이 있다하더라도 '팔은 안으로 굽는다'라는 속설이 있습니다. 서로 눈 감아주고 말 것 입니다.
미국이나 영국같은 선진국의 유연근무제가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는데, 우리나라가 선진국 인지 궁금합니다. 무역거래량 등 경제지수로만 판단한다면 선진국이라 인정할 수 있지만, 사회적 도덕성과 공직사회의 부정비리 등을 생각하면 아직은 후진국입니다.
선진국이 하니깐 우리도 한다는 방식은 절대 안됩니다.
시행 조건이 선행적으로 해결된 후에야만 가능합니다.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과 도덕성이 제자리를 잡아야만 합니다.
그리고 사회적 견제감시기능이 없이는 절대 불가하다고 생각합니다.
'출퇴근·교통혼잡비용' 절감하겠다는데 얼마나 많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하는지 궁금하다. 얼마나 절감할 수 있을까.....
혹시 재택근무하면서 발생된 비용(전력비, 인터넷 사용료, 전화통화료 등)을 지급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더 나이 들기전에 공무원 시험에 도전해 볼까......
공무원 유연근무제
올 하반기부터 공무원들은 재택근무와 함께 주 3∼4일 근무가 가능해지고, 출근 시간도 오전 7시부터 오전 10시 사이에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15일 정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무원의 근무형태를 개인별·업무별·기관별 특성에 따라 다양화하는 이 같은 내용의 유연근무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사무실이 아닌 집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재택근무제가 시행된다.
재택근무제 대상자는 소청심사나 징계 안건 검토, 전산 프로그램 개발 등 개별적·독자적인 업무수행이 가능한 공무원과 장애우, 육아부담이 있는 여성공무원, 원거리 출퇴근자 등이다.
하루 8시간으로 정해진 근무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주 40시간의 범위에서 1일 근무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하는 선택적 근무시간제도 도입된다. 또 주 40시간을 채우되, 주 5일 이하로 근무하는 집약근무제도 하루 10시간 근무 4일 출근 또는 하루 12시간 근무 3.5일 출근 형태로 시행된다.
육아부담이 있는 공무원과 자기계발이나 가사노동이 필요한 공무원을 위해서는 하루 8시간(주 40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하면서 출근시간을 오전 7시부터 10시 사이에 자율적으로 조정하는 시차 출퇴근제도 도입된다.
아예 주 40시간 근무제를 적용하지 않고, 업무수행 방법과 업무 시간에 재량을 부여하는 재량근무제도 시행된다.
행안부의 한 관계자는 “미국이나 영국 같은 선진국에서는 유연근무제가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다”며 “유연근무제가 본격화하면 정부조직의 생산성이 높아지고 출퇴근·교통혼잡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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