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6)
내가 보기에 좀 잔인했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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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를 키우는 입장에서 볼 때, 사

진 속 강아지에게 너무 잔인한 모습인 거 같다.

저 욕구를 어떻게 다스리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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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읍성 최고의 익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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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읍성 최고의 익살 사진!!!!

가상시나리오 by 준 아빠

아들 왈 " 이 사람은 죄가 없으니.....풀어 주세요"

이방 왈 " 아니다. 이 놈은 중죄를 지었다..."


결국 눈싸움에 들어간 두 사람......


대치가 심해지는데......


누가 이길까.....















아! 눈따가워....

눈싸움은 눈싸움일 뿐.......


아들아!

논리와 데이타로 승부수를 던져야 한다!

물론 절차와 타이밍도 잘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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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가 함께 심은 블루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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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토요일, 고향에 들리면서 시골장터에서 블루베리 묘목 한 그루를 샀습니다.

나무심기에는 다소 시기가 늦었지만, 이번 기회에 심지 않으면 차일피일 또 미룰 것 같아서 한 그루를 얼른 집어 들었습니다.

블루베리3대가 함께 심은 블루베리

그러곤 아버니, 나, 아들 이렇게 3대가 모여 함께 과수원에 블루베리를 심었습니다. 이미 가지에 꽃봉오리가 맺었으니, 올해 블루베리 열매를 딸 수 있겠지요.

올해 심은 요놈의 결과에 따라 내년에도 더 심을지를 결정할려고 합니다.


이렇게 글을 쓰다보니, 나무 심고 나서 기념 사진을 찍지 못한게 아쉽네요....

하지만 할아버지와 손자지간 연결고리 하나를 더 만들어 준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2012-08-15 블루베리 나무 죽다.


관련글 보기  

2012/04/15 - 내 고향 사월은.......


2010/11/20 - 손자가 보낸 편지 한 통의 위력


2008/10/31 - MBC 불만 제로 '공업용 카바이드 홍시'를 보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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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예술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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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오늘 오자서 님의 블로그에 우연이 들렸다가 발견한 내용 입니다.


중국 상하이 근처의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아파트 한 채가 고스란히 + 절묘하게 무너진 넘어진 사고 현장입니다. 하여간 중국은 뭘하더라도 웅장하고 멋있게 하는데 일가견이 있습니다.

공사현장이 중국의 오지도 아니라 세계적인 도시인 상하이라니 믿기지 않습니다.
그나마 사망자가 1명뿐였으니 다행이지 입주아파트거나 공사현장에 많은 인부들이 있었다면 정말 대재앙이었겠지요.

예전에 우리나라의 성수대교 붕괴, 삼품백화점 붕괴도 있었으니 대 놓고 버라하기는 힘들지만 중국에 대한 신뢰도 급하락 됩니다. 먹거리를 가지고 장난치다가 세계적인 비난을 자초하다가 이제는 아파트 붕괴라니 말입니다. 그나마 2008년 북경올림픽이 끝나고 나서 이런 일이 일어 났으니 다행입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불안해서 경기에 참여했겠습니까?




Building Collapsed In Shanghai (06/27/2009)  (Daqi)
At around 5:30am on June 27, an unoccupied building still under construction at Lianhuanan Road in the Minhang district of Shanghai city toppled over.  One worker was killed.  According to information, a 70 meter section of the flood prevention wall in nearby Dianpu River and that may have something to do with this building collapse.

But the high-resolution photos are really amaz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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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 날에 받은 아들의 경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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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버이 날...
어제 아들이 유치원에서 어버이 날 맞이 하여 부모님께 사랑의 편지를 쓰는 시간이 있어나 봅니다. 아들이은 신나게 표정으로 사랑의 표현을 담은 작품을 보여 주었습니다.

경고장아들의 경고장


기쁨 반, 설레임 반으로 읽다가 서서히 황당과 웃음의 시츄에이션으로 변하더군요.
아들이 처음으로 부모에게 보낸 '경고장'인 셈 입니다. 힘내고 싸우지 말랍니다.



아내와의 대화 중에 목소리가 조금만 올라가도 다툼으로 생각하는 아들인지라 이해가 되지만, 얼마전에 유치원 선생님과의 면담 때 전해 들은 이야기가있어서 혹시나 선생님이 오해하지 않을까 덜컥 겁이 나는군요.

앞으로는 아들이 오해를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겠습니다. 
아들의 가르침은.......서로서로 더 많이 사랑하세요 입니다.



재미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를 가훈으로 삼을까 봅니다.

아무리 봐도 아들이 저를 완전 쏙 빼닮았습니다.
- 악필이라는 점
- 철자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는 점
- 하고픈 말은 반드시 한다는 점
- 아빠 보다 엄마를 좋아한다는 점(항상 엄마를 먼저 부르는 군요,3번씩이나..)



기쁨 + 고마움





아빠를 닮지 않아서 고마워!!!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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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받은 외제차에 대한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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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이 한달 전에 고기집을 개업했습니다. 

요즘 경제위기로 소비자의 지갑이 꽁꽁 얼어 붙었다고 연일 뉴스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워낙 장모님의 뛰어난 음식 솜씨를 알고 있는지라 식당을 하면 꽤 많은 수익을 얻을거라 믿어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정말로 옆가게는 빈자리였지만  유독히 장모님의 가게는 자리가 부족해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손님을 드물지 않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 만큼 일손이 부족한 경우도 허다 합니다.
저의 아내가 일주일에 2~3번 정도 가서 식당을 일을 돕기도 합니다. 당연히 아들의 식사 문제와  교육문제를 제가 가끔 맡아서 해결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온 가족이 손님을 기다리는 장모님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기 때문에 불편과 수고로움을 견디고 있나 봅니다.

반면에 그 동안 애지중지하면 보살펴 온 외손자와 함께 할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지라 연일 내내 불안한 기색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항상 다 퍼주고도 부족함을 지울 수 없는 심정이라고 할까요. 저의 장모님은 솔직히 돈 욕심이 없는 듯 합니다. 겉으로는 돈 욕심에 이리 힘든 가게를 운영한다고 하시지만 손님에게 내 놓으시는 음식의 재료를 보면 이렇게 해서 얼마 남을까 하는 우려도 지울 수 없습니다. 당신의 손맛을 인정해주는 손님의 표정에 즐거워 하고 그 행복한 마음으로 가게를 운영하십니다.

다만 오로지 당신의 마음속에서 사라지지 않는 유일하게 안스러운 존재는 아마 외손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예전 같으면 모든 일상 속에서 외손자를 뒷바라지를 했었지만 이제는 자연히 외손자에게 소홀해 질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 부분에서 외할머니로서의 미안함이 늘 당신의 가슴속에 남아 있었나 봅니다.

그래서 큰 마음을 먹으셨나 봅니다. 외손자에게 외제차를 선물을 해 주었답니다. 얼마나 갖고 싶었을까요. 사람들의 부러워 하는 눈길....... 상상만 해도 두근 두근 !!!.






외할머니는 차량 구입비 계산을 마치고 가게 영업을 위해 길을 떠났습니다.
아들 녀석은 예상외의 만족감에 외할머니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리고는
"저 준이예요, 정말 고마워요. 차가 아주 잘 나가요. 고맙습니다"



장모님 우리 아들 외제차는 제가 해결합니다.
단지 장모님은 출가한 딸에게 외제차 하나 사 주세요.

우리 장모님 대박 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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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2 아내가 없는 날 국수 수제비 해 먹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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