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친구', '태극기 휘날리며'로 국민배우로 인식되어 온 '장동건'이 신형 쏘나타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있어 승용차 부분 국민차가 '쏘나타'라는 것에 부인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국민배우와 국민차라는 이미지를 잘 연결하였습니다.
더군다나, 장동건 주연의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가 개봉되는 시점이 이번 YF쏘나타의 출시시점과도 크게보아 비슷합니다. 또한 장동건을 먼저 떨올리면 젊다, 능력있다, 세련되고 잘 생겼다라는 이미지를 떠 올립니다.
YF쏘나타 1호차 전달식
이번 이벤트를 통해서 능력있고, 세련되고 잘 생긴 젊은 소비자층에게 어울리는 승용차가 쏘나타라는 인식을 심어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건....YF쏘나타의 판매는 거의 따 놓은 당상인데,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흥행은 어떨까 모르겠습니다.
문제는 사업규모에 비해 자금이 적을 경우 자금수요를 예측하지 못할 뿐 아니라 사업 첫해 시장 여건을 파악하지 못해 실패하게 되는 것이다. 충분한 자금없이 뛰어들면 사업을 이끌어가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현금은 메말라간다. 결국 2년을 겨우 넘기는 시점에서 사업을 접어야 하는 상황에 이르고 만다.
현금도 메말라가고 사람도 메말라간다.
2. 작게 생각하기
사업을 위해 큰 자본과 많은 인재를 보유한 대기업과 경쟁할 수 있지만 규모가 작다는 걸 일부러 보일 필요는 없다. 작은 기업이 큰 기업에 대해 주눅드는 것은 당연하지만 스스로 '한정된 자본을 가진 작은 기업'이라고 하소연(?)할 필요는 없다.
'작다'는 생각으로 위축되지 말아야 하며 작은 기업이지만 시장과 경쟁사들을 상대로 가질 수 있는 강점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영세상인이 아니라 '전문기업'이며 소상공인이 아니라 '특화된 개인사업가'라는 생각이 중요하다.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비젼을 품고 행동하라
3. 인색한 기술 투자
기술투자는 생산성을 높인다. 조직원들은 최신 장비를 통해 기술을 개발하고 영업이익을 높인다. 어디서 어떤 사업을 벌여도 최신 기술은 고객의 니즈에 즉각 반응할 수 있다.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고 개발시켜 나갈때 덩치가 작으면 오히려 유리하다. 대기업은 낡은 시스템과 비효율적이고 낡은 기술을 유지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많다. 변화에 대해 민첩하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기 때문에 덩치가 작은 기업이 오히려 유리할 수 있다.
변화를 위한 투자를 즐겨라
4. 영업에 대한 과소평가
소자본 창업자들에게 주된 관심사는 영업과 매출에 맞춰져야 한다. 영업이익이 늘면 비용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아무리 작은 기업이라 하더라도 사업을 제대로 굴러가게 만드는 헌신적인 영업전문가를 필요로 한다.
자신이 뛰어난 영업맨이라면 그 실력을 주변에 전수하라. 아무리 뛰어난 사업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어도 그것을 팔지 못하면 절대로 성공의 열매를 딸 수 없다.
영업을 과소평가 한다면 창업하지 마라
5. 잃어버린 비전과 목표
모든 사업가들은 목표와 시기에 대한 비전을 갖고 있다. 비전에 초점을 맞출수록 사업의 목표를 실현시킬 가능성은 커지기 마련이다. 나아가 비전은 바람직한 결과를 이뤄내기 위해서 구체적인 실행임무를 만들어낸다.
사업 착수전부터 신중하게 회사의 특성을 도출해 내고 사업진행의 각 단계를 성공적으로 진행시키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판단해야 한다. 감정이나 느낌이 아닌 사실과 객관적인 기준에 의해 판단을 내리면 보다 우호적인 사업요건 속에서 비즈니스를 벌일 수 있는 것이다.
1개월 전 즈음에 동아비즈니스리뷰(DBR)라는 매거진의 웹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했었다. 지난 주에 생각지도 않았던 우편물이 왔었다. 바로 동아비즈니스리뷰에서 보낸 과월호(2008년 12월호)였다. 마침 눈 요깃거리를 찾던 찰라에 열심히 뒤적거리면서 읽었다.
여러 기사들 중에서 "Different View" 정재승의 Money in the Brain이라는 코너에 나온 글을 새삼 재미있게 보았다. 나는 '뇌'에 대한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 뇌를 이루는 구조의 명칭들이 낯설 뿐 만 아니라 각각의 기능에 대한 설명이 상당부분 학문적으로 접근한 탓 때문에 뇌에 대한 모든 이야기에 대해서 일종의 부정적 이미지가 머리에 박혀 있기 때문이다.
이런 나의 뒷배경에도 불구하고 정재승의 글이 새삼 재미있게 느껴진 이유는 글의 주제가 소비자 행동의 원인을 뇌의 기능으로 설명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CASE 1
1.1. 상황.
A라는 소비자가 TV홈쇼핑에서 MP3플레이어 판매 생방송을 보고 있다.
MP3플레이어의 색상이 은은한 은색으로 코팅 되어 있고 디자인 역시 마음에 꼭 들었다.
1.2. 뇌의 움직임
제품의 외형 등이 소비자의 관심을 불러 왔을 때, 쾌락의 중추 영역인 측좌핵(Nueleus Accumbens)가 작동하게 된다고 한다. 쾌락의 중추 영역의 작동이다.
부족한 글일지라도 이 포스트를 '까칠한 생각 하나가 세상을 부드럽게 만듭니다'라고 주장하시는 까칠맨님에게 바친다. 사실 거의 한 달전에 까칠맨님으로부터 세스 고딘의 '마케터는 새빨간 거짓말쟁'라는 한 권의 책을 선물 받았다. 이미 오래 전에 읽기는 마쳤는데, 리뷰를 작성할려니 딱히 뭐라 정리할 수 없어서 계속 미뤄 왔었다. 숙제를 미뤄온 기분이라고 할까.
드디어 오늘에서야 한 해를 끝내기 전에 숙제를 다 할 요량으로 글을 적는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심 불편하기 짝이 없었다. 직장생활에서 마케팅업무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무를 해 본 나로서는, 그 동안 내가 걸어온 직장 업무의 가치를 송두리째 무시하는 듯한 책의 내용 때문이었다. 결국에 중요한 것은 '마케팅'이라는 식의 저자의 주장을 받아들이기가 쉽게 않았다.
좌우지간 책의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자. (아직까지는 내가 책의 내용에 전적수용한다는 것이 아니다. 단지 정리하는 것이다.) 소비자의 구매행위는 '필요'에 의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원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의 차이에는 객관성과 주관성의 차이로 애둘러 설명할 수 있다. 어마어마한 돈을 주고 구매 필요성이 없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서슴없이 구매하는 이유를 분석해 보면, 그 대답은 그 구매자가 원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소비자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입토록 하기 위해서는 마케터가 해야할 일은 이제 선명해 졌다. 그것은 소비자가 그것을 원하도록 작업을 펼치면 되는 것이다. 여기서 저자는 소비자가 원하도록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바로 소비자에게'스토리를 들려주어라'라는 것이다. 그런데 '스토리'는 반드시 진실을 말해야 하고 삶과 일치하는 것이어야 한다. 이것을 '진정성'이라는 단어를 빌어 총괄적으로 표현하고 있다(솔직히 '진정성'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이해가 되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다. '진실'이라는 단어와 똑 같은 것 같기도 한데, '진실'이라는 단어로는 책에서 표현하는 정확한 의미를 설명하기에는부족한 느낌이 든다). (여기까지가 책의 내용을 나름 정리한 것이다. 빈약하다. 그런데 이 책을 두번이나 읽었다. 나의 두뇌용량 부족으로 내용이 졸속하기 짝이 없다.)
얼마전에 '공황전야'라는 책을 무료로 얻게 되어, 리뷰작성까지 이미 마친 적이 있다. 내용이 지금의 경제위기 상황에 대한 것이라 별무리 없이 읽고 리뷰도 적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내가 알고 있었던 사람도 등장하고 회사이야기도 나와서 저자가 주장하는 바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런 점에서 보면 '마케터는 새빨간 거짓말쟁이다'라는 책은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회사이야기, 인물 이야기를 사례로 들었기 때문에 책에서 주장하는 바를 쉽게 인정할 수 없었는지 모른다.
오늘 우연히 '닌텐도 Wii Fit의 성공이야기'에 대한 신문기사를 읽은 후 새빨간 거짓말쟁이의 위력을 실감하게 되었다.
Wii(Wii Fit)은 2008년 10대 히트상품리스트에 3개국(한미일)에 동시에 올려진 제품이다. 요즘 TV광고를 보면 가족들이 Wii Fit(위핏)으로 운동하는 모습을 많이 접할 수 있다. 즉 위핏은 게임이지만 가족이 운동한다는 스토리를 전달해 준다. 그러나 위핏의 운동효과는 아직 검증된 바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운동기구처럼 우리는 인식하고 있다. 세스 고딘의 주장에서 보면 틈새를 노려라(동일한 세계관으로 형성된 집단)라고 주장한다. 위핏도 마찬가지 였다. 아날로그에 익숙한 중장년층을 노린 것이다. 이렇게 나의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례를 통해서 새빨간 마케터의 주장을 생각해 보니 그 주장에 대한 나의 반감이 거의 사라지게 되었다.
나의 글솜씨 능력부족, 시간 없다는 핑계로 이번 까칠맨님의 이벤트에 대한 보답을 여기서 종결해야겠다. 부족한 글이지만 이 글을 까칠맨님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보내고자 합니다. 메리크리스 마스!!!!!
불황기에 대박 `Wii Fit` 교훈은…? 일본 닌텐도사가 출시한 가정용 게임기 위(Wii)와 위핏(Wii Fit)이 국내에서도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기록적인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해외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위는 전 세계에서 이미 3000만대가 팔렸으며 위핏도 약 1000만대가 팔린 데 힘입어 글로벌 불황기에 최고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 일본에서는 올해의 히트상품 1위로 꼽히기도 했으며 미국 소비자들은 LCD TV나 애플 아이폰, MP3플레이어 등을 제치고 `크리스마스 선물` 1위로 선택하고 있다.
위핏은 닌텐도의 가정용 게임기 `위`의 전용 게임이다. 이용자들이 체중, 비만도지수 등 신체지수를 측정할 수 있으며 요가, 근력운동, 유산소운동, 균형운동 등 40가지 트레이닝을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닌텐도 위와 위핏의 성공은 글로벌 경기침체를 맞이한 국내 기업들에 적잖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닌텐도 제품이 `단순함(Simplicity)`과 `저렴함(Inexpensive)`을 무기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위핏은 DVD보다 가볍고 설치 및 동작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PS3)이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Xbox360)보다 훨씬 쉽다.
동작에 필요한 버튼은 오직 1개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스크린을 보고 따라 하기만 하면 된다. 그럼에도 가격은 22만원(위), 9만8000원(위핏)에 불과해 MP3플레이어인 애플 아이팟 시리즈(나노, 터치)보다 저렴하다.
위핏은 또 불황에 소비 심리가 극도로 위축돼 있지만 선물용으로 적합하고 구매해도 좋다는 `명분`을 제공하고 있다. 위핏은 게임이지만 `집안에서 가족과 함께 운동한다`는 명분을 준다. 위핏의 운동효과는 아직 검증된 바 없음에도 마치 운동기구처럼 인식하게 했다. 닌텐도DS도 소형 게임기이지만 영어삼매경, 두뇌 훈련으로 마치 `공부하게 한다`며 소비자들에게 접근한 것과 같은 방식이다.
이 때문에 위핏은 `스테이케이션(staycation: Stay와 Vacation의 합성어로 경기 침체와 고유가로 집에서 휴가를 보낸다는 뜻)` 트렌드를 가장 잘 공략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위핏이 `시장 소외 계층`을 타깃으로 개발됐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기존 게임기는 그동안 제품 타깃이 청소년이나 남성, 게임 마니아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지만 위핏은 중장년층, 여성, 아날로그에 익숙한 세대를 겨냥했다. 위정현 중앙대 교수(경영학과)는 "호황기에는 시장 선도 계층을 타깃으로 하지만 불황기에는 마케팅 소외 계층을 주목해야 한다"며 "시장 소외 계층에 어필할 수 있는 입문용 게임이나 위핏이 성공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위핏의 성공은 기술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위핏은 깜짝 놀랄 만한 제품이 아니다. 기존 휴대폰이나 로봇청소기 등에도 적용된 바 있는 범용 기술인 `동작인식기능`을 핵심으로 제품을 개발했다.
최병삼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은 "기술이 새로워야 신제품은 아니다" 며 "하이테크보다는 고객의 요구에 초점을 맞추면 위핏과 같은 제품은 한국에서도 충분히 개발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만약 기업이 특정 제품의 시장점유율 15% 증대를 전략 성공의 기준으로 삼는다면 우선 전체 시장 규모를
알아야 한다. 현재 시장 규모와 함께 잠재시장규모를 추정하는 것도 어떤 특정 시장의 매력도를 결정하고
그 동태성을 판단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새로운 용도가 발견되고 새로운 사용자집단이 나타나고
사용 빈도나 사용량이 증가되면 특정시장의 규모와 그 시장의 향후 전망이 급격히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째든 시장규모를 추정하는 것은 전략성공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도 중요하지만 목표를 설정한다거나 또는
경쟁자와 자사를 비교할 수 있는 기준으로도 중요하다.
시장규모를 추정할 때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첫째 해당 제품시장의 환경변화요인중에 특히 시장규모를
변화시킬 수 있는 요인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굳이 시장규모를 추정한다는 말을
사용하는 것은 마케팅환경변화에 따라 시장규모는 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그러한 요인이 발생했을 때
새롭게 시장규모를 추정해야 한다.
둘째 시장규모 추정을 위해 많은 노력과 고민이 수반되면 될수록 보다 정교화된다는 점이다.
사실 실무자들이 현실적으로 접근하기가 그리 쉽지 않은 분야이기 때문이다.
시장규모 추정방법은 다양하나 본 칼럼에서는 일반적이면서 실무적으로 사용되는 가능한 방법들을 살펴보자.
● 현재 시장규모 추정
·총시장잠재수요량 Q(Total Market Potential) Q=n×q×p
n:주어진 가정 하에서 특정한 제품/시장내의 구매자의 수
q:평균구매량(평균적인 구매자)
p:평균 단위가격
여기서 n은 표적고객을 의미하는데 우리는 이미 고객분석에서 어떻게 고객들을 구체화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고 있다. 또 p나 q는 조사를 통해 좀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전문기관이나 통계청 등에서 발표된
자료가 있으면 그것을 활용할 수 있다. 또 기업 자체적으로 추정하는 자료가 있으면 그것을 활용할 수 있다.
어째든 총시장잠재수요량은 현재의 총 잠재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단순한 방법이다.
·예시 전체 화장품시장규모를 총시장잠재수요량 공식으로 간단히 추정해보면 n은 주어진 가정 하에서 특정한 제품과 시장내의 구매자의 수로 화장품은 성별, 연령, 직업, 소득 등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전국민이 다 사용한다고 볼 수 있다. n은 4천6백만명, 평균구매량은 1년에 3개, 평균 단위가격 3만원으로 추정된다고 하자. 따라서 공식에 대입해 보면 Q=4천6백만명(n)×3개(q)×3만원(p)=4조1천4백억으로 추정된다. 또는 해당 연도 화장품 총생산실적+(총수입실적-총수출실적)으로 구할 수도 있다(비공식루트는 총시장규모를 결정하는 데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함).
·사슬비율법(Chain ratio method)
총시장 잠재수요량 중에서 n, 즉 주어진 가정 하에서 특정한 제품과 시장내의 구매자의 수는 ‘어림적인 전체
(The suspect pool)’로 예측하기가 어려운 구성요소다. 여기서 특정 제품을 확실하게 구입하지 않는
집단을 조사해 진정한 예상 전체(The prospect pool)를 구함으로써 보다 정교한 총시장잠재량을
구할 수 있다. 사슬비율법은 총시장잠재량의 변형으로
여러 가지 조정비율에 기본 숫자를 곱해서 구한다.
예시) 주름화장품 시장규모 추정
주름화장품의 표적시장을 ‘25세 이후의 여성 3백만명’이라고 가정하고 시장규모를 추정해 보자.
이럴 경우 Q=3백만명(n)×1년에 3개(q)×6만원(p)=5천4백억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사슬비율법으로 하면 조정비율을 구해야 한다. 우선 △ 연령별 노화정도에 따라 단계별 처방정도를
확인하고 △ 사용하는 정도, 즉 사용 빈도나 사용량을 조사한다. 또는 피부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나
능력이 안 되는 사람, 피부에 자신이 없는 사람 등을 조사를 통해 구분해 낼 수 있다.
아래 표는 그러한 내용을 나타낸 것으로 총시장 잠재수요량방법보다 정교화돼 있다.
사용량
인구 통계적 특성
평균
사용량
평균금액
연령대
인구수
평균단가
금액총계
경사용자
25세∼30세
1백만명
1개
3만원
3백억원
중사용자
31세∼40세
1백만명
3개
5만원
1천5백억원
대사용자
41세∼
1백만명
5개
6만원
3천억원
계
3백만명
4천8백억원
● 미래 시장규모 추정
·현재 시장규모×산업 또는 시장성장률
예를 들면 ‘2004 화장품 전체 시장규모’를 추정한다면 ‘2004 시장규모=2003 시장규모×화장품 5년 평균성장률
(생산/매출)’, ‘기초/색조/바디 등 5년 평균생산 실적 증가율-간접 지표’로 사용할 수 있다.
결국 생산은 판매를 전제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시장원리로 접근한다.
·전문가 의견조사법(Delphi method)
이 방법은 전문가들을 그룹으로 묶은 뒤 불확실한 특정문제에 대해 그들의 경험이나 전문성을 토대로
직관을 활용해 수요총량에 대한 합의를 도출함으로써 수요를 예측하는 방법으로 여기서 전문가란 중간상,
공급업자, 마케팅자문가, 협회 등이 해당된다. 이 방법은 공개토론의 부담이나 의견 변경의 심리적 압박없이
전문가의 의견과 추정을 공유할 수 있어 효과적이나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전문가 구성의 대표성을
확보해야 하며 진행·평가자의 능력이 탁월해야 한다.
장기예측에 적합하며 PLC상 개발과 도입기에 적합한 방법이다.
- 적용범위 : 특정기술개발 가능성, 시장규모, 새로운 소비패턴의 출현가능성과 정치성향의 변화 가능성
- 적용절차
스텝 1 : 특정문제 전문가 그룹구성
스텝 2 : 각 개인에게 특정의 문제에 관해 나름대로 예측하도록 하고
스텝 3 : 조정자가 이를 취합, 분석, 요약해 최초에 응답한 전문가들에게 배부하고
스텝 4 : 최초에 질문사항을 다시 되풀이해 재예측하게 하고 비슷한 결과치가 나올 때까지 반복한 뒤
최종적으로 합치된 예측 결과를 만든다.
·동일계열 제품수요분석에 의한 수요예측
신제품수요예측 시 과거의 자료를 이용할 수 없는 경우 신제품과 안정된 관계를 보여주는 기존 제품
(동일계열제품)의 수요를 분석해 수요를 예측할 수 있다. 동일계열제품은 신제품에 대해 경쟁관계(대체재),
보완관계를 갖는 제품이다.
지금까지 소개한 몇 가지 방법들 외에 기존
△ 관련 협회나 조합
△ 조사기관이나 전문기관
△ 정부통계자료
△ 원부자재 사용량이나 생산능력·시설
△ 각 지역의 구매력지수 등을 활용해 추정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통계적인 방법 등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
동일계열제품의 선정
↓
동일계열제품의 수요구조와 추이분석
↓
동일계열제품의 미래수요예측
↓
대체율·동반수요율의 결정
↓
인지율의 결정
↓
신제품의 수요예측
◇ 구매의도조사법(Survey of buying intention)
구매의도조사법은 표적시장 고객의 명확한 구매의도를 측정해 시장규모를 예측하는 방법이다. 모집단(표적고객집단)에서 일정수의 표본을 추출해 그들이 실제 특정 제품 또는 신제품을 선택할 것인가에 관해 그들의 구매의사(도)나 구매확률을 확인한 후 모집단에 확대해 추정한다. 단기·중기예측에 적합하며 PLC상 성장기 시장에 적합한 방법이다. 신제품에 대한 시장규모를 추정할 때 자주 사용된다.
간단한 설문항목과 조사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우선 제품특징, 사진, 제품개념 등이 기술된 설문지를 제시하고 이에 대한 구매의도 또는 구매확률을 측정한다.
·제품 기술서와 소개
1) 그 신제품은 어느 때 사용하는 것인가?
2) 그 신제품은 누가 사용하는 것인가?
3) 그 신제품은 언제 사용하는가?
4) 그 신제품의 가격은?
5) 그 제품의 디자인, 규격, 성능 등의 특성은?
Q) 1년 이내에 주름개선과 피부탄력 강화 기능성 화장품을 구입할 의사가 있습니까?
Q) 1년 이내에 어떠한 특징이 있는 신제품 ‘주름개선·피부탄력 강화 기능성화장품’이 출시되면 구입할 의사가 있습니까?
(제품구매의향을 확인하는 방법은 이외에도 제품 가격대별로 구매의향 질문을 할 수 있다)
Q) 위의 제품내용을 감안할 때 신제품을 40만원정도의 가격으로 발매하면 구입할 의사가 있습니까?
( ) 지금이라도 구매하겠다
( ) 판매되기 시작하면 1년 이내에 구매할 것이다.
( ) 판매되기 시작하면 1년 내지 2년 이내에 구매할 것이다.
( ) 판매되기 시작하면 2년 내지 3년 이내에 구매할 것이다.
( ) 언젠가는 구매할 것이다.
( ) 구매하고 싶지 않다.
[구매확률] 0 ----- 0.2 ----- 0.4 ----- 0.6 ---- 0.8 ----- 1.0
[의 도] 전혀 없음 조금 있음 있다 많다 매우 많다 확실하다
* 각 구매의도나 구매확률은 조사회사의 자료 또는 기업이 경험적으로 결정하게 되며 내구성소비재에 많이 사용된다.
예시) 신제품 ‘주름개선·피부탄력 강화 기능성 화장품’ 시장규모 추정
스텝 1 : 구매의도설문 구성과 조사
Q1. 1년 이내에 어떠한 특징(효과나 가격 등)이 있는 신제품 ‘주름개선·피부탄력 강화 기능성화장품’이 출시되면 구입할 의사가 있습니까?
전혀 없다 조금 있다 있다 많다 매우 많다 확실하다
------------------------------------------------------------
(0.00) (0.20) (0.40) (0.60) (0.80) (1.00)
스텝 2 : 설문지 집계
척도 전혀 없다 조금 있다 있다 많다 매우 많다 확실하다 합계
---------------------------------------------------------------------
빈도 50 100 300 400 100 50 1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