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집중해야 할 것은
하나. 내가 가진 무기에 대한 완벽한 이해.
둘, 선명한 목표물 설정.
셋, 끊임없는 단련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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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12) 부산경마공원에 똥아지와 그의 독수리 형제들을 데리고 갔다.
아이들이 노는 틈에 편의점에서 사 온 따뜻한 캔커피 하나,
그 캔커피에서 발견한 강력한 메세지 하나!
수 년전에 나의 머리를 뻔쩍이게 한 어떤 깨달음의 내용이 캔커피 깡통에서 발견했다.
더불어 그 깨달음과 궤(軌)를 같이 하는 문구가 사나의 허리를 다시 펴게 한다.
작은 패배를 견뎌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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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한 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더군다나 작년의 경우, 독서와는 결별한 채 시간을 보낸 덕분에 허송세월만 보낸 듯 합니다.
몇 년째 서가 한 귀퉁이를 차지 하고 있는 한 권의 책을 읽고 말았습니다.
마치 묵은 숙제를 다 해치운 느낌이라고 할까.....
그와 더불어 디테일에 치중한 나머지, 넓게 보는 '조망'의 가치를 다시 불러 일으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독서 였습니다.
얽히고 섥힘의 상황을 풀어내는 접근법,
전체를 관망할 수 있는 방법을 통하여
걸림없는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길을 제시하는 책이었습니다.
"산처럼 큰 문제라도 스님(연기 & 집중) 앞에선 모래알처럼 흩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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