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죽박죽 얼씨구 좋구나 (405)
2008.04.28오늘 Google에 올려진 나의 블로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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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없는 나들이 코스 - 부산 송정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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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이 가볍게 나들이 하는 코스 중의 하나이다.

부산 해운대 -> 송정 해수욕장 -> 해동 용궁사 -> 국립수산과학원 -> 대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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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 두 말이 필요 없는 부산 대표의 관광지이다. 해운대 해수욕장, 누리마루, 동백섬, 아쿠아리움 등이 갈 만하다. 이 중에서 나는 봄 기운이 풍기는 동백섬이 가장 좋다.

부산 송정해수욕장 : 여름철 해수욕장이 흔히 그러하지만, 여름 성수기만 제외하고 간다면 여유를 즐기며 노닐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아이들이 모래장난 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는 곳이다.

해동 용궁사 : 가장 주의해야 할 곳은 주차장이다. 주차 관리인이 나와서 설쳐되는 곳은 유료 주차장이다. 이곳을 무시하고 앞을 내다 보면 무료 주차장이 있다. 무료 주차장의 주차 공간이 충분히 있는데도 불구하고 유료 주차장 관리자가 나와서 설쳐되는 이유를 모르겠다. 이를 쉬쉬 내버려 두는 사찰측과 어떤 관계인지도 모를 일이다.
주차 후 용궁사 입구 초입길은 그야말로 시장과 같은 분위기 이다. 하지만 지나가는 사람에게 호객행위는 하지 않으니 마음껏 눈 요기해도 좋을 듯 하다.
이곳 용궁사는 국내에 보기 드문 바닷가 사찰이라는 점이다. 사찰 어디에서도 훤하게 뚫린 동해 바다를 구경할 수 있다. 방생하기 안성맞춤이라는 소문때문에 전국에서 관광차가 몰려 들고 있다.

국립 수산과학원 : 용궁사 바로 옆이다. 입장료가 없다. 야외 수족관이 있어서 철갑상어, 잉어, 거북이를 볼 수 있다. 아마 한번 정도 보면 신기해 한다. 하지만 두세번 보면 별 느낌 없다. 잔디밭에 앉아서 점심 먹기 좋다. 배를 개조한 전시실이 있어서 선체를 구경할 수 있다.

대변항 : 멸치와 다시마로 유명하다. 반건조 오징어를 한 묶음 사면 쥐포구이 2마리 정도는 그냥 얻을 수 있다. 사람이 별로 없을 때 한적하니 바다냄새를 즐겨보면 좋으리라.


이 코스를 드라이브 하다보면 짚불구이 장어, 한정식 등 먹을거리를 파는 곳이 더러 있다. 형편이 되면 한 번정도는 먹을 만하다. 그러나 김밥을 집에서 준비해서 소풍온 것 처럼 먹는 것이 더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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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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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줄 몰랐단 말인가...?
지난 대선에 그에게 투표한 사람들 과연 이럴 줄 모르고 그를 지지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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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http://economy.hankooki.com/lpage/opinion/200804/e200804251622374822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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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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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자가 있습니다.

합리적이고,
논리정연하고,
똑똑하고,
행복해 보이고,
근심걱정 없는 것 처럼 보이는

그런 여자 입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정말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그녀를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행복해 보일려고 노력하고
근심걱정 없는 것 처럼 보이기 위해
연기하는 배우처럼 살아가는 것만 같습니다.

그녀를 혼자 내 버려두면 정말 행복하고 근심걱정 없을텐데....

연출 감독이 이렇게 저렇게 해라 조정합니다.
인기 여배우에게 방송출연도 많이 주지 못하면서 말 입니다.

연출 감독은 작품이 대박나면
많은 돈을 주겠다며 지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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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공화국 경영쇄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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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 변호사의 양심선언을 발표한지 약 100일 이후에 삼성 이건희 회장이 경영쇄신안을 발표했다.  경영쇄신안의 일부 내용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이 일선에서 물러난고 한다.

정확히 일선에서 물러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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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출처 : 오마이뉴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img_pg.aspx?cntn_cd=IE000898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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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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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최근 흥미로운 논문 한 편을 발표했습니다. ‘웹 2.0시대 디지털 콘텐트의 사회적 확산 경로 연구’입니다. 쉽게 말해 특정 디지털 콘텐트가 어떤 경로로 사회 구석구석까지 퍼져 나가는지를 연구한 것인데요. 역시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은 블로그와 인터넷 커뮤니티였습니다. 그 두 길목을 장악하다시피 하고 있는 건 인터넷 포털 ‘네이버’였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의 순 방문객 수도 지난해 7월을 기점으로 네이버가 다음을 앞지른 상황입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KISDI의 이호영 책임연구원은 “우리나라 이용자들은 검색뿐만 아니라 블로그나 커뮤니티 등 모든 웹 사용에서 포털사이트에 크게 의존한다”며 “현재 대형 포털이 갖고 있는 폐쇄적 성격이 이용행태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KISDI는 또 어떤 사람들이 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지 조사했는데요. 조사 대상은 주 1회 이상 콘텐트를 업데이트하는 15~45세 블로그 운영자 500명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어떤 방법으로 블로그에 들어갈 콘텐트를 구성할까요.  

보시는 것처럼 포털 검색으로 찾은 남의 게시물을 그저 ‘퍼 오는’ 단순 스크랩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웹 2.0시대엔 능동적 이용자가 증가하고 자유로운 콘텐트가 창작·확산될 것이란 예측을 무색하게 하는 결과입니다. 운영자들의 블로그 활용 방식이나 콘텐트 확산에 대한 태도도 폐쇄적이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기보다는 그저 저장공간으로 여기는 이들이 많은 거죠. 게다가 조사 대상의 74%는 블로그 전체 또는 일부 콘텐트를 비공개로 설정해 놓았더군요. 블로그가 1인 미디어이자 풀뿌리 여론 형성의 주체가 되리란 기대와 배치되는 조사 결과입니다. 이 책임연구원은 “이번 연구 결과에서 나타난 한국 인터넷 사용의 폐쇄성은 포털에 대한 웹의 종속과 무관치 않다”며 “정부는 일상적 웹 활동의 포털화가 끼치는 사회문화적 영향에 대해 사용자 중심적 시각에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나리 기자

출처: http://news.joins.com/article/3118109.html?ctg=16
http://yellowdog.tistory.com/485#comment817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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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근무시간 VS 도서관 근무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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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빌린 책을 반납하기 위해서 저녁 5시 50분에 도서관에 도착했다.
(도서 대여 기간은 2주로 알고 있다. 연체 될때마다 해당 기간 만큼 도서를 빌릴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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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아들의 책을 반납하기 위해 지하에 있는 유아도서실에 가서 반납하는 데, 1권의 책이 연체 중이라고 한다. 지난 번에 정확하게 반납을 했는데....아뭏든 집에 가서 다시 찾아 보겠다하고 혹시 도서관 측에서도 실수 했을 수 있으니 자기들도 실물이 있는지 확인해 보겠다고 하는 답을 듣고 2층 인문학 도서실로 갔다.

도서관은 자유학습실을 제외하고 저녁 6시가 되면 문을 닫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나는 6살 아들과 함께 힘껏 계단을 올라갔다.
다행히 2층 인문학 도서실의 문이 닫지 않은 시간이었다. 평소 자원봉사자와 도서관 사서를 포함해서 3~4명 정도 있었는데, 그 시간에는 한 명의 남자가 있었다. 빌린 책을 전달하자,이미 컴퓨터의 전원을꼈다고 한다. 내일 아침에 반납처리 해 주겠다고 한다. 그러면 하루 연체가 될 거라고 내가 이야기하자 1층 외부에 있는 자동반납기를 이용하면 오늘 반납처리가 되므로 연체가 되지 않는다고 사서가 설명해 주었다.

그래서 아들과 자동반납기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그러다 아들이 넘어지고 말았다. 나는 아들의 무릎과 손바닥에난 상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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닦아 주고 자동반납기에 도착했다. 그런데 자동반납기가 아직 작동하지 않는 것이다. 그때 시간을 확인해 보니 6시1분 이었다. 10분을 기다려도 자동반납기가 작동이 되지 않았다. 결국은 책을 반납하지 못하고 도서관 앞을 지나 주차장으로 가는데....평소 낳이 익은 도서관 사서 여직원 한명이 퇴근하는 것으로 보았다. 이 순간 머리 속에서 많은 생각이 스치 지나면서 평소 내가 가지고 있는 공무원에 대한 좋지 않은 감정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도서관은 다른 공공조직과는 달리 매월 마지막 월요일과 국경일에만 문을 열지 않는다. 정말 고마운 조치이다. 평소에 책 읽는 국민을 만들기 위해서 열악한 여건을 개선하고 될 수 있는 한 운영 시간을 확장하기 위해서 여러모로 노력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물론 잔업수당이나 특근수당을 지급하겠지만.

작년에 은행의 영업 시간 단축에 대한 국민들의 많은 불만을 불러 온 적이 있다. 소위 말하는 귀족노동자의 배부른 불만에 노동계에서 조차도 잘못된 방향이라고 지적하곤 했다. 은행의 영업시간은 4시 30분까지이다. 그런데 4시 30분까지 은행안으로 들어가면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다 처리해 준다.

나는 도서관 운영자들에게 근무시간을 넘겨서라도 서비스를 해 달라고 요구하지 않는다. 다만 적어도 마감 시간전에 입장한 국민의 서비스는 처리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 나의 주장이다.

적어도 이번일의 정황을 살펴보면 내가 저녁 6시를 넘겨서 도서 반납 처리를 요구한 것이 아니다. 그런데 이들은 정해진 근무 시간전에 컴퓨터까지 끄버리고 내일 반납 처리를 하겠다는 것이다. 법적으로 이들은 직무유기죄에 해당되지 않을지는 몰라도 직무태만죄는 적용될 것이다.

내가 이 글을 올리는 것은 불쾌한 일을 공유하는 것 만은 아니다. 단지 국민이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그들에게 알려 주고 싶은 마음 이다. 이러한 자그만한 서슬프런 국민의 쓴소리가 그들이 진정한 프로페셔널한 직업관을 가지게 만드는 계기가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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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표충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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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봄기운을 만끽하기 위하여 밀양에 있는 표충사에 갔다.


선명한 녹음,

하얀 구름과 절묘하게 좋은 화합을 이루는 푸른 하늘,

적당히 흐르는 깨끗한 계곡물,

그리고 자연과 함께하는 많지 않은 사람들

덕분에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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