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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준상 ! 검찰청에 항의글 올린 걸 보니... 독립운동 투사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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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준상은 평소에 친근한 이미지와 웃는 이미지를 가진 사람입니다. 하지만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나서 인지 왠지 이기적일거다라는 선입견도 불러일으킬 만한 배우라 생각했습니다.

실제 배우 유준상의 인간성이나 성격을 자세히 알지 못하지만, 이번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항의하여 검찰청홈페이지에 글을 올렸다고 합니다. 쉽지 않은 행동은 하였습니다. 공인으로서의 역할을 아름답게 보여주신 분 입니다.
혹시나 이번 일로 해서 개인적인 피해가 없길 바랍니다.



유준상의 전생은 "독립운동 투사"!!
정확한 시기는 언제 인지 모르지만, 배우 유준상은 토크쇼에 나와서 자신이 전생에 "독립운동 투사 일 것 같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더군요. 이유 없이 머리속에 자꾸 이런 생각이 든다고 했습니다.
아래의 글을 읽고 보니 혹시 배우 유준상의 전생이 독립운동 투사라서 이렇게 과감하게 행동을 하는 것은 아닐까라고 생각도 해 봤습니다.

다른 배우들도 이처럼 정의로운 일에 그 역할을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생깁니다.
유준상씨 고맙습니다.




유준상 ‘盧 전대통령 서거’ 관련, 대검찰청에 항의글 올려
경향닷컴 서상준기자 ssjun@khan.co.kr



배우 유준상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 대검찰청 홈페이지에 항의글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유준상은 지난달 26일 대검찰청 홈페이지 국민의소리 게시판에 ‘너무너무 화가 납니다. 검찰청 선생님들 보고 계신가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검찰에 대한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유준상은 게시글에서 “저는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시민입니다. 여기에 올라온 글들 보고는 계십니까? 마흔을 살아오면서 제 주위사람들은 저에게 자존심을 지키게 해주려했고 정의에 어긋나지 않게 하려고 서로서로 노력하며 살아왔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거구요. 하물며 우리 국민의 어른이셨습니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육두문자가 입 앞까지 나옵니다. 이건 아닙니다”면서 “국민의 소리를 듣고 이 게시글들을 다 보십시오. 그리고 부끄러워 하세요. 반성하고 사과하세요. 정치하는 분들 참 부끄럽습니다”고 비난도 서슴지 않았다.

그러면서 “돌아가신 노무현 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죄송합니다. 편안히 잠드세요”라고 애도의 글로 마무리했다. 

유준상의 소속사 관계자는 “유준상이 직접 작성한 글이 맞다. 평소 정치나 사회 문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게재 사실을 뒷받침했다.

이 같은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자 네티즌들은 일제히 응원의 메시지와 공감대를 표했다. 한 네티즌은 “당신의 한마디가 우리 일반 국민 천명의 목소리보다 위대합니다. 고맙습니다”라고 글을 남겼으며, 또 다른 네티즌도 “개념 유준상. 당신은 진정한 국민입니다”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밖에도 “같은 시민으로서 동감한다”면서 “이 일로 피해가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걱정스런 마음도 내비쳤다. 

한편 유준상이 게시글을 작성한 시점은 경찰이 덕수궁 대한문 앞 노 전대통령의 분향소를 강제 철거한 직후여서 더욱 힘을 얻고 있다.

<경향닷컴 서상준기자 ssjun@khan.co.kr>

출처 : 경향신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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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대통령 CCTV로 본 마지막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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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의 마지막 모습 입니다.
사저를 빠져나가시는 모습이 그나마 평온하여 다행입니다.
생의 마지막 순간에도 길가의 풀을 뽑는 서민적인 행동이 보입니다.

이로소 온갖 생의 마감을 둘러싼 의혹이 풀려서 다행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얼굴은 자세히 나오지 않지만
그 분 특유의 걸음걸이가 오늘 날따라 더 그립습니다.

그리움의 뒷면에 분통도 떠집니다.
어떻게 위급환자를 일반 승용차로 옮길 생각을 했을까요.
상식에 빗대어서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전문경호원으로서 기본을 망각했다니....


디 영면하소서........

노무현 전 대통령은 서거 당일인 23일 오전 5시47분께 김해 봉하마을 사저를 이모 경호관과 함께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노 전 대통령 서거 경위를 조사중인 경남경찰청은 5일 서거 당일인 23일과 22일 사저 안팎에서 촬영된 CCTV 장면을 공개하고 종합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이 공개한 CCTV 녹화 내용은 52초 분량으로 편집된 것으로 서거 전날인 22일 사저 내 장면과 서거 당일 이 경호관과 함께 사저를 나서는 장면, 경호차량이 병원으로 이송하는 장면이 녹화돼 있었다.

22일 촬영된 장면에는 노 전 대통령과 권양숙 여사, 아들 건호씨가 사저 내 화단에서 함께 있던 장면이 녹화돼 있었다.

이날 노 전 대통령은 진남색 바지와 하늘색 남방을 입고 있었으며 화단에 심어져 있던 정원수와 정원수 사이를 걷고 있었다.

권 여사는 검은색 치마에 점퍼 차림이었으며 건호씨는 흰색 면바지와 검은색 티셔츠에 분홍색 남방을 걸치고 있었다.

이날 촬영 장면에는 권 여사가 노 전 대통령에게 뭔가 이야기를 하기 위해 손짓을 하자 노 전 대통령이 고개를 돌리는 모습도 있었다.

23일 촬영 장면에는 노 전 대통령으로부터 ‘산책 나갈께요(5시35분)’라는 호출을 받은 이모 경호과장이 사저 정문으로 다가오는 장면과 노 전 대통령 및 경호관이 함께 나가는 장면(5시47분)이 나타났다.

이들은 사저 정문 왼쪽으로 나섰으며 잠시 후 풀을 뽑는 노 전 대통령의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초소에서 전경 한 명이 경호를 서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잠시 후 노 전 대통령과 이 경호관이 몇차례에 걸쳐 풀을 뽑는 장면과 사저 인근 공사장 옆으로 두 사람이 나란히 걷는 장면이 마지막 모습이었다.

이후 신모 경호관이 황급히 사저를 나서는 장면과 경호차량이 봉화산 부엉이 바위로 향하는 장면(6시56분), 그리고 다시 사저를 지나 병원으로 향하는 장면(6시59분)이 공개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이 경호관이 신 경호관에게 ‘빨리 차대라’고 전화(6시52분)를 했으며 또 다른 이모 경호관이 은색 그랜저TG 경호차량을 몰고 간 것으로 확인했다.

그리고 봉화산에서 마을 입구로 급히 달리던 경호차량이 촬영된 장면을 끝으로 CCTV 녹화 내용이 종료됐다.

출처 : 한겨례 신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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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쇠고기 수입업체 폐업에서 얻은 경영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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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년 이 맘때 미국 쇠고기 수입반대의 물결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촛불 집회를 통하여 국민의 아우성이 여전히 귓가에 선합니다만 이제는 반전을 기대할 수 없는 지경에 왔다고 생각했습니다.

2.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어설픈 논리가 현실세계에 딱 들어 맞는구나 라는 한숨을 내 밷는 이 시기에.....

 유쾌 상쾌 통쾌한 이야기(유괘 상쾌 통쾌한 반대 이야기)가 있어 올려 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패러다임....패러다임의 전환이라고 참 많이들 외칩니다.
이 말은 곧 시대의 대세(정의와 대의명분은 필요없다....MONEY가 최고야...)를 내다보고 앞서가라는 주장이였습니다. 그래서 일부 작자들은 미국 쇠고기 수입에 적극 동참했지요. 
하지만 이들은 패러다임의 전환 속에 깊게 박혀 있던 전제 조건이 바로 윤리의식과 조직원의 가슴에 불을 당길 수 있는.....만고의 세월 속에서도 한 점 부끄러움 없는 비젼이라는 것을 몰랐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들의 지상최고의 화두는 돈 ,,,,돈 이었습니다.

국민 건강권과 담을 쌓았던 무리들의 오늘날 모습을 보니 술 맛이 더 나는군요.



미국 쇠고기 수입업체 폐업 줄이어

수요 줄고 수입원가 올라 자금난에 허덕
"팔면 팔수록 손해" 올들어 20여곳 문닫아
김현상 기자 kim0123@sed.co.kr


미국산 쇠고기 수입업체들이 줄줄이 문을 닫고 있다.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심리가 쉽사리 해소되고 있지 않아 수요가 급감하고 있는데다 고환율에 따른 수입원가 상승까지 더해지며 수입업체들의 자금난 악화로 이어지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올해 들어서만 문을 닫은 수입업체가 20곳이 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의 육류수입업체인 필봉프라임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6일 최종 부도처리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하루 뒤인 지난 27일에는이 회사의 당좌거래마저 정지된 상태다. 필봉프라임 관계자는 "최근 기업의 유동성 문제가 급격히 악화돼 26일자로 최종부도 처리됐다"고 밝혔다.

필봉프라임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90년 수입육 유통회사인 '필봉유통'으로 시작해 그동안 미국 카길그룹을 비롯해 호주와 캐나다, 남미, 유럽 등 세계 각국의 대형 축산물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수입육을 공급해 온 국내 1위 규모의 수입 육가공 유통업체다. 

필봉프라임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06년 3월에는 적자에 허덕이던 코스닥상장기업 이네트를 인수하는 등 꾸준히 외형을 키워왔으며 지난해에는 약 1,70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에는 또다른 대형육류수입업체인 미트코리아닷컴도 문을 닫았다. 미트코리아닷컴은 지난해 7월 첫 출범한 사단법인 한국수입육협회의 초대 회장을 맡고 있는 김태열 회장이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미국산 쇠고기의 판매부진과 환율부담으로 경영난이 악화되며 결국 부도를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올 1월말에는 육류수입업체 미트마트인터내셔날도 계속되는 자금난을 못이겨 최종 폐업처리됐다.

육류수입업체의 한 관계자는 "미국산 쇠고기를 바라보는 소비자들의 시선이 여전히 부정적인데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환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수입원가에 대한 부담도 크게 높아진 상황"이라며 "현재로선 사실상 팔면 팔수록 손해를 보는 구조이기 때문에 소비가 되살아나지 않는 한 앞으로도 문 닫는 업체들은 속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에서 지난해 12월 461톤에 달했던 미국산 쇠고기 판매량은 올 1월 389톤, 2월 260톤으로 감소한 데 이어 4월에는 255톤까지 줄어들었다. 

신세계 이마트에서도 미국산 쇠고기 판매량이 지난해 12월 416톤에서 올 4월 270톤으로 급감했으며 롯데마트 역시 지난해 12월 249톤 가량 판매되던 미국산 쇠고기가 올 4월에는 150톤으로 5개월여만에 100톤 가까이 줄어들었다.

육류수입업체의 한 관계자는 "미국산 쇠고기를 바라보는 소비자들의 시선이 여전히 부정적인데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환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수입원가에 대한 부담도 크게 높아진 상황"이라며 "현재로선 사실상 팔면 팔수록 손해를 보는 구조이기 때문에 소비가 되살아나지 않는 한 앞으로도 문 닫는 업체들은 속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입력시간 : 2009/05/28 18: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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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의원님들 유쾌 상쾌 통쾌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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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송대성씨에게

숫자의 객관성을 들이밀면 송대성 이 사람은 노 전 대통령의 서거로 말미암은 국민의 마음을 인정할까..

쥐가 날 뛰니......뭐 뭐 도 날 뛰는 형국이다.
한 사람이 노 전 대통령에게 다섯 번을 조문하는 것은 숫자 부풀리기 위한 의도된 형식이 아닐진데..

송대성 당신은 조문했는지 모르겠지만,
무릎 꿇고 노 전 대통령에게 조문 할 때 머리속에 온갖 생각이 다 뒤엉킨다.
'왜 가셨습니까?'
'이럴 수는 없습니다'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부디 좋은 곳에 가셨어 편안히 지내십시요'
'진실은 밝혀 질 것입니다'
......
이렇게 조문객들은 노 전 대통령과 마음 속으로 마지막 대화를 나눈다.
그러나 가진 것 없는 사람들에게는 이것도 쉽게 허락되지 않는다.
뒤에서 조문 순서를 기다리는 사람을 생각하면 나 혼자 홀로 조문 자리를 독차지 할 수 없다.
그러고선 발을 돌리다가 아쉬움에 다시 한 번 조문을 하게 된다.

당신이 생각하는 숫자 부풀리기는 아직도 국민이 왜 그렇게 조문대열에 동참했는지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그대로 보여준다. 국민 마음도 제대로 모르면서 뭘 연구할까....


2. 한나라당 국회의원에게

악역을 자처해서 몇 몇 의원이 항의한 것인지 모르지만, 사전에 짜 놓은 대본으로 연극하지 마라. 당신들이 정말 하고 싶은 말을 제3자를 통해서 알릴려는 의도에서 이런 강사를 초빙한 것은 아닌가. 속으로는 통쾌하다 라고 외쳤는지도 모르겠다.

마지막 말이 참으로 어슬프다.

 "송대성 소장이 강의한 내용은 학자로서의 개인 견해고 한나라당의 공식 당론이 아니다"

일종의 '방송 사고'였단 말인가?

공식 당론이 뭔지 속 시원하게 까발려 달라!



"盧 추모? 에미애비한테도 그렇게 할까"
송대성 세종연구소장, 한나라당 연찬회에서 '시정잡배 수준' 특강
기사입력 2009-06-04 오후 12:18:52


4일 열린 한나라당 연찬회 강사로 나선 송대성 세종연구소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해 조문객 숫자가 부풀려졌다고 주장하고, 지난해 촛불 집회와 관련해 색깔론을 폈다. 정부의 지배력이 미치는 씽크탱크 소장이 공개석상에서 망언을 한 것. 송 소장은 일부 한나라당 의원의 항의에도 개의치 않았다.

송 소장은 "넥타이 매고 검은 옷 입고 조문 오는 친구가 한번 왔다가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다섯 번을 (조문을) 돌더라는 것이다. 일주일을 돌면 35번이다"며 "지 애미 애비가 돌아가셔도 그런 식으로 돌겠느냐"고 막말을 쏟아냈다.

그는 또 "봉하마을에 하루 20만 명이 왔다고 하는데 40명 기준으로 버스로 5000대가 와야 한다. 그 사람들이 오면 작은 골짜기가 뭐가 되겠느냐"라고 숫자가 부풀려졌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 송대성 소장의 강의 내용에 항의하는 한나라당 정태근 의원 ⓒ연합

▲ 송대성 소장의 강의 내용에 항의하는 한나라당 정태근 의원 ⓒ연합


송 소장은 "(대한문 앞) 벽에 써붙인 내용을 보니 '지난번 쇠고기 촛불 때는 조금더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밀어붙였으면 넘어갈 수 있었는데 그때 계획과 치밀하게 되지 못했다. 이번에는 치밀하게 밀어붙여야 한다'는 내용"이라며 노 전 대통령 조문 정국에 '반정부 세력'이 개입됐음을 주장했다.

송 소장은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이 한나라당에 꼭 전해달라고 한 이야기"라며 "송광호 의원도 잘 아는 사람"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좌파정부로 넘어가면 끔찍하다"


송대성
송 소장은 촛불집회 당시 정부를 비판하는 시위대와 정부, 보수세력이 갈등을 빚은 것을 두고 "남남갈등이 남북갈등의 탈을 쓴 것을 (지금) 남남갈등이라 한다"며 "남남갈등이 아니라 남북갈등"이라고 색깔론을 폈다.

송 소장은 "이런 것을 여론으로 믿으면 되겠느냐"고 한나라당을 질타하기도 했다. 그는 "이 '남북갈등'이 의회에서 법 제정하는데 곳곳에서 막고, 정책을 시행하고 평가하는데도 엄청난 영향을 주는 '남남갈등'이다"

송 소장은 이날 김지하 시인이 "촛불은 할머니가 정화수를 떠놓고 하느님께 비는 마음"이라고 한 데 대해서도 "김지하 시인이 이명박 대통령이 촛불을 신성시해야 한다는 글을 썼는데, 아이고, 전향은 했다 하더니 아직도 제대로 못했나 보다"며 "잘못된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북 지원) 빌빌대고 받아가면서 큰소리 치고, 정상회담 한 번하면 수천억원 수입이 생기고, 대통령 후보들이 김정일 정권 실세 앞에 면접을 본다"고 지난 정권의 대북 정책을 비판하기도 했다.

송 소장은 이어 "국민의 소원에 의해 수정돼야 한다고 해서 수정된 것이 이명박 정부 대북 정책"이라며 "그걸 강경하다 어떻다 하고 모가지 쥐어 틀면서 '이래도 수정 안해?' 이러면서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야당 등을 비판했다. 그는 또 "좌파정부로 넘어가면 자식이 살게 되고, 참 끔찍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공군사관학교 교수 출신인 송 소장은 김대중, 노무현 정부시절에도 세종연구소 부소장, 안보실장 등의 요직을 역임했다.


주성영은 "노무현의 업보" 발언, 속내 드러내나

전날 장광근 사무총장도 노 전 대통령 조문 정국을 "광풍", "사변"으로 표현하며 "시간이 지나면 잊혀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노 전 대통령의 조문 정국을 보는 여권의 시각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는 것. 검사 출신의 주성영 의원은 이날 오전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BBK 수사에서 한 검찰에 대한 그러한 업보로 이런 일이 이뤄진 측면도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강의가 끝나자 사회를 맡은 신지호 의원은 "송대성 소장이 강의한 내용은 학자로서의 개인 견해고 한나라당의 공식 당론이 아니다"고 말했고 송 소장도 "개인 견해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날 강의 주제는 '북한의 핵실험 도발과 우리의 대응책'이었다. 하지만 강의 첫머리에 이같은 내용을 언급하자 정태근, 권영진 의원이 "강의 주제에서 벗어난 이야기는 하지 말라"고 거세게 항의했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송소장의 강의를 제지하지 않았다.

송 소장은 이같은 항의에 "국정 관리가 치밀하지 못하다는 이야기를 전달하려는 것"이라며 "강사한테 그렇게 무리하게 얘기하는 것 아니다"고 오히려 불쾌해 했다.

출처 : 프레시안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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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대기업 과장급 연봉을 버는 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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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방문자 : 3만명

한달 수익금 : 천만원(대기업 과장 연봉 금액을 한 달에 버는 블로거도 있다는데....        넌       누구냐?????)


◀ANC▶

블로그로 큰 돈을 버는 파워블로거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취미생활과 수익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블로그 1인기업시대.


현장속으로에서 취재했습니다.



◀VCR▶


블로거 사이에서 베리로즈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현진희 주부. 자신이 만든 요리를 카메라로 찍어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하면서 인터넷 스타로 떠올랐는데요.
그녀의 살림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하루 3만 명이 넘는 인원이 블로그를 다녀갈 정도입니다.



◀INT▶한진희(46)/경인도 용인시 수지


"주부님들이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그런 성실한 포스팅이 꾸준히 이어졌기 때문에많이들 찾아주시는 것 같더라고요."


현진희 씨는 자신이 사용해 보고 편리한 제품의 공동구매행사를 벌이기도 하는데요.


현씨처럼 공동구매 수수료는 물론 글을 올리는 포스팅 비용 등으로 한 달에 1000만 원이 넘는 수익을 올리는 파워블로거들도 많습니다.



◀INT▶한진희(46)/경인도 용인시 수지


"한 달 평균적으로 대기업 과장급 이상 연봉 정도는 꾸준히 유지하고 있어요."


기업체와 연계해 광고수익을 올리거나 공동구매로 돈을 버는 파워블로거들이 등장하면서 블로그에 대한 관심도 더 커지고 있습니다.


주방용 살균기를 만드는 한 중소기업은 블로그를 통해 공동구매를 실시하면서 한때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주문이 폭주했다고 하는데요.


기업 입장에서는 블로그마케팅이라는 몰랐던 시장에 눈을 뜬 셈입니다.



◀INT▶임기순/주방용품 제조업체 대표


"동업자들하고 상대를 할 때 아무리 많이 가져가 봐야 한 업체도 잘 가져가야 200개에서 500개 정도인데 순식간에 블로그를 통해서 1시간도 안 돼서 2000개를 판매했다는 것이 


지금도 사실 저는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소비자정보학과 3학년 오재희 씨는 기업의 블로그리포터로 활동하면서 전공과 관련된 정보를 얻기도 하고요. 파워블로거들과의 만남을 통해 기술적인 노하우를 전수받기도 합니다.



◀INT▶오지혜/건국대학교 3학년


"기업체에서 직접 교육을 받고 쓰다 보니까 훨씬 더 기획력도 생기고 또 많이 가르쳐주시니까 더 블로그 글이 좀더 발전해나가고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블로그가 새로운 기회의 장으로 떠오르면서 블로그의 가치를 평가해 주는 기업도 등장했는데요.



◀SYN▶


"똘똘 스머프님의 블로그를 보시면 단순하게 어떤 소개와 동영상 정도의 콘텐츠를 가지고 있었지만 콘텐츠가 어떻게 블로거들에 전달될 수 있는지 소통하는 방식을 배워서 현재는 약 3.000명이 방문하는.."


영향력 있는 블로가 되기 위해서는 자기계발을 통한 꾸준 관리가 중요합니다.



◀INT▶이준호/인터넷 기업 대표


"파워블로거들은 한 달에 20일 정도 블로그에 대해서 관심을 쏟고 한 달에 약 34개의 컨텐츠를 올리고 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다 보면 돈은 저절로 따라온다고 하는데요.



이제 블로그가 취미를 넘어 수익을 가져다 주는 1인기업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현장속으로입니다.


출처 : MBC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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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유산 - 참여정부 5년의 기록 "약속,시대의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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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포스트에서 언급된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임시 분향소에서 영상물을 하나"를 얻기 위해서 임시 분향소를 다시 찾아 USB에 담아 왔습니다. 집에서 켜보았으나 작동이 되지 않았습니다.

여러 경로를 통해서 확인한 결과, 당시에 제가 본 영상물은 '국가기록원 대통령 기록관(httP://www.pa.go.kr)' 출처의 5부작 다큐멘타리 중의 하나였습니다.

1부 약속, 시대의 책임 (정치)

2부 구 시대의 막내에서 새 시대의 맏이로 (경제, 사회)

3부 미래는 꿈으로 만들어진다 (통일, 외교, 안보)

내가만난노무현

노무현 대통령이 걸어온 길


1부 '약속, 시대의 책임'편에서 보면
(16분 50초부터) '
대통령특별교부금'을 마다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어느 누구도 사용처와 용도에 대해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속칭 '눈 먼 돈'을 포기하신 분입니다. '윤리경영 없이 21세기 살아남는 기업은 없다'

(29분 40초부터) '제왕적 권력'의 체제에서 '민주주적 권력'으로의 변화는 시대가 요구하는 참여정부의 존재목적 입니다. 이를 위해서 참여정부가 한 일은 바로 '실세'를 통한 운영이 아니라 '시스템'을 통한 운영이라 합니다.
'사람이 시스템을 만들고 시스템이 일을 한다'

(34분 30초부터) 원만한 국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언론을 껴안고 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참여정부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특권화된 집단(언론집단이 아니라 정치집단)은 진정한 의미에서 언론이 아니였기 때문입니다. 이런 언론과는 정상적인 견제기능을 확보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참여정부는 이런 언론집단에 메스를 가하였습니다.
'건전한 견제기능이 조직의 혈액흐름을 신선하게 한다'

확대해석 말하자면, 역대 어느 정부에서 하나의 논쟁기사를 두고 '정부와 언론'이 이렇게 활발하게 공방전을 펼친 적이 있습니까? 오늘날 상황에서 보면 오히려 아름다웠던 추억입니다.

과연 이런 대통령, 이런 정부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반면 자칭 CEO형 대통령이라고 내세웠던 어느 분은....


1. 첫단계에서 부터 윤리성에 의심을 받고 시작했습니다.
2. 시스템 구축보다는 대통령 자신의 지시만 따르라고만 합니다.
3. 윤리의식이 없는 CEO이기에 당기순이익만 올리면 된다라는 식 국정운영입니다. 후임 CEO가 어떻게 되든 말든 내가 이 자리에 있을 때에만 실적이 좋으면 된다는 형국입니다. 자신의 지시만 따르면 된다는 오만한 CEO이기에 건전한 견제기능은 목표 달성과정의 방해꾼이라는 생각뿐 입니다.

이런 대통령은 과거 먹고 살기 힘든 시절에나 적합한 스타일 입니다.

현 정부와 여당은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시절의 10년을 '잃어버린 10년'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어불성설이지요.
과거 10년 전 정부가 한 일과 지금의 정부가 하고 있는 일을 비교하면 현 정부는 '흐름을 거꾸로 올라가는 정부 흐름도 모르는 정부'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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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 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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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런 사람 또 없습니다.


아기처럼 배 고플 땐 밥 달라고 울고,

아기처럼 자기 기분 좋으면 웃는 해 맑은 모습
우린 이런 아기를 천진난만하다
순진무구하다 합니다.
그래서 이런 마음을 늙어서도 가져가라고 기도합니다.

하지만 이런 아기를 볼 때면
자라서 엄난한 세상 어떻게 이기고 살아갈지 두렵기도 합니다.
그래서 눈치코치도 살짝 가르쳐 줍니다.

오늘 낮에 이런 사람을 보았습니다.
60을 훌쩍 넘어 나이에도 아기같은 모습을 간직한 분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눈치코치는 어디에 갔을까요........
그래서 험난한 세상에 이 분에게 나랏일을 맡기기가 한편 불안합니다.



2. 이런 사람 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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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에서 보인 김대중 전 대통령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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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보희 기자 = 29일 경복궁 앞뜰에서 열린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권양숙 여사의 손을 잡고 울고 있다. 2009.5.29

김대중의 눈물

노 전 대통령 영결식에서 눈물 흘리는 김대중 전 대통령

이미지 출처 : 연합뉴스

만감이 교차하는 심정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심정이 '차라리 내 목숨과 바꿀 수 있다면......'

먼저 간 자식의 죽음을 보고 
'나를 먼저 데려가고 아들 놈 목숨은 돌려다오'
라고 외치는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님.
영면하소서. 노무현 전 대통령님.

김대중의 눈물

이미지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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