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 해도해도 너무 합니다.
내일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영결식이 진행됩니다.
이 정부는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할 의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상식 밖의 일들이 끊임없이 일어 납니다.

1. 시민추모위원회가 주최한 추모제를 서울광장 허용하지 않고.....

2. 내일 영결식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추모사를 전례가 없다는 이유로 반대하지 않나....

3. 노 전 대통령님의 서거를 애도하는 뜻으로 준비한 노제용 '대나무 만장'의 사용을 정부가 금지했다고 하네요.

어디까지 국민이 참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100만분의 1의 가능성에 대비(뭘 대비하는 건지....)하는 자세는 참 좋습니다.

그러나 유비무환정신을 이런 데에 집중하지 마시고,
노동자의 인권 유린, 비정규직 해고 방지, 자연 재해 방지, 공직자 부정부패 방지, 경제파탄, 국민의 건강 보호 등에 집중하세요. 이 정도는 유치원생들도 압니다. 하는 꼬락서니를 보니 분통이 터집니다. 국민의 마음을 이리도 읽지 못하니 앞날이 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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