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2)
잘못낸 수입중고차 관세를 돌려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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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많이 어처구니 없는 일을 발견했습니다. 수입중고차의 관세가 수입신차 관세보다 많다고 하네요.
아무튼 관세청이 실수를 인정했으며, 부당하게 거둔 관세를 환급해 준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추.
만일 중고차 매매상사를 통해서 구입한 구매자의 경우, 관세환급을 받을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수입자명이 중고차 매매상사로 되어 있고, 매매상사는 세금으로 낸 관세를 소비자판매가격에 반영하여 소비자에게 판매를 했을 것 입니다. 이럴 경우 실제 구매자인 소비자가 어떻게 해야만 관세환급을 받을 수 있을까요?


중고차에 세금 더 물린다?…이상한 관세


<앵커 멘트> 새차보다 중고차에 세금을 더 물린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가시죠? 그런데 관세청이 이런 '거꾸로 관세'를 매겨 왔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우한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 수입차들은 원래 국내에 들여올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일본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난달 13일 새 관세 기준이 나오면서 천 8백만 원이던 게 3천만원 이상으로 뛰었고 수입업자가 국내반입을 포기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서 훈(중고차 수입업체 대표) : "관세가 220% 오르다보니 문을 닫을지경입니다. 직원들도 정리해고하고.."

지난해 독일에서 생산된 지 1년이 된 중고 차량입니다. 독일에서 수입된 같은 모델 신차와 관세를 직접 비교해봤습니다. 신차 관세가 3천만인데, 중고차는 오히려 9백만 원이 더 많습니다.

관세청이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입 신차에 비해 최대 50% 이상 비싼 현지 중고차 시세에 따라 관세를 매겼기 때문입니다.

<녹취>관세청 관계자 : "그 부분은 저희들도 원인을 규명하고 있는데, 신차 자체가 신고가격이 낮을 수도 있고, 일률적으로 신차를 감가상각하다보니까. 이런 불합리한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입가격보다 비싼 현지시세가 과세기준이다 하니 세금도 그만큼 비쌀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과세기준에서 현지에서 팔리는 차에만 부과되는 부가가치세는 뺐어야 하는데 그러지도 않았습니다.

<인터뷰>이돈현(관세청 심사정책국장) : "중고수입 차량 탈세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서 일률적인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서 이 지침을 시행했습니다.."
관세청은 행정 착오로 더 거둔 관세의 전체 규모를 파악해 모두 환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


6월 미만 중고차도 월별 가치감소 계산 



6500만원짜리 '신차'로 둔갑한 '중고 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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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공매, 365일 진행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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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올린 "서울시 자동차공매로 고급승용차 구입할 찬스" 포스트 이후 유입검색어가 자동차 공매, 서울시 자동차 공매, 서울 자동차 공매, 오토마트 자동차 공매, 압류 자동차 공매, 공매 차량,....등으로 자동차 공매 일색 입니다.

 물론 중앙일간지뿐만 아니라 TV뉴스에서 이와 같은 소식을 전했으니 저렴하게 자동차를 구매할 의사가 있는 사람들의 눈길을 잡기 충분했으리라 생각합니다. 만일 저도 자동차를 구매할 시기에 있다면 자동차 공매를 통해 구입할려고 했을 것 입니다.

 이제의 뉴스는 단지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것이라는 점과 이번 공매가 끝나면 다음 기회를 기약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검색으로 주욱 살펴본 결과, 자동차 공매는 거의 일년 내내 진행 하더군요. 사실 이런 공매물건이 없는 날이 살기좋은 세상이겠지요. 단지 자동차 공매를 진행하는 지자체까지 직접 발걸음을 해야 한다는 불편한 점이 있긴 하지만요.





   자동차 공매는 365일 계속된다!  
 



이번에 진행되고 있는 서울시 자동차 공매는 '오토마트'라는 곳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접속폭주로 인해서 한 때 이곳 사이트가 마비되는 현상이 있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어제 관련 포스트를 작성한 후 접속해 보니 접속 불가 였습니다.

오토마트 뿐 아니라,
지자체가 의뢰하여 중고차 공매가 진행되고 있는 곳은 2개가 더 있습니다.



온비드의 경우는 자동차 공매 이외의 다른 부류의 공매물건도 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공매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굿인포카가 편리합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굿인포카에서 실린 자료 화면 입니다.

자동차 공매 물건 리스트

현재 진행중인 자동차 공매 물건 리스트




자동차 공매 리스트

부산금정구 낙찰 현황

위의 사진은 부산 금정구에서 실시한 입찰이 끝난 자료 화면 입니다.
마지막의 입찰예정가 420만원으로 나온 테라칸이 539만원으로 낙찰되었습니다. 이 차종을 자세히 알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자동차 공매 물건

420만원에 나온 공매 차량이 실제로 539만원에 낙찰된 테라칸





   중고차 시장가격 보다 싸지만......  
 


SK 엔카에 나온 동일 사양의 차량의 가격이 620만원에서 650만원 수준이더군요.
가격차이가 100만원 정도 납니다. 물론 차량의 상태에 따라서 이익을 볼 수도 있겠지만 불안한 구석이 많으니 꼼꼼히 따져 보고 참여해야하겠습니다.








자동차 공매 알아보기

자동차 공매란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에 지방세나 과태료를 장기 체납해 압류된 차량이나 견인 후 장기 보관된 차량, 무단 방치된 차량 등을 공개 매각하는 것입니다.

자동차 공매방법
1. 공매를 시행하는곳은 각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정부투자기관, 관공서, 금융기관 등에서 공매를 실시합니다.

2. 공매에 참가하시려면 본인의 도장과 신분증(주민등록증, 면허증, 여권 등), 그리고 입찰보증금을 준비합니다.

3. 공매의 진행방식은 입찰표와 입찰보증금(공매는 5-10%)을 입찰봉투에 넣어서 제출합니다. 그리고 접수한 입찰봉투를 다 모아서 개찰결과 가장 많은 금액을 제시한 사람이 낙찰자가 됩니다. 그러나 시설공단의 공매경우 2인 이상의 입찰자가 없으면 무효가 됩니다.

4. 공매차량 확인은 대부분 공매공고에 보관 장소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 보관장소에 가시면 차량을 확인하실 수 있고, 이 때 공매 담당자에게 찾아가서 차량열람을 원하시면 같이 동행하에 차량을 상세히 보실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공매가 있는 당일날 한시간 전쯤에 열람을 합니다.

5. 차량 이전등록은 공매 주관처에서 "등기이전촉탁" 이라는 것을 낙찰자의 거주지의 해당 차량등록사업소로 하게 됩니다.
그러면 낙찰자는 해당서류를 들고 차량등록사업소에 중고차매매시 이전등록 절차대로 명의 이전하시면 됩니다.

6. 공매에 본인이 직접 참가하지 못할 경우 대리인이 본인대신 참가 할 수 있습니다. 우선 대리인을 선정하시고 준비물은 
본인의 인감증명서, 위임장(반드시 본인의 인감도장 날인) 그리고 대리인의 신분증과 도장, 입찰보증금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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