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필리핀에서 아주 익숙했던 먹거리가 있었다.
아마 UP 근처인 탄당소라(Tandang Sora)의 어느 가게 였던 것 같다.
마치 한국의 팥빙수처럼....
아니 '한국의 팥빙수 였다'고 표현해야 할 것이다.
필리핀식 한국 팥빙수의 이름이 '할로할로(HaloHalo)'였다.
'할로할로'는 필리핀 현지 언어 '타갈로그' 단어이다. 그 의미는 '섞다'이다.
즉 간 얼음 위에 열대과일이나 젤리, 삶은 콩 등을 올려 섞어 먹는 것을 의미한다.
Halo-halo (Tagalog language for "mix-mix") is a popular Filipino dessert with mixtures of shaved ice and evaporated milk to which are added various boiled sweet beans, jello and fruits, a
필리핀 팥빙수 할로할로(Halo Halo)
더위를 가시게 하고 한국의 맛을 불러 일으켰던 필리핀 팥빙수 '할로할로'가 먹고 싶다.
'먹보즐생 > 여행 + 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고향 7월은 복숭아 익는 마을 (0) | 2014.07.21 |
---|---|
부산 볼거리 - 보수동 책방골목 (0) | 2014.07.09 |
에어부산 얼리버드 프로모션 - 초특가 해외항공권 판매이벤트 (0) | 2014.07.01 |
청도에서 복숭아 농사짓는 친구의 선물 (2) | 2014.06.30 |
긴장의 끈을 놓지 말자 (2) | 2014.06.21 |
무료 여행 기회-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 필리핀 세부 (0) | 2014.06.15 |
김해 볼거리 - 감춰진 김수로왕릉의 아늑함 (2) | 2014.06.11 |
경주 볼거리 - 분황사 (4) | 2014.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