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머스비 (2)
애플 사이다 만들기 자료 - 와인 효모, 에어락
반응형

서머스비(Somersy) 애플 사이다의 맛에 흠뻑 빠져 버린 듯 하다.

유튜브에서 애플 사이다 만드는 법을 검색해 보니 별로 어렵지 않을 것 같다.

사과를 압축해서 즙을 내야 하는데 불가피하면 마트에 파는 100% 사과쥬스를 이용하면  되는데, 정작 효모는 마트에서 팔지 않았다. 제빵용 이스트는 판매하고 있으나........


오늘 우연히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며칠 전 유튜브에서 봤던 와인 효모(Wine Yeast)의 판매처를 발견했다. 가격도 아주 착하다. 



유투브에서 만난 와인 효모

해당 유튜브 동영상 보기



LALVIN의 회사이름 같고, 'EC-1118'는 상품 이름 같다.

발포성 와인 제조에 주로 사용되는 걸 보니 애플 사이다에 안성맞춤이겠다.


와인용 효모




그리고 유튜브 동영상에서 봤던 에어 락킹 SET도 같이 장만해 봐야겠다.

와인 제작용 에어락


위의 사진 출처 및 판매처 보기


관련글 보기  

 - 써머스비, 애플 사이다


 - 맛있는 사과 고르는 법


 - 복숭아 보관법 & 맛있게 먹는 법


 - 복숭아 요리 - 구워 먹는 복숭아!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써머스비, 애플 사이다
반응형


새해 벽두부터 아내와 둘이서 술 한잔 했다.

난 소주, 아내는 이상한(?) 술 한 병을 선택했다. 과거에는 나보다 더 소주를 좋아했는데 이제는 순한 술을 좋아하는 아내....입맛은 순해지는데 성질은 악랄해지는 것 같다.......


여하튼 아내가 선택한 술은 듣도 보도 못한 녀석이다.

일명 '써머스비(Somersby)'라는 '애플 사이다(Apple Cider)'다.


그 맛은 어떨까....해서 한 모금 했는데, 괜찮다! 아주 괜찮다.


부드럽고,

시원한 목 넘김,

아주 조금 달달한 뒷 맛

끝내준다.


라이트 드링커(Light Drinker) 혹은 여성을 주타킷으로 하는 술을 마셔보면(이를테면 레몬주, 등) 인공미(味)가 강하게 느껴진다. 그러나 '써머스비'는 자연미가 더 앞선다.

써머스비(Somersby), 애플사이다(Apple Cider, Hard Cider)




애플 사이다 알아보기


내 비록 '사이다'라는 단어가 실제로 의미가 하는 것이 우리가 일상적으로 알고 있는 탄산음료가 아님을 알고 있었으나(사과로 만들 수 있는 먹거리 검색을 통해서), '사이다(술)'를 내 눈으로 직접 본 것은 처음이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사이다(Cider)는 탄산음료가 아니라 '사과쥬스 혹은 사과술'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만 탄산음료로 통한다.


미국과 유럽에서 통용되고 있는 사이다에 대한 개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소프트 사이다(Soft Cider)는 사과 과육을 으게거나 압착한 즙으로서 사과 쥬스로 보면 된다. 그러므로 알코올 성분이 없다.

하드 사이다(Hard Cider)는 소프트 사이다(사과 사이다)에 발효 과정을 통해 알코올 성분이 생성된 알코올 음료이다(과실주, 과일주). 이 발효과정에서 샴페인 같이 탄산가스가 포함되기도 한다(시원한 목 넘김을 느끼게 하는 역할). 하드 사이다는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다가 곡물로 만든 맥주가 인기를 얻게 되고 또한 20세기 금주(禁酒)시대를 거치면서 하드 사이다가 점점 사라지게 되었다.

하지만 하드 사이다가 가지고 있는 큰 매력(무첨가 천연 알코올 음료)으로 아직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어쩌면 예전 명성을 되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사진 출처 보기




사진 출처 보기





하드 사이다 만드는 법 



하드 사이다 만들기는 맥주만들기와 동일 합니다.


동일한 기구(발효조/병)와 재료(원액/효모/설탕), 그리고 세척제로 노-린스클렌져(소독제)를 사용하면 됩니다.


아래의 만들기 중에서 맥주만들기와 다소 차이가 있는 부분만 비교해서 보면 되고, 맨 아래의 주의사항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1. 발효조 소독하고 찬물 채우기


발효조(Keg)에 물을 가득 채우고 제공되는 원스탭(클린져)를 1/2  타서 발효되는 하드사이다에 접촉하는 모든 기구를 10분 이상 소독한 후 깨끗한 물로 헹굽니다.

그 후 발효조(Keg)를 조립하고 4리터의 찬물을 채웁니다. 


2. 사이다 믹스 만들기 


물컵 6~8컵분량의 찬물을 냄비에 담아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불을 끄고 캔 속의 하드사이다 내용물과 백설탕 1과1/2컵(1컵+1/2컵)을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잘 저어줍니다.

이것을 발효조(KEG)에 붓고, 다시 차가운 물을 부어 8.5리터까지 채운다. 


** 구성품외 하드사이다 제조시 가정에서 준비해야 할 것 : 1과1/2 컵 백설탕(1컵은 대략 200g정도를 말합니다) 


3. 효모 첨가후 1차 발효


효모를 발효조(Keg)안에 흩뿌리고 5분동안 가라앉게 놔둔 후에 세게 저어 줍니다.

그런 후에 발효조(Keg)의 뚜껑을 꼭 잠근 후 일주일 동안 20~26도 사이의 실내온도에 놓아두면 발효가 됩니다. 


4. PET병에서 2차 발효


먼저 PET병과 뚜껑을 남은 노-린스클렌져(소독제)로 소독합니다.

PET병(1리터기준)에 하드사이다를 따라 넣을 때 병마다 설탕을 1과1/3 티스푼을 넣습니다.

병뚜껑을 닫고 세차게 흔들어준 후 상온에서 일주일간 보관합니다.  


5. 보관 및 즐기기


발효조(Keg)에서 1주일, 병에서 1주일 총 2주일이 지나면 마실 수 있습니다.

상온에서 보관하는 동안 탄산가스가 계속 생기므로, 병입후 상온에서 2주일이상, 그후 냉장고에서 2일 이상 보관한 후 마시면 가장 좋습니다.




<주의사항>


* 하드사이다도 PET병 아래에 효모가 가라앉기 때문에 병은 항상 세워서 보관하고, 마실 때는 컵에 살살 따라 마시면 됩니다.


* 하드사이다 믹스캔은 액체상태이기 때문에 비어믹스처럼 잘 쏟아지게 하기 위하여 데우는 과정이 필요없습니다.



하드사이다란??


우리나라에서 흔히 마시는 사이다(Cider)는 알콜이 들어 있지 않는 청량음료를 말하지만, 외국에서는 탄산수(Soda pop)을 뜻한다.

외국의 술집에서 사이다(Cider)를 주문하면 '알콜이 들어있는 사과술'이 나온다.


사과술(Cider)의 경우에도 사과즙을 발효시키지 않은 것을 스위트사이다(Sweet cider), 발효시켜서 만든 것을 하드사이다(Hard cider)라고 한다.

Mr. Beer에서 제공하는 하드사이다는 Mr. Beer 맥주만들기와 동일한 기구와 과정을 통하여 효모로 발효를 시켜 만들게 된다.


Mr. Beer에서는 천혜의 비옥한 옥토에서 자라는 뉴질랜드산 최고급 사과만을 사용한100%사과즙의 하드사이다믹스(Hard cider mix)와 사이다용 효모(Cider yeast)를 소개하고있다.

달콤함과 시큼함이 완벽하게 조화된 하드사이다는 밝은 금색을 내는 저알콜음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화이트와인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드라이한 타입의 맥주를 선호 하는 사람이라면 새로운 차원의 맛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여성이나 알콜에 약한 분들이 사과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하드사이다를 차게해서 마신다면 제격이겠다.

자료 출처 보기


관련글 보기  

 - 복숭아 요리 - 구워 먹는 복숭아!


 - 맛있는 사과 고르는 법


 - 맥주가 꿀맛이야


- 시원한 감잎차 한잔. 좋구나!


- 홍시는 사랑을 실고~~~~~~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최근 작성 글
최근 작성 댓글
최근 작성 트랙백
프로필
공지사항
글 보관함
캘린더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ODAY TO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