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쿠버동계올림픽 (4)
'명성황후의 저주' 때문에 '아사다 마오'는 금메달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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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글에서 "아사다 마오'는 조선의 국모였다"라고 했습니다.
이런 허황된 주장(?)에 대한 부연 설명입니다.
참고로 이 내용은 어제 밤  출장온 방에서 홀로 생각 해 본 생각입니다.

아사다 마오는 조선의 국모였다.

 

우연히도 김연아와 연관된 글을 자주 올립니다.

2010년 벤쿠버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 획득이야기를 하면 거의 동시다발적으로 나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김연아와 동갑내기인 라이벌인 아사다 마오입니다.

 

 

아사다 마오 = 명성황후

 

아래는 저의 황당하고 어처구니 없는 생각입니다.

아사다 마오의 얼굴을 보면 아사다 마오는 아마도 전생에 왕족이 아니였을까..’라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왕족이었다면,,,,,일본의 왕족이 아니라 바로 조선의 왕족이라는 것 입니다.

조선왕족 중에서도 바로 명성황후였다는 것 입니다.

 

왜 그런고 하니….아사다 마오의 생김새 때문 입니다.

몇 년전에 TV에서 방영된 적이 있는 명성황후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본 프로그램에서 초기에는 명성황후로 분한 사람이 이미연이었습니다.

그러다 프로그램 방영 중간에 이미연에서 최명길로 역할이 교체되기도 했습니다.



아사다 마오를 가만히 보고 있으면 이미연가 닮았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아사다 마오를 보고 있으면 명성황후가 생각이 나더군요.

 

…절대로 피겨에서는 아사다 마오의 육신이 김연아를 이기지 못하도록 작용하지 않았을까요?!.

그래서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아직까지 금메달을 따지 못한 일본인들이 아사다 마오에게 기대했던 마지막 희망을 뺐음으로서 허탈감과 패배감 주고자 한 것이라 상상해 봅니다.

지금까지 잠깐 머리를 스친 잡생각을 주절 거렸습니다.
암튼 승리한 김연아선수에게 축하를, 금메달을 놓친 아사다 마오선수에게는 격려를 해 주고 싶습니다. 

우리나라에 피겨스케이팅이 언제 들어왔을까요?
그리고 피겨스케이팅하는 모습을 가장 처음 보았던 사람은 누굴일까요?

바로 명성황후와 고종황제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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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벤쿠버 동계올림픽 임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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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마다 개인적으로 저에게 가장 큰 임펙트를 주었던 가르침을 찾고자 합니다. 

2010벤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

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이승훈,모태범,김연아,이상화 선수

이번 벤쿠버 동계올림픽의 의미는 대단했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첫 금메달을 따고, 우리의 김연아선수는 피겨스케이팅에서 전생에 조선의 국모였던 아사다 마오를 껶고 금메달을 땄습니다.


각고의 노력이 영광의 열매를 선사함을 보았습니다. 또한 소박한 꿈을 되새기며 다듬어 본 계기도 있었습니다.

헛된 욕망을 멀리하며 작고 가까운 것들에 애정을 가져야 한다는 가르침도 얻었습니다과도한 욕심을 경계하고 인내를 바탕으로 노력을 기울여야 할 시기임을 절감합니다.

개인적으로 몇 가지 큰 변화를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며칠 전부터 새로운 직장으로 출근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제가 담아왔던 곳들과는 많이 다릅니다.

규격화된 제품을 만드는 회사에서 지금껏 일해 왔습니다만 새로운 직장은 고객 주문에 의해 생산되는 품목 입니다. 쉽게 말하면 기성복이 아니라 맞춤 정장을 생산한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따라서 구매업무든 생산관리 업무이든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생산계획을 수립하고 새로운 BOM을 만들어 내야 합니다.  불행히도 신생 중소기업의 여건상 체계적인 업무시스템이 없습니다. 어느 블로그에서 업무시스템의 병폐에 대한 이야기를 읽어 보면서, 시스템 혹은 절차에 대한 맹신을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흔히들 '메뉴얼로 만들대로 해라'라는 말을 가끔씩 듣습니다. 만약 밥을 지을 때에도 쌀 3공기에 물의 양은 500cc를 넣을 때 가장 맛있다라는 매뉴얼이 있다면, 우리는 실제로 이 방식대로 지은 밥이 가장 맛있다고 쇠뇌됩니다. 어쩌면 가장 맛 있는 밥은 부엌에서 어머니가 눈대중으로 물을 부어 만든 밥이 맛이 가장 좋을 수도 있는 말 입니다.

그러나 이곳은 업무시스템 수립이 최우선 선행과제라 생각합니다.
마치
과식하면 비만과 같은 성인병에 걸린다는 부작용 때문에 식음을 전폐할 수 없는 것과 같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절차와 업무Flow가 없는 곳에서….오늘도 근무하고 있습니다.

관련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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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뜬 분위기 속에서도 묵직한 감흥을 들려 주는 김수환 추기경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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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선수의 2010벤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금메달 수상소식이 온갖 메스컴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부담감을 견디고 이뤄낸 금메달이기에 김연아씨가 더욱더 대단해 보입니다.
밤 9시 뉴스에서도 이 소식을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보도하겠지요.

이런 들뜬 분위기 속에서 오늘 우연히 회사에서 우연히 김수환 추기경님의 말씀이 적힌 글을 접했습니다. 읽어보고 또 읽어 보아도 김수환 추기경님께서 남기신 말씀 하나하나가 감동을 불러 일으키며, 소박한 꿈을 야물게 만들어 줍니다.

김수환 추기경의 말씀(인생덕목)

1. 말(言) :
말을 많이 하면 필요없는 말이 나온다. 양귀로 많이 들으며, 입은 세번 생각하고 열라.

2. 책(讀書) :
수입의 1%를 책을 사는데 투자하라. 옷이 헤어지면 입을 수 없어 버리지만, 책은 시간이 지나도 위대한 진가를 품고 있다.

3. 노점상(露店商) :
노점상에서 물건을 살 때 깎지 말라. 그냥 돈을 주면 나타햄을 키우지만, 부르는 대로 주고 사면 희망과 건강을 선물하는 것이다.

4. 웃음(笑) :
웃는 연습을 생활화 하라. 웃음은 만병의 예방약이며....치료약이며.....노인을 젊게 하고....젊은이를 동자(童子)로 만든다.

5. TV(바보상자) :
텔레비전과 많은 시간 동거하지 말라. 술에 취하면 정신을 잃고..... 마약에 취하면 이성을 잃지만 텔리비전에 취하면 모든게 마비된 바보가 된다.

6. 성냄(...) :
화내는 사람이 언제나 손해를 본다. 화내는 사람은 자기를 죽이고 남을 죽이며 아무도 가깝게 오지 않아서 늘 외롭고 쓸쓸하다.

7. 기도(祈禱) :
기도는 녹슨 쇳덩이도 녹이며 천년 암흑 동굴의 어둠을 없애는 한줄기 빛이다.
주먹을 불끈 쥐기보다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자가 더 강하다.
기도는 자성을 찾게하며 만생을 유익하게 하는 묘약이다.

8. 이웃(隣) :
 이웃과 절대로 등지지 말라. 이웃은 나의 모습을 비추어 보는 큰 거울이다.
이웃이 나를 마주할 때...외면하거나 미소를 보내지 않으면...
목욕하고 바르게 앉아 자신을 곰곰히 되돌아 봐야한다.

9. 사랑(慈愛) : 머리와 입으로 하는 사랑에는 향기가 없다.
진정한 사랑은 이해, 관용, 포용, 동화, 자기 낮춤이 선행된다.
"사랑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는데 칠십년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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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사과'로도 분이 삭이지 않는다. 정초부터 재수없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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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동안 벤쿠버동계올림픽 소식을 뉴스를 통해서 간간히 보았습니다.
예전에는 한 채널의 시간을 놓치면 다른 채널을 돌려서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2010 벤쿠버동계올림픽에는 그럴 수가 없더군요.

뉴스시간에 SBS는 동영상이 나오는데, KBS와 MBC는 컷 사진으로 보여주더군요.
이게 말로만 듣던 SBS가 2010 벤쿠버동계올림픽 독점중계의 결과더군요.

요런 싸가지!!!!!!



결국 위대한 SBS가 사고를 쳤습니다. 과유불급!!!!!!!
스포츠 중계부문에서 이번이 SBS의 첫 번째 사고가 아니였군요.




SBS가 2010 벤쿠버동계올림픽 중계 도중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에게 태극기 대신 일장기를 표시하는 방송사고를 내 국민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오전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3000m 결선 경기를 중계한 SBS는 결선1조 경기에 나선 박도영이 출발선에 서 있는 화면에 태극기 대신 일장기를 넣는 실수를 범했다.

시청자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SBS는 방송사 게시판에 “CG처리 실수로 잠시 태극기 대신 일장기로 선수 소개가 있었으나 곧바로 조처한바 있다”고 밝혔다. 

SBS측은 이어 “우발적인 CG 자막실수였다”면서 “시청자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사과에도 국민들의 비난이 이어지자 메인 뉴스인 ‘8뉴스’를 통해서도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날 ‘8뉴스’에서 김소원 앵커는 올림픽 중계방송 중 국기 오류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사과드리며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방송사측의 잇단 사과에도 시청자들은 “잠깐이라고 하지만 있을 수 없는 일” “국제적 망신” “다른 것도 아니고 국가대표에게 일장기를 표시하다니 정말 어처구니 없다” 등 반발이 거세다. 
기사 및 사진 출처 : 아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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